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조지아에서 SAT점수 가장 높은 교육구는 '이곳'

  올해 조지아주 대학 신입생들의 SAT 점수가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입학시험인 SAT의 만점은 각 과목당 800점으로 총 1600점이다. 조지아에서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의 평균 점수는 1030점으로, 2023년의 평균 점수인 1045점보다 15점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전국 평균인 995점보다는 35점 높은 수준이다.     메트로 애틀랜타지역 교육구별로 평균 점수가 다르다. 여기에는 학생들의 규모와 참여율이 영향을 미치는데, 소득 수준이 높은 지역의 소규모 교육구는 다른 지역보다 평균 성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사이스 카운티의 평균 점수는 1174점으로, 메트로 지역에서 가장 높았다. 디케이터 시(City Schools of Decatur)는 1169점으로 2번째로 높았다. 연방 센서스국에 따르면 포사이스 카운티와 디케이터 시의 작년 가구 중간 소득은 각각 13만4821달러와 12만9992달러로 조지아 평균인 7만4632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캅 카운티 학생들의 평균 점수는 1105점이며, 한인 학생들이 많은 풀턴은 1063점, 귀넷은 1016점으로 파악됐다. 또 애틀랜타 시(921점), 클레이튼(901점), 디캡(994점) 등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며 SAT와 같은 표준화된 시험 점수를 아예 받지 않거나 선택적으로 제출할 수 있는 대학이 늘었다. 조지아 내 공립대학 대부분은 2026년까지 SAT 점수 제출 의무 사항을 일시적으로 면제했으며, 에모리대학, 애그네스스콧대학 등은 지원 학생들이 점수 제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단, 조지아텍과 조지아대학(UGA) 등에 지원하려면 SAT 또는 ACT 점수가 필요하다.     표준화된 시험 점수를 받지 않는 대학은 대신 학교 성적, 지원자가 어려운 수업을 수강했는지 여부, 자기소개서 등 다른 자료에 더 많은 가중치를 둔다.     비영리 단체인 공정공개시험센터(National Center for Fair & Open Testing)에 따르면 현재 전국 4년제 대학의 약 90%가 시험 점수를 선택적으로 받는 '테스트-옵셔널'로 전환됐다. 하지만 예일, 다트머스, 브라운과 같은 일부 ‘아이비리그’ 대학은 최근 SAT 제출을 다시 의무화했다.     가령 예일대는 지원자들에게 SAT, ACT, IB, AP 등 4가지 시험 중 하나의 점수를 제출하도록 요구한다. ‘시험 유연성’이라고 불리는 이런 방식은 학생들이 제출하고 싶은 시험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윤지아 기자조지아 점수 sat 점수 시험 점수 점수 제출

2024-10-01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디지털 SAT 경시대회, 글여울 신인문학상 외

고등학생 디지털 SAT 경시대회   한인 고등학생을 위한 제1회 SAT 경시대회가 내달 7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고교 9~12학년이 참가 대상이며 학년별로 A부와 B부로 나눠 시험에 응시한다. SAT 모의고사와 시상식, 학부모 대입 상담 등이 예정돼 있다. 1등 1000달러, 2등 500달러, 3등 200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다. 트루 에듀케이션 홈페이스(trueeducation.com/sattest)를 통해 내달 6일까지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참가비는 25달러이며, 개인 노트북(랩탑)을 지참해야 한다. ▶장소=트루 에듀케이션 센터(1077 Abbotts Bridge Rd, #110, Johns Creek)   엘리트학원 무료 입시 세미나   스와니 아씨프라자(1291 Old Peachtree Rd #127)에 위치한 엘리트 입시전문학원이 오는 24일 오전 10시 개원 기념 무료 세미나 를 개최한다. 교육계 22년 경력의 앤디 김 강사가 직접 교육 상담을 진행하며 디지털 SAT 실전모의고사 1회 무료 응시권을 함께 제공한다. ▶접수=https://forms.gle/bmMa2moQR8jgNaXW7, 문의=470-253-1004, andy.lee@eliteprep.com   글여울 신인문학상 공모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산하 시니어 행복대학 문예창작반인 글여울이 제3회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달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작품 응모를 받는다. 공모전은 자유 주제로 진행되며 모집 장르는 시, 수필, 단편소설이다. 시는 5편, 수필은 2편, 단편소설은 1편을 내야 한다. 심사 후 당선작은 최우수, 우수, 장려로 나눠 10월 31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최대 상금 500달러와 상패가 수여된다. 접수는 이메일(hwashik219@gmail.com)로 할 수 있다. ▶문의=818-427-2942 (강화식 시인)   2024 광복절 기념 음악회   뉴애틀랜타필하모닉이 오는 25일 일요일 오후 5시 둘루스 개스사우스 극장에서 2024 8·15 광복절 음악회를 연다. 미셸 남 피아니스트가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제5번 황제 전악장을, 제니 김 피아니스트가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광시곡 제18번을 연주한다. 피아노 외 오페라 아리아, 찬송가, 아리랑 등 다양한 성악 공연도 준비돼 있다.   H마트 타이 딤섬 할인 이벤트   둘루스, 존스크릭 등 조지아주 내 5곳 지점을 두고 있는 한인 마켓 H마트가 오는 29일까지 고객감사 할인 이벤트를 연다. 신제품 타이 딤섬시리즈는 6.99달러에서 5.99달러로 할인하며 삼육두유 검은콩칼슘 24개입은 19.99달러에서 12.99달러로 가격을 낮춘다.   트루라이프 안마의자 교체 이벤트   마사지체어 전문점 트루라이프 둘루스지점이 노동절을 맞아 내달 15일까지 기존에 사용하던 안마의자를 신제품으로 교체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기존 고객은 최대 3000달러의 트레이드인 보상을 받고 스마트 음성 제어, 온열 기능 등이 제공되는 최신형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모차르트 뷰포드점 개업 이벤트   이달 1일 신규 개업한 모차르트 제과점 뷰포드 몰오브조지아 지점이 오는 31일까지 오픈 기념 한달 이벤트를 연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0불의 기프트카드를 무료 증정하며, 모든 매장 방문 고객에게 초코 마들렌을 제공한다. 에스프레소 머신을 상품으로 건 인스타그램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금 수여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가 2024 제34회 장학금 수여식을 내달 14일 토요일 오후 5시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에서 개최한다. 조지아를 비롯해 앨라배마, 플로리다 등 동남부 5개 주의 고등학교~대학원 재학생 70여명 이상이 500~2000달러의 장학금을 받는다.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atledit.koreadaily@gmail.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한인타운 게시판 sat 경시대회한인 엘리트 입시전문학원 공모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2024-08-23

