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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고교서 총격

조지아주 한인타운서 자동차로 40여분 떨어진 애틀랜타 인근 윈더의 아팔라치 고등학교에서 4일 총격사건이 발생해 교사 2명, 학생 2명 등 최소 4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   조지아주 수사국(GBI)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총격범 신고가 접수됐다. 크리스 호시 GBI 수사국장은 몇 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14세 남학생 콜트 그레이를 체포, 구금했다고 밝혔다. 총성을 들은 1900여명의 학생들은 축구장으로 1시간가량 대피했고, 그레이는 스쿨 리소스 오피서(school resource officer) 등과 현장서 교전 끝에 투항했다. 그레이는 살인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며, 피해자들과의 관계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배로우카운티 셰리프국은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애도하며 “즐거워야 할 개학 시즌에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우리 사회의 분열을 야기했다. 학생들이 공부하는 법 대신 방어하는 법을 배우는 건 비정상적인 일이다”라고 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무의미한 비극”이라며 “자녀가 돌아올지 걱정하며 학교에 보낸다는 건 말도 안 된다”고 했다.   댈러스 르더프 배로우카운티 교육감은 카운티 내 모든 고등학교가 이번주 폐쇄될 것이라 밝혔다. 강민혜 기자조지아주 고교 조지아주 고교 조지아주 한인타운 조지아주 수사국

2024-09-04

[중앙칼럼] 대낮 강도는 꼭 체포해라

8월21일 낮 12시40분쯤 LA 6가와 마리포사 애비뉴에 있는 쇼핑몰 ‘시티 센터 온 6th’ 주차장에서 히스패닉 남성이 차 안에 있던 한인 여성에게 다가가 총으로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했다.   강도가 총으로 차량 유리창을 깨고 금품을 강탈하려 하자 여성은 필사적으로 저항하며 차에서 내려 도망쳤다. 하지만 강도는 달아나는 여성을 뒤쫓아가 가방을 빼앗고 대기 중이던 차량에 탑승한 뒤 현장에서 도주했다. 가방 안에는 휴대전화와 귀중품이 들어있었다.   8월16일 오전 10시쯤 한인타운 윌셔가 북창동순두부 옆 공영주차장에서 주차 티켓 발급을 기다리던 한인 남성이 권총과 칼로 무장한 2인조 강도에게 폭행당하고 고급시계와 소지품을 강탈당했다.     8월15일 오후 2시30분쯤 LA 한인타운 내 한미은행 주차장에서 한인 고객이 강도를 당했다. 흑인 2명이 은행에 들어가려던 한인 여성에게서 현금과 수표 1만3000달러가 든 가방을 빼앗아 도주했다.   최근 보름 새 LA 한인타운 내에서 발생한 강도사건들이다. 이 세 사건은 모두 대낮에 한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서 발생했다. 심지어 감시카메라까지 있는 장소다. 마치 강도들은 아무도 피해자를 도우러 달려오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고, 감시카메라에 범행 장면이 찍혀도 상관없다는 듯이 너무 대담하다.   8월21일 강도사건이 발생한 쇼핑몰은 한인 대형마트를 비롯해 베이커리, 식당, 의류 및 화장품 가게 등 한인 업소가 다수 입점해 있어 한인들이 많이 오가는 곳이다. 식당을 찾는 손님과 마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이 오가는 점심시간에 사건이 발생했다.   8월16일 북창동순두부 옆 공영주차장에서 한인 남성이 2인조 강도에게 폭행당할 때 주차보조원과 목격자들이 근처에 있었다. 목격자들이 경찰에 강도 신고를 해주었지만, 아무도 피해자를 도우러 나서지는 않았다. 강도들이 권총과 칼로 무장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강도들이 도주한 뒤였다. 피해자가 폭행당하고 소지품을 강탈당하는 장면은 고스란히 주차장 CCTV에 찍혔다.     총으로 무장한 강도들이 대낮에 범행을 저질러도 경찰 대응은 무력하기만 하다. 경찰은 차량 문을 잘 잠그고 차에서 내릴 때는 주위를 살펴 범죄대상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말한다. 범행대상이 된 피해자의 잘못이란 말인가? 도대체 경찰은 왜 존재하는 것일까?   범죄에 대처하는 경찰의 소극적인 태도는 자바시장 한인 업소들이 무더기 침입 절도 피해를 본 사건에서도 드러났다. 2인조 절도범은 인적이 뜸한 토요일 밤 한 업소에 침입한 뒤 벽을 터널처럼 뚫어 다른 업소로 이동하면서 절도 행각을 벌였다. 일부 업주가 일요일 오전 경찰에 절도피해 신고를 했으나, 경찰은 해당 업체만 방문해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돌아갔다. 하지만 절도범은 같은 날 밤 10시쯤 다시 찾아와 자정까지 2차 절도 행각을 벌였다. CCTV에 찍힌 2인조 절도범은 서로 담뱃불을 붙여주면서 태연하게 훔쳐갈 물건을 옮겼다.     이 지역에선 지난 3월에도 보석 업체들이 무더기로 털리는 등 각종 절도 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심지어는 여러 차례 피해를 본 곳도 많다고 한다.  그러나 경찰은 방범 시스템을 잘 구축하고 문단속을 잘해야 한다고 말할 뿐이다. 순찰 강화 등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서지 않고 있다.     자바시장 상가들이 계속 절도피해를 보는 것은 경찰이 절도범 체포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기 때문이다. 체포될 위험이 낮은 ‘절도 맛집’으로 도둑들에게 알려져 있을 것이다.   한인타운이 대낮에 강도를 저질러도, 목격자가 있어도, 감시카메라에 범행 장면이 찍혀도 체포되지 않으면 강도들 사이에 ‘강도 맛집’으로 소문날 것이다. ‘깨진 유리창’을 방치하면 치안의 둑이 무너진다. 경찰이 한인타운 내에서 발생한 대낮 강도사건의 용의자들을 반드시 붙잡아야 하는 이유다.  이무영 / 뉴미디어 국장중앙칼럼 대낮 강도 2인조 강도 강도 신고 la 한인타운

2024-09-02

"타운 일식당 최초 미슐랭 스타 노린다" 일식당 '우마야' 황지환 사장

LA한인타운 한가운데서 정통 일식 레스토랑 우마야를 운영하는 황지환 사장은 이채로운 경력의 소유자다. 본래 약대를 나와 약사로 활동했고 지금도 낮에는 약사 일을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밤에는 ‘일식당 사장님’으로 변신한다. 2000년대부터 꾸준히 외식업에 관심을 가져왔고 지금은 세리토스 우마야 라멘과 한인타운의 일식당 ‘우마야’를 운영하며 내년에는 또 다른 매장을 낼 준비를 하고 있다.   사업가로서의 그의 시작은 일식이 아니었다. 2000년대 중반 우연히 커피숍을 운영하게 된게 사업의 시작. 매출이 높진 않았지만 젊은 직원들과 서로를 격려해가며 일하는 게 좋아서 몸이 힘든 줄도 모르고 일했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 일하던 직원들과 연락할 정도로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기에 계속 사업을 하자고 마음먹었다.     일식당을 시작한 계기는 친구의 권유였다. 2012년 뉴욕의 유명 라멘가게서 셰프로 일했던 오랜 친구가 식당에 투자를 해달라 부탁했다. 투자만 하고 운영은 친구에게 일임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친구가 한창 식당을 준비하던 중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하며 생각이 바뀌었다. 친구의 유지를 이어서 식당을 꼭 성공시켜야겠다고 다짐했다. 약사로서의 일이 끝나면 바로 식당 공사현장으로 달려가 개업을 준비했다. 우여곡절 끝에 2013년에 세리토스에 우마야 라멘을 열었다. 식당 운영이 처음이기에 당연히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하지만 몸으로 부딪히면서 배운 끝에 라멘가게는 성공을 이뤘다.     한번 일식에 발을 들이고 나니 최고의 경지를 보고 싶었다. 2022년에 한인타운에 문을 연 우마야의 콘셉트는 가이세키로 정했다. 일본 요리문화의 정점으로 불리는 전통 코스요리 가이세키를 제대로 선보이는 곳은 LA 모든 지역을 찾아봐도 찾기 힘들었기에 확실한 차별화를 꾀한 것이다.     푸짐한 양과 뛰어난 맛은 물론 셰프의 기술과 창의성을 느낄 수 있는 가이세키 요리를 선보이려고 삼고초려 끝에 경력이 50년이 넘는 스기야마 나오 셰프를 스카우트했다. 그의 손맛은 입소문을 탔고 단골이 생겼다. 셰프를 소개하는 본지의 기사〈6월 28일자 미주 11면〉가 나간 후로는 한인 고객이 부쩍 늘었다. 알래스카에서 기사를 보고 찾아온 고객이 음식을 극찬했을 때는 그동안의 고생을 한 번에 보상받는 듯한 보람을 느꼈다.     “낮에는 약사 일을 하고 밤에는 식당을 운영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약사를 하면서 아프고 힘든 이들을 주로 보다가 식당에 오셔서 행복하고 즐겁게 식사하시는 고객을 보는 게 가장 큰 힐링이 되고 있습니다.”   식당 운영에 열정을 쏟고 있는 그에게 가장 신경 쓰는 점을 묻자 ‘사람’이었다. 함께 일하는 사람이 행복하다면 고객도 행복하게 만든다는 게 평소 철학이다. 10년 이상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많을 정도로 직원 관리에 공을 들인다.     황 사장은 우마야를 미슐랭 스타 식당으로 성장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마야는 문을 연 지 2년이 조금 지났기에 쉽지 않은 목표일 수도 있다. 하지만 최고급 일식당 ‘노부’ 출신의 나오 셰프와 함께라면 가능하다는 게 그의 근거 있는 자신감이다. 정통 일식을 맛보기 위해서 모든 인종이 찾는 식당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정성을 듬뿍 담은 한끼 식사로 기쁨을 선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미슐랭 스타 식당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웃음을 지었다.   물론 그는 그 과정에서 한인들의 사랑이 기반이 돼야 한다고 믿고 있다. 스기야마 셰프 또한 커리어의 마지막을 한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황 사장은 “정말 제대로 된 일식을 드시고 싶다면 반드시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323) 997-4349, umayala.com     조원희 기자일식당 한인타운 한인타운 일식당 일식당 사장님 최고급 일식당

