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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엘화장품 파격 세일 이벤트

피부 원래의 DNA를 기억해 노화된 피부를 재생시켜 젊음을 찾아주는 천연화장품으로 명성을 자랑하는 야엘화장품이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2+1’ 파격 세일을 진행한다.     야엘화장품은 “최근 화장품 산업은 저렴하게 효과적으로 화장품의 유효성분을 피부에 침투시키기 위해 합성계면활성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런 성분으로 효과를 낸 제품들은 피부 조직안에 화장품에 의한 경피독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많다”며 “야엘화장품은 사용시 피부가 건강하게 되고 피부 원래의 기능이 깨어나서 피부속 독소를 배출하고 놀랍게 피부가 아름다워질 뿐 아니라 나노 바이오 공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피부보호 장벽을 뚫고 피부 진피속에 침투해 세포와 말초 혈관까지 흡수되게 된다”며 이번 세일 기간 동안 직접 체험 기회를 가져볼 것을 권장했다.     야엘화장품은 세안부터 CC 크림까지 제품이 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포조직 자체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천연 식물성원료(줄기세포와 DNA를 깨워주는 식물성 원료)로 제조됐는데, 특히 ‘야엘엔자임 클렌저’로 세안을 하면 피부자극을 최소하면서 쉽게 콜라겐을 채워주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야엘 솔류션 세럼’은 다양한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 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고, ‘야엘 랩 크림’은 피부속에 침투해 재생하는 제품이기에 피부 밖의 건조함을 보호해주는 ‘야엘 수딩 모스쳐 크림’을 먼저 피부에 바르고 ‘랩 크림’을 그 위에 바르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야엘 수딩 모이스쳐 크림’은 피부에 당김은 물론 건조해서 일시적으로 생기는 주름을 해결해 주는 제품이기에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또 ‘CC 크림’을 자외선 차단과 영양공급 피부재생력이 있어 낮에 여러 번 덧발라주면 피부가 더욱 보호가 되고, ‘야엘 수딩 모이스쳐 크림’은 안전한 성분으로 유아부터 노인까지 핸드크림·바디크림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이다.     야엘화장품은 이와 함께 “야엘 솔류션 토너는 피부에 땀구멍을 축소시켜 피부 탄력감을 만들어 주는데 낮에 사용하며, 저녁에 목에 사용하면 피부를 더욱 아릅답게 보이게 한다”며 “여름철 낮에 핸드백에 갖고 다니면서 1~2번씩 더 뿌려주면 얼굴톤이 더욱 아름다워 보인다”고 밝혔다.     ◆야엘화장품 판매처  ▶뉴욕: 코너약국·실버약국·우리약국·서울약국·Dew Cosmetics  ▶뉴저지: D & G  ▶제품 문의: 718 500 3350 / 201 500 3350.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야엘화장품 여름철 세일 야엘 수딩 모이스쳐 크림 야엘 솔류션 세럼 야엘화장품 2+1

2022-07-25

[6·1 지방선거] 이재명만 살았다…'충격의 연전연패' 지방권력 통째 내준 민주

[6·1 지방선거] 이재명만 살았다…'충격의 연전연패' 지방권력 통째 내준 민주 대선 패배에도 자성 없이 "졌잘싸"…李·송영길 조기등판 '무리수' 지적도 민심 철퇴 맞은 비대위…리더십 부재 속 '예고된 참사'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줄줄이 돌아선 지역 민심의 철퇴를 맞고 속수무책으로 침몰했다. 대선에 이은 충격의 2연패이자 지난해 4·7 재보선까지 하면 3연패다. 1차 방어선으로 내걸었던 '서해벨트 사수' 구호는 맥없이 무너졌다. 수도권과 충청을 전부 내준 것이다.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상임고문의 생환을 두고 "이재명만 살아 남았다"는 말이 당 안팎에서 회자됐다. 4년 만에 4대13이라는 참담한 성적표로 지방권력을 통째로 내줬지만, 당 안팎에서는 예고된 참사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무엇보다 리더십 부재가 패인의 하나로 꼽힌다. 3·9 대선 패배 후 지도부 총사퇴로, 윤호중·박지현을 투톱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가 가동됐지만 '관리형'에 그쳐 돌출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서울시장 후보 공천 과정에서 빚어진 '송영길 컷오프' 번복 논란을 비롯, 송영길 후보와 이재명 총괄 선대위원장의 공천 과정에서 당이 보여준 난맥상 역시 비대위 리더십의 한계를 고스란히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최강욱 의원의 성희롱성 발언 사건에 대한 대처가 지연된 것을 두고는 비대위가 강성 지지층의 눈치 보기에만 급급했다는 비판도 나왔다. 성 비위 의혹에 민감한 중도층 표심을 내다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는 급기야 지도부 내분으로도 이어졌고 그 파열음은 고스란히 당내로 확산했다. 결국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은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홀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강행했다. '86그룹 용퇴'와 성 비위 인사에 대한 지체 없는 징계 요구였다. 그러나 강성 권리당원과 강경 초선 의원들이 반발했고, 비대위 내부에서조차 불협화음이 일었다. 서울의 한 중진 의원은 "선거를 코앞에 두고 당이 자중지란한 것이야말로 가장 큰 패인"이라며 "지지층이라고 사분오열하는 민주당에 표를 줬겠느냐. 투표율이 낮은 것도 바로 그 때문"이라고 했다. 선거 막판 터져 나온 3선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의 성 비위 의혹도 가뜩이나 열세인 선거 지형에 대형 악재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선거 내내 경합 양상을 보이던 대전과 세종, 충남 등 중원 민심이 막판 대거 돌아서는 데 방아쇠가 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당내 비이재명계 인사들 사이에서는 이재명·송영길 후보의 명분 없는 출마 강행이 표심에 적잖은 악영향을 줬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대선 패배 두 달만에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 구호를 앞세워 전 대선후보와 전 당대표가 나란히 등판한 것 자체가 '무리수'이자 패착이었다는 주장이다. 특히 친문을 중심으로 이러한 '이재명 책임론'이 힘을 받을 경우 이재명 당선인(인천 계양을)의 향후 당권 도전 시나리오도 적잖은 험로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비단 이 후보와 송 후보의 출마 과정 뿐 아니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강행 과정 등에서 대선 패배를 자성하기보다는 힘으로 밀어붙이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중도층 표심 이반의 원인이 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goriou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6·1 지방선거 연전연패 지방권력 연전연패 지방권력 이재명 상임고문 이재명 총괄

