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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가디언즈’ 화장품 대박 이벤트

K-가디언즈(Guardians) 화장품이 창립 1주년을 맞아 파격적인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에 K-가디언즈가 실시하는 사은 행사는 뉴욕에서 전무후무한 내용의 보기 드문 파격 행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K-가디언즈 화장품은 한 세트가 250달러인데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제품 한 세트를 사면 제품 가격보다 더 많은 가격의 제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 세트를 구입하면 무료 K-가디언즈 한 세트 250달러와 보톡스 기능이 있는 시가 120달러 상당의 엠플보르피린을 덤으로 준다.     결국 250달러 짜리 화장품 한 세트를 사면 370달러 상당의 사은품을 가져갈 수 있는 셈이다.   또 두 세트를 구입하면 무료 K-가디언즈 500달러 상당의 두 세트와 보톡스 기능이 있는 시가 120달러 상당의 엠플보르피린, 여기에 90달러 상당의 마스크팩 3박스까지를 덤으로 준다. 이러면 500달러 두 세트를 구입하면 710달러의 사은품을 공짜로 받아갈 수 있는 셈이다.     더욱 주목할 내용은 5종 세트중 2개의 화장품은 특허 출원을 받은 만큼 기능성 또한 뛰어난 상품이라는 점이다.   K-가디언즈는 “이번 이벤트는 최고 퀼리티의 화장품을 저렴한 가격에다, 푸짐한 사은품까지 받으면서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기에 이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K-가디언스 화장품은 노던불러바드 150스트리트 코리아 빌리지 내 1층 매장과 플러싱 한양마트 내 매장 등 2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제품 구입 문의: 516-833-0333 또는 718-218-3105. 박종원 기자K-가디언스 'K-가디언스' 화장품 'K-가디언스' 화장품 대박 이벤트 K-가디언즈 창립 1주년

2023-09-11

뉴욕한국문화원 ‘K-컬처 키트’ 무료 배포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 이하 문화원)은 인플루언서 ‘마이 코리안 차일드 후드(My Korean Childhood, 한국명 허은산)’와 협업 제작한 어린이용 한국문화 교육자료 K-컬처 키트(K-Culture Kit: A Colorful Journey into Korean Heritage for Children)를 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무료 배포한다.     온라인 K-컬처 키트는 언제 어디서나 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파일을 내려 받아 인쇄해서 사용할 수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한국문화 색칠공부 패키지, 한국문화상징 종이 오리기, 한글 책갈피 2종(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등 다채로운 미술활동으로 구성해 자연스럽게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김천수 원장은 “신학기를 맞이한 한인동포 어린이들이 K-컬처 키트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 감수성을 꽃피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K-컬처  키트가 다양한 현지 기관이나 학교에서 개최하는 한국문화 홍보행사 시 적극적으로 활용되길 바라고, 문화원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컬처 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nculture.org)나 바로가기 링크 www.koreanculture.org/learning-resources/2023/8-kcultureki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12-759-9550 내선 203(황연지 실무관) 윤지혜 기자뉴욕한국문화원 뉴욕한국문화원 ‘K-컬처 키트’ 김천수 원장

2023-09-10

가계상황 악화, 401k 조기인출 36% 급증

경제난으로 401(k) 은퇴플랜을 조기 인출하는 직장인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뱅크오브아메리카(이하 BOA)가 400만명 이상이 가입한 401(k)플랜을 분석해 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경제난으로 조기 인출한 직장인이 2분기에 1만5950명으로 전년 대비 36%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부터 401(k) 계좌에서 출하는 직장인의 비율이 높아지기 시작했으며 평균 적립금 액수도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직장인 은퇴연금 플랜인 401(k)는 59.5세 이전에 인출하면 그해의 소득으로 간주하여 세금 부담은 물론 인출 금액의 10%를 페널티로 내야 한다.     하지만 인출금이 의료비, 주택 관련 비용 등과 같은 적격한 어려움에 사용되고 있다는 증거를 제공하면 페널티가 면제될 수 있다.   랜딩트리의 수석 크레딧 애널리스트 매트 슐츠는 “재정난에 따라 더 많은 사람이 조기 인출에 의지하게 된다면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발전될 수 있다. 조기 인출을 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이해는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에 대한 기회비용은 정말 높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2분기가 아닌 올 상반기로 보면 전체적인 직장인들의 적립금은 꾸준하게 유지됐다. 또 적립금을 낮추기보다 높인 직장인 비율이 더 높았다.   BOA의 퇴직 및 개인자산 솔루션 책임자 로나 사비아는 “보고서의 데이터는 두 가지 상황을 보여준다. 하나는 은퇴 계좌 잔고 증가, 젊은 직원들의 낙관적 태도, 적립금 유지이며, 다른 하나는 인출 증가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경제난으로 인해) 더 많은 직장인들이 장기적인 저축보다는 단기적인 비용을 더 우선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은퇴 계좌 인출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노동 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면서 경제가 성장하고 소비자는 지출을 늘리고 있지만, 전 세계적인 팬데믹과 2년간 지속된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가계 재정은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뉴욕연준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 1분기 가계 부채가 지난 2019년 이래 거의 3조 달러가 증가했으며 신용카드 부채 역시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어섰다. 신용카드 부채가 450억 달러 증가하면서 2분기 말 전체 가계 부채는 17조 6000억 달러로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슐츠는 “사람들이 감당할 수 있는 부채는 한계가 있다. 지금은 잘 버티고 있을지라도 의료 응급 상황, 실직, 학자금 대출 상환 재개 등 재정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에 부닥치는 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401(k) 계좌 조기 인출이나 대출에 나선 직장인 비율이 지난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평균 잔고가 지난해 11만2572달러로 2021년 14만1542달러보다 20.5%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간(median) 잔액 역시 2021년 3만5345달러에서 지난해 2만7376달러로 22.6% 줄었다.   경제난이 아닌 이유로 인출한 직장인은 3.6%에 달했으며 12%는 평균 1만500달러를 대출받았다. 박낙희 기자가계상황 조기인출 인출 증가 직장인 은퇴 401K 401(K) 은퇴플랜

