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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정보] 고국 건강검진 프로그램 인기 외'

고국 건강검진 프로그램 인기     '선병원 국제검진센터'(Sun Medical Center)에서는 고국에서 만나는 특별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90여 가지 필수 항목들로 알차게 구성된 기본종합검진과 여기에 장기별 또는 테마별 정밀검사가 추가된 맞춤형 정밀검진이 있다. 또한 1박 2일 숙박으로 더욱 편안하게 이용 가능한 프레스티지 검진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및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714)709-8552 ▶웹사이트: Sunmediscreen.com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정품 증정     '우미노시즈쿠'가 감사의 계절을 맞아 오는 12월 15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 동안 후코이단 구매 시 일상 건강 유지에 유익한 파우더 타입 후코이단과 휴대용 마사지 링을 무료로 증정한다. 파우더 타입 후코이단은 간과 신장 기능에 도움을 주며, 카페인이 80% 이상 제거된 최상급 녹차 가루, 보리 어린잎, 맥주 효모 등이 첨가되어 현대인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이 제품은 테아닌, 아스파라긴산, 비타민 C, B1, B2, 인, 칼슘 등 다양한 무기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현대인의 건강 균형에 필수적인 요소로 각광받고 있다. ▶문의: 1-866-566-9191 ▶웹사이트: www.kfucoidan.com   에르노 플레이스 신촌 특별 공급     수익률과 미래 투자가치가 기대되는 우선 특별 공급이 미주 재외 동포들을 찾아왔다. LA 윌셔가에 위치한 '에르노 플레이스 신촌 홍보관'에서는 신촌 명문 대학군의 프리미엄과 교통, 문화,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에르노 플레이스 신촌의 미주 분양에 나서고 있다. A~G 타입 총 144가구로 분양가는 39만 7000달러부터다. 전 세대 시티뷰 테라스에 가전제품 및 가구가 완비된 풀퍼니시드로 안정적인 임대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주소: 4055 Wilshire Blvd, #102, Los Angeles 알뜰정보 건강검진 프로그램 건강검진 프로그램 고국 건강검진 플레이스 신촌

2024-11-19

[부동산 이야기] 내 집 마련 사례서 배울 점

짧은 시간 내에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우리가 배워야 할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우선 집을 구입하기 위한 행동 계획으로 다운페이나 클로징 비용을 위해 3.5~5% 정도의 돈을 은행 계좌에 저축하고 구입할 지역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운페이 지원금에 정보를 수집하고 정부에서 요구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등록해서 프로그램의 활용도를 미리 숙지하고 대비한다는 것이다.     간단하게 들릴지 몰라도 집을 구입한 사람들이 한결같은 과정을 통해 집을 구입했다는데에 관심을 갖는 것도 손해 볼일은 아닌듯싶다. 유튜브를 통해서 주위에 너무 많이 잘못된 정보들을 듣고 많은 사람이 내집 마련의 기회를 포기하거나 또 저들의 상술에 이끌렸다가 결국 내 집 마련의 꿈을 접고 차근차근 준비해서 각 상황에 맞는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를 놓치고 찾아오는 사람들을 종종 상담하게 된다.     집을 사려고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정부 보조금이나 CRA(Community Reinvestment Act)프로그램이나 그랜트를 받고 구입할 수 있는 정보들을 먼저 점검해 보고 집 구매를 시작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서 받을 수 있는많은 기회를 놓치고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가주에서 제공했던 Dream for All 프로그램은 수입이 중상 이상일때 도움이 돼도 수입이 낮은 경우에는 오히려 로컬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집 사는 것이 훨씬 더 도움이 됨에도 남들이 신청하니깐 그냥 따라 하면서 보조금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음을 볼 때 좀 안타깝다.     구입할 지역과 각 개인에 재정 상황에 따른 정부 지원금을 통해서받을 수 있는 다운페이 금액이나 클로징 문제를 해결하거나 또 여러 종류의 무상인 그랜트를 받는 등 각자에게 알맞은 정보를 얻고 구매를 준비하면 손해 볼일은 없겠다. 요즘처럼 집값이 오르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정부보조가 구매력을 높여 주는 데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이다.     정부에서 보조금을 제공해 줄 때 집살 준비를 얼마나 대비했는지 점검하고 책임 있는 사람들에게 지원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정부에서는 8시간 교육 이수했는지를 기준으로 삼고 반드시 정부 보조금을 신청 시 8시간 수료증을 요구하고 있다. 대부분의 CRA그랜트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다. 이 프로그램은 첫 주택구매자들에게 은행의 이익이 아닌구매자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를 정부에서 모니터링하기에 은행에 따라서 모기지보험(PMI) 없이 저렴한 이자율을 그랜트와 함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음으로 배울 점은, 자동차 구매를 통한 큰 페이먼트와 같은 지출은 집 구매 이후로 미루고 적어도 2년간의 안정적인 직업을 유지하고 필요한 준비서류를 보완해서 최상의 조건으로 갖춰 내 집을 마련하는 모습을 본다.     내 집 마련은 빠를수록 좋다. 한인 이민자들은 평균적으로 내 집 마련까지 10년 이상이 걸린다고들 하는데 정부보조금을 통해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면 큰 도움이되는 것은 분명하다.     내 집 마련을 미루는 이유가 이자율이나 집값이 내려가기를기다리는 것을 고려해서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면 오히려 전략을 바꿔서 구매후 재융자를 고려해보는 것은 어떨지 제안해 본다. 물론 수입이 낮아서 좀 더올라야 한다거나 크레딧이 나빠서 향상을 위해서 기다려야 하는 경우는 당연하겠으나 그런 게 아니면 조금이나마 빨리 내 집 마련을 시작하는 것을 제안해 본다.   ▶문의: (213)380-3700     (필자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가필이나 수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지락/샬롬센터소장부동산 이야기 다운페이 프로그램 cra그랜트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 로컬 프로그램

