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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유명 공·사립대학교 알아보니] 남부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대학…크리스토퍼 뉴포트대 6위

<글 순서> 19. 맥다니엘 칼리지 20. 크리스토퍼 뉴포트대<끝> 크리스토퍼 뉴포트대학교(Christopher Newport University)는 버지니아 뉴포트 뉴스에 있는 공립 리버럴 아츠 학교로 보통 CNU라고 불린다. 버지니아 주립 시스템 중에서 가장 젊은(1961년 개교) 학교이며 지난 1607년 북아메리카에 가장 처음 정착민을 싣고 왔던 수잔 콘스탄트호의 선장 이름을 땄다.  학교는 윌리암앤매리 칼리지를 확대하면서 설립되었으나 몇년 후 학교 캠퍼스를 옮기면서 1971년 처음으로 4년제 대학이 됐다.  역사가 짧은 학교지만 최근 10여년간 비약적인 발전이 일어나 여러 대학 평가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학생수도 학부생 기준 약 4900명이나 되며, 6년내 학생 졸업률은 63%다.  예로 2011년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는 남부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학교 리스트에서 6위를 했으며, 같은 해 프린스턴 리뷰는 CNU를 톱 10 기숙사 시설 학교로 꼽았다.  또한 프린스턴 리뷰는 211년 발행한 최고의 칼리지(best colleges) 가이드북에서 선정한 376개 대학중 하나로 CNU를 선택했다.  같은 해 포브스지는 CNU를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및 수학(STEM)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학교 순위에서 7위에 올려 놓았다.  학교는 다양한 과학 학사 학위와 인문(arts) 학위를 제공한다. 몇몇 전공분야는 1년을 더 공부하면 석사 학위까지 부여하는 속성 과정도 있다.  학칙을 매우 엄격히 적용하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수업도 정해진 최소 일수를 나오지 않으면 성적이 나오지 않으며, 학칙에 어긋난 행동을 하면 처벌받게 된다. 이에 따라 일부 학생들은 종종 교내에서 음주를 하는 모습도 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관리가 잘 되는 분위기라고 말하고 있다.  학교에서 융합 학문 성격으로 지원하는 아너 프로그램(honors program)은 보통 한 해에 100명 정도 입학을 시킨다. 학교측에 따르면 보통 읽기와 수학 SAT 점수가 적어도 1250점 이상 이어야 하고 GPA는 3.7 이상인 학생들이 합격하고 있다.  고등학교에서 상위과목을 도전적으로 듣는 등 강한 커리큘럼을 소화한 학생들을 학교는 선호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리더십을 기르는 총장 리더십 프로그램은 아너 프로그램보다 조금 약한 GPA 3.5, SAT 1200점 정도의 미니멈 요구사항이 있다.  전체적인 신입생의 GPA 중간 50%는 3.4~3.9 수준이다.  학교 측은 공식적으로 가장 적합한 학생을 합격시킨다고 밝히고 있어 아주 강한 입학 의지를 보여야 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만점 4.0으로 재환산된 GPA, 클래스 랭크(class rank), 이수과목 난이도, 학점 추이(9학년부터 12학년까지 GPA 추이)도 본다. 또한 SAT나 ACT를 모두 제출하면 더 높은 점수를 인정해주며, 코어 과목 중심으로 수강했으며 GPA 3.5 이상 또는 상위 10% 이내 학생이면 표준화점수를 제출하지 않았도 된다. 필수 제출 사항은 아니지만 추천서와 인터뷰는 강하게 추천되고 있다.  칼리지프라울러 등 학생들이 직접 올린 학교에 대한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는 시설, 캠퍼스 기숙 시설 및 여러 클럽 등 모임에서 나왔다. 세 부분 모두 A플러스 점수를 받았으며 구체적으로 보면, 훌륭한 교수진(88% 만족도), 큰 기숙사(92% 만족) 등이었다.    정시 입학원서 마감은 2월1일(얼리 디시전은 11월15일, 얼리 액션은 12월1일)이며, 학생 일인당 재정보조 규모는 평균 8040달러다. 학비는 인스테이트 기준 약 1만달러, 아웃오브스테이트도 1만9726달러로 비싼 편은 아니다. 지원자대비 합격률은 약 60% 수준이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택한 전공은 사회과학(16%), 통신/저널리즘(13%), 생물학(12%), 경영/마케팅(12%), 심리학(11%), 역사(9%), 회화 및 공연예술(7%) 등의 순이었다.  송훈정 기자  

2012-10-01

[워싱턴 유명 공·사립대학교 알아보니] '테스트 플렉서블' 리버럴아츠 대학…맥다니엘 칼리지

<글 순서> 18. 리치먼드대학교 19. 맥다니엘 칼리지 20. 크리스토퍼 뉴포트대 맥다니엘 칼리지는 볼티모어 북서쪽으로 약 30마일 떨어진 웨스트민스터에 위치한 사립 리버럴 아츠 대학으로 지난 2002년까지는 이름이 웨스턴 메릴랜드 칼리지였다.  한평생 대학을 위해 일한 동문 맥다니엘의 이름을 따 개명했으며, 특히 화학, 사회복지 및 사범대 프로그램 등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공인받고 있다. 미국 전체 대학의 4.8%만이 가입하고 있는 피 베타 카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학교다. 로렌 포프가 저술한 인생을 바꾼 대학들에 소개된 40개 대학중 하나다.  1867년에 설립된 학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1974년까지는 감리교단과 관계가 있는 개신교 학교였다.  스포츠팬들에게는 NFL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여름 캠프 장소로 사용하는 곳으로도 잘 알려졌다. 레이븐스는 2011년 이후 오윙스밀로 훈련 장소를 교체했다.  2012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 랭킹에서 맥다니엘 칼리지는 학부 교육을 중시하고 전공의 절반 이상을 리버럴 아츠에 두고 있는 톱 티어(tier) 학교에 선정됐다. 또한 B 학생들이 들어갈 수 있는 A급 학교 리스트에 들었다. 또한 50명 이상 듣는 수업이 거의 없는 메릴드의 유일한 학교에도 꼽혔다.  보통 맥다니엘칼리지와 인근의 가우처 칼리지, 서스퀘하나 칼리지 등 비슷한 규모의 명문 리버럴 아츠 대학을 놓고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60개가 넘는 학부 전공이 있으며 약 20개의 대학원 프로그램도 있다. 2002년 만들어진 ‘맥다니엘 플랜’은 학생들로 하여금 스스로 교육하는 시스템으로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종합적인 교육과 전공을 통합해 인턴십, 프랙티컴(practicum) 등의 과정이 필수로 포함됐다. 또한 학생들의 스스로 전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전공간 전공’ 플랜도 가능하다. 이를 뒷밤침하기 위해 4-1-4 학제를 운영, 겨울 방학을 이용해 인턴, 리서치 과정을 마치도록 하고 있다. 이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글쓰기, 설득적인 대중 스피치 등 인문 소양 교육에도 주력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공은 사회과학 15%, 심리학 13%, 경영/마케팅 10%, 전공간 연구 10%, 공원 레크리에이션 체육 9% 등이었다.  학부생 전체 인원이 1630명으로 신입생을 400여명 밖에 받지 않는다. 이중 73%가 6년안에 졸업하고 있다.  다양한 클럽과 함께 스포츠팀(맥다니엘 그린 테러)도 운영하고 있으며, NCAA 디비전 III 센테니얼 컨퍼런스에서 존스합킨스, 스와스모어, 하버포드, 딕킨슨, 브린머, 게티스 버그 등의 학교들과 게임을 하고 있다.    조기 지원은 12월1일까지 받으며 바로 그달 21일까지 합격 여부를 통보한다. 정시 지원 학생들 마감은 2월15일까지며 3월9일까지 통보한다.  GPA 3.5 이상 성적 우수 학생들에게는 SAT 등 표준화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Test flexible) 메릴랜드의 대표적인 학교 중 하나이며 학생들의 SAT 점수 분포는 읽기 700점 이상 5%, 600~699점 26%, 500~599점 40% 등이었다. 수학 점수도 비슷한 분포였다.  2011년 기준 입학 학생들의 GPA 중간 50% 성적은 3.1~3.85였으며, 톱 10% 학생들은 28%, 톱 25%는 54%, 톱 50%는 86%였다.  수업료는 3만5800달러, 룸앤보드 7740달러(온 캠퍼스, 오프 캠퍼스는 4000달러) 등이며 총합 4만6000달러였다.  칼리지보드의 통계에 따르면 학생 1인당 받은 학자금 보조 평균액은 약 3만달러였으며, 가정형편을 이유로 신청한 학생들의 83%가 보조를 받았고, 1학년은 조금 높은 86%에 이르렀다. 학자금 보조 금액의 77%는 장학금과 그랜트였고, 나머지 23%는 융자였다.US뉴스 통계에 따르면 합격률(지원자 대비)은 75% 정도였다.  송훈정 기자

2012-09-24

[워싱턴 유명 공·사립대학교 알아보니] 저소득층 VA 학생 학비·기숙사비 안받는 명문 사립

<글 순서> 17. 솔즈베리대학교 18. 리치먼드 대학교 19. 맥다니엘 칼리지  리치몬드대학교(University of Richmond)는 버지니아 리치몬드시 외곽 10분에 위치한 사립 리버럴 아츠 대학교로 학부 학생수가 3048명에 불과한 아주 작은 학교다. 대학원생까지 포함해도 학생수는 5000명이 채 되지 않는다.  350에이커 캠퍼스에는 오밀 조밀하게 학교 건물과 시설들이 조성되어 있어 산만한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아주 좋은 학교다. 연간 학비는 4만3170달러에 이른다.  학생들은 버지니아 주도 리치몬드의 역사적인 현장을 쉽게 둘러볼 수 있으며 인근 제임스리버에서 급류 래프팅을 즐기기도 한다. 첫 1년은 반드시 기숙사 생활을 한다.  리치몬드대학교는 미국 전역에서 유일하게 학교 마스코트를 거미(spider)를 사용하고 있다. ‘리치몬드 거미(spders)’ 스포츠팀은 풋볼과 여자 농구만 제외하고 나머지 팀들이 NCAA 디비전 I 애틀란틱 10 컨퍼런스에서 뛰고 있다.   작은 사립 학교의 특성상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분위기다. 절반이 넘는 학생들이 해외 연수나 공부를 하러 나가고 있다. 총 75개 해외 리서치 또는 연수 프로그램을 학교는 제공하고 있다.  리치몬드대학교는 T.C. 윌리암스 법과대학원과 같은 여러 대학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법과 대학교 학생들은 학교의 해리 캐리코 센터에서 프로 보노(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을 하거나, 재닛 리프만 패밀리 법률 센터에서 관련 법적 실무 지식을 얻을 수도 있다. 지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이 센터를 통해 졸업과 자격증을 취득했을 때는 이미 숙련된 변호인 역할을 위한 준비가 됐다고도 할 수 있다.  학교는 지난 1830년 침례교단에 의해 설립되었으나 지금은 어떠한 종교와도 관련은 없다. 현재 과학예술대, E. 클래이본 로빈스 경영대, 젭슨 리더십 연구대, 법과대 및 전문 성인교육대 등으로 학부가 나뉘어 있다.  학생들은 특히 1학년에 약 두 학기에 걸쳐 집중적으로 인문 소양을 공부한다. 국제 작문, 철학, 역사 등의 과목을 들으며 약 100개에 걸친 전공중 자신의 것을 택하게 된다.      2012년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 대학 랭킹에 따르면 리치몬드대는 전국 리버럴 아츠(liberal arts) 대학 종합 랭킹에서 27위를 했다. 앞선 조사에서는 남부 지역 대학 랭킹에서 윌리엄앤매리와 제임스매디슨을 제치고 1위를 하기도 했다. 또한 가장 발전하는 대학에서도 상위 자리를 지켰다.  키플링어는 2011년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사립대학 11위에 리치몬드대학교를 올려 놓았다. 또한 스마트머니는 같은 분류에서 2011년 종합 8위에 올려 몇몇 아이비리그 대학보다 앞서기도 했다.  2011년 블룸버그 비즈니스가 평가한 최고 경영대(학부) 순위에서 리치몬드대는 조지타운대(10위), 브리검 영 대(유타주 프로보, 11위)에 이어 12위를 차지했다. 졸업생들의 주요 고용주로는 굴지의 회계 기업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KPMG, 시티그룹 등이었다.  이 순위에 따르면 리치몬드대 경영대 순위는 UC버클리(13위), 뉴욕대(15위), 보스턴 칼리지(16위), 인디애나대(18위), 카네기 멜론대(21위), 윌리엄앤매리(23위) 등보다도 높았다.  1학년 재등록률은 92%로 매우 높으며 6년대 졸업 비율도 87%에 달했다. 교수 학생 비율은 1대9로 낮았고 2010년 가을학기 지원자 대비 합격률은 30%로 마찬가지로 낮았다.  학생들은 교수들로부터 받게되는 개별 지도부터 시작해 수업당 학생수도 낮아 공부하기 아주 좋은 환경이라고 밝히고 있다. 학교 안에 위치한 호수를 중심으로 잘 조성되어 있는 캠퍼스 분위기와 리치몬드시에 인접한 교외 지역에 위치한 학교를 좋아하기도 한다. 버지니아의 많은 대학들이 한적한 시골에 위치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불편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니드 블라인드(need-blind) 입시 정책에 의해 전체 학생들중 약 68%가 학비 재정 보조를 받고 있으며 신청한 금액의 대부분을 지원받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약 50개의 성적우수 장학금이 있어 학비의 100%에 육박하는 장학금도 지원한다.  또한 학년별로 지급 가능한 학비 융자를 정해 놓고 있어 나머지 금액은 학교에서 여러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해결한다고 볼 수 있다. 예로 4학년은 7500달러(연간), 신입생은 5500달러 이상을 융자를 받을 수 없게 했다. 저소득층 버지니아 출신 학생들은 연간 가구 소득 4만달러 이하면 수업료나 룸앤보드 비용을 전혀 내지 않아도 된다. 학교가 운영중인 약 17억5000천만달러의 기금은 미국 전체 학교중 톱 40위에 드는 엄청난 규모다.  입학생들의 SAT 성적 분포는 읽기, 수학 및 작문이 각각 600점~699점 50%, 700점 이상은 21% 수준이었다.  송훈정 기자  

2012-09-10

[워싱턴 유명 공·사립대학교 알아보니] MD 체사피크만 전원지역의 주립 '솔즈베리대'

