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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재외국민증’ LA총영사관서 발급…한국 본인확인 가능

미국 등 해외에 사는 한국 국적자에게 현지 휴대전화로 본인 확인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이하 모바일 재외국민증·사진)이 발급된다.   행정안전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재외동포청과 협업해 해외 거주 국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한국시간) 밝혔다.   그동안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은 한국 휴대전화가 없는 탓에 한국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본인 확인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정부는 모바일 재외국민증을 도입해 디지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내외 어디에서나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디지털 사회를 구현하기로 했다.   모바일 재외국민증은 3일부터 LA총영사관, 오클랜드 대사관 분관, 주중국 대사관, 주베트남 대사관,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주필리핀 대사관, 주상파울루 총영사관 등 7곳에서 시범 발급한다.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을 발급 받으려면 LA총영사관을 방문해 ‘휴대전화 번호와 PIN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이후 휴대전화로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한 뒤 ‘이름, 주민번호, 국가, 휴대폰 번호 및 비밀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정부는 시범 발급 기간을 이용해 편의성을 보완한 뒤 모든 재외공관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모바일 재외국민증은 발급과 동시에 ‘정부24’와 ‘재외동포365민원포털’(구 영사민원24)에서 사용할 수 있고, 올해 안에 재외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아포스티유’와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기철 재외동청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의견을 경청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재외국민증 la총영사관 모바일 재외국민증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재외동포청과 la총영사관 오클랜드

2024-07-03

총영사관, 팬데믹 이후도 워크인 불허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만큼 LA총영사관 등 재외공관이 민원실 방문예약제를 융통성 있게 운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재외공관은 방문예약제 해제를 공지하고, 민원인이 예약 없이도 공관을 방문하도록 하고 있다.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 2020년 9월부터 민원실 사전 방문예약제를 시행했다. 당시 외교부는 팬데믹 여파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외공관 민원실 방문 전 재외동포 365민원포털(전 영사민원24)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 하도록 했다.   팬데믹 당시 LA총영사관은 하루 민원인 수용 인력을 약 120명으로 제한, 민원인이 업무를 보려면 2주 이상 대기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불만이 커지자 민원인 수용 인력을 하루 120~150명까지 늘려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 현재 LA총영사관 민원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안내창구 직원 3명, 민원창구 직원 10명이 근무한다.   LA총영사관 측은 방문예약제가 안착돼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현재 민원인이 민원실 방문을 원할 경우 1~3일 안에 예약일을 잡을 수 있다고 한다. 65세 이상 시니어는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 사이 예약 없이 민원실을 찾아 업무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부 민원인은 팬데믹이 끝난 만큼 방문예약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앤지 김(40대)씨는 “업무처리가 촉박해서 민원실을 방문해야 하는데 예약날만 기다려야 하면 난감할 때가 있다”며 “웹사이트 등록, 이메일 본인확인 절차 등이 필요한 방문예약제는 생각보다 불편하다. 컴퓨터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도 많다”고 말했다.   실제 LA총영사관 등 민원실 방문예약을 하려면 재외동포 365 민원포털에 접속해 ‘회원 로그인 또는 비회원 로그인->이메일 인증->재외공관 선택->민원/방문일시 선택->신청자 정보입력’ 과정을 거쳐야 한다. 또한 가족단위 민원인도 각자 개별 방문예약을 해야 한다.     이혜민(32)씨는 “팬데믹 때는 민원실 예약이 편하고 좋았다”고 전한 뒤 “지금은 이곳 차량등록국(DMV)처럼 예약자와 비예약자(Walk-in)로 나눠서 민원인을 받으면 더 좋을 것 같다. 굳이 비예약자 방문을 막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LA총영사관 측은 “LA총영사관은 전 세계 재외공관에서 민원처리가 가장 많은 공관”이라며 “예약제는 민원인 혼잡을 최소화하고 예약 당사자에게 최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한다. 방문예약을 해제할 경우 민원서비스 질이 안 좋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주슬로바키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 상황이 많이 개선되고 관련 제한 조치도 모두 해제된 추세에 맞춰 방문 사전예약제를 해제한다”고 공지했다. 주시드니총영사관도 지난 2022년 3월 민원실 방문예약제 전면 해제를 알렸다.     현재 두 재외공관은 방문예약과 비예약 민원인 병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방문예약제 la총영사관 민원실 방문예약제 방문예약제 해제 재외공관 민원실

2024-05-19

“양용씨 사건 자국민 피해로 철저한 수사 요구”

