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2시간 14분으로 줄고 온라인 응시…2024년 SAT 시험 방식 전면 혁신

컬러지보드는 2023–2024년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SAT를 응시할 때 새로워진 형태의 시험을 치러야 한다고 발표했다. 먼저 인터내셔널 학생들이 2023년 봄부터 바뀌는 새 SAT시험을 시작으로 하여 미국의 학생들은 2024년 봄의 시험부터 시행이 된다. 이렇게 시험이 바뀌는 가장 큰 이유는 많은 대학들이 시험을 옵션으로 변경하는 것에 따라서 시험이 좀 더 쉬운 접근성을 유지하고 응시하기에도 더 쉬워짐에 따라 편의성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2024년에는 SAT 시험 응시자가 더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학생들이 바뀌는 시험을 치르기엔 아직 조금의 시간적인 여유가 있겠지만 정확하게 어떤 변화가 있는지 미리 안다면 준비하는 데 좀 더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기에 어떤 것들이 변경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시험의 디지털화   새 SAT의 변화 중 가장 획기적인 변화는 모든 시험이 디지털 시험으로 변경되었다는 것이다. 학생이 개인이나 학교에서 지급하는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사용하여 학교나 혹은 지정된 시험 장소의 감독관 아래에서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르게 되어 기존의 종이 시험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     이렇게 디지털화되었기 때문에 학생의 문제 수준에 따라서 다음 문제가 자동으로 선택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학생의 문제가 정답이었을 경우 바로 좀 더 난도가 있는 문제로 컴퓨터가 인식하여 출제되며 다음 문제의 난이도와 수준이 변경된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 학생 간의 커닝이나 시험에 대한 불미스러운 일들도 방지할 수 있어 장점일 수가 있겠다.   ▶시험 총 시간 단축   예전의 3시간이던 시험이 이젠 2시간 14분으로 단축되었다. 디지털화되면서 감독관이 종이 시험을 위해 해야 할 것들의 시간을 단축시키며 이런 것도 시간이 줄어든 이유 중 하나이며 시험의 시간 단축으로 시험을 어렵게 생각했던 학생도 다시 도전할 수 있었어 좀 더 편하게 응시할 수 있게 되었다     ▶시험 형태   기존의 시험 형태에서 확연히 변화된 것은 읽기의 문장 짧아졌다는 것이다. 기존의 긴 읽기 문장에서 단축된 문장들은 학생들의 독해력에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이런 문제가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읽기가 약했던 학생들도 도전할 수 있게 바꾸었다는 것이 큰 변화다. 또한 읽기의 문장에서 기존에 몇 문제씩 출제되었는데 바뀌는 시험은 한 읽기 문장에서 한 문제씩만 출제가 되기 때문에 좀 더 부담이 없이 답을 유추할 수 있어 영어 점수가 상대적으로 약했던 한인 학생에게는 더욱 좋은 소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수학 문제는 기존의 문제에서 큰 변화는 없지만 Geometry, Trigonometry 문제를 좀 더 공부해 두면 좋겠으며 기존의 SAT 문제를 많이 연습해 두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수학 섹션에서 또 다른 점은 기존의 시험은 계산기 사용이 허용된 부분과 허용되지 않은 부분이 있지만 새 시험은 계산기 사용이 전면 허용이 되므로 학생들이 자신의 그래프 계산기 사용이 가능해졌다.     ▶신속한 점수 결과   기존의 SAT 시험은 결과를 알기 위해서 몇 주를 기다려야 하는데 시험 자체가 디지털화되었기 때문에 좀 더 빠르게 며칠 만에 시험 결과를 학생들이 받아 볼 수 있게 되었다.     점수 결과에는 학생의 점수와 함께 퍼센타일(Percentile)과 Ranking과 더불어 학생의 점수를 분석한 자료가 포함되며 4년제 대학 정보와 스컬러십의 정보도 함께 포함이 되어 받아볼 수 있어 다양한 대학 정보를 함께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학생에게 주는 변화   디지털 파일럿 시험에 참가한 80%의 응시자들이 모두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가 줄어들었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기존의 3시간이던 시험의 부담이 확실히 줄어들었기 때문에 학생들이 평소 아카데믹의 기본 수준을 다져 놓는다면 시험에 대한 부담을 줄이며 수 있을 것이며 따라서 옵션이었기에 응시하지 않았던 학생들도 좀 더 쉽게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바뀌는 시험이 좀 더 쉬워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영어 부분에서 읽기 문장이 짧아졌기에 부담이 적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짧아진 만큼 문장의 난이도는 대학 수준의 다양한 텍스트에서 출제되는 구절들이기 때문에 영어 공부의 기본기를 잘 다져 놓을 때 어떤 형태의 변화가 있다 하여도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문의: (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온라인 응시 sat 시험 시험 형태 디지털 시험