<글 순서> 16. 워싱턴앤리 유니버시티 17. 솔즈베리대학교 18. 리치몬드대학교  체사피크만 솔즈베리 외곽 지역에 1925년 세워진 솔지베리대학교는 작은 규모의 리버럴 아츠 칼리지로 학부와 석사 과정을 운영중이다. 처음에는 메릴랜드 교원을 양성하는 2년제 대학으로 개교했다. 이후 1935년에 메릴랜드 스테이트 티쳐스 칼리지로 학교 이름을 변경했다가 1963년 솔즈베리 스테이트 칼리지로, 최근인 2001년 솔즈베리 대학교로 최종 이름이 바뀌었다.  4-1-4 학기제를 운영하는 이 학교는 메릴랜드 주립대 중에서 학생들이 가장 빨리 졸업할 수 있는 곳이다. 2012년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 대학 랭킹에서 북부 지역 우수 대학(41위)으로 꼽혔다.  프린스턴 리뷰 등은 솔지베리 대학교가 전국에서 톱 10퍼센트 안에 드는 우수 교육 기관으로 꼽았다. 키플링어 개인 금융 매거진은 올 봄에 4년 연속 솔즈베리대학교를 미국내 톱 100 최고의 가치 공립 학교로 꼽았다. 저렴한 학비에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로 여러 차례 인정받은 셈이다.  볼티모어 지역의 타우슨대학교가 전통적으로 강한 교원 양성 프로그램이 있다면, 배이 브릿지를 넘어 체사피크만 지역에는 솔즈베리 대학교가 이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총 7500만달러가 투입된 교사 교육 및 기술 센터가 오픈되어 교원 양성 메카로 자리잡았다.  메릴랜드 주립대학 시스템으로서 이 학교는 85% 이상 학생들이 메릴랜드 출신들이다. 약 40개의 학부 전공(대학원은 14개)이 있으며 학생들은 레코딩 스튜디오 등의 전공외 액티비티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학교 스포츠 대표팀 솔즈베리 시 걸즈(Sea Gulls)는 NCAA 디비전 III 캐피털 애슬레틱 컨퍼런스(CAC)에서 경기를 쳘친다.  약 4분의1 정도가 졸업 전에 인턴십을 하고 있는 솔즈베리대학교는 학생들에게 1학년부터 기숙사 생활을 의무화하지 않는다. 농촌지역에 입지한 만큼 축산 대기업이 5500만달러를 지원한 퍼듀 비즈니스 스쿨이 유명하다. 이와 함께 간호와 소셜워크 대학원도 인지도가 높다. 참고로 퍼듀사의 짐 퍼듀와 그의 부친 프랭크 퍼듀 등이 솔즈베리대를 졸업, 학교측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또한 텔레비전 쇼 ‘더 오씨 앤 척(The O.C. and Chuck)’에 출연한 배우 스콧 크린스키가 이 학교 동문이다.   학생과 교수 비율은 17대1로 높지 않으면 약 31%의 수업이 20명 미만 학생들이 참여하는 소규모 수업이다.  가장 인기 있는 전공은 스피치 커뮤니케이션(Speech Communication), 심리학, 생물학, 초등학교 교육, 마케팅/경영 등이다. 신입생들의 재등록률은 81.2%다. 동문 퍼듀 회장 5500만불 지원한 경영대학원 명성 높아 프린스턴 리뷰·키플링어 등 '저렴한 학비, 최고의 교육' 평가  학부로는 퍼듀 경영대를 비롯해 풀톤 리버럴 아츠대, 헨슨 과학 기술대, 사이델 교육 전문 연구대 등이 있다.  지난 1981년 설립된 토마스 벨라반스 아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지적, 개성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특별 수업, 문화 행사, 여행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생과 교수진과 긴밀한 접촉을 할 수 있으며, 아너 학생들이 이용하는 아너즈 센터가 있다. 다른 학교들과 마찬가지로 아너스 프로그램으로 입학한 학생들에게는 수강 신청 권한을 먼저 부여하는 등 혜택이 많다. 아너스 프로그램 학생들은 재학중 적어도 3.0 이상의 학점을 유지해야 한다.  학교 방침에 따라 수년전부터 SAT 등 표준화 시험 제출이 선택으로 바뀌었다. 학교 측은 SAT 시험을 회당 수십달러씩 여러 차례 보는 것은 기본이고, 사교육을 많이 받은 학생들의 점수가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받아들여 SAT 및 ACT 점수 제출을 선택사항으로 바꾸었다고 밝혔다. 그만큼 학생들의 전인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표준화 시험 성적 평균 및 분포는 제출한 학생들을 모집단으로 한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신입생들의 SAT 성적은 읽기(critical reading) 600~699점 27%, 500~599점이 64%, 수학은 600점 이상 41%(700점 이상 2% 포함), 500~599점 52%를 각각 기록했다. 작문도 점수별로 각각 비슷한 분포였다.  입학 사정은 12월1일까지 시행하는 조기 전형과 1월15일 마감하는 정시 전형 등 크게 두가지가 있다. 지난해 입학 전형에서 지원자 대비 합격률은 53%를 기록했다. 학비는 7332달러로 매우 싼 편이고 아웃오브스테이트 학생들은 1만5678달러를 부담했다.  전통적인 백인 학교로 학생들의 84%가 백인, 흑인은 11.8%, 아시안은 2.7% 등이었다.  송훈정 기자  

2012-09-04

[워싱턴 유명 공·사립대학교 알아보니] 학생수 2000명…전국 최고 리버럴아츠대 명문 VA '워싱턴앤리

<글 순서> 15. 로욜라대 메릴랜드 16. 워싱턴앤리 유니버시티 17. 솔즈베리대학교 워싱턴 지역 최고의 인문사회 사립대(Liberal Arts College)를 꼽으라면 단연 버지니아의 워싱턴앤리대학교(Washington And Lee University)다.  학생수 2000여명(한 학년에 500명꼴)에 석박사과정까지 있는 이 학교는 역사가 깊고 잘 가르치기로 정평이 나있어 전국 인문사회대 순위가 10위권에 들고 있다.  2012년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 기준 인문사회대 랭킹은 12위를 차지했으며 웰슬리칼리지(메사추세츠), 클레어몬트 맥케나(캘리포니아), 하버포드(펜실베이니아), 데이비슨(노스캐롤라이나)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부분 전국 최고는 메사추세츠의 윌리암스칼리지, 암허스트 칼리지와 펜실베이니아의 스와스모어 칼리지, 캘리포니아의 포모나 칼리지 등이 차지했다.  역사가 깊고 학생수가 2000여명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은 이같은 최고 명문 리버럴 아츠 대학들의 공통된 특징이다. 이에 따라 학생-교수 비율도 매우 낮고 큰 주립대학에서 산만해지기 쉬운 대학생활 대신 잘 정돈된 짜임새 있는 학사일정을 소화하고 미래 취업이나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기 쉬운 장점이 있다. 2010년 학교의 입학허가율은 19%로 왠만한 명문 종합 사립대학과 비슷했으며 6년내 졸업비율이 무려 93%, 1학년 재등록률은 94%에 이르렀다.  이같은 학교 수준은 일선 고등학교 입시 카운셀러들한테도 잘 알려져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 기준 고교 카운셀러 랭킹에서 24위를, 학비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베스트 밸류 칼리지 부문에서 1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대학원 중에서는 법과대학원이 전국 24위를 차지하는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미국 톱을 달리는 학교라 할 수 있다.  무려 연간 4만3000달러(룸앤보드 비용은 1만1000달러, 캠퍼스 외부 숙소 거주시 5600달러)나 되는 학비를 생각하면 지원할 엄두가 나지 않지만, 학생들한테 지원하는 장학금 등 학자금 보조가 뛰어나다. 재정보조를 분석한 지표를 보면 지원을 받은 학생들중 무려 89%가 갚을 필요가 없는 장학금과 그랜트를 받았고 단 11%가 융자가 학생 근로로 충당했다. 니드 베이스 학자금 신청 100% 충족 신입생 81%가 고교 상위 10%내 학생들  또한 니드베이스로 신청한 학생들의 100%가 지원을 받았고, 신입생의 81%가 장학금 등 학자금 지원을 받았다.  지난해 총 6487명(조기+정시 포함)이 지원해 이중 1182명이 합격 통지를 받았고, 최종 495명이 등록을 한 이 학교는 조기 지원에서 511명이 지원해 신입생의 약 절반인 224명이 입학을 했다.  명문 인문사회대에 입학하려는 학생들의 자질은 매우 뛰어났다. 신입생들의 81%는 고교 GPA 기준 상위 10%내에 든 학생들이었고, 25%까지 하면 대부분인 98%가 됐다.  학생들이 제출해야 하는 SAT나 ACT 점수도 매우 높았다. 신입생 38%가 읽기 700점 이상을 취득했고, 600~699점은 53%를 차지, 91%의 학생들이 고점수 취득 학생들이었다. 수학과 작문도 비슷한 분포였다. 따라서 세 과목 기준으로 보면 2100점 이상 학생들이 38%, 1800~2099점 학생들이 약 50여%를 차지했다. ACT 영어도 30~36점이 70%, 수학은 51%를 차지했다.  1749년에 설립된 학교는 미국에서 9번째로 오래된 학교다. 버지니아 렉싱턴의 323에이커에 위치해 워싱턴 DC로부터는 약 3시간 운전 거리에 있다. 23개 NCAA 디비전 III 스포츠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여 테니스팀이 전국 챔피언십을 차지한 바 있는 강팀이다.  학부는 더 칼리지(the College)와 경상 및 정치 대학으로 둘로 나뉘어 있다. 학교 이름의 워싱턴은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과 남북 전쟁 때 로버트 리 장군에서 온 것이다.  4년마다 학교가 주최하는 워싱턴앤리모의전당대회에서는 공화, 민주 각 정당의 대선 후보자를 정확하게 예측해 와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지난 19세기 미국 대륙을 동서로 횡단단해 역사에 족적을 남긴 루이스와 클락크가 이 학교를 졸업했다. 존 워너 전 연방상원의원, 작가 톰 울프 등이 동문이다.  남녀 학생 성비는 50대50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학생들의 전인적인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학생들은 작은 학교의 특징상, 서로들 너무나 잘 알고 가족같은 분기의 학교를 자랑하고 있다. 교수와 학생들의 긴밀한 관계와 지도도 대표적인 장점이다. 학생의 장단점,강정 및 약점을 잘 파악하고 학업과 진로 지도를 해주고 있다고 재학생들은 밝히고 있다. 송훈정 기자

2012-08-27

[워싱턴 유명 공·사립대학교 알아보니] 로욜라대, 전인교육의 선구

<글 순서> 14. 조지워싱턴대학교 15. 로욜라대 메릴랜드 16. 워싱턴앤리 유니버시티 로욜라대 메릴랜드(Loyola University Maryland)는 로마 카톨릭 예수회 재단에서 운영하는 볼티모어 소재 사립 대학이다. 지난 1852년 예수회의 존 얼리에 의해 세워진 오래된 학교로 현재 미국에서 운영되는 29개 카톨릭 재단 학교중 하나이다.   미국에서는 9번째로 오래된 예수회 운영 카톨릭 대학이자 예수회 창립자인 이그나티우스 오브 로욜라의 이름을 딴 첫번째 학교이기도 하다.   볼티모어 메인 캠퍼스에 있는 대학 분위기는 고딕 건축물로서 유명하다. 단과대는 인문 과학대, 교육대 및 셀링어 경영대로 크게 나뉘어 진다. 대학원은 이 곳에서 멀지 않은 메릴랜드 티모니엄과 콜럼비아에 있고, 볼티모어 벨베디어 광장에서 병원이 있다.  로욜라대의 에버그린 캠퍼스는 볼티모어 북쪽의 챨스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약 79에이커에 걸쳐 조성되어 있다.  학교는 4000명의 학부생, 2600명의 대학원생 등 7000명이 채 안되는 작은 리버럴 아츠 대학 수준이다. 그렇더라도 전국 35개 주와 20개 해외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로 매우 다원화된 학풍을 자랑하고 있다. 81%의 학생들이 캠퍼스 기숙사 생활을 하는 점은 매우 편리하다.  로욜라 칼리지의 학풍상 많은 학생 대 교수 비율은 허용하지 않는다. 12대1의 비율이며 약 65%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학교를 다니고 있다. 그레이하운드는 오래된 학교 신문으로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대중적으로 유명한 동문으로서는 The Hunt for Red October로 잘 알려진 소설가 톰 클랜시(Tom Clancy)와 영화로도 만들어져 전쟁의 참혹함을 잘 그린 Black Hawk Down의 원저자 마크 보우덴이 있다.  학교를 대표하는 스포츠 팀 중에는 라크로스가 유명하다. 여성, 남성팀 모두 리그 챔피언십을 여러차례 제패했으며 남자는 최강 존스합킨스와 여러 차례 자웅을 겨루기도 했다. 두 학교는 디비전 챔피언십과 별도로 챨스 스트리트 배틀이란 이름으로 명예 게임을 매년 벌이기도 한다.  전인교육을 강조하는 학풍은 다른 학교에서 강제하지 않는 필수과목들을 학생들이 듣게 했다. 이중에는 철학, 신학, 도덕론, 순수미술, 외국어, 순수과학 등이 있다.  작은 학교지만 수여하는 학위는 다양하다. 생물, 화학, 커뮤니케이션, 비교 문화 및 문학 연구, 컴퓨터 과학, 경제학, 교육, 엔지니어링, 영어, 순수미술, 외국어, 국제학, 역사, 다수 전공간 통합 학위(아메리칸, 아시안, 카톨릭, 영화, 성, 라틴 아메리칸, 중세학 등)도 있다. 이 밖에도 법학, 간호, 물리, 정치학, 동물약품, 심리학 등의 전공 과정이 있다.  셀링어 경영관리대에서는 회계학, 경영 경제학, 재무, 일반 경영, 국제 경영, 정보 관리 등의 전공이 있다. 1988년 메릴랜드에서 유일하게 셀링어 경영대학이 전국적으로 학점을 인정받는 학교가 됐다.  1946년부터 사범대는 로욜라에서 가장 뛰어난 학생들을 배출하는 전공과정이 있다. 초등부터 중등 및 특수교육까지 전문 교사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학교 운영/경영 행정 과정인 CSM과 교육고등과정 CASE까지 학위를 부여하고 있다.  매년 1만명이 넘는 학생들이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중 약 1000명을 선발한다. 입학 학생들의 고교 평균 GPA는 3.5 정도이며 고교 과정을 얼마나 성실히 보냈나 등을 평가해 학생 선발 기준으로 삼고 있다. 2013년 입학생까지만 SAT 성적 제출을 요구하며 이후부터는 SAT와 같은 표준화 성적을 선택사항으로 변경했다.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에 따르면 로욜라대 메릴랜드는 북부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원 석사 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꼽혔다. 지난 10년 넘게 이 카테고리에서 로욜라대는 항상 톱 10안에 들었다.  셀링어 경영대는 이 랭킹 기준 파트타임 MBA 분야에서 2009년 전국 30위를 차지했다. 셀링어 경영대는 비즈니스위크의 기준 최고의 학부 과정(B-Schools 기준)에서 전국 45위를 했다.  또한 프린스턴리뷰 등의 대학 랭킹 지표는 학비 대비 학생들의 받는 교육의 질이 매우 우수함을 보여줬다. 또한 4년내 졸업비율 77%와 해외 연수 등 공부과정 비율 65%로 톱을 달렸다.  우선지원 마감은 11월1일이며 일반 전형 마감은 1월15일이다. 이번까지만 제출하는 표준화시험 성적 SAT는 읽기 600~699(37%), 500~599(47%)가 가장 많았고, 수학은 49%가 600~699점으로 가장 많았다.  ACT 작문은 24~29점이 73%로 가장 많았으며, 영어 이 점수 비율은 59%로 역시 가장 높았다.  학비는 수업료와 수수료가 4만2430달러, 기숙사비는 약 1만달러로 총 5만5000달러 정도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가정형편 때문에 장학금을 신청한 학생들의 100%가 학자금 지원을 받아 평균 2만7155달러(첫번째 해 기준)를 받을 수 있다. 1학년의 약 83%가 학자금 지원을 받았다.    송훈정 기자

