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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자 상승에 내집 장만 더 멀어졌다

국내서 소위 아메리칸 드림이라 할 수 있는 내집 마련 실현이 30여년 만에 가장 어려워졌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6월 주택구매여력지수는 98.5로 1989년 6월(98.3) 이후 3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NAR 주택구매여력지수는 기존주택 중위가격, 가구당 중위소득, 모기지 평균 이자 등을 반영해 산정한다.   집을 사기 어려워진 것은 집값이 사상 최고가로 치솟은 데다 모기지 이자까지 올라서다.   지난 6월 전국 단독주택 중위 매매가격은 42만2300달러, 평균 모기지 금리는 5.6%로 각각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넓은 집으로 이사하려는 수요와 ‘제로 금리’가 맞물려 폭발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주택가격은 최근 들어서도 공급 부족 탓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년간 기존주택 매매가격은 46% 오른 것으로 NAR은 분석했다.   연초 3%대 초반이었던 대출 금리는 지난 6월 13년 만의 최고치를 찍었다가 최근 들어서는 급등세가 다소 꺾인 상황이다.   가격과 이자의 이중 부담에 수요가 줄어들면서 집값 상승세도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경제학자들은 내년에는 집값 오름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부 전문가는 소폭 하락을 예상한다는 게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설명이다.   다만 2007~2009년 금융위기 이후 신규주택 건설 위축으로 아직도 주택시장이 공급부족 상태라는 점을 고려하면 집값이 크게 떨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의 이코노미스트 니콜 바쇼는 “2019년 가격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집값이 조금 내려가더라도 수요자들의 구매여력에 의미있는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집값 이자 집값 상승세 이자 상승 모기지 이자

2022-08-15

2분기 집값 역대 최고치 또 경신

미국의 집값이 지난 2분기에 사상 최고가 기록을 또 경신했다. 그러나 너무 치솟은 집값 부담에 대출 금리 부담이 가중되면서 가격 오름세는 이미 둔화하기 시작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11일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미국의 2분기 단독주택 중위가격은 전년 동기보다 14.2% 급등한 41만3500달러로 집계됐다.   미국의 분기별 주택 가격이 40만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NAR은 밝혔다.   집값 급등은 거의 모든 지역에서 관찰됐다. 185개 도시권 중 두 자릿수대 상승률을 찍은 지역이 80%로 1분기(70%)보다 오름세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전체 도시권 중 작년보다 집값이 내려간 지역은 단 1곳(뉴저지주 트렌턴)에 그쳤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분석했다.   여전히 미국의 집값이 오르는 것은 공급 부족 때문이다.   주택시장 과열로 새집을 찾기 어려워진 잠재적 매도자들이 현재 사는 집을 매물로 내놓지 않고 계속 눌러앉는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노동력 부족으로 신규 주택 착공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로런스 윤 NAR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집값이 특히 중저소득 계층 노동자들에게는 임금 상승폭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올랐다”며 “최근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으로 추가 매수층이 시장에 유입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2분기 단독주택 가격 상승률은 1분기 15.4%보다는 약간이나마 둔화한 결과다.     이미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세가 느려지기 시작했으며, 연말까지는 전국적으로 오름폭이 크게 둔화할 것으로 주택 경제학자들은 예상한다고 WSJ이 전했다.   너무 높이 올라버린 집값에 더해 최근 꺾였던 모기지 금리가 다시 올라간 것이 수요를 더 얼어붙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국책 모기지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이번 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5.22%로 다시 5%를 돌파했다.   2분기 현재 미국의 평균적인 단독주택 매수자가 매달 갚아야 할 모기지 상환액은 월 1841달러로 전년 동기 1229달러에서 50%가량 치솟았다고 NAR은 밝혔다. 김은별 기자최고치 집값 집값 급등 집값 상승세 집값 부담

