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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6가지 MZ세대 커리어 유형: (6) ‘생산적인 N잡러’

  ‘열정적인 창업가’, ‘발전하는 학습인’, ‘성찰중인 이상주의자,’ ‘가치관 중심 동반자,’ 그리고 ‘공정한 능력주의자’에 이어 마지막으로 소개할 여섯 번째 MZ세대 커리어 유형은 ‘생산적인 N잡러’(Job Jugglers)다.     이들은 안정성과 생산력을 중요시하는 MZ세대다. 이 유형의 인재들은 새로운 포지션으로 연락하면 ‘현재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데 겸업금지 조항이 있는지’ 혹은 ‘주 4일 일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N잡(Polyworking)은 여러 직업을 동시에 병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2023년 페이첵스 조사에 따르면 MZ세대 46%가 두 가지, 47%가 세 가지 이상의 직업을 가지고 있기에 현재 총 93%가 N잡러라고 볼 수 있다.   이들은 왜 부업을 하는 것이며, 이들이 본업에 더 충실하게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부업을 하는 원인부터 살펴보면 적합한 대응법을 찾을 수 있다. 첫 번째는 생계비 부족을 호소하기 위해서다. 물가상승으로 생활이 어려워 식당 종업원·배달·운전사 등 다양한 서비스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으면 생활비가 낮은 주로 이사하고(42%), 본가로 들어가며(34%), 카드지불이 어렵고(22%), 차량까지 팔아야 한다고(17%) 이들은 답한다.     MZ세대는 애초부터 본인의 시장가치를 파악해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고자 하며, 생계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연봉이 가장 높은 회사에 취직하고,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기업에 이직한다. 따라서 기업들은 직원들이 제대로 생활할 수 있는 연봉을 받고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고, 매년 성과와 마켓 상황에 맞게 연봉인상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적정수준의 월급이라면 본업에만 충실하고 싶은 MZ세대도 많기 때문이다.     능력개발을 위해 부업을 하는 N잡러들도 많다. 이들은 개인시간을 투자해 본인의 재능과 적성을 키우고, 여가시간을 활용해 공부하고 자격증까지 취득해 몸값을 높인다. 스타트업 자문·컨설턴트·통역사·운동 코치·영양사·강사 등 부업을 통해 다양한 외부 경력을 쌓아 본인의 퍼스널 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셈이다. 부업을 통해 얻은 네트워크와 경험은 결국 본업의 성과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즉 이해상충행위가 되지 않는 선에서 부업을 허락하며, 팀원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다양한 열정프로젝트 과제를 주는 기업들이 많아졌다. 구글의 ‘20% 타임제’, 3M의 ‘15% 룰’처럼 모든 직원이 업무시간 내에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면, 회사 밖에서 소비될 아디이어와 에너지를 내부로 전환할 수 있고 생산성을 극대화해 개인과 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많은 MZ 세대들이 단조롭고 반복적인 현대사회와 직장생활을 벗어나 콘텐트 제작을 통해 정체성을 되찾고 있다.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유튜버·블로거·작곡·작사 등을 통해 취미생활을 하면서 부수입까지 벌고 있다. 좋아하는 일을 부업으로 병행하며 만족감과 안정감을 느껴 번아웃을 방지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져와 본업에서 더 효율적으로 일한다.     생산적인 N잡러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해 허락할 수 있는 선에서 겸업금지 조항을 느슨하게 풀어주고, 능력개발을 지원해 회사에 대한 깊은 로열티를 심어주며, 융통성 있고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   [Expert Column] 6 MZ Generation Career Categories: (6) ‘Job Jugglers’   Making Ends Meet · Pursuing Skills Development · Rebuilding Self-Identity   Following the “Eager Entrepreneurs,” “Refined Reskillers,” “Introspective Idealists,” “Principled Partners,” and “Observant Opportunists,” the last and sixth MZ Generation Career Category is the “Job Jugglers.”   These are the MZ Generation employees who value stability and productivity. When asked if they are open to considering a new job opportunity, many from this category respond by first asking about employment restrictions about moonlighting or working additional jobs, or if the employer has a 4-day work week.     Polyworking is the practice of working multiple jobs instead of focusing on just one source of income. According to a 2023 Paychex survey, 46% of the MZ Generation hold down two jobs while 47% hold down three or more jobs, meaning a striking total of 93% of the MZ Generation are polyworkers.   