2012-08-20

[워싱턴 유명 공·사립대학교 알아보니] 아메리칸대, 정치·행정부와 깊은 연관 자부 사립대

<글 순서> 12. MICA 13. 아메리칸대학교 14. 조지워싱턴대학교 아메리칸대학교(American University, 약칭 AU)는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 위치한 사립대학이다. 외국 공관들이 모여있는 매사추세츠 애베뉴(Massachusetts Avenue)에 위치한 아메리칸대는 지난 1893년 미국 의회법(Act of Congress)에 따라 미 감리교단 산하의 사립대학으로 출범했으며, 학생수는 약 1만명(학부 6000여명, 대학원 3900여명)으로 미국에서 중간 크기의 연구중심 대학이다.  인문과학대(College of Arts and Sciences), 경영대학원(The Kogod School of Business), 커뮤니케이션대(The School of Communication), 국제관계학대학원(The School of International Service), 공공정책대학원(The School of Public Affairs), 법학대학원(Washington College of Law)등으로 나뉘어 있다.  DC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정부 인턴십 기회가 많다. 학교측 자료에 따르면 학부생의 약 80%, 대학원생의 약 60% 이상이 정부기관 등에서 인턴십과 외부연구 활동으로 참여했을 정도다. 정치학, 정부학, 국제관계학, 공공정책학 등이 우수 전공으로 꼽히고 있다. 재학생들 중 약 4%가 동양계이며, 히스패닉계 4%, 흑인 6% 등 소수계 학생은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다. DC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약 6억달러로 학교가 속한 지역과의 교류와 연계를 강조하고 있다. 학부생의 57%, 대학원생의 40% 이상이 커뮤니티 비영리 사업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프린스턴리뷰에 따르면 아메리칸대학교는 미국에서 정치적으로 가장 활동이 많은 대학으로 꼽혔고, 피스케 가이드 칼리지(2006년) 자료에 따르면 졸업비용 대비 가장 높은 학생 성과를 내는 학교로도 분류됐다.  ‘대통령 매니지먼트 펠로우십’에 가장 많은 장학생들을 배출하는 학교이며, 지난 2006년에는 무려 34명이 선정되기도 했다. 학교의 코가드 경영대학원은 프린스턴리뷰,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의해 미 전역 톱 50 경영대학원으로 뽑혔다.  또한 포린 폴리시 매거진은 미래 외교 정책 전문가를 양성하는 가장 우수한 학교 리스트에 전국 8위에 아메리칸대학교를 올려 놓았다.   학생대 교수 비율은 약 14대1이고 워싱턴 D.C. 인근 14개 대학 콘소시움(Consortium of Universities of the Washington Metropolitan Area)에 속해 있으며, 조지 메이슨 대학, 조지 워싱턴 대학 등과 공동수업 ·학생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치·국제관계·공공정책·법 전공강세 외국 공관 즐비한 매사추세츠 애비뉴 위치  이 학교 동문으로는 로버트 버드(Robert Byrd) 연방 상원의원, 카니 모렐라(Connie Morella) 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대사, 로레타 산체즈(Loretta Sanchez)·에드 슈락(Ed Schrock)·짐 맥거번(Jim McGovern)·도널드 맨줄로(Donald Manzullo)·빌 슈스터(Bill Shuster) 등 다수의 연방 하원의원을 배출했다. 팸 아이오리오(Pam Iorio) 플로리다 주 탬파 시장, 캐롤 캠벌(Carroll Campbell)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 토니 아나야(Toney Anaya) 전 뉴멕시코 주지사 등도 아메리칸대학교를 졸업했다.  동문들은 언론계에도 많이 진출해, 데이비드 그레고리(David Gregory) NBC 뉴스 앵커, 닐 카부토(Neil Cavuto) 케이블 뉴스채널 폭스뉴스 기자, 알리슨 카메로타(Alisyn Camerota) 폭스 뉴스 기자, 시사 주간지 내션널 리뷰(National Review)의 플로렌스 킹(Florence King) 기자 등이 있다. 연예계에는 유명 영화배우 골디 혼(Goldie Hawn), 영화감독 베리 레빈슨 (Barry Levinson)등이 이 학교를 졸업했다.  아메리칸대는 WAMU로 알려진 FM 88.5 공익라디오 방송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기업 광고를 게재하지 않는 WAMU는 학생 방송으로 시작해 전문 방송 인력이 합류하면서 워싱턴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공익 방송으로 자리잡았다.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다이앤 렘(Diane Rehm Show)와 코조 난디 쇼(Kojo Nnandai Show) 등이 있다. WAMU는 객관적이고 공공의 이해를 대변하는 특징으로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NPR)의 가장 대표적인 공공방송 5개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인 동문으로는 대한민국의 초대대통령 이승만의 비서실장을 지낸 윤치영 전 내무부장관(전 서울특별시장), 이세웅 대한적십자사 총재, 봉두완 전 국회의원, 김길출 한국주철관공업 회장, 이웅열 코오롱그룹 대표이사 회장 등이 있다.  2011년 가을학기(Class of 2015) 입학전형 결과를 보면 지원자 중 43%가 합격, 미국에서 가장 입학이 어려운 학교군에 포함됐으며, 입학생 중간 50%의 고교 GPA는 3.6~4.1, SAT 중간성적은 1220~1390점(읽기와 수학)을 기록했다.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의 대학 랭킹 기준으로 아메리칸대학교는 전국 종합대학 82위를 기록했다.  입학원서 접수 마감은 매년 1월15일이며, 학비는 수업료와 수수료만 3만9499달러로 거의 4만달러이고, 룸앤보드 비용은 1만3920달러로 연간 5만3419달러가 넘는 학비가 소요된다.  송훈정 기자

2012-08-06

[워싱턴 유명 공·사립대학교 알아보니]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미대 'MICA'

<글 순서> 11. 윌리엄앤매리 12. MICA 13. 아메리칸대학교 흔히 줄여서 ‘마이까(MICA)’로 부르는 메릴랜드 미대(Maryland Institute College of Art)는 워싱턴, 볼티모어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사립 예술 대학이다. 1826년 볼티모어에 설립되어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미술 대학중 하나이기도 하다.  유에스뉴스월드리포트 대학 랭킹 기준, 마이까는 미술(fine arts) 부문 미국에서 2위를 기록하기도 했고, 그래픽 디자인 과정이 3위에 오르는 등 여러 예술 분야에서 미국 톱을 달리고 있다.  마이까는 예술 전공에 역사, 정치, 과학 등 여타 일반 인문 과목을 접목해 교육시키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예술 실기 교육과 함께 인문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의 소양을 제고하는 것을 교육 목적으로 두고 있다.  학교 규모는 매우 작다. 대학원생 200여명까지 포함해 학생수는 2100여명 수준으로 한 해 약 500명 가까운 학생들을 선발한다. 학교 건물도 10개 안팎 정도이기 때문에 큰 학교 캠퍼스를 바라는 학생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참고로 미국 최고의 미대로 평가받는 RISD(Rhode Island School of Design)의 건물은 43개나 된다.  작은만큼 교과 과정이 매우 탄력적인 장점도 있다. 전공마다 꽉 짜여진 커리큘럼을 따르기보다는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을 다양하게 들을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여러 전공 과목을 섭렵하는 재미가 작지 않다. 졸업을 위해서는 예술/미술, 과학(생물 도는 물리), 인문, 역사, 컴퓨터, 사회과학, 영어(작문 포함) 과목을 통과해야 한다.  5년 과정의 학·석사 통합 과정이 많은 것도 장점이다. 보통 6년 이상 걸리는 학석사 과정을 짧게 끝낼 수 있어 시간 절약이 많이 된다.  마이까는 특히 회화(painting)과 미술 교육(art education)에서 최강자로 종종 불린다. 상대적으로 디자인 아트(design arts) 쪽에서는 약하다는 평가도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인더스트리얼 디자인, 애니메이션 및 뉴 미디어쪽을 강화해 별도의 시설과 공간을 마련하고 학생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전공간 수업선택 자유로운 탄력성 강점 '미술 실기+인문 소양' 커리큘럼 특색 상대적으로 일러스트레이션(illustration)에서 RISD와 함께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애니메이션 부문은 다른 경쟁 학교들 즉 RISD, SCAD 등이 더 좋은 평가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전공은 일러스트레이션 18%, 그래픽 디자인 15%, 멀티미디어/인터미디어 12%, 회화 12%, 사진 10%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에는 3200여명이 지원해 이중 1700여명이 합격통지서를 받아 합격률은 약 53%를 기록했다. 이중 490여명이 학교에 최종 입학했다.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합격생들의 SAT 중간 점수는 읽기 540~660, 수학 500~620, 작문 530~650을 각각 기록했다. 매년 정시 입학원서 제출 마감일은 2월15일이며, 조기 지원 마감은 11월15일이다. 미대인만큼 역시 학생들이 제출하는 포트폴리오가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다.  학생/교수 비율은 10대1로 밀접한 강의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며 1학년 학생들의 재등록률은 85%, 6년내 학생들의 졸업비률은 71%를 기록했다.  수업료는 인스테이트, 아웃오브스테이트 모두 약 3만7470달러이며, 룸앤보드 비용은 약 1만770달러 수준이다.  유에스뉴스월드리포트의 대학원 랭킹에 따르면 마이까는 그래픽 디자인 3위를 비롯해, 회화 5위, 스컬프쳐(sculpture) 6위, 미술 7위, 사진 12위, 멀티미디어 13위 등을 기록했다. 종합적으로는 비주얼 아트 부문에서 미국내 톱 10에 올랐다.   학생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2명을 포함해 지난 4년간 매년 풀브라이트 장학금 수상자를 배출, 특화 학교 부문에서 2008~2009년에는 미국 내 1위를 하기도 했다.   이 밖에 퍼레이드 매거진은 마이까를 톱 스튜디오 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장 우수한 두 학교중 하나로 꼽았으며, 프린스턴 리뷰는 2010년까지 3년 연속 가장 우수한 북동부 대학으로 들었다.  송훈정 기자

2012-07-30

[워싱턴 유명 공·사립대학교 알아보니…] 미국서 두번째로 오래된 대학 '윌리엄앤매리'