2024-08-30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KOWIN정기모임, 이대동창회 정기연주회 외

KOWIN 정기 모임  코윈 애틀랜타지부는 오는 9월 16일 오후 6시 둘루스 스윗러브 브런치 카페(2385 Pleasant Hill Rd Ste B2)에서 박경자 수필가를 초청해 모임을 개최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모임 주제는 ‘내 삶의 목적을 찾아서’로, 중년 여성의 삶을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미국 등 전 세계 한인 여성 리더 3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23회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코윈) 대회가 31일(한국시간)까지 한국 인천에서 개최됐다. 코윈은 미주 지역을 포함,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국내외 한인여성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대회를 열고 있다.   버밍햄 순회 영사  애틀랜타총영사관은 앨라배마주 버밍햄에서 9월 24~25일 순회 영사를 실시한다. 장소는 성루카 버밍햄 한인 가톨릭 성당(759 Valley St. Hoover, AL)이며, 버밍햄 한인회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순회 영사에서는 모든 민원 업무의 접수만을 받으며, 모든 민원업무는 유효 여권, 체류신분 원본(영주권, 비자 등)을 소지하고 방문해야 한다. 이외 필요한 서류는 영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전예약=wonsun1017@gmail.com(최원선)   이태리가구 창고 세일  애틀랜타 최대 나뚜찌 공인 딜러 이태리가구점(6248 Dawson Blvd)이 9월 3일까지 ‘창고 대 세일’을 진행한다. 침대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한국산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무료로 증정한다. 문의=770-416-1356    고구마 치즈케이크 세일  H 마트에서 9월 12일까지 삼립 스위트 고구마 치즈케이크를 정가 11.99달러에서 7.99달러로 할인한다. 또 9월 5일까지 해태 부라보콘 5+1 기획팩을 정가 11.99달러에서 7.99달러로 할인한다. 가까운 H 마트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택 융자 무료 세미나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표정원 융자’의 표정원 대표가 9월 7일 토요일 오전 10시 둘루스 사무실(3175 Satellite Blvd, Bldg 600, Ste 120)에서 주택 융자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재융자 준비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예약은 필수이며, 점심도 제공한다. QR코드로 들어가 예약할 수 있다.   SAT 경시대회  한인 고등학생을 위한 제1회 SAT 경시대회가 9월 7일 토요일 오후 2~5시에 열린다. 현재 9~12학년들은 이날 SAT 모의고사를 치르고, 시상식도 진행된다. A부와 B부의 1등은 각각 1000달러 상금을 받으며, 2등은 500달러, 3등은 200달러가 주어진다. 접수는 온라인(trueeducation.com/sattest)에서 9월 6일까지 할 수 있다. 참가비는 25달러이며, 이날 개인 노트북(랩탑)을 지참해야 한다. 장소=트로 에듀케이션 센터(1077 Abbotts Bridge Rd, #110, Johns Creek)    한미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는 내달 14일 토요일 오후 5시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2534 Duluth Hwy)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며, 스폰서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남부지부는 매년 한인 장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bb.q치킨 직원 모집  bb.q치킨이 피치트리코너스점(4941 S Old P’tree Rd, Ste F, Norcross)과 뷰포드점(3320 Hamilton Rd #100, Buford)을 새로 오픈하며 가게에서 일할 직원을 모집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이메일로 지원할 수 있다. 이메일=bbqchickengeorgia@gmail.com    짜장면 6.99불  중화홍콩요리 전문 둘루스 왕서방(3525 Mall Blvd NW #1a)이 ‘썸머 런치 스페셜’로 짜장면을 6.99달러에 제공한다. 왕셰프의 오리지널 중화냉면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한정판매한다. 이외에도 금·토·일요일에는 스페셜로 랍스터 메뉴도 맛볼 수 있고, 코스요리도 인기가 많다. 문의=770-558-4555    이대동창회 정기연주회  이화여대 애틀랜타동창회 산하 합창단이 10월 6일 일요일 오후 5시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2534 Duluth Hwy)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문의=770-570-2937(이인순 단장)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atledit.koreadaily@gmail.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판 이태리가구점 세일 표정원 융자 고구마 치즈케이크

2024-08-30

지난달 낙서 피해 1년래 최다…한인타운 5위

LA시에서 낙서가 지워지고 다시 생기고를 끊임없이 반복하고 있다.       민원서비스 ‘MyLA311’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낙서 신고가 3만157건을 기록하며, 지난 1년간 가장 높은 월간 총계를 기록했다.     LA시 월간 평균 낙서 신고는 2만5000건~3만건 정도다.   올해 초 LA다운타운 27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오션와이드 플라자’가 낙서로 뒤덮여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사건 이후 몇주 동안 LA다운타운 낙서는 200% 급증했다. 그리고 몇달 새 잠잠한 듯했지만 또다시 낙서가 활개를 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지난 10년간 낙서가 가장 심각했던 시기는 코로나19 팬데믹이었던 2021년 3월로, 한 달간 3만6506건을 기록했다.       특히 다운타운을 비롯해 LA한인타운은 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 중 한 곳이다.     지난달 31일까지 올해 7개월간 LA한인타운에서 신고된 낙서는 6748건이다. LA시에서 5번째로 많다.     낙서 문제가 가장 큰 곳은 보일하이츠로, 같은 기간 1만6368건을 기록했다.     이어 LA다운타운(1만3753건), 웨스트레이크(9073건), 이스트할리우드(7866건), 실마(6524건), 할리우드(5720건), 밴나이스(5709건), 에코파크(4975건), 노스할리우드(4812건) 등 순이었다.     LA시에서는 동기간 50건 이상 커뮤니티에서 1000건 이상의 신고가 기록됐다.     소위 부촌이라 불리는 곳도 예외는 아니다. 올해 브렌트우드와 벨에어에서도 낙서 신고가 각각 157건과 17건씩 접수됐다.     주민들은 MyLA311 웹사이트(myla311.lacity.org)를 방문하거나 앱을 다운받아 낙서를 신고할 수 있다.   LA시 낙서 제거를 총괄하는 시 산하 커뮤니티 미화 사무실(Office of Community Beautification·OCB )은 지역 내 비영리기관 등과 계약을 맺고 협업하고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보통 24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낙서를 제거한다.     LA한인타운의 경우 KYCC(한인타운 청소년회관)가 거의 모든 낙서 제거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OCB는 또한 ‘페인트 뱅크(paint bank)’를 운영하며 낙서 제거를 위한 페인트를 배포하고 있다.     OCB는 “개인 사유지에 반복적으로 생기는 낙서를 제거하기 위해 지역 사회 구성원에게 지원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페인트 뱅크는 일반적으로 5갤런 용기의 페인트와 일반 색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페인트 뱅크 관련 문의나 요청은 OCB팀(laocb.org/aboutus/OCB-team/)에게 할 수 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한인타운 낙서 낙서 신고 la시 낙서 낙서 문제

