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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비용 세금 공제 10배 확대”…해리스 대선후보 새 공약 발표

민주당 대선 후보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스몰비즈니스를 대상으로 창업 비용 세금 공제 확대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포브스 등 주요 매체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4일 뉴햄프셔에서 열린 대선 캠페인 행사에서 소규모 사업체의 창업비용에 대한 세금 공제 규모를 현행 5000달러에서 5만 달러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스몰비즈니스를 “전체 경제의 필수 기반”이라고 설명한 해리스 부통령은 창업비용 인센티브 확대안을 통해 궁극적으로 4년간 2500만개의 새로운 스몰비즈니스 창업 유치를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지금까지 기록한 유치 실적보다 600만 건 더 많은 수준이다.   확대안에 따르면 스몰비즈니스는 창업 후 여러 해에 걸쳐 세금 공제 혜택을 분산 신청하거나 수익 발생 후 5만 달러 전액 공제를 청구할 수 있으며 신고 방식도 더 저렴하고 쉽게 만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발표는 선거일을 두달 앞둔 상황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경제적 신뢰도를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되고 있다.   국세청(IRS)에 따르면 현행 스몰비즈니스 세금 공제는 5000달러 공제 후 나머지 창업 비용을 15년에 걸쳐 분산 청구할 수 있으며 창업 비용에는 광고, 교육·훈련 중인 직원에 대한 급여, 컨설턴트·임원 급여, 고객·공급업체·유통업체 확보를 위한 출장비 등이 포함된다.  박낙희 기자창업비용 대선후보 창업비용 인센티브 세금 공제 공제 확대안 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부통령 감세 유세 캠페인

2024-09-04

제11차 북한인권 개선 순회 캠페인 성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회장 오원성)가 지난 8월28일(수) 낮 12시, Haltom City Senior Center  앞에서 북한인권개선 제11차 순회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트워스 지역에서 순회 캠페인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원성 협의회장은 캠페인에서 “북한주민들도 자유롭고 평등하게 누릴 인권이 있다.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가 북한인권 개선 순회 캠페인을 펼치는 이유는, 세계 최악의 인권 사각지대인 북한주민들의 비참한 현실에 대하여 문제의식과 개선의지를 표현하면서 국제사회와 연대해 나가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오원성 회장은 그러면서 “북한의 열악한 인권상황을 알리는 것은, 우리 안보에 매우 중요하고 통일의 핵심 로드맵이기도 하다”며 “따라서 자문위원들이 인내심을 갖고 북한인권개선 순회 캠페인을 지속해 나간다면, 머지않아 북한 정권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고 이는 곧 통일을 앞당기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원성 회장은 앞으로도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자문위원들은 사명감을 갖고 북한인권개선운동을 펼쳐 자유, 평화, 번영의 한반도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캐서린 조 기자북한 캠페인 인권개선 순회 순회 캠페인 캠페인 성료

2024-09-03

“시의원 배출 위해 기부천사 돼주세요”…그레이스 유, ‘230불’ 후원 당부

LA시의회 10지구에 출마한 그레이스 유 후보가 ‘천사(1004)’를 키워드로 내세워 한인들에게 후원 모금을 당부하고 나섰다.     유 후보는 21일 한인타운 내 로텍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70만 달러 모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인 지지자들에게 개인당 230달러의 후원을 당부했다. 230달러의 기부를 받게 되면 LA카운티 당국으로부터 774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총액이 1004달러가 된다는 점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다.     LA카운티는 후보들의 출마를 독려하기 위해 시의원 후보 캠프에 기부하는 LA 거주자 1명당 최대 774달러를 캠프 측에 지원하고 있다.   유 후보 캠프에 따르면 현재까지 매칭 기금을 제외하고 약 15만 달러를 확보했다. 따라서 매칭 기금으로 최대 21만7000달러 받기 위해서는 목표 금액까지 33만3000달러가 남은 셈이다.     유 후보는 “물론 10~50달러 기부도 대단히 감사한 일”이라며 “목표액을 채워 한인 시의원 배출에 모두가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면 후원이 가능하다. 유 후보 캠프는 자원봉사자도 모집하고 있다.     ▶후원 문의:(424)777-3692 최준호 기자 choi.joonho1@koreadaily.com시의회 후보자들 시의원 후보 캠페인 기금

