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사상'이 한인사회 중심축 되어야"
제19대 버지니아 한인회(회장 우태창, 이사장 이경옥)가 주관한 '연말 시니어를 위한 경로잔치'가 17일 애난데일 소재 중미반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서 우태창 회장은 "워싱턴 지역 한인사회를 조성하고 발전시킨 주인공은 현재의 시니어 세대들"이라며 "이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것이야 말로, 현재 지역 한인회들의 본분"이라고 강조했다. 우 회장은 "협회는 지속적으로 노년층에 대한 관심과 보은을 중심으로 삼아, 정치력 신장 노력과 함께 필두 사업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우 회장은 "워싱턴 통합노인연합회 회장 임기가 곧 끝난다"면서 "회장으로서 봉사할 적임자를 찾는 중"이라며 차기 선거 공고 등을 예고했다. 통합노인연합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정월 대보름 독거노인들을 위한 쌀 전달 행사를 필두로 갖가지 봉사 및 선행 사업을 진행해왔다. 한편 이 날 경로잔치는 써니 최 대회장을 중심으로 워싱턴지역 전현직 한인회장 협의회, 미국수도DC 한인회, MD 몽고메리 한인회, 볼티모어 한인회, 수도권 한인회 등이 공동주최했다. 박세용 기자 [email protected]경로사상 한인사회 한인사회 중심축 워싱턴지역 전현직 버지니아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