2024-08-27

타운 강·절도 기승에도 범죄자 체포 5년래 최저

LA지역의 강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타운을 관할하는 올림픽 경찰서의 용의자 체포 건수가 5년 새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인타운에서 범죄가 빈발하는 상황에서 체포건이 낮다는 점은 우려를 낳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대낮에 한인들이 자주 찾는 한인타운 몰의 주차장에서 강도가 총구를 겨누고 한인 여성을 위협하며 가방을 강탈한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한인들의 불안은 고조되고 있다. 〈본지 8월 23일 자 A-1면〉     관련기사 대낮 타운 주차장서 또 권총 강도…도망가는 여성 뒤쫓아가 강탈 LAPD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7월 20일까지 약 7개월간 올림픽 경찰서 관할지에서 발생한 침입 절도(burglary)는 234건, 강도는 110건이 발생했다.     지난 2020년부터 동기간 대비 침입 절도 사건은 매년 300~400건대를 유지하다 올해 처음 200건대로 감소했다.     주목할 부분은 체포 건수다. 변동적인 절도건 추이와 달리 체포된 용의자는 5년간 계속 하락하고 있다. 지난 2020년 65명이었지만 올해 21명을 기록했다. 약 68% 감소한 셈이다.     강도 사건도 마찬가지다. 범죄 건수는 지난 2020년부터 200건대를 유지하다 올해 100건대로 감소했다. 반면 강도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는 올해 41명으로, 지난 2022년(36명)에 이어 두 번째로 낮다.   이는 타지서와 비교했을 때 더 분명하게 나타난다. 올림픽 경찰서는 범죄 발생 규모로 봤을 때 상대적으로 낮은 체포 수를 기록하고 있다.     LAPD 경찰서 21곳 중 강도 사건이 100건 이상 되는 곳은 올림픽 경찰서를 비롯한 8곳이다. 77가(279건), 사우스이스트(218건), 사우스웨스트(201건), 뉴튼(157건), 램파트(129건), 센트럴(126건), 노스할리우드(100건) 경찰서 등의 순이다.   그러나 같은 기간 체포된 용의자가 50명 미만인 곳은 올림픽 경찰서(41명)가 유일했다.     침입 절도 사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올해 올림픽 경찰서는 LAPD에서 8번째로 침입 절도(234건)가 많은 곳으로 기록됐다. 반면, 올해 체포된 절도 용의자 수는 21명뿐이다. 미션 경찰서(18명) 다음으로 낮다.     본지는 범죄 발생 대비 체포 건수가 낮은 이유에 대해 에런 폰세 올림픽 경찰서장에게 질의했으나, 그는 “데이터 관련 질의는 공공기록 정보 공개(CPRA) 청구를 해달라”며 답변을 일축했다.   한편, 최근 타운에서는 은행 강도, 약국 절도 등 강·절도 사건이 연일 계속되면서 경종을 울리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LA한인타운 올림픽 길 선상 은행 주차장에서 한인 여성이 강도에게 위협을 받고 1만 3000달러를 빼앗겼다. 또 지난 6월에는 타운의 체이스은행에서 돈을 찾고 나오던 한인이 2만 달러를 도난당했다.   사업체들도 범죄 타깃이 되고 있다. 최근 타운 내 약국들은 새벽에 침입한 절도범들로 마약 성분의 진통제들을 도난당했다. 지난 6월에는 영업 마감을 하고 있던 타운 한 카페에 총기 강도가 침입해 현금을 훔쳐 달아나기도 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한인타운 강절도 la한인타운 올림픽 침입 절도가 올림픽 경찰서

2024-08-25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디지털 SAT 경시대회, 글여울 신인문학상 외

고등학생 디지털 SAT 경시대회   한인 고등학생을 위한 제1회 SAT 경시대회가 내달 7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고교 9~12학년이 참가 대상이며 학년별로 A부와 B부로 나눠 시험에 응시한다. SAT 모의고사와 시상식, 학부모 대입 상담 등이 예정돼 있다. 1등 1000달러, 2등 500달러, 3등 200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다. 트루 에듀케이션 홈페이스(trueeducation.com/sattest)를 통해 내달 6일까지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참가비는 25달러이며, 개인 노트북(랩탑)을 지참해야 한다. ▶장소=트루 에듀케이션 센터(1077 Abbotts Bridge Rd, #110, Johns Creek)   엘리트학원 무료 입시 세미나   스와니 아씨프라자(1291 Old Peachtree Rd #127)에 위치한 엘리트 입시전문학원이 오는 24일 오전 10시 개원 기념 무료 세미나 를 개최한다. 교육계 22년 경력의 앤디 김 강사가 직접 교육 상담을 진행하며 디지털 SAT 실전모의고사 1회 무료 응시권을 함께 제공한다. ▶접수=https://forms.gle/bmMa2moQR8jgNaXW7, 문의=470-253-1004, andy.lee@eliteprep.com   글여울 신인문학상 공모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산하 시니어 행복대학 문예창작반인 글여울이 제3회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달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작품 응모를 받는다. 공모전은 자유 주제로 진행되며 모집 장르는 시, 수필, 단편소설이다. 시는 5편, 수필은 2편, 단편소설은 1편을 내야 한다. 심사 후 당선작은 최우수, 우수, 장려로 나눠 10월 31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최대 상금 500달러와 상패가 수여된다. 접수는 이메일(hwashik219@gmail.com)로 할 수 있다. ▶문의=818-427-2942 (강화식 시인)   2024 광복절 기념 음악회   뉴애틀랜타필하모닉이 오는 25일 일요일 오후 5시 둘루스 개스사우스 극장에서 2024 8·15 광복절 음악회를 연다. 미셸 남 피아니스트가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제5번 황제 전악장을, 제니 김 피아니스트가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광시곡 제18번을 연주한다. 피아노 외 오페라 아리아, 찬송가, 아리랑 등 다양한 성악 공연도 준비돼 있다.   H마트 타이 딤섬 할인 이벤트   둘루스, 존스크릭 등 조지아주 내 5곳 지점을 두고 있는 한인 마켓 H마트가 오는 29일까지 고객감사 할인 이벤트를 연다. 신제품 타이 딤섬시리즈는 6.99달러에서 5.99달러로 할인하며 삼육두유 검은콩칼슘 24개입은 19.99달러에서 12.99달러로 가격을 낮춘다.   트루라이프 안마의자 교체 이벤트   마사지체어 전문점 트루라이프 둘루스지점이 노동절을 맞아 내달 15일까지 기존에 사용하던 안마의자를 신제품으로 교체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기존 고객은 최대 3000달러의 트레이드인 보상을 받고 스마트 음성 제어, 온열 기능 등이 제공되는 최신형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모차르트 뷰포드점 개업 이벤트   이달 1일 신규 개업한 모차르트 제과점 뷰포드 몰오브조지아 지점이 오는 31일까지 오픈 기념 한달 이벤트를 연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0불의 기프트카드를 무료 증정하며, 모든 매장 방문 고객에게 초코 마들렌을 제공한다. 에스프레소 머신을 상품으로 건 인스타그램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금 수여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가 2024 제34회 장학금 수여식을 내달 14일 토요일 오후 5시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에서 개최한다. 조지아를 비롯해 앨라배마, 플로리다 등 동남부 5개 주의 고등학교~대학원 재학생 70여명 이상이 500~2000달러의 장학금을 받는다.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atledit.koreadaily@gmail.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한인타운 게시판 sat 경시대회한인 엘리트 입시전문학원 공모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2024-08-23

