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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흔들’ LA서 지진…말리부 해상에서 규모 4.2

25일 말리부에서 규모 4.2 지진이 일어나 남가주 전역이 흔들렸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쯤 말리부 피어에서 남쪽 약 10마일, 샌타모니타에서 남서쪽 15마일 떨어진 바닷가를 진앙으로 규모 4.2 지진이 일어났다.   이후 3차례 이상 여진도 이어졌다. 첫 지진 3분 뒤에는 규모 3.5 지진이 이어졌고, 오전 2시 22분 규모 2.8, 2시 38분 규모 2.6 여진이 계속됐다. USGS는 지진이 시작된 진원은 해상에서 7마일 깊이라고 전했다.     이날 지진으로 말리부, LA, 컬버시티, 토런스, 풀러턴, 부에나파크, 위티어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컬버시티에 사는 한인 제임스 민씨는 “잠결에 집이 흔들려 꿈을 꾸는 줄 알았다. 흔들림이 5~10초 정도 계속되다가 멈췄다”고 말했다. LA한인타운에 머물던 김지윤씨도 “한국에서 놀러 왔다가 지진을 처음 느껴봤다. 순간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가주 주민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앱을 설치하면 지진 조기경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이쉐이크 앱(MyShake)’은 가주, 오리건주, 워싱턴주 지진 조기경보, 최신 지진 정보 등을 안내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earthquake.ca.gov, myshake.berkeley.edu)를 참고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지진 말리부 말리부 해상 말리부 la 조기경보 서비스

2023-01-25

축제재단 신임이사 3명 영입

반세기 역사를 이룬 LA한인축제가 올해 제50회 축제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LA한인축제재단(이사장 배무한·이하 축제재단)은 ‘새로운 50년을 향한 위대한 도전’을 주제로 오는 10월 12~15일 나흘간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전했다.     축제재단은 지난 49회 LA한인축제를 이끈 배무한 이사장과 최일순 부이사장이 연임한다며 특별히 이번 축제 준비에서는 공동위원장 체제를 도입해 이사들이 분야별로 책임을 지고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50주년의 총괄 대회장으로는 김준배 이사가 임명돼 전체적인 축제 준비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축제재단은 “LA한인축제는 한민족의 전통예술문화와 대한민국 우수상품으로 문화와 경제 공유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그 명성과 역사를 바탕으로 올해 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축제재단은 차세대 이사진을 보강했다. 신임 이사는 브랜든 이 잡코리아USA 대표, 벤 박 한미경찰공무원협회(KALEO) 회장, 알렉스 차 변호사 등 3명이다. 이들 모두 지난 축제에서 운영준비위원으로 위촉됐던 인물들이다.     3명의 신임 이사가 영입됨에 따라 축제재단 이사진은 배무한 이사장, 김준배 이사, 박윤숙 이사, 최일순 이사를 포함해 모두 7명이 됐다.   축제재단은 “지난 이사회에 상정된 신임이사 영입 건과 관련해 23일 진행된 이사회에서 이사진의 과반수 찬성으로 신임 이사를 선임했다”며 “신임 이사들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LA한인축제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수아 jang.suah@koreadaily.com한인축제 시동 축제재단 이사진 la 한인축제 최일순 부이사장

2023-01-25

LA서 총기난사로 10명 사망

음력 설 행사가 한창이던 21일 밤, LA 인근 몬터레이파크에서 발생한 총기난사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LA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0시20분 경, 몬터레이파크의 한 댄스클럽에 한 남성이 진입해 총격을 시작했다. 이 총격으로 남성과 여성 각각 5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도 속출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사건 현장에 있던 주민 웡웨이는 “장총을 난사하는 용의자 주변에 피해자들이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고 탈출했다”고 전했다.     인근 식당을 운영하는 최 모씨는 “식당 안으로 갑자기 3명이 뛰어들어와 문을 잠가야 한다고 다급히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용의자(사진)가 탄창을 갈아끼울 정도로 많은 탄약을 지녔다는 증언도 나왔다.   약 20분 후 인근 도시 알함브라의 또다른 댄스클럽에서도 총격을 시도하던 한 남성이 내부인들에 의해 총을 빼앗긴 뒤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몬터레이파크는 중국·대만·일본·베트남 등 이민자 집단이 정착해 사는 곳으로 주민의 약 65%가 아시안이다. 미국 내에서 처음으로 아시안이 과반을 달성한 도시이기도 하다. 총기난사는 음력 설 행사가 한창이던 밤에 벌어져 주민들의 충격이 특히 컸다. 당시 주변에는 수만 명이 운집해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장년의 아시안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한 LA셰리프국은 22일 용의자 인상착의와 사진을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했다. 아직 용의자의 총기난사 범행 동기와 피해자 세부정보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LA셰리프국은 용의자가 타고 달아난 것으로 보이는 흰색 밴 차량을 둘러싸고 대치를 벌이다 창문을 깨고 진입했는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는 운전자가 발견됐다. 김은별 기자LA 캘리포니아 총기난사 중국 총기난사 범행 용의자 인상착의 아시안 남성