2022-08-12

집값·금리 올라도 주택 소유율 상승…2분기 0.4%p↑

주택 가격과 모기지 이자율이 올랐음에도 주택 소유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센서스국은 2분기 주택소유율은 올랐고 임대주택 공실률은 하락했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내 집 마련 움직임이 활발했다고 한다.     연방 센서스국 통계에 따르면 2분기 주택 소유율은 65.8%로 전년 동기의 65.4%보다 0.4%포인트가 상승했다. 임대주택 공실률은 5.5%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2%와 비교해 0.7%포인트가 떨어졌다.     주택 소유율 상승 35세 이하의 MZ세대가 주도했다. 이들의 2분기 주택 소유율은 39.1%로 작년 동기(37.8%)보다 1.3%포인트 웃돌았다. LA와 뉴욕 등 주요 도시 렌트비가 오르면서 젊은 층의 내 집 마련 움직임이 활발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타이틀 컴퍼니 퍼스트아메리카오데카쿠쉬 차석 이코노미스트는 “전 연령대에서 주택 소유율이 주춤할 때 젊은층이 소유율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또 아시아계(API)의 주택 소유율은 61.1%로 백인(74%) 다음으로 높았다. 이외 히스패닉과 흑인은 각각 48%와 45.3%였다. 지역별로는 중서부 지역의 주택 소유주 비율이 70.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남부 67.8%, 북동부 62.1%, 서부 60.9% 순이었다.   한편, 2분기 전국 주택 점유율은 89.3%였으며 10.7%는 비어있었다. 김형재 기자소유율 집값 주택 소유율 임대주택 공실률 소유율 증가

2022-08-07

한인 70% "집값 5% 이상 떨어질 것"

한인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앞으로 주택가격이 최소 5%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본지가 코리아데일리닷컴(koreadaily.com)을 통해 지난 2일 오후부터 4일 오전까지 향후 주택시장에서 가격 하락 여부에 관한 전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에 해당하는 49.0%(307명)는 10% 이상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설문에 응한 22.6%(141명)는 주택가격이 하락하겠지만 그 폭은 5~10% 사이 수준일 것이라고 답했다. 총 응답자는 628명이다. 〈그래프 참조〉   따라서 응답자의 71.6%(448명)는 그동안 천정부지로 치솟던 주택가격이 정점을 이미 찍고 주택시장이 조정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설문 조사에서 또 하나 흥미로운 결과는 10명 중 1명 이상에 해당하는 11.0%(69명)가 앞으로도 주택 가격이 소폭이나마 더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는 점이다.   이들은 그 이유로 주택시장에 여전히 매물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꼽았다. 수요공급의 원칙에 따라 공급이 부족하면 가격은 오를 수 밖에 없다는 논리다.   응답자의 나머지에 해당하는 17.4%(111명)는 앞으로도 주택시장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크게 오르거나 내리기 보다는 지금 수준을 한동안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본부 뉴스랩한인 집값 향후 주택시장 결과 응답자 설문 조사

2022-08-04

"메트로 애틀랜타 집값 상승세 둔화"

메트로 애틀랜타 집값의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20일 애틀랜타저널(AJC)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이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연준은 치솟고 있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자이언트 스텝’으로 0.75%포인트 대폭 인상했고 시장에 반영되는 효과를 앞당기기 위해 이달에도 0.75 또는 1%포인트의 파격적 금리 인상이 예상된다.   이로 인해 평균 30년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은 7월 중순 기준 5.51%이다. 지난해 여름 2.77%, 12월 말 3.11%였던 것과 비교해보면 높은 수치이다. 이로 인해 45만 달러의 대출을 받은 대출자는 올해 초보다 월 525달러 정도를 더 내게 되는 셈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으로 주택 시장이 냉각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플로리다 애틀랜틱 경영대학의 경제학자 켄 존슨에 따르면,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집값이 극적으로 둔화되거나 심지어 상승이 완전히 멈췄다. 그는 "물가가 안정되고 있고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조기 경고 신호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 지점을 내리막길을 위한 출발점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전문가들도 구매자들이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고, 매물로 나온 주택들이 빨리 팔리지 않는 전국적인 추세와 유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400개 이상의 부동산 중개업소를 두고 있는 빌리지 프리미어 콜렉션의 최고운영책임자 에밀리 휠러는 "판매가 부진하면서 주택시장이 서서히 반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만연한 주택부족 현상을 겪고 있어 주택가격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을 거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체 리/맥스에 따르면 판매자와 구매자가 거의 동등한 협상력을 갖는 균형 잡힌 시장에서는 매물로 등재된 주택의 수는 일반적으로 6개월 이상의 매물을 나타낸다. 그러나 지난 6월 애틀랜타 메트로에서 단지 1.4개월간의 매물만을 나타냈다. 박재우 기자애틀랜타 상승세 애틀랜타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시장 애틀랜타 집값