한국 정부가 LA시 측에 경찰 총격으로 사망한 자국민 피해 사건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9일 김영완 LA총영사는 부임 2주년 본지 인터뷰에서 LA경찰국(LAPD)에 병원 이송을 요청했다가 총격으로 사망한 양용씨 사건〈본지 5월 3일자 A-1면〉과 관련 “재외국민보호 차원에서 (정부는) 피해자 중심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LAPD 측에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 요청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총영사는 임기 내 한인사회 숙원사업인 LA총영사관 재건축 사업을 “돌이킬 수 없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공관 재건축 사업이 동포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되도록 중점을 두고 있다”말했다.   한인사회와 소통을 강조한 김 총영사는 ‘선천적 복수국적 문제 및 65세 이상 복수국적 허용연령 완화’ 등 동포사회 여론도 수시로 서울 본부에 보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재외동포청 출범 1주년을 앞두고 김 총영사는 재외공관과 재외동포청 민원업무가 조율을 거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긍정했다. 다음은 김영완 총영사와 일문일답.   -고 양용씨 사망사건 관련 LA총영사관 대응은.   “(양용씨)국적이 확인되자마자 곧바로 도미니크 최 (임시)국장에게 연락했다. 최 국장에게 ‘우리(한국) 국적임을 확인했다. LAPD가 철저하게 수사해주기 바란다. 한점 의혹이 있어서는 안 된다. 유가족에게 충분히 설명해 달라’고 말했다. 최 국장이 ‘그렇게 하겠다’는 응답을 했다. 현재도 나와 담당영사가 철저한 수사를 요청하고, 앞으로도 계속할 생각이다.”   -부임 2주년(2022년 3월 18일 부임) 맞아 한인사회와 소통을 평가한다면.   “한인사회와 소통은 아무리 많이 해도 부족하다고 느낀다. 부족한 이유로는 여러가지 상황들, 구조적인 문제도 있는 것 같다. 혹시라도 내가 초심을 잃은 것은 아닌가 반성도 한다. 담당 영사와 언론 모니터 등을 통해 한인들과 더 많이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부임 시 강조한 양질의 민원서비스 관련 가장 큰 변화를 꼽는다면.   “LA총영사관이 오래됐고 인력도 부족해 제공하는 서비스의 제한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대면서비스 부족 문제는 IT기술을 활용했다. 무인민원발급기, 전화안내 개선, 카카오톡 상담서비스 등을 도입했다. 영사들에게도 국적설명회 등 현장민원서비스, 방송출연 안내 등을 독려했다.”   -민원 관련 담당영사와 직접상담이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수요자 입장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민원인마다 특별한 사례가 있다. 영사들에게 조금 더 자주 아웃리치를 하자고 독려하겠다. 민원인의 인도적 사정, 급박한 사정은 영사들이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LA총영사관 재건축 사업, 구체적인 진행상황은.   “임기 동안 (기획재정부가)공관 재건축 사업을 돌이킬 수 없도록 만들고 싶다. 지난 3월 말 총사업비(신청기준 약 882억원)를 확정했다. 지금은 설계를 진행하기 전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있다. 설계공모 전 부지경계 측량, 제한조건 조사, 인허가 관련 문제, 소요시간 등을 파악한다. 6월 중 설계공모를 기대한다.”       -현재 LA총영사관 중점 사안은 무엇인가.   “작년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동맹 중요성을 알리고 강화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는 미국 대선의 향방을 긴밀히 관찰하고 분석하는 일이 중요하다. 네바다주, 애리조나주, 뉴멕시코주 등 스윙스테이트 동향 파악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 중소기업 미국 진출 및 현지 취업, 남가주 밖 관할지 공공외교 강화도 힘쓰고 있다. 올해 안 한국-네바다 상호운전면허 협정 체결도 기대한다.”   -재외동포청 출범 후 가장 달라진 점은.     “재외동포청은 동포사회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정책도 결정하고, 민원서비스도 직접 제공한다. 정책 입안과 시행 원스톱 서비스로 동포사회가 편해졌다. 공관장으로서 개선사항과 보완점 등을 보고해 동포청이 종합적인 결정을 하도록 돕겠다.”   -서남부 지역 한인사회 특성을 꼽는다면.   “남가주 한인사회는 독립운동 역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고, 우리나라가 어려울 때 앞장서 도와주었다. 그만큼 독특하고 자부심이 넘친다. 다양한 목소리가 넘쳐 건강하고 적극적이고 주도적이다.  물론 이면에는 여러가지 이해가 다를 수 있지만, 서로 조정해가는 과정도 건강한 모습이다. 1세대와 2세대가 소통을 강화해 한인사회가 2세대를 끌어안아 발전을 꾀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본다.”   -한인사회에 강조하고 싶은 말은.   “미국(주류)사회에 더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라도 투표도 많이 했으면 한다. 이곳 문화를 수용해 경제적인 지원사업도 더 많이 하면 좋을 것 같다. 세대 간 대화, 여러 소수계 커뮤니티 간 대화와 연대를 통한 공동의 목소리를 내는 일도 중요하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사망사건 의혹 la총영사관 재건축 김영완 la총영사 현장민원서비스 방송출연 한인사회 미국 한인 미주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LA 로스앤젤레스