2024-08-21

주 하원 출마 미쉘 강 후보, 비전교회서 후원 음악회

조지아 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하는 한인 미쉘 강 후보(민주)는 22일 오후 7시 아틀란타 비전교회에서 후원 음악회를 개최한다.   99 지역구는 스와니(109~111번 출구 인근 일부 지역)와 둘루스 하이웨이 북쪽, 슈가힐 남쪽(노스귀넷고교 지역 포함) 등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조지아에서 가장 치열한 득표 경쟁이 예상되는 선거구 중 하나로 꼽힌다. 전국 민주당 입법선거위원회(DLCC)는 강 후보의 선거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당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강 후보 캠페인 진영은 “흑인, 백인, 히스패닉, 아시안, 한인 음악가들이 강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재능을 기부한다”며 클래식, 모던 팝, 오카리나,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음악이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미쉘 강 후보는 “상식적인 총기규제, 메디케이드 확장, 저소득층 및 중산층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거가 87일 남은 지금, TV광고, 우편물 발송, 야드 사인, 문자 발송 등 선거운동을 위한 한인사회의 기부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후원 음악회 참석 희망자는 온라인(secure.actblue.com/donate/822kang)으로 후원금을 기부하고 예약할 수 있다. 윤지아 기자음악회 미쉘 후원 음악회 후보 후원 후보 캠페인

2024-08-09

"부에나파크 2지구서 꼭 당선될 터"…최용덕씨 시의원 후보 등록

오는 11월 5일 부에나파크 2지구 시의원직에 도전하는 최용덕(사진) 도시개발위원회 커미셔너가 지난 29일 시청 서기국에서 후보 등록을 마쳤다.   최 후보는 “선거 캠페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지구에서 꼭 당선돼 한인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후보 등록은 내달 9일 마감된다.   올해 2지구 선거는 건강을 이유로 사임한 호세 카스타네다의 공석을 메우기 위한 보궐 선거다. 최 후보는 당선되면 카스타네다의 잔여 임기 2년 동안 시의원으로 재직하게 된다.   최 후보는 최근 카스타네다 전 시의원을 선거 캠프 매니저 중 한 명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 “조이스 안 부시장과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의 지지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전체 유권자의 47%가 라티노인 2지구에서 카스타네다 전 시의원과 쿼크-실바 의원의 지지는 최 후보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최 후보는 이미 출마 의사를 밝힌 카를로스 프랑코 부에나파크 자매도시재단 대표를 유력한 경쟁자로 꼽고 있다. 프랑코는 지난 2022년 선거에 출마했지만, 카스타네다에게 밀려 낙선했다.   최 후보는 더 소스 몰 사무동에 선거 사무실(6940 Beach Blvd, #610)도 마련했다. 문의는 전화(714-321-1700)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지구 당선 2지구 시의원직 올해 2지구 선거 캠페인

2024-07-30

"팰팍의 주인은 팰팍 주민들입니다"