SAT 언제 치러야 하나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SAT 시험은 언제 보는게 좋은가?     ▶답= 아이비리그 5개 대학을 비롯한 일부 명문대가 입시과정에서 SAT 또는 ACT 점수 제출을 의무화하는 정책을 다시 시행하면서 표준시험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명문대 입학이 목표인 학생의 대부분은 이들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으면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SAT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려면 가장 좋은 타이밍에 시험을 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일부 학생은 특정 달에 실시되는 시험이 다른 달보다 더 쉽다고 말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학생 입장에서 가장 좋은 전략은 9학년 때 PSAT 8/9를 본 후 10학년 때 PSAT10을 치르는 것이다. 두 가지 시험을 통해 표준시험에 익숙해질 수 있다. 그런 다음 11학년 직전 여름방학 때 SAT 연습시험을 치러 스코어가 어느 정도 나오는지 점검한다. 연습시험은 집에서 봐도 좋고, 학교나 학원 등지에서 치러도 무방하다.   11학년 가을학기에는 내셔널 메릿 장학금에 도전하기 위한 PSAT/NMSQT를 치른다. 이후 11학년 봄학기에 첫 SAT시험에 도전한다. 만약 첫 시험에서 만족할 만한 점수가 나오지 않으면 12학년 직전 여름방학 때 두 번째 시험을 보거나 12학년 가을학기에 두 번째 시험을 치른다. 칼리지보드(College Board)에 따르면 SAT를 두 번 치른 학생 중 대부분은 두 번째 시험에서 더 높은 점수를 얻는다.     만약 두 번째 시험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하지 못하면 세 번째 시험을 보는 옵션이 있다. 12학년 가을학기에 최소 한 대학에 조기전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면 원서 마감일 전에 스코어를 받을 수 있도록 시험날짜를 잘 선택해야 한다.     SAT는 학년에 상관없이 시험을 볼 수 있지만 너무 일찍 치르는 것은 피해야 한다. 시험이 커버하는 콘텐츠를 배우기 전에 시험을 보면 높은 점수를 기대하기 어렵다. 시험을 여러 번 본다고 점수가 오르는 것은 아니다. 많은 대학들은 과목 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골라서 보내는 것을 허용하지만 어떤 대학은 모든 점수를 보내라고 요구한다. 지원하는 대학의 표준시험 정책을 꼭 확인해야 한다.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미국 대학입시 sat 연습시험 sat 시험 표준시험 정책

2024-08-13

[대입 들여다보기] 경쟁력 있는 SAT 점수, 대학 따라 달라…최근 신입생 평균 점수 이상 목표 돼야

올해 들어 하버드대, 예일대, 브라운대, 다트머스 칼리지 등 일부 아이비리그 대학이 지원자를 대상으로 SAT, ACT 등 표준시험 점수 제출을 다시 의무화하면서 표준시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아직도 많은 대학들이 표준시험 점수 제출을 선택사항(optional)으로 정해 놓고 있지만 뛰어난 시험점수를 제출하면 입시과정에서 돋보이는 데 도움이 된다.     SAT에서 고득점을 올린다는 것은 학생이 대학 교육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심지어 대학에서 메리트 장학금을 받는 데도 도움을 줄 수도 있다.     그런데 명문대에 합격하기 위해 필요한 SAT 점수는 무엇일까?     우선 합격을 원하는 대학의 신입생 평균 SAT 점수가 어느 수준인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맞춰 SAT를 준비할 계획을 세울 수 있으니 말이다.     SAT의 총점은 수학 섹션의 점수와 영어의 읽기 및 쓰기 섹션의 점수를 합산한 것이다.     각 섹션의 점수는 200점부터 800점까지 받을 수 있다. 이 말은 SAT 총점은 400점부터 1600점까지 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러나 ‘좋은’ 점수라는 것은 내가 진학을 원하는 대학이 어디인지에 달려 있다. 나의 점수를 비교할 대상이 누구인지에 달려 있는 것이다.     칼리지보드는 일단 내가 지원하고 싶은 대학을 선택하고 나면 리서치를 해서 최근 신입생의 평균 SAT 점수와 같거나 그보다 높은 점수를 목표로 하라고 조언한다. 만약 내 점수가 신입생 점수의 75퍼센타일 이상이라면 입시 과정에서 큰 ‘부스트’(boost)가 될 수 있다.     2023년 SAT를 치른 학생 중 상위 25%는 최소 1180점을 받았다. 신입생 선발 기준이 높은 대학일수록 더 높은 SAT 점수를 받아야만 눈에 띌 것이다.     다음은 8개 아이비리그 대학에 합격한 신입생들의 중간 50%에 해당하는 점수다. 2023년 가을 학기 브라운대에 합격한 학생들의 중간 50%는 1510~1570점이다. 같은 해 컬럼비아 칼리지 및 컬럼비아 엔지니어링으로 합격한 학생의 중간 50%는 1510~1560점, 다트머스 칼리지의 경우 1440~1560점이었다. 유펜은 1510~1560점으로 나타났다.     2021년 가을학기 코넬대 합격생의 중간 50%는 1450~1540점, 하버드대의 평균은 1494점이었다. 2022년 가을학기 프린스턴 신입생의 중간 50%는 1490~1580점을 기록했다. 2020년 가을학기 예일대 신입생의 중간 50%는 1460~1580점이었다.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2023년 최소 한 번 SAT를 치른 학생은 190만명이 넘으며, 평균 점수는 1028점이었다. 영어의 읽기 및 쓰기 섹션의 평균은 520점, 수학 섹션의 평균은 508점이었다. 인종 별 평균 점수를 살펴보면 아시안이 1219점으로 가장 높고 백인이 1082점으로 뒤를 이었다. 히스패닉은 943점, 네이티브 하와이언 및 퍼시픽 아일랜더는 925점, 흑인은 908점을 각각 기록했다.     UC, 칼스테이트 대학(CSU)을 제외한 거의 모든 대학은 SAT 또는 ACT 점수를 받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시험점수 제출이 의무냐, 선택사항이냐의 차이다.     2019년 칼리지보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SAT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더 높은 성적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SAT 점수와 고등학교 GPA로 해당 학생이 대학에서 학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으며, 얼마나 많은 신입생이 1학년이 끝난 후 다음 해에 학교로 돌아올지 예상하는 강력한 지표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내가 테스트 옵셔널 대학에 지원한다면 원서에서 SAT 점수를 뺀다고 해도 입학심사에 나쁜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경쟁력 있는 점수를 제출한다면 원서를 더 강력하게 만들어 점수를 내지 않는 지원자가 들이밀 수 없는 ‘플러스 알파’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지원하는 대학의 최근 신입생 점수에서 나의 점수가 75퍼센타일에 해당한다면 SAT 점수를 제출하는 것이 유리하다.     한편 아이비리그 코넬대의 경우 2026년 가을학기부터 SAT 또는 ACT 점수 제출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문의:(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대입 들여다보기 점수 경쟁력 신입생 점수 sat 점수 표준시험 점수