2022-10-02

SAT 시험 응시 늘었지만 평균점수는 하락

  코로나19 팬데믹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대학입학자격시험(SAT) 응시자 수가 급증했다. 다만 평균점수는 전체적으로 하락했다. 아시안 학생들의 평균점수도 떨어졌지만, 여전히 타인종 학생에 비하면 평균 점수가 월등히 높았다.   28일 칼리지보드가 발표한 ‘2022년도 고교 졸업생 SAT 성적 보고서’에 따르면, 미 전역에서 SAT에 응시한 학생 수는 173만7678명으로, 지난해 SAT 응시자 수(150만9133명)보다 15.1% 늘었다.     아시안 학생 응시자 수도 역시 늘었다. 지난해 아시안 학생 응시자 수는 16만7208명에 그쳤지만, 올해는 17만5468명으로 4.9% 늘었다. 아시안 학생 응시자는 전체 응시자의 10% 비중을 차지한다. 백인은 73만2946명(42%), 히스패닉·라티노는 39만6422명(23%)이 올해 SAT에 응시했다.     응시자 수는 대폭 늘었지만 평균 점수는 오히려 하락했다. 전국 응시자의 평균 점수는 1600점 만점에 1050점으로, 작년 평균점수(1060점)에 비해 하락세를 보였다. 팬데믹 기간동안 원격수업 등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되며 학업 성취도가 떨어진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아시안 학생들의 평균점수도 하락했다. 전국 아시안 학생 평균 점수는 1229점으로, 작년(1239점)보다 10점 떨어졌다. 영어점수는 597점에서 596점으로, 수학은 642점에서 633점으로 하락했다. 다만 아시안 평균 점수는 여전히 타인종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2개 이상 인종의 혼혈 학생 평균점수가 1102점으로 두 번째로 높았고, 백인 학생 평균점수는 1098점이었다.     주별로 보면, 뉴욕주 아시안 학생의 평균점수는 1193점(영어 578점·수학 614점), 뉴저지주 아시안 학생들은 1271점(영어 622점·수학 649점)으로 나타났다. 뉴욕주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망대는 뉴욕주립대(SUNY) 빙햄튼(19.9%)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로 SUNY 스토니브룩(17.0%), SUNY 버팔로(14.6%) 등이 꼽혔다. 뉴저지주의 경우 럿거스(35.3%), 펜실베이니아주립대(13.7%), 로완대(12.9%) 등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     ◆뉴욕시 주 표준시험 수학점수 7.6%P 급락=팬데믹으로 인한 학습능력 저하는 뉴욕시의 주 표준시험 성적에서도 확인됐다. 28일 뉴욕타임스(NYT) 등이 시 교육국(DOE)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2021~2022학년도 표준시험에 응시한 3~8학년 학생들의 평균 수학점수가 대폭 하락했다. 수학점수는 팬데믹 이전이었던 2019년과 비교해 7.6%포인트 하락했고, 수학시험 합격 비중은 38%밖에 되지 않았다. 팬데믹 이전의 수학시험 합격률은 46%였다. 반면 예상과 달리 읽기 점수는 2019년 대비 1.6%포인트 올랐고, 절반 가량이 시험을 통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시안 학생들의 표준시험 합격률은 월등히 높았다. 아시안 학생의 70.5%가 읽기 시험을 통과했고, 수학 시험 통과율은 68.3%로 가장 높았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SAT 시험 칼리지보드 아시안 점수 뉴욕주 뉴욕시 표준시험

2022-09-28

SAT, 몇 점 받아야 경쟁력 강화에 도움될까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SAT는 몇 점을 받아야 명문대 입시에서 '높은 점수'인가?       ▶답= 팬데믹 사태 이후 대부분 대학들이 입시에서 SAT 점수 제출을 의무가 아닌 '선택사항'으로 바꾸었지만 명문대 입시에서 높은 점수를 제출하면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2023년 가을학기 입시에서 미국 내 1800개가 넘는 대학은 SAT 점수 제출이 선택사항 이거나 아예 점수를 받지 않는다.   입시경쟁이 치열한 대학들은 팬데믹 이후 고교생들이 어려운 과목에서 쉽게 'A'를 받는 '성적 인플레이션'이 심화됐다고 판단한다.   2022년 공개된 ACT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에 3.17이었던 고교생들의 평균 GPA가 2021년에는 3.36으로 껑충 뛰었다. 또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고교생들의 성적 인플레이션이 피크를 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록 대부분 대학들이 SAT 점수를 선택사항으로 지정했지만 극심한 성적 인플레이션 때문에 표준시험 점수의 중요성을 간과하면 곤란하다는 주장이 갈수록 힘을 얻고 있다. 명문 MIT와 조지타운 대의 경우 이를 인지하고 신입생 지원자들에게 SAT ACT 점수 제출을 요구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따라서 입시 경쟁력을 조금이라도 끌어올리기를 원하는 학생들은 최소 한 번은 SAT나 ACT 시험을 볼 것을 추천한다. 그런 다음 표준시험 점수 제출이 선택사항인 대학에 지원할 때 본인이 획득한 점수를 보낼지 말지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좋은 SAT 점수는 다소 주관적이다. 칼리지보드 자료에 따르면 2021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의 평균 SAT 점수는 1600점 만점에 1060점이었다. 이는 2020년 졸업생들의 평균 점수보다 9점 오른 것이다.   우선 학생들은 자신의 SAT 스코어를 지원하려고 하는 대학 신입생들의 50퍼센타일 스코어와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50퍼센타일은 스코어를 제출한 학생의 50%가 얻은 점수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1년 가을학기 하버드 신입생 중 SAT를 제출한 학생들의 50퍼센타일은 1530점이었다. 같은 시기 명문대 신입생들의 50퍼센타일을 살펴보면 예일대 1530점 스탠포드대 1520점 MIT 1545점 프린스턴대 1515점 시카고대 1545점 등이다.   ▶문의: (855)466-2783 지나김 대표미국 대학입시 sat 점수 경쟁력 강화 입시 경쟁력

