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머 캔디 컴퍼니 과자 살모넬라균 검출로 리콜
식중독 우려로 회수조치됐던 사탕과 과자의 리콜 수준이 최고 등급으로 상향 조정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연방식품의약국(FDA)은 최근 팔머 캔디 컴퍼니의 약 24종 사탕과 과자에서 유해 수준의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리콜 등급을 올렸다고 밝혔다. FDA는 해당 제품이 지난 5월 리콜 조치가 이뤄졌으나 일부 매장 창고나 유통 과정에서 여전히 남아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리콜 제품은 캘리포니아 등 12개의 주의 타깃, 월마트, 달러제너럴에서 유통됐다. 리콜된 제품은 프로스티드 먼치 메들리(15온즈·사진), 캐러멜 스월 프레첼(4온즈,6온즈), 클래식 요거트 프레첼, 쿠키앤크림 야미 차우, 드리즐드 캐러맬 콘(5온즈), 엔로브드 프레첼 롯드(8온즈), 먼치 메들리(15개입, 4온즈, 6온즈), 패트리어틱 프레첼(6온즈,14온즈) 등 24종이다. 당국은 사탕, 과자 코팅에 사용된 유제품 가루를 공급한 업체의 위생 관리 문제가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FDA웹사이트(fda.gov/safety/recalls) 혹은 업체 전화(800-831-0828)로 문의하면 된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살모넬라균 컴퍼니 과자 살모넬라균 팔머 캔디 사탕과 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