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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관상동맥 중재술 가주 2위

할리우드 차병원이 2년 연속 관상동맥 중재술 부문 캘리포니아주 2위에 올랐다.     병원 측은 병원 평가기관 ‘헬스그레이즈’가 선정한 ‘2024년 전국 주별 병원 순위’에서 관상동맥 중재술 부문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주 2위에 랭크됐다고 밝혔다.     관상동맥 중재술은 심장의 관상동맥 협착을 치료해 심장으로의 혈류를 개선하는 최소침습적 비수술적 시술이다.   할리우드 차병원의 최고의료책임자인 로힛 발마 박사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는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의료진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병원은 LA카운티 응급의료서비스가 지정한 심근경색 환자 수용센터로 환자의 심장 상태를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응급 및 진료 수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헬스그레이즈는 매년 관상동맥 중재술 부문에서 만성, 응급, 수술 등 18개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병원 4500여 곳의 치료 결과와 데이터를 분석해 주별 최고 병원 순위를 매겨 발표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메디케어 & 메디케어 서비스국(CMS)가 제공하는 메디케어 가입 입원 환자 데이터 분석과 결과가 반영되었다.     할리우드 차병원의 심장내과 전문의이자 2022년까지 심혈관실 메디컬 디렉터로 관상동맥중재술을 수행하고 총괄 지휘한 최명혜 박사는 “우리 커뮤니티에 최고의 심장질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이와 같은 우수한 성과를 끌어낼 수 있었다”며 “뛰어난 전문성과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관상동맥 게시판 차병원 관상동맥 관상동맥 중재술 할리우드 차병원

2024-02-27

[건강 칼럼] 관상동맥 질환의 진단과 치료

심장 질환은 인종, 남녀 불문 미국의 주된 사망 원인이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21년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69만5547명으로 미국 내 사망 원인 1위다. 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60만5213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심장 질환 중 가장 많은 유형이 관상동맥 질환인데 제때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하면 심장마비와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관상동맥은 심장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동맥 혈관이다. 동맥 내에 콜레스테롤이나 지방 성분이 축적되면 심장으로의 혈액 공급이 막히게 되는데 이때 나타나는 병변을 관상동맥 질환이라고 한다. 주된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가슴이 눌리거나 조이는 듯한 통증이 있다.     대부분 심장이 일을 많이 할 때, 즉 걷거나, 뛰거나, 운동할 때 통증이 나타나며 통증의 위치가 심장 부근이 아니더라도 뒷목이 아프다거나, 팔, 턱 등 허리 위 어느 곳에서도 연관통이 있을 수 있다. 간혹 심장이 오른쪽에 위치한 환자도 있기 때문에 항상 왼쪽 가슴에 통증이 있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의사에게 증상을 최대한 자세히 설명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특히 당뇨병 환자들은 감각 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진단이 지체되거나 어려울 수 있다.     관상동맥 질환의 진단은 혈액 검사, 초음파, 심전도, CT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간혹 관상동맥이 부분적으로만 막혀있다면 안정된 상황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이상증세를 심전도나 초음파 등이 잡아낼 수 없기 때문에 트레드밀 위에서 걷거나 뛰면서 심장의 반응을 확인하는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도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환자가 관상동맥의 위험 요소를 가졌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노화, 당뇨병,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비만, 흡연 등이 위험 요소에 포함되며 특히 50세 전, 젊은 나이에 심장병에 걸린 가족력이 있다면 위험도는 더 높아진다. 이런 경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일찍부터 검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관상동맥 질환 치료는 병의 중증도에 따라 약물치료부터 수술,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가능하다. 가장 보편적인 시술은 관상동맥 중재술(스텐트 삽입술)로, 손목이나 허벅지에 있는 동맥을 통해 막힌 혈관에 금속 그물망을 넣어 심장 혈관을 확장하는 방법이다. 과거에는 일반 금속 스텐트를 사용해 재발의 위험이 높았으나, 약물 용출 스텐트(drug-eluting stent)의 사용 이후 재협착률을 10% 아래로 떨어뜨렸다. 하지만 이는 여전히 환자 10명 중 한 명은 재발을 경험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담당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과 지시를 따르되 환자 본인이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갖추고 꾸준한 관리가 필수로 요구된다.     ▶문의:(323)644-1300 최명혜 / 심장내과 전문의·할리우드 차병원건강 칼럼 관상동맥 질환 관상동맥 질환 관상동맥 중재술 심장 질환

2023-04-18

차병원, 100대 척추수술 병원…관상동맥 중재술 가주 2위에

할리우드 차병원이 ‘관상동맥 중재술’로 전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병원 평가기관 ‘헬스그레이즈’가 선정한 ‘2023년 전국 주별 병원 순위’에서 관상동맥 중재술 부문 가주 내 2위에 올랐다. 또한 2022~2023년 미국 100대 관상동맥 중재술 우수 병원, 2021~2023년 미국 100대 척추 수술 우수 병원으로도 선정됐다. 정형외과 수술 부문에선 첫 우수상 수상이다.   헬스그레이즈는 관상동맥 중재술 부문에서 만성, 응급, 수술 등 18개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병원 4500여 곳의 치료 결과와 데이터를 분석해 가주 내 우수 병원 순위를 선정했다.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은 심장의 관상동맥 협착을 치료해 심장으로의 혈류를 개선하는 최소침습적 비수술 시술이다.   차병원은 LA카운티 응급의료서비스가 지정한 심근경색 환자 수용센터로 환자의 심장 상태를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응급 및 진료 수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이미 유 할리우드 차병원 최고경영자는 “이번 성과는 능력 있는 의료진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를 중심으로 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우훈식 기자헬스그레이드 캘리포니아 차병원 헬스그레이드 관상동맥 중재술 할리우드 차병원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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