커뮤니티 변화 위해 한인 학생들 나섰다

남가주에서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서 목소리를 내는 한인 학생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기성 세대가 나서지 않는 사회적 문제를 앞장서 규탄하며, 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서고 있다.   비영리재단 이경원 리더십센터 산하 ‘한인 청소년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KAYLT)’ 소속 학생들은 특히 최근 경찰에 의해 피살된 양용씨와 관련, 당국을 규탄하는 집회를 자발적으로 주도했다.   2024 KAYLT 수퍼바이저를 맡은 매티 김(22)씨는 “학생들과 1차 집회에 참석했는데 사건 규모에 비해 사회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것 같아 더 큰 목소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실감했다”며 “본격적으로 전단지를 만들고 SNS를 통해 알리며 2차, 3차 집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1차 집회 때는 LA총영사관을 비롯한 LA한인회, 한미연합회 등 주요 한인 단체나 한인 정치인들은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 자리를 대신한 것은 KAYLT 소속 청소년과 대학생 10여 명이었다. 그들은 직접 집회를 조직하고, 소셜 미디어 캠페인 등을 통해 경찰의 잔혹함과 정신질환자에 대한 경찰 대응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목소리를 냈다.     김 수퍼바이저는 “불의를 보면 목소리를 내고, 긍정적 시각과 희망을 갖는 것이 젊은이들의 힘”이라며 “특히 LA한인타운에서 나고 자란 청소년들은 커뮤니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양용 사건을 통해 경찰에 대한 분노도 느꼈지만, 커뮤니티의 또 다른 구성원들도 양씨처럼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변화를 위한 움직임의 원동력이었다”고 덧붙였다.     KAYLT 소속 에스더 장(18) 학생은 3차 집회 당시 “힘들고 위험할 수 있는 사안이지만, 변화를 위해 목소리를 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LA와 LA한인타운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KAYLT는 4·29 폭동을 계기로 지난 2003년에 설립됐다. 한인 청소년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매년 여름마다 운영되고 있다. 올해 KAYLT 참가 학생들은 양용 사건 규탄 집회뿐만 아니라 아시안에 대한 고정관념과 차별에 맞서 인식 개선을 위한 단편 영화를 제작하고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예술 교육의 사회 경제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나선 한인 학생도 있다.     오렌지카운티(OC) 지역 ‘파인드 유얼 라이트(Find Your Light OC·이하 FYL)’ 설립자 라나 이(16)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이양은 지난 2022년 FYL을 설립한 뒤 3년간 여름마다 샌타애나 지역 저소득층과 홈리스 가정 아동들을 위한 뮤지컬 캠프를 직접 주최해오고 있다.   일반 학생들이 참가하는 뮤지컬 캠프에는 보통 400~500달러(일주일 기준)의 비용이 든다. OC 예술학교(OCSA)에 재학 중인 이양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예술 교육을 통해 소외된 지역을 지원하겠다는 목적으로 단체를 설립했다.   이양의 어머니 샤나 이씨는 “키즈웍스, 샌타애나 공공도서관, OC레스큐 미션, 보이즈앤걸스 클럽 등 비영리 단체들과 협력해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에게 뮤지컬 캠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제껏 지역 사회 내 빈부 격차로 인해 이러한 예술 교육 격차에 대한 문제가 불거져왔지만, 시정을 위해 나서는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양은 “소외된 지역 사회의 아이들도 동등한 기회를 얻고, 그들이 자신의 빛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지역 사회에서 프로그램을 계속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한국의 거제도 지역 학교들과 협력하고 있다. 그곳 아이들에게 미국 학생들이 누리는 동일한 기회와 접근성을 제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목소리 코멘트 한인 학생들 한인 청소년 la 한인타운

2024-08-19

대낮 타운 은행 앞 강도 피해…은행 들어가던 한인 위협해

대낮 LA한인타운 내 은행 주차장에서 한인 고객이 강도를 당해 1만 달러 이상을 강탈당했다.     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쯤, 올림픽 불러바드에 위치한 H 은행 주차장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당시 두 명의 흑인 강도가 은행에 들어가려던 피해자에게서 현금이 든 가방을 빼앗아 그대로 도주했다.   LAPD 공보실 측은 “디파짓 백 안에는 현금 3000달러와 1만 달러짜리 체크가 들어 있었다”며 “돈을 강탈한 용의자들은 번호판 없는 흰색 BMW 신형 모델을 타고 북쪽방향으로 도주했다”고 밝혔다. 또, 범행 당시 무기는 사용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H 은행의 한 직원은 “피해자는 은행 업무를 보러 온 한인 여성”이라며 “그는 현금이 든 가방을 겨드랑이에 끼고 통화하며 은행으로 들어오다가 강도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피해 여성은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H은행 관계자는 “사건과 관련해 수사 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올림픽경찰서는 현재 주변 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중 한 명은 30대로 추정되며 당시 검은색 비니와 회색 스웨터, 흰색 신발을 착용하고 있었다. 다른 용의자는 흰색 셔츠를 입고 있었다.   한편, 지난 6월에도 한인타운의 체이스 은행에서 돈을 찾고 나오던 한인이 2만 달러를 강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본지 7월 11일 A-3면〉 당시 용의자들은 피해자의 차량 바퀴에 구멍을 내고 도와주는 척하며 주의를 분산시킨 뒤 피해자 차량 내 현금이 든 봉투를 들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8일에도 오후 2시쯤 9가와 웨스턴 애비뉴 인근에서 괴한이 차 안에 있던 60대 한인 남성을 권총으로 위협해 금품을 강탈했다. 장수아·정윤재 기자한인타운 은행앞 la 한인타운 흑인 강도 주차장

2024-08-18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김대중재단 강연회 · SAT 경시대회 외

김대중재단 강연회 김대중재단 애틀랜타지회는 오는 18일 일요일 오후 6시 둘루스 1818클럽(6500 Sugarloaf Pkwy)에서 출범식 및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사로 김성곤 재단 재외동포위원회 위원장이 초빙됐으며, 한반도 평화에 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김대중재단은 미 서부와 중부 각 지역에서 최근 출범을 알렸다.     K-클래식 콘서트 대회 미주한인문화재단은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7시 둘루스 개스사우스극장(6400 Sugarloaf Pkwy)에서 제4회 K-클래식 콘서트와 제1회 ‘K-클래식 대회’를 개최한다. 티켓은 온라인(gassouthdistrict.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한인 성악가들이 한국 가곡을 선보이며, 애틀랜타 신포니아 오케스트라의 연주도 더해진다. 한인 작곡가들의 신작 가곡도 만나볼 수 있다. 문의=770-365-6117   부동산협회 정기총회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는 21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둘루스 1818클럽(6500 Sugarloaf Pkwy)에서 3차 정기총회 및 차차기(제25대) 회장 선거를 진행한다. 이날 세미나는 임수민 변호사가 변경되는 부동산 중개 수수료 관련 법안과 올바른 대처 방안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박은영 변호사도 조지아 리얼터협회(GAR)의 폼(form) 변경안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왕서방 중화냉면 개시 중화홍콩요리 전문 둘루스 왕서방(3525 Mall Blvd NW #1a)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만 한정으로 중화냉면을 판매한다. 또 '썸머 런치 스페셜'로 짜장면을 6.99달러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금·토·일요일에는 스페셜로 랍스터 메뉴도 맛볼 수 있고, 코스요리도 인기가 많다. 문의=770-558-4555   무료 부동산 박람회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는 내달 14~15일 주말 이틀간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6400 Sugarloaf Parkway)에서 '동남부 부동산 박람회'를 개최한다. 융자, 법률, 주택 리모델링, 투자 관련 등 부동산에 관련 전문가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하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SAT 경시대회 한인 고등학생을 위한 제1회 SAT 경시대회가 내달 7일 토요일 오후 2~5시에 열린다. 현재 9~12학년들은 이날 SAT 모의고사를 치르고, 시상식도 진행된다. A부와B부의 1등은 각각 1000달러 상금을 받으며, 2등은 500달러, 3등은 200달러가 주어진다. 접수는 온라인(trueeducation.com/sattest)에서 9월 6일까지 할 수 있다. 참가비는 25달러이며, 이날 개인 노트북(랩탑)을 지참해야 한다. 장소=트로 에듀케이션 센터(1077 Abbotts Bridge Rd, #110, Johns Creek)   메드 미인 특별 할인 둘루스 석원희 가정의학과 옆 메디스파 미인(3610 Peachtree Ind. Blvd.)이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씨엘로, IPL, 토닝 레이저, 재생관리, 비타민C, 마사지, 얼굴 경락 마사지 등이 포함된 10회 패키지를 1200달러에서 900달러에 할인한다. 또 리프팅 효과가 있는 슈링크를 30% 할인한다고 업체는 전했다. 문의=770-241-4002   코너스톤 연금 세미나 둘루스 코너스톤 종합보험(2400 Pleasant Hill Rd. Ste 203)은 22일 목요일 오후 2~4시 사무실에서 소셜 시큐리티 연금 세미나를 개최한다. 남범진 보험전문인이 은퇴 준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좌석이 한정돼 있으니 전화나 이메일로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예약=770-234-0606, health@cornerstonewide.com   한미동남부 경제협의회 애틀랜타총영사관은 오는 23일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6400 Sugarloaf Parkway)에서 '한-미동남부 경제협의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2일은 신청자들에 한해 한국 기업을 방문하며, 23일은 기업 홍보 전시, 한국기업의 동남부 진출 동향, 네트워킹 등이 계획돼 있다. 코트라가 진행하는 진출 기업 상담회 및 경영 지원도 준비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seuskcc.org/kseus-ec-kr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atledit.koreadaily@gmail.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판 둘루스 개스사우스극장 둘루스 1818클럽 재단 강연회

