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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F·뉴욕시 SBS, 먹자골목 활성화 간담회

식당 등 한인 업소 밀집지역인 이른바 ‘퀸즈 먹자골목’,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머레이힐 역 인근을 활성화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6일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과 뉴욕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SBS) 관계자 10여명은 먹자골목을 방문, 상권을 둘러본 뒤 업주들과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시 SBS국 관계자들은 한인 밀집지역이 퀸즈 메인스트리트에서 유니온스트리트 등 외곽으로 계속 밀려났고, 먹자골목 일대가 마지막 보루처럼 여겨진다는 점에 대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인 업주들은 ▶일대 교통이 위험한 점을 고려해 역전구이 앞 정지 사인 설치 ▶149플레이스 일방통행화 필요성 ▶거리청소시간 변경 필요성 ▶과도한 벌금 위주의 위생검사 문제 ▶바톤애비뉴와 역광장을 포함한 광장형성 등 건의사항을 시정부에 전달했다.     김영환 먹자골목 한인상인번영회장은 “각종 건의에 대해 최선을 다해 실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며 “일부 이슈에 대해서는 샌드라 황(민주·20선거구) 뉴욕시의원과 연계해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나눴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SBS 뉴욕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 한인회 김영환 김영환회장 먹자골목 플러싱 퀸즈 AAF 아시안아메리칸연맹

2022-07-07

총영사관 “어학연수생 주검 재수사 공식 요청”

(속보) 송희명씨는 과연 자살한 것일까. 지난 13일 블루어 한인타운 인근 월세방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어학연수생 송씨에 대해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다며 자살로 단정했다. 그러나 가족들은 “자살할 이유가 없다”며 재수사를 요구했다. 자살 단서로 볼 수 있는 한가지 서류는 바로 취업비자다. 송씨는 지난해 11월20일자 취업비자(Work Permit) 및 학생비자(Study Permit)를 가지고 밴쿠버로 입국했다. 그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으나 정식 취업은 어려웠다. 이에 토론토지역이 상대적으로 취업 기회가 많을 것으로 판단, 지난달 11일 거주지를 옮겼으며 열악한 월세방의 환경에 불만을 가지고 다시 이사할 집을 잡아놓은 상태에서 사체로 발견됐다. 송씨의 핸드폰과 노트북 등의 기록은 지난 7일이 마지막이다. 바로 송씨의 취업비자 기간이 만료된 다음날이다. 연방이민성은 송씨에게 2009년 11월6일 만료의 취업비자와 2010년 2월6일까지의 학생비자를 발급했다. 송씨는 최근 여동생에게 “일자리 구하기 힘들어 내년 1월말 한국으로 갈 예정”이라는 이메일을 보냈다. 취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학생비자 만료에 임박해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했던 것. 이에 가족들은 “고생하지 말고 집에 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것이 자살동기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가족들의 주장이다. 송씨의 언니 희영씨는 “자살은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하고 유서나 우리에게 어떤 흔적을 남겼어야 한다”며 “유품 어느 것에서도 근거를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다. 송씨의 부친은 “평생 억울함을 끌어안고 살아갈 수 없고, 유학생들이 유사한 피해를 당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에 모든 것을 밝히는 것”이라며 “문이 낮아 목을 매기 어려워 보였다. 경찰은 외상이 없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자살기록이 나와 이를 근거로 했으나 취업을 위한 자료였다. 정확한 재수사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18일 현장에 가보니 중국계 집주인이 물건을 지하실로 치워 놓았고 이미 다른 세입자가 있었다. 매우 낡고 지저분한 집이었다”면서 “노트북과 지갑은 경찰이 전해줬고 핸드폰과 노트 등의 서류는 토론토총영사관에서 받았다”고 덧붙였다. 송씨 가족은 21일 유골함을 갖고 한국으로 떠났다. 토론토총영사관은 이 사건과 관련, 유가족들의 재수사 요구 내용을 관할경찰서(토론토경찰국 14지구대)에 전달하고 사건을 처음부터 재수사해줄 것을 요청했다. 진정무 경찰영사는 24일 “유가족들의 재수사 요구사항을 담은 메일을 작성해 관할경찰서 담당형사에게 보냈다”며 “담당형사가 재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수사를 다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씨는 충청남도 대전에 있는 목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방송PD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주)한국레저낚시방송 FSTV, 매일경제 TV뉴스채널인 MBN, SBS방송의 ‘뉴스추적’ 프로그램 섭외 및 편집보조 등으로 단기간 근무했었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2009-11-24

