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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전철 만족도 48% 그쳐

뉴욕시 전철에 대한 승객 만족도가 4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조사 당시보다는 높아졌지만, 여전히 50%를 넘지 못하는 수준이다.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7번 전철 만족도는 비교적 높았으나, 승객들은 여전히 전철 안전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뉴욕주는 이날 뉴욕시 전철마다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기 위해 550만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20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발표한 뉴욕시 대중교통 승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욕시 전철에 대한 만족도는 48%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14일부터 27일까지 약 17만5000명의 전철 탑승객, 4만 7000명의 버스 탑승객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다.     전철 승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안전’과 ‘보안’이 꼽혔는데, 이 영역에 대한 만족도는 여전히 낮았다. 승객들은 ▶열차와 전철역 내 개인 안전 ▶열차 내 비정상적 행동자 ▶노숙자 ▶서비스 안정성 등을 통해 전철 경험을 평가했다.     전철 노선 중 그나마 만족도가 높은 노선으로는 맨해튼과 퀸즈 플러싱을 오가는 7번 노선을 비롯해 L·G·Q노선이 꼽혔다. 이들 노선 만족도는 모두 50%를 넘어섰다. 버스 만족도는 63%로, 전철보다는 높았다. 버스 승객들은 보안보다는 대기시간에 더 관심을 보였다.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81%)와 메트로노스(87%) 열차 만족도는 모두 80%를 넘어서 우수한 수준을 유지했다.     뉴요커들이 다시 전철을 이용하도록 하려면 안전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뉴욕주는 5400대 감시카메라를 구입해 전철 차량당 2대씩 총 2700대 전철 열차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현재 뉴욕시 전철역엔 약 1만개 이상 감시카메라가 설치돼 있지만, 열차 내엔 감시카메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뉴욕주와 뉴욕시는 2025년까지 매달 200대의 열차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메시지를 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라고 밝혔고,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도 “통근자들을 보호해야 뉴욕시의 핵심 시스템이 바로 설 수 있는 만큼 주지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뉴욕주 뉴욕시 전철 지하철 카메라 감시카메라 cctv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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