2022-09-28

재능과 열정 연결하는 기회 만들고 선택과 집중으로 경쟁력 높여야

미국에서 공부하지 않은 학부모들은 “학부모를 처음 해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시행착오가 잦은 데 더해서 “경험해 보지 않은 외국의 교육시스템이 요구하는 방식”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어려움까지 이중의 어려움을 겪는다. 그나마 자녀가 여럿 있는 학부모들은, 첫째를 기르면서 배우고 단련되면서 얻은 지식과 지혜 덕으로 동생들로 내려가면서 조금은 여유로워지기도 한다.   그런데, 자녀들 간에 성격이나 학업 성취도 등에 차이가 크다면 큰아이로 얻은 지식과 경험이 잘 맞지 않아 마치 처음인 양 어렵기도 하고 얻은 경험을 그대로 적용하다가, 상황에 맞지 않아 더 어려운 시행착오의 아픔을 겪기도 한다.     대입 지원이 가까워질수록 가장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은, 부모가 자녀에게 거는 기대가 현실적인지 잘 모르는 것이다. 부모는 자신의 경험과 공부하고 리서치해서 얻은 지식을 토대로 판단하는 수밖에 없는데 여기서 학교생활을 하지 않은 학부모들이 알 수는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예전에 고국에서 예비고사 또는 학력고사 등의 전국적으로 표준화된 입학시험이 주로 학생평가의 주평가 재료일 경우였을 때라면 학생이 대략 몇 점대를 예상하느냐에 따라서 어떤 학교를 선택하여 지원하느냐가 판가름나기 때문에 학부모들이나 교사들이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입시 정보를 기계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그래서 입시 철에는 언론이나 학원 등에서 시험점수 몇 점대는 어느 대학 어느 과를 지원할 수 있다는 식의 정보들이 난립하고 어느 정보가 더 정확한지, 남들의 지원 경향에 따라 눈치 지원 등을 하기 위해 애쓰기도 했었다. 그래서 SAT 점수와 갈 수 있는 대학에 어떤 견고한 등식이 존재하는 거로 착각하는 분들이 너무도 많다.   미국에서는 이런 일이 잘 활용되지 않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일단 한국의 시험들은 난도가 매우 높은 문제들로부터 해서 쉬운 문제까지가 잘 분배되도록 만들어 우수학생 간 점수 변별력이 좋은 시험을 만들어 학생들이 차별되도록 하지만 SAT와 같은 입학시험은 시험 자체도 학업 완성도를 보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학업능력을 평가하게 되어 매우 쉬운 시험인 데다가 점수도 동점자들이 많아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시험이기 때문에 점수 간 비교에도 적합지 않다.     그래서 한국의 시험 1점 차이가 학교나 주요학과를 가른다면 SAT 시험은 수십 점의 차이가 그런 절대적 평가자료가 될 수 없다. 자연히 여러 가지 평가자료 중에 하나로 사용될 뿐이다. 또한 미국 교육제도에서 우수학생은 어려운 과목을 많이 택하게 되므로 학교성적만으로 상대 비교하여 어느 학생이 우수한지 가를 수 없으므로 택한 과목들의 조성도 중요한 평가요소가 된다.     그리고 학교 내 또는 학교 외의 다양한 활동들도 종합적으로 보면서 평가할 수밖에 없다. 학생이 우수한 학생일수록, 학과목 조성, 성적, 시험점수 등의 학업평가로는 우열을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학과 외 활동들에 대한 평가들이 매우 면밀히 시행될 수밖에 없다. 한국에서는 변별력 있는 시험의 세밀한 점수 차이가 학생을 평가한다면 미국에서는 여러 가지 학생의 프로필 자료들을 보고 사정관이 판별하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변별력 있는 지원서를 만들기 위해서 고교생활 동안 학업과 활동들에 노력을 쏟아내는 것이다.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의 고민은 자기의 프로필이 얼마나 변별력 있게 자신을 우수학생으로 평가되도록 만들어 줄 수 있는지를 잘 모른다는 것이다. 어떤 대학, 어느 정도의 합격 가능성을 자기가 가졌는지, 자신의 경쟁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모르다 보니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가지고 있는 요소 중 어떤 것을 버리고 시간과 노력을 어느 쪽으로 집중하여 쏟을지를 늘 궁금해한다.     그래서 어릴 때는 자신의 능력을 자신의 재능과 열정이 있는 곳에 쏟아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필요하고, 대입이 가까워질수록 정확한 취사선택으로 집중하여 경쟁력을 높일 기회가 필요하며 경험 있는 선배, 어른들의 조언을 잘 들어서 자신의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문의: (213)738-0744   www.DrYang.us 양민 박사 / DrYang. US경쟁력 재능 점수 변별력 sat 시험 때라면 학생

2022-07-10

SAT 성적 안보자 명문대 ‘바늘구멍’

미국 명문 대학들이 코로나19 여파로 대학입학 자격시험(SAT)을 입학 필수요건에서 빼면서 명문대에 가기 위한 경쟁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열해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학창 시절 학업과 과외활동에서 화려한 ‘스펙’을 쌓았던 고등학생 케이틀린 영거(18) 사례를 조명했다.   영거는 11학년 때 SAT 1600점 만점에 1550점을 받았고, 올봄에 학점(GPA) 4.0 만점에 평균 3.95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우등생이었다.   회계동아리를 직접 만들거나 연극 30여 편을 공연·연출하고, 학교 합창단에도 참가하는 등 과외활동도 성실히 챙겼다.   그러나 지난해 지원한 명문대 여러 곳으로부터 탈락 통보를 받았다. 지원한 대학 12곳 중 스탠퍼드대, 하버드대, 예일대, 브라운대, 코넬대 등을 포함한 10곳에서 떨어졌다.   영거는 “몇 곳은 불합격하겠거니 했지만 이렇게 결과가 이렇게 나쁠 줄 예상 못 했다”고 한탄했다.   WSJ는 명문대 합격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영거 같이 우수한 학생이 탈락하는 경우가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 현상은 미국 대학이 입학 사정 방식을 변경한 것과 관련이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학생이 시험을 치기 어려워지자 상당수 미국 대학이 시험 성적을 필수로 요구하지 않기로 했는데, 낮아진 장벽에 도전하는 학생이 많아지면서 경쟁률이 높아져 명문대 합격문이 더 좁아졌다는 것이다.   시험 점수 대신 학점이나 수업 난이도, 인종·사회경제 다양성 등에 더 중점을 두는 학교에 지원하는 학생이 늘었고, 결과적으로 중산층 백인인 영거 같은 학생이 다양성 요건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해지기도 했다.   올해 신입생을 모집한 미국 4년제 대학 60 이상이 SAT 등 시험 점수를 요구하지 않았다.   일례로 신입생 선발 과정에 SAT 성적 제출을 요구하지 않기로 한 하버드대에는 올해 신입생 모집에 6만1000명 이상 지원해 1954명(3.2)이 합격했다. 전체 지원자가 작년보다 7 늘면서 역대 최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명문대의 지원 장벽이 낮아지면서 합격률이 뛴 반면 인기가 덜한 대학은 지원자 부족에 시달리는 양극화 현상까지 생겼다.   입학사정관들이 지원서 증가로 개별 검토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줄면서 지원자 입장에서는 심사자 눈에 더 띄어야 하는 부담도 커졌다. 심종민 기자바늘구멍 명문대 명문대 합격문 대학입학 자격시험 sat 성적

