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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광고와 25년 영업 함께 했죠”

매장에서 인터뷰 내내 오가는 고객들이 그에게 눈인사를, 그것도 눈빛만큼이나 살가운 인사를 건넨다. 어쩐지 화장품 매장이라기보다는 동네 사랑방을 방불케 한다. 왜 아니겠는가.     단발머리 곱게 빗어 넘긴 아가씨들이 어느새 귀밑머리 희끗희끗한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었고, 그 시절 중년의 사모님은 손녀와 함께 쇼핑 나온 할머니가 된 세월이 흘렀으니. 여전한 눈웃음으로 단골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이 사람, 바로 LA 한인타운 로데오갤러리아 터줏대감 로데오 화장품 송영숙(62) 사장이다.     9월 한복판이지만 여전히 한낮의 햇볕이 따가운 오후, 여전히 소녀 같은 웃음 떠나지 않는 로데오 화장품 송영숙 대표를 만나봤다.     ▶화장품으로 일군 아메리칸 드림     한국에서 화장품 기업 교육담당자로 사회생활 첫발을 내디딘 그녀는 1987년 교육담당 주재원으로 LA에 왔다. 이후 결혼과 함께 LA에 정착한 송 대표는 1991년 LA 웨스턴 가주마켓 안에 ‘가주종합화장품’을 오픈했다.     “당시 타운에 화장품 가게가 10곳도 채 안 됐고 한국 브랜드 인기도 지금 같지 않던 때였죠. 그래서 차 트렁크에 제품들을 싣고 LA인근 스왑밋들을 돌아다녔어요. 한국으로 따지면 방문 판매인 셈이죠. 그렇게 열심히 하니까 고객들이 좋아해 주고 매출도 늘기 시작했습니다.”   첫 매장 성공을 발판으로 1996년엔 롤랜드하이츠 가주마켓 내 ‘가주종합화장품’ 2호점을, 1997년엔 로데오갤러리아 내 로데오 화장품을 오픈했다. 이 무렵부터 한국산 화장품이 한인들 사이에서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사업 성공 여세를 몰아 그녀는 LA 6가와 세라노 쇼핑몰에 시세이도 전문매장을 오픈했다. 그녀의 꼼꼼한 제품 설명과 전문지식 덕분에 화장품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다. 덕분에 오픈 한지 얼마 안 돼 서부 지역 시세이도 딜러십 중 매출 1위 매장으로 등극했다.     이후 로데오 화장품 매장을 확장, 시세이도 전문 매장을 오픈했다. 비즈니스는 계속 상승세를 탔고 2001년 가든그로브에 로데오 코스메틱을, 이후 세리토스에도 동일한 상호명의 매장을 오픈했다. LA 가주마켓 내 ‘가주종합화장품’을 오픈한 이래 10년 만에 매장이 6곳으로 성장한 것이다. 그리고 현재 로데오 갤러리아몰 내 시세이도 전문점은 오랫동안 전국 판매 실적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고객들 피부와 주머니 사정에 맞는 제품을 소개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아요. 고객들의 경제 사정에 맞는, 꾸준히 쓸 수 있는 가격대를 추천해야 장기적으로 피부 개선도 되고 단골도 만들 수 있으니까요.”   ▶중앙일보 광고와 함께 성장하다     현재 송 대표는 소유 매장 6곳 중 5곳은 처분하고 LA매장만 운영 중이다. 가장 마지막으로 처분한 매장인 가든그로브 매장은 그곳에서 15년가량 일한 매니저가 올해 4월 인수했다. 그리고 이 오랜 인연으로 현재 가든그로브 매장과 함께 제품도 구매하고 광고도 송 대표가 지원해준다. 화장품 업계에 있어 신문 광고의 중요성을 그녀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로데오 화장품 매장을 오픈하면서부터 중앙일보에 광고를 시작했으니까 벌써 25년 넘게 광고를 하고 있네요. 요즘도 1년에 6번 이상은 꼭 세일 광고를 냅니다. 화장품 세일은 제품 종류와 브랜드가 많고 다양하다 보니 신문만큼 효과적인 광고 수단이 없거든요.”     장수 광고주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송 대표는 신문 광고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그 효과가 무엇인지 적확하게 꿰고 있었다.   “신문 광고는 독자와 광고주 모두에게 윈윈 게임입니다. 타운에서 진행되는 세일 정보를 독자들은 편안하고 신속하게 받아 보아서 좋고, 광고주들은 타겟 고객들에게 원스톱 홍보를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하죠. 광고도 기사처럼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주니까요”         ━   "철저한 직원 교육이 성공 비결"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그녀의 영업 방침은 철저한 직원 교육.     ”요즘 고객들은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알고 매장에 오다 보니 전문적인 직원 교육은 필수입니다. 판매 제품뿐 아니라 경쟁사 제품들도 꿰차고 있어야 비교 설명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말 많이 공부하지 않으면 이 바닥에서 살아남기 힘들죠.“     로데오 화장품 매장 직원들은 대부분 10~15년 이상 장기 근속자들이다. 전문적인 직원 교육과 가족 같은 분위기가 지금의 로데오 화장품을 있게 한 것이다.     직원 교육만큼 그녀의 단골 관리도 혀를 내두를 만큼 꼼꼼하다.   팬데믹 초기 락다운으로 매장문을 닫았을 때도 쓰던 화장품이 떨어진 고객들이 송 대표에게 SOS를 치면 그녀는 제품 한 병이라도 마다치 않고 직접 운전해 배달했다. LA는 물론이고 가든그로브, 토런스, 밸리, 실비치 등 남가주 일대를 누비며 배달한 것이다. 팬데믹이 끝난 요즘도 그녀는 거동이 불편한 시니어 고객들에겐 여전히 직접 배달하고 있다.     ”30년 넘게 비즈니스 했지만, 여전히 재밌어요. 단골들과 만나 수다도 떨고 제가 추천해준 화장품으로 피부가 개선됐다는 고객들을 보면 보람도 있으니까요. 아마 건강히 허락하는 계속 매장에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녀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아주 오래전 광고 카피가 떠오른다. 그녀는 프로다, 프로는 아름답다.     관련기사 315페이지에 담은 50년 전 한인 역사 LA한인회 역사…반세기 세월 넘어 한인사회 대표 단체로 한인 업종 변화…식당 다양해지고 전문직은 더욱 세분화 독자 인터뷰…"읽을거리 없다는 말 듣지 않게 해달라" “업소 장수 비결은 고객서비스와 신용” “중앙일보 광고와 25년 영업 함께 했죠” “가족은 나의 힘…전국 최고 딜러로 우뚝 서겠다” “3대째 가업 잇는 자부심으로 진료합니다” 타운 경제의 산 역사, 디지털로 거듭난다 1972년 첫 업소록, 50년전 우리를 만나다 이주현 기자중앙일보 광고 시세이도 전문매장 로데오 화장품 한국산 화장품