<글 순서> 10. George Mason 11. 윌리엄앤매리 12. MICA 버지니아의 대표적인 명문 대학교를 들라면 당연 윌리엄앤매리대(College of William and Mary)다. UVA(버지니아대)가 큰 규모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공립형 명문 학교라면 윌리엄앤매리는 소수정예를 가르치는 명문 주립대학이다.  1693년에 당시 영국의 윌리암 3세와 매리 2세의 인가를 받아 사립으로 설립된 학교는 미국에서 하버드 다음으로 두번째로 오래된 고등교육기관으로, 독립선언 이전에 미국에 세워진 9개 학교중 하나다.  토머스 제퍼슨, 제임스 몬로, 존 타일러 등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연방 대법원장 존 마샬, 전 하원대표 헨리 클래이 의원을 비롯해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16명의 인물들이 이 학교에서 공부를 했다.  영재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교로도 역사가 깊다. 현재 전국적으로 퍼져있는 조직 ‘피 베타 카파(Phi Beta Kappa)’ 아카데믹 아너 모임(academic honor society)을 1776년 처음으로 만드는 등 미국에서 가장 먼저 영재(honor) 학생들 교육에 나선 곳이다. 이미 법률과 약학대학원 프로그램은 1779년에 도입해,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가장 빨랐다. 윌리엄앤매리는 미국 대학 교육 역사의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다. 약 6071명의 학부와 2129명의 대학원 학생들이 수학하는 명문 사립대학 크기다. 대학원생 수만 다른 사립보다 적다.  학교는 윌리암스버그의 1200에이커 대지에 자리잡고 있다. 서 크리스토퍼 뤤 빌딩(Sir Christopher Wren Building, 보통 뤤 빌딩이라고 함)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건물로서 국가역사기념물(National Historic Landmark)로 지명됐다. 1931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하면서 초기 영국의 건축가 이름을 따 현재 이름을 갖게 된 이 건물은 화재로 전소된 후 1716년 재건축됐다. 뤤 빌딩 주변에 있는 총장 사택 브래퍼톤(Brafferton, 1723년 건축) 등오래된 건물 지역을 학교에서는 고대 캠퍼스(Ancient Campus)로 부른다. 이에 더해 학교는 올드 캠퍼스와 뉴 캠퍼스(1950년대 이후 새로 조성된 건물 및 시설들)로 나뉜다.  전통적으로 인문 과학 교육에 강한 학교는 콜럼비아대학교와 공동으로 학부 엔지니어링 학위 제도와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류스대와 인문사회과학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0여명 밖에 되지 않은 대학원 프로그램은 주로 과학·공학, 즉 STEM(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및 수학) 전공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보통 한 해 440명의 석사, 60명의 박사, 200여명의 전문학위를 부여하고 있다. 해외 15개 학교와 제휴를 맺어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교환프로그램으로 공부하고 있으며 그 수는 학부 학생 전체의 12%에 달한다. 전통적으로 소수 발탁해 집중 교육 명성 타주 학생들 입학 경쟁률은 명문 사립 수준  수학 환경에 강조를 두고 있는 학교는 전통적으로 소수를 입학시켜 왔으며 학생-교수 비율은 12대1에 그쳐 미국 공립대학 중에서 두번째로 낮다. 그만큼 학생들이 교수와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면학에 주력할 수 있는 분위기인 셈이며, 학부 학생들 수업의 99%가 교수가 직접 가르친다. 전체 수업 중에서는 86%가 교수 수업이다. 보통 유명 사립 대학들이 학부 수업을 조교, 대학원생들이 수업을 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2011년 유에스뉴스 칼리지 랭킹에서 학교는 전국에서 5번째로 학부 교육을 잘 시키는 학교로 선정됐다.  지원학생 대비 합격률은 33.7%로 여타 명문 사립대학 수준이며, 지난해에는 1만1636명이 지원해 3966명이 합격통지서를 받아 이중 1387명이 등록을 했다. 입학한 학생들의 무려 80%가 고교 성적 상위 10%에 드는 학생들로 GPA 3.75%이상 학생들이 78%, 중간 SAT 성정 50% 학생들은 읽기 630~730점, 수학 620~710점, 쓰기 610~720점을 기록했다.  타주 학생들의 입학 경쟁률은 명문 사립수준으로, SAT 2000점 이상을 기록한 적지 않은 학생들도 불합격하거나 대기자 리스트에 오르고 있다. 약 10명중 2명 안팎의 타주 학생들이 합격한다고 본다.  신입생들이 가장 많이 합격한 다른 학교는 코넬, 듀크, 조지타운, UVA, 반더빌트대학 등이었다. 1학년 학생들의 다음 해 재등록률은 95%에 이르렀으며, 4년내 졸업비률은 84%, 6년내 졸업비율은 91%를 기록했다. 후자는 워싱턴 인근 대학 평균 비율보다 수십퍼센트나 높은 수준이다.  공부를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 학교 졸업생들의 60%가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으며, 전국 평균이 50~60%에 이르는 법과대학원과 의과대학원의 학생 입학률이 윌리엄앤매리는 각각 72%와 84%에 달했다.  2011년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에 따르면, 학교는 전국에서 6번째로 우수한 공립대학 으로 꼽혔고, 공사립을 모두 포함해서는 31위(4년제 종합대학)을 차지했다. 워싱턴 매거진은 2009년에 전국 8위에 학교를 올려 놓는등 전국에서도 명문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학비 대비 교육의 질 기준에서도 학교는 뛰어난 가치를 발휘하고 있다. 키플링어즈 퍼스넌 파이넌스지는 윌리엄앤매리는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가치의 학교로 꼽았고, 학교의 스웸 도서관(Swem Library)는 2008년 프린스턴 리뷰지 선정 전국에서 8번째로 훌륭한 도서관으로 꼽혔다.  학교 경영학과(학부) 프로그램은 최근 연거푸 상위 랭킹 갱신 행진을 해나가고 있으며 2010년 비즈니스 위크 집계 전국 8위(공립대중), 유에스뉴스 2009년 랭킹에서는 43위(공사립)에 올랐다.  오래된 학교의 역사에 걸맞게 가장 유명한 대학원 전공중에는 미국 식민지사가 있다. 하버드, 예일, 유펜에 이어 네번째로 훌륭한 프로그램으로 유에스뉴스가 꼽았으며 법과대학원도 2013년 유에스뉴스지 랭킹에서 전체 35위, 주립중에서는 1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 잘 알려진 유명 동문중에는 로버트 게이츠 전 국방장관(1965년졸), NFL 피츠버그 스틸러스 감독 마이크 토민(1995년졸), NASA 우주비행사 데이비드 브라운(1978년졸), MLB 프로야구선수 윌 라임즈, 크리스 래이, 브렌던 해리스, 빌 브래이와 풋볼 뉴올리언스 세인트의 다렌 샤퍼 등의 스포츠 스타들도 있다.  송훈정 기자

2012-07-23

[워싱턴 유명 공·사립대학교 알아보니] 조지메이슨대학교, 미국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대학

<글 순서> 9. VCU 10. George Mason 11. 윌리암앤메리 조지메이슨대학교는 지난 1967년 UVA(버지니아대)의 페어팩스 브랜치로 설립된 학교로 1972년 버지니아 주립중 하나로 독립했다.  경제, 법, 창의적 글쓰기, 컴퓨터 공학 및 비즈니스 전공에 강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최근에는 이 학교 경제학과 교수 두 명이 노벨 경제학상을 받아 학교 위상을 더욱 높게 했다. 약 3만2500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어 VCU(버지니아 커먼웰스대)와 학생수 기준 1,2위를 다투는 큰 학교다. 현재는 페어팩스와 함게 알링턴, 프린스윌리암, 라우든카운티에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가장 규모가 큰 페어팩스 캠퍼스에는 특히 최근 10년간 다양한 건물 등 시설이 신축되고 있다. 네개 캠퍼스 중에서 유일하게 교내 기숙사 시설이 있다.  교내 건물중 존슨 센터는 18년간 총장을 지낸 조지 존슨의 이름을 따 1995년 완공했으며 학교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미국에서는 거의 처음으로 학생 조합과 도서관이 같이 입주한 이 건물은 32만평방피트나 된다. 극장, 레스토랑, 학생 방송국, 커피숍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추어졌다. 2,3층은 도서관과 다양한 용도의 미팅, 컨퍼런스 룸으로 사용되는 공간들이 있다.  지난 2004년 당시 민주당 대선 프라이머리가 진행될 때 존 케리 상원의원이 1층에서 연설을 했으며, 지난 2008년 버락 오바마가 “Yes, We Can” 연설을 한 곳이기도 한다. 오바마는 이 연설을 한 1주일 후 공식적인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  2000석 규모의 예술센터(Center for the Arts)는 한인들에게도 낯익은 곳. 아시아 태평양 공연을 비롯해 한국의 여러 대중가수, 오페라 가수 등이 여기서 공연을 했다.  1만명이 입장할 수 있는 페이트리어트 센터는 농구팀 경기와 함께 연간 100번의 콘서트 등의 이벤트가 열리는 문화 공간이다.  1998년 1100만달러가 투입되어 6만8000평방피트 규모로 문을 연 아쿠아틱 체력단련 센터는 올림픽 사이즈 풀(50미트 길이 래인 및 25야드 길이의 22개 래인)을 갖춘 종합 피트니스센터이다. 따뜻한 물이 나오는 레크리에이션 풀, 월풀, 사우나 시설 등을 갖추었다.  1967년 처음 완공되어 여러 차례 증죽 공사를 한 펜위크 도서관(Fenwick Library)은 조지메이슨대학교 설립자중 한 명인 챨스 로저스 펜위크의 이름을 땄다. 조지 메이슨에서 유일한 연구용 도서관으로 다양한 형태의 수많은 자료를 제공한다.  알링턴캠퍼스는 5.2에이커로 크지 않지만 법과대학원이 있는 곳이다. 처음에는 칸 백화점 건물을 개조해 사용했고, 지금은 25만평방피트의 파운더스 홀이 공공정책대학원, 교육대학원, 인사개발, 정보기술, 공학, 경영대학원을 비롯해, 컨플릭트 애널리시스 및 레절루션 연구소 등이 입주한 연구 센터라 할 수 있다. 앞으로 1만명의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게 계속 확장 사업을 벌이고 있다.  프린스윌리암 캠퍼스는 최근인 1997년 오픈했다. 124에이커 면적의 캠퍼스에는 바이오인포매틱스, 바이오테크날러지, 감식 바이오사이언스 등의 연구 전공들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교육대학원에서 뉴 프로페셔널 스터디즈 석사, 리크리에이션 리소스 관리 석사, 법정의 학사 등의 학위를 제공하며, 보건, 체육 등의 학사 학위 과정도 있다.  캠퍼스에는 300석 규모의 공연장부터 해서, 11만평방피트 규모의 프리덤 아쿠아틱 체력단련 시설, 8만5000평방피트 규모의 힐튼 공연연기 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어 학생들의 편의와 수준 높은 문화 생활 등을 보장하고 있다.  라우든 캠퍼스에서는 현재 경영학 석사, 교육 및 인사관리 석사 및 박사, 간호 및 통신 석박사 학 등을 제공한다. 학부 과정에는 비즈니스 관리, 교육 및 인사관리, 보건 과학, 정보 기술, 소셜 워크 등의 5개 전공이 있다.  조지메이슨대학교는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뉴로사이언스, 컴퓨터 과학 등의 기초 및 응용 과학에 강점이 있다. 이같은 연구는 NIH(국립보건원), NASA, 내셔널 과학 재단, 국방 선진 연구 프로젝트 에이전시 등에서 재정 지원을 받고 있다.  물리적인 캠퍼스 뿐만 아니라 학교가 운영하는 역사와 뉴 미디어 센터(Center for History and New Media)의 웹사이트는 매월 1백만명의 방문객을 자랑한다. 이 웹사이트는 9.11 디지털 아카이브, 허리케인 디지털 메모리 뱅크 등의 훌륭한 자료를 갖추고 있다.  조지메이슨은 전국 작가 및 작문 프로그램 협회의 본부 역할도 하고 있다. 글로벌 교육 센터는 1주일에서 길게는 1년간 학생들이 해외에서 수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우 좋은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여러차례 인정을 받아왔다. 해외 학교 중에는 영국의 옥스포드도 있다.  학부 전공은 2011년 유에스뉴스월드리포트 전국 4년제 대학 랭킹 기준 138위(티어 1),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학교 2위, 전국 톱 공립대학교 69위를 차지했으며, 대학원 중에서 공공정책 분석은 24위(2012년), 법 40위(2011년), 정치과학 51위(2011년), 역사 64위(2011년), 퍼블릭 어패어즈 45위(2011년), 교육 66위(2011년), 파트타임 MBA 59위(2011년) 등을 차지했다.  정시 지원 마감은 1월15일이며, 64%의 학생들이 6년내 졸업하고 있으며, 평균 1만3000달러의 학비재정보조를 받고 있다. 학비 보조를 신청한 학생들의 73%가 필요한 학비 도움을 받았으며, 1년 학비 및 9620달러다.  합격한 학생들의 SAT 읽기 성적은 700점 이상 6%, 600점 이상 31%, 500점 이상 48%를 기록했으며, 수학도 비슷한 분포를 기록했다.  송훈정 기자

2012-07-16

[워싱턴 유명 공·사립대학교 알아보니] 우수학생 의·치대 등 입학보장 '아너스 칼리지' 큰 인기

<글 순서> 8. 타우슨대 9. VCU 10. George Mason 리치몬드에 있는 버지니아 커먼웰스대(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 이하 VCU)는 지난 1968년 ‘리치몬드 프로페셔널 인스티튜트’와 ‘메디컬 칼리지 오브 버지니아’가 합병해 생긴 주립대학으로서. 이에 따라 사회 복지 전공과 의대 역사가 깊은 학교다.  학생수 3만2000명(학부생 2만3754명, 대학원생 8145명, 생애 첫 학위과정 학부생 3803명)명으로 2006년 버지니아에서 처음으로 학생수가 3만명이 넘은 학교이기도 하다.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 VCU는 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2000만불(지금까지 총 8200만달러) 그랜트 받아 질병 임상 치료를 위한 전국 대학 및 연구기관 네트워크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버지니아에서는 VCU만이 연구에 동참하게 됐고, 2011년에는 카네기 재단(Carnegie Classification of Institutions of higher Education)으로부터 연구를 많이 하는 대학(high research activity)으로 구분되기도 했다. 현재 총 2억5500만달러 외부 스폰서 연구를 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VCU에는 매우 독특하면서 실용적인 전공이 많다. 더글러스 윌더 정책 대학원의 국토 안보 및 위기 대비 전공을 비롯해, 경영학에 부동산 및 교외지역 토지 개발 전공도 독특하다.  우수 학부 입학생에게 제공하는 의치대(물리치료, 약대 포함) 등 졸업후 진로나 입학이 보장되는 아너 프로그램(VCU Honors College)은 큰 인기다. 우수 학생이 입학해 학교가 요구한 좋은 학교 성적 등을 유지하면 의치대에 별도의 입학 시험 없이 입학할 수 있다.  이 아너 프로그램에 들려면 적어도 SAT 점수가 1910점 이상이거나, ACT 점수가 29점 이상이어야 한다. SAT는 과목당 점수가 530점 미만이면 안된다. 또한 고교 GPA가 3.5 이상이어야 한다. 일반 학생들 입학 사정과 다르게 매년 고교 졸업반 학생들이 9월에서 4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유에스뉴스앤리포트 대학 평가에 따르면 VCU는 전체 미국 종합대학 중에서 170위로 1등급(tier 1) 학교로 꼽혔고, 모든 공립대학중에서는 94위를 했다.  지난 2005년 상해 교통대의 대학 평가에서는 북남미 아메리카 지역에서 탑 100 학교 및 전세계 200개 우수 학교에도 들었다.  예술 전공은 미주 탑이다. 미대(School of Arts)는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에 의해 공립대학중 1위(사립대학까지 포함해도 4위)를 차지했다. 회화와 디자인 전공에서 공립대가 미주 톱으로 선정되기는 역사성 거의 처음있는 일이라고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는 밝혔다.  마찬가지로 학교의 브랜드 센터(Mass Communication)도 크리에이티비티 매거진이 선정한 전국 톱 학교였으며, 비즈니스위크는 전 세계 60위에 올려 놓았다. 이 밖에도 사범대, 공과대, 약대 및 경영대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보건대학원(Masters of Science in Health Administration)은 모던 헬스케어 분류 기준 전국에서 2위를 차지했다. 아메리칸 간호사 크리덴셜 센터로부터 보건대 시스템은 전국에서도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공과대의 선전도 눈부시다. 향후 25년안에 전국 톱 25위안에 전공 과정을 올려 놓는다는 계획으로 투자가 이루어져 큰 발전을 이루고 있다.  이 밖에 파트타임 MBA과정으로 전국 51위, 최고 학부 교육 기준 전국 97위(각각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및 유에스뉴스월드리포트 기준)를 하기도 했다.  VCU는 지금 제2의 도약기를 맞았다. 10억달러 규모의 학교 발전 플랜 VCU 2020를 실천중이다. 이와 관련 새 강의동, 의학관, 여가 및 학생 기숙사 및 주차장 건물 등이 새단장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종합적인 대학 커뮤니티 건설이 목적이다. 기숙사 시설도 현재 4829명을 수용하지만, 내년부터는 5820명으로 대거 늘어난다.  2011년 5월 이사회는 ‘차별을 위한 요구’라는 새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 질’을 제고를 바탕으로 다양성을 장려하는 환경과 지원을 늘리면서, 연구 활동 증대 등의 집약된 전략적 프레임으로 정리할 수 있다.  현재 학교는 리치몬드에 두 개의 캠퍼스가 있고, 카타르의 에듀케이션 시티에 해외 분교가 있다. 본교 캠퍼스로 종종 인식되는 리치몬드 다운타운의 몬로 캠퍼스와 어번 센터의 의대 캠퍼스가 VCU의 주 공간이다. 캠퍼스에는 의대, 약대, 치대, 응용 보건, 간호, 공공보건 등 의료 보건 관련 학과 시설들이 있다. 매시 암 센터도 지역은 물론이고 학교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의학 연구 및 치료 시설이다.   도서관은 버지니아에서 세번째로 크다. 총 228만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6만1000권의 잡지, 44만5000권의 전자북, 328만개의 마이크로폼의 자료, 11만1000개의 오디오 비주얼 자료가 있다. 연간 210만명이 도서관으르 찾는 것으로 집계된다.  지난해 총 1만4336명 지원해 9412명이 입학 허가를 받았고, 이중 3803명이 등록해 입학허가율은 66%를 기록했다.  입학을 위해서는 고교 GPA 및 기록부, SAT 등 표준화시험 점수를 제출해야 한다. 영어는 고교 4년내내 수업을 들어야 하며, 수학과 과학은 각각 3년씩의 학점이 필요하다.  입학생중 고교 상위 10% 이내 학생은 18%, 톱 25%안에 들었던 학생까지 포함하면 48%나 된다. 고교 GPA 3.75 이상 학생은 전체의 29%, 3.5~3.74는 18%였다. SAT 읽기 700점 이상은 5%, 600점 이상은 24%, 500점 이상은 42%를 기록했다. 또한 SAT 수학과 작문도 비슷한 분포였다.  학비는 수업료(수수료 포함) 9885달러(인스테이트 기준), 룸앤보드 약 9000달러, 교재 및 서플라이가 1319달러 등 총 2만1697달러다.  학기는 세미스터 형태이며 재등록률은 86%로 높다. 교수 학생비율은 19대1, 6년 안 졸업비율은 53%를 기록했다. 학생들이 택하는 전공 비율을 보면 경영/마케팅 15%, 시각공연예술 14%, 보건전문 9%, 심리학 8%, 생물학 및 저널리즘 6% 등이다.  입학 심사는 11월1일부터 롤링 접수를 시작하며 입학을 우선적으로 원하는 프라이어러티 마감일은 1월15일이다. SAT와 ACT 등 표준화 시험 성적은 2월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송훈정 기자  