2022-07-20

4월 집값 5개월 만에 첫 상승률 둔화

지난 4월 전국의 집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갔으나, 가격 오름세가 살짝 둔화하는 조짐도 보였다.   28일 CNBC방송 등에 따르면 전국 주요 도시들의 평균 집값 추세를 측정하는 4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20.4% 급등했다.   이는 지난 3월 상승률 20.6%보다는 다소 내려간 것이다. 전월보다 집값 상승률이 조금이나마 낮아진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따라서 4월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미국의 집값 과열이 식기 시작했다는 첫 번째 잠재적 신호일 수 있다고 CNBC는 전했다.   10개 주요도시 주택가격지수는 19.7%, 20개 주요도시 주택가격지수는 21.2% 각각 올라 전월(10개 주요도시 19.5%, 20개 주요도시 21.1%)보다 상승폭이 약간 높았다.   20개 주요도시 중 3월보다 가격 상승률이 높아진 곳은 주로 남부 지역의 9개 도시였다고 방송은 전했다.   탬파가 작년 동월보다 35.8% 급등해 상승률 1위에 올랐고 마이애미(33.3%)와 피닉스(31.3%) 등의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크레이그 라자라 S&P 다우존스 전무는 “올해 4월은 전국의 집값 성장률에서 첫 감속 신호를 보여줬다”며 “20개 주요도시 전부 두 자릿수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매우 광범위한 주택시장의 힘을 계속 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주택시장은 기준금리 인상의 여파로 30년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4월 5%를 돌파하고 최근 6%까지 넘어서 수요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라자라 전무는 금리 상승의 영향이 이제 막 시작됐다며 “더욱 도전적인 거시경제 환경이 이례적인 집값 성장세를 더 오래 지탱하지 못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직 집값 상승률이 매우 높은 편이지는 하지만 전국의 주택 매매 건수가 최근 들어 큰 폭으로 감소한 것도 주택시장 냉각의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앞서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전년 동월보다 8.6% 급감,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상승률 집값 기준금리 인상 집값 상승률 주요도시 주택가격지수

2022-06-29

주택시장 변화…셀러 가격 내리고 바이어 관망

  올 캐시 오퍼, 비딩 전쟁 등이 난무했던 남가주 주택시장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LA타임스는 14일 주택시장에서 눈에 띄게 셀러들이 가격을 내리고 있으며 매물도 이전보다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집값 상승에 모기지 금리 상승, 여기에 인플레까지 급등하면서 바이어들이 주택시장에서 발을 빼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LA의 셀러 중 리스팅 가격을 내리는 비중이 1년 사이 2배 이상 늘어난 가운데 한인타운도 매물이 증가했다.   부동산 업체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이전 4주간 LA 카운티에 리스팅된 매물 중 호가를 한 차례 이상 낮춘 경우는 16.2%로 1년 전 같은 기간의 7.5%보다 2배 이상 늘었다.   OC,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도 1년 전 7% 선이었던 것이 이달 들어 20% 이상으로 급증했다.   레드핀은 LA와 OC는 2018년 말 이후 최고치이고, 인랜드 지역은 2015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레드핀의 린지 캐트 에이전트는 “밴나이스의 4베드룸 주택을 3주 동안 내놨지만, 반응이 없어 5만 달러를 내려 94만9900달러로 조정했다”며 “이밖에 7만8000달러를 내린 경우도 있고, 뒷마당 별채가 있는 단독주택은 14만 달러나 인하했다”고 말했다.   셀러 측이 호가를 내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높은 모기지 이자율과 심각한 인플레이션으로 바이어들이 관망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올해 초 3% 선이던 모기지 이자율이 6%를 넘어서며 월 페이먼트 부담이 최대 1000달러 선까지 올랐다고 분석한다.   LA ‘리맥스 에스테이트프로퍼티스’의 칼 이즈비키 에이전트는 “보통 15~25개 오퍼를 받다가 지금은 3~5개로 줄었다”며 “한 고객은 지난해 호가 이상으로 주택을 여러 채 팔았지만, 최근에 내놓은 주택은 4만 달러 내린 78만9000달러에 상황을 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인타운도 예외가 아니어서 지난 4월에 비해 지난달 매물이 66% 이상 크게 늘었다. 멀티 리스팅 서비스(MLS)에 따르면 한인타운에 해당하는 7개 집코드(90004, 90005, 90006, 90010, 90019, 90020, 90036)의 4월 매물은 30건이었지만 지난달은 50건으로 증가했다.   한 한인 부동산 관계자는 “리스팅 이후 거래까지 걸리는 기간이 늘어난 건 아니지만, 바이어 움직임은 확실히 뜸해졌다”며 “오른 가격에, 모기지 이자 부담, 다른 인플레이션 고충까지 겹치면서 아예 한여름까지 더 기다려 보겠다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집값이 내려간 것은 아니라고 LA타임스는 강조했다.   실버레이크, 샌타모니카, 행콕 파크 등에서는 여전히 비딩 전쟁이 치열하다. 레드핀의 테일러 마르 이코노미스트도 “대부분 셀러가 지난해보다 높은 가격에 집을 내놓고 일부가 리스팅 가격을 낮춘 뒤 거래를 완료해 최종적으로는 지난해보다 집값이 오른 상태”라고 설명했다.   ‘존 번스 부동산 컨설팅’이 지난 5월 예측한 올해 연말 남가주 집값 상승률은 한 자릿수 중간대로 지난해 20%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집값 오름세가 멈추지는 않겠지만 최근 변화된 기류가 지난 2년 넘게 이어져 온 비정상적인 상황을 끝낼 것이란 분석도 제기된다.   인랜드 ‘무브먼트 부동산’의 데릭 오이 설립자는 “주택 감정과 인스펙션 면제를 당연하다고 여겼던 셀러들이 다소 조심스럽게 바뀌었다”며 “바이어가 칼자루를 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무조건 지시를 따라야 하는 정도는 아닌 쪽으로 정상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주택시장 바이어 남가주 주택시장 바이어 움직임 집값 상승

