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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 무해한 향균,살균,탈취 피톤치드 휴대용 스프레이 인기

코로나19의 여파가 지속됨에 따라 항균 탈취제와 같은 스프레이 제품들은 이제 우리 삶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버렸다. 특히 항균과 예방을 위해 출근, 외출, 마켓 장보기 등의 야외 활동을 할 때 항상 스프레이를 휴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탈취제의 기능만큼이나 휴대성까지 요구되고 있는 추세다. 천연물질 피톤치드 사용으로 우수한 항균력을 제공함과 동시에 휴대성까지 더한 CL BIO 휴대용 살균 탈취 스프레이가 핫딜에 상륙했다. CL BIO 휴대용 살균 탈취 스프레이는 앞서 언급했듯이 천연물질 ‘피톤치드’를 사용했다. 식물(phyton)과 죽이다(cide)라는 단어의 합성어인 피톤치드(phytoncide)는 식물과 나무가 생존에 위협이 되는 해충과 세균으로부터 스스로 자기방어를 위해 만들어낸 천연 물질이다. CL BIO 휴대용 살균 탈취 스프레이는 편백나무, 장미꽃, 라벤더, 로즈우드 등 인체에 무해한 120종 식물에서 추출한 복합 피톤치드를 사용해 안정성을 더했다. 인체무해 안정성 테스트 통과로 안정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또한 산업환경연구센터와 일본식품분석센터로부터 뿌리기만 해도 5초 이내에 폐렴균, 대장균 등이 99.99% 감소하는 등 8대 검사 항목 실험결과 모두 합격하는 우수한 항균력을 보인 제품이다. 여기에 휴대성까지 더했다. 60㎖ 사이즈로 어디든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하다. 가연성 액화가스(LPG) 대신 순수 압축공기와 피톤치드 함유 원액을 특수용기에 담아 미스트처럼 부드러운 안개분사가 되는 것도 큰 장점이다. 화장실, 휴대폰, 의류, 차량내부, 생활용품 등 언제 어디서든지 분사해 사용 가능하다. CL BIO 휴대용 살균 탈취 스프레이(60㎖)은 14.99달러에 판매하며 기본 배송료는 수량 당 3.99달러이다. ▶상품 구매하기 ▶문의: hotdeal.koreadaily.com