2022-06-02

[6·1 지방선거] '보수성향' 60대 이상 투표 열기, 승패 갈랐다

[6·1 지방선거] '보수성향' 60대 이상 투표 열기, 승패 갈랐다 예측투표율 분석…60대 이상 투표율 60%대, 20대는 30%대 최저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6·1 지방선거가 국민의힘의 압승으로 끝난 가운데 '60대 유권자'의 적극투표가 승패를 갈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수정당 지지도가 높은 60대 이상 연령층이 투표장으로 향하면서 여당의 승리를 견인했다는 것이다. 1일 지상파 3사(KBS·MBC·SBS)가 시행한 출구조사의 예측 투표율에 따르면 전 연령대에서 60대 이상(남성 73.9%·여성 62.9%)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지방선거 투표율(50.9%)를 훌쩍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전체 투표율은 역대 지방선거 중 2번째로 낮았다. 통상 2030 세대가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전체 투표율이 오르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투표율이 낮아지는 패턴이 나타난다. 이어 50대(남성 53.8%·여성 55.1%), 40대(남성 40.9%·여성 44.4%), 30대(남성 34.8%·여성 41.9%), 20대 이하(남성 29.7%·여성 35.8%) 순으로 집계됐다. 성별과 관계없이 국민의힘 지지세가 가장 강한 60대 이상에서 유일하게 투표율이 60%를 넘긴 것이다. 민주당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강한 20∼40대에서는 전반적인 투표율 자체가 저조했다. 특히 20대 남성은 성별·연령별 최저 투표율(29.7%)을 기록하는 등 60대 이상 유권자의 움직임이 판세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지난 3월 대선과 비교해보면 당시에도 60대 이상 남성의 89.4%, 여성의 80.2%가 투표장을 찾아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다만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40대(남성 70.1%·여성 70.7%)나 낮은 투표율을 보인 20대(남성 62.6%·여성 68.4%)도 이에 못지않은 숫자가 투표에 참여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s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6·1 지방선거 보수성향 투표 이상 투표율 예측 투표율 투표율 자체

2022-06-02

영주권 받은 후 스폰서회사 근무 [ASK미국 이민/비자-조나단 박 변호사]

▶문= 취업 이민으로 영주권을 받은 후 얼마 동안 스폰서회사에서 일을 해야 안전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 이민법상에 영주권을 받은 후 얼마 동안 스폰서 회사에서 일을 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습니다. 스폰서회사 자체에 변화가 있어 계속 일을 하지 못할 수도 있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님에도 강제로 외국인이 스폰서회사에 일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외국인이 불가항력적인 개인적인 상황으로 인해 일을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취업이민이라고 하는 것은 스폰서회사가 미국 내에서 구할 수 없는 인력을 충당함에 있어 진실된 일자리를 제안했고(Bona fide job offer) 외국인은 영주권이 나오면 스폰서회사에서 일을 하겠다고 분명한 의도를(intend to work) 갖고 시작하는 것이므로 영주권을 받게 되면 당연히 스폰서회사에서 일을 해야 합니다. 일을 할 수 없었던 것이 스폰서 회사의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 기인한 것이고 영주권 수혜자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런 경우 반드시 스폰서 회사로부터 예기치 못했던 상황으로 인해 고용할 수 없었다는 서류를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영주권 수혜자는 영주권을 받게 된 취업이민 동종이나 유사한 직장을 서둘러 찾아 취업하고 계속 세금보고를 해야 후에 시민권 신청 시 자료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일할 의도가 없었는데 영주권 취득목적으로 취업이민을 진행했다면 이것은 이민사기에 해당합니다. 일반적으로 취업이민 영주권 취득 및 스폰서 취업 기록과 관련 이슈가 되는 경우는 영주권 취득 5년 후 당사자 또는 동반으로 영주권을 받은 자녀들이 시민권 신청 시에 발생합니다. 따라서 인터뷰를 갈 때 영주권 당사자의 영주권 취득 후 스폰서회사에서 받은 W-2 및 해당 년도 세금보고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만일 취업한 기간이 짧다면 W-2로는 날짜상으로 영주권 받은 후의 취업증명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페이 체크나 당시 페이롤 기록을 준비해야 합니다. 영주권을 받은 후에 일한 기록이 중요하고 받기 전에 일한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취업 영주권수혜자 당사자나 자녀들이 시민권 신청을 고려하고 있는데 과거 취업스폰서 일한 기록이 분명치 않다면 심사관이 납득할만한 사유나 서류들을 잘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문의: (213) 380-1238