2024-11-19

한인 학생, 참전용사 배너 프로그램 주도

뉴저지주 레오니아 거주 한인 학생 최영우(영어이름 크리스티안.사진) 군이 타운 출신의 참전용사(퇴역군인) 초상 배너를 제작해 타운 곳곳에 전시하는 ‘레오니아 베테란스 배너 프로그램(Leonia Veterans Banner Program: 레오니아 참전용사 초상 배너 프로그램)’를 주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23년 12월에 시작된 베테란스 배너 프로그램은 올 메모리얼데이(5월 27일)에 맞춰 57개의 배너를 제작하고 1만7000달러 이상의 기금을 모금한 뒤, 이어 지난 11일 베테란스데이를 앞두고는 추가로 22개의 배너를 제작해 총 79개의 배너와 함께 2만 달러가 넘는 기금을 모으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버겐 가톨릭고교 12학년이며 레오니아 보이스카우트 71 트룹(Troop 71) 소속인 최 군은 “우리의 자유를 위해 희생을 감내한 참전용사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기리는 것이 중요하고, 배너와 그들의 서비스에 대한 유산이 우리 지역사회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봉사의 영감을 줄 것”이라며 “주민들과 참여자들이 참전용사에 대한 정보를 제출해 배너 제작을 후원했고, 시 정부·교육위원회·경찰서·소방서·공공 작업부서·재향군인회(American Legion Post #1)·레오니아 및 71 트룹스 스카우트의 협력과 100% 커뮤니티 자금으로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너 속 참전용사는 ▶두 개의 의회 명예 훈장(Congressional Medals of Honor)을 받은 해군 장교 ▶2차 세계대전 중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전투 조종사들로 구성된 분리 부대(Tuskegee Airmen) 소속 3명의 공군 용사 ▶진주만이 공격을 당했을 때 해군 전함(USS Arizona)에서 전사한 해병 ▶유명한 나치 예술품 복원 부대의 일원으로 미켈란젤로의 ‘성 모자상’과 벨기에의 헨트 제단화와 같은 예술품을 복원한 부대원 등이 있다.   한편 최 군은 이 프로그램의 성공으로 모든 스카우트의 약 4%만이 오를 수 있는 이글 스카우트(Eagle Scout)로 인정을 받았는데, 그는 미군 복무를 목표로 앞으로 웨스트포인트 또는 ROTC를 통해 육군 장교로 임관할 계획이다.   레오니아 참전용사 배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www.leoniavetbanne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참전용사 프로그램 참전용사 배너 배너 프로그램 참전용사 초상

2024-11-17

뉴욕주, CDPAP<간병인 지정 프로그램> 강화 위해 24개 지역기반 파트너 발표

뉴욕주정부가 내년 4월부터 ‘간병인 지정 프로그램’(Consumer Directed Personal Assistance Program·CDPAP)을 변경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12일 CDPAP 중개와 언어 서비스를 담당할 24개 지역사회 파트너 업체를 발표했다. CDPAP는 홈케어가 필요한 시니어들이 가족을 간병인으로 지정해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주정부는 가족 간병인으로 등록한 뒤 제대로 케어를 하지 않고, 주정부 지원금만 받아가는 경우가 있다며 제도 변경을 예고한 상태다.     주정부는 10월 초 CDPAP 수정안을 발표하고, 기존 300~400개에 달하는 뉴욕주 CDPAP 홈케어 업체 대신 한 곳의 재정 중재기관(Financial Intermediaries)을 선정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홈케어 업체들은 FI 한 곳이 CDPAP 에이전시 업무를 도맡으면 접근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 언어 장벽이 있는 이민자들의 경우 CDPAP 등록과 관리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반발해 왔다. 일부 홈케어 업체들은 주정부를 상대로 집단 소송도 제기했다. 우려가 커지자, 주정부는 ‘파트너’라는 명목 하에 업체 24곳을 발표했다.     이번에 주정부가 발표한 파트너에는 All Metro Health Care, Community Home Care Inc., Independent Health Care Services, Inc 등 24곳이 포함됐는데, 이중 플러싱 한인 밀집 지역을 기반으로 삼은 곳은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정부는 “파트너들은 뉴욕주 62개 카운티에서 약 100개의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어와 중국어 등을 비롯해 다양한 언어를 구사한 뉴욕주민들에게 CDPAP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이 있다”고 전했다. 주정부는 아울러 파트너를 추가로 선정해 더 발표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프로그램 지역기반 지역기반 파트너 간병인 지정 홈케어 업체들