2012-07-09

[워싱턴 유명 공·사립대학교 알아보니] '타우슨대' 우수 교원 양성 150년 역사 자랑

<글 순서> 7. 제임스 매디슨대 8. 타우슨대 9. VCU 타우슨대학교(Towson University, 줄여서 TU 또는 타우슨으로도 불림)는 볼티모어 북쪽 볼티모어카운티에 있는 메릴랜드주립대학으로 1866년에 설립된 매우 역사가 깊은 학교다. 처음에는 교원양성 학교로 시작되었으나 약 150년이 지난 지금 8개 단과 대학에 총 2만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인 종합 대학으로 성장했다. 여전히 메릴랜드에서 가장 많은 교사들을 배출하는 학교다.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지는 지난 2010년 타우슨대학교를 미 북부 지역에서 8번째로 우수한 공립학교로 꼽았고, 포브스지는 2009년에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공립 대학 100선에 포함시켰다.  키플링어 퍼스널 파이낸스 매거진도 지난 2008~2009년 타우슨을 미국 100대 명 공립대학중 하나로 선정했다.  메릴랜드 대학 시스템중에서 UMCP, UMBC와 함께 3대 주립으로 꼽을 수 있는 타우슨대학교의 입학 허가률은 약 57%로 다른 여타 경쟁 대학들보다 소폭 높은 편이다. 지난해에는 총 약 1만6000명의 학생들이 지원해 이중 8600여명이 합격 통지를 받았고, 이중 2543명이 등록을 했다.  입학생들의 평균 GPA는 3.45, 중간 50% 학생들의 ACT 점수는 21~25점을 기록했다. 총 8개 단과대학에 약 60여개의 전공 과정 학생(대학원은 37개)들을 배출하고 있다.  단과대학으로는 경상대, 사범대, 예술 및 통신대, 보건대, 인문대, 과학/수학 제스 앤 밀드레드 피셔대, 아너스(Honors)대 및 대학원 리서치대가 있다.  교원 양성과 함께 타우슨대의 독특한 특징으로 꼽을 수 있는 전공 및 과정은 노령화 연구(gerontology)와 e-비즈니스로 미 전역 약 100대 학교만이 이들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타우슨대의 명성은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져 현재 약 100여개 출신 유학생들 800여명이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총 2만여명의 학생중에서 학부생은 1만7000명이며 이중 13%가 비 백인 학생들이다.  타우슨대의 대학원 과정 중에서 MBA 과정은 메릴랜드 주립 시스템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 지난 2006년에는 주 전역 MBA과정 중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을 등록시키기도 했다.  1학년 학생들의 약 77%과 2~4학년 학생들을 모두 포함해 약 4500명의 학생들이 캠퍼스에 구비된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총 15개로 구성된 기숙사 시스템은 아파트, 고층 콘도 형태, 전통 타운홈 스타일 등 여러가지가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국제관, 아너스관, 웰니스관, 무알콜관 및 정숙관(special quiet) 등 자신이 원하는 기숙 감독 시스템을 택할 수도 있다.  요즘 대학들이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편의 시설은 교내 무선 인터넷 시스템이다. 타우슨 언플러기드(UnPlugged)로 불리는 무선 인터넷 환경은 교내 총 328에이커와 기숙사 시설까지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메릴랜드에서 단일 시스템으로 이정도 넓이를 소화하는 무선 인터넷 시스템은 거의 없다고도 할 정도다.  타우슨대학교는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교내 새 건물을 건축한 학교로도 유명하다. 주 교육부의 추진과 계획 및 인가에 따라 타우슨대학교는 학생관 1층 로비, 도서관, 버크셔 매리엇 펍, 탁아시설, 캠퍼스 메모리얼 가든, 타우슨타운 주차장 시설, 웨스트 빌리지 하우징 1단계 공사가 끝났으며, 2013년 봄까지는 총 6800만달러가 투입된 공연, 강연 종합시설 타이거 아레나(Tiger Arena)가 완공될 예정이다.  비흡연자에게는 타우슨대학교만큼 좋은 학교가 없다. 타우슨대는 메릴랜드에서 지난 2010년 처음으로 학교 전 캠퍼스 공간을 비흡연 지역으로 선정한 4년제 학교다.  타우슨대 스포츠팀들은 NCAA CAA(콜로니얼 애슬래틱 어소시에이션) 리그 디비전 1에서 게임을 하고 있다. 총 13개 여성 팀과 7개 남학생 팀이 이 리그 안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고, 최근 들어 학교에서 스포츠 리더십 및 활동을 더욱 중시하면서 더욱 다양하고 기술있는 학생들과 팀이 양성되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CAA 리그 남녀 라크로스팀이 우승을 했고, 여성 수영, 남자 축구 및 남자 골프도 우승을 차지했다.  2011~2012년 학비는 메릴랜드 주립 4년제 대학중 가장 싼 편인 7906달러(인스테이트, 룸앤보드 비용은 약 1만236달러), 아웃오브스테이트는 1만9418달러였다. 전체 학생중 40%가 남학생, 60%가 여학생이다.  매년 2월15일까지 입학 원서(ACT 및 SAT 성적 포함) 접수를 마감한다. 볼티모어시 권역에서는 가장 큰 4년제 대학으로서 많은 우수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동문 중에는 AARP 회장 W. 리 해몬드와 TV 시리즈 더 와이어(The Wire)를 만든 프로듀서 조이 루스코 등을 들 수 있다.  현재 교수 학생 비율은 17대1이며 약 34%의 강의가 20명 미만 학생들로 이루어지고 있다. 가장 인기있는 강의는 경영/관리/마케팅(18%), 교육(11%), 사회과학(11%), 통신 및 저널리즘(10%), 보건(9%) 등이다. 보통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만족도를 알려주는 재등록률은 84% 수준이다.  학부 재학생(풀타임)의 약 48%가 니드(need) 베이스 학자금 지원을 받고 있고, 지원 건당 평균 액수는 7600달러며, 융자 지원까지 포함하면 건당 평균 약 9075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학생들의 SAT 성적을 보면, 크리티컬 리딩(critical reading) 500~599점 학생들이 54%로 가장 많았고, 600점대 학생들도 19%나 됐다. 수학은 비슷한 분포로 각각 53%와 22%를 기록했다. 작문도 각각 56%와 21%를 기록했다.  ACT 성적은 작문이 18~23점 54%와 24~29점 44%를 기록했고, 영어도 비슷하게 각각 51%와 39%, 수학은 49%와 44%를 각각 구성했다. 메릴랜드대 7개 스포츠팀 없애기로 남자 크로스 컨트리, 실내 트랙 등 메릴랜드대가 스포츠팀 육성을 위한 재정 위축 등을 이유로 비인기 종목 위주로 7개 종목을 없애기로 최종 결정했다.  지난 1일부로 없어지는 종목은 남자 크로스 컨트리, 인도어 트랙 및 필드, 애크로바틱스 및 텀블링, 남녀 수영 및 다이빙, 워터 폴로, 남자 테니스 등 7개다.  학교 측은 총 20여개에 달했던 스포츠 종목 팀을 줄여 비용을 절감하고, 풋볼, 축구, 라크로스 등 인기 종목 위주로 학교 팀을 재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비용 절감 및 추가 재원 조달 계획이 마련되면 이들 종목을 계속 운영할 수 있다는 방침이었지만, 원안 그대로 7개 종목을 없애기로 최종 결정했다.  기존 계획 중에서 남자 야외 트랙 및 필드만 계속 운영하는 것으로 학교 측은 결정했다. 이에 따라 총 14개 학교 팀이 재구성됐고, 새로 총감독도 선발됐다.  송훈정 기자

2012-07-03

[워싱턴 유명 공·사립대학교 알아보니] 제임스 매디슨대, VA 3대 주립대 중 하나

<글 순서> 6. 버지니아테크 7. 제임스 매디슨대 8. 타우슨대 제임스 매디슨은 버지니아에서 UVA, 버지니아테크와 함께 3대 명문 공립대학 중 하나다. 변화를 안정으로 여기는 학교 모토에 따라 최근 많은 발전을 일궈냈다.  전체 학부 학생의 80%가 리서치, 프랙티컴(practicum), 인턴십 등의 정규 수업 외 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교직원들의 학생 서비스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다. 많은 학생들이 웹사이트 등에 기술한 학교 만족사항을 보면, 학교 시설이나 서비스가 편리하고 교직원들이 대단히 친절하다고 서술하고 있다.  제임스 매디슨 학생들은 해외 연수나 수업을 많이 듣는다. 특히 대학원생들의 해외 학업은 전국 대학 중에서 2위(고등교육 크로니클 집계)를 했을 정도다.  버지니아 쉐난도어 밸리의 해리스버그에 1908년에 설립됐으며 처음에는 여학교였다. 이후 네번에 걸친 교명 변경이 있었고 현재의 제임스 매디슨 대학교로 자리잡게 됐다. 미국의 4대 대통령 제임스 매디슨 이름을 처음 이용한 것은 1938년 매디슨 칼리지가 됐을 때고, 공식적으로 지금 이름을 사용하게 된 것은 1976년이다.  제임스 메이슨대학교는 여러가지 대학 랭킹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는 이 학교 학부 경영학 과정을 전국 공사립대학교 중에서 32위로 평가했다. 또한 CBS 머니워치는 4년내에 졸업하는 학생 비율이 68%인 제임스 매디슨을 전국 톱 10 공립대학교 중 하나로 분석했다.  또한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는 2011년 아메리카 베스트 칼리지 랭킹에서 81%의 졸업률을 기록한 이 학교를 남부 지역 공사립대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분석했다.  2012년 프린스턴 리뷰 대학 랭킹에서 학생들의 경험을 깊고 다양하게 하기 위한 교육·사회적 활동(커리큘럼 외)이 가장 균형을 이룬 학교로 제임스 매디슨을 꼽았다. 경영/마케팅·보건·의료 인기 높아 1학년생 재등록률 91%…졸업률도 82%나 돼  2012년 키플링어 대학 랭킹에서는 학비 대비 교육의 질이 전국에서 22번째로 높은 학교로 꼽았으며, 전 뉴욕타임즈 교육 섹션 에디터인 에드워드 피스크가 저술한 ‘2011년 피스크 대학 가이드’에서는 전국 300개 대학 중에서 가장 고려할만한 대학 중의 하나로 제임스 매디슨을 추천하기도 했다.  학교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전공은 경영/마케팅과 보건(간호 포함) 및 의료를 꼽을 수 있다. 이어 언론 및 통신, 정부 및 사회과학, 공연 연기 전공을 들 수 있다.  재학생 입장에서는 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젊은 학생들이 즐기는 여러 클럽들의 모임이나 파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교내 식당의 음식과 교내 기숙사나 학교 주변 학생들이 렌트를 얻는 집들이 매우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된다.  1학년 학생들의 재등록률은 91%로 매우 높고, 82%의 학생들이 전공을 마치고 학위를 취득하고 있다.  제임스 매디슨은 UVA(버지니아대)에 비해서는 학부 교육 중심이고, 또 다른 학부 중심 버지니아 명문 대학인 윌리암앤매리보다 학생수가 많아 둘 사이의 중간형 학교로도 볼 수 있다.  송훈정 기자

