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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서버브도 총격 ‘더 이상 안전지역 없다’

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 하일랜드 파크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6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하자 한인들도 충격에 휩싸였다. 하일랜드 파크는 시카고 서버브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평소 범죄와는 거리가 먼 곳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가족들과 함께 불꽃놀이나 축제, 바베큐를 즐기며 여유로운 연휴를 계획했던 한인들은 이번 총격사건으로 커뮤니티가 안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인식하며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하일랜드 파크와 가까운 노스브룩에 거주하는 한인 브라이언 최 씨는 "사건 당일은 집 근처서 열릴 불꽃놀이에 아이들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었는데 총격사건으로 취소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그것도 많은 사람들이 모인 거리에서 대형 총격사건이 발생해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놀랐다. 혹시라도 우리가 참석할 불꽃놀이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으라는 법이 없을 것"이라며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이 사건을 설명해야 할 지도 난감했다. 혹시라도 아이들이 충격을 받지는 않을지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미시간호변을 끼고 있는 하일랜드 파크는 대표적인 시카고 서버브로 유태인계가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진보 성향의 민주당이 우세한 지역으로 꼽힌다.     하일랜드 파크 인근 위넷카에 살고 있는 한인 이진호씨도 "뉴스를 통해 대형 총격사건이 다른 지역에서 일어난 것을 접할 때도 설마 우리가 살고 있는 시카고 서버브서도 이런 일이 일어날까 생각했다. 하지만 하일랜드 파크서 이런 범죄가 일어나고 보니 총격사건에 안전 지대는 없다는 사실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고 밝혔다.     레이크 카운티 재무관인 한인 홀리 김은 총격 사건 발생 소식을 들었을 때 퍼레이드에 참석하기 위해 하일랜드 파크로 향하던 중으로 확인됐다.     홀리 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사하다. 누군가 퍼레이드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을 때 퍼레이드로 가기 위해 운전을 하고 있었다"며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다. 거기엔 많은 가족들과 아이들이 있었다. 6명이 죽고 31명이 다쳤다. 하일랜드 파크 주민들을 위해 내 가슴이 무너진다"고 밝혔다.     홀리 김은 사건 이후 먼덜라인 등지의 독립기념일 기념 행사가 모두 취소됐다고 올렸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어필드와 에반스톤, 노스브룩, 스코키, 글렌뷰, 위넷카, 알링턴하이츠 등은 4일 불꽃놀이를 취소했고 에반스톤은 시내 호변 비치도 일시 폐장했다.     한편 하일랜드 파크서는 지난 2013년 공격용 소총에 대한 금지 조례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하지만 주민들과 일리노이총기협회가 위헌 소송을 제기해 이를 무효화 시킨 바 있다. 관련 소송은 연방 대법원까지 올라갔지만 당시 대법원은 이를 다루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하급 법원인 연방 항소법원의 위헌 결정이 유지됐다.  Nathan Park 기자안전지역 총격 이번 총격사건 대형 총격사건 하일랜드 파크