2024-05-12

재외선거 마감…투표율 역대 최고 전망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순조롭게 막을 내렸다. LA 총영사관 등 재외선거 투표소가 마련된 곳에서는 역대 최고 투표율 기대가 나왔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태악)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전 세계 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재외선거가 진행됐다.     특히 중앙선관위는 이번 재외선거가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재외투표 나흘째인 지난달 31일 오전 0시 기준(한국시간) 이번 재외선거 등록 유권자 14만7989명 중 6만7043명이 투표해 투표율 45.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 투표율 17.8%, 20대 투표율 25%보다 높은 수치다.     공관별 재외선거 유권자가 일본대사관(9122명) 다음으로 많은 LA총영사관(6736명) 투표율도 총선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LA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성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0시 기준 투표율은 3611명이 투표해 53.6%를 기록했다. LA재외선관위 측은 1일 투표까지 포함할 경우 최종 투표율은 55%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LA총영사관 관할지 투표율은 지난 2020년 21대 총선 당시 등록 유권자 7020명 중 2058명이 투표해 35.7%를 기록했다. 22대 총선 투표율이 20%포인트나 증가한 셈이다.     그동안 총선 재외선거 투표율은 대선 투표율 70%대에 비해 30~40%로 저조했다. 하지만 이번 총선은 코로나19 이후 유권자 참여의지가 커졌고, 한국 여야가 첨예한 대결을 펼치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한 영향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실제 LA총영사관 재외투표소에는 선거 첫날부터 젊은층 유권자가 눈에 띄게 보였고, 선거 기간 여러 연령층 발길이 이어졌다.   재외선거 마지막날인 1일 LA총영사관 재외투표소에서 투표한 이용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LA협의회장은 “이번 선거는 (정치권) 공방 치열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재외국민 유권자가 투표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외국민이 유권자 등록을 더 많이 하고 투표도 적극적으로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 재외선거에 참여한 유권자 상당수는 재외동포 편의증진과 권익향상을 주문하기도 했다.         투표를 마친 시실리아 김씨는 “한 사람 한 사람의 투표가 모이면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한국에서는 재외동포의 권익 등 우리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지 않는 것 같다. 우리도 대한민국의 한 국민이라는 사실을 투표로 알리고, 의무를 다함과 동시에 권리도 찾자”고 말했다.   한편 재외투표지는 외교행낭을 통해 한국으로 보낸다. 개표는 한국 선거일(4월 10일) 투표종료 후 한국 투표와 함께 진행된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la총영사관 재외선거 총선 투표율 la총영사관 재외투표소 재외선거 투표소

2024-04-01

재외선거 추가투표소 3곳 운영 시작…오늘부터 31일까지 3일간

오늘(29일)부터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위한 ‘추가투표소’가 3일 동안 운영된다. 재외공관과 멀리 떨어진 재외국민 유권자는 공관별 최대 3곳에 마련된 추가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LA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성원)에 따르면 관할지역 원거리에 사는 유권자는 오렌지 카운티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 샌디에이고 카운티 한인회관(7825 Engineer Rd, San Diego),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 아시아나마켓(1135 S. Dobson Rd, Mesa) 투표소에서 29일~31일(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동안 소중한 한 표를 선사하면 된다.   미주 지역 공관별로 추가투표소는 2~3곳을 운영한다. LA재외선관위 측은 “재외공관 투표소는 4월 1일까지 유권자 투표가 가능하지만, 추가투표소는 3일만 운영한다. 원거리 유권자는 투표 기간을 꼭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등록 유권자가 투표소 현장에서 본인확인 혼선을 피하기 위해서는 ‘한국 여권(국외부재자), 영주권 카드(미국 영주권자)’를 꼭 지참해야 한다.   재외선거 이틀째인 28일에도 LA총영사관 재외투표소에는 유권자 발길이 이어졌다. 다만 일부 유권자는 재외선거 참여 안내와 홍보 부족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샌타모니카에서 온 윤이래(40.여)씨는 “주변에 재외선거제도를 몰라서 참여를 못 했다는 분들이 꽤 있다”며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미리 자주했으면 좋겠다. 유권자 등록과 투표 방법, 지역구 후보와 정당별 공약 정보를 알리는 인터넷 포털 등이 잘 구축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외선거 첫날 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3배 높은 9.4%로 나타났다. 한국 정치권은 공약 등을 알리며 재외선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28일(한국시간) 더불어민주당 측은 “외국에서 주권자로서 권리를 행사해 주신 재외국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드린다. 소중한 주권 행사에 끝까지 동참해 주시길 호소한다. 윤석열 정권을 심파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측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우리 재외국민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절실하다”며 “우리 당은 정부와 함께 동포 여러분이 세계 곳곳에서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태악)에 따르면 재외선거 기간 ‘인터넷, 전자우편, 문자메시지, 전화나 말’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다만 시민권자, 특정 단체나 대표자 명의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하는 모든 행위는 금지된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추가투표소 재외선거 la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참여 국회의원 재외선거