2023-01-22

LA한인회, 몬터레이파크 총기난사 관련 성명 발표

지난 21일 LA인근 몬터레이파크 지역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LA한인회가 애도와 용의자 신속 체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음력설날을 하루 앞두고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이 다수 거주하는 몬트레이파크에서 끔찍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최소 10명이 숨지고 10명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나 중상자가 있어 희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LA에서 불과 10 마일 떨어진 지역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아시안증오에서 비롯된 총기난사 사건일 가능성이 나오고 있어, 정말 너무나도 끔찍하고 충격적이다. 사고 유가족들과 피해자들께 LA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해 진심으로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용의자가 체포되지 않고 있어 해당 지역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 드린다. 또한 신속한 용의자 체포를 위해 혹시라도 관련 정보가 있을 경우 LA카운티 셰리프 수사당국 323-890-5500 또는 1-800-222-8477로 연락 바란다. 용의자가 신속히 체포될 수 있도록 관계당국에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박낙희 기자LA 몬터레이파크 총기난사 총격 아시안증오 LA한인회 성명

2023-01-22

LA 차량 20만대 주행거리 조작…'롤백' 장비 300달러 불과

LA에서 운행 중인 20만대 이상의 차량이 주행거리를 조작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CBS뉴스는 중고차 매매 업체 카팩스(Carfax) 통계를 근거로 가주가 주행거리를 조작하는 ‘롤백’ 된 차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그 규모는 43만7000대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그 중 절반가량인 20만대 이상이 LA지역에 있는 차로 밝혀졌다. 카팩스의 에밀리 보스 대변인은 “디지털 주행 기록계는 조작할 수 없다는 오해가 있는데 이는 사실과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이어 주행거리 조작에 필요한 장비의 가격은 과거엔 1만 달러나 됐지만, 지금은 온라인에서 300달러면 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스 대변인은 “전문가도 필요하지 않다. 단지 글만 읽을 수 있다면 누구나 주행기록을 조작할 수 있다”며 “안타깝게도 주행 기록계를 조작할 때 흔적도 남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롤백된 차량을 산 소비자는 유지보수 비용으로 큰돈을 지출할 수 있는데 이를 피하려면 주행거리가 차량의 마모와 일치하는지 독립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카팩스는 조언했다. 또 개인 거래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정식 면허를 가진 전문업체를 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수아 기자주행거리 차량 주행거리 조작 가주가 주행거리 la 차량