2022-07-05

주말 뉴욕시 곳곳서 총격사건

연휴에도 뉴욕시 이곳저곳에서 총격사건이 이어져 최소 28명이 총에 맞았다. 18일 토요일부터 ‘준틴스’이자 ‘파더스 데이’인 19일, 준틴스 대체휴일인 20일에 이르는 사흘 연휴 동안 뉴욕시 5보로 전역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졌다.     20일 맨해튼 이스트할렘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총에 맞았다. 이 사건으로 휴스턴침례대학 농구팀에서 활약중인 다리우스 리(21)가 사망했다. 휴스턴침례대학 측은 성명을 내고 다리우스 리의 사망을 깊이 애도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한 경기당 평균 18득점을 기록했으며, 오는 12월 졸업을 앞두고 있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전날 밤에서 20일로 넘어간 이른 새벽에 맨해튼 이스트 139스트리트와 5애비뉴 인근 파티 현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9명이 총에 맞았다. 피해자 중 6명이 남성, 2명이 여성이었고, 현장에서 사건에 사용된 총은 수거됐지만 용의자는 체포되지 않았다.     같은날 스태튼아일랜드에서도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NYPD는 SI 브라이튼하이츠 지역에서 총격사건이 발생이 3명이 총에 맞았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22세, 32세, 47세 여성이었다.   같은날 퀸즈 마스패스, 브롱스, 브루클린에서도 총격사건이 벌어졌다.     19일에는 퀸즈 오존파크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져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NYPD는 퀸즈 오존파크 케이터링홀 밖에서 벌어진 논쟁에 이어진 총격으로 38세 남성이 사망하고 다른 2명의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같은날 맨해튼 할렘과 브루클린 카나시에서도 총격사건이 일어나 부상자가 발생했고, 브롱스 모리스하이츠에서는 집회를 구경하던 45세 여성이 등에 총을 맞았다.     이같은 연휴 총격사건으로 18일에 최소 6명, 19일 9명, 20일에는 13명이 총에 맞았다.     뉴욕시는 올해 들어서만 3000개 이상의 총기를 압수하는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서, 총격사건이 감소세라고 알렸다. 6월 총격사건은 559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627건 대비 10.8% 감소했다.     하지만 올 여름에는 총격사건이 더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지역매체 ‘뉴욕포스트’는 20일 익명을 요구한 한 NYPD 경찰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그는 “강력한 규제를 시행하지 않는다면 총기폭력이 계속될 것이고 올 여름 더 심각한 사태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장은주 기자총격사건 주말 연휴 총격사건 주말 뉴욕시 맨해튼 이스트할렘

2022-06-20

출근길 타운 버몬트길서 총격 사건

LA한인타운에서 아침부터 수발의 총격이 발생해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LA경찰국(LAPD)은 16일 오전 9시 9분쯤 3가와 버몬트 애비뉴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토니 임 LAPD 공보관은 “살상 무기에 의한 폭행(Assault with Deadly Weapons)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권총을 소지한 것으로 파악된 용의자는 검은색 BMW SUV 용의차량을 타고 총격 후 버몬트 길 북쪽으로 도주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현장 주변은 출근 차량들로 붐볐고 인근 마켓을 찾은 고객들도 많았다.     대형 사건 예방을 위해 인근을 수색하던 경찰은 불과 0.2마일 떨어진 1가와 버몬트 애비뉴 부근 한 상업용 건물에서 또 다른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도착한 경찰은 내부에 총격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을 두고 건물 수색에 나섰다.     당시 건물 밖으로 나오라는 경찰명령에 용의자가 불응하면서, 경찰과 용의자간의 짧은 대치가 이어지기도 했다.     총과 방탄방패로 무장한 경찰들은 결국 내부로 강제 진입,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     임 공보관은 “용의자들은 모두 히스패닉”이라면서 “건물 내부에 총격 피해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발생한 총격과 용의자들이 관련이 있는지 경찰은 수사 중이다”며 “현재 어떤 혐의로 체포가 이루어졌는지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실시간 사건·범죄 추적앱 ‘시티즌’에 따르면 이날 3가와 버몬트 인근에서 8발의 총성이 울렸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댓글에서 주민들은 “갱단끼리 총격이 난 건가”, “아침부터 총격이라니 무섭다” 며 두려움을 호소했다.  장수아 기자총격용의자 체포 총격용의자 체포 총격사건 용의자 김상진 기자