2020-05-29

2019 메릴랜드 10대 뉴스

1 노인 아파트 살인 사건 9월 8일 오전 7시경 PG 카운티 소재 에머슨 노인 아파트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이 한인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 건물 뒷편의 텃밭에서 오춘영(73)씨가 이웃 박화자(82)씨를 벽돌로 가격해 숨지게 만든 사건은 목격자 부재와 피의자와의 언어 소통 어려움 등으로 난항을 겪으며 3개월여가 지난 지금도 여전히 답보 상태다. 오씨는 1급 살인 혐의로 보석금 없이 어퍼 말보로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사건의 발단은 오씨가 박씨로부터 빌린 목돈을 푼돈으로 갚으며 생긴 불화라고 알려졌었으나 며칠 후 채무관계가 반대라는 제보자가 나타나 혼선을 빚었다. 또한, 면회를 다녀온 지인에 의해 ‘당일 몸싸움의 이유가 돈과는 아무 관련 없는 ‘텃밭에서 기른 고추를 훔쳤다’는 언쟁 때문이었다’라는 피의자의 변이 전해지자, 이민자의 노년의 삶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어났다. 노인 아파트의 텃밭 싸움, 차용증도 없는 현찰 거래 및 노인복지센터(Adult Daycare) 회원들간의 반목 등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나 다툼의 경중과 특성 상 제재나 법적 조치가 어려워 이렇다 할 해결책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2 볼티모어 리커 조닝 항소 2016년 12월 5일 발표된 새 조닝법이 유예기간을 거쳐 2019년 6월 5일부터 발효됐다. 많은 한인 업소들이 폐점하거나 업종을 바꿔야만 하는 위기에 내몰렸고, 30여 업주가 법안의 위법성을 주장하는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볼티모어시는 적법성과 리커 스토어 폐해를 계속 주장하며 업주들과 팽팽히 맞서고있다. 변호사들은 10월 8일 첫 공청회를 통해 업주들의 권익을 대변했고, 업주들은 긴 공방이 지속될 것을 대비해 이웃들과의 관계 개선에 힘쓰고 있다. 3 K타운 조성 하워드 카운티에 코리아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성위원회(위원장 김상태)는 카운티 및 주정부 관계자들과 수 차례 미팅을 갖고 코리아타운을 상징하는 조형물 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캘빈 볼 카운티 군수와 유미 호건 여사의 적극적인 지지 하에 세부 사항이 조율되고 있다. 내년 1월 초 시공사의 현장 답사가 예정된 가운데 기금 모금이 한창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4 제36대 메릴랜드 한인회 출범 12월 8일 총회를 통해 메릴랜드 한인회 제36대 회장, 부회장이 선출됐다. 신임 이태수 회장과 김용하 수석부회장은 임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치고 2020년 1월 1일부터 2년 동안 메릴랜드 한인회를 이끈다. 이태수 회장은 “여러 한인회가 함께 힘을 모아 영향력을 높이고 한인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발전해나가자”라고 당부했다. 5 시애틀 미주 체전 참가, 메릴랜드 종합 9위 선전 6월 22-23일간 시애틀에서 개최된 제20회 미주체전에 출전한 메릴랜드는 총 26개 팀 중 종합 9위를 차지하며 침체기를 극복하고 화려하게 부활했다. 선수단 규모로는 LA, 시애틀, 달라스, 시카고,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여섯 번째를 차지해 동부 출전팀으로서는 최고점을 기록했다. 검도, 수영, 배드민턴에서 각각 금 4개, 마라톤에서 금 3개, 양궁에서 금 1개로 총 16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체육회 남정길 회장은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해주신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린다. 2년 동안 새로운 선수를 발굴하고 훈련하여 2021년 뉴욕 대회에선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6 한국 지자체, 벤처 기업과 협업 러시 볼티모어시와 창원시는 11월 8일 자매결연을 맺었다. 방문단 견학, 실무진 파견 등 2년여의 조율 끝에 맺은 결실로 다방면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앞선 8월 12일엔 한국 벤처기업 육성을 이끄는 ‘본투글로벌센터’와 하워드 카운티 경제개발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차적으로 럭스로보사를 비롯한 5곳의 벤처 기업이 콜롬비아 소재 이노베이션센터에 둥지를 틀고 IT산업의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 하우드 카운티는 이에 그치지 않고 남양주시와의 자매결연 또한 추진하고 있다. 7 MD한글날 제정 추진 아리랑USA공동체(회장 장두석)는 메릴랜드 한글날 제정을 위해 주 상하원 공동법안 발의를 추진하고 있다. 수잔 리 상원의원과 마크 장 하원의원의 지지를 확보했고 로버트 램지 메릴랜드대 언어학 교수의 공청회 발표를 약속받았다. 장 회장은 “메릴랜드 ‘한글날’ 제정을 통해 2세들이 세계 리더로 자리매김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밝힌 바 있다. 8 한인 실버타운 조성 초석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실버타운 조성이 진행 중이다. 콜롬비아 소재 로리엔 하모니홀 내 특정 유닛 몇 채를 지정해 친한국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음식, 문화, 친목 활동은 물론 이미용 서비스, 간단한 진료, 교통편, 통번역 서비스 등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로리엔 헬스 시스템(대표 로 그리멜)은 유닛 리모델링을 위한 카운티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9 100주년 맞은 3.1운동 3.1운동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각종 기념행사가 곳곳에서 이어졌다. 다수의 한인회와 교회 등이 연합하여 행사를 주최한 것과 차세대 교육을 위한 글짓기, 웅변 대회 등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또한 광복회 워싱턴 지부(지회장 김은)가 창설돼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체계적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10 한인 공직 진출 김재설 경사가 3월 20일 볼티모어시 보안국 근속 29년만에 경위로 진급했다. 한인으로선 첫 최고위직 기록이다. 5월 12일에는 한인 2세 에이미 프라이씨가 PG 카운티 쉐벌리의 시의원으로 취임했다. 쉐벌리에 정착한지 4년만에 전임 (지역구) 의원의 추천으로 출마해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며 이룬 쾌거였다.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는 한인들의 활약은 2020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은정 기자