2024-07-21

SAT 제출 대학 늘면서 시험등록 ‘전쟁’

팬데믹 때 대입시험(SAT·ACT) 점수 제출을 면제했던 대학들이 SAT 점수를 다시 요구하면서 시험을 치르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다른 주까지 가는 케이스도 나오고 있다.   LA타임스는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한 학생이 지난 1일 실시된 SAT에 응시하기 위해 1800마일이나 떨어진 텍사스 댈러스까지 갔다고 보도했다. 근처에서 시험장소를 찾지 못해 타주로 원정을 떠나는 것이다. 이는 팬데믹 이후 SAT 시험장소는 줄어들었지만, 대학들이 SAT 점수 제출 의무화를 다시 도입하자 시험을 치르려는 학생들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신문은 최고의 인기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티켓을 구하는 것보다 대입시험 등록이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실제로 한인 학생들도 SAT 시험을 치르기 위해 수십 마일이 넘는 도시를 찾아가고 있다.   노스할리우드고교에 재학 중인 김모(17)양은 “6월 시험에 신청하기 위해 등록일 첫날 웹사이트를 접속했지만 집 근처 시험장은 찾을 수 없었다”며 “결국 시험을 치르기 위해 80마일이 넘게 떨어진 곳으로 가야 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시험에 응시했다는 다른 학생(크레센타밸리고교)도 “시험 장소가 없어서 집에서 40마일 넘게 떨어진 곳에 갔는데 시험장에 들어가려고 기다리는 학생 줄이 500피트는 족히 넘게 이어져 있어 놀랐다”며 “팬데믹 전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고 전했다.   한편 뉴욕에 있는 공정시험센터에 따르면 2025년도 대입 심사 항목에서 SAT 점수를 보지 않겠다고 밝힌 4년제 대학은 전체 대학 중 4%에 불과했으며, 87%는 선택사항으로 지정해 지원자의 점수 제출을 암묵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의무적으로 점수 제출을 요구하는 대학은 9%로 파악됐다. 특히 명문대학 중에서 SAT 점수 제출을 의무화하는 학교가 늘어나는 추세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시험등록 요구 시험등록 전쟁 sat 요구 sat 시험

2024-06-03

코넬대도 SAT 점수 의무화…아이비리그 대학 중 5번째

다트머스와 예일, 브라운과 하버드대 등에 이어 코넬대도 대학입학자격시험(SAT) 등 표준화 시험 성적 제출을 다시 의무화한다.     22일 코넬대는 “2026년 가을학기 입학 지원자들부터 SAT·ACT 등 표준화 시험 성적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표준화 시험 성적 제출 요건을 2020년 4월 없앤 후, 오히려 학생 다양성이 감소했다는 분석에서다. 이어 “2025년 가을학기 입학 지원자들에게는 의무화 규정이 적용되지 않지만, 표준화 시험 점수 제출을 강력히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코넬대 태스크포스가 몇 년 간 연구한 결과, 입학시험 제출 요건을 없앤 이후 2023년까지 유색인종 학생의 비율은 28%에서 25%로 감소했다.   이처럼 주요 대학들이 SAT 점수 제출 규정을 다시 부활시킴에 따라, SAT 응시자 역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칼리지보드가 최근 발표한 ‘2023년도 고교 졸업생 SAT 성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SAT에 응시한 학생 수는 191만3742명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반면 평균 점수는 하락했다. 전국 응시자 평균 점수는 1600점 만점에 1028점이었는데, 이는 전년도 평균 점수 1050점에 비해 22점 떨어진 것이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아이비리그 코넬대 sat 점수 아이비리그 대학 의무화 규정

2024-04-23

SAT 응시 10% 증가, 점수는 22점 하락

하버드를 비롯한 주요 대학들이 대학입학자격시험(SAT) 점수 제출 규정을 다시 부활시키고 있는 가운데, 응시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칼리지보드가 최근 발표한 ‘2023년도 고교 졸업생 SAT 성적 보고서’에 따르면 미전역에서 SAT에 응시한 학생 수는 191만3742명으로, 전년도(173만 명) 대비, 10% 증가했다.     인종별로는 백인 학생이 75만2632명이 응시하며 전체 응시 학생의 39%를 차지했다. 그 뒤로 히스패닉(46만2186명· 24%), 흑인(22만5954명·12%), 아시안(19만4108명·10%) 순이다.     응시자 수는 늘었지만, 점수는 하락했다. 전국 응시자의 평균 점수는 1600점 만점에 1028점으로, 전년도 점수(1050점)와 비교하면 22점이 떨어졌다. 특히 수학 점수가 2022년 521점에서 2023년 508점으로 크게 낮아졌다. 영어 점수는 520점으로, 지난해의 529점에서 9점 떨어졌다.   교육 관계자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 원격수업 등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된 후 낮아진 학업 수준이 완전히 회복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아시안 학생의 경우 평균 점수는 1219점으로, 전체 평균 점수보다 월등히 높지만 1년 전의 1229점보다는 10점 하락했다. 영어 점수는 596점에서 593점으로, 수학은 633점에서 626점으로 파악됐다. 아시안 학생의 평균 점수는 인종별 점수에서도 여전히 가장 높다.   한편 주별로 보면 캘리포니아에서 시험을 치른 학생 수는 12만2914명이다. 가주 학생의 평균 점수는 1082점(영어 546점, 수학 536점)이며, 아시안 학생은 1263점(영어 621점, 수학 642점)이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응시생 하락 sat 응시생 영어 점수 수학 점수