2022-09-21

"역사의 한가운데서 후세 이끌어주길"

"중앙일보를 읽는 것은 생의 활력소입니다. 새벽에 배달되는 신문 아침마다 기다려져요."   1974년 미국에 이민 온 해 중앙일보가 창간돼 창간 해부터 현재까지 48년째 중앙일보 독자로 인연을 맺어온 곽은심(84.사진)씨는 중앙일보 칭찬을 아낌없이 늘어놓았다.   곽씨는 "최근에 변경된 신문의 문체로 훨씬 읽기가 수월해졌다"며 "나이가 들어 눈이 어두워 신문 읽기가 조금 불편했는데 바뀐 활자체는 훨씬 시원하고 한눈에 들어온다"고 말했다. 또한 "개인적으로 수필을 무척이나 좋아한다"며 "글을 쓰는 재주는 없지만 독서를 좋아한다. 항상 신문에 실리는 훌륭한 수필을 읽으며 지식을 채워놓고 있다"고 말했다.   남편이 생전에 성경에 대해 기고를 한 적이 있는데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신문이라는 인식을 심어준다고 중앙일보만의 강점으로 뽑았다.   그는 1974년 당시 가난했던 한국을 벗어나고자 미국에 이민 왔다. 언어의 장벽과 고향의 향수로 인해 한국의 소식과 다양한 정보를 받고 싶은 마음에 중앙일보 구독을 하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왔다.   곽씨는 미국 전역으로 이사를 많이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그때마다 주소 변경을 해 중앙일보 구독을 이어나갔다. 그는 "한번은 유타주로 이사한 적이 있었는데 신문 배달이 안 되는 지역이었다"며 "신문을 읽고 싶어 중앙일보에 직접 전화해 우편으로 받았던 적이 있었다"며 회상했다.   더불어 그는 "중앙일보는 나의 소중한 길잡이"라며 "남편을 떠나보내고 자식들도 다 출가를 하니 나 혼자 남게 되었다. 외로움을 잡아준 게 신문을 읽는 것이었다. 아침에 신문을 받을 때마다 기대하게 된다"고 말했다.   곽씨는 최근 디지털화가 급격하게 발전하는 가운데 신문이 사라질까 걱정했다. 그는 "젊은 세대들은 인터넷 사용이 쉽겠지만 우리 노인들은 미숙하다"며 "신문이 발간되지 않으면 노인들은 빨리 변해가는 세상에서 따라가기 어려워진다"고 지속적인 신문 발간을 기대했다.   그러면서 "중앙일보는 유일무이하게 토요일에도 종이 신문을 발간하는 신문사"라며 "주변에서도 이 이유로 중앙일보 신문을 구독하는 사람들이 생겼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한인사회의 큰 신문사로서 앞으로 이어질 2 3 4세 세대가 한인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곽씨는 "벌써 중앙일보와  48년의 인연을 맺어왔다"며 "한인 사회에 많은 역사가 있었고 많이 발전했다. 그 가운데 중앙일보가 있었다"고 기억을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삶을 다할 때까지 중앙일보를 구독할 것"이라며 "LA 폭동 때 제일 먼저 모금을 선도하고 항상 선구적으로 한인 사회에 힘써줘서 한인 사회의 일부로서 감명을 받았다. 앞으로도 중앙일보가 변하지 않고 중립성 있는 기사와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예진 기자구독자 인터뷰 중앙일보 신문 구독자 인터뷰 중앙일보 구독