2019-12-31

2019년 로컬 10대 뉴스

버지니아 총선 민주당 압승 민주당 VA 상하원 다수당 동시 탈환 민주당이 지난 11월 버지니아 총선거에서 상하원의회 모두 다수당의 지위에 올라 23년만에 의회정치 주도권을 잡게 됐다. 상원의회는 현재 20대19, 하원의회는 51대48로 공화당이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상원 21대19, 하원 55대44(무소속1) 역전했다. 민주당은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심판론을 들고 나오며 총력전을 편 반면, 공화당은 후보조차 제대로 내지 못했다. 민주당은 상원 40개 선거구에서 36명, 하원 100개 선거구에서 92명의 후보를 냈으나 공화당은 상원 25명, 하원 72명에 그쳤다. 민주당이 하원에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다수당 지위를 회복하며, 상원은 1996년 이후 다시 주도권을 잡게 됐다. 상하원이 모두 민주당으로 넘어가면서 민주당 정책이 봇물을 이루고 법제화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지사-부지사-검찰총장이 모두 민주당 인사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상하원 의회까지 장악함으로써 민주당 핵심 의제가 그대로 관철될 수밖에 없다. 사형제 폐지, 낙태규제법률 폐지, 의료용 마리화나의 전면 허용, 메디케이드 추가확대, 공립학교 및 주립대학 지원 확대, 친이민정책 총기규제 확대, 최저시급 인상 등 거의 모든 민주당 정책이 버지니아에서 새로운 실험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 효과에 워싱턴 들썩 긍정적 효과 외에 부작용도 만만찮아 워싱턴 지역에 올 한해 아마존 제2본사 유치 1주년을 보내며 장밋빛 전망과 세기말적 절망이 교차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기는 이른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아마존 제2본사가 들어서는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과 인근 지역으로 이 효과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아마존 제2본사 건물 신축이 한창인 짚코드 22202 지역의 올해 최고 중간주택판매가격은 99만5천달러로, 아마존 본사 입점 발표가 이뤄진 작년 11월을 기준으로 할 경우 72% 상승했다. 버지니아 주정부는 아마존과의 협약을 통해 조지 메이슨 대학과 버지니아 텍의 아마존 캠퍼스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캠퍼스 신개축 공사와 함께 향후 20년래 주립대학 컴퓨터 사이언스 학위 3만1천명 추가 배출 프로그램도 제시했다. 아마존은 이미 워싱턴 지역에 아마존 북스토어, 아마존 고(Amazon Go) 컨비니언 스토어, 아마존 허브 픽업 시설, 아마존 그로서리, 아마존 4스타(아마존닷컴의 4스타 등급 이상의 물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는 물론 미국내 최대 유기농 판매점 호울푸드 매장 20여곳을 운영하고 있다. 내셔널스 창단 첫 우승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 제패 워싱턴 내셔널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첫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감격을 맛봤다. 워싱턴 D.C.를 연고로 한 메이저리그 팀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건 1924년 새니터스 이후 거의 1세기만의 일이다. 와일드카드 결정전(단판)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누르고 디비전시리즈(5전3승제)에 올라 우승후보 1순위 LA 다저스 마저 3승2패로 되돌려 세웠으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승제)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4전전승으로 거두며 월드시리즈에 올랐다. 내셔널스는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메이저리그 최다승(107승55패) 기록과 2년만에 우승컵을 다시 노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원정경기에서만 4승을 거두며 챔피언에 오른 사상 첫 기록을 세웠다. 월드시리즈 MVP는 2차전과 6차전에 선발 등판해 모두 승리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차지했다. 주지사 등 흑인분장가면 스캔들 지난 2월 버지니아 정치인 서열 1,2,3위가 모두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주정부가 정치적 ‘모라토리움’ 위기를 겪었다. 랄프 노덤 주지사는 35년전 의과대학 졸업앨범에 KKK단 복장이나 흑인분장가면을 쓴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게재해 파문이 일었으며, 저스틴 페어팩스 부지사는 대학과 로스쿨 재학시절 만난 두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아직 해소하지 못했고 주지사 사퇴를 촉구했던 마크 헤링 검찰총장도 30년전 대학시절 흑인분장가면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노덤 주지사는 애초 관련 사실을 인정했다가 나중에 결백을 주장하는 등 석연찮은 태도를 보였으나 임기말까지 인종차별 철폐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지율이 조금씩 반등하고 있다. 페어팩스 부지사는 성폭행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거짓말 탐지기까지 동원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흑인 정치인들로부터도 외면받고 있다. 민주당은 총선에서 다수당 지위에 올라섰으나 스캔들로 인해 회복불가능한 정치적 타격을 받고 있다. 버지니아-메릴랜드-D.C. 포토맥강 연결 프로젝트 아메리칸 리전 브릿지 확장, 롱 브릿지 새 철교 건설 포토맥강을 가로지르는 새 도로 건설 계획이 잇따라 등장했다. 495벨트웨이를 통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를 연결하는 아메리칸 리전 브릿지에 양방향 4개차선의 톨로드가 설치된다. 두 주정부는 벨트웨이의 버지니아 쪽 조지 워싱턴 메모리얼 파크웨이부터 메릴랜드 쪽 리버 로드 사이 3마일 구간에 양방향 4차선의 익스프레스 레인을 건설할 계획이다. 당국에서는 이 구간 차선이 40% 늘어나는 만큼 운행시간이 최대 절반 정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억달러로 예상되는 총공사비 재원은 버지니아 495벨트웨이 HOT 공사와 마찬가지로 민간자본을 도입해 50년 이상 수익을 보장해줄 방침이다. 