Why do the MZ Generation polywork, and how can we help them stay focused and fully dedicated to their main job?   Understanding why they polywork can allow us to identify appropriate action items to better engage them. The first reason they juggle jobs is to simply make ends meet. Many MZ Generation report that, without a side-hustle as a restaurant server, delivery driver, or taxi driver, they would have no choice but to relocate to another state with lower cost of living (42%), move in to live with their parents (34%), delay making credit card payments (22%), and even sell their cars (17%).   As discussed in our prior column, the MZ Generation actively assess their market value and seek equitable reward for their work. To ensure financial stability, they would take on the highest-paying jobs, and eventually move to different companies that offer even more competitive packages. Therefore, organizations must keep an ongoing pulse on market salary data to ensure their employees are earning a livable salary and give appropriate increases based on performance and market rate changes. Many MZ Generation would be happy to stay in their current jobs and not juggle multiple side gigs if they can make a decent salary.     Next, many polyworkers also take on multiple job opportunities for greater skills development. They proactively invest their personal time to enhance their skills, and make use of their spare time to study for certifications that will help increase their market value. They are strategically building their personal brands by taking on opportunities as a startup advisor, consultant, translator, athletic coach, nutritionist, or lecturer. The unique experiences and professional network gained from these side jobs thus positively impact their performance in their main jobs.   As a result, many companies allow side jobs as long as they do not cause any conflict of interest, and even require passion project assignments to help create greater synergy within the team. Just like Google’s “20% Project” and 3M’s “15% Time,” if companies allow employees to work on creative projects during corporate work hours, then such innovative ideas and positive energy that would be otherwise be used outside of work can be channeled inwards, thereby further maximizing everyone’s productivity and resulting in mutual growth for all parties.   Lastly, many MZ Generation look to rebuild self-identity to escape the monotonous modern society and busy work life schedules. By enjoying hobbies and creating content through YouTube videos, blog writing, and music production, the MZ Generation are not only able to freely express themselves and rediscover their personal voices, but also earn extra income. The feeling of satisfaction and productivity will allow them to prevent burnout and even bring positive energy and efficiency to their main work.   To actively attract and retain the Job Jugglers, we strongly recommend loosening employment restrictions to allow side jobs, supporting skills development to instill a greater sense of loyalty to the company, and building a flexible work environment that can drive greater long-term engagement and commitment for all.   Stella H. Kim, SPHR HRCap - Chief Marketing Officer & Global VP   스텔라 김 / HRCap, Inc. 상무(Chief Marketing Officer)전문가 칼럼 커리어 유형 mz세대 커리어 열정프로젝트 과제 겸업금지 조항