2022-09-21

[알림] 중앙일보 창간 48주년…신입·경력 기자 모집

오는 22일 창간 48주년을 맞는 1등 신문 중앙일보가 신입 및 경력 기자를 모집합니다.     미주중앙일보는 1974년 LA에서 창간된 이래 지금까지 미주 한인들의 눈과 귀가 되어온 해외 최대 한글 미디어로 경제, 사회, 정치, 이민, 교육 등 미주 전반의 이슈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신속한 보도, 정확한 정보, 균형 있는 시각으로 디지털 시대 미주 한인 언론을 선도하고 있는 중앙일보에서 패기와 열정을 불사르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채용분야 : 신입 및 경력 기자 0명   ▶지원 자격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유학생 출신도 지원 가능, OPT보유자)   -이중언어 가능자 (정확한 영어 원문 해석 및 의사소통 능력)   -미국에서 합법적 취업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전형방법   -1차: 서류심사 (합격자 개별 통보)   -2차: 면접(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함)   ▶제출서류   -영문 이력서 및 한글 자기소개서 (경력직은 기사 포트폴리오 포함)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등 추가 서류는 최종 합격 후 제출   ▶베니핏   - 유급 휴가, 유급 병가, 건강보험, 치과보험, 은퇴연금플랜(401K)   ▶문의 및 지원서 제출 : hr@koreadaily.com알림 중앙일보 창간 신문 중앙일보 서류심사 합격자 창간 48주년

2022-09-18

"중앙일보 보도 나간 후 전국서 한인 온정 답지"

눈물조차 나오지 않는다. 식물인간이 돼 누워있는 남편의 모습을 바라보며 느끼는 참담함은 고통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조차 없이 어둡고 무겁기만 했다. 먼 이국땅에서 죽은 듯 누워있는 남편. 누군가의 돌봄이나 도움 없이는 하루도 숨이 붙어있을 수 없는 상태의 그 남편을 ‘사랑’ 하나로 살리겠다고 어떤 일이라도 마다치 않는 아내. 에밀리 벤데벤(39.사진)씨의 모습이다. 그는 “사연이 중앙일보를 통해 보도된 후 후원금이 갑자기 늘었다. 감사한 마음을 꼭 직접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본지 9월 3일자 A-3면〉     페루에서 봉사활동 중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이 된 버지니아주 애난데일 출신 벤저민 정(43)씨의 딱한 사연은 중앙일보를 타고 전국의 한인들에게 전해졌다. 십시일반 정성이 모여 고펀드미의 후원금액은 7만7614달러까지 늘었다. 벤데벤씨는 후원금 덕분에 더는 남편의 끼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며 웃었다. 튜브를 통해 위로 직접 공급되는 영양분을 싸구려 이유식이 아니라 싱싱한 야채와 고기로 만든 죽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감사하다고 그는 말했다.   벤데벤씨는 “매일같이 죽고 싶을 정도로 괴로운 와중에도 보육원에서 함께 봉사하던 친구 5명이 지극정성으로 남편을 돌봐줘 혈색도 좋고, 욕창도 좋아지고, 아주 잠깐이지만 의식이 살짝 돌아온 것 같은 순간들이 있었다”며 “하나님께서 내게도 매일 견딜 힘을 공급해 주고 있어 어떻게든 버티고 있다”며 울먹였다.   기적을 바란다는 그는 “매일같이 혼수상태에 빠진 사람들의 케이스를 공부하는데, 자극을 통해 갑자기 깨어나는 사람들이 있다더라. 그래서 친구들이 피아노도 쳐주고, 노래도 불러주고 있다 후원금이 더 모이면 휠체어를 사서 외출도 시켜 보려고 한다”고 간절하게 말했다.   다만 벤데벤씨는 “뇌신경 전문의들은 혼수상태에 빠진 지 1년이 넘어가면 희망이 감소한다고 했다. 그래서 마음이 급하다”고 안타까워했다. 벤저민 정씨는 식물인간이 된 지 8개월이 지났다.   남편을 고향인 버지니아로 이송하려던 계획은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우선순위를 뒤로 밀었다. 벤데벤씨는 “남편을 당장 보러 가고 싶어도 내년 1월까지는 비자 문제로 방문하지도 못하는 상황”이라며 “페루 영사관이 대신 10일간 리마에 체류할 수 있도록 긴급조치를 취해준다고 해서 희망을 가지고 가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정적인 어려움도 완전히 해결된 게 아니다. 그는 “후원금으로 신용카드 빚을 일정 부분 갚고 남편의 치료비를 위해 계속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험금 지급을 위해 법원에 신청한 대리인 자격 절차에도 변호사 비용만 1만 달러 이상이 들어갔다.   벤데벤씨는 “울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한인마켓 앞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며 한인들의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벤저민 정씨 후원은 고펀드미(https://gofund.me/1c823225) 또는 페이팔/젤/벤모 후원번호 7037272364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박세용 기자중앙일보 전국 한인 온정 중앙일보 보도 후원금 덕분

2022-09-16

한인들이 모은 정성, "실낱같던 희망에 빛이 스몄습니다"