2024-03-28

아흔넷 시니어도 한표…막 오른 총선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첫날인 27일 LA총영사관 재외투표소를 찾은 남가주 지역 재외국민 유권자들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며 희망찬 미래를 주문했다.   이날 재외국민 유권자 약 10명은 LA총영사관 2층 재외투표소가 오전 8시 문을 열기 전부터 줄을 서며 입장을 기다렸다. 투표 첫날에만 사전 등록을 마친 유권자 100여명 이상이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LA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성원)는 LA총영사관 입구에 재외선거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유권자를 맞이했다. 1층에는 투표사무원 2명이 상주해 유권자를 2층 투표소로 안내했다. 2층 투표소에는 투표사무원 10명, 참관인과 선거위원 2~3명이 유권자 투표를 도왔다.   우선 유권자는 2층 투표소에 입장해 ‘본인확인 및 전자서명’을 한 뒤 투표용지(회송용 봉투 포함)를 받았다. 투표용지를 받은 유권자는 3면이 가려진 기표소에서 지역구 후보와 정당별 비례대표에 기표했다. 이후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고 봉함한 뒤 투표함에 넣었다.   재외선거 첫날 유권자가 투표소에 입장해 투표를 마치고 나오기까지 걸린 시간은 5분 내외였다. 이날 하루종일 투표소가 붐비지는 않았지만, 유권자 발길은 꾸준히 이어졌다. 특히 젊은층 유권자가 눈에 띄게 많았다.     다만 일부 유권자는 본인확인 과정에서 여권이나 영주권 등을 지참하지 않아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한국에 주민등록이 있어 국외부재자로 등록했던 유권자 중 일부는 재외국민 등록자로 분류돼 비례대표에만 투표해야 했다. 반면 영구명부에 등록했던 재외선거인 중 일부는 국적회복을 신청해 국외부재자로 분류됐다.   재외선관위 측은 “한국에 주민등록이 된 유권자는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선출하고, 주민등록이 없거나 재외국민 주민등록자는 재외선거인으로 정당별 비례대표만 선출한다”며 “국적확인과 본인확인을 위해 ‘여권, 영주권’을 투표소에 가져오면 혼선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유권자들은 소중한 한 표를 선사한 뒤 투표소 안내판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투표를 마친 김덕중(94) 할아버지는 “이번 선거가 잘 돼서 대통령이 일하도록 도와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처음으로 재외선거에 참여한다는 주홍준·송현순 부부(70대)는 “한국 국민으로서 우리의 권리인 선거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외국민 편의증진을 바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샌타모니카 거주 이진희(41)씨는 “국민의 의무이자 권리를 행사하는 투표는 해외에서 더 의미가 크다”며 “그동안 재외국민으로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이 있었다. 재외동포청 출범, LA총영사관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등 재외국민이 투표에 많이 참여할수록 우리 목소리가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젊은 유권자는 미래의 희망을 강조했다. 샌타바버러에서 유학 중인 김병찬(22)씨는 “한국 뉴스도 꾸준히 보고 있고 내가 계속 살아가야 할 곳은 한국”이라며 “한국 정치권과 정부가 연구개발(R&D) 등 미래 먹거리에 신경 써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4세 때 미국에 왔다는 김한나(22)씨는 “지난 대선 이후 두 번째 재외선거”라며 “엄마는 정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가르쳤다. 한국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LA총영사관 2층 투표소는 4월 1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추가투표소인 오렌지 카운티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 샌디에이고 카운티 한인회관(7825 Engineer Rd, San Diego),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 아시아나마켓(1135 S. Dobson Rd, Mesa) 투표소는 29일~3월 3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일만 운영된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유권자 재외선거 la총영사관 재외투표소 유권자 투표 재외국민 주민등록자