2022-06-14

앨라배마주 최고 부자 동네 집값은?

앨라배마주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동네는 버밍햄-후버 메트로 지역 동네인 '마운틴 브룩(Mountain Brook)'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매체 스태커닷컴(stacker.com)이 부동산 플랫폼 질로의 데이터를 사용, 지난 4월 현재 앨라배마 도시들의 집값을 조사한 결과, 마운틴 브룩에 있는 전형적인 주택의 가치는 91만816달러로 주 전체 평균 주택가격 20만497달러보다 354% 높았다. 마운틴 브룩의 집값은 지난 1년동안 16.27% 올랐으며, 5년간 42.2% 상승했다.   마운틴 브룩에 이어 두번째로 집값이 비싼 도시는 탈레디가 카운티 실라코가 시의 '이퀄리티(Equality)'로 주택가치 68만644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년동안 16.5%, 5년간 54.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버밍햄-후버 메트로 지역의 '베스타비아 힐스( Vestavia Hills)'가 50만6022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년간 15.35%, 5년간 38.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4, 5위 역시 버밍햄-후버 지역의 인디언 스프링스 빌리지(49만9840달러), 홈우드(49만6072달러)가 차지했다.   또 6위~10위 도시의 집값을 보면 로렌지 비치(49만12848달러), 레이크 퍼디(46만5815달러), 도핀 아일랜드(44만8981달러), 잭슨스 갭(44만5570달러), 페어호프(43만2856달러) 등으로 모두 40만달러를 넘었다.   김지민 기자앨라배마주 집값 동네 집값 앨라배마주 최고 마운틴 브룩

2022-06-09

OC남부에 주택 138채 신축

주택 매물 부족 심화로 OC지역 단독주택 중간가격이 130만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어바인과 미션비에호에 신축 주택 138채가 들어선다.   북가주 샌라몬에 본사를 둔 개발업체 트루마크홈스가 어바인에 단독주택 47채, 미션비에호에 타운홈과 콘도 91채를 건설하고 있다고 OC레지스터가 보도했다.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의 매스터플랜 주택 커뮤니티 솔리스 파크 내 로베(L‘AUBE)에 들어서게 될 단독주택 47채는 1640~2419스퀘어피트 넓이에 3~4개 침실을 갖춘 3층 구조로 신축된다. 인근에는 어바인 스펙트럼센터, 파이브포인트 아레나 아이스링크와 포톨라 고교가 있다.   총 다섯가지 플로어 플랜 중에 4개 플랜이 지난달부터 사전 판매에 들어갔으며 분양가격은 1640스퀘어피트에 침실 3개, 화장실 3.5개인 플랜 1이 116만5855달러부터 시작된다. 2419스퀘어피트에 침실 4개, 화장실 2.5개로 가장 큰 플랜 5는 시작 가격이 145만2380달러부터다.   트루마크홈스는 오는 9월까지 모델 하우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미션비에호에 신축되는 새들백플레이스(Saddleback Place) 단지에는 860~1950스퀘어피트 넓이에 1~3개의 침실을 갖춘 다양한 플랜의 타운홈, 콘도가 들어서게 되며 가격은 50만~70만 달러대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0년 미션비에호 엘토로 로드 인근의 12.6에이커 대지를 구매한 트루마크홈스는 기초 공사에만 1500만 달러를 투입해 16개월 동안 진행했다. 올여름 유틸리티와 도로망 공사가 완료되며 분양은 내년 초 이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trumarkhomes.com)에서 구할 수 있다. 박낙희 기자OC 주택 신축 단독주택 타운홈 콘도 어바인 미션비에호 집값 분양 NAKI 박낙희