2023-08-09

스카이뷰, 한국미술 소개 ‘K-Art Day’ 행사

플러싱의 대형 쇼핑센터 ‘더 숍스 앳 스카이뷰(The Shops at Skyview·이하 스카이뷰)’가 한인 미술가의 라이브 페인팅 이벤트를 선보였다.   ‘스카이뷰’는 지난 20일 한류문화를 소개하는 ‘K-펀 데이(K-Fun Day)’ 릴레이 행사의 일환으로 제이슨 이 믹스트 미디어 아티스트(복합재료 미술가)가 라이브 페인팅을 펼치는 ‘K-Art Day(한국 미술의 날)’ 이벤트를 진행했다.   제이슨 이 미술가는 뉴욕을 중심으로 물·불·성냥·신발 등을 이용해 유니크하고 풍자적인 작품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이날 350여 명의 관객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스카이뷰 쇼핑센터에 입주하고 있는 브랜드 스토어인 나이키·아디다스·캘빈클라인 등이 협찬한 스니커 등을 이용해 미리 만든 캔버스에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등 유명 가수들의 얼굴 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시연했다.     이날 제작한 작품은 오는 8월 20일까지 스카이뷰 4층에 전시된다.   한편 스카이뷰가 한국의 대중음악과 미술, 음식 등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를 소개하는 ‘K-펀 데이(K-Fun Day)’ 행사는 중앙일보가 협력사(이벤트 파트너)로 후원하고 있다.   스카이뷰 각종 행사와 쇼핑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theshopsatskyviewny.com) 참조. 박종원 기자스카이뷰 The Shops at Skyview K-펀 데이 K-Fun Day K-Art Day 제이슨 이 Jason Lee Hochul Lee

2023-07-26

뉴욕총영사관, 맨해튼서 한국문화 홍보 행사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주뉴욕총영사관은 7일 뉴욕시 맨해튼 소재 튀르키예하우스에서 한식과 K-팝 등 미국에서 높은 반응을 얻고 있는 한국문화(K-컬쳐)를 알리는 '한-튀르키예 Joint Cultural Showcase'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한국전 참전 73주년 기념 및 7·27 한국전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한국전 참전국이자 우호국을 대표하는 튀르키예총영사관과 공동으로 개최했는데, 공공외교 차원에서 한국과 튀르키예의 문화를 알리고 한-튀르키예 우호 관계를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시 관계자, 뉴욕 주재 외교단, 차세대 한인 및 미국인 등을 포함해 약 200여 명이 참석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축하하고 한국과 튀르키예의 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복을 입고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의환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시 맨해튼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가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한-튀르키예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맨해튼 유명 케이준(KJUN) 식당의 오너 셰프인 정재은 셰프가 케이터링을 맡아 한국과 미국의 대표 요리법을 접목시킨 다양한 퓨전 한식 요리와 한-튀르키예간 우호를 상징하는 요리를 선보였으며, 스토니브룩대학 K-팝 댄스팀이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갈채를 받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소개하고 시식 행사를 열었고,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관광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미국 최초의 수제 막걸리 브랜드인 마쿠(MAKKU)의 시음 행사도 열렸다.   뉴욕총영사관은 "지난 5월 코리아소사이어티와 공동으로 뉴저지주 소재 프린스턴대에서 한미동맹 70주년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는데, 이날 행사는 그 후속 행사로서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즐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한 것"이라며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뉴욕을 비롯한 미국 현지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연쇄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통해 미국내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민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한-미 양국민들간 유대가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뉴욕총영사관 튀르키예총영사관 한-튀르키예 Joint Cultural Showcase 김의환 총영사 정재은 셰프 스토니브룩대학 K-팝 댄스팀

2023-07-09

‘스카이뷰’ 쇼핑센터 ‘K-펀 데이’ 행사

뉴욕시 플러싱에 있는 대형 쇼핑센터 ‘더 숍스 앳 스카이뷰(The Shops at Skyview · 이하 스카이뷰)’가 한류문화를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릴레이 행사를 개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시안 주민을 중심으로 다민족 커뮤니티를 이루고 있는 플러싱의 대표적인 쇼핑센터인 스카이뷰는 오는 9일(일)부터 한국의 대중음악과 미술, 음식 등 최근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문화’를 소개하는 ‘K-펀 데이(K-Fun Day)’ 이벤트를 시작한다.   중앙일보가 행사 협력사(이벤트 파트너)로 후원하는 이번 행사의 가장 핫한 순서는 한국에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돌 가수 중 한 명으로 B.A.P. 출신의 댄스 가수 문종업이 특별 이벤트(K-pop Day)를 갖는 것이다.   스카이뷰는 행사 첫날인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문종업의 팬 미팅과 함께 AKF 댄스스튜디오 단원들이 무대에 오르는 라이브 댄스공연을 펼친다.   이어 스카이뷰는 ▶20일(목) 오후 5시부터 한인 미술가 제이슨 리의 라이브 페인팅 K-아트 이벤트 ▶30일(일)에는 오후 2시부터 유명 브랜드업소 ‘세포라’의 뷰티 워크숍·태권도와 고전무용 공연·한국 전통의상 촬영 행사 ▶8월 10일(목) 오후 5시부터 한국 음식 시식행사(K-food Day) 등을 진행한다.     한편  스카이뷰는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플러싱의 ‘쇼핑 1번지’로 고급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타겟’ ‘유니클로’ 등 다양한 브랜드 업소들은 물론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대규모 식당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지역 명소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     스카이뷰 주소는 40-24 College Point Blvd, Flushing, NY 11354. 각종 행사와 쇼핑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theshopsatskyviewny.com) 참조. 박종원 기자플러싱 스카이뷰 스카이뷰 더 숍스 애트 스카이뷰 The Shops at Skyview Skyview K-펀 데이 K-Fun Day 문종업 문종업 팬 미팅 스카이뷰 한국문화 이벤트 스카이뷰 한류문화 행사

2023-07-06

KTL 협회, US 챔피언십 태권도 대회 개최

KTL 협회(K-TKD League · 회장 석운용 사범)가 주최한 ‘2023 US 태권도 챔피언십(US TAEKWONDO CHAMPIONSHIP)’ 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한류의 원조인 태권도를 통해 한국을 더 알리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KTL 협회는 지난 7일 뉴저지주 배스킹리지에 있는 리지 하이스쿨에서 뉴욕·뉴저지를 비롯해 오하이오·커네티컷·버지니아·메릴랜드·펜실베이니아 등 7개 주 선수들, 그리고 캐나다와 한국에서 참석한 심판까지 합쳐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2023 US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대한민국 국기원 등 후원)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한인은 물론 태권도를 사랑하는 남녀노소 주류 미국인 수련생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뿜어내는 뜨거운 열기 속에 ▶스피드 킥 ▶품새 ▶격파 데모 ▶장애물 경주 등을 모두 완료했다.   KTL 협회는 “KTL 리그는 처음에 몇몇 도장 관장님과 사범님들이 운동을 같이하는 모임으로 시작했는데, 새로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어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작년에 첫 시작인데도 400명이 참가했는데, 올해 2회 대회에 700명이 참석할 정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협회 홍보를 맡은 문균식 사범은 “현재 KTL 리그는 뉴저지주립대인 럿거스대와 TCNJ 태권도팀과 운동을 함께하면서 심판 교육 및 시범 세미나, 시합 등을 통해 경험을 많이 시켜주고 있다”며 “이를 통해 서로 동기 부여를 시켜줌과 동시에 태권도를 통해 태권도 가족을 만들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또 문 사범은 “작년부터 외국 학생들을 데리고 한국 태권도 투어를 하고 있는데, 작년에 첫 시작으로 25명이 갔고, 올해 40명이 갈 계획”이라며 “작년에는 국기원 방문·경민대 총장기 대회 출전·제주도 등 투어를 했는데 올해는 용인대 훈련·도봉구 태권도협회 주관 시합 참가 등을 계획하는 등 외국 학생들에게 다양한 태권도 경험을 통해 한국을 알리는 국위선양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 협회는 태권도 인재 육성을 위해 오는 7월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미국 대표로 출전하는 브라이언 최 선수(럿거스대 2학년)를 지원하기 위해 스폰서십을 맺고 대회 체류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종원 기자KTL 협회 US 챔피언십 태권도 대회 석운용 사범 문균식 사범 US TAEKWONDO CHAMPIONSHIP (K-TKD League