2024-03-27

총선 재외투표 오늘부터 시작…내달 1일까지 공관투표소 운영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오늘(27일)부터 전 세계 재외공관 관할지에서 시작됐다. 재외유권자 등록을 마친 재외국민은 가까운 재외공관 등 지정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면 된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태악)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전 세계 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재외선거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등록 재외유권자는 지난 11일 기준 14만7989명이다.   우선 LA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는 ‘LA총영사관 2층, 오렌지 카운티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 샌디에이고 카운티 한인회관(7825 Engineer Rd, San Diego),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 아시아나마켓(1135 S. Dobson Rd, Mesa)’ 총 4곳에 재외선거 투표소가 마련됐다.     LA총영사관 2층 재외선거투표소는 27일부터 4월1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나머지 3곳 추가투표소는 3월29일부터 3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일만 운영된다.   LA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는 전체 추산 유권자 약 17만 명 중 6376명(유권자 등록률 약 4%)이 등록을 완료했다.     LA재외선관위 황성원 위원장은 “재외선거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재외유권자가 최대한 많이 선거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선사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유학생, 여행자, 상사주재원, 주민등록된 영주권자는 국외부재자다. 주민등록이 없는 재외국민은 재외선거인으로 등록할 수 있다. 국외부재자는 지역구 및 비례대표를 선출하고, 재외선거인은  비례대표만 선출할 수 있다.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을 마친 재외국민은 여권(주민등록증, 비자, 영주권 카드 포함)등 국적확인 서류를 지참해야 재외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재외유권자가 재외투표소에 도착하면 신분증명서를 제시한 뒤 본인확인을 거친다.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는다. 기표소에서 1인 후보자, 비례대표는 하나의 정당을 투표용지에 기표한 뒤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한다. 이후 봉함한 회송용 봉투를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중앙선관위 측은 “재외투표소에서 교부한 회송용 봉투를 사용해야 하고, 기표란에도 선관위 기표용구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당 및 후보자 정보는 중앙선관위 재외선거 웹사이트(www.nec.go.kr), 외교부, 재외동포청, 각 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외국민이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하거나 외국에서 투표하지 않은 경우, 선거일 전 8일(4월 2일)부터 선거일(4월 10일)까지 한국 주소지 등을 관할하는 시·군·구 선관위에 신고하면 선거일에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재외투표지는 외교행낭을 통해 한국으로 보내고, 개표는 4월10일 선거일 투표종료 후 한국 투표와 함께 진행된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공관투표소 재외투표 재외선거 투표소 la총영사관 관할지역 재외선거 유권자

2024-03-26

한미FTA 발효 12주년 콘퍼런스 개최

한미 FTA 발효 12주년을 맞아 특별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LA총영사관은 지난 28일 총영사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내달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풀러턴 커뮤니티센터에서 한미 FTA 발효 12주년 기념 특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채봉규 경제영사는 “FTA 발효 12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성공 사례 전파를 위해 한미관세무역연구포럼(KACTS) 등 한인 무역 유관단체 및 미중소기업청(SBA) 등과 협력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가이 폭스 LA/롱비치항 국제선원센터 이사장 겸 남가주수출위원회 명예 회장을 비롯해 KACTS의 앤드루 박 회장, 최용순 관세위원장 등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앤드루 박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위원회를 조직, 100여일간 준비해 왔다. 한인뿐만 아니라 미국 커뮤니티가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특히 미무역대표부의 빅터 반 특별 고문이 주요 발표자 중 한명으로 참가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공유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와 한미FTA 진단, 인공지능과 물류산업의 변화, 한미FTA와 공급망의 지정학적 변화 등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펼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웹사이트(tinyurl.com/5ewwwzp3)를 통해 내달 6일까지 사전 등록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추가 정보는 이메일(12thkorusfta@gmail.com, chae400@mofa.go.kr)로 문의하면 된다. 글·사진=박낙희 기자콘퍼런스 한미 FTA 한미FTA LA총영사관 한미 FTA 한미관세무역연구포럼 KACTS

2024-02-28

이기철 동포청장, 한인사회 여론 수렴…LA·SF·시카고 방문

23일 재외동포청과 LA총영사관은 이기철(사진) 청장이 26일부터 3월 1일까지 미국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LA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한인사회와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외동포청 측은 이 청장이 재미동포 약 100만 명(47%)이 거주하는 주요 도시 3곳에서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상 알리기’ 등 재외동포청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한인사회의 애로사항 등 여론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이 청장은 26일 시카고에 도착해 현지 한인회관을 방문, 한인회 관계자들과 차세대 육성 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중서부 지역 동포 50여 명을 초청해 ‘재외동포청 출범 100일 로드맵’을 설명하고 한인사회 건의사항을 듣는다.   이 청장은 27일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 현지 한인회관 리모델링 사업 완공과 개관식을 축하한다. 한인회관 준공을 기념한 동포간담회도 개최한다.     28일 오전 이 청장은 현지 코리안센터(Korean Center Inc)를 방문해 한국 알리기 방안도 논의한다. 같은 날 오후 이 청장은 LA로 이동해 오후 6시 용수산에서 동포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청장은 한인 경제인 20여 명을 초청한 자리에서 지난해 해외(오렌지 카운티)에서 처음 개최한 제21차 한인비즈니스대회 후속 조치를 점검하고, 현재 청이 추진하는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등 재외동포 네트워크 사업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청 측은 “이 청장은 방문 기간 동포들과 만나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참여도 독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동포청장 한인사회 이기철 동포청장 시카고 방문 재외동포청과 la총영사관