    눈물조차 나오지 않는다. 식물인간이 돼 누워있는 남편의 모습을 바라보며 느끼는 참담함은 그 강도에 있어서 고통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조차 없이 어둡고 무겁기만 했다. 먼 이국 땅에서 죽은 듯 누워있는 남편. 누군가의 돌봄이나 도움 없이는 하루도 숨이 붙어있을 수 없는 상태의 그 남편을 '사랑' 하나로 살리겠다고 어떤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는 아내. 본보를 찾은 에밀리 벤데벤(39) 씨의 모습이다. 벽안의 여성이 온화한 미소와 열정을 담은 언어로 전한 두 시간 남짓 말들이 이야기로 쌓여갔다.   "사연이 중앙일보를 통해 보도된 후 후원금이 갑자기 늘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꼭 직접 전하고 싶었습니다."   페루에서 봉사활동 중 수상쩍은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이 된 버지니아 애난데일 출신 벤자민 정(43) 씨의 딱한 사연은 워싱턴 중앙일보를 타고 LA를 거쳐 전국 한인들에게 퍼졌다. 그들의 정성으로 고펀드미 후원금액은 7만7614달러까지 늘었다. 에밀리 씨는 일단 후원금 덕택에 더이상 남편의 끼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며 환히 웃었다. 튜브를 통해 위로 직접 공급되는 영양분을 싸구려 이유식이 아니라 싱싱한 야채와 고기로 만든 죽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감사하다고 에밀리 씨는 말했다.   벤자민 정 씨의 현재 용태에 대해서 에밀리 씨는 “많은 이들의 기도와 응원 덕에 남편의 상황이 악화되지는 않고,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매일같이 죽고 싶을 정도로 괴로운 와중에도 고아원에서 함께 봉사하던 친구 5명이 지극한 정성으로 남편을 돌봐줘 남편의 혈색도 좋고, 욕창도 좋아지고, 아주 잠깐이지만 의식이 살짝 돌아온 것 같은 순간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하나님께서 내게도 매일 견딜 힘을 매일 공급해 주고 있어 어떻게든 버티고 있다”며 울먹이기도 했다.   “뇌사고를 당한 이들을 위한 전문 휠체어를 사서 남편을 태워 바깥공기를 쐬어주는 것이 단기적 목표”라는 에밀리씨는 “매일같이 혼수상태에 빠진 사람들의 케이스를 공부하는데, 자극을 통해 갑자기 깨어나는 사람들이 있다더라. 그래서 친구들이 피아노도 쳐주고, 노래도 불러주고 있다. 후원금이 더 모이면 휠체어를 사서 외출도 시켜 보려고 한다”며 기적에 대한 간절함을 이야기 했다.   “뇌신경 전문의들은 혼수상태에 빠진 지 1년이 넘어가면 희망이 감소한다고 했다. 그래서 마음이 급하다”고 한 에밀리씨. 정 씨가 ‘식물인간’이 된 지 8개월이 지났다.   정 씨를 고향인 버지니아로 이송하려던 계획은 여전히 진행중이나 우선순위를 뒤로 밀었다. 의료비가 턱없이 비싼 미국으로 이송해봤자 싸구려 너싱홈에서 연명치료를 받는 게 전부이지만, 페루에 마련한 자택에 머문다면 값싼 의료비와 인건비로 정성스런 보살핌 속에 오랫동안 건강히 지낼 수 있다는 주변인들의 조언에 고민하고 있다.   에밀리 씨는 “남편을 당장 보러 가고 싶어도 내년 1월까지는 비자문제로 방문하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페루 영사관은 공식적으로 비자를 발급해줄 수는 없고, 10일간 리마에 체류할 수 있도록 긴급조치를 취해 줄테니 리마에서 비자 문제를 해결해 보라고 했다. 그래서 불확실한 희망을 가지고 리마를 가볼 예정”이라고 에밀리 씨는 말했다.   재정적인 어려움에 대해 에밀리 씨는 “치료비로 전 재산을 사용해 신용카드 빚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었는데, 후원금으로 신용카드 빚을 일정부분 갚고 남편의 치료비를 위해 계속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여전히 카이저 보험사측은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법원에 신청한 대리인 자격 절차도 마무리가 되지 않아 절차를 진행하는 변호사 비용에만 1만불 이상 들어갔다”고도 털어놨다. 법적인 부부임에도 대리인 자격이 자동적으로 부여되지 않아 남편을 위해 어떠한 서명도 하지 못하는 상황. “최근에는 울며 H마트와 K마켓 등 한인마켓 앞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며 한인들에게 모금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고 했다. 정 씨의 후원은 고펀드미(https://gofund.me/1c823225), 페이팔/젤/벤모 후원번호 7037272364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중앙일보 한인 워싱턴 중앙일보 고펀드미 후원금액 중앙일보 보도

2022-09-16

덴버 중앙일보 2022년 킴보장학금 수여식

 덴버 중앙일보사가 지난 8월3일 수요일에 , 2022년 킴보장학금 수여식을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진행했다. 중앙일보 산하 비영리 단체인 해피 빌리지와 중앙일보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실시하는 2022년 덴버지역 킴보장학생에 5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이 날 수여식에는 수혜자들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덴버 중앙일보 김현주 사장은 “전미 킴보 장학생 선발은 올해로 35회를 맞지만, 덴버지역 킴보장학생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이다. 덴버 지역의 한국계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장학사업을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총 20명이 킴보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장학 사업을 통해 커뮤니티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킴보장학생은 한국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 사업으로, 2022년에는 미 전역에서 총 216명을 선발해 1인당 2000달러씩, 총 43만2000달러가 지급됐다. 장학생 선발 인원은 LA 111명, 뉴욕 20명, 샌프란시스코 20명, 워싱턴 DC 15명, 애틀랜타 25명, 시카고 10명, 덴버 5명 등이다. 또 인종화합을 위해 흑인 및 히스패닉 커뮤니티에서도 총 10명이 선발됐다. 올해 콜로라도 지역에서 선발된 킴보 장학생은 대학입학 예정자 4명과 재학생 1명이다.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미셀 김 (콜로라도 대학 볼더 캠퍼스) ▶ 더스틴 재민 김 (콜로라도 대학 덴버 캠퍼스) ▶ 노아 정 (예일 대학) ▶ 샤인 명 최 (콜로라도 대학 콜로라도 스프링스 캠퍼스) ▶ 오스틴 이 (챕먼 대학)       이하린 기자중앙일보 수여식 덴버 중앙일보사 중앙일보 산하 장학생 선발