2024-11-13

호컬, 교통혼잡료 낮춰 시행 재개 고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내년 1월 20일 전에 교통혼잡료를 시행할 것이란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본지 11월 8일자 A-3면〉   관련기사 맨해튼 교통혼잡료 물 건너 가나 12일 주지사실 내부 관계자 등의 발언을 종합하면, 주지사는 계획대로 9달러로 수정한 교통혼잡료 프로그램을 시행할지 여부에 대해 조 바이든 현 행정부와 교감을 나누고 있다. 주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백악관과의 대화는 의례적인 것으로, 특별할 게 없다"고 부인했지만 주위의 시선은 다르다.   교통혼잡료 취소를 이미 공언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할 내년 1월 20일 전 시행하되, 지난 6월 무기한 연기를 선언하며 정치적 목적이 아닌 뉴요커의 부담을 고려한 것이라 밝힌 논리와도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주지사는 9달러로 인하해 시행하는 대체 프로그램을 시급히 고려중이다.     그러나 이 같은 인하안이 되레 트럼프 취임 후 교통혼잡료가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며 취소할 수 있는 명분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연방고속도로관리청(FHWA)의 환경영향평가서(EA)에 적시된 9~23달러 중 하나이긴 하지만, 중간값인 15달러로 결정된 후 본격화 논의가 진행됐다는 허점을 지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바이든 행정부가 9달러 요금을 조속히 승인해도 내년 1월 20일부로 바뀔 교통국 구성원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명령에 따라 이를 뒤엎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15달러를 특별한 이유 없이 이미 취소한 전례를 남기게 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임기동안 새 평가를 진행하지 않거나 승인을 거부하는 것은 전적으로 트럼프 당선인의 권한이다.   주지사는 지난 5일 기자들과 만나 "15달러는 아이들과 사는 생활비를 걱정하는 뉴요커들에게 너무 짐이 된다"며 사실상 40% 하향 방침을 시사했다.   주지사 지침에 따라 '가격 책정 파일럿 프로그램(Value Pricing Pilot Progam, VPPP)' 문건 등에 서명을 미뤄오던 마리 테리스 도밍게스 주 교통국장만 서명을 하면 프로그램은 시행된다. 세 주체 중 연방·시는 이미 관련 문건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지사는 트럼프 당선인과의 전화통화에서 교통혼잡료 관련한 의견은 아직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트럼프 당선인 캠프는 관련 질의에 답변을 거부했다.   한편 주지사가 교통혼잡료를 재개할 경우 추가 소가 제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교통혼잡료 시행 교통혼잡료 프로그램 교통혼잡료 취소 트럼프 당선인

2024-11-12

뉴욕시 어포더블 하우징<중·저소득층 아파트> 여전히 비싸다

뉴욕시가 중·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시장가격보다 낮은 주택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렇게 제공되는 렌트 또한 높은 가격으로 책정돼 제도의 취지가 무색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뉴욕시정부에서 새롭게 내놓은 어포더블 하우징 현황을 보면, 중·저소득층이 감당하기 어려운 렌트와 소득기준을 제시하는 경우가 다수”라고 보도했다. 뉴욕시에서 렌트 세입자로 사는 가구의 중간소득은 연간 약 7만 달러 수준으로, 월 렌트를 약 1750달러 감당하면 합리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어포더블 하우징이라는 이름에도 불구하고, 이들 아파트 렌트는 평균적인 이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두 배 이상인 경우가 다수며 렌트가 월 3000~4000달러에 달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   특히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브루클린 북부 지역에 새롭게 지어진 콘도는 이름은 ‘어포더블 하우징’이지만, 렌트는 비싼 경우가 많다.   최근 지원자 신청 접수를 하기 시작한 롱아일랜드시티 한 아파트의 경우, 연 소득이 10만2515~25만380달러 수준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이 아파트에서 가장 작은 스튜디오에 당첨될 경우, 월 2990달러의 렌트를 감당해야 한다. 이 아파트에서 가장 많은 유닛(99개)이 배정된 유닛은 2베드룸으로, 매월 4434달러 수준의 렌트를 내야 한다.   뉴욕시에선 새로운 콘도나 아파트를 지을 때 유닛의 일정 부분을 ‘어포더블 하우징’으로 배정하기로 하고 세금감면 혜택을 받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렇게 공급된 신규 주택도 중·저소득층에 제대로 배정되는 경우가 적어 오히려 개발업자들의 배만 불린다는 지적이다.   NYT는 “어포더블 하우징 프로그램은 렌트를 설정할 때 지역중위소득(AMI)에 의존하는데, 뉴욕시 AMI는 워낙 높아 실질적으로 주택이 필요한 사람들의 소득을 반영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전했다. 2024년 4인가구 기준 뉴욕시 AMI는 연 15만5300달러에 달한다.   아울러 NYT는 “어포더블 하우징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면서 뉴욕시 주택 위기 해결은 더 요원해지고 있다”며 “많은 뉴요커가 수입의 절반 이상을 렌트에 쓰는 현상을 해결하려면 어포더블 하우징 프로그램을 고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은별 기자저소득층 하우징 저소득층 아파트 하우징 프로그램 하우징 현황