2024-04-22

첫 디지털 SAT서 “수학 어려웠다” 많아…학생에 따라 문제의 난도 변화가 특징

지난달 9일 전국에서 SAT의 새로운 형태인 ‘디지털 SAT’가 실시됐다.     가주를 비롯한 여러 주에서 한인학생들도 디지털 SAT를 치렀다.   아직 시험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사상 처음 완전히 디지털 형태로 실시된 SAT에 대해 수험생들의 다양한 경험담이 쏟아져 나왔다. 학생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종이와 연필을 쓰는 기존 방식의 SAT를 두 번 치른 뉴욕 브루클린의 한 학생은 지난 9일 디지털 SAT를 치른 뒤 ‘최악의 시험’ 이었다고 불평했다.     디지털 SAT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시험을 치르는 학생이 이전 섹션에서 문제를 어떻게 푸는지에 따라 다음에 나오는 문제의 난도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것을 ‘어댑티브(adaptive)’ 방식이라고 한다. 또 다른 특징은 너무 어려운 문제가 나왔을 때 스킵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칼리지보드는 더 쉬운 문제가 주어졌다고 해서 수험생에게 불이익이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첫 디지털 시험을 치른 학생의 과반수는 영어 읽기와 쓰기 섹션보다 수학 섹션이 더 어려웠다고 전했다. 일부는 영어 읽기와 쓰기 섹션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많은 학생들은 새로운 형식의 SAT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시카고의 한 17세 학생은 영어의 읽기 지문이 짧고, 수학 섹션을 풀 때 계산기를 따로 가져올 필요 없이 소프트웨어에 내장된(built-in) 계산기를 쓸 수 있는 점이 더 좋다고 말했다. 거의 모든 수업을 디지털로 배우는 환경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새 형식이 자신의 경험을 더 잘 반영한다는 것이다.     디지털 SAT는 디지털 환경에 더 익숙한 요즘 학생들이 시험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제 수가 기존 시험보다 적기 때문에 학생들은 문제 하나당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 영어 읽기 지문의 길이가 더 짧아지고 수학 섹션에서 내장된 온라인 계산기를 쓸 수 있게 한 것이 저소득층 학생들의 시험 장벽을 낮출 것으로 일각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SAT의 경우 학생들이 시험 도중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것이 더 어려워졌다.     앞서 언급한 대로 ‘어댑티브’ 시스템을 도입해 문제 난이도가 학생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랩탑이나 태블릿PC를 가져오거나 시험장소에서 제공하는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애플리케이션도 이용할 수 없으며 시험감독관의 감독 아래 공공 시험 장소에서만 시험을 치를 수 있다.     디지털 SAT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영어 읽기 지문이 짧아진 것이 학생들의 읽기 능력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때론 일부 시험 센터에서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시험 시작이 지연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학생들이 와이파이(Wi-Fi)에 접속하는 데 문제를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조지아 스테이트 대학에서 시험을 치른 학생들은 와이파이 접속 문제로 인해 시험이 30~45분 지연되는 경험을 하기도 했다. 시카고의 링컨파크 지역에서 시험을 치근 16세 학생 매튜 슈미트는 “모든 학생이 인터넷에 접속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디지털 SAT를 처음 치르는 것이라서 그런대로 이해했다”고 말했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일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다른 경험담을 밝히기도 했다.     나와있는 모든 답이 틀린 것으로 보이는 수학 문제가 있었고, 내장된 계산기가 잠시 작동이 안되기도 했다고 이들은 전했다. 뉴욕에서는 한 학생이 시험장소에서 랩톱 충전기가 필요한 일이 생겼다. 또한 이 학생은 온라인 계산기에 익숙하지 않아 불편할지도 모를 경우를 대비해서 집에서 계산기를 가져왔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SAT를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이 칼리지보드의 블루북(Bluebook) 앱을 다운받아 연습문제를 꼭 풀어볼 것을 권하고 있다. 새로운 어댑티브 방식에 친밀해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지난 9일 총 미국을 포함해 173개 국가의 3000개 시험센터에서 20만명이 넘는 학생들이 디지털 SAT를 치렀다. 이 가운데  99.8%가 성공적으로 시험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디지털 수학 디지털 sat 디지털 시험 디지털 환경

2024-04-14

하버드 내년 가을학기부터 SAT·ACT 점수 제출 의무화

하버드 대학이 내년 가을학기 지원자부터 SAT 점수 제출을 의무화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 대학 지원자들은 표준 대입시험(SAT·ACT) 점수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하버드대의 이번 조치는 최근 명문대들의 SAT 점수 의무화 추세를 확립한 것으로, 향후 사립대들의 SAT 재도입 조치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금까지 SAT 점수를 면제한 대학들은 2000여 곳이다.     실제로 캘리포니아의 명문 공대로 꼽히는 캘텍도 이날 내년 가을학기 지원자부터 대입시험 점수를 요구한다고 알렸다.   대입 컨설팅 그룹 ‘아이비 드림’의 이정석 대표는 “SAT를 없앤 건 성적이 높은 아시안 학생들을 의식한 정치적인 결정으로 볼 수 있다. 이번 결정은 대학들이 다시 제대로 된 정책으로 돌아온 것”이라며 환영했다.     이 대표는 “UC의 경우 SAT 점수 제출 항목을 영구적으로 없앴지만 다른 사립대들의 경우 SAT 점수를 요구하는 곳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사립대 입학을 목표로 하는 한인 학생들에게는 입학 문이 더 많아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버드대는 이날 “표준화된 시험은 배경과 경험과 관계없이모든 학생이 대학과 그 이후의 성공을 예측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하버드대가 SAT 정책을 뒤집은 배경은 ‘오퍼튜니티인사이츠’의 보고서 때문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명문대에 입학한 학생들의 첫 1년간의 성적과 SAT 점수, 학교 성적(GPA)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GPA보다 SAT 점수가 지원자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에 대한 예측이 가능했다. 저소득층의 우수 학생들을 식별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하버드를 비롯한 사립대들은 팬데믹 직후 잠재력은 있지만, 시험점수가 낮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대입 지원을 장려하기 위해 대입 요강에서 SAT 점수 제출 조항을 면제해왔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가을학기 하버드 sat 점수 내년 가을학기 대입시험 점수