2021-08-11

이민법상의 유죄판결 [ASK미국 이민법-조나단 박 변호사]

▶문= 영주권자로서 몇 년 전 형사 사건에 연루되어 검사와 형량 거래시 먼저 유죄 인정한 후 6개월간 교육을 마치고 법원으로 돌아가 기각된 적이 있는데 이민법상 문제가 없나요? ▶답= 형사기록이 있는 영주권자나 외국인은 형법상으로 케이스가 종결되었다 할지라도 이민법 상에 나와있는 형사법상의 또 다른 제재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민법상의 유죄판결은 일반 형사법 유죄판결 의미와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형법 위반으로 추방 재판에 회부될 시 중요한 항변의 첫 번째 요소는 형사법 유죄판결이 이민법 상의 유죄 판결 성립이 되는가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민법 상의 유죄 판결은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1) 판사나 배심원에 의한 외국인 피고의 유죄 평결, 피고의 유죄 인정, 불항변시인, 또는 유죄 확립에 필요한 사실을 인정 2) 판사가 어떠한 형태로든 처벌, 벌금 또는 피고의 자유를 제한하는 명령을 내린 경우 이민법 상의 유죄 판결이 됩니다. 예를 들면 판사가 판결을 뒤로 미룰 수 있는데, 이런 경우 검사 측과의 답변의 거래(Plea Bargain)시, 먼저 유죄를 인정하는 조건으로 처벌 대안 프로그램이나 집행 유예를 마치고 돌아오면 유죄 인정한 것을 철회하고 케이스를 기각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각된다 해도 그 기각 사유가 법적인 하자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면, 유죄판결이 없어진 것으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비시민권자는 검사와의 답변 거래 시 유죄 인정, 불항변시인 등은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주 형법 조항 1203.4 조에 의하면 유죄 판결 후 정해진 기간 내에 집행유예를 마치면 기록을 삭제할 수가 있는데 이 경우에도 이민법상의 형사 기록은 남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자나 외국인이 유죄 판결을 받고 집행 유예를 마친 후 1203.4 조항에 의거 기록을 삭제해도 이민법 상에는 유죄 판결이 없어진 것으로 간주하지 않습니다.(시민권 신청 자격 등 도덕성 품성 평가시에는 삭제가 품성 개선의 긍정적 요소로 참작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는 이민법상의 유죄판결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1) 무죄 방면, 2)기소 유예, 3)유죄 인정 하기전 처벌대안으로 사건기각, 4)청소년 범죄 조치, 6)항소중인 케이스, 7) 유죄 판결 무효 ▶문의: (213) 380-1238

2019-07-17

이민단속요원의 가택방문시 헌법기본 권권리행사 [ASK미국 이민법-조나단 박 변호사]

▶문= 이민단속국 요원이 찾아올 경우 대처 방법과 서류미비자로서 권리 행사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답= 서류 미비자라도 현재 이민신분 상태와는 관계없이 미국헌법의 기본권에 따른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미헌법수정조항 제4조는 개인의 주거나 재산이 불합리한 수색이나 압수에 대해 보호받는 권리입니다. 단속요원이 집안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판사 서명이 있는 영장이 필요합니다. 문을 열지 말고 먼저 영장을 문틈을 통해 보고 영장에 기재된 이름과 주소가 맞는지 확인하십시오. 대부분 이민단속국은 영장 없이 방문하므로, 문을 열어 들어오도록 동의하지 않는 한 들어올 수 없습니다. 미헌법수정조항 제5조는 불리한 증언을 강요받지 아니하는 묵비권 행사의 권리입니다. 만약 자발적으로 문을 열어, 요원이 집안으로 들어왔다면 어떤 질문에도 답변하지 말고 묵비권을 행사한다 분명하게 말하십시오. 또한 단속요원이 서류에 서명을 요구하면 변호사와 상의하겠다고 하고 변호사와의 상의 없이는 절대 서명하지 마십시오. 만약 단속요원에게 체포, 구금될 가능성이 있다면 신속하게 연락할 수 있는 가족이나, 친구, 번호를 숙지하고 변호사에게 즉시 체포나 구금 관련 정보를 알려주십시오. 아래 영어로 된 헌법상의 권리행사 영어 문구를 적어 지참하고 보여주면 단속요원에게 분명하게 헌법상의 기본권 권리행사를 할 수 있습니다. '미헌법수정조항 제4조' 다음과 같이 말하십시오. I am exercising my Fourth Amendment rights under the U.S. Constitution. I do not give you permission to enter my home unless you have a judicial warrant. '미헌법수정조항 제5조' 다음과 같이 묵비권행사를 하십시오. I do not wish to speak with you or answer your questions. I am exercising my Fifth Amendment right under the U.S. Constitution to remain silent. I want to speak to a lawyer before answering any of your questions. ▶문의: (213) 380-1238

2019-05-22

결석재판 추방명령 무효 및 재판재개 신청 [ASK미국 이민법-조나단 박 변호사]