2023-05-09

팬데믹에도 ‘K-카’ 쾌속 질주

반도체 칩 사태 및 공급망 대란에도 불구하고 1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올린 한국차 3사의 최근 5년간 미국 시장 성적표가 나왔다.   자동차 시장분석 전문업체 콕스 오토모티브가 한국차의 1분기 실적 동향 보고서를 발표한 것.   월별, 분기별 업계 전반의 실적 분석 내놓고 있는 콕스 오토모티브가 올해는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는 한국차와, 도요타를 제치고 판매실적 1위에 복귀한 GM 등 2개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19~2023년 팬데믹 전후 5년간 1분기 현대·기아·제네시스 등 한국차와 GM의 판매실적, 시장점유율, 가격, 인센티브 동향을 분석해 2회에 걸쳐 소개한다.   ▶판매실적   2019년 1분기 총 28만8698대를 판매했던 한국차는 팬데믹이 발생한 2020년 5.5% 감소를 한 후 2021년부터 지속 성장세를 기록하며 올해 38만2354대로 32.4% 신장률을 달성했다. 〈표 1 참조〉   브랜드별로는 제네시스가 2019년 4202대에서 2021년 8222대로 두 배 가까이 급증한 후 올해 1만3769대로 5년 만에 227.7%라는 괄목 성장을 기록했다. 이어 기아가 2019년 13만6911대에서 올해 18만4136대로 34.5%가 늘었으며 현대차는 14만7585대에서 18만4449대로 25%가 증가했다.   최근 1년 사이 1분기 실적을 비교해보면 기아가 21.8%로 가장 큰 성장 폭을 나타냈으며 제니시스 17.5%, 현대 15.5% 순으로 나타났다.   디자인과 성능, 가성비를 앞세운 SUV 및 친환경 차량 판매 호조가 인벤토리 부족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한국차의 눈부신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셰볼레·GMC·뷰익·캐딜락을 소유한 GM은 2019년 1분기 66만5005대를 판매한 이래 지난해 50만9108대로 23.4% 감소한 후 올해 17.7% 반등에 성공해 59만9187대를 기록했다. 결국 지난 5년간 9.9% 감소한 셈이다.   ▶시장 점유율   한국차의 지난 5년간 1분기 시장 점유율은 팬데믹 중에도 꾸준히 성장했다. 2019년 7.2%에 불과했던 시장 점유율은 올해 10.7%를 기록하며 48.6%의 성장세를 보였다. 〈표 2 참조〉   브랜드별로는 2019년 0.11%에 불과했던 제네시스가 올해 0.38%로 245.5% 급신장했으며 기아는 3.43%에서 5.14%, 현대차 3.70%에서 5.15%로 각각 53.9%, 39.2%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2019년 16.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던 GM은 칩사태로 인한 공급 차질로 지난해 15.3%까지 떨어졌다가 올해 16.7%로 원상 복귀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현대차 자동차 시장분석 판매실적 시장점유율 특집 기획 기아 제네시스 GM 1분기 Auto News K-카 K-Car

2023-04-30

K&K 파인주얼리…'진짜 세일'이 왔다…오늘부터 '주얼리' 전 품목 50%

주얼리는 영원하다. 의류는 닳아 해지거나 유행이 지나버리면 그만이지만 주얼리는 세월이 변해도 우아함과 고상한 품격을 지닌다.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순간을 선사한다는 특별한 의미도 담겨 있어 생일 기념일 연말 새해 등 근사한 선물로는 단연 최고다.       새해를 환하게 밝혀줄 주얼리가 필요하다면 다이아몬드의 명가 'K&K 파인주얼리(K&K FINE JEWELRY.대표 해리 김&저스틴 김)'에 주목해 보자. 많은 이들이 기다리던 K&K 파인주얼리의 애뉴얼 세일이 오늘인 23일(월)부터 2월 4일(토)까지 13일간 진행된다.   K&K는 이번 애뉴얼 세일 기간 동안 매장에 진열된 1000여 점 이상의 주얼리 전 품목을 50% 할인가에 판매하며 1000달러 이상 구입 시 최고급 진주 목걸이를 선물로 증정한다. 단 귀금속에 세팅되지 않은 연마된 보석(Loose Stone)과 커스텀 메이드(Custom Made)는 이번 행사에서 제외된다.     저스틴 김 대표는 "매장의 최고급 인벤토리를 정리하고자 최대 50% 세일이 아닌 전 품목 50% 세일을 단행한다. 우리는 한 번 가격표를 붙이면 가격을 다시 바꾸지 않기 때문에 금이나 다이아몬드 가격이 낮았을 시절에 입고된 주얼리를 고른다면 할인 혜택이 50%보다도 훨씬 더 커진다"라고 전했다.       K&K는 다이아몬드 목걸이부터 귀걸이 팔찌 그리고 각종 진주와 에메랄드 등 다양한 파인주얼리 제품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에메랄드 홀세일을 오래 해온 만큼 에메랄드 주얼리는 비교 불가의 가격으로 선보이며 진주 역시 고품격 제품만을 엄선해두었다.       이와 함께 투명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인들에게 최고의 다이아몬드 거래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전 세계에 걸친 글로벌 다이아몬드 인벤토리 가운데 고객이 원하는 원석 모양 크기 투명도 커팅 컬러를 가진 다이아몬드를 찾아 최저가에 판매하고 있다.     "K&K는 다이아몬드 분야에서 전문성과 양심이 있는 업소라고 자부한다. 고객이 원하는 스펙의 다이아몬드를 정확하게 구해 최저가에 제공한다. 앞으로도 한인 고객들이 같은 가격으로 가치가 가장 높은 다이아몬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K&K가 적극 도울 것"이라고 김 대표는 힘주어 말했다.     K&K 파인주얼리는 LA 코리아타운 플라자 2층에 위치하며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일요일은 예약제로 오픈한다.   ▶문의: (213)380-0480     ▶주소: 928 S. Western Ave #215, Los AngelesK&K 파인주얼리 주얼리 세일 에메랄드 주얼리 에메랄드 홀세일 다이아몬드 목걸이