“버겐카운티 최고의 한인 밀집 지역인 팰리세이즈파크(팰팍)이 투명하면서 체계적인 행정 시스템으로 집행할 수 있는 타운, 다음 세대들이 함께할 수 있는 타운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민들의 안전, 범죄예방, 그리고 학군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뉴저지주 포트리 베테랑 경관인 앤서니 김(Anthony Kim) 후보와 뉴저지한인회장을 역임한 박은림(Elynn Kim) 후보가 뉴저지주 최대 한인타운인 팰팍 타운 시의원 선거에 러닝메이트를 이뤄 출마했다.     김 후보와 박 후보는 올가을 타운 의정을 이끄는 6명의 시의원 중 2명을 뽑는 본선거에 출마했는데, 본선거에 나서기 위해서는 오는 6월 4일(화) 열리는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        김 후보는 이미 뉴저지 한인사회에 잘 알려진 베테랑 한인 경관이다. 1985년에 미국에 와서 1988년에 해병대에 입대해 서태평양 방어 업무, 이라크 전쟁에 참전한 뒤 1992년에 명예제대하고 팰팍 이웃 타운인 포트리 경찰에 입문해 현재까지 26년간 근무했다.   경관으로 일하면서 타운 정부가 어떻게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일하는 것을 지켜보고, 또 2023년부터 팰팍 교육위원으로 봉사하고 있는 김 후보는 선거공약 일성으로 “시의원에 당선되면 공정한 공직 수행을 약속하며, 버겐카운티 최고의 한인밀집 지역인 팰팍이 모든 주민들에게 성실하고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타운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팰팍 한인학부모회 회장과 뉴저지한인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아시안아메리칸헤리테지 카운슬 회장·버겐카운티 아시안 자문역과 함께 팰팍 공립도서관에서 근무(16년차)하고 있는 박 후보는 다년간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구축한 폭넓은 네트워크와 다양한 사회적·직업적 경험을 갖춰 다양성을 추구하는 팰팍 시의원으로서의 역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 후보는 “개인의 권력과 명예를 얻기 위한 정치인이 아니라 팰팍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현할 수 있는 정치제도를 추구하고 정당 내 협력의 정치를 추구하는, 진정한 봉사를 하는 정치인이 되는 것을 소망하며 이번 시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준비된 후보로서의 자질을 갖춘 김 후보와 박 후보는 핵심 선거공약으로 ▶주민들을 위한 범죄예방 조치(CCTV 설치·순찰강화) ▶주민 의견수렴과 참여 유도 ▶노인아파트 건립 추진 ▶도로 보수공사 등 행정지원 ▶타운 고위직 친인척 고용 불가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와 박 후보는 예비선거를 일주일여 앞두고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하면서 “저희 두 후보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는 팰팍 주민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시의원에 당선되면 팰팍 주민 모두가 팰팍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시정을 펼칠 것”이라며 특히 포트리 커뮤니티 센터(1355 Inwood Terrace, Fort Lee)에서 5월 29일(수)부터 6월 2일(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 그리고 6월 4일(화) 직접 투표일에 투표소에 가서 ‘6A(Anthony Kim)’와 ‘6D(Elynn Kim)’를 꼭 찍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팰팍 시의원 선거 팰팍 민주당 예비선거 안토니 김 후보 박은림 후보 김 앤 김 캠페인

2024-05-23

“우리를 위한 의원”…앤디 김 캠페인 광고 영상 공개

뉴저지주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나선 앤디 김(민주·뉴저지 3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이 뉴욕일원 텔레비전과 라디오에서 방영 예정인 광고를 공개한 가운데 연방공무원노조(AFGE)는 김 의원에 역대해 짙은 노조친화적 이력을 가진 다른 의원들에 비해 낮게 평했다.   22일 김 의원실·지역 매체 '뉴저지글로브'·'뉴저지닷넷'에 따르면, 전날 ‘팀앤디본부(Team Andy HQ)’ 유튜브를 통해 32초 분량의 광고 '워크포어스(Wolrk for Us)'가 공개됐다. 광고 콘셉트는 연방정부가 기업 등과 이해관계를 따지는 동안, '우리(us)'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는 37만 달러를 들인 광고 집행비의 일부로, 지난 3월 태미 머피 전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광고비를 줄이는 반사이득을 봤다는 분석이 나온다. 만일 두 진영이 민주당서 당내 경선을 끝까지 함께 했다면, 모두 광고비로 각 수백만 달러를 들였어야 했다는 것이다.   이날 기준 김 의원의 예비 선거 캠프에 펀딩된 금액은 700만 달러로, 경쟁 군소후보들에 비해 매우 높으며, 광고비 절약으로 11월 본선거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광고에는 ▶김 후보의 워싱턴 활동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이라크 담당 보좌관 시절 등이 담겼다. 김 의원의 유명세를 견인한, 지난 2021년 1월 6일 시위대의 의사당 난입사태 후 ▶트럼프 깃발 ▶성조기 등을 김 의원이 청소하던 모습도 담겼다.   한편 AFGE는 김 의원에 대해 앞선 의원들은 물론 다른 군소후보들보다도 낮은 평가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이 67%(2022)나 61%(2021)의 지지를 얻을 동안 로버트 메넨데즈(민주·뉴저지) 현 연방상원의원과 조시 고트하이머(민주·뉴저지 5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은 100%의 지지를 받았다. AFGE는 앞서 지난 3월 김 의원에 대한 지지를 밝힌 바 있지만, 타 후보 대비 얕다는 지적이다.   AFGE는 1932년 설립된 노조로, ▶단결성 ▶풀뿌리 정책을 높게 평한다. 이들은 김 의원의 정책이 지나치게 온건하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주장은 앞서 지난 13일 열린 민주당 후보 토론회서도 김 의원에 대해 나온 평이다. 김 의원은 자신의 재임 기간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임기와 겹쳐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았다는 취지로 항변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캠페인 의원 캠페인