▶문= 추방재판 노티스를 받지못해 재판에 참석 못했고 결석추방명령이 내려져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을 구합니다. ▶답= 결석재판 추방명령은 일반적으로 피고인이 법정에 없는가운데 이민판사가 내리는 것인데 대부분의 경우 피고인이 제대로 추방재판 참석통지서를 받지못해 일어납니다. 일단 결석추방명령이 떨어지면 해당 이민법원에 이명령을 무효로 하는 재판재개신청을 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결석추방재판명령이 떨어져있는줄을 모르고 영주권 인터뷰를 갔다가 이러한 사실이 발견되면 피고인은 바로 이민 구치소로 보내지고 결석추방명령에대한 무효판결이 나와 구제책을 신청할때까지는 구치소에서 나올수가 없는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석재판 추방명령을 받은사람을 포함해 이민법원에 케이스가 계류중일경우, I-130 이라고하는 이민 페티숀은 계속 이민국에 관할권이 있지만, I-485 인 본인의 영주권 신청서는 이민판사에게만 그 관할권이 있으므로, 내려진 추방명령을 무효로하고 재판재개신청을 통해 판사가 심사하거나, 아니면 케이스를 종결시키고 이민국으로 돌리기전에는 시민권자와 결혼했다 하더라도 이민국에서 영주권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또 다른 예로 시민권자와 결혼으로 조건부 영주권을 받은후 그 조건이 해지되지 않아 이민법원으로 케이스가 넘어간 후 재판에 참석하지않아 결석추방 명령이 떨어진 경우입니다. 추방재판통지서를 받지못해 재판불참으로 떨어진 추방명령을 무효로 하기 위해서는 그 불참사유가 이민국적법 239조항에 근거한 충분한 통보을 받지 못한 것에 기인한다는것을 증명해야하고 이것을 증명할 수 있다면 기간에 관계없이 추방명령무효에 근거한 재판재개 신청을 할 수가 있습니다. 추방재판통지서는 일반메일로 피고인에게 보내지며 일단 거주지로 보내지면 배달되었다는 배달추정(Presumption of Effective Delivery)이 적용됩니다. 그러나 배달증명 우편이 아닌 일반메일이므로 이추정은 배달관련 문제점이나 기타 존재했던 상황들에 대해 피고나 제3자 선서진술서 및 관련 증거서류 등을 통해 이민항소국 판례에 근거해 반증할 수 있습니다. 일단 추방명령무효 재판재개신청이 해당법원에 접수되면 이민판사의 결정이 나올때까지 국토안보부 ICE 추방담당오피서의 피고에 대한 추방집행은 자동으로 정지됩니다. ▶문의: (213) 380-1238

2019-04-03

비자거절사유 [ASK미국 이민법-조나단 박 변호사]

▶문= 몇주전에 미대사관에 정식방문비자 (B1/B2)신청후 인터뷰를 마치고 녹색용지를 받아왔습니다. 아직까지 아무런 연락을 받지못하고 있어 궁금합니다. ▶답= 비이민비자인 경우 다음과 같이 3가지 미국이민국적법(Immigration & Nationality Act)조항에 따라 비자발급이 거절 또는 지연될 수 있습니다. 첫째, 이민국적법 221(g)에 의거 비자를 거절한 경우, 신청자는 담당 영사로부터 구비해야할 자료를 기재한 녹색 거절사유서를 받게됩니다. 221(g)에 근거한 비자 거절은 신청자가 중요한 구비서류를 빠뜨렸거나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경우이므로 재신청에 필요한 자료들을 제출하면 대부분 수일이나 수주내 발급받게 됩니다. 녹색 거절사유서를 받는 또 다른 경우는 대부분 전에 미국에 체류했던 기록이 있는 신청자들로 국토안보부 및 다른 조회가 필요한 경우인데 늦게는 90일 정도가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둘째, 이민국적법 214(b)에 의거 비자를 거절한 경우이고 주황색 거절사유서를 받게 되며, 대부분의 비이민비자 거절이 214(b)에 근거하여 발생합니다. 214(b) 조항에 의하면 비자 발급 담당영사는 일단 비이민 비자를 신청하는 모든 외국인은 이민의사가 있다는 전제하에 심사하므로 신청자가 자신은 이민의사가 없다는 증거를 제시함으로 반증해야한다. 반증하는 방법으로서는 본인의 사회적 상황, 가족, 경제적인 관계와 여건 때문에 미국에 일정기간 체류한 후 다시 본국으로 돌아와야만 한다는 사실을 영사에게 납득이 가도록 설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14(b) 조항에 의거 거절된경우, 신청자의 가족관계, 사회적, 경제적 상황, 직업 등의 전반적인 상황이 처음 비자 신청시 보다 크게 달라졌다고 생각되거나 또는 처음 비자신청시 결정적인 자료를 효과적으로 제시하지 못했다고 여겨지면, 언제든지 재신청 할 수 있습니다. 셋째, 이민국적법 212(a)에 의거한 거절은 법규에 명시된 범죄, 또는 특정기록이 있어서 미국입국자격에 하자가 있는 경우입니다. 형사 또는 특정기록으로 인해 비자 발급이 어려운 경우 자격이된다면 면제를 신청해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질문하신분께서 녹색거절사유서를 받으셨다면 이민국적법 221(g)에 해당하는것으로 보이며 추가서류 제출 또는 조회가 끝나면 몇일에서 늦어도 90일안에는 비자를 발급받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문의: (213) 380-1238