2024-02-23

중가주 리들리 독립문서 여는 삼일절에 공관장들 “불참”

미주 지역 항일운동의 근원지에서 LA지역 한인 단체들이 최초로 개최하는 삼일절 행사〈본지 2월9일자 A-5면〉가 한국 정부 관계자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관할 지역 문제와 초청 여부를 놓고 재외공관끼리 서로 미루고 있어서다.   LA한인회는 삼일절 당일 중가주 리들리에 세워진 독립문에서 흥사단,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등 6개 단체와 공동으로 기념식을 연다. 리들리시는 1920년 해외 최초로 3.1 운동 가두 행진이 열리는 등 미주 지역 초기 항일운동의 중심지다. LA한인회가 LA밖에서 국경일 행사를 여는 건 창립 62년 만에 처음이다.   뜻깊은 장소에서 열리는 행사지만 이 장소 때문에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과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총영사 임정택) 모두 참석하기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행사가 열리게 될 리들리 지역 독립문은 구글맵으로 보면 LA총영사관에서 북쪽으로 201마일 떨어져 있고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는 남쪽으로 211마일 가량으로 거의 중간 지점에 있다.   LA총영사관 측은 중가주 리들리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관할 지역이기 때문에 타공관 관할 지역 행사에 참석할 경우 업무상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LA총영사관 김혜진 영사는 “외교부 규정상 관할 지역 밖 행사는 참석하기 어렵다”며 “만약 타공관 관할 지역에서 진행되는 공식 행사에 참석하려면 본부(외교부)의 승인과 해당 지역 공관의 양해도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LA한인회관에서 이원 생중계로 진행될 행사에는 가급적 참석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 영사는 “(김영완 총영사가) 참석하게 된다면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관할지가 아니어서 직접 참석은 할 수 없다면서도 대통령 기념사는 관할 재외공관이 아닌 LA총영사관에서 대독할 수 있다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설명이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측 역시 참석하기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한 관계자는 “삼일절 행사가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열리기 때문에 이곳 행사 참석이 공관 입장에선 우선”이라며 “LA한인회에서 초청장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할 지역은 사건, 사고나 민원 발생 시 어떤 공관이 선제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라며 “LA한인회가 여는 뜻깊은 행사에서 관할 구역을 핑계 삼아 LA총영사관이 불참하겠다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고 LA총영사관의 책임임을 지적했다.   양 재외공관의 서로 다른 관할 구역 책임론에 한인단체들은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LA한인회 제프 이 사무국장은 “리들리는 미주 한인 역사에서 워낙 의미가 깊은 곳이기 때문에 LA총영사관측에서 당연히 참석하리라 봤는데 ‘어려울 것 같다’고 하더라”며 “현장 참석은 못 하지만 한인회관에서의 생중계 기념식 참석은 검토해보겠다는 답변만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클라라 원 이사장은 “관할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참석이 어렵다는 입장은 영사관 규정이기 때문에 이해한다”면서도 “그런데 바로 그 관할 지역 문제 때문에 샌프란시스코와 LA지역 공관장 두 명 모두를 초대하기도 모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인회 한 관계자는 “행사의 의미만 놓고 본다면 오히려 양 공관장 모두가 참석해야 도리 아닌가”라며 “다른 행사도 아니고 국경일 행사인데 서로 미룰 일인가”고 지적했다.   한국 정부 공관장들의 참석 여부와 상관없이 이번 리들리 독립문 삼일절 행사에는 현재 한인들의 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인회 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당초 버스 두 대를 빌렸다. LA한인회 측은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겠다고 했는데 문의가 많아 버스를 추가 대여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장열·김경준 기자 kim.kyeongjun1@koreadaily.com샌프란시스코총영사 la총영사 la총영사관 김혜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삼일절 행사