2024-08-16

12일 지진 단층, 한인타운 바로 밑에 있다

  ━   원문은  LA타임스 8월13일자 ‘Dangerous L.A. fault system rivaling the San Andreas tied to recent earthquakes’ 제목의 기사입니다.   지난 12일 LA 다운타운 북동쪽 4마일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4.4 지진의 충격은 강력했다. 다행히 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이번 지진은 전문가들이 오랫동안 LA 심장부에서 재앙과 같은 대지진을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해온 단층 근처에서 발생했다.   지진의 진앙지는 푸엔테힐스 단층계와 이어진 단층의 작은 부분에서 발생했다. 인구 밀집 지역을 통과하는 이 단층은 빅원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단층으로 오랫동안 지목되어 왔다.   지진 전문가 루시 존스는 “이번 지진이 발생한 단층이 샌안드레아스 단층을 능가하는 가장 위험한 단층이라는 것을 상기시켜준다”고 말했다.   이번에 지진을 일으킨 단층의 길이는 수백 피트 정도로 비교적 작다. 통상 작은 단층에서는 작은 규모의 지진이 자주 발생하며 대부분의 경우 더 큰 지진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LA 북동쪽으로 11마일 떨어진 엘세레노의 이스트사이드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6월부터 계속 발생해온 작은 지진들로 인해 가주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헌팅턴 드라이브와 이스턴 애비뉴 남서쪽 약 1100피트 지점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은 6월 2일 규모 3.4, 6월 4일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한 6월 초의 지진과 같은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푸엔테 힐스 단층과 관련이 있다. 6월24일에도 이 지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USC 지구과학과 제임스 돌란 교수는 “해당 지진들은 3차원적으로 매우 가깝게 위치해 있고 푸엔테힐스 단층면 바로 아래에서 발생했다”면서도 “중요한 것은 이 지진들의 규모가 작았다는 점이다. 이러한 작은 지진들이 앞으로 푸엔테힐스 단층에서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전조라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A 메트로폴리탄 지역에 위치한 위험한 단층들에 대해 인지할 필요가 있다.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아마도 가장 유명한 단층인 샌안드레아스 단층을 알고 있을 것이다. 남가주에서 이 단층은 주로 외딴 사막과 산악 지역을 통과한다. 이 단층은 1978년 영화 ‘수퍼맨’에서 등장한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의 항공 이미지로 유명하다.   샌안드레아스 남부 단층은 외딴 지역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크기와 남가주의 넓은 지역에 걸쳐 강력하고 파괴적인 흔들림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 때문에 매우 위험한 것으로 간주된다. 이 단층은 캘리포니아 역사에서 볼 수 없었던 규모 8의 거대한 지진을 일으킬 수도 있다.   단층면을 따라 멕시코 국경 근처에서 시작되어 LA 카운티의 산악지대까지 이어지는 규모 7.8의 남부 샌 안드레아스 단층 지진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18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푸엔테힐스 단층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진의 최대 규모는 아마도 7.5 정도로 제한될 것이다. 샌안드레아스 남부 단층보다는 규모는 덜 위협적이지만 그 영향은 치명적일 수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과 남가주 지진센터에 따르면, 이 지진은 최대 3000명에서 1만8000명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으며, 최대 2520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이는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능가하는 미국 역사상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재해가 될 것이다.   이 단층이 두려운 주된 이유는 그 위치에 있다. 푸엔테힐스 단층 시스템은 LA 지역의 가장 인구가 밀집된 지역, 특히 LA다운타운 바로 아래에 넓게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에는 오래되고 지진 보강설계가 되지 않은 건물이 많이 있다. 이 단층은 LA 카운티 남동부와 샌게이브리얼 밸리, 오렌지카운티 북부 지역까지도 포함된다. 가장 위험한 건물은 부서지기 쉬운 콘크리트 골조 건물로, 대규모 지진에서 붕괴될 가능성이 크다.   LA타임스의 인터랙티브 지도를 통해 그 위험성을 확인할 수 있다. 푸엔테힐스 단층에서 가상의 규모 7 지진이 발생하면 코리아타운을 비롯해 글렌데일, 다운타운, 사우스LA, 피코리베라, 몬테벨로, 이스트LA, 몬터레이파크, 알함브라, 샌게이브리얼 및 패서디나를 포함한 광범위한 지역에서 수정 메르칼리 진도(Modified Mercalli Intensity Scale) 9 레벨에 해당하는 격렬한 흔들림이 발생할 수 있다.     격렬한 흔들림은 건물을 기초에서 밀어낼 수 있을 정도로 강도가 강하며, 주차장을 기둥으로 떠받치는 1층이 허술한 아파트와 같은 건물, 이른바 ‘소프트 스토리’ 건물들이 붕괴될 수 있다.   미드시티에서 아케이디아, 버뱅크에서 와츠에 이르는 이 지역에서 현대에 이 정도의 강진이 발생한 적은 없었다. 하지만 과거 지진에서 살아남았다고 해서 다음 지진에서도 건물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증거는 아니다.   1994년 노스리지 지진 당시 LA카운티에서 경험한 흔들림의 정도는 ‘강’으로 약간의 피해가 발생한 반면, 샌퍼낸도밸리에서는 ‘심각’ 또는 ‘격렬한’ 흔들림이 발생했다. 지진 위험성은 취약한 건물의 지진 보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일부 도시들은 건물 보강을 의무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였지만, 많은 도시들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푸엔테힐스 단층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지진의 또 다른 문제는 LA 분지 아래의 연약한 퇴적물이 지진의 에너지를 증폭시킨다는 점이다.   과학자들은 푸엔테힐스 단층에서 대략 수천 년에 한번씩 큰 지진이 발생한다고 믿고 있지만, 마지막 지진이 언제였는지는 알지 못한다. 샌안드레아스 단층에서는 지진이 더 자주 발생하며, 평균적으로 대략 1세기 정도에 한 번씩 파열된다. 남가주 샌안드레아스 단층에서 마지막으로 발생한 지진은 1857년으로, 규모 7.8 정도로 추정된다.   하지만 푸엔테힐스 단층계에서는 중간 정도의 지진도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1987년 규모 5.9의 위티어 내로우스 지진은 위티어 다운타운 지역의 오래된 벽돌 건물들에 큰 피해를 입혔다. 이 지진은 또한 일부 고속도로 교량을 손상시켰다. 100채 이상의 단독 주택과 1000개 이상의 아파트 유닛이 파괴됐다. 이로 인해 3억 5000만 달러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8명의 사망자도 보고됐다.   2014년, 라하브라에서 발생한 규모 5.1의 지진도 푸엔테힐스 단층 아래에서 발생했다. 진원지에서 10마일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가구가 넘어지고, 유리가 깨지고, 그림이 떨어지는 등의 피해를 보고했다. 여러 개의 수도관이 파열되었고, 카본 캐년에서는 바위가 미끄러지면서 자동차가 전복되어 안에 있던 사람들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구조적 손상 가능성으로 인해 12채 이상의 주택과 아파트에 위험 경고도 내려졌다.   푸엔테힐스 단층 시스템은 1987년 처음으로 파열되었을 때 과학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단층이었다. 과학자들은 1999년에서야 이 단층을 발견했다.   이보다 5년 앞서 발생한 규모 6.7의 노스리지 지진은 ‘보이지 않는 단층(지표면으로 올라오지 않고 완전히 지하에 있는 단층)’에서 발생했다. 당시 과학자들은 그 단층의 존재를 전혀 알지 못했다.   LA에서는 최근 일주일 동안 두 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12일 엘 세레노에서 발생한 규모 4.4와 지난 6일 베이커스필드에서 남서쪽으로 약 18마일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규모 5.2의 지진이 그것이다. 두 경우 모두 가주 조기 경보 시스템이 경보를 발령했다.   돌란 교수는 이번 지진의 교훈에 귀를 기울이고 집과 직장에 여분의 물을 구입하고 책장을 벽에 고정하는 등 공간을 확보하는 등 향후 지진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LA에서 매우 강력한 지진, 혹은 여러 차례의 지진이 일어날 것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어떤 단층이 지진을 일으킬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지진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롱-공 린 기자지진 한인타운 푸엔테힐스 단층면 푸엔테힐스 단층계 남부 단층