2022-06-16

LA 다운타운 등 6곳서 총격…사흘간 사상자 14명

지난 주말부터 총격 사건이 LA 곳곳을 강타하면서 십수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LA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목숨을 잃거나 다친 피해자는 모두 14명.  LA다운타운부터 보일 하이츠, 카슨 등 LA 내 6곳 이상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같은 LA 총기 폭력은 최근 전국적으로 총기 난사 사건들이 잇따른 가운데 발생해 주민들을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13일 LA다운타운 자바시장에서 두 남성이 언쟁을 벌이던 중 총격이 발생, 1명이 숨졌다고 LA경찰국(LAPD)은 밝혔다.     이날 22세 피해자는 머리에 총상을 입고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총격을 가한 25세 용의자는 범행 직후 검은색 차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피해자와 용의자는 모두 히스패닉계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격은 샌피드로스트리트와 14가 인근 한인 의류 도매업체들이 대다수 입점한 건물 바로 앞 도로에서 발생했다.     해당 건물 관계자는 “출근 시간까지 경찰 수사가 계속 이어지면서 일부 한인 업주들은 건물로 진입하지 못하거나 옥상에서 대기해야 했다”고 상황을 전하면서 “근처에 홈리스가 많아 주말마다 마약을 하며 파티를 하거나 다투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고 밝혔다.     앞서 12일 보일 하이츠 지역 샌타 클라라 선상 웨어하우스에서는 총격이 발생해 7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자정쯤 당시 이 웨어하우스에서는 로컬에서 활동하는 래퍼가 초대돼 파티가 열리고 있었는데, 총격이 발생하면서 3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체포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파티 참석자 인원수 등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같은 날 사우스LA 플로렌스 지역에서 대낮에 총격이 발생해 남녀 2명이 총상을 입었다.     이날 오후 3시 40분쯤 이스트 81번가 인근에서 수발의 총격이 발생해 29세 남성과 41세 여성이 부상을 입었으며, 용의자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카슨 지역에서는  2건의 총격이 한 곳에서 잇따라 발생했다.     LA카운티셰리프국(LASD)은 11일 밤 11시 45분쯤  스캇데일 사우스 인근에서 20대 남성과 지나가던 행인이 총에 맞았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현장에서 발견된 두 피해자를 모두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그중 여러 발의 총격을 입은 20대 남성은 숨졌다고 밝혔다. 상체에 총상을 입은 다른 피해자는 현재 안정적인 상태로 알려졌다.     셰리프국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한편, 갖은 총격 사건들이 발생했던 11일, LA다운타운에서는 대학생들이 주최한 총기규제 촉구 시위가 열렸다.     이날 그랜드 파크에서 수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기 구매 가능 연령을 18세에서 21세로 상향할 것과 대용량 탄창 판매 금지 등을 총기 규제 강화를 촉구했다. 장수아 기자총격사건 사상자 총격 사건 la다운타운 자바시장 경찰 수사가

2022-06-13

필라에서 총격사건 3명 사망

지난 주말 밤 필라델피아 등에서 또 묻지마 총격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4일 늦은 밤 필라델피아 도심에서 총격범이 군중을 향해 총을 난사해 최소 3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사망자 중 2명은 남성이고, 1명은 여성으로 확인됐다.   사건이 발생한 필라델피아 사우스스트리트는 식당과 술집 등이 밀집한 번화가로, 사건 당시 최소 수백명의 시민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칫하면 더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필라델피아 경찰 고위간부인 D.F. 페이스는 기자회견에서 “총격이 시작됐을때 다른 주말과 마찬가지로 사우스스트리트를 즐기는 수백명의 시민들이 있었다”면서 “순찰 중이던 경관들은 복수의 총격범들이 군중을 향해 총을 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페이스는 “한 경관이 총격범 중 한명을 겨냥해 총을 쏘자 이 총격범이 총기를 버리고 달아났으나, 그가 총탄에 맞았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이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용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 한명은 필라델피아 지역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총성을 듣자 최근 미국 다른 지역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들이 떠올랐다”고 말하고 “사방에서 비명이 들렸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반자동 권총 2정을 수거했고, 이중 1정은 확장탄창이 꽂혀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근 상점들에 CCTV 확인을 요청해 용의자를 추적할 계획이다.     이 사건 직후인 5일 새벽에는 테네시주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했다. 5일 오전 2시경 테네시주 채터누가의 한 나이트클럽 인근 도로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이어 현장을 피하려는 이들이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2명은 총상으로 1명은 교통사고로 각각 목숨을 잃었다.     주말 새 총격 사건은 뉴욕주 버팔로 수퍼마켓, 텍사스주 유밸디 롭초등학교, 캘리포니아주 교회 등 미 전역 무차별 총격사건 이후 벌어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뉴욕시에서도 5일 최소 3건의 총격사건이 보고됐다. 5일 이른 오전 브루클린 부시윅에서 21세 남성이 교통사고 후 언쟁 끝에 몸과 다리 여러곳에 총알을 맞았다.   같은날 브롱스 브룩애비뉴에서는 21세 남성이 왼쪽 다리에 총격을 받고 브룩데일병원으로 이송됐다.       몇시간 뒤 브롱스에서 차량 뒷←좌석에 탑승해 있던 30대 남성이 가슴에 총격을 입었다고 뉴욕시경(NYPD)이 전했다.     총기폭력아카이브(GVA)에 따르면 올해 들어 총격범을 제외하고 4명 이상이 총탄에 맞은 총기난사 사건이 최소 239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은주 기자총격사건 사망 필라델피아 사우스스트리트 필라델피아 지역매체 필라델피아 경찰