2022-08-09

인턴쉽을 마치며

    한국에서는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문화 중 하나로 '우리'를 꼽는다. '우리'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We 혹은 Us의 공동체 문화, '우리'. 짐승을 가두는데 쓰이는 '우리'. '우리'라는 틀 안에 유대감과 안정감을 형성하며 마음과 문화를 나눈다. 하지만 우리 안에서 때로는 구속감과 숨막힘을 느끼기도 한다. 워싱턴 중앙일보에서의 지난 수개월 간 인턴 생활은 '우리'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는 과정이었다. 지난해 중앙일보에서 인턴십을 처음 시작할 때가 떠오른다. 나의 첫 직장생활이었고 첫 회사였다. 업무를 함에 있어서도, 상사들과 소통 함에 있어서도 서툴렀다. 선배들의 입장에선 아무것도 모르는 병아리가 들어왔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었다. 하나하나 가르침 받아야 해 갈 길이 멀었다. 하지만 어떠한 사소한 실수라도 혹은 아주 큰 실수라도 "그럴 수 있지"라며 보듬어주셨다. 나의 실수를 덮어줘서가 아니라 "처음엔 실수할 수 있지, 하지만 이렇게 해보자" 하시는 모습에 존중 받는다는 생각에 감사했다. 그렇게 많은 것들을 배우고 다시 학교로 갔다 올해 여름 다시 중앙일보로 돌아왔다. 그들은 여전히 따뜻하게 나를 맞아주셨다.   하지만 올해 인턴십을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내가 과연 이 회사에 속해 있을까? 아니면 잠깐 스쳐가는 사람일까?라는 불안이 컸다. 여름 인턴십을 하는 모든 대학생은 공감할 것이다. 지난해보다는 성장했지만 나는 여전히 부족한 대학생 인턴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런 나를 '우리' 중앙일보는 여전히 나를 챙겨주었고 위로해주셨다.   기자로서 글을 써 신문에 내는 건 처음이라 서툴렀다. 글을 왜 이렇게 썼냐 혼날까 무서운 마음도 있었고 취재원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것이 두려웠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원하는 글을 마음껏 쓸 수 있게 허락해주셔서 주눅들지 않고 마음껏 쓰고 싶은 글을 쓸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생각나는 대로 쓴 글도 많고 객관적인 의견이 들어가버린 글도 있는데 나를 크게 혼내시지 않은 국장님께 감사하다. 선배님들과도 활발히 소통했다. 인턴인 나를 배려해주시며 소통하시려는 모습에 잠깐 스쳐가는 직원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의 일원으로 열심히 임할 수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취재라면 단연 지난 27일 추모의 벽 준공식이라 할 수 있겠다. 한국인과 미국인이 모여 우리를 위해 희생했던 유공자 분들을 기리며 추모의 벽 준공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우리'의 자유를 위해 싸우신 분들을 기억하는 자리에 국적에 상관없이 모여 축하하고 기념하는 그 행사에 취재를 하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얘기 나눌 수 있는 행사여서 나는 무척이나 영광스러웠다. 혼자 낯선 곳에서 찾아와 지식과 경험이 없이 시작한 일이었다. 그런 나에게 중앙일보는 '나'를 다스리고 '남'을 이해하게끔 도와주셔서 '우리'라는 행복한 공동체가 만들어짐을 배웠다. 나에겐 소중한 울타리가 생겼고 많은걸 배웠다. 앞으로도 '우리' 워싱턴 중앙일보 공동체' 속에 이해와 소통, 그리고 무궁한 발전이 있길 바란다.   진예영 인턴기자인턴쉽 워싱턴 중앙일보 여름 인턴십 공동체 문화