2023-01-22

[주디장 변호사] 이민 법규 위반<245(k) 조항>

 영주권 수속의 마지막 단계인 I-485신청서를 진행하는 동안 문서 검토를 통하거나 또는 이민국의 추가 서류 요청을 통해 체류 신분 유지에 문제가 있었음을 알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법적으로 허용된 실업 기간보다 좀 더 오래 실업 상태였던 것을 알게 되거나, 고용 허가가 만료된 후에도 계속 고용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 비 이민 상태가 만료되고 나서야 I-485 신청서가 제출되었다는 것을 알게 될 수도 있습니다. 또 동반 가족의 경우 주 신청자가 체류 신분 유지를 못해 동반 가족이 체류 신분을 상실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국 이민은 매우 가혹합니다. 하루 차이로 불법 체류로 간주되거나 신청서가 기각될 수 있습니다. 이런 때 245(k) 조항이 예외 또는 면제를 제공할 수 있어서 특별히 중요한 조항입니다.    미국 이민법245(c) 조항에는 I-485 신청서가 기각되는 8개의 근거가 있습니다. 245(k) 조항은 여덟 개의 근거 중에 세 가지를 완화하기 때문에 매우 도움이 되는 조항입니다. 즉, 원칙적으로는I-485신청서가 승인되기 위해서는 합법적인 신분을 늘 유지해야 하지만 245(k) 조항은 합법적인 입국 허가를 거쳐 미국에 체류하며 I-485를 접수한 신청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경우에 면제를 제공합니다. ‘총 180일을’ 초과하지 않는 기간 동안 (1)합법적인 체류 신분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2)불법 취업, (3)입국 조건을 위반한 경우입니다.   취업이민 신청자만 섹션 245(k) 조항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하는 카테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EB1 - 1순위 취업 이민   2. EB2 - 2순위 취업 이민   3. EB3 - 3순위 취업 이민 4. EB4 – 4순위 중에서 종교 이민 5. EB5 – 투자 이민   6. 위 신청자들의 동반 가족들   주요 고려 사항은 180일을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첫째, 180일은 총 집계 기간입니다. 둘째, USCIS는 신청자의 가장 최근의 합법적인 입국 이후의 기간만 고려합니다.   셋째, USCIS는 이중으로 계산되지 않습니다. 즉, 하루에 세 번의 위반이 있어도 3일이 아닌 1일로 계산됩니다.   위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이민국이 제공하는 예시를 보겠습니다. 예시 #1: 2015년 1월 1일에 F-1 학생으로 입국합니다. 2015년 3월 1일, 학생은 대학에 다니지 않고 취업 허가 없이 일을 시작합니다. 2015년 12월 1일, 미국을 떠납니다. 2016년 1월 1일, 6개월 동안 B-2 방문자로 입국합니다. 2016년 6월 1일, EB-2 로 이민 청원서와 함께 I-485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이 신청자는 2015년 3월 1일부터 2015년 12월 1일까지 180일 이상 비 이민자 체류 신분을 위반했습니다. 그러나 USCIS는 가장 최근의 합법적 입국 이후의 위반 사항만 고려하기에 이 예시의 신청자는 2016년 1월 1일 이후 위반 사항이 없으므로 I-485 신청서를 통해 영주권자로 신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예시 #2: 2010년 1월 1일, 신청자는 B-2 방문자로 입국합니다. 2010년 6월 1일, B-2 신분을 연장하기 위해 I-539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그는 또한 노동 허가 없이 1개월 계약으로 고용주를 위해 일하기 시작합니다. 2010년 7월 1일, 고용주와 신청자의 계약이 종료됩니다. 2010년 9월 1일, 비시민권자는 EB-3 분류를 요구하는 고용주의 이민 청원서와 함께 I-485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2011년 2월 28일에 비시민권자의 B-2 신분이 만료됩니다. 이 신청자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건의 이민법 위반이 있습니다. 불법 취업을 했고, 입국 조건을 위반했고, 합법적인 신분을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동일한 날짜에 여러 위반이 발생하면 한 번만 계산됩니다. 따라서 이 기간 동안 신청자는 총 30일의 위반 기록이 있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또한 신청자는 6월 1일 허가 없이 일하기 시작하면서 합법적인 신분이 중단되었습니다.  9월 1일에 I-485 신청서가 접수될 때까지 적법한 신분을 유지하지 못하여 체류 신분 위반 일자가 총 92일이 되었습니다. 이미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기간이 이미 계산되었기 때문에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날짜를 계산하여 62일만 추가되어 총 92일이 계산됩니다. 따라서 이민국이 I-140 청원서를 승인하면 신청자의 이민 위반 기간이 총 92일 이므로 245(k) 조항에 따라 그 기간이 면제됨으로 영주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히 고려할 사항  I-131 승인 후 여행 허가서(Advance Parole)를 가지고 미국에 입국하는 경우 ‘입국’된 것으로 간주되지 않고 특별 입국 허가가 된 것으로 간주됩니다. 이 경우 만일 그 전에 체류 신분을 유지 못한 기간이 있다면 180일 계산 일에 포함됩니다. I-485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분 유지를 못한 기간이 종료됩니다. 그러나 불법 취업을 취업 허가증이 발행될 때까지 종료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F-1 또는 J-1 상태로 복원(reinstatement) 신청하여 승인된 적이 있다면 이미 복원된 기간은 180일 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즉 체류 신분 문제는 이미 해결된 것이며 다시 문제 삼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245(k) 조항은 모든 자격 조건이 되지만 적은 체류 신분 위반이 있는 경우 구원될 수 있으니 반드시 고려되어야 합니다.     주디장/이민 변호사   Copyright. Judy J. Chang, Esq. All Rights Reserved.   The information contained in article is provided for general information only and should not serve as a substitute for legal advice.    주디장 변호사 이민 법규 취업이민 신청자 이민자 체류 체류 신분 245(K) 이민법규위반 245(K)

2022-12-01

[K&K 파인주얼리] 전문성과 신뢰 기반 '다이아몬드 명가'

