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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TAP<학자금 지원 프로그램> 수혜 소득 상한 상향 추진

뉴욕주의회가 뉴욕주정부 2024~2025회계연도 예산안을 보완할 상·하원 통합예산안을 발표하며 뉴욕주 학자금지원프로그램인 TAP 수혜 대상 확대를 요구했다.     지난 1월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망명신청자 위기대응과 공공안전, 정신건강 지원 등에 초점을 맞춘 2330억 달러 규모의 2024~2025회계연도 뉴욕주 예비 행정예산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에 따르면 자금 지원 방식의 문제로 뉴욕주 학군 절반이 전년 대비 삭감된 자금을 받게 될 것이 예상되자 반발이 일기도 했다. 이에 뉴욕주의회는 주지사 예산안을 보완한 새로운 예산 결의안을 제안했다.     먼저 주의회는 공·사립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을 위한 TAP 소득 기준 상한선을 상향 조정하고, 최소 TAP 지원금을 500달러에서 1000달러로 인상할 것을 요구했다. ▶부모의 지원을 받는 학생의 경우 현행 가구 소득 8만 달러에서 12만5000달러로 ▶부모의 지원을 받지 않는 기혼 학생은 4만 달러에서 6만 달러로 ▶부모의 지원을 받지 않는 미혼 학생은 1만 달러에서 3만 달러로 인상하자는 것. 또 앞서 호컬 주지사가 전년 대비 교육 예산을 8억2500만 달러 늘린 것에, 주의회는 18억 달러 증가한 364억 달러를 공립학교 지원금으로 투입하자고 제안했다. 제안된 계획에는 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학교에 조달하기 위해 교육 인프라에 20억 달러를 투입하는 새로운 스마트 학교 채권법 지원과, 뉴욕시 공립교에 대한 시장 통제권을 4년 더 연장하겠다는 주지사의 제안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주의회는 또 2027년까지 500만 달러 이상 연소득을 올리는 이들에 대한 개인소득세율을 0.5%(2500만 달러 이하는 10.3%에서 10.8%로, 2500만 달러 이상은 10.9%에서 11.4%로) 인상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매년 약 10억 달러의 새로운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노동절 이전 15일 동안 최대 110달러까지 학용품의 판매세를 면제하는 등 학부모의 세금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한편 뉴욕주정부와 주의회는 내달 1일까지 예산안에 대한 합의를 마무리해야 한다.   윤지혜 기자프로그램 학자금 공립학교 지원금 2025회계연도 뉴욕주 tap 소득

2024-03-14

카드 무선결제 주의

팬데믹 이후 비접촉 무선 결제가 확산되면서 승인하지 않은 결제가 이뤄지는 경우가 발생해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bc7뉴스는 업소나 식당, 병원 등에 설치된 탭투페이(Tap-to-pay) 단말기를 통해 신용카드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거나 중복으로 결제됐다고 주장하는 쇼핑객들이 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요즘 발행되는 신용카드에는 무선주파수식별(RFID) 기술이 내장돼 단말기에 직접 물리적 접촉 없이 단순히 가져다 대거나 탭 하기만 해도 결제 수속이 진행된다.   피해 사례로는 ▶지불에 사용한 크레딧카드가 아닌 다른 카드가 결제 ▶2~3개의 카드가 중복 결제 ▶가방 또는 지갑, 주머니 안에 있는 카드가 결제 ▶업소 출입 시 자동 결제 등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론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뱅크레이트의 테드 로스만은 “카드 결제가 실수로 이뤄져서는 안 된다. 단말기에 카드를 매우 가까이 가져가 대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무선 결제 가능한 거리는 단말기로부터 최대 4인치 미만이지만 단말기에 따라 신호 강도가 달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RFID 신용카드 정보 보호 및 결제 차단을 위한 무단 스캔 방지 기능이 내장된 지갑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아마존에서만 8000여개의 제품(RFID Wallet)이 판매되고 있다. 박낙희 기자무선결제 카드 카드 무선결제 신용카드 결제 RFID 크레딧카드 탭투페이 Tap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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