2022-07-31

[이 아침에] 나는 바보인가

구글 지도도 길을 틀리게 가르쳐줄 때가 있나?     3475 라팔라마 애비뉴는 내가 찾고 있는 이비인후과 주소이다. 그런데 구글 지도를 보고 갔더니 병원 같은 건물이나 간판은 없고 일반 주택만 있다. 차를 돌려서 다시 한 번 주소를 확인했으나 병원은 나타나지 않았다. 병원에 전화를 걸어 주소를 확인하면 되는데. 전화번호가 없다. 수첩에 전화번호 적는 것을 깜빡 잊었다.     만일 전화번호가 있었으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을. 만일 내가 그곳에 가지 않았으면…. 나의 일생은 ‘만일’로 다시 말해서 후회로 점철되어있다.   집에 와서 주소를 확인하니 ‘3475’가 아니고 ‘5475’였다. 애꿎은 구글 지도만 나무랐다. 병원에 전화 걸어 예약을 취소했다. 거의 90세가 되는 노인이라서 주소를 혼동했다고 고백했다. 핑계다. 주소를 확인하지 않은 것은 어디까지 나의 잘못이다.     행선지를 확인하지 않아 윌셔 불러바드를 헤매고 다닌 적이 있다. 2011년 4월 22일이었다. 나는 그 해 중앙신인문학상 논픽션 부문에 입상하여 상장 수여식에 초청되었다. 전화에 구글지도가 입력되지 않은 시절이 었다.     초행길이라 시간을 넉넉히 잡고 중앙일보 LA본사를 향하여 부에나파크의 집을 나섰다. 윌셔 불러바드에서 동쪽으로 우회전하여 690 번지를 찾았다. 중앙일보 건물이 나오지 않는다. 바로 옆에 110번 프리웨이 고가도로가 보인다.     당황하기 시작했다. 어떤 건물에 좁은 진입로가 보인다. 올라가면서 보니 진입로가 아니고 출구 표시가 붙어있다. 차를 후진하여 다시 윌셔 불러바드로 나왔다. 그때 어떤 차가 그 출구로 내려왔으면 충돌할 뻔했다. 식은땀이 흘렀다.   차를 세우고 중앙일보 본사에 전화했다. 690 윌셔 불러바드가 아니고 690 윌셔 플레이스라고 한다. 불러바드와 플레이스를 혼동했다.     수상식 일동 사진을 찍기 바로 전 도착했다. 너무 창피해서 고개를 들 수 없었다. 나 같은 촌놈이 미국에서 연방정부 공무원으로 일하며, 신인문학상을 받다니 한심한 노릇이다. 하긴 농촌에도 똑똑한 사람이 있다. 사람 나름이다. 나는 바보인가.     지난달에도 또 일을 저질렀다. 자동차 등록증과 뒤 간판에 붙이는 2023년 스티커를 우편으로 받았다. 새 자동차에 스티커를 붙이고 누가 뜯어갈 것이 두려워 칼로 X를 새겼다. 웬걸! 스티커를 잘못 붙였다. 중고차에 붙이는 것을 새 자동차에 붙였다. X가 새겨있기 때문에 두 차의 스티커를 뜯어내다가 모두 망가트렸다. 엉성하게 뜯어 맞추었으나 경찰이 보면 반드시 질문을 받을 것 같다.     차량 국에 가서 사정 이야기를 하고, 45불을 지불하고 두 개의 스티커를 받아왔다. 그 직원은 나 같은 사람이 가끔 있다고 한다. 좀 위로가 되는 말이다. 문제는 확인하지 않는 데 있다. 무슨 일이나 서두르지 말고 확인해야겠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서두르면 낭비(haste makes waste)’라고 했다. 나는 바보는 아니지만 가끔 서두르다 바보짓을 한다. 윤재현 / 전 연방공무원이 아침에 바보 만일 전화번호 중앙일보 건물 중앙일보 la본사

2022-07-29

이우경 한의사 ‘아프지 않고 백세까지’ 출간

“아프지 않고 백 세까지 살려면 나쁜 습관을 버리고 거북한 음식도 피해야 합니다.”   자생한방병원 전 대표원장으로 한인사회에 친숙한 이우경 한의사가 ‘척추 관절, 아프지 않고 백 세까지’ 책을 펴냈다. 책에는 중앙일보 건강섹션 칼럼 등 2012년부터 연재한 총 84개 글이 담겼다. 미국 식생활에 익숙한 한인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중요한 정보만 모았다고 한다.   이우경 한의사는 “10년 동안 쓴 건강칼럼 중 꼭 필요한 정보가 들어간 글을 다시 다듬었다. 책을 읽으면 한의학 지식도 알 수 있고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한의사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척추와 관절’ 중요성을 책에서 강조했다.     그는 “허리와 목 디스크는 일상에서 가장 자주 일어나는 문제”라며 “관절관리, 올바른 골프연습, 기타 내과 질환 등 환자가 자주 묻는 질문 바탕으로 예방법 설명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우경 한의사는 건강한 생활 유지를 위한 습관의 중요성도 제안했다. 이 한의사는 “새롭고 대단한 약이나 음식을 찾는 일보다 ‘나쁜 습관’을 버리고 몸에 맞지 않은 음식을 피하는 일이 우선”이라며 “일상에서 각종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집중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척추 관절, 아프지 않고 백 세까지 책은 온라인(www.kbookstore.com)으로 주문할 수 있다. 이우경 한의사는 경희대 한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주 자생한방병원 대표원장을 지냈고, 최근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에 우리경희한의원을 개원했다. 김형재 기자이우경 한의사 이우경 한의사 중앙일보 건강섹션 척추 관절

2022-06-05

중앙일보 킴보장학생 도전하세요

한인사회 장학금이 한인 젊은이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중앙일보와 해피빌리지가 킴보장학재단의 후원을로 진행하는 미주 한인사회 최대 규모 장학제도인 킴보장학생이 올해도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찾는다.   제35회째를 맞는 2022년 킴보장학생은 시카고를 비롯 미 전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1인당 2000달러씩 모두 216명에게 총 43만2000달러를 지급한다.   대학 입학 예정자(12학년)와 대학생(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포함) 등이 대상인데 한•흑, 한•라티노 커뮤니티 화합을 위해 흑인과 라티노 학생도 선발한다.   신청서 접수는 시카고 중앙일보를 비롯 미주 각 지역 중앙일보 지사를 통해 가능하다. .   소정 양식의 신청서 1통을 비롯 본인 소개 에세이(영문), 성적증명서(원본) 1부, 2021년 부모 세금 보고서 사본 1부, 커뮤니티 봉사 활동 및 수상 내역 리스트, 추천서(교수•교사•사회단체장•봉사기관 단체장), 올해 고교졸업 예정자는 대학합격 통지서(College Admission Letter)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킴보장학재단(www.kimbofoundation.org)이나 해피빌리지(www.myhappyvillage.org)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접수 마감은 6월 17일(금)이다. 문의 및 안내=847-228-7200   서울대 하트랜드 지역 동창회는 이 지역(AR, IA, KS, MO, NE, OK)에 거주하는 한인 대학생 및 대학 진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6월 30일 신청 마감되며 학교 성적, 과외활동, 추천서(2), 재정 상황과 품행 등을 고려 선발한다. 장학위원회서 정한 지원서 및 제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및 안내=msoonbae@gmail.com, 전화 913-709-2334.  J 취재팀중앙일보 도전 지역 중앙일보 시카고 중앙일보 한인 대학생

