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폭우…곳곳 홍수주의보 발령
남가주에 또다시 폭우가 쏟아지며 곳곳에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까지 폭풍 상륙으로 인해 남가주에 또 한 번 폭우가 내린다. LA카운티에는 19일(오늘)과 20일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NWS 측은 LA와 오렌지 카운티를 포함한 남가주 전역에 약 2~5인치가량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풋힐 등 산악 지역에는 약 4~8인치가량의 강수량이 예측된다. LA카운티를 비롯한 팔로스버디스힐스, 샌타클라리타 밸리, 샌퍼낸도 밸리 동쪽, 샌 게이브리얼 밸리 등에는 이미 18일 오후 11시부터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홍수주의보는 21일 오전까지 계속된다. 이 밖에도 샌 루이스 오비스포와 샌타바버라 카운티 해변 지역에는 약 8~15피트의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남서쪽 해변 지역의 경우는 오는 20일 오후 9시까지 높은 파도 주의보가 발령됐다. 강풍도 예상된다. 해변 지역에는 시속 20~40마일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강풍주의보도 내려졌다. 김예진 기자홍수주의보 폭우 곳곳 홍수주의보 게이브리얼 밸리 해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