2024-08-14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한국학교 등록, 보험 회사 채용 외

한인 학생 SAT 경시대회   한인 고등학생을 위한 제1회 SAT 경시대회가 내달 7일 토요일 오후 2~5시에 열린다. 현재 9~12학년들은 이날 SAT 모의고사를 치르고, 시상식도 진행된다. A부와 B부의 1등은 각각 1000달러 상금을 받으며, 2등은 500달러, 3등은 200달러가 주어진다. 접수는 온라인(trueeducation.com/sattest)에서 9월 6일까지 할 수 있다. 참가비는 25달러이며, 이날 개인 노트북(랩탑)을 지참해야 한다. 장소=트루 에듀케이션 센터(1077 Abbotts Bridge Rd, #110, Johns Creek)   평통 북한 강연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는 북한 전문가 강동완 교수를 초빙해 10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애틀랜타 한인회관(5900 Brook Hollow Pkwy)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북한 사회의 실상을 사진과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문의=678-770-1227     박화실보험 직원 모집   둘루스와 도라빌에 사무실을 둔 스테이트팜 박화실 보험이 직원을 모집한다. 업체는 "보험업계에서 경험을 쌓고 싶으신 초보자분도 환영한다"고 전했다. 고객관리 서비스 분야의 직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메일(yun.ha.f74u@statefarm.com)로 이력서를 보내면 된다. 문의=678-417-7078(하윤선 CEO)     그린빌 광복절 기념행사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 한인회가 17일 오후 6시 그린빌한국문화원(2176 E Coleman Rd., Greer, SC)에서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어린이 미술경연대회도 진행되며, 그린빌 한국학교 합창단 등의 기념 공연도 준비돼 있다. 미술경연대회는 나이 제한이 없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식사 후 간단한 장기자랑 및 게임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704-780-0754     한국학교 가을학기 등록    4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애틀랜타 한국학교가 가을학기 등록을 받고 있다. 수업은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16주를 하며, 모집 대상은 만 4세부터 고등학생 및 성인까지다.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성인을 위한 반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학교 둘루스 사무실(3460 Summit Ridge Pkwy, Ste 603)을 방문해서 등록하거나 이메일로 할 수 있다. 홈페이지=atlantakoreanschool.com      H마트 삼계탕 할인   H 마트가 하림 삼계탕을 2개 사면 1개를 공짜로 주는 행사를 15일까지 진행한다. 19.98달러에 삼계탕 3개를 살 수 있다. 또 수협 한국산 제주 명품 은갈치 박스는 27.99달러에 마련돼 있다. 가까운 H 마트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K-클래식 콘서트   미주한인문화재단은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7시 둘루스개스사우스극장(6400 Sugarloaf Pkwy)에서 제4회 K-클래식 콘서트와 제1회 ‘K-클래식 대회’를 개최한다. 티켓은 온라인(gassouthdistrict.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한인 성악가들이 한국 가곡을 선보이며, 애틀랜타 신포니아 오케스트라의 연주도 더해진다. 한인 작곡가들의 신작 가곡도 만나볼 수 있다. 문의=770-365-6117   bb.q치킨 직원 모집   bb.q치킨이 피치트리코너스점(4941 S Old P'tree Rd, Ste F, Norcross)과 뷰포드점(3320 Hamilton Rd #100, Buford)을 새로 오픈하며 가게에서 일할 직원을 모집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이메일로 지원할 수 있다. 이메일=bbqchickengeorgia@gmail.com   코너스톤 연금 세미나   둘루스 코너스톤 종합보험(2400 Pleasant Hill Rd. Ste 203)은 22일 목요일 오후 2~4시 사무실에서 소셜 시큐리티 연금 세미나를 개최한다. 남범진 보험전문인이 은퇴 준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좌석이 한정돼 있으니 전화나 이메일로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예약=770-234-0606, health@cornerstonewide.com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atledit.koreadaily@gmail.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판 광복절 기념행사 애틀랜타 한국학교 그린빌 한국학교

2024-08-09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그린빌 광복절 행사 외

국제 보타니컬 미술대상전   한국식물문화예술진흥원(BAAK)이 주최하는 국제보타니컬미술대상전에 출품된 작품을 스와니에서 볼 수 있다. 스와니 피 파인 아트 갤러리(894 Scales Rd)에서 7~11일 전시회를 개최한다. 9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는 작가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9일 참석할 사람은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보타니컬(보태니컬) 아트란 식물의 실제 모습에 기반을 두고 작가적 관점 등이 개입된 예술을 말한다. 예약=943-218-2105(문자)   컬럼비아 순회영사   7~8일 2일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4201 Hard Scrabble Rd, Columbia)에서 순회영사가 열리며 인근에 사는 한인들은 애틀랜타 다운타운까지 갈 필요 없이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다. 이때 접수 가능한 업무는 여권, 재외국민등록 신청, 가족관계 증명서 발급 신청, 한국 운전면허 갱신 신청 등이다. 본인이 원하는 업무에 필요한 서류 등은 영사관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여권, 공증 등의 결과 회신은 추후 우편으로 교부되기 때문에 반송봉투와 우편을 꼭 지참해야 한다. 모든 민원 업무는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컬럼비아 한인회에 사전 예약을 해야한다. 예약=803-673-6481(심진영), 803-210-7511(박승희)   K-클래식 콘서트   미주한인문화재단은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7시 둘루스 개스사우스극장(6400 Sugarloaf Pkwy)에서 제4회 K-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티켓은 온라인(gassouthdistrict.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한인 성악가들이 한국 가곡을 선보이며, 애틀랜타 신포니아 오케스트라의 연주도 더해진다. 한인 작곡가들의 신작 가곡도 만나볼 수 있다. 문의=770-365-6117   빛과소금 교회 교역자 청빙   뷰포드에 있는 빛과소금 한인교회(4300 South Lee St.)가 목회에 동행할 교역자를 모집한다. 유스/EM 교역자 1명, 찬양 사역자 1명 등을 모집하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로 받는다. 이메일=samsonicus68@yahoo.com   올가리노 여름 세일   둘루스 9292바베큐 옆 올가리노(3360 Satellite Blvd. #5)가 여름용 침구를 특별 세일한다. 숙면을 유도하는 베개, 피톤치드 향균가공으로 집먼지 진드기와 알레르기 방지효과가 뛰어난 들꽃자수 순면이불(여름용) 등을 할인한다. 이불 또는 요를 커버와 사면 20% 할인하고 고급 에코백을 증정하며, 풀세트를 구입 시 20% 할인과 최고급 프랑스산 타월 2매 및 고급 에코백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할인한다. 문의=470-410-8288   bb.q치킨 직원 모집   bb.q치킨이 피치트리코너스점(4941 S Old P'tree Rd, Ste F, Norcross)과 뷰포드점(3320 Hamilton Rd #100, Buford)을 새로 오픈하며 가게에서 일할 직원을 모집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이메일로 지원할 수 있다. 이메일=bbqchickengeorgia@gmail.com   한미동남부 경제협의회   애틀랜타총영사관은 오는 23일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6400 Sugarloaf Parkway)에서 '한-미동남부 경제협의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2일은 신청자들에 한해 한국 기업을 방문하며, 23일은 기업 홍보 전시, 한국기업의 동남부 진출 동향, 네트워킹 등이 계획돼 있다. 코트라가 진행하는 진출 기업 상담회 및 경영 지원도 준비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seuskcc.org/kseus-ec-kr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atledit.koreadaily@gmail.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판 컬럼비아 한인회 광복절 기념행사 그린빌 한국학교