2022-06-02

[알림] 2022년 킴보장학생 선발

해피빌리지와 중앙일보가 킴보장학재단의 후원으로 2022년도 킴보 장학생을 선발합니다.   제35회를 맞는 킴보장학생은 한인사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장학생 선발 행사입니다. 대학입학 예정자와 대학생 등 총 216명을 선발해 1인당 2000달러씩 총 43만2000달러를 지급하게 됩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은 한인사회에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또 한·흑, 한·라티노 커뮤니티 화합을 위해 흑인과 라티노 학생들도 선발합니다.   중앙일보는 지난 2008년부터는 장학생 선발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 올해도 LA 111명, 뉴욕 20명, 샌프란시스코 20명, 워싱턴 D.C 15명, 애틀랜타 25명, 시카고 10명, 그리고 덴버에서 5명을 선발합니다.     신청서 접수는 LA의 중앙일보 미주본사를 비롯해 각 지역 중앙일보 지사를 통해 가능합니다. 한인사회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신청자격: 2022년 대학 진학 예정자(12학년) 및 대학 재학생(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포함)     ▶제출서류: 본사 소정 양식의 신청서 1통, 본인 소개 에세이(영문), 성적증명서(원본) 1부, 2021년 부모 세금 보고서 사본 1부, 커뮤니티 봉사 활동 및 수상 내역 리스트, 추천서(교수·교사·사회단체장·봉사기관 단체장) 올해 고교졸업 예정자는 대학합격 통지서(College Admission Letter) 첨부     ▶신청서: LA중앙일보(690 Wilshire Pl., LA, C 90005)에서 받을 수 있으며 킴보장학재단(www.kimbofoundation.org)이나 해피빌리지(www.myhappyvillage.org)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   ▶신청 기간 및 접수 방법: 2022년 6월17일(금)까지 중앙일보 미주 전 지사     ▶장학생 명단 발표: 2022년 7월22일(금)자 중앙일보 지면과 웹사이트(www.koreadaily.com)   ▶신청 및 문의: 해피빌리지(Happy Village) (213)368-2630, contact@myhappyvillage.org   ▶주관: 해피빌리지   ▶주최: 킴보장학재단(Kimbo Foundation), 중앙일보   ▶후원: Professional Advisor Group, Krossland Foundation Albert Soohan Kim Foundation, J&S Song Foundation알림 선발 대학입학 장학생 선발 중앙일보 미주본사 지역 중앙일보

2022-05-30

고려대, 중앙일보 독수리기 골프대회 우승

고려대학교 동문회가 뉴욕지구 대학 동문 대항 골프대회에서 영예의 독수리기를 차지했다.   뉴욕지구한국대학동문총연합회(이하 대학총연)가 주최하고 뉴욕중앙일보가 특별후원한 ‘중앙일보 독수리기 장학기금 마련 대학 대항 골프대회’가 26일 뉴욕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14개 대학 동문회와 뉴욕대한체육회 등에서 총 91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는 동문회 별로 라운딩을 한 후 가장 점수가 좋은 상위 4명의 성적을 합산해 우승팀을 가렸다.   이날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단체전에서는 합계 303타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고려대가 서강대를 22타차로 따돌리고 영예의 우승을 차지, 독수리기를 안았다. 이어 준우승은 325타를 기록한 서강대가, 단체 3등은 326타를 기록한 중앙대가 차지했다.   고려대는 이날 우승을 차지한 뒤 4명의 선수를 포함해 전체 참가한 동문들이 나와 고려대 특유의 역동적인 학교 응원 구호 퍼포먼스를 펼쳐 시싱식장을 뜨겁게 했다.   고려대의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 메달리스트는 박훈(고려대)씨가, 남자 장타상은 김재현(중앙대)씨, 여자 장타상은 김정화(연세대)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남자 근접상은 이영태(숭실대)씨가, 여자 근접상은 박미란(게스트)씨가 차지했다.   김순호 대학총연 회장은 경기를 끝내고 열린 만찬 겸 시상식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날씨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는데 동문 대항 골프대회를 통해 뉴욕·뉴저지 지역 대학동문회들이 단결하고 활성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금년으로 대학총연이 30주년을 맞이해 30년사 발간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골프대회를 통해 모인 기금은 한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   ▶단체전: 우승 고려대, 준우승 서강대, 3등 중앙대   ▶개인전: 메달리스트 박훈(고려대), 1등 김철수(동아대), 2등 심서구(홍익대), 여자 1등 류명순(연세대)   ▶남자부: 장타 김재현(중앙대), 근접 이영태(숭실대)   ▶여자부: 장타 김정화(연세대), 근접 박미란(게스트) 글·사진=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중앙일보 독수리기 골프대회 뉴욕지구 대학 동문 대항 골프대회 중앙일보 독수리기 장학기금 마련 대학 대항 골프대회 고려대 우승 김순호 회장 독수리기 골프대회 박훈 김정화 김재현