'영원'을 상징하는 보석의 왕 다이아몬드. 어원은 '정복할 수 없다'는 뜻의 그리스어 '아다마스'에서 유래됐으며 그만큼 희소가치가 높다.     다이아몬드의 감정 기준은 4C다. '캐럿(Carat)' '선명도(Clarity)' '색상(Color)' '연마(Cut)'를 기준으로 다이아몬드의 가치가 매겨진다. 크고 무색투명하며 커팅이 잘 돼 있을수록 가치가 높다.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다이아몬드의 명가 'K&K 파인주얼리(K&K FINE JEWELRY)' 저스틴 김 대표에 따르면 세상에 똑같은 다이아몬드는 없다. 그는 "같은 등급 같은 스펙이라도 품질이 조금씩 다르고 그에 따라 값도 달라진다. 심지어는 동일한 GIA 인증 번호를 가진 다이아몬드라 해도 각 소매점의 판매 가격이 다르다"라고 밝혔다.     또한 "4C 중에 투명도나 연마 상태의 경우 일반인이 판별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므로 전문기관에서 감정 받은 다이아몬드 감정서와 사후 디자인 변경 및 애프터서비스 여부를 확인한 뒤 거래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K&K는 투명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인들에게 최고의 다이아몬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전 세계에 걸친 글로벌 다이아몬드 인벤토리 가운데 고객이 원하는 원석 모양 크기 투명도 커팅 컬러를 가진 다이아몬드를 찾아 최저가에 판매하는 것. 코스코나 블루나일 등을 통틀어 온라인 최저가를 표방하며 다른 웹사이트에서 본 다이아몬드라 하더라도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매치해 판매한다. 모든 다이아몬드 구입 시에는 GIA 감정서가 따라붙기 때문에 믿고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세팅까지 확실하다. 중국이나 인도에서 수입하는 것이 아니라 로컬에서 섬세하고 밀도 높은 공정을 거쳐 자체 제작된다.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애프터서비스도 문제없다.     김 대표는 "다이아몬드는 워낙 고가이기 때문에 구입에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 K&K는 다이아몬드 분야에서 전문성과 양심이 있는 업소라 자부한다. 한인 고객들이 같은 가격으로 이왕이면 가장 가치가 높은 다이아몬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K&K가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다이아몬드의 경우 전화로는 정확한 상담이 어렵기 때문에 예약 후 매장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K&K는 코리아타운플라자 2층에 위치하며 필요하지 않은 다이아몬드와 각종 보석도 고가 매입한다.     ▶문의: (213)380-0480   ▶주소: 928 S. Western Ave #215,  Los AngelesK&K 파인주얼리

2022-11-21

“한인들 떠올리며 개발…K화장품, 미국서 먼저 출시”

  "뉴욕 한인이, 한국에서 K-화장품을 개발해 다시 한인들께 먼저 선보이게 됐습니다. 한인들께서 먼저 써 보시고 좋아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   '뉴욕핫도그'로 한국서 돌풍을 일으키고, 전직 뉴욕한인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최미경 (주)태원메디칼 회장이 이번엔 화장품 사업에 진출했다. 통상 수입상들이 한국서 이미 인기를 끈 제품을 미국에서 판매하는 것과 달리, 최 회장은 애정을 쏟아부었던 뉴욕 한인사회를 생각하며 제품을 개발했다. 한국보다 미국에서 먼저 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26일 스킨케어 시리즈 'K-가디언스(GUARDIANS)' 홍보차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최 회장은 "피부를 지켜주는 지킴이 겸 수호자라는 의미"라며 마스크팩과 미스트·크림·선크림·CC크림·팩트 등을 소개했다. 동의보감 피부 다스림 비법을 쓰고, 한복 디자인 패키지를 쓰는 등 한국의 느낌을 담으려 애썼다.   화장품 사업 아이디어는 공교롭게도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얻었다. 한국에서 마스크 사업이 호황이었지만, 최 회장은 그 이후를 생각했다. 그는 "식약청 승인을 받은 클린룸 시설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했다"며 "처음엔 식품사업을 생각했지만, 친환경 시트를 활용한 마스크팩과 화장품을 만들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전했다. 질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이미 한국서 이름을 날린 LS화장품과도 손 잡았다. 그는 "효소를 활용한 제품 구상부터 완성까지 꼬박 3년이 걸렸다"며 "써 보시고 판단하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K-가디언스' 화장품은 다음달 초부터 한양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1982년 미국에 와 의류 사업으로 성공한 그는 요식업·마스크 사업까지 다양하게 경험한 '도전'의 아이콘이다. 그는 "60대 초중반 여성인 제가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며 한인들께서 에너지를 얻으셨으면 좋겠다"며 "수익보다는,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최 회장이 한국에서 이름을 알리게 된 뉴욕핫도그는 딸과 사위가 힘을 모아 미국에서도 확대할 계획이다.   팬데믹 이후 한인사회가 침체돼 마음이 아프다는 최 회장은 내년 뉴욕 미주체전을 통해 힘을 보탤 예정으로, 장용진 키스그룹 회장도 50만 달러를 쾌척했다. 최 회장은 "최근 판매행사에도 200여명이 오셔서 덕담을 건네주셨는데, 한인으로서 뿌듯하고 자랑스럽단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웃었다. 김은별 기자최미경 가디언스 K-가디언스 K가디언스 한양몰 화장품 K화장품 K뷰티 태원메디칼

2022-09-26

뉴욕서 종합여행사 케이투어(K TOUR) 출범

세계의 수도 뉴욕에서 신뢰성 있는 여행 상품을 제공하는 종합여행사 케이투어(K TOUR)가 출범했다.   케이투어는 30년 넘게 여행업에 종사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온 이만근 사장이 여행 문화가 더욱 확대되고 활성화되는 시대를 맞아 고객 만족의 경쟁력 있는 여행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창업한 종합여행사다.   이 사장은 “1990년도 한국 국민항공에서 첫 여행사 업무를 시작해 오늘까지 32년 동안 오직 한 길인 여행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1992년부터 2012년까지 약 20년간 이스라엘에 거주하면서 성지 순례객들의 여행을 책임지고 모시는 현지 여행사를 이스라엘·이집트·요르단·튀르키예(옛 터키)에서 직접 운영했고, 지중해와 동유럽 스페인과 체코 지역에서도 현지 여행사를 운영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사장은 이러한 전문적인 이력을 갖고 미국 이민 후에 세계적인 대도시 뉴욕에서 다시 미국 국내 여행업의 경험을 쌓았고, 이러한 바탕 위에 케이투어를 창업한 것이다.   그는 케이투어의 여행 상품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우선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행복과 즐거움을 드리는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선발 업체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여행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을 드리는 여행 상품을 개발해 뉴욕·뉴저지 및 미국의 모든 한인들께 여행을 통해 행복과 즐거움을 드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는 이와 함께 ‘케이투어(K TOUR)’라는 이름에 걸맞게 최근 미국에서도 계속 높아지고 있는 한국의 높은 위상과 훌륭한 이미지에 맞춰 타민족들이 한국을 직접 찾고 관광할 수 있도록 하는 여행상품들도 개발 기획하고 있다.   특히 이 사장은 “무엇보다 저의 오랜 여행업무의 경험을 살린 차별화된 상품개발과 진행으로 안정감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인데, 그중에서도 기독교인들의 성지순례 여행만큼은 감히 자신할 수가 있다”며 “케이투어만의 강점과 장점을 살린 특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16년간 현지 이스라엘·이집트·요르단·튀르키예 등지에서 1년에 1만 명에 달하는 순례객들의 여행과 관련해 모든 것을 책임졌던 현지 여행사의 경험을 살려서 미국 교회나 성당 등에서 성지 순례를 계획하는 모든 단체나 개인 고객분들께 성지 순례 여행의 준비부터  마치고 돌아 올 때까지 안전하고, 은혜가 넘치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임을 자신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한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유럽 여행도 해외에서 현지 여행사를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고객들이 좋은 여행을 하실 수 있도록 약속한다”며 뉴욕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종합여행사 케이투어에 적극적인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케이투어(K TOUR) ▶주소: 111 Grand Ave. Unit 220, Palisades Park, NJ 07650 ▶전화번호: 201-429-2901 ▶이메일: info@ktourtravel.com ▶웹사이트: www.ktourtravel.com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케이투어 K TOUR 케이투어(K TOUR) 뉴욕 종합여행사 이만근 사장 이만근 대표 성진 순례 여행 미국 현지인 한국여행 유럽 여헁