2024-04-11

[중앙칼럼] 다시 돌아온 대입 시즌 SAT 어쩌나

올해 처음 치러진 미 대입시험 SAT의 시험일이던 9일. 남가주 곳곳에 설치된 시험장마다 수백 명의 학생이 시험을 치르는 모습이 목격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UC는 물론 주요 사립대들이 대입 전형에서 SAT 점수 제출 의무화 규정을 폐지했지만 이날 시험장에서 만난 학생들의 모습과 규모는 예상을 뛰어넘었다.   이날 만난 한 한인 응시생은 “조금 늦게 신청했는데 이미 집에서 가까운 시험장은 자리가 없었다”며 “집에서 40마일 넘게 떨어진 곳에 겨우 자리가 남아서 오늘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SAT 시험장은 대부분 신청자가 조기 마감되고 있다. 오는 5월 4일 실시되는 SAT 시험도 등록 마감일이 아직 3주 넘게 남았지만 현재 LA한인타운 인근 25마일 안에 등록이 가능한 시험 장소는 전체 8곳 중 1곳만 남아있다.     응시생 규모도 증가했다.   SAT 시험을 관리하는 칼리지보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SAT를 치른 학생은미전역에서 191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173만 명) 대비 10% 이상 늘어난 규모다.   아시안 학생 응시자 수도 늘었다. 아시안 학생 응시자 수는 2022년 17만여 명에서 1년 만에 19만여 명으로 역시 10% 넘게 증가했다. 아시안 학생 응시자는 전체 응시자의 10% 규모이지만 평균점수는 모든 인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도 SAT 시험 응시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작년에는 전체 고교 졸업생 49만5000명 중 25%에 해당하는 12만3000명이 SAT 시험을 응시했다. 이는 고등학교 졸업반 4명 중 1명꼴이다. 반면, 2022년에는 전체 고교 졸업생 중 21%인 10만2000명만이 시험을 봤다.     가주 출신 학생들의 입학을 넓히기 위해 UC와 캘스테이트(CSU) 캠퍼스가 대입시험 점수 제출 규정을 없앴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현상은 정반대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주요 대학들이 SAT 점수 제출 규정을 다시 요구하고 있는 현상과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아이비리그 대학 중 이미 다트머스, 브라운, 예일대는 내년부터 지원자들에게 대입시험 점수 제출을 의무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매사추세츠공대(MIT)도 대입시험 점수를 다시 들여다보기로 했다. MIT는 당시 “SAT 점수는 지원자들의 실력을 더 잘 평가하도록 도와준다”며 “표준화된 시험 결과를 반영한 평가를 통해 능력 있고 다양한 학생들을 캠퍼스로 끌어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SAT 점수 제출 의무화를 없앤 것이 오히려 저소득층 학생들의 입학 기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SAT 점수를 없앤 후 저소득층 학생의 합격률은 오히려 낮아졌다.   또 다른 이유는 신입생들의 들쭉날쭉한 학업 수준 때문이다. SAT 점수를 기준으로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파악했던 대학들이 에세이와 고등학교 성적만으로는 지원자들의 실력을 충분히 평가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교육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봄 학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올가을 예비 대입 지원자들인 고등학교 11학년생들은 여름방학이 시작됨과 동시에 대입 지원서를 준비해야 한다. 어느 대학을 지원할지, 어떤 전공을 공부해야 할지 고민하면서 자신에 맞는 대입 전략을 찾아 만들어야 할 때다.     SAT 점수의 중요성은 변화하지만, 노력과 준비는 언제나 핵심이다. 나아가, 대학의 변화에 대응하면서도 자신의 목표와 꿈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야 한다. 대입 시즌은 늘 변화와 도전의 연속이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준비는 결국 성취로 이끌어줄 것이다. 장연화 / 사회부 부국장중앙칼럼 대입 시즌 대입시험 sat 대입시험 점수 sat 시험장

2024-03-24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에모리 한국문화의 밤, 교협 부활절 예배 외

월남참전 정기모임   미동남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회는 23일 토요일 오후 5시 둘루스 H 마트몰 내 청담(2550 Pleasant Hill Rd. #401)에서 2024년 1분기 정기모임을 갖는다. 주최 측은 "모임에서 함께 모여 전우애를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770-363-9153   탬파 순회영사 애틀랜타총영사관은 4월 16~18일 3일간 플로리다주 탬파 소재 매트로시티은행(6202 Commerce Palms Dr.)에서 순회영사를 진행하며 현재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탬파한인회에 사전 예약을 필수로 해야 한다. 자세한 업무 내용 및 필요 서류 리스트 등은 영사관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예약=floridahankook@gmail.com   로컬 아티스트 전시회 스와니 피 파인 아트(P Fine Art) 갤러리(894 Scales Rd.)가 4월 5일까지 봄 정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에도 로컬 작가 초대전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작가 3명을 포험 총 11명의 작가 작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문의=404-667-3880     맛동산 할인 H 마트가 28일까지 해태 맛동산(레트로 에디션)을 2개에 5달러에 할인 판매한다. 또 헬로홈 휴대용 가스레인지는 정가 23.99달러에서 13.99달러에 할인한다. 인근 H 마트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SAT 여름캠프 수강생 모집 둘루스에 위치한 '아이 에이스 아카데미(3855 Postal Dr. #210)'가 여름 방학 동안 SAT, ACT, PSAT, 전과목 및 AP 선행학습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학원에 따르면 모든 수업은 개인 과외 방식으로 진행돼 맞춤형 GPA 및 SAT 관리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매년 다수의 SAT 수학 만점자를 배출한다. 온라인 수업과 대학 입시 컨설팅도 받으실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770-882-3324   비전교회 찬양집회 24일 오후 5시 둘루스 아틀란타비전교회(2780 Buford Hwy)에서 더 디바스(최미, 최명자, 손영진, 송정미)의 미국 투어 찬양집회가 열린다. 남궁송옥, 송문정씨도 함께한다. 공연 테마는 '오늘, 더 은혜'이며, 미국 투어 마지막 일정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선착순 200명에게 더 디바스의 찬양 음원을 무료로 증정한다. 문의=770-447-6200(우경환 목사)       에모리 한국 문화의 밤 에모리 한인학생회(KISEM)가 25~30일 20번째 '코리아 위크' 행사를 개최하며 한 주 동안 한국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진행한다. 매일 피크닉, 포토부스 등의 행사를 열고, 30일 토요일 오후 6시에는 화이트홀에서 다양한 공연과 음식이 준비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kisememory   부활절 연합예배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가 31일 오전 6시 스와니 예수소망교회(3671 Smithtown Rd)에서 연합새벽예배를 개회한다. 교협은 "회원 교회 목사와 성도 모두 함께 참여하여 예수님 부활의 기쁜 소식을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678-600-2787   더스토리 창립 감사예배 더스토리교회가 내달 7일 오후 5시 스와니 카페빈(3131 Lawrenceville-Suwanee Rd)에서 창립 감사예배를 갖는다. 주일예배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남성 모임은 화요일 오후 7시, 여성모임은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카페빈에서 예정돼 있다. 문의=678-682-1250(최지선 목사)   프라미스 상속법 세미나 프라미스원 은행이 4월 27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둘루스지점(2385 Pleasant Hill Rd.)에서 김인구 변호사를 초대해 상속법 세미나를 개최한다. 재산을 법률적으로 안전하게 보호할 때 필요한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좌석수에 제한이 있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며 주최 측은 RSVP를 당부했다. RSVP=678-722-8068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atledit.koreadaily@gmail.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판 월남참전 정기모임 sat 여름캠프 맛동산 할인