2022-06-07

"집값 급등 최대 요인은 재택근무"…집값 상승분 15.1% 차지

주택가격 급등을 주도한 최대 요인은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 확산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0일 뉴스 전문 방송 CNN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과 UC샌디에이고 연구진은 민간 경제연구기관 전국경제연구소(NBER)를 통해 내놓은 보고서를 통해 팬데믹 기간 집값 상승분 중 절반 이상이 재택근무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 그룹의 주택가격 지수에 인구 가중치를 둬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확산 직전인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전국 집값은 23.8% 올랐다.   이 가운데 재택근무 등 원격근무의 영향에 따른 상승분이 15.1%포인트에 달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기준 직장 근로자의 42.8%가 최소한 일부 재택근무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고, 일각에서는 영구적 재택근무가 자리 잡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 상황이다.   연구진은 재택근무로 사람들이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더 넓고 좋은 집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봤다. 또 사무실에서 먼 곳으로 이사갈 수 있게 돼 사람들이 새로운 생활방식에 맞는 큰 집을 구매하면서 집값과 임대료가 급등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추산 결과를 보고 원격근무가 이 정도 영향이 있었다는 데 매우 놀랐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사람들이 어떻게 타지역으로 이주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건 맞지만, 재택근무 시 더 큰 집이 필요한 사람들은 대도시 지역에 남아있는 사람들이었다. 이 점이 진짜 집값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별로는 연중 날씨가 좋은 남부 선벨트 지역을 선호하는 경향이 이전부터 일부 있었지만, 재택근무 확산으로 이들 지역의 집값 상승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말 텍사스주 오스틴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기존주택 가격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나 올랐다.   연구진은 “공급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1∼2년 안에 이러한 주택 수요에 대응하기가 어렵다”면서 이 때문에 주택 가격이 급등했다고 밝혔다.   또 집값 상승이 투기적 버블 때문이 아니라 근본적 변화에 따른 것이며,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의 경기부양 재정·금융정책은 덜 중요한 요소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책결정자들이 향후 집값을 전망할 때 재택근무 추세를 중요 변수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 보고서는 아직 동료평가를 거치거나 NBER의 공식 저작물 출판을 위한 이사회 검토를 거치지 않은 상태라고 CNN은 덧붙였다.집값 재택근무 재택근무 확산 영구적 재택근무 집값 상승

2022-05-31

주거비 부담 갈수록 태산…주택값·이자율 동반 상승

새로 집을 사거나 렌트로 살거나 구분 없이 남가주 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   20일 부동산 정보업체 ‘DQ뉴스’에 따르면 4월 기준 남가주의 중간값 76만 달러의 주택 구매를 위한 모기지 월 페이먼트는 3010달러를 기록했다.   집값과 금리가 동반 상승하며 지난해 4월보다 819달러, 37% 늘어난 것으로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폭 상승이다. 20% 다운페이 조건으로 월 페이먼트에는 원리금, 재산세, HOA, 보험료 등이 포함됐다.   LA 카운티는 1년 만에 901달러, 36% 늘어난 월 페이먼트 3426달러를 기록했고, OC는 1227달러, 42% 부담이 증가한 매달 4159달러로 조사됐다.   여기에 집값 상승에 따른 LA의 다운페이 부담은 거래가의 20%를 기준으로 1년 만에 2만3000달러 증가한 17만3000달러가 됐고, OC는 3만6000달러 늘어난 21만 달러가 필요해졌다.   이와 관련, LA 데일리뉴스는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 평균 이자율이 지난해 4월 2.98%에서 지난 3월 3.8%, 지난달 4.3%로 치솟았다”며 “오른 이자율에 반비례해 한 달 만에 6%, 1년 만에 15% 바이어의 구매력을 약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LA와 OC의 4월 렌트비도 1년 만에 10% 올라 3400달러에 육박했다고 ‘레드핀 부동산’이 밝혔다. 리버사이드는 8% 상승해 2800달러에 근접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15% 오른 1960달러로 나타났다.   렌트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상업용 부동산 업체 ‘코스타’는 LA의 아파트 공실률이 2020년 6% 선에서 지난달 3.5%로 낮아졌고, OC도 5.5%에서 2.4%로 하락했으며, 인랜드 지역은 2.6%를 기록해 1981년 이후 약 40년 만에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레드핀의 데릴 페어웨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렌트비 오름폭이 물가 상승률의 2배에 가깝게 크다”며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에 맞서고 있지만, 렌트 수요는 줄어들 조짐이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주거비 주택값 물가 상승률 집값 상승 평균 이자율

2022-05-22

4월 집값 역대 최고…매매는 '뚝'