2012-06-25

[워싱턴 유명 공·사립대학교 알아보니] 버지니아 테크, 학부 엔지니어링 전공 15위내 명성

경영학/마케팅 등 사회계열도 강해...졸업생들 기술적 마인드 선호 전국 ‘빅4 회계법인’가 많이 채용하는 학교 35위 안에 들기도 <글 순서> 5. UMBC 6. 버지니아 테크 7. 제임스매디슨대  워싱턴 일원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학교를 하나 꼽으라면 버지니아테크(Virginia Polytechnic Institute and State University)를 빼놓을 수 없다. 버지니아테크는 버지니아는 물론이고 메릴랜드에서도 한 해 수백명의 학생들이 지원하는 학교로 워싱턴 일원의 대표적인 공립 공대라고 할 수 있다.  공대라고 하지만 엔지니어링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마케팅 같은 인문 사회 계열 전공도 강하다.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 등 여러가지 대학 평가 기준을 보면 버지니아테크의 전국 대학 엔지니어링 랭킹은 12~15위권이다. UVA(버지니아대)가 약 40위를 한 것을 보면 버지니아테크의 위치를 잘 알 수 있다. 아이비리그의 대표적인 학교 예일대의 엔지니어링 전공이 30위권을 했으므로 버지니아테크의 엔지니어링 전공은 공대를 대표하는 전공이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버지니아테크의 건축 전공도 엔지니어링에 견줄만한 전공이다.  엔지니어링 전공 대학원은 전국에서 약 25위를 한 것으로 나타나 버지니아테크가 얼마나 엔지니어링에 주력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알다시피 엔지니어링에는 일반 엔지니어링부터 시작해, 건축, 더 나아가 자동차, 항공까지 다양한 전공을 학생들이 배우고 있다. 엔지니어링은 하나의 전공이 아니라 전공 분야를 세부적으로 택해야 한다.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에 따르면 버지니아테크의 전국 공립대학 순위는 28위를 했다. 한 주에도 여러 개의 공립대학들이 있는 점을 감안하면 워싱턴 일원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우수한 공대로 여겨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국 4년제 공사립 중에서는 약 70위권을 기록중이다. 종합 랭킹으로 보면 전국적에서 메릴랜드의 칼리지파크(50위권)와 아메리칸대학교(80위권), 하워드대(110위권), 카톨릭대학교(120위권) 중간 정도로 평가되고 있지만, UC 산타 크루즈(75위), 스티븐스 공과대학교(88위), 아이오와 주립(97위), UC 리버사이드(97위) 등의 유수 타 지역 주립대학들 보다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통적으로 버지니아테크는 졸업 후 취업에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론에 실기까지 겸비한 프로그램으로 실용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워싱턴 일원의 대표적인 군수항공 기업인 록히드 마틴 등의 유수 기업에는 버지니아테크 졸업생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공대 특성상 리서치(연구)쪽이 강하다. 지난 2009년 버지니아테크는 전체 연구 능력 및 연구비 지출 분야에서 전국 44위를 기록했다. 거의 4억달러에 이르는 비용을 연구에 사용했으며, 2010년에는 무려 2472건의 유급 연구를 따낸 것으로 분석됐다.  버지니아테크에서 가장 유명한 대표적인 연구 기관을 보면, 프랠린 생명과학 연구소, 창의력 예술 기술 연구소, 크리티컬 기술 및 응용 과학 연구소, 사회 문화 및 환경 연구소, 버지니아테크 바이오인포매틱스 연구소 등을 들 수 있다. VA텍 실용교육 전국 최고…60% 이상 장학금 등 혜택  인문사회계열 쪽에서는 경영대학원과 법학대학원 프로그램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따라서 전공을 떠나서 버지니아를 비롯한 워싱턴 지역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버지니아 테크 졸업장으로 취업하기가 유리한 졸업생 네트워크가 탄탄하다고 여겨지고 있다.  회계학 쪽으로도 무시할 수 없는 졸업생 네트워크가 있다고 한다. 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PWC, Ernst&Young, Deloitte 및 KPMG 등 빅 4 회계 법인들이 버지니아 테크 졸업생들 채용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유는 버지니아테크 특성상 엔지니어링, 즉 기술적인 학생들의 능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버지니아테크는 이들 회계 법인이 많이 채용하는 톱 35 학교안에 들었다.  버지니아 지역에서는 간판 UVA 때문에 다소 특성화된 학교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타 지역에서도 버지니아테크에 입학하려는 학생들이 적지 않은 것을 보면 중부 애틀란틱 지역에서 대표적인 공대라고 꼽을 수 있다. 주립대학이기 때문에 약 70%의 학생들을 버지니아에서 뽑고 나머지 30% 정도를 타주 학생들을 입학시키는데, 타주 학생들 입학 경쟁률은 매우 높다. 한편 남동부 쪽에서는 조지아텍이 전국 대학중에서 35위권의 랭킹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신입생들의 면모를 보면 우수한 학생들이 많았다. 평점 평균은 4.00(가중치) 정도였고 중간 50% 학생들의 GPA 분포는 3.81~4.24를 기록했다.  토머스제퍼슨과학기술고등학교(TJ고) 출신 지원자들의 무려 95%가 버지니아테크에 합격한다며 상대적으로 입학하기 쉬운 학교라는 주장도 있지만,TJ고는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명문 과학고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기는 어렵다.    실용적인 교육 등으로 버지니아 테크는 전국에서도 가장 가치가 있는 학교 리스트에 올랐다. 지난 2010년 프린스턴 리뷰에 따르면 버지니아 테크는 베스트 밸류 전국 탑 10 리스트에서 8위에 올랐다.  당시 프린스턴 리뷰는 아카데믹스, 학비, 재정보조 등 30개 지표를 기준으로 전국 650개 유수의 대학들을 평가했다. 버지니아테크는 학생들에게 많은 학비 보조를 지원, 60%가 넘는 학생들이 장학금, 그랜트, 융자 등을 받고 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리스트에는 UVA와 함께, 플로리다 주립, 콜로라도대, 뉴욕주립 버밍햄, 조지아대, 텍사스 A&M, 오클라호마대 등이 포함됐다.  버지니아 테크의 연간 수업료는 약 1만600달러이며 룸앤보드 비용 역 7200달러까지 하면 약 2만달러가 된다. 학생수는 대학원생까지 포함해 약 3만1000명(학부생은 2만4000명)으로 학교가 있는 블랙스버그 일대를 버지니아 테크 타운으로 보면 맞다.  조기 전형은 11월1일까지 지원하며, 학교는 합격 여부를 12월15일까지 고지한다. 일반 전형 마감은 1월15일, 학교는 4월 1일까지 합격생에게 통보를 하며, 모든 학생들은 5월1일까지 등록해서 입학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편입을 원하는 학생들은 2월15일까지 지원해야 하며 학교는 4월1일까지 학자금 보조 신청 여부를, 5월1일까지 편입이 허용됐는지를 알려준다.  전체 학생들중 약 82%가 6년 안에 졸업하는 버지니아테크의 신입생 재등록률은 약 92%다.  지난해 신입생들의 SAT 점수중 읽기는 500~599점이 47%, 600~699점이 23%를 차지했다. 또한 수학은 500~599점이 38%, 600~699점이 37% 정도였다. 작문은 읽기 성적 분포와 비슷했다.  지난해에는 약 2만1000명의 학생들이 지원해, 이중 1만4000명이 입학 허가를 받았으며 이중 약 5200명이 등록했다. 합격률은 약 65% 수준으로 이 기준으로 보면 메릴랜드의 UMBC(메릴랜드대 볼티모어카운티)와 비슷했다. 마찬가지로 명성과 가치에 비해서는 주립 특성상 여전히 상대적으로 입학하기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송훈정 기자  

2012-06-18

[워싱턴 유명 공·사랍대학교 알아보니] 주립대학 1위 다투는 워싱턴의 명물 UVA<버지니아대>

<글 순서> 3. 메릴랜드대 칼리지 파크 4. UVA<버지니아대> 5. UMBC “미국 독립 선언서의 기초자이자/ 버지니아 종교 자유법의 제안자, 그리고 버지니아 대학교의 아버지 토머스 제퍼슨, 여기 잠들다.” 버지니아대학교(UVA) 내 위치한 제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의 묘비에 적혀있는 글이다. 미국의 버지니아주 앨버말 카운티의 소도시 샬러츠빌에 위치한 버지니아대학교는 미국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에 의해 1819년 설립되었다. 제퍼슨 대통령은 교육 과정 뿐 아니라 대학 건물들의 설계까지 직접 도맡아 했을 정도로, 버지니아 대학에 대한 열정이 깊었다. 그가 설계한 건물들은 '제퍼스니안 건물'이라 일컬어지며 많은 찬사를 받아왔다. 미국 건축 학회(AIA)가 미국 역사 200년을 기념하며 발행한 학술지는 버지니아 대학 건물들을 “미국의 200년 건축 역사상 가장 자랑스러운 업적”이라고 찬양했다. 유네스코는 토머스 제퍼슨의 사저 몬티첼로와 함께 버지니아 대학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제퍼슨 대통령은 당시 버지니아에 이미 윌리엄앤메리 대학교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더 다양한 학문을 공부할 수 있는 대학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버지니아 대학을 세웠다. 미국 최초로 건축, 철학, 정치학, 천문학, 식물학 전공이 만들어진 순간이다. 버지니아대학은 건축대학, 문리과대학, 경영대학원, 상학대학, 평생전문대학원, 교육대학, 공학대학, 법학대학원, 의학대학원, 간호대학, 공공정책대학원 등으로 이루어진다. 버지니아 주립 중에서 가장 우수한 학교로 꼽히며, 전국적으로 UC 버클리, UCLA 등과 공립 1위를 다투는 학교다. 워싱턴 일원에서 한인 학생들이 가장 많인 진학하는 학교 중 하나다. 메릴랜드 학생들도 한 해 수백명 이상씩 UVA에 진학하고 있다. 현재 학부생들의 수는 약 1만3617명이며, 학생 대 교수 비율은 16대 1이다. 절반 이상의 수업들이 20명 이하의 학생들로 이루어지는 소규모 수업들이다. 재학생 중 소수 민족 학생이 20% 이상이며, 동양계 학생이 전체 재학생중 약 11%,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9%, 히스패닉계 4%이다. 대학의 학구열과 학생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졸업율은 전국 최상위이며 특히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졸업률은 전국 1위이다. 유에스뉴스월드 리포트는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버지니아 대학을 공립대학 중 2위로 발표했다. 2011년에는 버지니아 대학 학부 프로그램을 미국 공립대 중 2위로 뽑기도 했다. 버지니아 대학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선택하는 전공으로는 경제가 1위로 약 11%이며, 비지니스 9%,역사학, 국제관계학, 심리학 등이 8%를 차지한다. USA 투데이와 프린스턴 리뷰 등도 버지니아 대학을 ‘가장 높은 가치 대학(Best Value)’ 1위로 여러차례 선정해 왔다. 버지니아 대학이 이렇게 높이 평가받는 데는 제퍼슨때부터 계속 되어온 학업을 가장 우선시하는 고집과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한 예로 버지니아대는 여느 다른 대학들과는 달리 '명예 학위(honorary degree)'를 단 한 번도 준 적이 없다. ‘아너러리 디그리’란 어느 분야에 크게 공헌한 유명인사가 학교를 방문할 때 정상적인 학업 절차를 생략하고 주는 것으로 수많은 정치인, 기업 리더 등이 전 세계에서 받아오고 있다. 제퍼슨은 버지니아대에서 학위를 얻는 방법은 다른 학생들과 똑같이 학업적 성과를 검증받는 방법 밖에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버지니아 대학은 이 전통을 유지함으로써 버지니아 대학의 학위의 영광과 의미를 보존해왔다. 버지니아대의 초년생보유율(프레쉬맨 리텐션 레이트)은 약 97%로 매우 높다. 최고 교수진들에게서 배우는 기회 이외에도, 버지니아 대학의 매력은 많다. 버지니아 대학이 위치한 샬러츠빌은 예쁘고 아기자기한 도시로 유명하다. 정책대학원 ‘프랭크 배튼 스쿨 오브 리더쉽 앤드 퍼블릭 폴러시 (Frank Batten school of Leadership and Public Policy)’에 재학중인 윤혜민 학생은 “샬러츠빌은 안전할 뿐 만 아니라, 사람들도 모두 친절하다”며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대학교 캠퍼스의 아름다움은 더 말 할 것도 없다”고 말했다. USA투데이·프린스턴 리뷰 ‘가장 가치 있는 대학’ 1위 선정 200년 된 캠퍼스, 제퍼슨이 직접 설계…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학교에 대한 큰 자부심은 신입생들이 서명하는 학생 명예 서약에서도 나타난다. 윤 양은 “학교에 처음 입학할때 학생들 모두가 ‘우리는 거짓말 하지 않는다, 훔치지 않는다, 시험 부정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서약을 하는데, 실제로 학생들이 잘 지킨다”고 밝혔다. 윤 양은 “도서관이나 다른 학교 건물에서 자주 컴퓨터와 가방을 두고 밥을 먹으러 가는데, 한번도 도둑을 맞은 적이 없다”며 “그만큼 학생들끼리 서로 믿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버지니아 대학의 스포츠는 여러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왔다. 남자 라크로스, 남자 축구, 남자 복싱, 여자 라크로스, 여자 크로스 컨츄리의 경우 전국 타이틀(National Titles)을 수차례 획득했고, 남자 농구는 ACC(아틀란틱 코스트 컨퍼런스) 리그의 정기시즌 및 토너먼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미식축구팀은 1989년과 1995년 모두 ACC 챔피언쉽을 우승했고, 수영팀과 다이빙팀 등이 4년째 ACC 우승자리를 지켜왔다. 그 외에도 테니스 팀, 조정 팀 등 여러 팀이 버지니아 대학의 명성을 높여왔다. 버지니아 대학의 유명 동문들로는 시인 에드거 알런 포, 코메디언 티나 페이, 28대 대통령 우드로 윌슨, 1968 대통령 선거 후보였던 로버트 케네디, 상원 의원 테드 케네디, 그리고 현재 버지니아주 주지사들 등 다수가 있다. 버지니아 대학교는 주립 대학 특성상 버지니아 주의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받아들이고 학부의 약 30%만 타주와 국제 학생들로 채운다. 따라서 타주 학생의 경우 매우 치열한 경쟁을 통과해야 한다. 2010년 공식 입학률은 32.6%이였다. 그 중에서도 버지니아 주 지원자들의 입학률은 42.4% 였고, 타주 지원자들의 합격률은 24%였다. 타주 학생들은 3만6570달러의 학비를 부담하고, 주내 학생들은 1만1576 달러의 학비를 부담한다. 물론 기숙사비가 더해지면 2만달러 가까이 될 수 있다. 원서 마감일은 매년 1월1일, 합격 학생들의 평균 SAT 성적은 읽기 610~720, 수학 630~740 쓰기 620~720 등 이다. UVA 대학원 인기 전공 소개 학·석사 5년 과정 프랭크 배튼 스쿨 국제경제·공공정책 등 전문가 양성 정책대학원 ‘프랭크 배튼 스쿨 오브 리더쉽 앤드 퍼블릭 폴러시 (Frank Batten school of Leadership and Public Policy)’의 ‘Accelerated Bachelor/MPP Program’ 과정은 정치 중심지 워싱턴에 인접한 UVA의 학교 성격을 잘 드러내는 프로그램이다. 공공정책(Public Policy)학사와 석사 학위를 5년 안에 딸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전공 상관없이 지원 할 수 있으나, 경쟁이 치열해 한 학년에 약 30명 정도밖에 있지 않다. 윤혜민 학생의 경우 UVA 학부시절에는 경제학을 전공했고 국제관계학을 부전공했다. 윤 양은 “버지니아 대학의 경제 전공 학부생들은 국제경제, 공공정책, 금융 등의 분야에서 자신의 컨센트레이션(concentration)을 고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경제학이란 넓은 학문 안에서도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수업들을 더 심도있게 들을 수 있고, 자신의 관심 분야 수업들의 교수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공부하고 있는 대학원 프로그램의 장점으로 실용성과 교수들과의 친밀도를 꼽았다. 짧은 시간안에 두 학위를 딴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겠지만, 교수들과의 친밀도는 수업에 대한 흥미도와 미래진로 상담 등과 크게 연관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소수의 학생들만이 참여하기 때문에 학교측에서 각 학생에게 많은 신경을 쓴다고 윤 양은 덧붙였다. 각 학생은 아카데믹 어드바이저 외에도 멘토를 한명씩 갖게되며, 멘토와 아카데믹 어드바이저는 각 학생의 학업성적 이외에 진로결정, 커리어 준비 등에 대해 조언을 한다. 또한 윤혜민양은 “학부생때에 비해 실용적인 수업내용들과 커리어 워크샵 및 면접연습등이 인턴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유진 인턴기자·송훈정 기자

