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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니, 한국 금융회사와 MOU

뉴욕 부동산 플랫폼 ‘코리니(Koriny)’가 KB국민은행·KB증권과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패밀리 오피스란 개인·가문·사업의 단순한 자산관리를 넘어 기업의 경영권 승계, 상속·증여 등 주요 자산에 대한 생애 주기와 사업 운영단계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다.   이번 KB국민은행·KB증권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코리니는 고품격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상호 전략적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또한 미국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패밀리 오피스 고객 및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골드 앤 와이즈 더 퍼스트’는 국민은행의 기존 프라이빗 뱅킹(PB) 브랜드인 ‘KB 골드 앤 와이즈’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국민은행과 KB증권의 PB 전문 인력과 세무·부동산·법률 분야의 전문가들이 팀을 꾸려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고액 자산가들을 전담 관리한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 서울 압구정동에 한국 최대 규모 종합자산관리센터인 ‘KB 골드 앤 와이즈 더 퍼스트’를 열었다. 이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15개의 고객상담실과 1400여 개의 최신식 대여금고를 갖췄다. 대형 세미나실, 고객 전용 야외 테라스 및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고객 전용 라운지도 갖췄다.   문태영 코리니 대표는 “최근 한국 고객들의 니즈가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방향으로, 미국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은 추세”라며 “KB국민은행·KB증권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의 일환으로 더욱더 차별화된 미국 부동산 맞춤 컨설팅 및 금융업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코리니는 맨해튼 ‘4 월드트레이드 센터(Four World Trade Center)’에 본사, 한국 서울 여의도에 지사를 두고 있는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기업이다. 미국 내 부동산 투자상담·매매·임차 사후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부동산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분야별로 전문화된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시장분석·매물추천 등을 아우르는 토털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코리니 KB금융기룹 KB국민은행 코리니 MOU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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