2022-08-24

[시장변동성과 401(K)] 은퇴투자자, 펀드 팔아 현금자산 이동 피해야

변동성이 높아지면 투자자들은 불안해지기 마련이다. 올 들어 시장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이제 이른바 ‘베어마켓’으로 ‘공식’ 진입했다. 고점에서 20% 이상 내려가면 흔히들 베어마켓이라고 부르는데, S&P 500은 2022년에만 약 23%가 빠졌다. 은퇴플랜도 예외는 아니다. 직장의 401(k)를 활용하거나 개인적으로 IRA 계좌를 통해 은퇴투자를 하고 있다면 어려운 투자환경이라고 볼 수 있다.     ▶타겟데잇 펀드(target-date fund)도 안전하지 않다 = 타겟데잇 펀드는 401(k) 플랜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펀드 중 하나다. 은퇴 예상시기에 맞춰서 주식형 자산과 채권형 자산의 구성비율을 알아서 정해주기 때문에 편리하다. 은퇴시기가 다가오면 이 구성비를 점차 보수적인 쪽으로 자동 조정해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부분 이름 끝에 해당 은퇴예상 시기의 연도로 표시된다. 어떤 타겟데잇 펀드가 2025로 끝난다면 이는 2025년을 은퇴시기로 보고 이에 맞는 리스크 수준에 적합하도록 주식형 자산과 채권형 자산의 비율을 정해준다는 뜻이다.   그런데 최근의 하락장세 속에서는 2025년에 맞춰진 타겟데잇 펀드도 만만치 않게 고전하고 있다. 대부분의 타겟데잇 펀드 2025 역시 두 자리수 하락 폭을 기록하고 있다. 은퇴가 이제 3년 남았는데 이런 식이라면 해당 은퇴 예비자들로서는 더욱 불안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채권자산의 분산기능 약화 = 올 하락장에서 타겟데잇 펀드가 특히 고전하고 있는 이유는 분산투자를 위한 채권 자산의 기능이 사실상 사라졌기 때문이다. 분산투자는 기본적으로 리스크(risk) 분산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방식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서로 상관성이 적은 자산을 배치하게 된다. 전통적으로 채권 자산은 주식 자산과 함께 배치돼 포트폴리오 전체의 리스크를 줄이는 기능을 해왔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의 시장환경은 채권의 분산기능을 약화시켰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이에 따른 금리인상이 채권값을 떨어 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주식형 자산과 채권형 자산의 상관성이 높아진 것이다.     실제로 올 들어 주요 채권형 펀드들 역시 대부분 두 자리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타겟데잇 펀드 2025는 불과 3년후를 은퇴시기로 보고 운용되는 펀드이기에 보수적 성격이 강하고, 그만큼 채권형 자산 비중이 높은 펀드다. 그럼에도 불구, 두 자리수 하락폭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리스크 분산을 위해 기용된 채권 자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주식시장과 함께 동반 하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할 수 있을 것이다. 〈표 참조〉   ▶어떻게 해야하나? = 401(k)와 같은 은퇴플랜 내에서 이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옵션은 사실 제한적이다. 능동적인 리스크 관리형 자산운용이 사실상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은퇴시기가 가까울수록 사실 ‘계획’이 필요하다. 이 시기는 투자와 수익 극대화가 주된 목적이 되는 시기라기 보다는 리스크 관리와 ‘income planning’이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Income planning’은 다른 말로 인출계획, 사용계획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모아온 자금을 잘 관리하며 은퇴기간 중 필요를 위해 요긴하게 사용하는 것이 더 중요해지는 시기라는 의미다.     개인 IRA나 일반 브로커리지, 투자성 연금 등의 자산도 현재 자신의 투자목적과 투자기간, 수용 가능하거나 필요한 리스크 수준을 고려해 어떤 계획에 비중을 두어야 하는 지 판단할 필요가 있다. 이런 개인 계좌들은 직장 내 은퇴플랜과는 달리 좀 더 다양한 투자 및 관리 옵션이 있을 수 있다.     ▶팔고 나오는 것은 답이 아니다 = 지금처럼 하락세가 지속성을 띠게 되면 불안해지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그렇다고 지금 보유하고 있는 펀드를 팔고 현금 자산으로 옮겨 놓는 식이 정답은 아니다. 지금까지의 하락을 손실로 기정사실화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보다는 현재 자산 중 시장의 리스크에 노출되어도 장기적인 수익성을 위해 유지할 부분과 인출 계획을 위해 필요한 부분으로 나눠서 접근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좀 더 미리 준비할 수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     일부는 꾸준히 투자를 지속하면서 반등의 기회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일부는 필요한 소득을 제공해줄 수 있는 안전자산으로 재배치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은퇴시기가 비교적 가깝다고 판단될 때 특히 유효한 접근법일 것이다.   반면 아직 은퇴시기까지 기간이 많이 남았다면 지금의 하락장에 너무 민감하게 대응하지 않는 것이 보다 현명하다. 물론, 자신의 리스크 성향과 수용능력을 감안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을 경우를 전제로 그렇다.     401(k)와 같은 은퇴계좌는 대체적으로 급여일마다 꾸준히 적립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시장이 내려갈 때는 ‘dollar cost averaging’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구매하는 투자자산의 평균비용을 낮추는 효과를 가진다는 뜻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잠재적 기초가 될 것이다.   켄 최 아메리츠 에셋 대표 kenchoe@allmerits.com시장변동성과 401(K) 은퇴투자자 현금자산 채권형 자산 자리수 하락폭 주식형 자산