2024-11-12

CSU도 ‘디렉트 어드미션’ 시범 시행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립대 시스템인 칼스테이트 대학(CSU)이 ‘디렉트 어드미션’(Direct Admission) 제도를 테스트 한다. 어떤 내용인가?     ▶답= 디렉트 어드미션은 대학이 학생의GPA등 몇 가지 기준에 근거해 학생에게 입학제안을 하는 제도를 일컫는다. 한인이 다수 재학중인 CSU는 2025년 가을학기 대학에 진학할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렉트 어드미션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CSU는 리버사이드 카운티 교육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3개 캠퍼스 중 10개 캠퍼스에 디렉트 어드미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격을 갖춘 리버사이드 카운티 내 공립 고등학교 학생 모두가 대상이다. 총 1만2000명의 카운티 내 고교졸업반 학생들이 대학에 지원하기 전에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그렇다면 어떤 자격을 갖춰야 할까? 기본적으로 CSU A-G 과목 자격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히스토리/소셜사이언스, 영어, 수학, 외국어, 실험과학, 시각/공연예술, 대학 준비를 위한 선택과목(elective)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들 과목에서 최소한 C이상의 성적을 받아야 한다. 자격을 갖춘 학생들에게는 조건부 입학을 알리는 책자가 발송된다.     이후 학생들은 CaliforniaColleges.edu 플랫폼을 통해 가장 선호하는 캠퍼스를 선택하게 되며 마지막으로 공식 합격 레터를 받게 된다. 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으로부터 합격 레터를 받을 경우 마감일까지 등록의사를 표명하면 된다.     이번 시범 프로그램에 포함된 캠퍼스는 채널 아일랜드, 치코, 이스트베이, 험볼트, 매리타임 아카데미, 몬테레이베이, 샌버나디노, 샌프란시스코, 샌마르코스, 소노마 등이다. 학생들은 이들 10개 캠퍼스 외에 다른 CSU 캠퍼스에도 정상적인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다. 디렉트 어드미션 제도의 가장 큰 목적은 일시절차를 간편하게 만드는 것이다. 또한 저소득층, 퍼스트 제네레이션, 불충분하게 대표되는 소수계(URM) 학생들을 위해 대학 입학문턱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미국 내 많은 대학들이 디렉트 어드미션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이거나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50개주 가운데 아이다호주가 가장  빠른 2015년 디렉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올해 9월에는 유타주가 동참했고, 커먼앱(Common App)은 2024-2025 입시 사이클에 34개주에 위치한 116개 대학들이 디렉트 어드미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CSU는 디렉트 어드미션 프로그램을 통해 등록생수를 늘리려고 한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CSU등록생수는 6% 가량 감소했다. 2024년 가을학기에는 등록생수가 2% 늘었지만 2020년 수준과 비교하면 2만4000명 적은 수치다.     ▶문의: (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미국 대학입시 디렉트 프로그램 시범 시행 가을학기 대학

2024-11-12

“시신 기증자 귀한 뜻 잊지 않겠습니다”

한인 사회에서 시신 기증 캠페인을 벌여온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이하 소망)와 UC어바인(UCI) 의대 산하 시신 기증 프로그램 측이 지난 2일 풀러턴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에서 시신 기증자 추모식을 열었다.   이 행사엔 지난 3년간 시신을 기증한 이들의 유족과 소망을 통해 기증 서약을 한 한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소망 사무총장 신혜원 박사와 UCI 시신 기증 프로그램 마크 브룩스 디렉터가 사회를 맡은 추모식은 유분자 이사장의 감사 인사로 시작됐다. 유 이사장은 시신 기증자와 유족, 기증 서약자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고 “시신 기증은 소망소사이어티가 추구하는 함께 누리고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삶을 살고 당하는 죽음이 아닌 맞이하는 죽음으로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는 귀한 선택이다. 그 귀한 뜻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LA총영사관 권성환 부총영사는 한인 시니어들의 아름다운 행보를 격려했고 브라이언 허비 UCI 부총장도 기증자, 기증 서약자에게 UCI를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UCI 치매, 뇌질환 연구센터인 UCI 마인드(MIND)의 디렉터인 조슈아 그릴 박사는 의학 교육과 의료 연구에 시신 기증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했다.   UCI 의대생 크리스 이씨는 “기증된 시신을 통해 책으로는 알 수 없는 인간의 신체에 관해 알게 됐다며, 모든 의대생이 기증자에게 늘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족 대표 존 김씨는 어머니 고 김옥남 목사의 일생을 추억하며 “어머니의 시신 기증 결정을 받아들이는 것이 힘들었는데 아들이 UCI 뇌과학 캠프에 참여한 후에 뇌질환 치료, 진단 연구에 기증된 뇌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알게 됐고 어머니의 깊은 뜻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유족들은 소망 중창단과 아르모니아 싱어스의 공연 중 상영된 기증자들의 사진 슬라이드 쇼를 보며 참석한 모든 이와 함께 고인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망 측은 앞으로 UCI와 2년마다 한인 대상 추모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망은 시신 기증 홍보대사(김병희, 이범영, 유태윤, 유기선씨)를 두고 기증 서약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문의는 전화(562-977-4580)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기증자 시신 시신 기증자 기증자 기증 기증 프로그램