2018-12-26

[서소문 포럼] 한국 제조업 사활 이제 7년 남았다

"이제 7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1993년 2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로스앤젤레스(LA)에서 절규에 가까운 질책을 쏟아냈다. LA는 그가 수백 명의 중역을 이끌고 6개월간 전 세계 선진기업을 시찰하러 나선 대장정의 첫 방문지였다. 우연히 찾아간 대형마트에서 그는 충격을 받았다. 진열대 앞줄은 일본 소니와 NEC 제품이 차지했다. 삼성 제품은 먼지만 뽀얗게 뒤집어쓴 채 뒷구석에 처박혀있었다. 세기말 대전환기에 삼성이 변하지 못하면 끝장이구나. 절체절명의 위기감은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는 프랑크푸르트 선언을 낳았다. 이를 계기로 삼성은 한국의 골목대장에서 소니는 물론이고 애플.인텔도 넘어선 글로벌 제조기업으로 거듭났다. "우주선도 발사하는 중국이 아직 볼펜심도 못 만드나." 2015년 12월 리커창 중국 총리는 한탄했다. 중국은 한 해 400억 개의 볼펜을 생산해 세계시장의 80%를 석권했다. 그러나 볼펜심의 볼은 못 만들었다. 크롬이나 스테인리스강으로 된 볼 제조는 일본.스위스 등만 가진 첨단기술이었기 때문이다. 볼펜심은 덩치만 컸지 핵심 기술은 없는 '허당' 중국 제조업을 상징했다. 볼펜심의 위기감은 그해 '중국제조 2025'를 낳았다. 앞으로 30년 동안 3단계에 걸쳐 중국의 제조업을 양에서 질로 환골탈태시키겠다는 원대한 구상이다. 1단계로 2025년까지 제조 '대국'인 중국을 한국은 물론이고 미국.독일.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제조 '강국' 반열에 올려놓겠다는 거다. 중국 건국 100주년이 되는 2049년엔 미국도 추월한다는 게 시진핑의 야심이다. 미국에게 중국제조 2025는 악몽일 수밖에 없다. 미국은 지금도 중국과의 무역에서 한해 4000억 달러 가까운 적자를 보고 있다. 그런데 중국 제조업이 미국과 맞먹는다면 경제전쟁은 해보나마나다. 미국 우선주의를 모토로 내건 트럼프 정부로선 북한 핵무기에 버금가는 위협일 수밖에 없다. 중국 수입품에 트럼프 정부가 날린 관세 폭탄이 중국제조 2025를 정조준한 까닭이다. 미국과 중국이 벌이고 있는 난타전은 단순한 무역전쟁이 아니라 미래 제조업의 사활을 건 패권다툼이란 얘기다. 중국제조 2025는 중국에 중간재를 팔아 먹고 사는 한국 제조업에도 재앙이다. 중국이 제조 강국이 된다면 한국 제조업은 설 자리가 거의 없어진다. 더욱이 중국은 공산당 일당독재 국가다. 정부가 마음먹으면 물불 안 가린다. 올 1~5월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CATL은 일본 파나소닉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 CATL의 출하량은 파나소닉의 4분의 1에 불과했다. 그런데 불과 1년 만에 출하량이 4배 이상 늘며 세계 1위를 꿰찼다. 그 뒤에는 중국 정부가 있다. 중국 정부는 2016년부터 한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는 보조금을 주지 않고 있다. 보조금이 차 값의 절반이니 아무리 한국산 배터리의 품질이 좋다 한들 중국산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중국이 반도체에서 한국을 따라잡는 것도 시간문제다. 한국 제조업으로선 진퇴양난이다. 미국이 관세 폭탄으로 중국제조 2025를 지연시켜준다면 미래 수명은 연장될 수 있다. 그러나 당장의 무역전쟁으로 인한 수출 타격은 불가피하다. 반대로 미.중이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 짓는다면 당장은 숨통이 트인다. 하지만 미래는 불확실해진다. 한국 제조업이 미.중이란 두 고래의 싸움에 운명을 맡겨야 하는 새우 신세가 됐다. 새우가 고래 싸움에 등 터지는 걸 피할 길은 하나뿐이다. 지금의 반도체를 이을 미래 제조업 먹거리를 만들어내는 거다. 중국은 엄두도 못 내고 미국도 부러워할 절대 경쟁력을 갖지 못하면 중국제조 2025란 쓰나미에 휩쓸릴 수밖에 없다. 93년 이건희 회장이 LA에서 절규한 것처럼 2025년까지 한국 제조업에 남은 시간은 이제 딱 7년뿐이다. 정경민 / 한국 디지털사업국장