집값이 또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그러나 가격 부담과 치솟는 대출 금리로 매매 건수는 급감하고 있다.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4월 전국서 팔린 기존주택 중간가격이 39만1200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14.8%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1999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라고 NAR은 전했다. 지난 3월 37만5300달러의 종전 기록을 한 달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LA 집값도 3개월만에 80만 달러 선을 회복했으며 OC는 20% 이상 급등하며 중간가격 132만 달러를 넘어섰다.   주택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집값을 계속 밀어올리는 양상이다.   4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561만 건(연율)으로 전월보다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6월 이후 최저치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564만 건을 하회했다.   집값은 물론 연초 3%대였던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근 5.5%로 오른 것이 수요를 다소 꺾은 것으로 분석된다.     로런스 윤 NAR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높은 집값과 급격히 높아진 모기지 금리가 구매자들의 활동을 위축시켰다”며 “팬데믹 이전의 매매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집값 역대 집값 역대 기존주택 매매 매매 건수

2022-05-19

LA 집값 80만불 회복, OC 132만불 돌파

지난달 LA 집값이 3개월 만에 다시 80만 달러 선으로 올라섰다. OC 집값은 20% 이상 오르며 132만 달러 선을 가볍게 넘어섰다.   가주 부동산중개인협회(CAR)는 17일 ‘2022년 4월 주택 거래 가격 보고서’를 발표하고 남가주 6개 카운티의 기존 단독주택 중간값이 전월 및 전년 대비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표 참조〉   LA는 전월 대비 2.6%, 전년 대비 10% 각각 상승한 80만1680달러로 석 달 만에 80만 달러 대를 회복했다. 지난 1월 80만960달러였던 LA의 집값은 2월 77만3490달러, 3월 78만1050달러를 기록했다. 사상 최고가는 지난해 9월의 86만6050달러였다.   OC 집값은 전년 대비 20.5% 상승하며 132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 100만 달러, 4월 110만 달러, 올 2월 120만 달러, 3월 130만 달러 돌파에 이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는 평가다.     이밖에 샌버나디노는 전년 대비 22.2%로 남가주 최고 상승률을 보이며 50만 달러 돌파까지 5000달러를 남겨뒀다. 샌디에이고와 벤투라도 두 자릿수로 상승하며 100만 달러 고지 쟁탈전에서 속도 경쟁을 벌이고 있다.   CAR의 오토 카트리나 회장은 “모기지 이자율이 계속 오르고 앞으로도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늦기 전에 사자는 심리가 시장 전반에 강하게 퍼져 있다”며 “리스팅 매물이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상태로 이에 따른 가격 상승세는 연말까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달 주택 매물은 LA 권역이 1.9개월 치로 전월 1.7개월 치보다 늘었다. 현재 속도로 팔리면 리스팅 매물이 고갈되는 기간을 나타낸 것으로 인랜드 지역도 1.9개월 치로 전월의 1.6개월 치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전체의 기존 단독주택 중간값도 전월 대비 4.2%, 전년 대비 8.7% 각각 오른 88만4890달러로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전년 대비 8.7% 상승률은 2020년 6월 이후 최소였지만, 전월 대비 4.2% 상승률은 지난 43년간 3월 대비 4월 평균 상승률 2.3%를 2배 가까이 웃돌았다.   대신 가주 전체의 주택 거래량은 연율로 41만9040건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1.9%, 전년 대비 8.5% 각각 감소했다. 특히 전월 대비 거래량 감소율은 4개월 사이 최대로 올해 들어 1~4월 누적 거래량은 전년 대비 7.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CAR의 조던 르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선행지표 성격인 4월 잠정주택판매가 2년 사이 최소를 기록하는 등 지난 12년 사이 가장 뜨거웠던 주택시장이 정상화 수순으로 돌입했다”며 “무엇보다도 집값과 금리 동반상승에 따른 바이어의 부담이 심화하면서 하반기 전반적인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류정일 기자집값 회복 평균 상승률 주택 거래량 기존 단독주택