2022-06-05

스파 총격 희생자 가족 "총기 휴대 자유화 멈춰야"

  조지아주 민주당이 27일 면허없이 총기를 휴대할 수 있는 법안 시행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개최한 가운데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 희생자 가족들은 이 자리에 참석해 이 조치를 강하게 비판했다.     텍사스주 유밸디의 롭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사건으로 총기규제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조지아주에서는 오는 7월부터 공공장소에서 면허없이 총기를 가린채 자유롭게 휴대할 수 있는 법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는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 희생자 고 유영애씨의 아들 로버트 패티슨과 고 샤오지에 탠씨의 남편인 마이크 웹이 참가했다.   먼저 로버트 피터슨은 "어머니를 살해한 그 범인도 사건 당일 총을 입수할 수 있었다"라며 "우리는 더이상 직장, 학교, 식료품점, 교회를 갈때 안전하지 않다고 느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총기 휴대 자유화는 조지아주를 후퇴시키고 있다"라며 "총을 소지하고 있는 모든 사람이 철저한 신원조회를 받아야 하고 책임을 확실히 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이크 웹도 "나는 상식적인 총기 규제와 총기 안전에 대해 지지한다"라며 "제 딸의 어머니와 7명의 무고한 사람에 총격을 가한 범인은 조지아에서 총을 구입한 지 몇 시간 만에 그런 짓을 저지를 수 있었고, 텍사스에서 21명을 살해한 그 범인도 18세 생일이 지난 며칠 만에 총기를 구입한 후 그렇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스파 총격사건 1주년 행사엔 방문하지 않았고 총기 휴대 자유화 법안에 서명을 축하하느라 바빴다"라며 "당장 총기 규제와 반대로 가는 이 법을 멈춰야한다"고 말했다.   조지아주 상원 의원 미셸 유, 하원의원 샘 박 등 아시안계 민주당 정치인들도 이 자리에서 이와 관련해서 강하게 비판하면서 민주당에 투표를 호소했다.   한국계 샘 박 의원은 "조지아에서 총기 사고로 인한 사망은 2011년에서 2020년까지 41% 증가했고, 우리 주는 전국에서 17번째로 높은 총기 사망률을 가지고 있다"며 "하지만 브라이언 켐프는 이 위기를 해결하는 대신,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총기 휴대 자유화를 통해 우리를 뒤로 밀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총기 휴대화에 대해서는 조지아 주민들이 70% 반대했다"라며 "듣지 않은 정치인들을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투표로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재우 기자희생자 자유화 총기 휴대화 가족 총기 스파 총격사건