2018-07-16

트럼프 대통령 북미회담 취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24일 백악관 공식 서한을 통해 내달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 예정인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최근 당신의 심한 분노와 적대감에 기반해 슬프게도 지금 시점은 회담을 하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는 당신을 매우 만나고 싶었다"며 "이번에 놓친 기회는 전세계, 특히 북한에게 지속적 평화와 번영을 안겨줄 기회였다. 역사적으로 정말 슬픈 장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서한 전문 번역. 우리는 싱가포르에서 6월 12일 열릴 예정이었던, 양측 모두가 오랜 기간 추구해왔던 정상회담에 관련한 우리의 최근의 협상(negotiations)과 협의(discussions)와 관련한 당신의 시간과 끈기, 그리고 노력을 무척이나 감사히 여깁니다. 우리는 그 회담이 북한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는 정보를 접했으나(informed), 그 점은 상관없습니다(irrelevant). 나는 그곳에 당신과 함께 있기를 무척이나 고대했습니다. 슬프게도, 당신이 낸 최신 성명에 담긴 굉장한 분노와 공개적인 적대감에 근거해, 나는 지금 이 시점에(at this time), 오랜 기간 계획해온 당신과 만나는 것은 부적절(inappropriate)하다고 느낍니다. 따라서, 이 편지가 싱가포르 회담이 (북ㆍ미) 양측 모두를 위해, 그러나 세계를 위해서는 해로운 일이지만, 일어나지 않을 것을 (나를 대신해) 전달하는 역할을 하도록 해주십시오. 당신은 당신의 핵 능력을 언급하지만, 우리의 것(핵 능력은) 너무도 규모가 크고 강력해서, 나는 그것들이 사용되어야 할 일이 없기를 신께 기도합니다. 나는 우리 둘 사이에서 훌륭한(wonderful)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느꼈고, 결국엔 중요한 것은 그 대화뿐입니다. 언젠가, 당신을 만날 수 있기를 매우 고대합니다. 그 사이, 당신이 세 명의 억류자를 풀어주어 그들이 현재 가족과 함께 집에 있을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고 싶습니다. 그것은 아름다운 행동(gesture)이었고, 매우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이 가장 중요한 (북·미) 정상회담에 관련한 마음을 바꾼다면, 주저하지 말고 내게 전화를 걸거나 편지를 쓰세요. 세계는, 특히 북한은, 지속가능한 평화와 위대한 번영과 부유함을 이룰 훌륭한 기회를 잃었습니다. 이 잃어버린 기회는 역사에서 진정 슬픈 순간입니다. 미합중국 대통령 도널드 J 트럼프 온라인으로 만나는 워싱턴중앙일보 dc.koreadaily.com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2018-05-24

이 턱 하나 넘어오는데 65년

"한반도에 따사로운 봄이 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4월 17일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기원법회 축사)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 만남으로 기록될 '2018 남북정상회담'이 LA시간으로 오늘(26일) 오후 열린다. 11년 만에 열리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세계열강의 각축장이자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은 한반도 냉전 구도 해체의 가늠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민족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집에서 회담이 열려 전환기적 남북관계의 한 획을 긋는 역사적 순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LA시간으로 오늘 오후 5시30분 판문점 북측 구역 군사분계선(MDL)을 도보로 넘어온다. 1953년 휴전으로 MDL이 생긴 이래 북측 최고 지도자가 남한땅을 밟는 건 처음이다. 높이 5cm 정도의 MDL 턱을 넘어오는데 65년이 걸린 셈이다. 이번 정상회담이 앞선 2000년·2007년의 두 차례 회담과 다른 점은 단순히 남북관계만을 개선하기 위한 만남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른바 한반도 이슈의 중추 의제인 비핵화를 목표 지점으로 분명히 설정한 담대한 여정의 길목이라는 의미가 있다.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비핵화 협상의 하이라이트인 북미 정상 간 '담판'에 영향을 주고, 북미회담 결과가 고스란히 남북관계에 투영되는 상호순환적 메커니즘이 가동된 터라 그 '첫 매치'인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만남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핵화·평화체제 문제는 남북 합의만으로는 불가능하고, 미국이라는 '상수'가 필요하며 상황에 따라서는 중국 등 여타 한반도 문제 관련 당사국의 관여도 상정해야 한다. 과거에 되풀이됐듯이 남북 정상 간 선언이 단순한 선언에 그쳐 휴지조각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지만, 이번만큼은 상황이 많이 다르다는 것이 다수 당국자와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는 무엇보다도 남북정상회담 직후 비핵화 문제를 논의할 북미 정상 간 대좌가 준비돼 있어서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른바 '리비아식 해법'으로 불리는 선 핵폐기·후 보상의 일괄타결 프로세스를 강조하면서 '단계적·동시적 비핵화'를 내세운 북한과 대립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바로 이 대목에서 운전자 또는 중재자로서 역할 공간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11년 전 노무현 대통령의 방북 때 대통령 비서실장으로서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총지휘했던 문 대통령이 10·4 선언이 사실상 물거품이 됐던 과거의 회한을 뒤로하고 평화의 봄을 실현할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시선이 한반도로 쏠리고 있다.