2024-05-22

현대차 LA서 첫 도난방지 캠페인 연다

현대차가 LA지역서 첫 대규모 도난 방지 클리닉 캠페인을 실시한다.   현대차미국법인 모바일 클리닉 담당 데이비드 밴더린드(사진) 부사장은 최근 본보와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오는 17일부터 3일간 LA 이글락 플라자(2828 Colorado Blvd.)에서 도난 방지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내일(14일) 같은 장소에서 LA경찰국과 함께 행사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행사의 목적과 진행 과정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절도 보안 클리닉 캠페인은 ‘틱톡 챌린지’ 또는 ‘기아 보이즈’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면서 현대, 기아 차량 중 엔진 이모빌라이저(immobilizer)가 장착되지 않은 구형 모델들이 절도범의 타깃이 되면서 도난 피해가 급증하자 지난해 2월 론칭됐다.   밴더린드 부사장은 “2011~2021년형 모델 370만대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출시해 지금까지 58%에 달하는 차량에 소프트웨어 패치를 완료했다. 참고로 2021년 11월 이후 출시된 모든 차량에는 이모빌라이저가 장착돼 있다. 바쁜 일상생활에 딜러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이동식 캠페인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가 24회째 전국 클리닉이자 LA지역 첫 행사라고 밝힌 그는 “8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클리닉팀이 대형 텐트에서 차량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동안 고객들은 커피, 물, 간식 등이 제공되는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한인 엔지니어, 코디네이터 등이 있기 때문에 이번 행사에 한국어가 가능한 인원이 분명히 자리할 것이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클리닉 진행은 현장에서 체크인하면 차량 VIN넘버로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필요한지 기계적 솔루션이 필요한지 결정한 후 앞유리창에 분류 표식을 부착한다.     이후 엔지니어들이 해당 솔루션 설치 작업을 시행한 후 정상 작동되는지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절도범들에게 보안 장치 추가 사실을 경고하기 위해 운전석과 조수석 차창에 소프트웨어 클리닉을 완료했다는 인증 스티커를 부착한 후 고객에게 발렛 서비스로 돌려준다. 이 모든 과정은 30분가량 소요된다.   밴더린드 부사장은 “운전자 신분증 확인 없이 차만 가지고 오면 된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하루에 200~400대씩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하는 모든 현대 차량에 클리닉 조치 여부와 관계없이 운전대 잠금장치를 무료로 제공한다. 캠페인 론칭 이후 전국의 1000여 경찰국과 공조해 20만개 이상의 잠금장치를 무료로 전달했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행사 이후 남가주 지역 캠페인 일정에 대해 그는 “가주에서는 랭커스터 이후 LA가 두번째로,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타깃 지역 중 하나인 오렌지카운티나 온타리오 등 다른 남가주 지역에서도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클리닉 서비스 시간은 17일과 18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9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현대차 도난방지 클리닉 캠페인 이동식 캠페인 소프트웨어 솔루션 HYUNDAI HMA Auto News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05-12

