한인 고교생, 지역 테니스대회 우승
뉴저지주 크레스킬에 살고 있는 한인 고교생 권도윤 군이 북부 뉴저지에서 열린 미국테니스협회(USTA) 테니스대회에서 2차례 걸쳐 우승을 차지했다. 권 군은 최근 뉴저지주 마화에서 열린 USTA 테니스대회(USTA in Mahwah) 남자 16세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권 군은 올드타판에서 열린 USTA 테니스대회(USTA in Old Tappan) 대회에서도 남자 16세부 챔피언에 올랐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형 권도훈 군과 같이 테니스를 시작한 권 군은 현재 버겐카운티아카데미(BCA) 11학년에 재학 중이다. 권 군의 부친은 섬유무역 사업을 하면서 리지필드테니스협회를 이끌고 있는 권태용 회장이다. 박종원 기자권도윤 USTA 테니스대회 권도훈 버겐카운티아카데미 권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