2023-01-19

검은 토끼 오는 길 마중 나가볼까?…가볼만한 새해 전야 이벤트

매년 이맘때 쯤이면 1년 365일 바삐 보채며 걸어온 길을 돌아보건만 언제나 후회 투성이다. 그러나 뭐 어쩌겠는가. 인연생 인연멸(因緣生 因緣滅)), 인연 닿아 생겨났다 그 연이 끝나 사그라든 지난 모든 것들은 기꺼운 마음으로 보내주고 다가올 새 연을 기다려볼 밖에. 연말연시 쓸쓸한 마음 달래고 저 멀리서 뛰어 오는 검은 토끼(계묘년)도 마중 나갈 겸 LA 인근 곳곳에서 열리는 새해 전야 행사에 참석해 보는 건 어떨까. 일견 뻔해 보이는 이 나들이가 한 해의 끝에 선 먹먹한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될 지도. 그리고 사유에 갇혀 어지러운 마음이 조금이나마 개운해질지도 모르니.     ▶LA 새해 전야 행사     혹자는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새해 전야를 뉴욕에서 보내는 것을 꼽기도 한다. 그러나 새해 전야 분위기를 맛보기위해 멀리 동부까지 날아갈 필요는 없다. LA 다운타운 그랜드 파크가 10년째 개최해오고 있는 N.Y.E.L.A.(New Year's Eve in LA)에 참석하면 새해 전야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올해는 팬데믹 동안 잠시 멈췄던 행사가 다시 재개돼 의미가 더 깊다. 행사에 참석하면 그랜드 파크 중앙 무대에서 펼쳐지는 DJ와 라이브 밴드가 이끄는 멋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시청 빌딩을 캔버스 삼아 펼쳐지는 3D 카운트다운 조명 쇼는 행사의 백미. 무엇보다 행사장 인근엔 대목을 맞아 몰려든 푸드 트럭까지 가세해 연말연시 파티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다만 주류 판매 및 반입은 허용되지 않는다. 행사는 오후 8시부터 시작되며 카운트다운 무대는 힐 스트리트(Hill St.)와 스프링 스트리트(Spring St.) 사이 4블럭에 걸쳐 세워진다. 행사 당일 주차가 쉽지 않아 메트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grandparkla.org      ▶로즈 퍼레이드   올해로 134회를 맞는 가주, 아니 미국을 대표하는 새해 행사인 로즈 퍼레이드는 내달 2일 개최된다. 대회 취지에 걸맞는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수천, 수만 송이 장미꽃으로 장식한 꽃수레 및 승마부대, 밴드들이 패서디나 중심가인 콜로라도 블러바드(Colorado Blvd)를 따라 5.5마일을 행진한다. 퍼레이드 시작은 그린 스트리트와 오렌지 그로브 블러바드 코너에서 시작한다. 퍼레이드를 주최측이 마련한 좌석에 앉아 관람하려면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티켓은 공식 티켓 오피스(sharpseating.com)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가격은 70~120달러선. 주차 티켓은 따로 판매하며 주차 티켓과 참가 티켓을 묶어 판매하는 콤보 티켓도 있다. 거리에서 무료 관람도 가능한데 이는 선착순.     ▶Visitpasadena.com     ▶유니버셜 스튜디오   새해 전야를 보다 더 화려하게 보내고 싶다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것도 좋겠다. 31일 오후 9시부터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2시까지 진행되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새해 전야 행사는 '라틴 비트', '일렉트릭 뉴 이어', '록 더 나이트'라는 주제로 스튜디오 곳곳에서 파티가 열린다. 새해 전야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카운트다운은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셀피 마니아들을 위해 곳곳에 연말연시 할러데이를 테마로 한 포토존이 준비돼 있어 '좋아요' 행렬을 부르는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다.   ▶universalstudioshollywood.com          ▶빌트모어 호텔   LA를 대표하는 유서 깊은 호텔 중 하나인 LA 다운타운 소재 빌트모어 호텔이 내년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올해 새해 전야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LA느와르(LA Noir)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호텔 건립 초기인 1920년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재즈 밴드 를 비롯해 라이브 음악 연주자 40여명 이상이 참가해 파티 분위기를 훨씬 더 환상적으로 만들어 준다. 또 칵테일바에서는 빌트모어 시크릿 칵테일 및 샴페인을 즐길 수 있으며 1920년대 금주법 기간 동안 몰래 마셨던 술도 제공될 예정. 이번 행사는 팬데믹동안 옷장에서 잠자고 있던 멋진 드레스와 수트를 꺼내 입을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행사는 오후 8시부터 시작해 다음날 오전 1시30분까지 계속된다. 일반 입장료는 99달러이며 VIP 입장료 및 호텔 패키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티켓 구입도 가능하다.   ▶biltmorenye.com 이주현 객원기자이벤트 토끼 새해 전야 la 새해 행사장 인근

2022-12-22

‘LA 카운티 할러데이 축제’ 열린다

63회 LA 카운티 할러데이 축제(Holiday Celebration)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LA 뮤직센터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온에서 열린다.     LA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와 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카운티 할러데이 축제는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LA 카운티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다문화 행사다.     1959년 처음 시작된 이후 60년 넘게 LA에 기반을 둔 다양한 아티스트와 커뮤니티 그룹이 참여해 3시간 동안 악기, 합창, 댄스 등 공연으로 수천 명의 주민에게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는 아프리카, 중국, 인도, 필리핀, 멕시코, 하와이 등 LA 카운티 전역 다양한 커뮤니티 문화단체가 참여한다. 필리핀 민속 예술무용단인 카야마난 응 라히를 비롯해 뮤시카 어린이 합창단, 퍼사파코 댄스 컴퍼니의 멕시코 민속공연 등 총 22개 음악 앙상블, 합창단 및 무용단이 공연한다.     LA 카운티 할러데이 축제는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온에서 직접 관람하거나 같은 시간 PBS 생중계 혹은 PBS 앱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     관람과 주차는 무료로 오후 2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주소: 135 N. Grand Ave. LA   ▶문의: (213)972-3099, HolidayCelebration.org 이은영 기자할러데이 카운티 카운티 할러데이 la 카운티 멕시코 민속공연

202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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