2022-04-22

NJ 한인 밀집 학군들, SAT 점수 주 평균보다 높아

 뉴저지주 한인 밀집 대부분이 대학입학자격시험(SAT) 평균점수가 주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뉴저지주 교육국이 발표한 2020~2021학년도 학교별 학업성취도 보고서(School Performance Report)에 따르면, 한인 밀집 포트리 학군의 SAT 평균점수는 1279점, 레오니아 1191점, 크레스킬 1249점, 테너플라이 1321점, 팰리세이즈파크 1227점, 노던밸리리저널 1260점, 리지필드 1205점 등 주 평균 점수인 1117점보다 높았다.   SAT 평균점수가 가장 높은 학군은 버겐카운티 특수목적고등학교 학군인 버겐카운티테크니컬스쿨(BCTS) 학군(1413점)으로 나타났다.   AP(Advanced Placement·대학학점 선이수제)시험의 경우 1개 이상의 시험에서 3점 이상을 받아 합격한 학생은 주 평균 17.9%였는데, 팰리세이즈파크의 경우 학생 중 15.5%, 리지필드의 경우 10.3%가 합격해 저조한 합격률을 보였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포트리 학군이 뉴저지내 최대 한인 밀집학군으로 나타났다.   전체 학생 중 46.4%가 아시안으로 나타나 주요 한인 밀집타운 중 가장 높았으며, 가정에서 한국어를 사용한다고 밝힌 비율은 20.8%로 영어(49.7%)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뉴저지주에서 한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팰팍의 경우 가정 내 사용언어에서 영어가 70.5%로 가장 많았고, 스페인어가 24.3%로 뒤를 이었다. 한국어 사용 가정은 3.9%로 적었다.   팰팍에서 아시안 학생이 크게 줄어든 이유로는 학교 교육에 대한 투자 부족과 행정 및 예산 운용의 불투명성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문제들이 지속되면서 학군을 떠나는 한인 학생 및 가족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학군·학교별 성적 및 대학 진학 준비 정도, 교내인구 통계, 졸업률 등 각 학군·학교내 환경을 일목요연하게 분석할 수 있는 자료로 주교육국 웹사이트(rc.doe.state.nj.us)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심종민 기자한인 밀집 sat 평균점수 한인 밀집 뉴저지주 한인