2024-03-22

[에듀 포스팅] 지원 늘고 변별력 높아 SAT 복구 추세…저학년부터 꾸준히 영어 공부해 대비

MIT 대학과 다른 몇 대학들을 필두로 SAT를 대학 입시 요구사항으로 변경하면서 다른 대학들도 점차 변경할 것을 예측했고 2024년이 되면서 많은 대학들이 SAT를 대학 입시 요구 사항으로 변경하면서 SAT에 대하여 여유가 있었던 학생들도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다.   컬럼비아 대학은 2023년부터 영구적으로 SAT를 테스트 옵션으로 결정했고 2024년 들어선 예일, 다트머스, 브라운, 텍사스 오스틴 대학들이 SAT 시험을 필수로 변경하였으며 특히 Duke 대학은 대학 원서에서 에세이에 대한 가중치를 적용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늘어나는 지원자 수와 AI 등에 따라서 대학 에세이를 제출할 때 학생을 이해하는 과정의 일부만으로 적용하고 실제로 에세이가 입학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렇게 2024년 들어서 조금씩 바뀌는 입시 제도와 대학들이 SAT 점수의 의무화로 변경하고 있는 이유를 알아보면 지금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부모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SAT가 복원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1. 더 높은 GPA 퍼포먼스= 다트머스 대학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SAT 점수를 제출한 학생의 대학 성적이 제출하지 않은 학생의 대학 내신성적보다 더 높은 결과가 있었다. SAT 성적을 제출하지 않은 학생들도 좋은 내신성적을 받았지만, SAT 점수를 제출한 학생들은 확연히 좀 더 높은 내신 성적을 받았다는 기록을 발표했다. 텍사스 오스틴 대학도 시험 점수를 제출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 간의 대학 1학년 첫 학기의 평균 내신 성적은 0.86 이상 차이가 났다고 발표했다.     2. 가능성= SAT 시험 성적이 아무리 옵션이라 하여도 점수가 없는 학생들은 입학 사정관들에게 다른 것들에 더 큰 비중을 두게 한다. 예를 들어 좀 더 높은 AP 점수를 요구하든지 ACT 점수 등 어떠한 방법으로 SAT 점수를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때문에 시험 점수가 있는 학생이 좀 더 합격에 유리할 수 있다.     3. 지원자 수= 예일 대학은 2020년 이후로 지원자의 수는 거의 두 배로 늘어났다. 당연히 지원자가 늘었기 때문에 경쟁률도 두 배 늘어났으며 그 결과는 학생들에겐 더 큰 부담이 될 것이며 대학 당국에선 학생들의 아카데믹을 선별하기에 좀 더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할 것이다. 이렇게 학생과 대학 모두 늘어난 경쟁력과 업무들이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할 것이다. 텍사스 오스틴 대학에 따르면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평균 SAT 점수는 1420점이었고 불합격자의 평균 점수들은 1160점대로 합격자와 불합격자의 시험 점수 차이는 현저히 차이를 보였으며 대학 학업에 준비가 되지 않은 학생들도 그만큼 많은 지원을 했다는 결과로 시험 점수 차이도 컸다.     이렇게 대학들이 점차 학생들의 아카데믹 점수 즉 GPA, SAT, AP 점수들에 비중을 더 두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은 좀 더 SAT 시험에 관련한 준비를 더 철저히 해야 할 때이다.   많은 경우 10학년 혹은 11학년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시험 준비를 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평소 기본 영어 실력이 탄탄하지 않은 학생은 여름방학 두 달 동안 연습으로 만족할 만한 점수를 기대할 수는 없다.   SAT 시험은 준비되었을 때 한두 번으로 시험을 끝내야 한다. 수퍼스코어 시스템으로 여러 번을 치르고 좋은 점수만 골라서 보고할 수 있지만 그조차도 시간과 경제적인 부담이며 자신의 시험 결과가 결국은 만족하지 않기 때문에 계속해서 시험을 치르는 결과이기 때문에 학생마다 준비하는 방법이 달라야 한다.   점수가 낮은 학생들은 영어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방학 동안 준비하는 것보다는 매주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더 효과가 있을 것이고 좀 더 저학년부터 영어 공부를 꼭 추가로 하면서 독해력 실력을 쌓는 것이 SAT 시험 준비뿐만 아니라 고등학교의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지름길이다.     ▶문의: (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에듀 포스팅 변별력 저학년 대학 내신성적 sat 점수 sat 시험

2024-03-17

예일대도 SAT 제출 의무화 복귀

예일대가 대학입학자격시험(SAT) 등 표준화 시험 성적 제출을 다시 의무화한다. 아이비리그 대학 중에선 다트머스대 이후 두 번째다.   예일대는 내년 신입생 지원서에 SAT와 대학입학학력고사(ACT) 등을 요구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SAT와 ACT만 허용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 AP(대학과목 선수이수제도)와 IB(국제 바칼로레아) 성적을 제출해도 된다. 예일대는 “2025년 가을학기 이후 입학 지원자는 표준화된 시험성적이 필수이며 SAT·ACT·AP·IB 등 4개 선택지 중 어떤 점수를 제출할지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비리그 중 표준화된 시험 성적 제출을 다시 요구하기로 한 대학은 다트머스대에 이어 예일대가 두 번째다.   예일대는 “시험 성적 제출 의무를 폐지한 뒤로 사회·경제적 배경이 낮은 지원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자원이 갖춰진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시험 성적을 대체할 활동을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대학들은 팬데믹 이후 SAT와 ACT 점수 등의 제출을 의무화하지 않는 방식으로 입학정책을 변경한 바 있다.   그러나 2022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SAT 의무화를 부활시켰고, 다트머스대도 최근 SAT 성적을 제출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다른 대학의 신입생 선발 정책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하버드·코넬·프린스턴·컬럼비아대는 선택적 시험성적 제출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하은 기자예일대도 의무화 예일대도 sat sat 의무화 의무화 복귀