2023-09-20

개인 이름으로 구매 후 회사 비용 처리 [ASK미국 세금/세무-존 오 텍스 플랜 전문가]

▶문= 자동차나 회사와 관련된 자산을 개인 이름으로 구매하더라도 회사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을까요?   ▶답= 지난 몇 년 동안 보너스 감가상각 비용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목적으로 자산 구매와 관련해 다양한 상담을 진행해왔습니다. 또한 이러한 경우 비용 처리 관련 문의가 많이 들어왔습니다. 일반적으로 회사의 자산 구매 시에는 자동차를 포함하여 회사의 명의로 자산을 구매하는 것이 비용 처리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러나 small business로 사업을 하다 보면 특히 자동차를 회사 이름으로 구매할 경우, 주주의 이름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보험료나 서류 작성과 같은 절차가 더 복잡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업과 관련된 자산을 개인 이름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목격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IRS의 Private Letter Ruling 200930029에 따르면 자산이 법인의 명의로 되어 있지 않더라도 자산의 사용 목적이 비즈니스 목적이라면 감가상각 비용, 수리 및 유지 비용, 섹션 179 감면을 포함한 비용 처리가 가능하다는 판결이 있습니다.   ▶문= 법인 이름으로 되어 있지 않더라도 비용 처리가 가능하다면 어떻게 비용 처리를 하면 될까요?   ▶답= 비용 처리를 위해서는 몇 가지 법인 서류를 작성해야 합니다. 먼저, 법인 회의록 상에 accountable plan을 도입하여 각각의 비용을 환급받을 계획을 공포해야 합니다. 개인의 사용 목적과 상세 비용 내용을 회사에 제출하여 환급 형태로 비용 처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서류상 준비해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두 번째 방법을 선택을 많이 하시는데 두 번째는 Agency Agreement 작성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첫 번째 방법보다 간단합니다. 주주가 구매 계약서에 타이틀 홀더로 기재되지만 실제 타이틀 소유는 법인이라는 내용의 대리 계약서를 체결하면 회사가 비용 처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문의:(714)249-7544 존 오 텍스 플랜 전문가미국 전문가 회사 비용 회사 이름 개인 이름

2023-09-12

SSA를 받는 시기 [ASK미국 주택/커머셜/비즈니스-사무엘 리 융자 전문가]

▶문= 은퇴를 앞둔 분들이 SSA를 언제 받을지 결정해야 할 때 고려할 사항이 무엇일까요?   ▶답= 먼저 SSA를 만기 퇴직 연령 (FRA-Full Retirement Age) 이전에 받을지 이후에 받을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SSA를 일찍 받기 시작하면 월 혜택이 줄어들게 되고 (SSA를 받을 수 있는 가장 빠른 연령은 62세) 만기 퇴직 연령에 받는 금액보다 25-30%까지 적게 받게 됩니다. 또한 만기 퇴직 연령(FRA) 이후에 SSA를 받게 되는 경우, 이 크레딧을 70세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이 시점까지 혜택이 최대화됩니다.     이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SSA를 받는 손익 분기점이 되는 연령입니다. 손익분기점이 되는 나이는 일반적으로 80대 초반입니다. 그러므로 이 연령보다 오래 살수 있다면, 기다렸다가 받는 것이 유리하고 이 연령에 도달하지 않을 것 같을 때는 일찍 받기 것이 유리합니다.     조기에 돈이 필요할 때는 월별 급여가 줄어들더라도 SSA 혜택을 일찍 받는 것이 좋으며, 아직 일하고 있고 재정적으로 안정되어 있는 경우, 특히 현재 지출을 충당하는데 SSA 소득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SSA를 받는 시점을 늦추는 것이 좋습니다.     은퇴를 앞둔 많은 분들의 관심사는 내가 SSA를 받으면서 일을 하게 될 때, 내가 받는 SSA에 부과되는 세금이 얼마인지입니다. SSA에 대한 과세는 내가 받고 있는 SSA 소득액과 내가 개인으로 벌고 있는 소득액을 합산해서 결정됩니다.     개인으로 신고할 경우, 합산 소득 (SSA 소득과 개인소득)이 $25,000~$34,000인 경우, 수령하는 SSA에 최대 50%까지 소득세를 납부해야 할 수도 있고, $34,000 이상이면 수령하는 SSA에 최대 85%까지 과세가 될 수 있습니다.   부부 공동으로 신고의 경우 합산 소득이 $32,000~$44,000이면 최대 50%까지 과세될 수 있고, $44,000 이상이면 혜택의 최대 85%까지 과세가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전체 소득에 대한 각각 50%, 85%의 소득세는 SSA에 부과되는 소득세이며, 이 SSA에 부과되는 소득세는 나이와 상관없이 개인이나 부부가 받는 합산 소득액에 부과되는 것입니다.     다시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개인일 경우, 합산된 소득이 $34,000 이상일 때 85%의 세율까지 SSA 수령액에 부과되고, 부부일 경우, 합산 소득이 $44,000일 때 85%의 세율까지 SSA 수령액에 부과될 수 있는 것입니다.     ▶문의:(714)472-4267 사무엘 리 융자 전문가미국 비즈니스 합산 소득액 융자 전문가 전체 소득