2024-11-11

맨해튼 교통혼잡료 물 건너 가나

제47대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본격적인 정권 인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내년 1월 20일 취임식 후 시작될 트럼프 집권 2기에서의 맨해튼 교통혼잡료 시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취소를 공언했기 때문이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6일 대통령 선거 결과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시간이 없으니 교통혼잡료 무기한 중단 결정을 당장 철회하라는 주장이 있다”는 질문을 받고 “우린 대선 결과가 반반(toss up)일 거라 생각했기에 (대선을) 고려한 계획은 아니었다”며 “그와 무관하게 여름부터 계획했던 거고, 우리(주지사실)의 시간 단계를 밟아 연말 안으로 주 예산을 배정하며 5개년 계획을 통합적으로 고려해 (대체 프로그램과 MTA 예산 지원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지사는 이와 관련해 백악관과 이미 지난 3일께 대화를 마쳤다고 밝혔지만, 세부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주지사가 트럼프 취임 전 재개하기 위한 시간은 이날 기준 75일뿐이다.   대중교통 시민단체 ‘라이더스 얼라이언스’ 등 중단 반대파는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변경된 프로그램 계획을 승인받기 위해선 절차상의 이유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며 “당장 시작하라”고 요구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도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호컬 주지사의 교통혼잡료 무기한 중단 취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고 “주지사가 이끄는 의제이니 그가 잘 해낼 것이며, 어떤 대체 프로그램을 택하든 난 주지사에게 협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1기 당시 MTA는 연방정부로부터 지원금 8000만 달러를 받는 데 그쳤다. 바이든 정부는 40억 달러를 지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러 차례 “정적에 대한 복수”를 공언함에 따라 뉴욕일원에 연방정부로부터의 자금 유치가 어려워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한 MTA 위원회 관계자는 “트럼프가 공언한 대로 예산이 줄고 교통혼잡료는 취소될 것”이라며 “재개 기회는 지금뿐”이라고 주장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koreadailyny.com교통혼잡료 맨해튼 맨해튼 교통혼잡료 교통혼잡료 무기한 프로그램 계획

2024-11-07

NJ 앵커 프로그램<재산세 경감 프로그램>, 신청 기한 연장

뉴저지주가 주택소유주와 세입자들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주택소유자·세입자 지원 프로그램(ANCHOR, Affordable New Jersey Communities for Homeowners and Renters, 앵커 프로그램)’의 신청 마감일이 연장됐다.   7일 주 재무국에 따르면, 이달 30일로 예정됐던 신청 마감일이 다음달 6일로 늦춰졌다.   이는 추수감사절 시즌과 겹침에 따라 신청 마감일을 놓칠 주민이 없게 하려는 조치다.   한편 뉴저지 주의회에 따르면, 수혜자는 200만명에 달할 전망으로, 지난해 180만명, 2022년 160만명에 비해 늘었다.   이미 160만명이 누적 19억 달러의 혜택을 받았다.   주택 소유주는 2021년 기준 연소득이 15만~25만 달러인 65세 시니어의 경우 1250달러를 받고, 그 미만 연령은 1000달러를 받는다.   소득 15만 달러 미만 시니어는 1750달러를 받으며, 그 미만 연령은 1500달러를 받는다.   세입자 중 소득 15만 달러 미만인 시니어는 700달러, 65세 미만 연령은 450달러를 받는다.   엘리자베스 메이어 모이어 주 재무국장은 “적격 수혜자들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신청자뿐 아니라 기존 수혜자의 경우도 아직 우편 알림이나 지급을 받지 못했다면 홈페이지(anchor.nj.gov)를 통해 신청 또는 확인할 수 있다.  강민혜 기자프로그램 재산세 앵커 프로그램 신청 마감일 재산세 경감