2022-05-27

전철 총격 용의자 체포

뉴욕시 전철 Q노선 내에서 발생한 총격사건 용의자가 24일 체포됐다.   뉴욕시경(NYPD)은 24일 용의자 앤드류 압둘라(25.사진)를 체포해 맨해튼 차이나타운에 있는 5경찰서에 구금했다고 밝혔다.   NYPD에 따르면 압둘라는 지난 22일 브루클린에서 맨해튼으로 향하던 Q노선 전철이 맨해튼브리지를 건널 당시 열차 내 탑승 중이던 피해자 대니얼 엔리케즈(48)를 향해 총격을 가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 전 두 사람 간의 아무런 대화도 오가지 않았으며 피해자 엔리케즈는 일면식도 없는 용의자에게 ‘묻지마’ 총격을 당한 것으로 파악된다.     용의자는 당시 열차가 캐널스트리트역에 진입하자 도망쳤고, 3일 동안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다니다 결국 가족·주교의 설득 끝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용의자 변호를 맡은 리걸에이드소사이어티는 용의자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압둘라도 24일 체포 당시 “총격을 가한 기억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압둘라는 2016년과 2018년, 2020년에 총기 관련 혐의로 기소된 전적이 있으며 지난 2021년 3월에는 아동 폭행으로 기소된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종민 기자용의자 전철 총격사건 용의자 전철 총격 용의자 앤드류

2022-05-24

바이든, “백인우월주의는 ‘독’”

조 바이든 대통령이 버팔로 총격사건 현장을 방문해 백인우월주의를 ‘독’이라고 규정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7일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버팔로를 방문해 참사현장 수퍼마켓 앞에 임시로 조성된 추모장소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희생자 가족과 지역주민을 만난 자리에서 ‘다양성’이 미국의 강점이며 소수의 혐오주의자에 의해 왜곡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 사건에 대해서는 ‘국내 테러’라고 명확히 규정했다. 또 백인우월주의에 대해 침묵하는 것도 공범이라면서 인종차별적인 ‘대체이론’이라는 거짓을 거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4일 버팔로 동부 흑인 거주지역의 한 수퍼마켓에서 인종차별주의자 페이튼 젠드런에 의한 총기난사로 10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참사 현장을 찾은 것은 사건 발생 사흘 만이다. 그만큼 인종 증오범죄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뜻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작년 3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한국계 4명을 포함해 8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격사건 당시에도 곧바로 현장을 찾았었다.    한편, 이날 척 슈머(뉴욕) 민주당 연방상원 원내대표는 폭스뉴스 측에 ‘대체이론’을 확산시키는 행위를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유색인종과 이민자들에 의해 백인과 백인 문화가 대체되고 있다는 주장인 이른바 ‘대체이론’을 폭스뉴스 진행자 터커 칼슨이 공개적으로 옹호하면서 확산시키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용의자 젠드런이 온라인에 게시한 문서에는 ‘대체이론’의 신봉자임을 드러내는 내용이 다수 나타나 있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백인우월주의 총격사건 인종차별주의자 페이튼 버팔로 총격사건 참사현장 수퍼마켓

2022-05-17

댈러스 한인 미용실 총격범 체포

댈러스 한인 미용실 총격사건의 범인이 17일 체포됐다.   댈러스 경찰국은 총격사건 범인 제레미 테론 스미스(36.사진)를 지난 11일 로열레인의 ‘헤어 월드 살롱’에서 총격을 가한 혐의로 16일 댈러스 북쪽 데소토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스미스는 사건 당시 22구경 장총을 가지고 현장에 있던 7명을 향해 총격을 가했고 이중 3명이 총격에 부상을 입었다. 당초 4발의 총격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르면 스미스가 발사한 총탄은 총 13발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 조사에 따르면 스미스의 여자친구는 “스미스가 약 2년 전 아시아인 남성과 교통사고에 연루됐고, 그 이후로 아시안들이 주변에 있을 때마다 자신을 해치려한다는 피해망상과 공황 발작을 일으켰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혔다. 또 여자친구의 진술에 따르면 스미스는 아시안 상사의 ‘언어폭력’으로 직장에서 해고된 적도 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체포된 스미스가 현재 댈러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이번 사건을 잠재적 증오범죄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스미스가 이번 한인 미용실 총격사건에 앞서 지난 4월 2일과 5월 10일, 다른 한인·아시안 업소에서 벌어진 2건의 총격 사건의 동일범인지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심종민 기자미용실 총격범 한인 미용실 댈러스 한인 총격사건 범인

