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카운티 팬데믹 비상사태 공식종료
이달 말을 기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비상사태의 공식 종식을 선언한 샌디에이고시에 이어 샌디에이고 카운티도 지난 3년간 지속해 온 비상사태를 종료한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 7일 열린 회의에서 코로나19 팬데믹 비상사태를 2월28일자로 끝내기로 결정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2020년 2월19일 캘리포니아주의 58개 카운티 중에서는 두번째로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그동안 비상체제로 운영해 왔다. 카운티는 비상사태가 종료되더라도 팬데믹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검사, 추적, 치료, 예방접종 등 관련 지원 시스템은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 첫 발생 이후 지난 3년간 카운티에서는 총 97만6000여명의 감염이 확인됐고 3만8500여명이 입원했으며 5728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비상사태 공식종료 비상사태 공식종료 샌디에이고 카운티 카운티 수퍼바이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