2022-04-11

[5월 AP 표준시험 대책] 무료 연습문제 자료 많고 유튜브 강의도 활용

대입에 중요한 표준시험 SAT나 ACT가 무용지물이 되면서 AP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 AP는 사실 태생적으로 고교생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과정이다. 대학 학부생이 들어야할 수업을 고교생이 미리 듣는 것으로 설계되다 보니 수업 진행과 시험이 만만치가 않다. 학기중의 수업의 어려움은 이미 학부모들이 잘 알고 있을 터이니 1년에 딱 한번 5월에 치러지는 AP표준시험을 함께 준비해 보자.     학부모에게 AP가 가장 애를 먹이는 것이 자녀를 도와줄 방법이 마땅히 없다는 것이다. 나중에 대입이 끝나고서야 별개 아니었구나 싶지만 1년에 한번 시험을 보니 이번에 망치면 1년을 더 공부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물론 대부분 포기한다는 것이 현실이다.     AP는 실상 고교과목이면서도 대학식 수업을 하는 어처구니 없는 시스템이다. 교사가 대학 수준이 안되는 탓에 교과 내용을 자세히 모른다고 해도 문제은행에서 시험문제를 낼 수 있다. 교과 진도가 모두 진행되지 않아도 대학 수업이 그렇지 하면서 그냥 넘어가기도 한다. 잘하는 학생들은 아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고교생들에게 진도도 못나간 교과를 따로 공부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긴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수업을 두 학기에 걸쳐서 들었더라도 막판에 표준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상관없고 반대로 수업을 안들어도 표준시험만 볼 수도 있다. 칼리지보드의 표준시험 결과가 좋으면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는다. 5점은 A, 4점은 B, 3점은 C다. 대학 입장에서 수업은 내내 들었는데 표준시험을 안보면 의아해 할 수 있다.       ◇최근 AP시험 현황과 대책   칼리지보드가 주관하는 AP시험은 매년 300만 명의 학생이 응시한다. 2020년은 유례없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큰 어려움이 있었다. 시험을 보고 온라인으로 업로드가 안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그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일정은 오는 5월 2일에 시작해 5월 13일에 끝난다.     올해 시험은 지난 2년간의 컴퓨터 시험 형태에서 벗어나 기존에 치러졌던 전통적인 종이시험 형태로 돌아간다. 그동안 불가피하게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렀던 모든 학생이 이번 AP시험엔 종이로 된 시험지와 연필로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 다만 AP중국어,  AP일본어는 제외된다. 시험시간은 과목에 따라 달라서 2시간 혹은 3시간이 주어진다.     시험 형태는 기존의 형태 그대로다. 첫번째 부분은 일반적인 객관식 문제로 구성돼 있다. 만약 정답이 아니거나 답 없이 빈칸으로 제출해도 해당 문항에 대한 벌점이 없기 때문에 모르는 문제라도 일단 답을 기입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부분은 자유응답(free-response) 문제로 한국식으로 하면 단답형 주관식 문제다. 물론 과목에 따라서는 간단한 에세이를 써야 하는 경우도 있다.     2021년도의 AP시험 결과를 분석해 보면 가장 점수 따기가 어려웠던 시험은 5점 만점을 기준으로 할때 AP아트앤드디자인(Art and Design: 3- D Design)과 AP불어(French Language), AP스패니시(Spanish Literature) 등 언어과목들이었다. 대체적으로 어려웠다는 평가다.   또한 AP영어학(Eenglish Language), AP영문학( English Literature)은 시험 점수가 낮게 나오는 항상 어려운 과목이다. 과학 과목 중에는 AP생물(Biology), AP물리1(Physics 1), AP환경과학(Environmental Science) 등이 가장 어려웠다는 수험생들의 증언이 있다. 올해도 이런 과학과목의 수강생들은 좀 더 철저하게 준비할 수 밖에 없다.     입시 전문 보스턴에듀케이션 수 변 원장에 따르면, 한인 11학년생들이 가장 많이 수강하는 과목은 AP영어학, AP미국역사(US History), AP캘큘러스(Calculs) AB, AP생물이다. 특히 한인학생들중 상당수는 영어, 수학, 과학, 역사과목을 AP로 수강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학 과목 트랙에 따라 다르지만 AP를 3~5과목까지 듣고 있다.       ◇과목에 따른 준비 방법   ▶AP영어(English): 에세이 쓰기가 이 과목의 핵심이다. 하지만 에세이 실력이 단시간에 개선될 수는 없다. 단 시간에 에세이 실력을 올리기 어렵다고 포기해서는 안된다. 이제라도 시간을 따로 내어 크리티컬 에세이(critical essay) 작성 연습을 해야 한다.     우선 에세이의 아이디어를 정리해 주어진 주제에 대한 분석을 한다. 논리적인 에세이를 요하는 시험이므로 논리적인 연습에 중점을 둬야 한다. 누가 많이  연습했는지에 따라서 시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변원장의 조언: 시험 당일에는 천천히 문장을 읽고 파악해야 한다. 복잡하고 중요한 문장을 다시 읽고 스스로에게 이 문장의 뜻은 무엇인가, 혹은 챕터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고려해가며 문제를 읽어볼 때 좀 더 빨리 해답을 찾을 수 있다.     ▶AP미국역사(US History): 1491년부터 현재까지의 미국을 형성한 문화적,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인 발전을 공부하고 시간적인 출처와 역사적인 증거를 분석하며 역사적인 주장을 표현하는 에세이를 작성하는 시험이다. 외워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증거 및 추론을 분석해야 하는 어려운 시험이다.   -변원장의 조언: 각기 중요한 역사속 이벤트 등을 주제와 연결하고 분석을 기반으로 역사적 추세에 대한 결론을 나타내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할 때는 역사속의 사건들을 외우려 하지 말고 당시의 사건들이 다른 어떤 사건들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AP생물(Biology): 대학 수준의 생물학 입문 과정으로 학생들은 진화, 에너지, 정보 저장 및 전송 등 시스템 상호작용으로 주제를 탐구하고 기반 조사를 통해 생물학에 대한 이해를 하게 되는 과목이다. 생물과 화학 과정도 포함돼 있으며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생물에 대한 용어(Vocabulary)도 중요하다.   -변원장의 조언: 객관식 문제가 60문제이기 때문에 객관식 문제의 전략을 세워야 한다. 보기 예문이 4가지이기 때문에 2가지의 답을 제거한다면 정답을 맞출 확률은 50%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주관식 문제의 비중이 높으며 각 문항에 90초의 시간이 주어진다. 1분 안에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시간 배분을 잘한다면 객관식 문제로도 높은 점수를 먼저 확보할 수 있다.   ▶AP캘큘러스(Calculus) AB: 대학 수준의 미적분 과정으로 그래픽, 수치, 분석 등을 필요로 하는 과목으로 저학년의 알제브라(대수), 지오메트리(기하), 트리고노메트리(삼각함수) 등의 기본적인 실력이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     -변원장의 조언: 시험 볼때 계산기를 사용하여 답을 얻는 경우에도 그 과정을 모두 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수업생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그런 과정이 없는 답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또한 답은 소수점 3자리까지 정확히 기입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을 확인해 가면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점이다.         ◇도움받을 수 있는 사이트   -칼리지보드 웹사이트에 있는 AP센트럴 섹션에서 충분히 연습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 뉴스와 업데이트 섹션에서 무료 연습 자료들이 나와 있으니 적극 활용하도록 한다.   -또한 칸아카데미(Khan Academy) 사이트에서 각 과목에 대한 자료들을 찾을 수 있다.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도움을 받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유튜브에는 각 과목별 유명 교수들과 고교 교사들이 설명한 자료들이 자세히 나와 있다. 동영상을 보면서 공부하는 것도 유용하다. 장병희 기자5월 AP 표준시험 대책 연습문제 유튜브 표준시험 sat 표준시험 결과 종이시험 형태