2024-08-02

캐롤튼 경찰국, 한인타운서 시민과 대화

 캐롤튼 경찰국이 경찰과 커피 한잔(Coffee with a cop) 행사를 갖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로베르토 아레돈도(Roberto Arredondo) 경찰국장을 비롯해 캐롤튼 경찰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몇몇 미국인 시민과 한인 시민들이 참석해 캐롤튼의 치안 관련 문제에 대해 질의하고 답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경찰관 및 경찰국 직원들은 모차르트 카페를 찾은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함께 촬영하는 등 시민사회에 좀더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아레돈도 경찰국장은 “이번 행사는 또 한번의 큰 성공이었다”며 “맛있는 빵과 커피를 즐기며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 다음 행사도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경찰과 커피 한잔 행사는 캐롤튼 경찰국 뿐만 아니라 각 시정부 산하 경찰국이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지난 25일(목) 오전에는 텍사스 코리아 타운 번영회 박영남 회장이 달라스 경찰국에 요청해 로얄레인 한인타운에 소재한 탐앤탐스 커피숍에서 경찰과 커피 한잔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이상윤 회장과 김현겸 전 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해 로얄레인 주변 노숙자 문제에 대한 한인사회의 우려를 전달한 바 있다. 행사 일정은 각 경찰국 웹사이트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기적으로 발표된다.       토니 채 기자한인타운 경찰국 경찰국 한인타운 경찰국 관계자들 경찰국 웹사이트

2024-08-02

타운 정부 지원 아파트 자격 갖춰도 10년 대기

LA지역 최대 인구 밀집지인 한인타운에 사는 저소득층과 시니어들이 감당할 수 없는 렌트비에 신음하고 있다. 이들은 정부지원 저소득층/시니어 아파트 입주를 꿈꾸지만, 대기자만 수천 명인 현실에 좌절한다.     본지가 LA주택국(LAHD) 웹사이트 저소득층 아파트 현황(affordable housing/public housing/affordable senior housing)을 분석한 결과 2024년 7월1일 현재 신규 세입자를 받는 곳은 한 곳도 없었다. 관계기사 4면   LA주택국 통계에 따르면 한인타운이 포함된 우편번호(90004, 90005, 90006, 90010, 90019, 90020, 90057)내 저소득층 및 시니어 아파트는 총 124동, 총 6602유닛이다. 이 중 74동, 3229유닛은 신규신청 접수를 아예 중단(close)했다. 그나마 나머지 아파트가 기약할 수 없는 대기자(waitlist) 명단 접수를 받고 있다.     특히 2020 연방센서스 통계에 따르면 한인타운은 LA에서 인구밀집도가 가장 높다. 동서 후버스트리트/웨스턴 애비뉴와 남북 피코 불러바드/베벌리 불러바드 2.9스퀘어마일에 11만4047명이 살고 있다.   1스퀘어마일당 인구는 3만9632명으로 LA시에서 1스퀘어마일당 4만 명에 근접한 지역은 한인타운이 유일하다. 한인타운의 인구밀집도는 LA다운타운, 센트럴시티&보일하이츠, 미드윌셔의 두 배 이상이다.   이처럼 거주자 밀집도가 높지만 LA한인타운 내 저소득층 및 시니어 아파트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럼에도 이들을 위한 정부지원 공공주택 신축은 더뎌 저소득층과 시니어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한 예로 비영리단체 민족학교는 지난 2016년부터 연방 정부 기금으로 한인타운 두 곳에 시니어 아파트 2동, 총 67유닛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 시니어 아파트 매니저는 “현재 우리 아파트에 입주하려는 신청 대기자만 약 3000명”이라며 “대기자가 너무 많아 신규 신청은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비영리단체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은 한인타운에서 저소득층 및 시니어 아파트 10동, 총 348유닛을 운영하고 있다. KYCC 측은 “해당 아파트 유닛은 모두 세입자가 살고 있다”며 “입주 대기자도 너무 많다. 자격을 갖춘 신규 신청자는 약 10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각종 신축 개발붐으로 저렴한 렌트비를 법으로 보장하는 ‘렌트컨트롤(rent stabilization)’ 아파트마저 점차 없어지면서 저소득층 거주지는 더 줄어들고 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저소득층과 시니어가 받고 있다.   LA한인회 제프 이 사무국장은 “팬데믹 이후 직업을 잃은 40~50대 이상 중년층은 렌트비 부담으로 당장 머물 곳을 찾을 수 없다고 한다. 생활보조금(SSI)로 하숙비나 방 하나 한 달 렌트비를 내면 100~200달러만 남는 시니어는 푸드뱅크로 연명한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예비-본문 통판 캘리포니아 주거안정 한인타운 저소득층 시니어 전용아파트 저소득층 아파트

2024-07-28

[중앙칼럼] 저소득층·시니어는 살기 어려운 한인 타운

한인타운은 LA에서 인구밀집도가 가장 높다. 2020 연방센서스에 따르면 2.9스퀘어 마일 면적에 11만4047명이 살고 있다. 1스퀘어 마일당 인구는 3만9632명. LA시에서 1스퀘어 마일당 거주인구 4만 명에 근접한 곳은 한인타운이 유일하다.     인구밀집으로 아파트 수요는 높다. 렌트비는 나날이 치솟아 스튜디오도 최소 1200달러 이상 줘야 한다. 반면, 한인타운 거주자의 가구당(4인 기준) 연평균소득은 4만6000달러로 LA카운티의 가구당 8만2516달러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렌트비가 부담스러운 이들은 독립공간 대신, 방 하나 세 들어 사는 하우스 메이트로 생활비를 줄이고 있다. 물가가 비싼 LA에서 살기 위한 몸부림이다.   LA 시와 카운티 최저임금은 시간당 17.28달러. 최저임금이 높다는 지적이 있지만 LA 생활물가와 비교하면 턱없이 낮다. 해마다 오르는 렌트비와 물가를 따라잡을 수 없는 수준이다.     비영리단체인 민족학교의 주거문제 담당자는 “보통 월 소득의 30%를 렌트비로 내야 생활이 가능하다”면서 “하지만 한인타운 주민은 렌트비로 월 소득의 50% 이상을 내는 경우가 많다. 이들의 생활은 굉장히 타이트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결국 한인타운 저소득층은 렌트비가 저렴한 아파트를 찾을 수밖에 없다. 한인타운에는 아직 저소득층이 살 수 있는 낡은 아파트가 많다. 입주조건이 덜 까다롭고, 가격대비 주거 공간도 괜찮다는 평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도 재건축 붐으로 위태롭다. 자본주의의 개발 논리를 탓할 수도 없다.     저소득층과 시니어가 마지막으로 기댈 수 있는 곳은 정부지원 공공주택 아파트다. 인구밀집을 탓해야 할까. 한인타운 내 저소득층과 시니어용 아파트는 턱없이 부족하다. LA주택국이 공개한 공공주택 현황을 보면 현재 한인타운에서 신규 입주신청이 가능한 곳이 없을 정도다.       민족학교 측은 “저소득층과 시니어의 아파트 입주 상담 문의가 하루 평균 10건은 되지만 공급이 없어 기다리기만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저소득층 및 시니어 아파트 신청을 돕는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 민족학교, K타운액션, LA한인회는 한인타운의 개발붐을 우려하고 있다. 렌트컨트롤(rent stabilization) 정책 덕에 세입자가 저렴하게 머물던 오래된 아파트가 점차 없어지고, 기존 세입자는 감당할 수 없는 고가의 신축 아파트가 우후죽순 늘어나서다.     반면 정부가 주도하는 저소득층 및 시니어 전용 아파트 신축 프로젝트는 찾아보기 어렵다. 한인타운 거주자가 갈수록 치솟는 렌트비를 감당할 수 없어 다른 곳으로 쫓겨나는.‘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현상의 한 원인이다.     비영리단체 관계자들은 연방 주택국(HUD), 가주 정부가 저소득층 및 시니어 전용 아파트를 직접 짓는 대신, 민간 개발업체 지원 방식의 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개발업체들은 많은 혜택에도 불구 전체 유닛의 10% 정도만 저소득층 및 시니어에 할당하기 때문이다.     현재 정부 주도 저소득층 및 시니어 아파트는 ‘세입자 모집 공고 및 접수->무작위 컴퓨터 추첨’ 방식으로 투명한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민간 개발업체가 지은 아파트 내 저소득층 및 시니어 유닛은 ‘자체 인맥 활용, 정보 미공개’ 등 입주자 선정 과정이 불투명하다고 한다. 행정 편의주의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도와주지 못하는 현실이다.     LA테넌트유니언(L.A..Tenants Union) 측은 “한인타운에는 많은 주민이 렌트컨트롤이 적용되는 오래된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며 “시 정부는 재개발 계획 승인에 앞서 기존 세입자 보호 방안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LA시 정부는 저소득층 및 시니어 주거 안정 정책의 효율성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때다. 김형재 / 사회부 부장중앙칼럼 저소득층 시니어 한인타운 저소득층 시니어용 아파트 시니어 아파트