메릴랜드는 새로 건설할 다리 중 일반 차선 건설비의 79%, 익스프레스 차선의 50%, 버지니아는 나머지 21%와 50%를 부담한다. 버지니아와 워싱턴D.C. 사이 포토맥강 철교 롱 브릿지 옆에 새로운 철교가 건설된다. 연방정부 최장기간 셧다운 국토안보부 등 9개부서 13개 부처 35일 업무 중단 연방의회와 정부가 국경장벽 예산을 둘러싼 갈등 끝에 예산안 처리에 실패해, 1월29일까지 35일 동안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shutdown)에 들어가 워싱턴 메트로 지역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 연방의회는 15개 부처 중 예산 규모가 큰 국방부와 보건부 등 6개 부처 등에 대해서는 통과시켰으나 국경장벽 건설 예산 문제가 걸린 국토안보부, 교통부, 내무부, 농무부, 국무부, 법무부 등 9개 부처와 13개 기관 예산을 보류한 채 최근까지 2주 혹은 4주짜리 예산만 승인해 오다가 결국 셧다운에 들어가게 됐다. 이번 셧다운으로 군인 등을 제외한 연방 공무원 210만명 중 80만명 정도가 영향을 받았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워싱턴 지역 근로자였다. 이중 치안, 국경경비, 소방, 우편, 항공, 철도, 전기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공공 안전에 직결되는 분야에 일하는 공무원은 필수 근무 공무원으로 분류돼 무임금 노동을 강요받았다. 조지 메이슨 대학 스티븐 풀러 연구소 발표에 의하면, 셧다운으로 인해 지난 1월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지역총생산 손실액은 16억달러에 이른다. 270/495 고속도로 톨로드 건설 갈등 주정부-지역정부 갈등 최고조 이르러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495벨트웨이와 270번 고속도로 톨로드 건설 프로젝트를 둘러싸고 메릴랜드 정가는 1년 내내 갈등을 표출하고 있다. 호건 주지사는 세금인상을 피하기 위해 민간자본을 유치해 두 도로에 양방향 4차선 톨로드를 추가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나, 몽고메리 카운티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정부, 그리고 민주당 정치인들은 전면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과 몽고메리 카운티 등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는 애초 톨로드 대신 버스전용차선 설치 등을 주장하다가 벨트웨이 톨로드 구간에 다수의 주택과 공원부지가 잠식된다는 점을 이용해 주민감정을 불을 붙였다. 호건 주지사가 벨트웨이 확장을 보류하고 270번 도로를 우선 추진한다고 밝혔을 때만 해도 침묵으로 동조했던 몽고메리 카운티는 호건 주지사가 아메리칸 리전 브릿지 확장 등 벨트웨이 동시확장 계획을 발표하자 정보공개 미비 등을 이유로 전면 보이콧하고 있다. 메릴랜드 상하원 의장 세대교체 상원의장 빌 퍼거슨, 하원의장 애드리언 존스 메릴랜드 상하원의회 의장이 최근 모두 교체되면서 의회 정책 색채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클 부시 하원의장 사망으로 하원 내 민주당 여성 진보계열의 수장격인 애드리언 존스 의원이 신임의장에 선출됐으며 암투병 중인 마이크 밀러 상원의장의 퇴진으로 36세에 불과한 빌 퍼거슨 의원이 상원의장으로 옹립됐다. 퍼거슨 의원은 민주당 내에서도 진보색채가 두드러진 소장파를 이끌던 인물이며 ‘실천적인 진보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4월 취임한 존스 의장은 이미 공교육 투자를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기업 법인세 감면 철회 법안을 주도하고 있으며 주지사의 강력한 반대를 무릅쓰고 누명을 쓰고 수십년간 수감됐던 이들에게 주정부 배상을 관철시키는 등, 공화당 주지사와 타협하던 과거 지도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퍼거슨 의장 내정자에 대한 일관된 평가는 밀러 의장보다 훨씬 진보적이라는 점이다. 메릴랜드 상원의회는 민주당의 여러 조직과 결사체 중에서도 가장 온건한 집단일 수밖에 없었지만, 젊은 리더쉽을 통해 면모를 일신하고 있다. 데크리스 스쿠터 붐 무분별한 허가로 각종 사고 끊이지 않아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데크리스 전기 스쿠터 등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규제가 느슨해 각종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데크리스 스쿠터는 스마트폰 앱을 기반으로 길거리 여기 저기에 방치된 전기스쿠터를 이용하고 요금을 사후에 정산하는 공유 프로그램 사업이다. 워싱턴 지역은 최근 1년새 허가받은 데크리스 스쿠터가 2500대 이상 증가해 모두 1만1천대가 운영되고 있다. 워싱턴D.C.(5235대),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1500대), 버지니아 알링턴 카운티(2450대), 알렉산드리아 시티(1400대), 페어팩스 시티(750대) 등이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페어팩스 카운티와 비엔나 타운, 락빌 시티 등이 시범 프로그램을 허가했다. 스쿠터 운행대수가 늘어나면서 스쿠터끼리 충돌하는 사고도 잦아지고 있다. 워싱턴D.C.에서만 작년 한해 모두 424건의 관련 911신고가 접수됐고 335명이 병원 응급실 치료를 받았다. 볼티모어 시장 비리 혐의 재판중 사기,뇌물, 탈세 등 11개 중범죄 혐의 중 4개 유죄 인정 캐서린 퓨 전 볼티모어 시장(69세)이 주하원의원과 시장, 메릴랜드대학병원시스템 이사 등의 직위를 이용해 자신의 어린이 건강 지침 소책자를 판매한 혐의로 기소돼 지역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퓨 시장은 전신 사기, 뇌물, 탈세 등 모두 11개 혐의가 적용돼 연방대배심에 의해 기소됐으며 이중 4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선고공판은 내년 2월말에 예정됐으며 연방법 선고형량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9년6개월이 유력하다. 퓨 전 시장은 자신이 쓴 어린이 건강 지침 가이드 ‘헬시 홀리’ 수십만부를 메릴랜드주립대학 부속병원과 민간 보험회사 등에 판매해 80만 달러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로 지난 5월 사임했다. 심지어 책을 판매했다는 기록은 있지만 실제로 배달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도 있었으며, 배달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던 책을 재판매하는 등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르기도 했다. 퓨 전 시장 외에 게리 브라운 주니어 주하원의원과 로즐린 웨팅턴 볼티모어 시 인력개발국장 등도 공범으로 기소됐다. 김옥채 기자