2022-02-13

SAT, 2024년부터 디지털로 전환한다

앞으로 대학입학자격시험(SAT)이 연필 대신 노트북이나 태블릿 PC로 치러지게 된다.   25일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보드는 미국 내에서는 오는 2024년부터, 해외에서는 2023년부터 SAT가 디지털 포맷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디지털 시험으로 바뀐다고 해서 수험생이 집에서 시험 문제를 풀 수는 없다. 응시생은 감독관이 있는 학교 또는 지정된 시험장에서 개인 소유의 노트북, 태블릿이나 주최 측에서 빌려주는 컴퓨터로 시험을 치러야 한다.   또 시험 시간도 기존 3시간에서 2시간으로 짧아지고, 시험 결과도 며칠 안에 통보될 예정이다.   또 수학 영역에서 계산기 사용 불가 섹션이 없어지고, 읽기 영역에서 제공되는 지문들이 짧아지는 대신 더 넓은 범위의 주제를 반영하게 된다.   SAT의 디지털 전환 발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이 시험 성적 제출을 의무화하지 않는 대학이 늘어나는 가운데 나왔다.   시민단체 ‘공정하고 열린 시험을 위한 국가센터’에 따르면 올해 가을학기 입시에서 SAT 시험을 의무화하지 않은 미국 대학은 거의 80%에 육박한다.     하버드대를 비롯한 다수 대학은 SAT나 ACT와 같은 시험 성적보다는 고교 시절의 전반적인 학업성취도와 다양한 활동을 기준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추세다. 심종민 기자디지털 전환 디지털 전환 디지털 시험 sat 시험

2022-01-25

SAT 전면 디지털 시험 전환

대입시험 SAT의 시험 시간이 세 시간에서 두 시간으로 짧아지고 연필 답안 작성 대신 전면 디지털 시험으로 전환된다.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보드는 미국 내 시험은 2024년 봄부터, 해외 시험은 2023년 봄부터 전면적으로 변경한다고 전했다.   디지털 전환은 정해진 시험장소 내에서 컴퓨터로 시험을 치른다는 뜻이며 자택에서의 원격시험을 허용한다는 뜻이 아니다.     하버드 대학 등 명문대학이 2026년까지 SAT과 또다른  대입시험은 ACT 점수를 신입생 선발 과정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으며, UC 계열 대학이 향후 SAT를 아예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히는 등, 펜데믹이 아니더라도 SAT 효용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칼리지보드가 자체적인 개혁에 나선 것이다.   SAT는 시험시간이 줄더라도 1600점 만점 시스템은 유지한다.       ACT 시험도 최근 3년동안 해외 응시 시험을 전면 디지털화 했으며 미국내 시험도 시범운영을 거쳐 조만간 디지털 시험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2021년 SAT 시험 응시자는 150만명, ACT 시험은 130만명이었다.   SAT는  ACT와는 달리 수학에 주관식 문제가 있으며, ACT는 SAT와 달리 과학 섹션이 있다.   SAT는 주립대학이 늘어나고 대학입학생이 급증하던 1926년 처음 도입됐다.     2005년 에세이 시험을 필수로 추가했다가  2016년에 다시 에세이 시험을 선택으로 돌리는 등 상당한 부침이 있었다.   에세이 시험 옵션을 선택할 경우 시험 시간은 거의 4시간에 달했다.   비판에 직면하자, 작년 칼리지보드는 SAT 시험에서 에세이 시험을 아예 삭제했다.   시험시간이 2시간으로 줄어들더라도 기존의 수학과 읽기 및 쓰기는 각각 한시간씩 800점 만점 시스템이 유지된다.     디지털 시험이기 때문에 모든 학생이 접하는 문제가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온라인으로 연결된 시험에서 수험생이 마킹하는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서 다음 제시되는 문제가  모두 달라진다.     문제를 계속 틀릴 경우 더 낮은 난이도의 문제가 제시돼 결과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게 되는 구조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디지털 전면 대입시험 sat 디지털 시험 전면 디지털화

2022-01-25

하버드 SAT 미반영 "4년 더 시행할 것"

 하버드대가 향후 4년간 SAT와 ACT 점수를 신입생 선발 과정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뉴욕타임스는 17일 하버드대가 전날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하버드는 지원자들은 시험 점수 대신 고교의 각종 기록 등 자신의 자질이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자 하버드는 학생들이 팬데믹 상황에서 시험을 응시하는 것이 힘들다는 이유로 지원자의 시험 성적 제출을 요구하지 않았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최악의 상황을 넘긴 것으로 보이지만 SAT와 ACT 점수를 반영하지 않는 입학 사정을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NYT는 하버드대의 결정은 시험 점수가 없어도 우수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치는 향후 4년간 적용되지만, 이후 추가 연장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NYT는 최고 명문 하버드의 조치는 향후 전체 대입 사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미국 대학 중 시험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 학교는 80%에 달한다. 2019년까지는 45% 수준이었지만, 코로나19 이후 급증했다.   한편 UC는 코로나19 사태와 별개로 오랜 논의를 거쳐 SAT·ACT 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고교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키로 했다.하버드 미반영 하버드 sat 시험 점수 시험 성적

2021-12-17

UC 평의회 "SAT 반영 안할 것"

UC가 대입 평가항목에 대입표준시험(SAT·ACT) 점수를 더는 사용하지 않기로 공식화했다.   UC평이사회는 지난 18일 SAT의 대안으로 편향적이지 않은 시험을 찾을 수 없으므로 앞으로 입학 결정에 대입시험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브라운 UC 부총장은 이날 이사들에게  “앞으로도 UC는 대입시험 점수를 뺀 입학 평가 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마이클 드레이크 UC 총장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대입시험 점수 조항을 다시 반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본지 10월 2일자 A-2면〉     이날 U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 전역에서 올 가을학기 지원자의 대입 평가 항목에서 SAT 점수를 제외시킨 대학은 1815곳이다.     UC는 재닛 나폴리타노 전임 총장 시절이던 2018년 7월에도 UC 대입 전형에 SAT 점수가 필요한지 연구를 진행했었다. 당시 연구를 맡은 교수들은 SAT 점수가 실질적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의 UC 합격과 진학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SAT 시험을 계속 사용해야 한다고 권고했었다. 올 봄에는 마이클 드레이크 현 총장이 UC교수위원회에 가주 학력평가 시험을 SAT 점수 대신 사용할 수 있는지 검토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불필요하다는 보고를 받은 바 있다.         장연화 기자평의회 반영 평의회 sat 대입시험 점수 sat 시험

2021-11-19

“아이비리그 향해 간다. 땀 흘리는 학생·학부모들”