2018-04-25

남북 정상 오늘 LA시간 오후 5시30분 만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오전 9시 30분(LA시간 26일 오후 5시30분) 판문점에서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2018 남북정상회담'의 막을 올린다. 대통령 비서실장인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2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상회담 일정을 발표했다. 임 위원장은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내일 오전 9시 30분에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역사적 첫 만남을 시작한다"며 "김 위원장은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인 T2와 T3 사이로 군사분계선을 넘는다"고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 앞 군사분계선에서 김 위원장을 맞는다. 두 정상은 군사분계선에서 만나 우리 전통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면서 공식환영식장까지 도보로 이동한다. 오전 9시 40분께 자유의집과 평화의집 사이 판문점 광장에 도착한 두 정상은 이곳에서 육·해·공군 3군 의장대를 사열한다. 지난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때 북한을 방문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도 공식환영식에서 북측 육·해·공군 의장대를 사열한 바 있다. 의장대 사열을 마친 두 정상은 양측 공식수행원과 인사를 나누고 환영식을 마치게 된다. 환영식 종료 후 양 정상은 회담장인 평화의집으로 이동, 김 위원장이 1층 로비에 마련된 방명록에 서명하고 남북 정상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예정이다. 이어 양 정상은 1층 접견실에서 사전환담을 한 뒤 2층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해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상회담에 돌입한다. 오전 정상회담 종료 후 남북 정상은 각자 오찬과 휴식 시간을 갖고 오후에 다시 만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소나무 한 그루를 공동식수한다. 기념식수 장소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소 떼를 몰고 방북했던 군사분계선 인근의 '소 떼 길'이며, 기념 수목은 정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생 소나무다. 기념식수용 흙은 한라산과 백두산의 흙을 함께 섞어 사용하고 식수후 문 대통령은 대동강물을, 김 위원장은 한강 물을 뿌린다. 식수 표지석에는 '평화와 번영을 심다'라는 문구와 함께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서명이 새겨진다. 공동식수를 마친 후 양 정상은 군사분계선 표식물이 있는 '도보다리'까지 친교 산책을 하며 담소를 나눌 예정이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친교 산책 후 평화의집으로 이동해 오후 회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후 정상회담 종료 후 양 정상의 합의문 서명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합의 내용에 따라 형식과 장소가 결정된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양측 수행원이 참석하는 환영 만찬이 평화의집 3층 식당에서 열린다. 환송행사는 평화의집 마당에서 열리며 평화의집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하나의 봄'을 주제로 한 영상물을 상영한다.

2018-04-25

"리설주 참석 여부는 결정 안돼"

남북정상회담 북측 공식 수행원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포함됐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북측 공식 수행원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영철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이수용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여정 제1부부장, 이명수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상, 이용호 외무상, 이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모두 9명"이라고 발표했다. 또 남측 공식수행원에는 기존 명단에 포함됐던 임 위원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외에 정경두 합참의장이 추가로 들어갔다. 하지만 청와대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사진)의 참석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브리핑에서 "아직 협의가 완료되지 않아 리설주 여사의 동행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저희로서는 (회담 당일인 27일) 오후에 혹은 만찬에 참석할 수 있기를 많이 기대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부연했다.

2018-04-25

"남북회담 성공 기원합니다" 50여개 남가주 한인 단체

LA시간으로 남북정상회담 개최일 전날인 25일 남가주 주요 한인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으로 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했다. 정상회담은 LA시간으로 오늘(26일) 오후에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조금 넘어 LA한인회관에서 최광철 LA민주평통 총무간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50여개 단체에서 12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와 참여단체 소개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로라 전 LA한인회장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문재인 대통령의 세심한 외교가 거둔 쾌거라고 평가하고 대결에서 화해로 변환하는 역사적인 자리인 만큼 외교적 협상과 화해의 장을 열어 평화통일의 길로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영석 LA민주평통회장은 최근 중앙일보에 실렸던 박명림 연세대 정치학 교수의 시평에 있는 내용인 "참혹한 전쟁을 치른 국민들로서는 참 평화가 안겨줄 만당한 기쁨보다 더 큰 바람은 없다. 평화가 치유요 회복이요 기쁨인 것이다. 목숨을 다해 회담에 임하기를 소망한다. 평화가 목숨이기 때문이다"를 소개하며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 결과로 온 국민이 기쁨을 만끽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남북정상회담 지지 및 성공기원 범미주동포 성명서'를 낭독한 뒤 조봉엽 전 재향군인회장의 선창으로 만세 삼창을 하고, 이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성명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4·27 남북정상회담을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는 문구로 시작해, 이번 "회담을 계기로 평화프로세스가 진행되는 동안 이산가족상봉 행사에 착수해야 하며 남북한 해외동포 자유왕래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 등의 교류사업과 국제사회의 제재가 완화되는 즉시 왕성한 경제교류를 통해 남과 북이 상생과 공존의 길로 들어서도록 합의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일부 한인단체와 개인은 오늘 저녁 6시부터 식당이나 집에서 모임을 갖고 남북정상회담 생중계 방송을 함께 시청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민주평통은 오늘 저녁 6시 한 식당 별관에서 여성분과위 통일 워크숍을 겸해 생중계 방송을 시청할 계획이고 LA지역 진보인사들도 모처에 모여 남북정상회담 과정을 지켜보며 향후 활동계획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2018-04-25