2019-12-31

[LA한인회] 봉사단체 넘어 정치 분야서도 '목소리'

LA한인회는 올해 한인사회 권익신장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 지난해 타운 노숙자 셸터와 리틀 방글라데시 주민의회 분리안 사태 등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힘을 보여줬고 그 기세를 이어 올해는 주류사회에 한인들의 목소리를 강하게 전달하며 정치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한인사회는 LA시의회 최초 한인 시의원 2명이라는 역사를 썼다. 한인회는 한인 정치력 신장을 염원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표를 내던질 준비가 된 한인들과 이를 디딤돌 삼아 주류에 도전장을 내민 이들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8월 LA 시의원으로 당선된 존 이가 후보였을 당시 한인회는 한인 사회의 성원을 끌어내는 데 앞장섰다. 한인 시의원 배출로 한인 사회의 위상 상승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면서 유권자 등록 및 투표 참여 캠페인을 통해 한인들의 표심을 끌어모으는 데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0월에는 한일 무역 갈등과 관련해 가주 연방하원들의 협력을 끌어내며 한인의 힘을 한국과 미국 사회에 보여줬다. 일본 정부의 한국 수출 규제 발표 이후 한인회는 미 정부에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하는 공개서한을 작성했다. 4개월간 18명의 연방 의원들을 만나 한일 간의 역사와 관계를 알리고 양국 관계가 미국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해 서명을 이끌어냈다. 또 한인회는 내년 2월 한반도 평화 포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인회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민간 차원의 북미 관계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16명의 연방 하원의원과 김성 유엔 주재 북한 대사, 조현 유엔 주재 한국 대사 등을 포럼에 초청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한인회는 지탄의 대상이기도 했다. 한인회장 자리를 놓고 싸우는가 하면 법정 소송까지 얽히면서 그 위상이 실추되기도 했다. 하지만 노숙자 셸터, 리틀 방글라데시 사건 등을 통해 주류 사회에서도 밀리지 않고 목소리를 내면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 한인회는 발로 뛰었다. 어느 해보다 바빴고 정치 분야에서 활약을 기대하는 한인들에게는 성과로 보답했다. 그렇다고 ‘한인 봉사단체’ 기능이 쇠퇴하면 안 된다. 최근 한인사회가 발전하면서 한인의 요구도 다양해졌다. 특화된 봉사 단체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상대적으로 한인회는 일차적인 민원 처리에 머물고 있다는 비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한인회에는 지금도 다양한 한인들의 요구가 이어진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신선한 서비스와 추진력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야 한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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