“자살 이유 없다” 재수사 요구…어학연수생 송희명씨 의문사

(속보) 토론토에 어학연수 및 취업차 방문한 한인 여성 송희명(32)씨가 지난 13일 블루어 한인타운 인근의 주택(18X Bartlett, 블루어-더퍼린) 월세방에서 숨져있는 상태로 발견된 가운데 경찰은 자살로 단정했으나 유가족들은 “자살할 이유가 없고 유서 등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았다”며 재수사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21일 노스욕의 임시거주지에서 만난 송씨의 부모와 언니, 동생, 큰아버지 등은 “지난 10월23일 마지막 통화에서 ‘엄마나 잘 있어... 잘 있는데 왜 걱정해... 인터넷이 잘 안돼서 연락 못했어’라고 말했다”며 “월세방 환경이 열악해 다른 곳으로 이사하려고 이미 알아봤고 10월21일 선금 300달러까지 낸 상태였다”고 밝혔다. 가족들은 “그동안 가족들과 주로 인터넷 전화와 화상 채팅으로 연락해왔으나 토론토 거주지는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무작정 믿고 밴쿠버에서 왔다가 생각보다 지저분해 다른 이사할 곳을 정했다. 이 과정에서 집주인 이었던 중국계 40대 남자와 다퉜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송씨는 밴쿠버에서 1년간 거주한 후 지난 10월11일 토론토로 이주했다. 중국계로 알려진 주인은 경찰에서 8일 송씨가 나가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봤다고 진술했으며 송씨의 핸드폰과 노트북 사용은 7일까지 밖에 없었다. 경찰은 집주인의 말에 따라 8일에서 13일 사이에 송씨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부검결과 타살이나 저항한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가족들은 8일에는 전혀 핸드폰과 노트북 사용이 없었다는 점과 집주인이 11일까지 방을 비워달라고 하고 13일에 가서야 2층에 세들어 있는 사람과 함께 문을 열어봤다는 것에 대해 의아해 하고 있다. 경찰 수사에서 집주인은 “11일까지 방을 비워주기로 돼있어 청소를 하려고 가보니(13일) 문이 잠겨있었다”며 “틈새를 통해 문에 기대있는 것을 봤고 이에 2층 세입자와 함께 와 문을 열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송씨가 방문 위쪽에 쇠고리를 걸고 스카프를 묶어 목을 맨 자살로 단정하고 있다. 그러나 가족들은 유서나 어떤 메시지도 남기지 않았으며 유품에서 자살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 생활비도 크게 압박을 받은 상태는 아니었다. 송씨의 TD은행 영수증에는 11월2일 현재 617달러의 잔고가 있었고 한국에서 결재하는 신용카드를 비상용으로 가지고 있었다. 송씨의 부모는 충청북도에서 농사와 과수원을 운영하며 두 자매는 직장을 가지고 있어 뒷바라지가 가능했다. 가족에 따르면 사귀는 남자도 없어 이성문제로 고민하지도 않았다. 단, 경제적인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려는 성격이 강했으며 최근 여동생에게 “이제 사람만나는 것이 겁난다”는 말을 한 적은 있다. 이에 대해 가족들은 “취업을 하기위해 노력하다 벽에 부딪치자 하소연 한 것이다”라며 “심각한 분위기가 아니었다. 자매사이에 흔히 주고받을 수 있는 대화였다”고 주장했다. 아버지 송씨는 “자살할 사람이 11일자로 이사할 곳을 잡아놓고 계약금까지 걸어놓겠나”라며 “토론토에 오자마자 방이 맘에 안 든다고 했다. 그방 월세금 준 영수증은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18일 현장을 가보니 이미 다른 세입자가 들어있어 방을 확인하지 못했다. 문은 낮은 편이었으며 스카프도 아직 못 봤다”면서 “유품은 지하실에 치워져 있었다. 월세 때문에 다퉜을 가능성이 있다. 부모가 힘들어 할 것을 알면서 자살할 아이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외상이 없고 목을 졸린 데다 송씨의 자료에서 노무현 전대통령의 자살기록이 나온 것도 근거로 지목했다. 이에 대해 가족은 “방송 PD가 꿈이었다. 취업에 자신의 글 능력을 나타내려고 만든 것뿐인데 엉뚱하게 자살 사유로 둔갑했다”며 “마지막 부분에 이를 적어 놨었다. 수사가 미흡해 재수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2009-11-23

어학연수 한인여성 의문사…SBS 근무 경력

토론토에 어학 연수차 방문한 SBS방송 근무 경력 한인 여성 S씨(32)가 지난 13일 블루어 한인타운 인근의 주택 렌트 룸에서 숨져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S씨가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단정했으나 유가족들은 20일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자살할 이유가 없다. 재수사를 요구했다”며 “열흘 뒤 거주지를 옮기려 계약까지 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부검결과 타살이나 저항 흔적이 없었다며 방문에 스카프를 이용해 목을 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유서를 남기지 않았으며 유가족들에 따르면 특별한 자살 동기도 없다는 것이다. S씨는 한국 SBS방송에서 근무하다 사표를 내고 지난해 11월 밴쿠버로 어학 연수차 입국했다. 밴쿠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으며 지난 10월11일 토론토로 거주지를 옮겼다. S씨는 2006년에도 잠시 토론토를 방문한 적이 있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부모와 큰아버지, 언니, 여동생 등이 토론토에 급히 와 시신을 확인했다. 3녀 중 차녀였으며 20일 화장을 해 한국으로 유골을 운반할 계획이다. 큰 아버지 S모씨는 “자살할 애가 아니다. 경찰은 단지 외상이 없고 목에 스카프 자국이 있다는 것만으로 그렇게 판단한 것 같다”며 “수사가 미흡해 영사관을 통해 재수사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핸드폰 통화내역과 노트북 자료가 7일까지만 기록돼 있었다. 20일경 방을 옮기려고 계약금 300달러까지 낸 상태였다”면서 “통장에 돈도 일부 있었다. 성격이 착해 남에게 배려하고 부모에 효도하는 애였다.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20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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