2022-05-17

뉴욕주 버팔로 수퍼마켓서 총격사건 10명 사망

뉴욕주 버팔로의 한 수퍼마켓에 괴한이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해 10명이 숨졌다. 현장에서 체포된 10대 범인의 범행 동기가 백인우월주의와 인종차별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오후 2시 30분 경 뉴욕주 북부 버팔로의 ‘탑스 프렌들리 마켓’에 방탄복을 입은 괴한이 소총을 갖고 들어와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바이런 브라운 버팔로시장은 13명이 총격을 당해 이중 10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은 지난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페이튼 젠드런(18.사진)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의 범행 동기에 대해 존 가르이사 이리카운티 보안관은 “증오범죄가 확실해 보인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범행 전 인터넷에 올린 180페이지 분량의 선언문에서 자신을 백인 우월주의자, 반유대주의자, 파시스트라고 설명하고 “가능한 많은 흑인을 죽이겠다”고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선언문에는 미국사회와 문화가 유색인종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는 불안과 이민자에 대한 증오심 등이 담겼다.     특히 용의자는 지난 2019년 3월 뉴질랜드 백인 우월주의자가 이슬람 사원에서 총기 난사로 51명을 살해한 사건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범행 현장으로 가는 장면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용의자는 뉴질랜드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도 온라인 생중계를 했다는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버팔로에서 남동쪽으로 약 200마일 떨어진 콜클린에 거주하는 젠드런이 버팔로에서 범행을 저지른 이유는 명확치 않다.     그가 버팔로를 선택한 것은 흑인 거주지역이 발달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사건 현장이 흑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주거지역인데다가, 총알을 맞은 13명 중 11명이 흑인이었다.     끔찍한 범행에 정치권과 지역사회는 큰 충격을 받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인종 증오 범죄를 끝내야 한다고 강하게 규탄했다. 그는 “이번 사건의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필요하지만, 인종범죄는 매우 혐오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버팔로가 고향인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버팔로 수퍼마켓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을 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법원은 전날 1급 살인혐의로 기소된 젠드런에 대해 정신감정을 명령했다. 젠드런은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했지만, 유죄평결을 받는다면 최대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이 가능하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수퍼마켓 총격사건 버팔로 수퍼마켓 뉴욕주 버팔로 뉴욕주 북부

2022-05-15

뉴욕시 퀸즈 북동부 지역, 더 이상 총격 안전지역 아니다

뉴욕시에서 ‘총기 청정지역’으로 꼽히는 퀸즈 북동부 지역에서 올해 연이은 총격 사건이 벌어지면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뉴욕시경(NYPD)이 매주 발표하는 범죄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5월 1일까지 한인·아시안이 밀집해 있는 퀸즈 북동부 지역을 관할하는 109·111경찰서 관할구역에서 총격사건이 각각 3건, 2건씩 발생했다.   109경찰서(플러싱·칼리지포인트·화이트스톤 등 관할)의 경우 지난해 5월 1일까지는 단 1건의 총격사건이 발생했고, 111경찰서(베이사이드·프레시메도·리틀넥 등 관할)는 전년동기 0건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에는 퀸즈 포레스트힐 108스트리트 67드라이브 교차로 인근에서 오토바이로 음식 배달을 하던 45세 중국계 남성이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앞서 지난 3월 벤자민 카도조 고교생들이 연루된 총격사건과 베이사이드 주택가 총격, 지난달 27일 프랜시스 루이스 고교 학생 등이 부상을 당한 프레시메도 총격에 이어 또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는 총격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또 2일 WABC의 보도에 따르면 1일 뉴욕시립대(CUNY) 퀸즈칼리지 근방 키세나불러바드와 멜버른애비뉴 교차로 인근의 오프캠퍼스 아파트에서 26세 남성이 총격을 당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으로 인해 캠퍼스는 일시 폐쇄되는 소동을 겪었다.   퀸즈 베이사이드 거주 윤모씨는 “브루클린, 브롱스 같은 옆 동네 이야기 같던 총격사건들이 이웃에서도 벌어지고 있다니 믿기질 않는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또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 중인 고교 인근에서 벌어진 총격들로 학부모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한편, 총기 범죄를 포함해 뉴욕시 치안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는 에릭 아담스 시장의 정책들은 미미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NYPD 통계(5월 1일 기준)에 따르면 올해 총격사건은 총 402건으로 전년 동기 405건 대비 3건 줄었다.   맨해튼 남·북부, 브루클린 남·북부, 퀸즈 남·북부, 브롱스, 스태튼아일랜드 등 8개 구역별로 보면 퀸즈북부와 맨해튼남부가 전년대비 총기사건이 33%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퀸즈북부는 올해 20건으로 전년 15건 대비 5건, 맨해튼남부는 올해 16건으로 전년 12건 대비 4건 늘어 증가량 자체는 적지만, 타 지역 대비 안전한 곳으로 꼽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총격사건이 가장 많이 벌어지는 브롱스의 경우 올해 138건으로 전년 동기 126건 대비 9.5% 증가했다.  심종민 기자안전지역 북동부 퀸즈 북동부 올해 총격사건 퀸즈칼리지 근방