2024-11-07

전기차·플러그인 최대 2000불 할인…코스트코 할러데이 이벤트

자동차 구매 지원 오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코스트코가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일부 전기차(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대상으로 최대 2000달러 할인을 제공한다.   코스트코는 오토 프로그램 웹사이트(costcoauto.com/save)를 통해 할러데이 한정 스페셜 이벤트로 지난 1일부터 5개 브랜드의 EV 및 PHEV 구매 또는 리스 시 1000~2000달러의 회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할인 구매할 수 있는 모델과 인센티브 액수를 살펴보면 국내서 생산된 폴스타 3 EV와 볼보 XC90 PHEV가 각각 2000달러로  할인폭이 가장 크다.   이어 볼보 XC60 PHEV가 1500달러의 할인이 적용되며 EV 모델인 캐딜락 리릭, 셰볼레 블레이저EV·이퀴녹스EV·실버라도EV, GMC 허머 SUV EV·허머 픽업EV, 시에라EV, 볼보 EC40·EX40 등은 각각 1000달러씩 할인된다.   이같이 EV 및 PHEV 모델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이유에 대해 코스트코는 올해 상반기 EV를 찾는 회원들이 전년 동기대비 31% 증가하며 EV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코스트코 오토 프로그램 총괄 매니저 제이 맥스웰은 “지난 2년간 진행된 4분기 프로모션 대상은 1개 업체의 EV 2개 모델에 불과했었으나 올해 프로모션에서는 23개 모델 중 10개 모델이 EV다. E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회원들에게 다양한 EV 선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회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EV 모델은 중형 EV SUV 부문의 셰볼레 블레이저 EV였으며 프리미엄 중형 EV SUV에서는 캐딜락 리릭이 1위였다.   볼보의 EC40은 프리미엄 콤팩트 EV SUV 부문에서 회원들의 요청이 가장 많았다.   구매 방법은 코스트코 오토 프로그램 웹사이트에서 구매를 원하는 모델을 결정하고 회원 정보 기재 후 등록하면 인센티브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후 오토 프로그램 제휴 딜러를 방문해 인증서를 제시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오토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인벤토리 검색은 물론 가격을 놓고 딜러와 흥정하지 않아도 회원 특별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회원들 대상으로 주유 할인을 제공하고 있는 코스트코는 지난달 자사 최초로 워싱턴 지역 매장에 코스트코 브랜드 DC 급속 충전기를 오픈했으며 EV에 최대 200kW의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플러그인 코스트코 코스트코 오토 오토 프로그램 전기차 EV PHEV Auto News 할인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11-06

[부동산 이야기] 모기지 보험

요즘 주택 시장은 높은 가격과 여전히 높은 이자율 때문에 예비 바이어들이 주택을 구입하기에 만만치가 않다. 기준금리가 떨어졌다고 해도 여전히 이자율은 높다. 렌트를 해서 생활하는 것보다 집을 구매하고 유지하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부담될 수 있다. 하지만 주택 유지비용이 많이 들다 하더라도 이를 줄이는 방법도 있다.     보통 주택을 구입하려면 전체 주택가격의 20% 정도를 다운페이먼트로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다운페이먼트 준비가 미쳐 안된 바이어들은 20% 미만의 다운페이먼트로도 주택구매가 가능하다. 이런 경우 반드시 내야 하는 비용이 발생한다. 보통 20% 미만의 적은 다운페이먼트로 집을 살 때 돈을 빌려주는 은행에서는 모기지에 대한 보험 들기를 요구한다.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함이다. 오늘은 이 모기지 보험(PMI·Private Mortgage Insurance)을 들어야 하는 경우와 집값 상승 등으로 PMI가 면제되는 경우를 알아보자. PMI가 면제되면 지출을 확 줄일 수 있다.     수입이 많은 젊은이가 연 수입은 높아도 채 목돈이 마련되지 않아 적은 다운페이먼트를 가지고 집을 사야 한다고 가정해보자. 다행히 이런 바이어들을 위하여 3.5%나 5%의 다운페이먼트만 해도 집을 살 수 있는 모기지 프로그램이 있다. 그러나 돈을 빌려주는 은행에서는 20% 미만의 다운페이먼트를 한 경우 그만큼 위험 부담률이 높기 때문에 강제로 모기지 보험을 들게 한다.   다행히 지난 몇 년 동안 남가주의 주택 가격이 많이 올라 적은 다운페이먼트를 가지고 주택을 구입한 주택소유주들은 그동안 지불해 오던 PMI 면제 신청을 할 수 있다. 그러면 PMI 지급을 면제받아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제 조건과 신청과정을 알아보자.   먼저 PMI는 다운페이먼트가 주택 가격의 20% 미만일 때 들어야 하는 보험이므로, 주택 가격을 감정하여 현재 남아 있는 모기지 규모가 주택 가치의 80% 이하로 떨어졌는지 확인한다. 융자 은행은 주택의 가격이 상승했거나 그동안 상환된 융자액이 모여 융자금의 잔액이 80% 이하로 떨어졌다면 심사 후 PMI를 면제해 준다. 물론 증축이나 개축으로 집의 가치가 올라가는 경우에도 해당한다. 그러나 본인이 사는 집이 아니고 투자용으로 렌트 수입이 들어오는 경우는 주택 가격보다 모기지가 70이나 75% 이하로 낮아져야만 PMI를 면제받을 수 있다.   다만 모기지 은행에 PMI 면제 신청을 해서 은행에서 실시한 감정가격이 낮게 나오는 경우에는 감정비만 쓰고 지출을 줄이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은행에 신청하기 전에 감정사나 부동산 에이전트를 통해 현 주택 가격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한편 감정가가 조금 모자랄 때, 가지고 있던 여유 자금이 있다면 몇만 달러 정도를 더 갚고 PMI를 면제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연방주택국(FHA)을 비롯한 렌더들은 주택의 가치가 올라갔어도 PMI를 면제해 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비용이 좀 들어도 재융자를 하는 것도 좋다. 재융자를 할 때 혹시 현재 일정 기간을 채우지 않고 모기지를 상환했을 때 지불해야 하는 벌금(Prepayment Penalty)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시작해야 한다. 보통 융자를 받은 후 2년 정도 안에 상환하면 벌금을 물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문의: (818)497-8949 미쉘 원 / BEE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모기 보험 모기지가 70 모기지 프로그램 주택 유지비용