‘프린스턴’, ‘하버드’, ‘예일’, ‘유펜’, ‘다트머스’, ‘브라운’, ‘코넬’, ‘컬럼비아’ 깃발 아래 앉은 워싱턴 학생들. 시험 종료 시간 20분 전, 1초 단위로 줄어드는 대형시계를 보며 SAT 시험지를 부지런히 읽어내려가고 있다. 지우개로 지우고 답을 다시 적는 학생, 앞 페이지를 다시 보며 문제를 푸는 학생 등 8일 본보 문화센터는 열정적인 학생들의 열기로 가득찼다. 회의실에서는 자녀를 명문대학에 보내려는 학부모들이 모여 이형구 박사와 계정석 스타강사에게 질문을 던졌다. 한 학부모는 “자녀에게 이렇게 투자하는데 정말 효과있나?”라고 물었다. 이형구 박사는 “리뷰를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점수 상승폭이 달라진다”라며 “자주 틀리는 유형의 문제와 풀기 싫어하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학부모는 한국 사람들의 교육열이 뜨겁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지만, 미국 백인들도 이렇게 열심이냐고 물었다. 이 박사는 “지금은 백인 학생들도 이렇게 한다”며 “중국계 학생들은 9학년 때 고교과정을 다 끝내고 올림피아드 대회 준비를 한다”고 말했다. SAT 준비 시기에 대해 이형구 박사는 늦어도 11학년에 올라가기 전 여름방학에는 집중적으로 SAT공부를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 박사는 “11학년 10월이 넘으면 학교 교과과정이 어려워지고 다른 액티비티도 증가하기 때문에 SAT 준비할 시간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계정석 스타강사는 자원봉사나 특별활동, 추천서, GPA 모두 좋아도 SAT점수가 약하면 희망 대학진학이 어려워진다고 설명했다. 계 강사는 “특별활동을 강조하는 분들이 있는데, SAT 점수가 잘 나온 뒤에 고려할 부분”이라며 “SAT 고득점 학생들간의 경쟁에서 특별활동이나 자원봉사가 차별화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계 강사는 SAT 점수 부족으로 희망대학에 못들어간 학생들은 대학에 가서도 후회하면서 이메일을 보낸다고 말했다. 계 강사는 “여름이 되면 대학생들이 ‘그 시절로 돌아가 점수 높였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낸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도와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자녀 생일인데 시험장에 끌고 나왔다”, “자고 있는 애 깨워서 왔다”라고 말하며 강사들에게 잘 가르쳐달라고 당부했다. 본보 문화센터는 오는 17일 여름방학 하이퍼 SAT 과정을 시작한다. 이번주 최종 접수한다. ▷신청: 703-677-2352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2019-06-10

'아이비리그 준비하는 학부모들'

25일 하이퍼 SAT 학부모 세미나가 열린 본보 문화센터. 벽에 걸린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코넬', '브라운', '다트머스', '콜럼비아', '유펜' 깃발 아래 앉은 학부모들의 표정이 진지하다. 방학기간 SAT 점수를 올려 아이비리그에 보내고 싶어하는 학부모들. 귀기울여 스타강사들의 설명을 듣고, 열심히 받아적는 모습에서 열정이 느껴진다. 11학년이 되는 자녀를 둔 학부모는 “집중학습을 통해 점수를 올린 사례를 들어보니 희망이 생긴다”라며 “결과는 하늘에 맡기지만, 남은 2년 아이비리그를 목표로 공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학부모는 “30살까지 인생은 부모가 만들어주고 이후 삶은 자신이 개척한만큼 얻는다는 말이 있는데, 30까지는 아니더라도 대학만큼은 명문대에 보내주고 싶다”며 “나는 수험생 때 잠깐 공부에 매진하지 못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지 못했고, 30년 가까이 그것을 후회하고 있는데, 내 자녀는 후회 없이 살게하고 싶다”고 말했다. 10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 그동안 여러 SAT학원을 다녀봤는데 원장들의 설명만 들었다”며 “직접 현장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강사의 실전 설명을 듣고 나니 더욱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다른 학부모는 “SAT 준비를 위해 한국행을 고려하고 있었는데 강남스타강사를 우리 동네에서 만나게 됐다”며 “오는 여름 아이의 학업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강남 학원가에서 13년 연속 강의한 계정석 강사와 과학자 출신 이형구 박사가 진행하는 무료 세미나에는 30여 명의 학부모들이 몰렸다. 계 강사는 점수 구간별 학생들의 특성과 공부 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강사는 좋은 자료를 준비하고 분석해 잘 전달하면서 학생이 잘 따라오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며 “학생과 강사, 부모의 삼각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하고, 학생 스스로 복습하도록 동기부여하고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형구 박사는 SAT 문제유형 50개를 파악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윤미 기자

2019-05-28

버지니아 도착한 강남 스타강사 “SAT 고득점 노하우를 알려주마”