2023-09-05

[재정설계] CLTC 자격증

미국에서 ‘서티파이드(certified)'라는 뜻은 특정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 기술, 능력을 갖춘 개인을 나타내는 용어다. 이 용어는 해당 분야에서 공인된 교육, 교육과정, 시험 등을 통과한 개인에게 부여되며, 해당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나타내는 역활을 한다.     Certified로 인증된 개인은 고객이나 대중의 해당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장하는 역할을 하기에 그 의미는 크다.   지난 주말 내내 CLTC(Certification in Long Term Care) 교육을 이수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냈다. CLTC 자격증은 장기 요양보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을 인증하기 위한 자격증이다. 이는 장기요양 보험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며,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정보와 조언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개인이 직면한 문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장기요양 간호(Long-Term Care, Extended Care)다. 지금 세계는 고령화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고령화 인구 증가로 인해 만성 질환 및 노화로 인한 건강 문제, 장기요양이 필요한 사람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65세 이상 캘리포니아 주민 6명 중 1명은 알츠하이머병을 앓게 되며, 5명 중 1명은 치매에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40년까지는 지금의 2배로 그 발병률이 높아질 것이라는 보도도 나온다.   노년에는 치매나 알츠하이머 이외 뇌졸중, 노화로 인한 관절 문제, 근육약화, 골다공증, 고혈압,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과 같은 만성질환으로 누군가로부터 꾸준한 의료관리와 돌봄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교육과정 내내 흥미로운 사실 하나가 내 눈길을 끌었다. 그건 바로 코그니티브 디소넌스(cognitive dissonance), 한국말로는 인지 부조화라고 하는 것이다. 이는 심리학 용어로, 개인의 믿음, 태도, 행동이 서로 어긋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내부적 불일치와 불편한 감정을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좀 더 쉽게 말하자면, 우리의 신념이 실제로 보이는 것들이나 우리가 행하는 것들과 일치하지 않을 때 생기는 것을 말한다.   장기간호 요양 서비스(LTC, Extended Care)에 대해서도 인지 부조화가 있다. 노화에 따른 건강 문제와 관련하여 예상치 못한 의료 및 간병 비용이 발생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보험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매달 보험료를 내면서 실제로 그 가치를 느끼지 못하거나 보험금 지급 시점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보험을 들어야 하는지 꺼리게 된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크게 인지 부조화가 나타나는 경우는 지금 현재 건강한 사람일수록 더 그렇다는 것이다. 본인은 늘 건강했고 앞으로도 건강할 것이기에 장기간호 서비스에 대한 준비는 절대적으로 필요치 않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교육내내 알게 된 현실은 이런 장기간호 서비스가 필요하게 되는 경우 가장 큰 타격과 어려움을 겪는 경우는 자식들이라는 것이다. 자녀들이 부모의 장기간호를 전담하게 되면 갑작스럽게 변화된 역할과 책임 때문에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증가하고 감정적으로 큰 부담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또한 간병 및 돌봄 일을 맡으면서 그들의 일과 가정, 사회활동을 균형 있게 유지하기 어렵고 생활패턴의 변화도 생긴다고 한다.     무엇보다 제대로 된 장기간호 플랜이 없을 경우에는 자식들끼리 서로 미루거나 혹시나 금전적인 필요가 생길 경우에는 의견의 차이나 갈등, 다툼까지 생기게 된다고 한다. 이런 상황들이 생기면 결국에는 서로 다시는 보지 않는 극한 상황까지 간다는 것이다. 안타깝지만 현실이라는 것이다.   더는 코그니티브 디소넌스(cognitive dissonance), 인지 부조화처럼 혹시 모를 내 미래의 장기간호 서비스를 뒤로 미뤄두거나 제쳐두며 자녀들에게 전가할 수 없다.     이런 상황들을 지금부터라도 바로 인지하고 자녀들과 미리 소통하고 협력하고 상의해서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문의: (213)284-2616 클라우디아 송/Financial Advisor·아메리츠 에셋재정설계 자격증 전문가 장기간호 요양 장기요양 보험 인지 부조화