2024-02-22

예일대도 SAT 의무화 전망

아이비리그 소속인 다트머스대가 내년 가을학기 신입생부터 SAT·ACT 점수 제출을 다시 의무화한다고 밝힌 가운데, 예일대 역시 SAT 제출을 의무화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예레미야 퀸런 예일대 입학처장은 이메일을 통해 “(SAT 점수 제출 의무화 문제를)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 몇 주 내에 내년과 그 이후 입학기준 계획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퀸런 입학처장은 다트머스대 팟캐스트 채널에도 출연해 “SAT는 예일대 입학 평가에서 ‘놀랍도록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해 SAT 제출 의무화 가능성을 내비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트머스대는 지난 5일 SAT·ACT 제출 의무화를 다시 시작한다고 이미 밝혔다.     명문대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2020년부터 대입 전형에서 SAT 등 시험점수 제출 의무화를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시험점수를 학생의 선택에 따라 첨부하도록 하는 제도가 저소득층에게 오히려 불리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시험점수 제출 의무화를 고려하고 있다.     한편 SAT는 다음 달부터 노트북이나 태블릿PC로 시험을 치르는 ‘디지털’ 방식으로 변경된다. 시험 시간은 기존 3시간에서 2시간 14분으로 단축된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예일대도 의무화 예일대도 sat 의무화 문제 sat 제출

2024-02-14

SAT 다시 돌아올까…명문대 잇따라 재도입

팬데믹 때 대입시험(SAT·ACT) 점수 제출을 면제했던 대학들이 SAT 점수를 다시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명문대 중심으로 SAT 점수 제출 조항이 다시 살아나고 있어 향후 대입 트랜드도 바뀔 전망이다.   다트머스대는 5일 내년 가을학기 신입생부터 대입시험 점수 제출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아이비리그 대학 중 SAT 점수 의무화를 재도입한 건 다트머스대가 처음이다.     다트머스대는 “표준화된 시험 결과를 토대로 한 평가가 가장 능력 있고 다양한 학생들을 캠퍼스로 끌어들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믿는다”며 4년 만에 다시 SAT·ACT 제출 의무화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트머스대의 이런 결정은 SAT와 ACT 점수 제출을 의무화하지 않고, 학생의 선택에 따라 첨부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제도가 저소득층 지원자의 지원에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SAT 점수를 의무화했을 때 저소득층 학생이 다트머스대에 합격하는 비율이 오히려 높았다. 반면 SAT·ACT 점수 의무화 제도를 없앤 후에는 저소득층 학생의 합격률은 낮아졌다.   또 다른 이유는 신입생들의 들쭉날쭉한 학업 수준 때문이다.   SAT 점수를 기준으로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파악했던 대학들이 에세이와 고등학교 성적만으로 학생들을 파악할 수 있다는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교육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USC 의대 홍영권 교수는 “대학들이 SAT를 없앤 후 학생들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없어 신입생 선발에 어려움이 컸다”며 “일부 대학은 신입생들의 수준이 너무 낮아 기초수업을 듣게 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다트머스대에 앞서 MIT와 조지텍은 2022년 SAT 의무화 조항을 되살렸다. MIT는 당시 “SAT 점수는 지원자들의 실력을 더 잘 평가하도록 도와준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종합대뿐만 아니라 리버럴 칼리지의 톱 순위를 기록하는 웨스트포인트 등 사관학교들도 SAT 점수를 의무화하고 있다. 웨스트포인트는 최근 소수계 우대정책을 계속 유지해도 된다는 법원의 판결을 받아내기도 했다.     대입 컨설팅 아이비 드림의 이정석 대표는 “공대 등을 중심으로 점차 SAT 시험 점수가 중요한 선발 요건이 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변별력이 없어졌기 때문에 우수한 학생들을 찾으려는 대학들은 계속해서 SAT 점수 의무화 조항을 부활시키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대표는 하지만 UC를 예로 들며 “소수계 우대정책이 없어진 후 다양성을 추구하려는 대학들에는 여전히 SAT 점수 의무화 조항을 되살리기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버드 등 명문 사립대들은 2020년부터 SAT·ACT 점수 제출 의무화를 중단하는 대신 자기소개서와 고등학교 성적 중심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명문대 재도입 sat 점수 sat 의무화 sat 시험

2024-02-05

명문대 SAT 의무화 복귀 추세

아이비리그 소속인 다트머스대가 내년 가을학기 신입생부터 SAT·ACT 점수 제출을 다시 의무화한다고 밝히면서, 명문대들의 SAT 제출 의무화가 복귀 추세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5일 다트머스대는 “표준화된 시험 결과를 토대로 한 평가가 가장 능력 있고 다양한 학생들을 캠퍼스로 끌어들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믿는다”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6월부터 중단한 SAT·ACT 제출 의무화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다트머스대는 팬데믹 이후 SAT·ACT 점수 제출을 다시 의무화한 최초의 아이비리그 대학이 됐다.   대학은 “표준화된 시험과 고등학교 성적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지표”라는 사실을 발견한 다트머스 교수진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SAT와 ACT 점수 제출을 의무화하지 않고, 학생의 선택에 따라 첨부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제도가 저소득층 수험생의 입학에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SAT·ACT 점수가 입학 여부를 결정하는 주요 지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2020년 다트머스대를 비롯한 명문 사립대들은 SAT·ACT 점수 제출 의무화를 중단하는 대신, 자기소개서와 고등학교 성적 중심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하버드대는 2020년 SAT·ACT 점수 제출 요구 사항을 철회했으며, “적어도 2026년까지는 점수 제출을 요구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타 대학들도 줄줄이 SAT·ACT 점수 제출 의무화를 중단했지만, 2022년 MIT는 “점수 제출 요구 사항을 다시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지혜 기자의무화 명문대 명문대 sat 복귀 추세 sat 제출