2022-05-17

집값 또 사상최고…모기지금리 상승, 변수될까

 지난달 전국 집값이 또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다만 모기지 금리가 오르면서 기존주택매매 건수는 줄었는데, 계속되는 금리인상이 집값 상승세를 잠재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3월에 팔린 기존주택 중위가격이 37만5300달러를 기록, 전년동월 대비 15%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NAR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9년 이후 최고 가격이다. 수요에 비해 부족한 주택공급이 집값을 끌어올린 주된 요인이다. NAR에 따르면 지난달 시장에 나와 있는 주택 재고량은 95만채였다. 2월보다는 11.8% 늘었지만 전년동기 대비 9.5% 감소했다. 로렌스 윤 NAR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공급이 타이트하게 유지돼 집값이 계속 올랐다”며 “팬데믹 이후 이어진 저금리, 재택근무로 교외의 넓은 집을 찾는 수요가 3월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체 주택매매시장의 90%를 차지하는 3월 기존주택매매는 전월 대비 2.7% 감소한 577만건(연율기준)이었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4.5% 감소했다. 주택매매를 고민하는 이들이 급등한 모기지금리를 체감하기 시작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지난 15일 30년 고정 모기지금리는 5.20%로 1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물가도 치솟아 사람들이 주택매매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지고, 결국 수요가 줄면 집값이 꺾일 수 있다. 로버트 프릭 해군연방신협 이코노미스트는 “금리인상 영향이 재고부족보다 클 수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도 집을 사기엔 늦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뉴욕 연방준비은행 조사결과  ‘미래에 집을 소유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비중은 43.3%로, 1년 전(51.6%)에 비해 크게 줄었다. 국책모기지기관 패니매이의 지난달 조사에서 ‘지금이 주택매매 적기’라고 본 응답자 비중은 24%로, 1년 전(53%)에 비해 대폭 줄었다. 다만 집값이 오르는 속도는 더뎌지더라도, 여전히 오름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는 전망도 여전하다. 공급부족 등으로 새로운 집이 지어지는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이다. 마이크 프라탄토니 MBA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이 멈추진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팬데믹 이후 주택건설속도가 느려 만성적인 공급 부족에 시달릴 것이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김은별 기자모기지금리 사상최고 모기지금리 상승 집값 상승세 고정 모기지금리

2022-04-20

집값 하락한 동네도 있다

팬데믹 기간을 포함해 지난 수년간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집값은 전반적으로 치솟는 추세를 보여 왔지만 이를 지역별로 세분화해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편차가 매우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동산 전문 분석업체인 코어로직에 따르면 샌디에이고카운티 단독주택의 지난 2월 중간 가격은 87만5000달러로 집계됐는데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2월에 비해 18.2%나 오른 가격이다.     특히 이 기간 중 델마 지역 단독주택의 중간 가격은 거의 두배 가까이 오르는 등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집값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2월~2022년 2월 사이 단독주택의 중간 가격 상승률이 높은 10대 지역을 짚코드 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위: 92014(델마) / 99.7% 상승 ▶2위: 92061(파우마 밸리) / 82.3% 상승 ▶3위: 92107(오션비치) / 81.0% 상승 ▶4위: 92010(칼스배드) / 77.2% 상승 ▶5위: 92173(샌이시드로) / 71.3% 상승 ▶6위: 92104(노스파크) / 68.0% 상승 ▶7위: 92067(랜초 샌타페) / 63.3% 상승 ▶8위: 92109(퍼시픽비치) / 62.8% 상승 ▶9위: 92037(라호야) / 57.5% 상승 ▶10위: 92118(코로나도) / 53.6% 상승   반면 지난해 동기에 비해 오히려 집값이 떨어진 곳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다운타운 92101 짚코드 지역은 1년 전에 비해 53.6%나 하락했고 92108 짚코드 지역도 41.90%나 떨어졌다.     이 밖에 92003(본솔 / 20.4% 하락), 92066(랜치타 / 12.2% 하락), 91901(알파인 / 11.5% 하락)도 중간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월달 단독주택의 매매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92028(폴브룩) 짚코드 지역으로 모두 61채가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 SD 집값 지역따라 편차 주택 중간가격

2022-04-19

"미친 집값"…1주일새 2배 뛰기도

모기지 이자가 5%를 돌파했지만 부유층에게는 타격이 없어 보인다. 사우스패서디나에서 120만 달러에 내놓은 집이 호가에 두 배가 넘는 250만 달러에 최근 매각됐기 때문이다.   LA타임스의 스티프 로페즈 칼럼니스트는 3베드룸 1배스룸 주택이 120만 달러에 매물로 시장에 나온 지 1주일도 안돼  250만 달러에 팔렸다며 이는 남가주 주택시장이 얼마나 '비정상적(insane)'인 상태에 있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지적했다. 로컬 주민들은 높은 집값을 감당하지 못해서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밀려 나가고 있다. 반면에 막대한 자금을 쥔 부유층들이 그 자리를 대신 채우고 있으며 특히 호가에 두 배가 넘는 130만 달러를 지급하고 집을 샀다는 건 부의 불균형 심화도 가늠케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처음 이 광고를 보고 믿을 수 없어서 해당 광고를 낸 부동산 에이전트에게 연락했다고 한다. 콜드웰뱅커샌마리노 오피스에 근무하는 루스마에다 에이전트는 "사우스패더디나의 경우 이전에도 오퍼경쟁이 워낙 심해서 호가보다 수십만 달러 웃돌게 팔렸지만 이번이 역대 최고"라고 답했다.   사우스패서디나의 공립학교는 지역 최고인 데다 범죄율은 매우 낮아서 도보 여건도 우수하며 메트로 골드라인 타운을 지나는 등 주거 여건이 매우 좋아서 주택 매입 수요가 항상 높다는 게 지역 부동산 업계의 설명이다. 매물도 많지 않은데 한 채라도 나오면 보통 수백 통의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60여 개의 오퍼가 들어온다고 한다. 심지어 대부분이 현금 매입(all cash) 오퍼라고. 상황이 이렇다 보니 협상은 없고 치열한 매입 경쟁만 있을 뿐이라는 게 업계가 전하는 말이다. 현금 매입이나 모기지 이자 상승과도 관계가 없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자본주의의 끝을 보여주는 거래가 남가주 주택시장에서 종종 일어나고 있다"고 혀끝을 찼다. 진성철 기자집값 사우스 남가주 주택시장 지역 부동산 부동산 에이전트