키스그룹, ‘한글벽’ 캠페인 공식 후원사 참여

글로벌 뷰티 기업인 ‘키스그룹(KISS GROUP)’이 오는 9월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한국문화원에 설치될 ‘한글벽 캠페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한글벽 캠페인’은 뉴욕한국문화원과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가 함께하는 작품으로, 가로 8m에 세로 22m 규모로 세계 최대 한글 공공미술이 될 전망이다.     이 한글벽은 ‘세상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Things I love to talk about…)’라는 주제로, 5월 한 달 동안 ‘한글벽 캠페인’ 웹사이트(hangeulwall.org)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한 문장을 원하는 색과 디자인으로 입력하면 오는 9월 뉴욕한국문화원의 대형 설치작품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미주 한인사회 대표적 기업인 키스그룹은 ‘진정한 아름다움은 마음에서 피어난다’라는 문구로 캠페인에 참여, 후원금 25만 달러를 전달했다.     키스그룹은 미국 내 한인사회의 존속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오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한인 어르신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공경의 날’ 행사와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미국 어학 연수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키스 비전 프로그램’ 등이다.     또 키스그룹은 한인사회 외에도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지원을 통해 심장병 연구에 기여하며, ‘Thurgood Marshall College Fund’를 통해서는 흑인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며 후원하고 있다.     키스그룹 관계자는 “세계 곳곳에서 막강한 힘을 발휘하여 큰 공감을 얻어내고 있는 한국문화의 중요한 기반이 되어 온 한글의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강익중 작가의 작품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키스그룹은 “전 세계인들이 한글벽을 통해 한글의 숨은 매력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고, 더 나아가 문화의 확장성과 포용성을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는 희망을 밝혔다.     이번 ‘한글벽 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키스그룹 키스그룹 한글벽 캠페인 후원 강익중 작가 뉴욕한국문화원 대형 한글벽 프로젝트 한글벽 캠페인

2024-05-09

가주아동보호 발의안 지지 서명 캠페인 ‘열기’

오렌지카운티에서 벌어지는 가주아동보호 주민발의안 지지 서명 캠페인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 목사, 신자 등은 팀을 구성해 지난달 11일부터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6940 Beach Blvd) 4층 푸드코트 앞에서 돌아가며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교회 측은 서명 운동 마감일인 13일까지 매주 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1시, 오후 2시~6시까지 발의안 지지 서명을 수집한다.   캠페인 목적은 발의안을 오는 11월 5일 대통령 선거에서 주민 투표에 회부하는 것이다. 29일 캠페인을 벌인 이창기 목사는 “하루 평균 100명이 서명한다. 많은 날은 서명 150개를 모을 때도 있다”라고 말했다.   주민발의안은 ▶공립학교, 대학교 등의 화장실, 샤워실, 라커룸을 출생 성별에 따라 사용 ▶7학년부터 성전환 남성의 여성 스포츠 대회 참가 금지 ▶학교가 자녀에게 성전환 또는 성별, 젠더 명칭 변경 등을 권유할 때 반드시 학부모에게 먼저 통보 ▶학부모 동의 없이 학교 또는 의료기관이 자녀에게 성전환 권유, 정신과 상담 소개 등을 하는 행위 금지 ▶미성년자의 트랜스젠더 의료 서비스에 납세자들의 세금 사용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발의안이 주민 투표에 회부되려면 가주 유권자 약 55만 명의 유효 서명이 필요하다. 무효 서명을 고려하면 70만 명의 서명이 필요하다. 캠페인 문의는 최성민 목사(714-717-4407)에게 하면 된다.   OC장로협의회(이하 장로협, 회장 배기호)는 ‘동성애 및 자녀 성 정체성 관련 악법 규탄’이란 제목의 전면 광고를 본지 29일자에 게재하고 서명 운동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장로협은 ▶각 학교 목회자, 지도자, 성도가 학부모 권리와 자녀 안전을 위해 분연히 일어서자 ▶가주에서 발의되고 시행되는 악법들이 금지되도록 통성으로 기도하자 ▶가주아동보호 발의안 통과를 끝까지 지원 ▶성 평등법에 반대하며 모든 기독교 단체 등과 함께 싸울 것 등을 선포했다.   배 회장은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가 일어나야 한다는 취지에 OC의 많은 교회, 단체가 공감하고 있다. 서명 캠페인을 열심히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광고엔 장로협 회원 57명, 남가주사랑의교회, 은혜한인교회를 비롯한 OC의 9개 교회, OC기독교교회협의회, OC목사회,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OC여성목사회, 세계기독교어머니기도회, 효사랑선교회, 청교도신앙회복운동본부 등이 참여했다.   OC와 LA 등지 50여 한인교회 목회자로 구성된 남가주서명운동본부는 한인사회에서 7만 개 이상의 서명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임상환 기자캠페인 발의 서명 캠페인 발의안 지지 캠페인 목적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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