2024-02-05

디지털 SAT가 입시에 미칠 영향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오는 3월부터 실시되는 디지털 SAT가 대학입시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답= SAT 종이 시험은 지난해 12월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칼리지보드는 오는 3월부터 디지털 SAT를 수험생들에게 제공한다. 디지털 SAT는 컴퓨터나 태블릿PC를 사용해 치러야 한다. 시험시간은 기존의 3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었다. 주목해야 할 것은 디지털 SAT는 '적응 가능한 (adaptive)' 시험이라는 점이다. 시험 앞부분에서 학생이 얼마나 질문에 답변을 잘 했느냐에 따라 후반부에 나오는 질문들이 달라진다.     현재 미국 내 주요 대학의 80%는 입시 과정에서 표준시험 점수 제출이 선택사항인 '테스트 옵셔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UC와 CSU는 표준시험 점수를 아예 들여다보지 않는 '테스트 블라인드' 정책이다. 현재 커먼 앱으로 원서를 접수하는 대학의 4%만 표준시험 점수를 요구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19년 가을학기 입시 때의 55%보다 크게 감소한 수치다.       ▶문=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이 계속해서 SAT에 신경을 써야 할까?     ▶답= 전문가들은 팬데믹 이후 대학들이 경쟁적으로 표준시험을 옵셔널로 정하기는 했지만 최근 들어 시험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진단한다. 뛰어난 시험 점수를 제출한 학생들의 명문대 합격률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더 높다는 것을 증명하는 자료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테스트 옵셔널 정책은 퍼스트 제너레이션과 극빈층 학생에게 도움을 준다. 하지만 명문대 진학이 목표인 중산층 이상 가정 출신 학생들은 표준시험 점수를 제출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현재 MIT, 조지 타운대 등 일부 톱 대학은 SAT 등 표준시험 점수 제출을 요구한다.     MIT는 차라리 시험 점수를 요구하는 것이 테스트 옵셔널 정책보다 더 공평하고 투명하다고 강조한다. 당연히 표준시험 하나만으로 지원자의 당락이 결정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만점에 가까운 표준시험 점수를 제출하고, 다른 요소들의 경쟁력도 뛰어난 경우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은 부인하기 힘들다.     SAT를 치를 예정인 학생 입장에선 올해부터 시험이 디지털로 바뀐 것이 플러스가 될 것이다. SAT도 명문대 입시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고득점을 받도록 노력하자.     ▶문의:(855)466-2783 지나김 대표미국 대학입시 디지털 sat 표준시험 점수 표준시험 하나

2024-01-24

[에듀 포스팅] 3월 디지털 SAT 내용·시간 큰 변화…수학, 새로운 유형·난도 높은 문제도

새해가 시작되었다. 2024에는 특히 교육에 있어 많은 변화들이 예상된다.  그중 가장 큰 변화가 있는 것으로 SAT시험이 컴퓨터로 시험을 보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그 내용과 시간에도 크게 변했다.       ▶디지털 SAT 시험의 특징   기존 영어 2섹션 수학 두 섹션 총 4섹션 3시간 30분이 소요되던 것이 이제 영어, 수학 각 한 개씩의 섹션이 줄어들고, 지문과 문항수도 적어지면서 시험에 소요되는 시간도 2시간 15분으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큰 변화는 각 세션이 모듈1, 2로 나뉘어 모듈1에서 문제를 많이 맞은 학생들이 나머지 절반 정도인 모듈 2에서 조금 더 어려운 문제들을 풀게 되고, 결과적으로 더 높은 점수를 받게 된다는 것이 생소한 변화다. 또한 디지털 테스트 인터페이스 및 기능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독해와 고급단어   세계문학, 시, 희극, 논픽션 지문이 추가되었으며 지문의 길이는 매우 짧아졌다.  그리고 주어진 지문에 한 문제씩 주어진다.  그리고 기존에 없었던 문장 완성하기(sentence completion)와 시가 추가되었다.  문장을 완성하는 것은 글의 주제와 디테일 두가지를 모두 파악하고 결합해서 문장을 완성하는 것으로 특히 형용사를 많이 알고 활용할 수 있어야하며 시의 주제를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리고 단어는 빈칸을 채워 넣는 방식으로 주어진 지문과 문장을 제대로 해석해야 하며 단어를 풍부하게 알아야 한다는 점에서 한인 학생들에게는 도전적일 수 있다.  모듈2에서 시간이 부족했다는 학생이 많다.     ▶까다로운 문제도 포함된 수학   수학에서 800점 받기가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것은 고난도의 문제들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매우 평이한 문제가 주어졌던 것과 대조적으로 지금까지 없었던 유형의 문제가 나오기도 하며, 또한 모듈2에서 시간 관리가 어려울 정도로 문제 푸는데 당혹스러워 하는 학생들이 있을 수 있으니 새로운 문제 유형에 익숙해 져야 하는 만큼 다양한 문제 풀이 연습이 필요하다. 수학 역시 모듈2에서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는 만큼 시간이 부족했다는 학생들이 있다. 연습 시 자신이 약한 부분에 대한 유형 정리와 문제 풀이 훈련이 병행되어야 하며, 실전 훈련을 받고, 이 훈련을 통해 시험시에 필요한 집중력, 시간관리, 유형별 접근 방법, 실수에 대한 주의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학습전략   영어 섹션의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양한 글들을 꾸준히 읽는 습관이 필요하다.  요즘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가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글읽기 훈련이 너무나도 부족하기 때문인만큼 다양한 글을 많이 읽는 것은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자신만의 능력과 경쟁력을 갖추는 일이니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또한 단어 공부를 꾸준히 하되 수준 높은 단어들을 중점적으로 암기해야 한다. 주어진 지문과 적절한 단어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어휘력이 절대적으로 갖춰야 할 기본 실력이 된다.     수학은 많은 문제를 매일같이 풀어야 한다. 단, 쉬운 문제들 말고 어려운 문제들 중심으로 연습시험에서 틀렸던 문제들을 중심으로 오답 노트를 정리하고, 틀린 이유에 대한 분석하고 학습한다.     ▶SAT시험 전략   가능한 디지털 SAT 형식의 이전 시험 샘플이나 모의고사를 사용하여 많은 테스트 경험을 쌓아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또한 SAT는 시간에 쫓기는 시험이므로 실제 시험과 동일한 시간 내에 문항을 푸는 연습이 필수다. 그리고 오답을 확인 한 후  자주 실수하는 유형의 문항을 식별하고 해당 영역의 연습 문제를 많이 풀어 보면서 그 영역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칼리지보드 웹사이트에서는 4개의 모의고사 및 연습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니 이를 활용하여 시험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단, 몇개를 틀렸는지 어느 문제가 틀렸는지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오답분석 학습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칼리지 보드 이외에는 전문 SAT 기관들은 추가로 전문 SAT 학습 자료나 SAT 과외 서비스를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다.   ▶문의:(323)938-0300   www.a1collegeprep.com 새라 박 원장 / A1칼리지프렙에듀 포스팅 디지털 시간 문제 유형 sat시험 전략 디지털 sat

2024-01-14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