2024-02-12

LA총영사관 재건축 착수…이르면 내달부터 설계작업 진행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8일 LA총영사관은 2024 민원업무 언론간담회를 열고 한인사회 숙원사업인 재외공관 재건축 사업 첫 번째 과정인 설계작업이 3~4월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공관 재건축에 필요한 사업적정성 평가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은 해당 사업을 최종 검토한 뒤, 올해 배정된 예산 16억 원을 설계작업에 집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해 책정됐던 예산 25억 원은 일단 국고로 반납한 뒤, 전체 사업 예산에 맞게 다시 책정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동안 공관 재건축 업무를 담당했던 오종민 영사는 “공관 재건축은 워낙 큰 사업이지만 현재 기재부와 좋은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영사관이 기획재정부에 보고한 공관 신축사업 예상 사업비는 총 882억 원(신청 기준)이다. 기획재정부는 앞으로 수년에 걸쳐 설계 및 건축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공관 재건축은 현재 건물을 허문 뒤 새 건물을 짓는다. 일반설계 작업이 끝나면 재외공관 업무를 위한 1차 건물을 먼저 올린다. 주차장 부지 개발은 예산 등을 이유로 추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LA총영사관은 이날 비대면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민원 대기 및 적체 문제를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총영사관 측은 온라인 서비스가 익숙하지 않은 65세 이상 시니어 등은 사전예약 없이 주중 오후 1시30분~오후 3시30분 민원실 방문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민원업무는 비대면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민원실 1층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 2대는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총 29종 서류를 1분 안에 발급할 수 있다. 1월 한 달 동안 총 330건 서류를 발급했다.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총영사관 카카오톡 챗봇(카카오톡 검색창에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검색)은 1월 한 달 동안 351명이 방문해 민원업무 4090건을 검색했다.   또한 재외동포청이 지난 1월 19일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톡 '재외동포365민원콜센터' 채팅서비스도 24시간 언제든지 각종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 서비스 확대로 민원실 전화연결도 개선됐다. 민원업무를 담당했던 한주형 영사는 “2022년 하루 평균 300건 이상 걸려온 민원전화는 2023년 하반기 하루 평균 180건으로 줄었고 이 중 100~120건의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며 “민원인이 메시지를 남기면 담당 직원이 다시 전화를 거는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현재 민원실 방문예약(consul.mofa.go.kr)은 1~2일 안에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여권 발급 등 비상상황에는 예약 없이도 민원실 방문이 가능하다.  민원인 수수료 카드결제 최소금액 제약도 없앴다.   2006년생인 선천적 복수국적 한인 남성은 3월 말까지 국적이탈 신청 및 서류제출을 완료해야 병역의무 면제가 가능하다. 박제성 영사는 “한국에 (부모 혼인신고 및 당사자 출생신고 등) 제반 신고가 안 된 분은 서류준비 등 시간에 쫓길 수 있다. 가능한 미리 준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재외국민 사건·사고 접수는 300건 이상으로 팬데믹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 살인, 강도, 안전사고도 있었지만 70% 이상이 여권분실 및 도난피해 사례라고 한다.   강경한 경찰영사는 “차에 신분증과 귀중품 등을 두고 내렸다가 도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며 “재외국민 안전 가이드북 등을 참고해 사건·사고 대비를 미리 해 달라”고 말했다. 재외국민 안전 가이드북은 총영사관 웹사이트 안전여행정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la총영사관 설계작업 재외공관 재건축 재건축 사업 기획재정부 예산실

2024-02-08

'한국 22대 총선' LA총영사관 추가투표소 확정

한국 제22대 국회의원(총선) 재외선거를 위한 추가투표소가 'LA총영사관, 오렌지 카운티, 샌디에이고 카운티,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 4곳으로 확정됐다.  26일 LA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성원, 이하 LA재외선관위)는 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개회해 추가투표소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LA재외선관위에 따르면 재외공관은 유권자 규모에 따라 최대 4곳까지 추가투표소를 설치할 수 있다. LA총영사관 관할지역인 남가주, 네바다주, 애리조나주, 뉴멕시코주 한국 재외국민 추산 유권자는 약 17만 명이다. LA재외선관위 측은 지역별 재외국민수, 유권자 등록수, 해당 지역과 공관가의 거리, 재외국민 투표참여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투표소 설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재외선거 투표는 한국 총선 선거일인 4월 10일에 앞서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치러진다. 단 LA총영사관 투표소는 6일간 운영되고, 오렌지 카운티(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샌디에이고 카운티(한인회관-7825 Engineer Rd, San Diego)·애리조나 마리코파 카운티(아시아나마켓-1135 S. Dobson Rd, Mesa) 추가투표소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만 운영된다. 한편 한국 국적자로 미국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영주권자 포함)은 2월 10일까지 국외부재자신고 및 재외선거인(변경)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재외선거 유권자 온라인 접수는 웹사이트( ova.nec.go.kr또는 ok.nec.go.kr)로 하면 된다. LA총영사관 방문, 우편, 이메일(ovla@mofa.go.kr) 신청도 가능하다.   LA재외선관위는 현재까지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은 국외부재자 2500여명과 영구명부 재외선거인 2100여명 총 4692명이 등록했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la총영사관 추가투표소 추가투표소가 la총영사관 la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la총영사관 투표소