2022-05-02

프레시메도에서 총격사건

뉴욕시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꼽히고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퀸즈 프레시메도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져 인근 프랜시스루이스 고교 학생 2명 등 3명이 부상을 당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사건은 27일 오후 4시10분 프레시메도 188스트리트 선상 아파트(64-50 188St.) 앞 인도에서 발생했다.   4명의 용의자들은 도로변에 있던 10대 남성들과 언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총을 꺼내 최소 9차례에 걸쳐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격으로 말다툼을 벌였던 18세 남성 2명과 현장 인근을 지나던 14세 여성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14세 소녀의 경우 목에 총상을 입는 중상을 당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NYPD는 사건 용의자 4명이 찍힌 CCTV 영상(사진)을 공개하고 현상금 3500달러를 걸고 공개수배(800-577-8477)했다.     한편, NYPD는 한인 학생이 다수 재학 중인 프랜시스루이스 고교에 금속탐지기를 설치해 28일과 29일 교내 출입자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는데, 이 과정에서 스턴건·칼·페퍼스프레이 등 흉기 및 무기 20개를 적발해 압수했다고 밝혔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총격사건 프레시 총격사건 소식 프랜시스루이스 고교 인근 프랜시스루이스

2022-04-29

시카고 카재킹 사건 여전히 급증 추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시카고를 비롯한 일리노이 주가 미 전역에서 가장 많은 '카재킹'(Carjacking•차 도난)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추세는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경찰, 쿡 카운티 쉐리프 등에 따르면 지난 해 시카고를 중심으로 한 쿡 카운티에서만 모두 2100건의 카재킹 사건이 기록됐다. 이는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의 카재킹 사건을 모두 더해도 1000건 미만인 것을 감안하면 그 심각성을 알 수 있다. 특히 경찰에 체포된 72명의 카재킹 사건 용의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법 당국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3월까지 시카고서 발생한 카재킹 사건은 모두 519건으로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 4% 늘어나 여전히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총격과 살인 사건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시카고 경찰의 1분기 범죄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발생한 총격과 살인사건은 지난해 대비 감소세로 돌아섰다.     2022년 1분기 중 시카고서 발생한 총격사건은 모두 508건이었다. 또 살인사건은 같은 기간 12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같은 기간의 총격과 살인 사건에 비해 각각 13%와 7%가 줄어든 것이다.     2021년의 경우 시카고 총격사건은 1990년 이후 30년만에 최악으로 기록됐다. 무려 800건 이상의 살인 사건이 발생해 전국적으로 강력 사건이 가장 많은 도시라는 오명을 썼다.     올해 강력 사건 발생이 다소 주춤하기는 했지만 2021년 이전과 비교, 여전히 많은 숫자다.     2019년 1분기의 경우 401건의 총격사건과 82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었다. 또 2020년 첫 3개월간은 493건의 총격사건과 98건의 살인사건이 기록된 바 있다.   한편 경찰은 지난 1분기 중 2500정의 불법 무기류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 중 200정은 공격용 무기로 밝혀졌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 급증 시카고 총격사건 시카고 경찰 이후 시카고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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