2012-06-04

[워싱턴 유명 공·사립대학교 알아보니] 메릴랜드대 범죄학 전국 1위·엔지니어링 공립 9위

<글 순서> 2. 존스합킨스대학교 3. 메릴랜드대 칼리지파크 4. UVA<버지니아대> ‘유에스 뉴스 아메리카스 베스트 컬리지스(US News Americas Best Colleges) 2010’에서 뽑은 크리미널러지(범죄학) 전공 1위,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전미 공립대 9위, 32개의 학부/대학원 프로그램 전미 대학중 상위 10위에 랭크, 월스트리트 저널이 뽑은 인사과가 선호하는 대학 랭킹 8위. 메릴랜드 주 컬리지파크 소개 메릴랜드 대학은 13개의 단과대학으로 이루어진 주립대로, 워싱턴 지역일대에서 가장 큰 대학이다. 연구중심 대학교로서 미국 연방 정부 및 정부 관련 연구소들과 많은 연구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다. 상당 수의 교원들이 인근에 있는 미국 국립 보건원(NIH)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미국 국토안보부, 미국 농무부(USDA)등에서 연구비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 미국 공립대 중 메릴랜드 대학보다 높은 학부초년생 보유율을 가진 학교는 손에 꼽힐 정도로 적다. 즉 95%의 높은 학부초년생보유율(프레쉬맨 리텐션 레이트)을 자랑하며 압도적인 학생들이 재등록을 하고 있다. 메릴랜드 대학의 학생들은 메릴랜드 대학의 장점들로는 크고 아름다운 캠퍼스, 100개 이상의 다양한 전공들과 높은 수준의 학업 프로그램, ‘리빙 앤 러닝 프로그램’ 등을 꼽았다. ‘리빙 앤 러닝 프로그램’은 비슷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같은 기숙사에 살며 수업 밖에서도 서로 도움을 주고 관심분야를 함께 즐기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힌맨 CEO’는 자신만의 사업을 창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모여 함께 사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전공 상관 없이 모였으며 창업을 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자원들을 제공 받는다. 그 외에도 ‘디지털 컬처스 앤드 크리에이티비티’, ‘엔트레프레뉴어십 앤드 이노베이션’, ‘히메네즈-포터 라이터즈 하우스’, ‘랭귀지 하우스’, ‘맨 인 엔지니어링’ 등의 다양한 기숙사 프로그램이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대부분 풀 스칼라십 프로그램으로 프로젝트 참여 정도 등에 따라 별도의 생활 지원비도 지원받는다고 한다.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학교의 적극적인 학생 발탁 노력이다. 메릴랜드 대학교의 간판 전공이라 할 수 있는 ‘크리미널 저스티스 앤드 크리미널러지(형사 정의 및 범죄학)’를 전공하는 이규원 학생(22·04학년)은 이미 하워드 카운티경찰로 일하고 있다. 이군은 “메릴랜드 대학교의 범죄학 수업들은 실전 경험을 중요시 해서 더 와닿았다”고 한다. 이군에 따르면 교수들 대부분이 FBI 등 정부의 비밀조직들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 수업내용에 적합한 실전경험 얘기들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그로 인해 교과서로만 공부하는 것보다 수업 내용들이 더 쉽게 이해되며 흥미롭게 느껴진다. 이군은 또 다른 실용적인 수업의 예로 어떤 한 수업에서 경찰들이 학생들에게 총 사용법을 가르친 것을 예로 들었다. 그 외에도 마약만 전문적으로 공부하는 수업부터 경찰들의 사건 수사 방법을 배우는 수업까지 다른 그 어떤 전공에서도 접해 보지 못할 다양한 수업들이 제공된다. 연방·로컬 정부 기관 등과 연계된 실용 교육 '주목' 최근에는 '풀 스칼라십' 프로그램으로 우수 학생 적극 유치 구글 공동설립자 세르게이 브린, CNN CEO 케빈 플랭크도 동문 이처럼 메릴랜드 대학에서 범죄학을 전공했을때의 큰 이점으로 다양한 인턴쉽 경험을 꼽았다. DC나 볼티모어에 위치한 연방 정부나 가까운 지역 경찰서에서에서 많은 인턴쉽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범죄학 전공자로서 인턴쉽 기회를 찾는 것이 어렵지 않다. 이군의 경우 학교를 다니는 동안 메릴랜드 대학 경찰서에서 일을 한 경험이 있다. 범죄학 전공 학생들은 졸업 후 경찰직에 들어가거나, 판사와 변호사의 수사자료를 준비하는 준법률가, FBI나 CSI 범죄수사 등에서 일 할 수 있다. 또 많은 수의 학생들이 법대에 진학하기도 한다. 메릴랜드 대학에서 강세인 또 다른 전공은 엔지니어링이다. 현재 전기공학을 공부하고있는 4학년 이상훈 학생은 메릴랜드 대학의 공학이 높게 인정받는 이유로 엔지니어로서의 다양한 경험을 마찬가지로 꼽았다. 1학년 입학후 엔지니어링 전공자로서 제일 처음 듣게 되는 수업은 ‘Introduction to Engineering Design’이다. 가장 기본적인 공학개론 수업이라해서 교과서로 기본적인 내용을 공부하는 수업이 아니다. 이 수업에서는 새로 입학한 엔지니어링 학생들은 팀으로 나눠지고 공중부양하는 ‘호버크래프트(hovercraft)’를 만드는 임무가 주어진다. 팀 내 각 학생들이 기계, 프로그래밍, 디자인, 역학 등의 분야를 맡아, 사람의 조종없이 벽을 부딪치지않고 센서만 이용해서 track을 지나가도록 만들어야 하는것이다. 이군은 “이런 실질적인 경험을 1학년 첫학기에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이 엔지니어링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힘들게 몇년동안 공부를 하다가 후에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 전공을 바꿔야 할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스스로 완성시키는 ‘호버크래프트’는 학기 말에 경합을 벌이게 되고, 우승 팀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전공 수업들이 실용적인 것들에 중점을 두기에, 이군은 “졸업하고 직장을 구해도 쉽게 적응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군은 다음 학기 ‘클린룸’에서 작업을 하게 된다. 클린룸은 반도체 소자나 집적 회로를 제조하기 위하여 미세한 먼지까지 제거한 작업실이다. 기계자체가 돈이 많이들어 소유하지 못한 대학교도 많다. “클린룸에서의 기술을 익히면 엔지니어로서 큰 메리트가 주어진다”고 이군은 전했다. 2010년자 프린스턴 리뷰는 메릴랜드 대학을 운동시설이 가장 좋은 대학 1위로 뽑았다. 메릴랜드 대학의 농구팀은 NCAA의 디비전 I에 속해 경기를 치뤄왔으며 2010년 12월까지 메릴랜드의 스포츠 팀들이 NCAA, USILA, AIAW, NCA에게서부터 챔피언십 상을 받은 횟수는 38번이다. 대학 유명인사로는 구글 공동설립자 세르게이 브린, ‘더 머페츠’의 창작자 짐 헨슨, 유명 시트콤 ‘세인필드’ 프로듀어 렐 데이비드, CNN의 대표이자 CEO인 케빈 플랭크 등이 있다 2011년 US News and World Report는 메릴랜드 대학을 "입학하기 매우 어려운" 학교로 분류하였다. 현재 합격률은 41.9%이며 앞으로 입학률은 점점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메릴랜드 대학은 매년 2만6000개의 입학원서를 받고, 그 중 4000명을 뽑는다. 그 중 메릴랜드로 전학을 원하는 타 대학 학생들의 지원서는 매년 평균 6500개이며, 그 중 2000명이 전학생 입학 허가를 받는다. 2012년 입학생들 50%의 평균 SAT 점수는 1250~1400 이다. 이유진 인턴기자·송훈정 기자

2012-05-29

[워싱턴 유명 공·사립대학교 알아보니] 존스 합킨스, 미 최초 연구 중심 대학

워싱턴 유명 대학교 1. 조지타운대학교 2. 존스합킨스대학교 3. 메릴랜드대 칼리지파크 메릴랜드 볼티모어에 있는 연구 중심 사립 대학 존스 홉킨스 대학교는 4개의 메인 캠퍼스로 이루어져 있다. 대부분 학부생들의 수업은 볼티모어시 북부의 찰스 빌리지 인근 홈우드 캠퍼스에서 이루어지며, 그 외 캠퍼스들에서는 주로 대학원생들의 수업이 진행된다. 학부생들의 보금자리인 홈우드 캠퍼스의 벽돌 건물들과 푸른 잔디밭 위를 수놓는 벚꽃나무들은 홈우드 캠퍼스를 도시 속의 작은 천국이라고 불리게 한다. 홉킨스는 이 밖에도 워싱턴 DC에 국제관계 대학원(School of Advanced International Studies), 이탈리아 볼로냐와 중국 난징에도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최강 존스 홉킨스 의대가 유명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의대가 가장 유명한 학교에서 다른 전공을 고집하는 학생들을 의아해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 존스홉킨스는 의학 전공들 외에도 최고 수준의 다양한 커리큘럼들을 자랑해 왔다. 공공보건, 국제정치학, 교육, 음악, 작문 등 여러 분야에서 최고의 교육을 시킨다고 보면 맞다. 따라서 다른 전공 학생들이 혹시나 학교 분위기가 의학이나 과학 위주로만 되어있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존스 홉킨스 측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졸업생들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이 전공한 바이오엔지니어링과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 등은 9%로 가장 높고, 다음이 국제학 7%, 화학 엔지니어링과 뉴로사이언스 5%, 정부 및 정치 등 4%였다. 심지어 의과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는 프리메드 학생들 마저 영문학, 정치학등 다른 전공과 결합시켜 복수전공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한다. 의학 관련 전공들에 비해 덜 부각됐으나, 존스 홉킨스는 인문학 계열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왔다. 특히 영문학 프로그램은 미국 내 높은 수준의 영문학 프로그램을 뽑는 자료들에 꾸준히 톱으로 꼽혀 왔다. 졸업생들 9% 바이오 공학 등 의대 관련 전공 국제학 7%·화학 5% 등 타전공도 우수해 학부생들 80%가 연구 참여 경험 존스 홉킨스를 여느 다른 상위권 대학들과 차별화 시키는 것은 학생들의 연구 참여율이다. 학부생들의 80%가 학교를 졸업하기 전 연구 참여 경험을 갖을 정도다. 미국에 설립된 첫번째 연구 대학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2009년~2010년 기준 정부로부터 가장 많은 약 19억달러의 연구 자금을 받았다. 이렇게 연구 중심으로 움직이는 교육 덕에, 현재까지 33명의 존스홉킨스 출신 교육자들 및 졸업생들이 노벨상을 받았다. 1886년 박사학위 수여자 우드로 윌슨 전 대통령은 191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고, 2011년 물리 노벨상 수상자 아담 리에스 교수는 존스홉킨스의 현직 교수이며, 그 외에도 생리학과 약학 등에서 여러 번 수상을 하여 존스 홉킨스의 연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존스 홉킨스는 1970년대부터 1학년 첫 학기 성적이 성적표에 A, B, C 학점 등 ‘레터 그레이드(letter grade)’로 표시되지 않는 전통이 있다. 즉, 통과 또는 낙오(pass or fail)로만 표시한다. 학교 측에서는 새내기 대학생들이 대학 레벨의 과목들에 익숙해지고, 공부 이외에도 친구들과 클럽 활동 등 사교 시간을 부담 없이 가지며, 학교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서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이 제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학생들의 1학년 1학기 때 성적이 1학년 2학기 때 성적보다 현저히 낮으며, 1학기 때 성실하게 공부하지 않은 결과, 2학기 때 더 심도 있는 수업이 어렵다는 학교 교수들의 지적 때문이다. 존스 홉킨스 명물 중에는 허블 우주 망원경 과학 연구소와 길만 홀에 위치한 고고학 박물관을 들 수 있다. 나사(NASA)와 함께 활동하는 이 연구소는 현재 우주를 항공 중인 허블 우주 망원경의 조작과 자료 분석, 전달 등을 전담한다. 허블 우주 망원경 과학 연구소에서는 매달 첫째 주 화요일 유명 과학자를 초빙해 매번 색다른 주제로 우주 관련 강연을 진행한다. 또 매주 금요일 저녁에는 우주의 수많은 별들과 행성들을 관찰 할 수 있는 존스 홉킨스의 블룸버그 망원경이 대중에게 공개된다. 길만 홀에 2010년 가을에 개장된 고고학 박물관은 보리스라는 이름을 가진 이집트 미라가 전시되어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존스홉킨스의 고고학, 고전문학, 미술사, 설명문 등의 수업이 이 박물관에서 열리거나, 박물관 전시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존스 홉킨스는 다른 상위권 대학들에 비해서도 유독 높은 초년생 학생 재학율(프레쉬맨 리텐션 레이트 )를 자랑한다. 평균 97%의 일학년 학생들이 다음 학기에 재등록하고 있다. 국제학 전공 3학년 강현승 학생은 “존스 홉킨스는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이룬 커리큘럼과 학생들의 건강한 경쟁심리에서 오는 긍정적 효과과 최고다”고 말했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도 정말 많다. 강 군은 “바이오 메디컬 엔지니어링 친구들은 4학년 때 특허 출원을 통해 수억원을 벌었고, 헝가리 출신 의대 학생과 인도에서 온 컴퓨터 과학 졸업생과 저녁을 함께 먹으면서 ‘살리바(침) 테스팅’의 전산화 방법에 대해 토론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1970년대 존스 홉킨스 음대로 편입된 피바디에서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음대생 또는 전문 음악인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존스 홉킨스 학생들의 특권이다. 학교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졸업생들의 60%가 취직을 했고 30%가 대학원에 진학을 했다. 취직 한 2010년 졸업생들 중 금융산업이 29%로 가장 높았으며, 과학이나 연구 쪽에 종사하는 학생들이 14%로 두번째로 높았다. 지난해 지원자 대비 공식 합격률 17.7%였다. 2005년 35%였던 것에 비하면 7년만에 존스 합킨스 입학은 두 배나 어려워진 셈이다. 입학생들의 평균 SAT 성적은 1930~2240 정도이며, 원서 지원 마감일은 매년 1월1일이다. 이유진 인턴기자·송훈정 기자