2022-05-27

32회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리라초교 종합우승 영예

한인사회 최대 규모의 골프 대회인 제32회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에서 신상길, 김일량, 김종한, 박도겸 선수가 활약한 리라 초등학교가 대회 종합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2015년 이후 7년 만의 우승이다.   19일 위티어에 있는 캘리포니아컨트리클럽(CCC·파72)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리라 초등학교는 합계 23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중앙대부속고등학교가 합계 237타로 시니어부 우승을 차지했다.     일반팀 우승은 합계 238타를 기록한 고려대 부속고등학교가 거머쥐었다.       리라 초등학교는 겹경사를 누렸다.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메달리스트는 73타를 기록한 리라 초교의 신상길(55) 선수가 차지했다. 서울과기대의 이성대(67) 선수가 5오버파 77타(타이브레이커 승)로 시니어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이날 선수들은 우승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도 동반 라운딩을 한 다른 동문회 참가자들과 친선을 다졌다.   올해 대회에는 시니어 7개팀 포함 총 22개팀이 참가했으며, 104명의 선수가 모교 명예를 걸고 출전했다.   남윤호 미주중앙일보 대표는 “모교의 명예를 위해 매샷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모두들 수고가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11년째 대회 심판위원장을 맡은 전익환 프로는 “좋은 분위기에서 선수들이 시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 모두 특별한 탈 없이 화기애애하게 친목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해가 갈수록 참가 선수들의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 1오버파 메달리스트를 본 것도 오랜만이다”라고 심사평을 했다.     이날 홀마다 알찬 이벤트가 마련됐다. 10번홀에는 홀인원 선물로 마련된 벤츠 E 클라스 차량이 눈길을 끌었다.   2번홀에는 아메리츠 ‘온 그린’ 이벤트가 열렸다. 또 롯데주류 미주법인 맥주와 소주 시음회와 골프공 선물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원용석 기자부고 골프 중앙일보 동창회 대회 종합우승 남윤호 미주중앙일보

2022-05-19

미술·영상 공모전 9일 마감, 학생기자 모집 10일 마감

[알림] 제41회 중앙 학생 미술·영상 공모전 뱅크오브호프가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2022 중앙 학생미술 및 영상 공모전’ 참가 접수가 5월2일(월)부터 시작됩니다. 수상자 171명에게 장학금 총 9000달러를 지급합니다. 1980년 시작돼 올해 41회를 맞이하는 중앙일보 학생미술 및 영상 공모전은 차세대 한인 학생들의 창의력 계발과 미래 예술가 발굴을 위해 마련한 미주 아시아계 최대 미술 축제입니다.  특히 올해는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영상부문을 신설했습니다. ‘한국 문화의 다양한 관점’이라는 주제로 한인 MZ세대와의 새로운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신청, 작품 접수부터 전시회까지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작품 등록 마감일은 6월 9일(목)이며 자세한 대회 내용은 홈페이지(artcontest.koreadaily.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림과 영상을 통해 본인의 예술성과 창의력을 표현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많은 참가 바랍니다.     ▶미술부문 -참가대상: 유치부~고등부, 총 5개 부문 -작품주제: 자유   ▶영상부문 -참가대상: 8학년 이상 -작품주제: My Perspective on K-cultures   ▶작품마감: 6월 9일(목) ▶요강 및 작품접수: http://artcontest.koreadaily.com ▶참가비: 1인당 20달러 (뱅크오브호프 고객 50% 할인/ 10명 이상 단체 접수 10% 할인. 중복할인 불가) ▶타이틀 스폰서: Bank of Hope ▶문의: 중앙일보 교육연구소 213-368-2577   [알림] 중앙일보 중고생 학생기자 모집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앙일보 학생기자를 모집합니다. 대상은 올 가을 학기 기준 고등학생(J Student Reporters, JSR)과 중학생이며, 고등학생은 28기, 중학생은 10기로 활동하게 됩니다. JSR 학생기자들은 커뮤니티 및 학교, 자신이 속한 봉사단체 소식 등 다양한 이슈와 주제의 기사를 작성하면서 창의적,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게 됩니다. 학생기자는 중앙일보 교육연구소의 저널리즘 전문 인력이 관리, 지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학생기자가 매달 제출하는 기사는 심사를 거쳐 중앙일보 지면과 교육포털 웹사이트(www.EduBridgePlus.com)에 게재됩니다. 학생기자 프로그램 전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므로 타주는 물론 한국 등 해외에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활동 기간: 2022년 7월~12월(6개월) ▶지원 대상: 중·고생 ▶지원 서류: -신입: 지원서, 자기소개서, 사진 -기존: 지원서 -에디터: 지원서, 추천서 ▶지원 방법: -웹사이트(www.jstudentboard.com/join-jsr) -이메일(jstudentboard@gmail.com)   ▶신청 마감: 6월 10일(금) ▶동영상 오리엔테이션: 6월 18일(토) ▶참가비: 중등부 신입 250달러, 기존 200달러/고등부 신입 400달러, 기존 300달러(독자 자녀 50달러 할인) ▶문의: (213)368-2577알림 중앙일보 학생기자 중앙일보 학생기자 고생 학생기자 학생기자 프로그램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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