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사랑’ 정기공연 개최… 19~21일 명인 워크숍 진행
국악사랑이 워크숍과 제11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고수희무용연구소는 “LA산불 이재민 위한 위로와 박병천류 진도 북춤 LA지부 창립을 위한 워크숍과 국악사랑 정기 공연을 연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워크숍은 정민류교방 보존회 LA지부, 박병천류 진도북축 LA지부 회장인 고수희 씨가 명인 2인을 한국에서 초빙해 고수희 무용연구소에서 개최한다. 오는 19일에는 정민류교방춤 보존회장인 김진옥, 20~21일은 박병천류 진도북춤 보존회 이사장이며 진도 씻김굿 이수자인 강은영 씨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오는 22일 오후 4시에는 제11회 국악사랑 정기공연이 동양선교교회에서 열린다. 박상규 프로듀서가 총지휘하는 이번 공연은 특별히 4팀이 선보인다. LA에서 37년째 무용소를 운영하며 LA 교육구 국악 수업을 하는 고수희 무용단, 미주지역에 판소리와 남도민요 전파를 목적으로 한 판소리 학교 우리소리를 이끄는 김원일 씨, 사단법인 한국전통민요 LA지부 노희연 경기민요, 이민사회 최초 사물놀이 운우풍뢰를 이끄는 김우연 팀이 참가해 풍성한 국악 공연을 펼친다. 또한 아프리카 특유 리듬감과 생동감이 넘치는 연주로 유명한 이프로비트 밴드 나지테아진토탄팀과운우풍뢰팀과콜라보 공연은 색다른 퓨전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인다. 특별 출연으로 워크숍 강사인 무가향의 몸짓 수장 강은영 명인이 전통 진도 북춤의 진수를 보여준다. ▶문의: 워크숍 (213)500-9441, 공연 (213)427-0525 이은영 기자국악사랑 정기공연 국악사랑 정기공연 정기공연 개최 워크숍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