2012-05-21

[워싱턴 유명 공·사립대학교 알아보니] 조지타운대, 대통령 등 세계 정치 리더 양성소

<워싱턴 유명 대학교> 1. 조지타운대학교 2. 존스합킨스대학교 3. 메릴랜드대 칼리지파크 워싱턴, 볼티모어 일원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대학들이 많다. 공립은 물론이고 유수 사립들이 곳곳에 진을 치고 있어 마음만 먹고 공부하면 들어갈 수 있는 곳이 꽤 있다. 일부 학생들은 타주로 진출하고 싶어 성적이 되는 데도 이들 유명 학교에 가지 않으려고 하지만, 타주 학생들한테는 꿈의 학교들이다. 이중 첫 회로 워싱턴 DC의 조지타운대학교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 소재의 조지타운 대학교는 1789년 설립된 사립 종합대학교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가톨릭계 대학이다. 예수회 신자들이 교내에 학생들과 함께 거주하며 학자, 연구자, 행정관, 사제, 카운슬러 등으로서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고있다. 2010년 자료에 따르면, 조지타운 대학에는 약 7,500명의 학부생들이 다니고 있다. 학생 대 교수 비율은 10대 1, 남· 여학생 비율은 45:55다. 카톨릭 대학인 만큼 학생들의 종교중 절반(46.8%) 정도가 가톨릭 신자지만 채플 등 의무적으로 따라야 하는 규정은 없다. 조지타운은 총 4개의 전공 그룹으로 이루어졌다. 대표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국제학을 공부하는 SFS(School of Foreign Services), 인문대, 간호대(School of Nursing and Health Studies), 그리고 비지니스 스쿨(Robert Emmet McDonough School of Business)이 있다. 학생들로부터 가장 선호되는 전공은 국제학, 금융, 정치외교 등이 있다. 국제학의 명성에 가려져 대외적으로 덜 알려졌으나, 조지타운의 언어학 프로그램은 학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다. 수도에 위치했다는 점과 학교의 국제학 인기에 따라, 세계 각지(135개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이 학부생의 약 11%를 차지한다. 그러므로 졸업생들 중에 정계 유명인사나 해외 왕족들이 많다는 것 또한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미국 전 대통령 빌 클린턴, 코스타리카의 현 대통령 로라 친치야, 필리핀 전 대통령 글로리아 마카파갈-아로요, 레바논 전 총리 사아드 하리리, 엘 살바도어의 전 대통령 알프레도 크리스티아니 등이 조지타운을 졸업했다. 또한 현재 미국 상원에 6명, 하원에 13명 등이 조지타운 출신이다. 2010년에는 영화 웨딩 크래셔즈(Wedding Crashers)와 더 행오버(The Hangover)의 주연배우 브래들리 쿠퍼가 그의 후배들과 이야기하기 위하여 조지타운을 찾았는데, 그의 강연을 듣기 위해 수많은 여학생들이 몇 시간을 줄 서 기다릴 정도였다. 어떤 이들에게는 조지타운 학생으로서 가장 큰 특권이 학교 강당에서 생방송으로 볼 수 있는 대통령의 연설일 수도 있다. 2009년, 2011년에 오바마 대통령이 조지타운 대학에서 전세계에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연설을 했다. 어떤 학생들은 미쉘 오바마가 학교 코트에서 테니스 치는 것을 본적이 있다고 할 정도로 조지타운은 백악관 주인과 가깝다. 흔히들 조지타운 대학 하면, 캠퍼스 이야기를 빼놓지 않는다. 낭만적인 대학생활을 꿈 꾸는 자들에게 아름다운 캠퍼스는 대학을 고려할 때 포기 할 수 없는 요인이다. 고풍스런 건물들, 학교를 마주하고 펼쳐지는 포토맥강의 캠퍼스는 온 색깔의 꽃들이 만발하는 봄에 더욱 더 아름답다. 몇몇은 조지타운 대학의 건물들이 해리포터의 호그와트를 연상시킨다고 얘기하기도 한다. 조지타운 대학이 위치한 조지타운(동네이름)은 사시사철 관광객으로 붐빈다. 유명 옷 가게, 고급 레스토랑, 베이커리, 디저트 가게들 등이 시내에 즐비하다. 그 중 조지타운 명물은 단연 조지타운 컵케이크다. 이 동네를 방문한 사람들은 눈이오나, 비가 오나 이 컵케이크를 맛보기 위해 긴 줄을 서서 몇 시간을 기다린다. 조지타운에는 여느 다른 대학처럼 아카펠라, 연극, 신문, 봉사활동 동아리 등 셀 수 없이 많은 동아리들이 있다. 그 중 교내 슈퍼, 편의점, 카페 등을 운영하는 더 커프(The Corp)는 미국 내 가장 큰 규모의 학생 자치 기업이라 할 수 있다. 토의문화가 발달 된 조지타운 대학의 성향을 잘 나타내는 동아리는 국제학동아리(International Relations Club)이다. 미국 상위권 대학들이 참여하는 모의유엔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작년에는 하버드, 유펜등의 경쟁 학교들을 제치고 1위를 했다. 조지타운 대학은 학생들이 4년 중 1년만큼은 학교 밖 세상을 경험하도록 격려한다. 이태리, 터키, 카타르 등에도 조지타운 시설 또는 캠퍼스가 위치하고 있으며, 그 외의 여러 해외 대학들과 자매결연이 체결되어 있다. 혹은 전례가 없어 그 어떤 체결도 되어있지 않은 곳들도 학생이 미리 계획서를 제출하고 학교측에서 허가를 받으면 갈 수 있다. 반 이상의(58.7%) 3학년들이 해외연수를 가기 때문에, 남아있는 3학년 학생들은 친구를 보내고 외로운 경우도 있다고. 조지타운 학생들이 모이기만 하면 빠지지 않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농구다. 조지타운 남자 농구는 1984년 NCAA (미국대학 스포츠 협회) 챔피언십을 우승했고, 2007년 NCAA 토너먼트 최종 4강에 들었다. 남자 농구 경기가 있을 때면, 그 어떤 행사 때보다도 학교가 들썩들썩한다. 학교 티셔츠를 입고 얼굴에는 학교 상징 색인 파란색 페인트를 칠한 조지타운 학생들이 경기가 펼쳐지는 버리이즌 센터를 가득 채운다. 조지타운 학생들 중 약 800명이 대학 대표팀(Varisty Sports)에 참여한다. 농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인기종목이긴 하나 크로스 컨츄리와 트랙팀도 매번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다. 그 외에도 세일링, 조정, 라크로스 팀들이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조지타운 대학 측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졸업생들 중 20%가 대학원에 진학했다. 취직한 학생들 중에는 금융 종사자가 제일 많고, 그 뒤로는 컨설팅, 교육, 의료 서비스 등에 종사하는 졸업생들이 많다. 많은 영화 속 십대 주인공들이 입학하고 싶어하는 조지타운 대학의 지원자 대비 공식 합격률은 17%이다. 2014년도 입학생들의 성적은 고등학교의 상위 10%에 속하며, 합격 된 학생들의 SAT 읽기 시험 점수 범위는 660-760, 수학은 670-770이다. 이유진 인턴기자·송훈정 기자

2012-05-14

H마트, 하나로 마트 인수작업 '척척'…하나로 직원들 "고용 걱정"

H마트(대표 권일연)의 센터빌 소재 하나로 마트(대표 제임스 손) 인수 계약이 지난주 전격 타결됨에 따라 인수를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현재 버지니아 지역에서 상주하고 있는 H마트측 관계자들은 하나로 마트 매장을 거의 매일 방문해 성공적인 인수를 위한 제반 사항을 점검, 추진하고 있다. 10일 오후에는 하나로마트 임직원들과 개별 면담을 통해 경력이나 전문성 등을 점검했다. 인수가 마무리 된 후 해당 직원에 대한 고용 여부나 직급, 보수 등을 결정하기 위해서다. 면담을 마친 몇몇 직원들은 “개인적인 것과 회사에 관한 것 등 여러가지 사항에 대해서 H마트 대표들이 많은 질문을 했다”고 답했다. 직원들은 전국에서 액 40개 매장을 운영중인 H마트의 진출에 대해 기대와 함께 걱정도 비추었다. H마트가 매장을 인수함에 따라 경영상 적정인원과 비용측면에서 경영합리화 과정에서 부득이 하게 감원이나 신규 고용 등 작업이 이뤄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 직원들은 새로운 경영체제에서 근무가 이어질 지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현재 하나로 마트에는 약 70명(히스패닉계 약 40명)의 직원이 있고, 한인 직원 30명 중에서는 약 20명이 풀타임이며, 10명이 파트타임이다. 게다가 이 가운데에는 H마트에서 근무했던 경력자가 15명이 있어 이들로서는 “H마트에 있었던 경력이 득이 될 수 있고 실이 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통상 인수나 합병의 경우 그 주최가 되는 측에서 고용과 관련한 일체의 과정을 책임지는 것이 보통이다. 현재 H마트 측은 불경기에 인수하는 과정에서 최대한 경영합리화를 꾀한다는 입장이며,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일반적이면서 가장 기본되는 입장에서 다루고 있다. H마트의 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인 점을 감안, 기존의 직원들에게도 최대한 기회를 준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직까지 고용 관계 등 직원들에 민감한 부분에 대해서는 새 주인인 H마트에 일임했다고만 알려지고 있다. H마트의 K이사는 “아직 아무 것도 답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10년 9월 오픈한 이래 지금까지 1년 4개월간 동고동락한 직원들이 갑자기 고용이 불안해진 점에 대해 직원들 사이에서는 긴 한숨이 나오기도 한다. 일부 직원은 불경기에 가뜩이나 취직이 어려운 상황에서 만일 그만둘 경우 당장 렌트비를 걱정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일부에서는 혹여 인수과정에서 비롯된 경영합리화로 인해 기존 직원들의 급료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없지 않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H마트의 다른 매장을 감안할 때 직원들을 갑자기 대폭 줄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주 본격적인 계약이 체결된 하나로 마트 매매 계약은 빠르면 이번 달 말에 세틀먼트를 할 예정이지만 아직 최종 일자는 결정되지는 않았다. 계약 내용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그로서리 매매이기 때문에 재고 가치를 어떻게 계산할 지, 또 언제 어떻게 이를 정리할지 결정되지 않았다”며 “H마트의 경쟁사가 하나로 마트에 납품한 재고도 정리해야 하기 때문에 새 매장 오픈 직전에 직원들이 밤을 새워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송훈정 기자

2012-01-10

[H마트, 하나로마트 인수 타결] 급성장 센터빌 상권, 한인이 장악

H마트가 센터빌 하나로마트를 인수하는 협상이 5일 타결됨으로써 센터빌의 한인상권은 더욱 튼튼한 자본력에 의해 조직적으로 운영된다는 의미를 갖는다. 아울러 이 지역 발전에 한인 상권이 주축이 돼 이뤄진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지난해 9월 24일 개장한 하나로는 그동안 이웃한 그랜드마트를 마주보면서 인터내셔널 마트 개념 보다는 한인을 위주로한 품격 있는 상품취급으로 각광을 받아왔으나 이번에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위해 H마트측의 인수제의를 받아들임으로써 보다 큰 개념의 상권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하나로마트의 H마트 인수는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미국 사회에서 한인 등 일정 규모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타겟전략은 아직은 이르며, 더 광범위한 소비권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교훈을 가진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번 인수 협상 타결에서 보여지는 평가는 한 회사의 흥망이 아니라 더 큰 시야에서 한인상권의 한단계 발전으로 받아들여진다. 어느 업체가 얼마 만큼의 매출을 올렸으며, 손익분기점에 다다랐는지 여부를 가리는 진부한 상권 분석 보다는 경영측면에서 더 규모 있는 자본력을 갖추게 된 결과에 더 주목이 가는 인수협상이라고 지적된다. 이로써 센터빌 지역은 2000년쯤부터 한인들이 집결하기 시작한 지 10여년 만에 한인에 의한 상권 장악이 이뤄졌다. 애난데일을 비롯해 페어팩스, 센터빌, 셴틸리 등 한인들의 밀집지역은 이제 한인 대형 체인업체에 의해 먹거리와 생활용품이 공급되고 소비되는 미국내 명실상부한 한인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1998년 당시만 해도 센터빌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한국 학생은 한 학년에 1-2명 선이었으나 이제는 학급의 30-40%가 한인학생들로 채워지고 있는 명실상부한 한인 밀집지역으로 성장한 배경이 바로 이같은 상권의 결집이 가능케한 요인이기도 하다. 앞으로 하나로마트를 인수한 H마트나 이웃한 그랜드마트 등 대형 한인체인들은 이제 이같은 거대 상권을 바탕으로 그로서리 분야에서 더욱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목표와 계획, 더 현대화된 운영방법 등을 갖추고 미래를 주도해나가야 한다는 과제가 주어졌다. 과거 한인 그로서리 상권은 직원들의 12시간 근무체제에 박봉의 급료로 경쟁력을 갖춰나갔다는 지적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며, 앞으로 이같은 전근대적인 경영방법으로는 자이언트나 세이프웨이 등 첨단 경영기법으로 무장한 미국업체에 밀리는 것은 한 순간이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선택은 무섭다는 점을 그로서리 체인업체들은 누구보다 인식하고 있기에 상권의 이합집산 배경에는 바로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전제가 된다는 사실을 더욱 깨닫고 현대적이고 쾌적하며, 소비자편에 서는 눈에 띠는 경영전략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숙제가 놓여 있다. 유통기한이 지난 품목이 진열대에 있느니 없느니 하는 전근대적인 판매기법, 계산대 직원이 친절하느니 하는 논란은 이제 더 이상 화제거리가 되지 않는 단계가 돼야 한다. 최철호 선임기자

201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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