평양에서 흙 한줌 가져온 이유는…

미북 관계가 실타래처럼 꼬여 6자회담이 난항을 겪던 2005년 10월, 빌리 스파크스(사진)는 북한 감시관의 눈을 피해 평양의 흙 한 줌을 손에 쥐었다. 그는 지금 데이빗 김 연방하원 예비후보 캠프에서 일하고 있다. 2005년 빌 리차드슨 뉴멕시코 주지사의 북한 방문 당시 비서실장 자격으로 동행해 평양과 영변 핵시설을 둘러보았다. 리차드슨은 클린턴 행정부의 유엔대사와 에너지 장관을 지냈으며, 북한 방문은 개인 자격이었지만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포함해 북한 외무성과 국방성 고위 관계자들과 6자회담 재개를 논의했다. 스파크스에게는 서울과 평양의 극적인 대조가 인상깊었다. 그는 “북한에서 제일 크다는 도서관이 외관은 으리으리 했지만, 내부에는 김일성이 썼다는 책 수백권과, 책 받침대 같은 흔한 물건들이 김일성의 발명품이랍시고 전시되어 있을 뿐이었다”며 “최고위급 관계자(김영남 추정)의 만남 중에도 정전이 일어나 당혹스러웠다”는 기억을 떠올렸다. “마치 뉴욕처럼 사방에서 터져 나오던 서울의 부산한 에너지와 충격적인 대비를 이뤘다”는 게 그의 기억이다. 그는 최근 남북정상회담 개최와 한반도의 긴장완화 분위기를 뉴스로 접하며 평양에서 ‘비밀리’에 수행했던 ‘북한 흙 공수 작전’을 떠올렸다. 뉴멕시코에서 알고 지내던 한국전 참전용사가 “북한 땅에서 쓰러진 전우들의 숨결을 느껴보고 싶다”며 북한 흙 한 줌을 가져와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던 것이다. 스파크스는 “중공군의 습격에 같은 소대의 전우를 모두 잃고 시체들 사이에서 죽은 척하며 간신히 살아남았던 내 삼촌이 떠올라 반드시 부탁을 들어주고 싶었다”며 “뉴멕시코에 돌아와 내가 전해준 한 줌의 흙을 느껴보던 용사의 감동이 내게도 생생히 전해졌다. 이번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많은 이들의 염원이 이뤄지는 기회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조현범 기자

2018-04-25

"핵무기 폐기 전까진 제재 완화 절대 없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월 또는 6월 초로 예상되는 북미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핵무기 폐기를 위해 신속히 조치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 정부 관료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핵과 미사일 시험 동결의 대가로 상당한 수준의 제재 완화를 허락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힐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관계기사 4면·본국지> 트럼프 행정부의 한 고위 관료는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대통령의 발언은 북한이 그들의 핵 프로그램을 상당 부분 폐기하기 전까지 제재 완화와 같은 상당한 수준의 양보를 하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료는 "만약 북한이 비핵화를 위해 신속하게 행동하고자 한다면 (보상은) 무제한일 것"이라면서 "모든 종류의 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밥 코커 상원 외교위원장(공화)은 이날 북한 비핵화를 위한 북미 협상과 관련해 "김정은을 매혹해 그것(비핵화)을 얻어내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코커 위원장은 이날 ABC 방송과 인터뷰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과거 리비아 카다피 정권의 몰락 사례를 이미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김정은은 운반 가능한 핵무기 보유를 '자신의 침대에서 평화롭게 죽을 수 있도록 하는 티켓(안녕을 약속하는 보증서)'으로 여긴다"면서 "그는 지난 2011년 국내 반대세력에 의해 살해된 리비아의 장기 집권 리더 카다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봤다. 카다피는 핵무기를 포기했기 때문에 지금 고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핵과 미사일 실험을 중단하겠다고 한 김 위원장의 선언이 "쉽게 뒤집힐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ABC는 보도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남북 정상회담 최종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정상회담 의제 등을 막판 조율했다. 오늘(23일) 3차 실무회담에선 김정은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오는 방식, 정상회담과 오·만찬을 비롯한 세부 일정, 공동선언문 발표 방식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윤 수석은 "전 세계 누구나 모바일을 통해 회담과 관련한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두 차례 실무회담에서 남북은 두 정상이 처음 악수하는 순간부터 주요 일정을 생중계하기로 합의했다. 최인성·위문희 기자

2018-04-22

남북정상회담 D-7…분계선 넘는 김정은 전세계가 본다

남북이 18일(한국시간) '의전·경호·보도' 부문 2차 실무회담에서 양 정상의 주요 일정을 생중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역사적 순간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전파될 예정이다. 권혁기 춘추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역사적 남북정상회담에서 양 정상 간 첫 악수 순간부터 회담의 주요 일정과 행보를 전 세계에 알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한 최고지도자가 남측 땅을 밟는 역사적 순간을 전 세계가 거의 시차 없이 공유하게 됐다. 남북정상회담은 27일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열린다. 한국시간으로 오전에 열린다면 LA시간 26일 오후가 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세부 조율이 남아 있어서 다 공개할 수는 없지만 큰 틀에서 합의한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처음 만나 악수하는 순간에 앞서 김 위원장이 판문점 북측에서 내려와 군사분계선을 넘는 동선까지 생중계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설명이다. 과거 두 번의 남북정상회담에서 북측이 생중계에 필요한 설비와 인원을 지원했다면 이번에는 남측에서 이를 지원해 세기의 장면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셈이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 때는 6월 13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양 순안공항에 내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는 역사적인 장면이 생중계로 전파를 탔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때는 10월 2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군사분계선(MDL)을 넘는 장면이 전파를 타고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방송됐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북미 정상회담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도록 뭐든지 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몇 주 후에 한반도 비핵화 논의를 위해 김정은과 만날 것이다. 북한과 세계를 위한 엄청난 일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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