2024-01-28

총선 재외선거 투표소 4곳 확정…남가주 3곳에 애리조나 추가

한국 제22대 국회의원(총선) 재외선거를 위한 추가투표소가 ‘LA총영사관, 오렌지 카운티, 샌디에이고 카운티,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 4곳으로 확정됐다.     26일 LA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성원, 이하 LA재외선관위)는 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개회해 추가투표소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LA재외선관위에 따르면 재외공관은 유권자 규모에 따라 최대 4곳까지 추가투표소를 설치할 수 있다. LA총영사관 관할지역인 남가주, 네바다주, 애리조나주, 뉴멕시코주 한국 재외국민 추산 유권자는 약 17만 명이다.   LA재외선관위 측은 지역별 재외국민수, 유권자 등록수, 해당 지역과 공관가의 거리, 재외국민 투표참여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투표소 설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재외선거 투표는 한국 총선 선거일인 4월 10일에 앞서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치러진다. 단 LA총영사관 투표소는 6일간 운영되고, 오렌지 카운티(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샌디에이고 카운티(한인회관-7825 Engineer Rd, San Diego)·애리조나 마리코파 카운티(아시아나마켓-1135 S. Dobson Rd, Mesa) 추가투표소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3일만 운영된다.   한편 한국 국적자는 2월 10일까지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ova.nec.go.kr 또는 ok.nec.go.kr)로 하면 된다.     LA총영사관 방문, 우편, 이메일(ovla@mofa.go.kr) 신청도 가능하다.     LA재외선관위는 현재까지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은 국외부재자 2500여명과 영구명부 재외선거인 2100여명 총 4692명이 등록했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재외선거 애리조나 la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추가투표소 설치 la총영사관 투표소

2024-01-26

총선 재외유권자 등록 내달 10일 마감

한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재외투표를 위한 유권자 등록 마감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LA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이하 LA재외선관위)와 여러 한인단체는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독려에 한창이다.   우선 LA재외선관위는 30일까지 샌디에이고, 오렌지카운티, LA, 뉴멕시코 지역에서 제10차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순회접수에 공을 들이고 있다.   황성원 위원장은 “평일과 주말에도 교회 등에서 유권자 등록 순회접수를 하고 있다. LA한인회 등 한인단체도 함께 나서는 만큼 유권자 등록 후 재외국민의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국 국적자로 미국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영주권자 포함)은 2월 10일까지 국외부재자신고 및 재외선거인(변경)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재외선거가 가능한 유권자는 한국 국적자로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외부재자’와 주민등록이 돼 있지 않은 ‘재외선거인’(영주권자 또는 주민등록 말소자)으로 나뉜다.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국외부재자는 지역구 및 비례 대표를 선출하고,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재외선거인은  비례대표만 선출할 수 있다.   유권자 등록 마감을 약 보름 앞두고 신청자는 예전 선거에 비해 저조한 편이다. 24일 현재 LA총영사관 관할지역 등록 유권자는 국외부재자 2500여명, 영구명부 재외선거인 2167명으로 총 4667명이다. 이는 지난 대선 때 총 등록 선거인 1만273명, 21대 총선 7000여명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LA총영사관 관할지역 추산 유권자는 약 17만 명이다.   22대 총선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저조 현상은 해외 한인사회에서 공통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유권자 등록은 지난 대선 때와 비교해 30% 정도 낮다고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우편투표 도입 등 재외선거 편의를 위한 제도 변경이 없이 기존 방식대로 선거를 진행하다 보니 (재외선거 유권자) 실망감이 있을 수 있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재외국민의 권리인 만큼 재외선거에 관심을 갖고 꼭 유권자 등록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LA재외선관위는 오는 26일 재외선거 추가투표소 4곳을 확정할 예정이다. 재외선거 투표소는 LA총영사관을 포함해 오렌지 카운티, 샌디에이고, 네바다주, 애리조나주가 후보지다. 추가투표소 선정 기준은 ‘재외국민수, 신고·신청자수, 투표소 설치 가능성, 재외국민간 투표 형평성’ 등이다. 재외선거 유권자 온라인 접수는 웹사이트(ova.nec.go.kr또는 ok.nec.go.kr)로 하면 된다. LA총영사관 방문, 우편, 이메일(ovla@mofa.go.kr) 신청도 가능하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재외선거 유권자 재외선거 유권자 la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영구명부 재외선거인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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