2024-11-06

"한인 과학 꿈나무들의 열정이 빛났다"

      한국혁신센터 워싱턴 DC(KIC DC, 류시훈 센터장) 개최한 “테크 서밋 2024(Tech Summit 2024)”가 지난  주말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 소재 '메리어트 워싱터니안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차세대 한인 과학자들과, 미래를 펼쳐 나아갈 한인 과학 꿈나무들의 역량이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재미한인 과학자협회(KSEA) 워싱턴 메트로 지부 (회장 김교원)는 행사에서  DMV 지역 대학원생들을 위한 발표 세션과 'i-드론 리서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을 위한 포스터 발표 세션을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은 지역 과학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앞으로의 연구방향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날 대학원생 발표 세션에는 물리학, 생물학, 식품영양학 등 다양한 분야의 발표가 이어졌다. 우수 발표상의 영예는 조현진 (UMD 대학원 박사과정) 학생에게 돌아갔다.  세션 체어를 맡은 김교원 박사 (NASA)는 “참석한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연구에 대해 열정적인 발표를 보여주었다"면서 "발표자들과 청중들 모두에게 각 분야에서 어떤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각인시킨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i-드론 리서치 프로그램’ 포스터 세션에서는 지난 5월 드론 대회에 입상한 두 팀과 상위 입상자 3팀이 KSEA에서 지정한 대학원생 및 박사급 멘토와 함께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학생에게는 영재 리서치 프로그램 수료증이 발급됐다. 프로그램 강사 류영준 박사(존스홉킨스)는 “대부분 드론을 처음 접했던 학생들이 빠르게 성장해, 이제는 스스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구현할 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류 박사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연구 인턴십, 대회 참가, 학회 참여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i-드론 리서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팀 중 세 팀은 이달 말에 열리는 미국 항공우주학회(AIAA)와 존스홉킨스가 공동 주관하는 학술대회 출전권을 얻는 쾌거를 이뤘다. 이 학술대회에서 학생들은 그간 연구한 성과를 존스홉킨스 연구소 강당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KSEA 워싱턴 메트로 지부는 앞으로도 유명 과학자와 학생이 만날 수 있는 간담회를 추진하고, 연구 인턴십과 학회 참여 기회, 학술지 논문 게재 등 차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꿈나무 한인 재미한인 과학자협회 지역 과학자들 리서치 프로그램

2024-11-06

메디칼 사용자의 유산 회수 프로그램 피하는 방법 [ASK미국 건강보험-마크 정 엠제이보험 대표]

▶문= 저는 현재 70세이고 메디케어와 메디칼을 둘 다 가지고 있습니다.  나중에 양로 병원에 가서 메디칼을 사용하면 사망 후에 집이나 재산을 정부에서 빼앗아간다고 들었습니다. 사실인지 알고 싶고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 메디칼을 가지고 있으면 여러가지 혜택들이 많습니다. 파트B보험료도 안내셔도 되고, 코페이나 코인슈런스에 따른 본인 부담금도 안내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처방전약도 코페이 없이 받게됩니다. 물론 메디칼의 LIS(Low Income Subsidy)등급에 따라 혜택이 각각 다릅니다. 메디케어만 가지고 있는 가입자와 가장 큰 차이는 양로병원에서 장기요양혜택을 받게되는  경우입니다. 메디케어로는 최대 100일까지 밖에 혜택이 안되지만 반면에 메디칼을 가지고 있으면 평생 커버가 됩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연방정부법에 따라 55세이후에 사용한 요양시설, 병원치료, 약국, 검사기관등에서 사용한 모든 비용은 본인 사망후에 유산환수프로그램(Estate Recovery Program)에 의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주택, 부동산, 은행계좌등 상속가능한 자산에서 회수한다는 것입니다. 단, 생존배우자나 장애가 있는 자녀가 있을 경우에는 회수되지 않습니다     이를 피하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자녀에게 생존기간에 명의를 넘겨주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주정부에서 보면 자산처분으로 간주하여30개월의 소급적용기간(Look Back Period)이  있어서 자산 양도에 따른 자격상실이나 페널티가 적용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두번째는 유언장을 만들어서 상속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 스텝업(Step-up Basis) 제도에 따라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지만, 단점은 검인절차 즉 프로베이트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몇개월에서 수년까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갑니다. 또한 유언장은 공개기록이므로 가족의 프라이버시가 침해될 수 있고 이해당사자간의 분쟁소지가 있습니다.    세번째는 신탁 즉, 트러스트를 만드는 것입니다. 살아있는동안 만드는 트러스트를 리빙트러스트(Living Trust)라고 하는데 현재까지는 이 방법이 가장 안전한 것으로 검인절차없이 바로 상속인에게 전달되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비공개로 관리되므로 상속이나 자산 정보가 대중에 공개되지 않습니다.    또한 상속시점이나 관리 조건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인이 질병등으로 관리가 힘들경우 신탁을 통해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비용은 일반적으로 $2,000정도에서 시작되는데 자산 종류나 규모에 따라 달라집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상속법변호사 또는 신탁전문변호사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의:(323)272-3388 마크 정 엠제이보험 대표미국 프로그램 메디칼 사용자 유산 회수 유산 환수