2022-06-21

“뉴저지에서도 뉴욕처럼 ‘김치의 날’ 제정 노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춘진)가 지난 23일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에 있는 뉴저지한인회(회장 이창헌)를 방문해 K-푸드(한국식품)의 미국 시장 수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창헌 회장은 “뉴저지한인회관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을 만나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K-푸드를 어떻게 더 많이 미국 시장에 수출을 할 것인가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김춘진 사장 등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관계자들이 이번에 뉴저지한인회를 방문함으로써 향후 뉴저지주에 거주하는 10만 명의 한인들을 중심으로 미국사회 곳곳에 K-푸드 등 한류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물류 상황 악화에도 K-푸드(농수산식품 기준)의 대 미국 수출액은 올해 4월까지를 기준으로 6억4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해 1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회합에서 김춘진 사장은 K-푸드 수출증대와 함께 뉴저지주에서도 최근 뉴욕주에서 이룬 쾌거와 마찬가지로 ‘김치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뉴저지 한인사회 차원에서의 협조를 요청했다.   뉴욕주는 24일 올바니의 주의회에서 론 김(민주·40선거구) 뉴욕주 하원의원, 정병화 뉴욕총영사,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하는 결의안을 공표하고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와함께 김춘진 사장은 이창헌 회장에게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현재 진행 중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종원 기자뉴저지한인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K-푸드 이창헌 회장 '김치의 날' 론 김 정병화 찰스 윤

2022-05-25

K-푸드 한류 개척의 선두주자 bb.q Chicken

한국의 대표적인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제너시스BBQ그룹(이하 bb.q.대표 윤홍근)이 ‘K-푸드(K-Food)’ 한류문화의 세계적인 확산 속에 미국에서도 뉴욕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들에게는 미국 시장 공략은 꿈의 도전이다. 그러나 K-푸드 브랜드의 세계화를 외치며 미국 시장에 진입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지만 실제로 미국 현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지명도 있는 외식 브랜드로 자리잡는 사례는 많지 않다.     이 가운데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차별화된 마케팅을 앞세워 현지화에 매진, 성과를 거두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 bb.q다.   ◆bb.q의 도전, 미국 시장 진출   bb.q는 한국 치킨 외식 프랜차이즈 성공의 상징으로 평가되는 윤홍근 회장이 이끄는 회사다.   윤 회장은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출발해 매출 1조원을 넘는 프랜차이즈 기업의 수장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 그에게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성공신화’, ‘한국형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창시자’, ‘한국의 맥도널드’, ‘아시아의 치킨왕’, ‘치킨 한류 전도사’ 등의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윤 회장의 발자취는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역사 그 자체다. 1999년 회사 설립 4년 만에 1000개, 7년 만에 1800개 가맹점 달성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을 선도했다. 뿐만 아니라 1999년 세계 유일의 창업전문교육 시설인 치킨대학을 경기도 이천에 설립하고 1998년 한국프랜차이즈협회, 2008년 한국외식산업협회를 창설해 한국 외식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윤 회장은 한국 정부로부터 금탑산업훈장·동탑산업훈장·은탑산업훈장을 차례로 수상했다.     한국과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은 가맹점 패밀리와 상생을 잘해야 회사가 함께 발전하며 시너지 효과가 나는 특성이 있다. 윤 회장은 이를 가장 중시해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고 수시로 강조한다. 또 윤 회장은 패밀리 가정의 자녀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한편 패밀리 간담회·마케팅 위원회·BBQ 운영위원회 등 다양한 상생제도를 운영하며 패밀리들과의 소통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기업 철학으로 bb.q를 이끌던 윤 회장은 2003년에 중요한 결단을 내린다. 바로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맛과 건강을 책임지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한국 프랜차이즈 업체로는 최초로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 것이다.   윤 회장은 “해외 진출은 문화가 다른 곳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야 하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오케스트라처럼 완벽한 하모니가 생명인 종합예술이죠. 부동산을 얻어야 하고, 인테리어도 해야 하고, 그 나라의 생활수준과 취향에 맞게 음식도 개발해야 합니다. 음식으로 세계 시장에 우리를 알린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를 해야하는 이유는 한국 경제를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 회사를 위해 미래 먹거리를 찾아야하기 때문입니다”라고 해외 시장 개척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러한 윤 회장의 집념과 결단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bb.q는 한국의 대표 ‘치킨’ 브랜드로서의 뛰어난 맛과 품질, 빠른 현지화를 앞세워 미국의 유수 미디어에 ‘주목할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뉴욕을 비롯한 미국 곳곳에 빠르게 가맹점을 늘려가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 관계자는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사태가 끝나가면서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 K-치킨의 성공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현지 맞춤전략을 강화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를 만들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보였다.   ◆미국 미디어 주목받는 bb.q    bb.q가 미국인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은 무엇보다 “맛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다양한 메뉴도 고객에게 인기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 가장 인기 좋은 bb.q 메뉴 중의 대표적인 것은 ‘한국식 양념치킨’이다.     기존의 미국 프랜차이즈 업소에서 맛볼 수 있는 치킨은 후라이드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bb.q의 Golden Original 치킨은 기존의 치킨과는 확연하게 구분되는 맛을 보여준다. 게다가 이러한 후라이드 치킨에 bb.q만의 양념소스를 가미한 시크릿 양념 치킨에 많은 미국인들이 매료되고 있다.기본 양념치킨은 물론 간장소스와 마늘향이 더해진 ‘소이 갈릭스’, 꿀마늘향과 갈릭 간장 소스가 만난 ‘허니 갈릭’ 등이 특히 인기가 높다.   bb.q의 뛰어난 맛이 알려지면서 유수의 미디어로부터 잇따라 주목을 받고 있다.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는 bb.q를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외식 브랜드 25개’ 가운데 5위로 평가했다. 전년 대비 ▶매장 수 ▶전체 매출 ▶매장당 매출을 기준으로 미국 내 급속 성장세의 외식 브랜드 25개를 선정했는데, bb.q는 미국에서 수년 사이 50여 개 매장을 새로 열며 연간 50% 성장률을 기록하며 톱5에 올랐다.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가 선정한 25개 외식 브랜드 중 한국 브랜드는 bb.q가 유일.   또 퀵서비스와 패스트 푸드 캐주얼 외식업 분야 전문 뉴스레터인  ‘QSR 매거진(QSR magazine)’은 bb.q의 전세계 3500개 달하는 가맹점과 미국 시장에서의 맹활약을 소개하며 “한국에서 유명한 bb.q가 한국의 거대한 수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이와 함께 플로리다주 올랜도 지역의 유력 방송사인 올랜도 폭스뉴스(FOX 35)는 bb.q의 플로리다주 가맹점 개설에 맞춰 다양한 치킨 메뉴와 치맥(치킨+맥주) 등을 소개하면서 “매우 인기 있고 빠르게 발전하는 브랜드”로 방송했고, 요리 전문 잡지인 ‘매쉬드(Mashed)’는 “말하지 않는 bb.q 치킨의 진실”이라는 특집 기사를 통해 미국의 치킨 요리와 한국의 치킨 요리(특별한 요리법) 비교 등을 통해 “bb.q가 미국인 고객들에게 다양한 맛을 선사하는 뛰어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라고 보도 했다.         ◆미국 시장에서 경이적인 성공   bb.q는 2006년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방식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으나, 직접 경영에 나선 것은 2014년부터다. 현재 bb.q는 뉴욕·뉴저지·캘리포니아·텍사스·일리노이·플로리다 등 미국 내 20개 주에 진출해 있다. 현재 150여 개의 가맹점과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지역 전체로는 250여 개를 운영 중이거나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뉴욕 매장의 현지 맞춤전략   bb.q가 성공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미국 시장과 미국인들의 구미에 맞는 현지 맞춤 전략을 적절하게 구사한 것이다. bb.q는 미국 진출 초반에 한국식 매장 운영 방식과 메뉴를 그대로 적용해 사업을 전개하다 잠시 한계에 부딪혔던 적이 있다.     윤 회장은 이때 미국 현지에 적합한 맞춤형 운영과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주요 지점의 소비자 분석에 나서 직장인이 많고 회전율이 높은 뉴욕시 맨해튼점과 대학생이 주 고객층인 보스턴점 직영매장을 통해 소비자 타입별 성향과 선호 메뉴를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6년 문을 연 맨해튼점에 ‘그랩 앤드 고(Grab & Go)’ 방식을 도입했다.     ‘그랩 앤드 고’는 제품이 조리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기존 테이크아웃 방식과 달리 진열대(온장고·냉장고)에서 미리 준비된 제품을 선택해 구입해 즉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들로서는 원하는 메뉴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빠른 시간에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또 보스턴점은 20대 학생들이 찾는 대학가라는 점을 감안, 술안주로 적합한 치킨 메뉴를 개발, 맞춤형 성공을 일궜다. 한국에서 환상의 짝꿍으로 여겨지는 ‘치맥(치킨+맥주)’을 앞세워 미국사회 저변에 K-치킨 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 bb.q는 배달·포장 전문 매장으로 한국에서 성공한 노하우와 한국식 신속배달 문화를 접목하는 전략으로 매출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 관계자는 “K-팝 스타와 ‘기생충’ ‘미나리’ ‘오징어 게임’ 등 영화가 이슈화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이것이 K-치킨 bb.q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미국을 넘어 전세계로   bb.q는 2003년부터 해외 사업에 나섰는데, 현재는 미국 등 북미 지역을 비롯해 일본.대만·호주·사우디아라비아.필리핀·베트남.말레이시아 등 57개 국가와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bb.q는 미국 시장과 함께 유럽 시장을 정조준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시작으로 유럽 각지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bb.q는 이러한 여세를 몰아 일본에도 본격적으로 매장 확대를 추진해 명실상부 K-치킨의 세계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bb.q는 이러한 세계 각국에서의 잇달은 성공을 토대로 앞으로 전 세계에 5만 개의 가맹점을 만들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미국 시장에서 모든 임직원들이 땀을 흘리면 전진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bb.q 비비큐 치킨 제너시스BBQ그룹 윤홍근 회장 bb.q Chicken K-치킨 bb.q CHICKEN

