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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에 북한 인권 실상 알린다

“북한 인권문제와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회장 이용태·이하 평통)와 미주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김재권)가 공동주최하는 ‘북한 인권문제와 한반도 평화통일 특별 강연회’가 오는 3월 5일(화) 오후 7시 주님의 영광교회(1801 S. Grand Ave. LA, 90015)에서 무료로 열린다.   누적판매 수 55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인 이지성씨가 강연자로 나와 생생한 북한 실상을 들려줄 예정이다.       LA평통 장병우 상임부회장은 “북한의 인권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 베스트 셀러 이지성 작가와 함께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해 특별 강연회를 연다”며 “북한 인권에 대한 관심과 통일에 대한 중요성을 교민들에게 알려주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지성 작가는 2018년 여리고 미션팀에 합류해 현재까지 약 880명의 탈북민을 구출하는 데 기여했으며 ‘이지성의 1만 킬로미터’,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등 출간되는 책마다 종합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있다. 그의 지난 15년간 누적 판매 부수는 550만 부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행사에 앞서 3월 1일과 2일에는 하버드대학 신문 ‘크림슨’ 발간 150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받아 북한 인권에 대해 특강을 한다.   미주성시화본부 김재권 이사장은 “앞으로 한국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들에 평화통일과 인권 문제를 알려주고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이지성 작가의 강연회를 통해 북한 인권에 대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반도 평화통일 및 북한 인권에 관심이 있는 교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며 “많은 한인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석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문의: (213)384-6919, (213)-820-3850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미주성시화 공동주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la협의회 장병우 한반도 평화통일 미주성시화 공동주최

2024-02-21

문화원·링컨센터 공동주최 여름 공연 프로그램 발표

뉴욕한국문화원은 링컨센터와 함께 다양한 여름 공연 프로그램을 공동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들은 링컨센터가 주최하는 한국 문화예술 특집 페스티벌 ‘코리안 아츠 위크’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중 하나다.     우선 오는 7월 19일에는 ‘K-인디 뮤직 나이트’가 펼쳐진다. ‘K-인디 뮤직 나이트’는 작년 뉴욕 최초로 한국 인디밴드 음악을 대형 야외무대에서 선보였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말 달리자’와 ‘밤이 깊었네’ 등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1세대 인디밴드 ‘크라잉넛’과 한국 서프 록밴드의 대표주자 ‘세이수미’가 참가한다. ‘K-인디 뮤직 나이트’는 오후 7시 30분부터 링컨센터 댐로쉬파크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같은 달 20일과 21일 밤 9시부터는 링컨센터 내 조시 로버슨 플라자에서 K팝을 주제로 무선 헤드폰을 끼고 헤드폰을 통해 들리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사일런트 디스코’가 진행된다.     ‘사일런트 디스코’는 무선 헤드폰을 끼고 헤드폰을 통해 들리는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프로그램이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DJ 피치와 DJ 감마 바이브가 한국음악의 열기로 뉴욕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코리안 아츠 위크’는 링컨센터의 여름 축제인 ‘썸머 포 더 시티’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전통·창작음악 공연, 오케스트라 협연, 영화 상영, DJ 댄스 프로그램, 어린이·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망라하는 주간 특집 행사다.   김천수 뉴욕문화원장은 “‘코리안 아츠 위크’를 통해 풍성한 한국 문화행사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문화원의 행사들은 향후 K컬처를 통한 ‘한미 문화동맹’의 지평 확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 관련 티켓신청 및 공연 참석 방법 등 상세 사항은 추후 문화원 홈페이지(koreanculture.org) 및 페이스북(@KoreanCulturalCenterNY)과 인스타그램(@kccny)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코리안 아츠 위크’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링컨센터 웹페이지(SummerForTheCit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프로그램 공동주최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김천수 뉴욕문화원장 댄스 프로그램

2023-04-18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 및 한스 시니어 공동주최

 콜로라도주 한인 노인회(회장 김숙영)와 한스 시니어 홈 & 데이 케어센터(사장 김정후, 원장 에스더 한)가 "한마음 한뜻"이라는 주제로 공동으로 주최하는 어버이날 큰잔치가 지난 6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에 한스 시니어 데이 케어센터에서 열렸다.옷을 곱게 차려입은 한인 어르신들이 일찌감치 속속 도착하면서 한스는 오전 10시부터 북적대기 시작했고, 한스 데이케어 측에서 네일 아트 전문가를 초청해 준비한 1일 네일샵은 예쁘게 네일을 손질하려는 어르신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김숙영 노인회장은 “노인회관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하면 좋겠지만, 협소한 장소와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어버이날 행사를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한스 시니어 센터에 제안을 했는데, 기꺼이 받아들여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신명나는 사물놀이로 시작한 이날 어버이날 행사에는 장수상 및 효부상, 효자상, 효녀상 수상도 이어졌다. 300달러의 상금이 함께 주어지는 장수상에는 남녀로 나누어 권홍곤(96), 한성침(94) 어르신이 받았고, 2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는 효자상은 제러드 리, 효부상 테리 리, 효녀상 유미현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또 한스 데이케어의 김정후 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국승구 미주총연 총회장과 조기선 전 한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유지훈 목사가 기도했다. 점심메뉴는 미역국, 불고기, 잡채, 생선전, 호박무침, 묵, 인절미와 시루떡 등 푸짐하게 마련되었으며, 150여명의 참석자들은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즐겁고 푸근한 하루를 보냈다. 또 한스 시니어 학당 직원들이 직접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참석 어르신들 한분한분 가슴에 달아드리며 어버이날 참뜻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어버이날 선물로 상품권을 전달해 훈훈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에스더 한 원장은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미국에서는 어머니날, 한국에서는 어버이날에 맞춰 이렇게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좋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콜로라도 한인지역사회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스 시니어 데이케어는 콜로라도 한인 최대의 어덜트 데이케어 센터로 자리잡고 있으며, 널찍한 공간에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로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센터 주소는 911 S. Havana St. #A, Aurora, CO 80012(하바나 & 미시시피)이며, 문의는 720-300-1852로 하면 된다.                                         이하린 기자콜로라도 공동주최 한스 시니어 콜로라도 한인지역사회 콜로라도주 한인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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