2024-07-28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송솔나무, 지노 박 콘서트 외

송솔나무 간증 콘서트   뷰포드에 있는 아틀란타 새물결교회(3805 Braselton Highway)에서 28일 주일 오후 2시 30분 송솔나무 플룻티스트가 찬양 간증 콘서트를 연다. 송솔나무 선교사는 음악 명문 줄리어드를 거쳐 스위스 로잔 국립음대에서 수료했으며, 카네기홀, 링컨 센터 등에서 독주회와 오케스트라 협연을 한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드라마 '허준,' '이산,' '동이'의 배경음악을 연주한 것으로 유명하다. 문의=440-212-3777   좋은교회 지노 박 콘서트   도라빌에 있는 애틀랜타 좋은교회(3330 Chestnut Dr)에서 28일 주일 오후 2시 '나의 끝 예수의 시작'을 노래하는 지노 박 선교사가 찬양 콘서트를 갖는다. 박 선교사는 가수 조용필과 위대한탄생, 윤수일 밴드 등의 공연 세션으로 참여했던 유명한 재즈 피아니스트로, 현재는 네팔 한국국제대학에서 음악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770-539-0114   빛과 소금 교회 교역자 청빙   뷰포드에 있는 빛과 소금 한인교회(4300 South Lee St.)가 목회에 동행할 교역자를 모집한다. 유스/EM 교역자 1명, 찬양 사역자 1명 등을 모집하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로 받는다. 이메일=samsonicus68@yahoo.com   코리안 페스티벌 부스 모집   애틀랜타 한인회가 9월 28일 한인회관에서 개최하는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여할 부스를 모집한다. 홍보부스는 300달러, 판매부스는 500달러, 실내부스는 1000달러, 음식부스는 500달러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스폰서로서 참여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도 모집 중이다. 문의=770-813-8988, atlantaka.org   지리산 작두신녀 애틀랜타서 점사   지리산 작두신녀가 내달 25일까지 애틀랜타와 몽고메리에 머물며 한인들의 점사를 본다. 사업운, 재물운, 궁합, 연애운, 결혼운, 이동수, 사업운, 직장 승진운 등을 물어볼 수 있다. 주최 측은 "여러분의 속이 시원하도록 명쾌한 해답을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334-669-6389   올가리노 썸머세일   둘루스 9292바베큐 옆 올가리노(3360ㅎSatellite Blvd. #5)가 여름용 침구를 특별 세일한다. 숙면을 유도하는 베개, 피톤치드 향균가공으로집먼지 진드기와 알레르기 방지효과가 뛰어난 들꽃자수 순면이불(여름용) 등을 할인한다. 이불 또는 요를 커버와 사면 20% 할인하고 고급 에코백을 증정하며, 풀세트를 구입 시 20% 할인과 최고급 프랑스산 타월 2매 및 고급 에코백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할인한다. 문의=470-410-8288   bb.q치킨 직원 모집   bb.q치킨이 피치트리코너스점(4941 S Old P'tree Rd, Ste F, Norcross)과 뷰포드점(3320 Hamilton Rd #100, Buford)을 새로 오픈하며 가게에서 일할 직원을 모집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이메일로 지원할 수 있다. 이메일=bbqchickengeorgia@gmail.com   메드 미인 특별 할인   둘루스 석원희 가정의학과 옆 메디스파 미인(3610 Peachtree Ind. Blvd.)이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씨엘로 피부재생, IPL, 토닝 레이저, 재생관리, 비타민C, 마사지, 얼굴 경락 마사지 등이 포함된 10회 패키지를 1200달러에서 900달러에 할인한다. 또 리프팅 효과가 있는 슈링크를 30% 할인한다고 업체는 전했다. 문의=770-241-4002   발아건강 공진단 세일   도라빌발아건강식품(3042Oakcliff Rd #201, Atlanta)은 7월 한 달간 세일을 하며타주 고객에게 무료 배송도 제공한다. 업체에 따르면 건조한 안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상급 천연 특수조합 눈 영양제' 아인토바와 원기회복, 면역력 증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진단도 만나볼 수 있다. 업체 측은 "모양은 흉내내도 효능은 흉내낼 수 없다"며 체력 보충에 '발아공진단'이 좋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인삼죽염 등의 제품을 취급한다. 문의=770-457-1717   프라미스원 SBA 융자 세미나   프라미스원은행이 8월 3일 둘루스지점(2385 Pleasant Hill Rd)에서 SBA 융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개인 사업을 계획 중인 한인들은 사전 예약하여 참석할 수 있다. 사전예약=678-722-8068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atledit.koreadaily@gmail.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타운 게시판 작두신녀 애틀랜타 찬양 콘서트 소금 한인교회

2024-07-26

한인타운 찾은 에비 수상… 한인사회와 상생 발전방안 모색

 데이비드 에비 BC주 수상이 24일 버나비 한인타운에서 열린 노스로드 비즈니스협회(BIA) 주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에비 수상은 중소기업 지원, 주택 및 부동산 문제, 한인타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질의응답 시간에 에비 수상은 현재 건설 중인 스카이트레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규모의 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대 관련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가 정확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절차를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아타운에 한국의 정체성을 상징할 수 있는 기념물을 주 차원에서 제작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에비 수상은 다른 나라의 긍정적인 사례들을 언급하며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앤 캉 장관, 제니퍼 화이트사이드 장관 그리고 버나비 사우스-메트로타운 선거구에서 BC 신민당(NDP) 소속으로 출마하는 최병하(폴 최) 노스로드 BIA 회장이 동행했다. 또한 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 황선양 대외협력부회장, 원소현 민주평통 부회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BC주정부]   밴쿠버 중앙일보한인타운 한인사회 상생 발전방안 에비 수상 대외협력부회장 원소현

2024-07-25

타운 지킨 군부대와 정전기념식

“한국전에서 저희를 위해 싸우고 폭동에서도 한인타운을 지켜준 미군과 함께 행사를 치를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제71주년 한국전쟁 정전 기념식이 오는 26일 오렌지카운티 로스알라미토스에 주둔해 있는 미 육군 40보병사단 연병장에서 열린다. 행사가 열리는 미군 40보병사단은 한국전에 참전한 부대였기에 더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는 6·25참전유공자회와 산하 육·해·공군협회, 미육군한국전참전유공자회LA카운티지회(회장 로버트 손)에서 주최한다. 또 한인 2세 학생 30여명도 행사에 참석해 감사편지를 전달하고 위로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제40보병사단 소속으로 1953년부터 54년까지 한국전에 참전한 도믹스피나서전트의 한국 사진 콜렉션도 관람할 수 있다.   6·25 참전유공자회 미서부지회 이재학 회장은 “한국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보이지 않는 전쟁이 진행중이지만 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며 “정전 후부터 지금까지 북한이 위반한 철책선 규정만 42만 건에 달한다. 오물풍선 보내기도 그중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행사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전쟁의 아픔이 영어권 후손들에게 제대로 전달됐으면 한다”며 “바라기는 한인사회가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추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최만규 육군협회 미국지부 회장은 “미군 40사단은 한국전에 참전했을 뿐만 아니라 1992년 LA폭동 때와 4년 전 조지 플로이드 사건 때에도 한인타운을 보호하기 위해 배치된 부대”라며 “한국뿐만 아니라 한인 커뮤니티까지 지켜준 고마운 관계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에 따르면 제40보병사단(40th Infantry Division)은 캘리포니아 육군 주방위대 소속이다. 미육군 기록에 따르면 주방위군 사단 전체가 전쟁에 투입된 건 한국전 때 제40보병사단과 오클라호마 제45보병사단이 마지막이었다.   이날 행사에 유일하게 1세 한인 커뮤니티 단체로 참가하는 LA동부한인회 최현무 회장은 “뜻깊은 행사인 만큼 이날 1.5세와 2세 이사들과 함께 참석해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를 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한인 정체성 확립을 위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310)938-8785 글·사진=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정전기념식 게시판 공군협회 미육군한국전참전유공자회la카운티지회 한인타운 보호 육군 40보병사단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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