2024-11-05

조지아 공립대학 지원 수수료 면제

조지아 주정부가 대학 진학 의사가 낮은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대학 입학 원서 수수료를 한달간 지원한다.    조지아 정부 산하 학생재정위원회(GSFC)는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 내 공립대 26곳을 관할하는 조지아 대학시스템(USG)과 22곳의 기술대학 통합 시스템(TCSG) 등과 협력해 11월 한달간 입학 지원서 제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조지아텍을 포함해 콜럼버스 주립대, 케네소 주립대, 조지아주립대(GSU) 부속 페리미터 칼리지 등 총 60여개 대학이 해당된다.      수수료 면제 혜택은 ‘조지아 매치'(Georgia Match)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해야 적용된다. 이 지원사업은 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진학을 장려하기 위해 고안됐다. 매년 10월경 위원회는 각 학생의 학업성적(GPA)상 지원 가능한 대학 목록을 추려 우편으로 안내하고, 3월과 11월 두 차례 '대학 지원의 달'을 지정해 입학 수수료를 지원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대학은 조지아의 차세대 성공 기회와 밀접히 연결돼 있다"며 "학생이 본인의 필요에 맞는 대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프로그램상 지원할 수 있는 횟수가 제한돼 있지 않아 복수 입학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적지 않은 비용을 아낄 수 있다. GSFC 홈페이지(GAfutures.org)에서 프로그램 참여 학교 명단과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프로그램 수수료 조지아 대학시스템 대학 입학 조지아 매치

2024-11-04

[에듀 포스팅] 고교 리서치 활동, 대학에서 높게 평가…대회·프로그램 참가는 좋은 입시 전략

대학 입시 준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업 성적과 과외활동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하지만, 특히 상위권 명문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리서치 경험이 큰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다. 최근 리서치에 관심을 갖고 도전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오랜 시간 연구를 통해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것은 그만큼 열정과 헌신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러한 리서치 경험은 대학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실제로 대학에서는 고등학생들이 리서치 활동을 통해 보여주는 탐구 정신과 문제 해결 능력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   리서치를 계획하고 있다면 우선 충분한 시간 계획을 세우고 해당 분야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방학 등을 활용해 그 분야의 해당 과목을 AP 수준으로 미리 선행학습을 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리서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나 프로그램을 미리 알아보고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과 대회까지 맞출 수 있는 시간을 정확히 계산하고 실험이 실패할 수도 있을 경우까지 따져서 시간 계획을 하는 것이 성공적인 입시 전략이 될 수 있다. 아래는 고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권위 있는 사이언스 리서치 대회 목록을 활용하여 각자에 맞는 대회를 선정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이 대회들은 모두 고등학생들에게 탁월한 리서치 경험과 발표 기회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대학 입시를 위한 강력한 발판이 될 수 있다.   1.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Neuroscience Research Prize   미국신경학회(AAN)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뇌 또는 신경계 관련 문제를 연구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열려 있다. 수상자는 상금과 함께 AAN 연례 발표에서 자신의 프로젝트를 발표할 기회를 얻는다.   ◇대상: 9학년~12학년   ◇웹사이트: AAN Neuroscience Research Prize   2. Regeneron 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 (ISEF)   고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국제 STEM 대회로, 지역 선출을 통해 70개국에서 참가한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최대 7만5000달러의 상금을 받을 수 있으며, 대학 입시에서 큰 가산점을 얻을 수 있다.   ◇대상: 9학년~12학년   ◇웹사이트: ISEF   3. Davidson Fellows Scholarship   STEM뿐만 아니라 음악,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등학생들이 자신만의 연구나 작품을 발표하는 대회로, 최고 5만 달러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개인 업적을 중시하는 이 대회는 명문대 진학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대상: 9학년~12학년   ◇웹사이트: Davidson Fellows Scholarship   4. Junior Science and Humanities Symposium (JSHS)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STEM 대회 중 하나로, 군 후원 학부 장학금을 놓고 경쟁한다. 지역 예선에서 선발된 250명의 학생이 연례 심포지엄에 참석해 자신의 연구를 발표한다.   ◇대상: 9학년~12학년   ◇웹사이트: JSHS   5. TOPSS Competition for High School Psychology Students   심리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회로, 학생들은 심리학 주제를 다룬 3분 길이의 비디오를 제출해야 한다. 수상자는 장학금을 받으며, 연구와 창의력을 동시에 평가받는다.   ◇대상: 9학년~12학년   ◇웹사이트: TOPSS Competition   6. NCF?Envirothon   Envirothon은 북미 최대의 환경 교육 대회로, 매년 2만5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다양한 단계를 거처 대회에 참가한다. 이 대회는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와 해결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며 참가자는 주 대회에서 먼저 경쟁하며, 우승자는 연례 국제 대회에서 세계 각국의 최우수 팀과 맞붙게 된다. 이 대회는 팀워크와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 9학년 ~12학년   ◇웹사이트: https://envirothon.org/   ▶문의:(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에듀 포스팅 프로그램 리서치 리서치 활동 대학 입시 리서치 경험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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