2022-04-17

뉴욕시 렌트안정아파트 렌트 최대 9% 인상 전망

뉴욕주 렌트안정법 적용을 받는 뉴욕시 아파트 100만여 가구의 렌트가 10여년 만에 최대 폭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매년 렌트안정아파트의 최대 렌트 인상률을 결정하는 뉴욕시 렌트가이드위원회(RGB)는 14일 화상회의에서 리스 1년 연장시 2.7~4.5%, 2년 연장시 4.3~9.0% 수준의 인상 폭을 제안했다. RGB는 오는 7월 1일까지 표결을 거쳐 인상률을 최종 결정하는데, 만약 이 안이 그대로 통과되면 올해 10월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리스를 갱신할 때 허용되는 렌트 인상폭은 10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게 된다. 직전 최대 인상률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재임 중 결정된 2013~2014년 렌트 인상률로 1년 갱신은 4.0%, 2년 연장시 7.75%였다.   RGB는 물가가 뛰면서 집주인들이 감당할 비용도 만만치 않다는 점을 감안해 렌트 인상률 허용폭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앤드류 매클로플린 RGB 사무총장은 “2021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렌트안정화아파트 운영비용은 4.2%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연료비가 전년동기 대비 19.6% 폭등했고 보험료(10.9%), 유지보수(9.2%), 유틸리티(5.8%), 인건비(4.1%) 등도 일제히 올랐다. 그는 “집주인들의 순영업이익(NOI)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물가를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미 렌트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뛴 데다, 물가 압박이 큰 서민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글러스엘리먼 분석에 따르면 3월 맨해튼 원베드룸의 렌트중간값은 3788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24.2% 올랐고, 그마저도 공급이 부족해 입찰전쟁이 벌어지는 상황이다.    한편 RGB는 렌트인상안에 대한 공청회를 거쳐 5월 예비투표, 6월 중 최종투표를 한다. 김은별 기자뉴욕 뉴욕시 렌트 렌트안정법 렌트안정아파트 뉴욕렌트 집값 부동산 물가 인플레이션

2022-04-15

3월 토론토 집값 ‘소폭 하락’

 지난 3월 토론토 평균 주택 가격이 코로나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5일(화) 토론토지역부동산위원회(TRREB)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3월 토론토의 평균 집값은 1백29만달러로 전달과 비교해 약 4만달러정도 떨어졌다.   그러나  지난해 3월과 비교해 약 20만달러 (18%)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위원회의 제이슨 머서 시장 분석가는 “지난달 매물이 다소 늘어난 반면 거래 건수를 줄었다”며 “코로나 대유행 이후 계속 이어져온 부동산 구매 열풍이 약간 가라앉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지난 1년새 가격 상승폭이  18%에 달해 여전히 판매자에 유리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연말까지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현상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가격  오름세는 잠시 주춤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년간 부동산 신규 매물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매물 건수는 모두 2만38채로 2월에 비해 6천여채가 증가했으나 지난 1년 사이 12% 감소했다.   토론토 부동산 브로커 존 팔살리스는 “지난달 주택시장의 동향은 이례적이다”며 “주택 구입 희망자와 판매자 사이의 균형이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방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이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주택 구입 희망자들이 이전보다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달 전체 주택 거래건수는 1만955건으로 전년 대비 3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토론토의 부동산 중개인  칼리 힘스씨는 “구입 희망자들의 수요와 요구수준을 만족시킬만한 공급물량이 아직도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집 장만을 계획하고 있는 잠재적 구매자들이 금리 인상 추세를 주시하며 관망하고 있다”며 “그러나 4월 전체 거래건수는 3월보다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성지혁 기자토론토 집값 토론토 부동산 토론토 평균 관련 토론토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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