워싱턴중앙일보 문화센터에 계정석 스타강사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계 강사는 20대 중반까지 미국에서 자란 뒤 한국 강남에서 SAT 스타강사로 이름을 날리고 버지니아에 돌아온 족집게 강사다. 26일 문화센터에는 멀리 시애틀에 있는 학부모의 전화가 왔다. 시애틀 학부모는 “서울 강남에 있는 SAT 학원에 보내려고 학생 외할아버지에게 얘기를 해놨는데, 워싱턴중앙일보 기사를 보고 전화했다”며 “강남까지 갈 필요없이 버지니아주 페어팩스로 우리 아이를 보내겠다. 홈스테이 시키면서 강의를 듣게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학부모는 “2달치 한꺼번에 등록하겠다”, “두 자녀 다 등록시키겠다”고 전화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타강사 계정석(사진)씨는 영어가 편한 2세다. 계씨는 “어릴 때 버지니아에는 동양인이 별로 없었다. 중학생 때부터 한국 학생들이 들어오기 시작해 반가웠다”며 “다가가서 ‘하이’라고 인사했더니, 나를 이상하게 보더라”고 말했다. 한국에 간 계씨는 토플강사를 거쳐 SAT 강사가 됐다. SAT 교실에 들어가서 놀랐다. 대부분 미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온 학생들이었기 때문. 계씨는 “방학기간 한국 강남에서 수업받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학부모들이 보냈다”며 “9시간 수업에 3시간 자율학습, 매일 12시간 강행군이었지만 높은 점수만 있으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는 목표 가운데 땀 흘리는 학생들이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2달 고생한 보람은 컸다. 400점 가까이 올랐기 때문. 그는 “옛날 SAT의 경우, 학원에 들어올 때 2000점 정도 맞는 학생들은 2400점 만점 가까이 점수가 올랐고, 1800점대 학생들은 2200점 가까이 맞게 됐다”며 “땀 흘린 결과로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등 아이비리그에 들어간 학생들이 많다”고 말했다. 계 강사는 SAT 교육의 핵심은 ‘재미’라고 강조했다. 강의실이 놀이터처럼 즐거워야하고 강사와 학생들 모두 웃음과 엔돌핀이 넘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계 강사는 “1600년대 영어지문을 읽어야 하는 등 지루한 공부이기 때문에 강사가 재미있게 가르쳐줘야 학생들이 지치지 않는다”라며 “힘들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에게 ‘이 문제 왜 틀렸냐’고 다그치면 안 된다. 시험장에서 일어나는 실수 이야기 등으로 학생들을 웃겨주면서 격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계 강사는 서울 강남8학군 학원가의 특징은 ‘가족같은 분위기’, ‘캡틴 같은 교사’라고 설명했다. 이런 강남8학군의 학원문화를 워싱턴지역에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식만 전달하는 강사가 아닌, 초코파이를 나눠주며 정을 나누고 삶을 함께하는 강사가 학생들에게 필요하다”라며 “강사는 학생에게 ‘너도 수업 끝나고 숙제하느라 힘들지? 나도 이 수업 끝나고 강의 2개 더 해야돼. 우리 같이 힘내자’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계정석씨는 한국의 해커스 학원에서 부인 이정아씨(사진)를 만났다. 이정아씨는 “남편을 도와 학생들을 돌봐줄 것이다. 사춘기 학생들의 감정을 돌보는 일은 공부보다 중요할 수 있다”며 “학부모들도 푸쉬하지 말고 학생들에게 애정을 쏟아주었으면 좋겠다. 수업이 끝나면 ‘오늘 뭐가 재미있었어? 어려운 점은 없니’ 다정하게 물어달라”고 말했다. ▷접수 문의: 703-677-2352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2019-04-30

“코믹하게 공부해야 SAT 만점 나온다”

20대 중반까지 미국에서 자란 뒤 한국 강남에서 SAT 스타강사로 이름을 날리고 버지니아에 돌아온 쪽집게 강사가 있다. 계정석씨다. (사진) 계 강사는 영어가 편한 2세다. 계씨는 “어릴 때 버지니아에는 동양인이 별로 없었다. 중학생 때부터 한국 학생들이 들어오기 시작해 반가웠다”며 “다가가서 ‘하이’라고 인사했더니, 나를 이상하게 보더라”고 말했다. 한국에 간 계씨는 토플강사를 거쳐 SAT 강사가 됐다. SAT 교실에 들어가서 놀랐다. 대부분 미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온 학생들이었기 때문. 계씨는 “방학기간 한국 강남에서 수업받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학부모들이 보냈다”며 “9시간 수업에 3시간 자율학습, 매일 12시간 강행군이었지만 높은 점수만 있으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는 목표 가운데 땀 흘리는 학생들이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2달 고생한 보람은 컸다. 400점 가까이 올랐기 때문. 그는 “옛날 SAT의 경우, 학원에 들어올 때 2000점 정도 맞는 학생들은 2400점 만점 가까이 점수가 올랐고, 1800점대 학생들은 2200점 가까이 맞게 됐다”며 “땀 흘린 결과로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등 아이비리그에 들어간 학생들이 많다”고 말했다. 계 강사는 SAT 교육의 핵심은 ‘재미’라고 강조했다. 강의실이 놀이터처럼 즐거워야하고 강사와 학생들 모두 웃음과 엔돌핀이 넘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계 강사는 “1600년대 영어지문을 읽어야 하는 등 지루한 공부이기 때문에 강사가 재미있게 가르쳐줘야 학생들이 지치지 않는다”라며 “힘들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에게 ‘이 문제 왜 틀렸냐’고 다그치면 안 된다. 시험장에서 일어나는 실수 이야기 등으로 학생들을 웃겨주면서 격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계 강사는 서울 강남8학군 학원가의 특징은 ‘가족같은 분위기’, ‘캡틴 같은 교사’라고 설명했다. 이런 강남8학군의 학원문화를 워싱턴지역에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식만 전달하는 강사가 아닌, 초코파이를 나눠주며 정을 나누고 삶을 함께하는 강사가 학생들에게 필요하다”라며 “강사는 학생에게 ‘너도 수업 끝나고 숙제하느라 힘들지? 나도 이 수업 끝나고 강의 2개 더 해야돼. 우리 같이 힘내자’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계정석씨는 한국의 파고다 학원에서 부인 이정아씨를 만났다. 이정아씨는 “남편을 도와 학생들을 돌봐줄 것이다. 사춘기 학생들의 감정을 돌보는 일은 공부보다 중요할 수 있다”며 “학부모들도 푸쉬하지 말고 학생들에게 애정을 쏟아주었으면 좋겠다. 수업이 끝나면 ‘오늘 뭐가 재미있었어? 어려운 점은 없니’ 다정하게 물어달라”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2019-04-26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