2022-03-10

[K&K 파인주얼리] 애뉴얼 세일 개막…주얼리 전 품목 50% 할인

많은 이들이 기다리던 'K&K 파인주얼리(K&K FINE JEWELRY 대표 해리 김&저스틴 김)'의 애뉴얼 세일이 돌아왔다.     오는 31일(목)까지 한 달 동안 이어지는 이번 애뉴얼 세일 기간 동안 K&K는 매장에 진열된 1000여 점 이상의 주얼리 전 품목을 5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단 귀금속에 세팅되지 않은 연마된 보석(Loose Stone)과 커스텀 메이드(Custom Made)는 이번 행사에서 제외된다.     저스틴 김 대표는 "K&K의 애뉴얼 세일은 말로만 하는 세일이 아니라 진짜 세일이기 때문에 손꼽아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다. 매장의 최고급 인벤토리를 정리하고자 최대 50% 세일이 아닌 전 품목 50% 세일을 단행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우리 업소는 한 번 가격표를 붙인 이상 가격을 다시 바꾸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때문에 금이나 다이아몬드 가격이 낮았을 시절에 입고된 주얼리를 고른다면 할인 혜택이 50%보다도 훨씬 더 커진다. 깜짝 놀랄 정도로 저렴한 금액에 세월이 흘러도 가치가 변하지 않는 파인주얼리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K 파인주얼리는 다이아몬드 목걸이부터 귀걸이 팔찌 그리고 각종 진주와 에메랄드 등 다양한 파인주얼리 제품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에메랄드 홀세일을 오래 해온 만큼 에메랄드 주얼리는 비교 불가의 가격으로 선보이며 진주 역시 고품격 제품만을 엄선해두었다.       이와 함께 K&K 파인주얼리는 투명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인들에게 최고의 다이아몬드 거래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전 세계에 걸친 글로벌 다이아몬드 인벤토리 가운데 고객이 원하는 원석 모양 크기 투명도 커팅 컬러를 가진 다이아몬드를 찾아 최저가에 판매하고 있다.     업소 측에 따르면 다이아몬드는 같은 등급 같은 스펙이라도 품질이 조금씩 다르고 값도 달라진다. 하나의 GIA 인증 번호를 가진 똑같은 다이아몬드라 하더라도 각 소매점에 따라 판매 가격이 다를 수 있다. 이같은 다이아몬드 가격에 대해 김 대표는 "K&K는 다이아몬드 분야에서 전문성과 양심이 있는 업소라고 자부한다. 고객이 원하는 스펙의 다이아몬드를 정확하게 구해 최저가에 제공한다. 앞으로도 한인 고객들이 같은 가격으로 가치가 가장 높은 다이아몬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K&K가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아몬드 최저가를 보장하며 고품격 파인주얼리를 믿음으로 제공하는 K&K 파인주얼리는 LA 코리아타운 플라자 2층에 위치한다.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일요일은 예약제로 오픈한다.   ▶문의: (213)380-0480              928 S. Western Ave #215 LAK&K 파인주얼리 주얼리 품목 에메랄드 홀세일 에메랄드 주얼리 진짜 세일이기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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