2023-08-30

[전문가 칼럼] 6가지 MZ세대 커리어 유형: (5) ‘공정한 능력주의자’

  ‘열정적인 창업가’, ‘발전하는 학습인’, ‘성찰중인 이상주의자’와 ‘가치관 중심 동반자’에 이어 다섯 번째로 소개할 MZ세대 커리어 유형은 ‘공정한 능력주의자’(Observant Opportunists)다.   이들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일 중요시하는 MZ세대다. 이 유형의 인재들은 새로운 포지션으로 연락하면 ‘연봉과 보너스 등을 먼저 알려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즉, 자신의 능력에 부합하는 보상이 아니면 애초에 고려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많은 MZ세대들은 기업이 본인들의 능력을 정당하게 인정해주고, 그에 맞게 보상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즉 공정하지 못한 평가를 받거나 투명하지 못한 보상을 받는다면 손해본다는 생각이 강해 이에 대한 불만을 가감없이 표현하고 퇴사한다. 딜로이트에 따르면 재직자들의 62%는 더 높은 연봉을 받기 위해, 그리고 46%는 더 좋은 베니핏을 얻고자 이직을 준비한다고 했다. 커리어빌더는 현직에 남아있는 재직자들의 24%가 현 직장의 연봉 경쟁력이 높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들은 왜 투명성과 공정성을 중요시할까. 입시·입사과정에서 치열한 경쟁을 경험하다보니 자연스레 시험기반 시스템에 익숙해진 탓일 수도 있으며, 디지털·AI로 급변하는 시대와 미래에 대한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투명성을 중시하는 것일 수도 있다. 커리어빌더에 따르면 MZ세대의 26%가 벌써 매달 생활비와 은퇴 걱정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불안함을 극복하기 위해 본인들의 시장가치를 적극적으로 파악해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고자 하며, 평가 시스템도 투명성이 보장되기를 기대한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인재에 대한 시장 경쟁력을 보장하기 위해 인플레이션 등 변수를 반영해 임금구조를 재조정하고 있는데, 업무성격별 성과급(보너스·커미션·스톡옵션 등) 보상도 추가해 인재확보 및 유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만, 이러한 보상 정책은 투명하게 적용되고 성과대비 결과가 예측이 가능해야만 공정한 능력주의자들이 회사정책에 동의하고 성과창출에 매진하게 될 것이다.   즉, 정확한 KPI(Key Performance Indicator, 핵심성과지표) 세팅을 통해 성과에 기반한 보너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들은 보너스 금액보다 예측 가능한 투명성과 평가기준을 더 중요하게 여길 것이다. 최근 미국 IT기업들과 한국 대기업들은 OKR(Objectives & Key Results, 목표·핵심결과지표)라는 새로운 성과관리 체계도 도입해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함께 정하고 있다. 목표달성에 이르는 과정 자체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성과리뷰는 수시로 해 빠른 피드백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전통적으로 연말에 한 번 진행하는 회사들이 많았지만, 최근엔 일년에 두 번 혹은 분기마다 진행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회사는 이런 평가를 통해 소통은 물론, 업무에 대한 개선점도 논의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발탁 등과 같은 승진의 기회도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다.   MZ세대는 높은 연봉과 다양한 혜택을 받아도 승진 기회가 명확하지 않다면 한 곳에 오래 머물 가능성이 낮다. 공정한 능력주의자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시장가치이기 때문에, 이들이 더 많은 책임감을 갖고 경력을 쌓을 수 있게 성장기회를 줘야 한다. 이들이 능력에 리더십까지 발휘하게 된다면, 기업도 더 발전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변화할 수 있을 것이다.   스텔라김  HRCap, Inc. 상무 (Chief Marketing Officer)       ━   [Expert Column] 6 MZ Generation Career Categories: (5) ‘Observant Opportunists’’   Meritocracy, Transparency, and Equity   Following the “Eager Entrepreneurs,” “Refined Reskillers,” “Introspective Idealists,” and “Principled Partners,” the fifth MZ Generation Career Category is the “Observant Opportunists.”   These are the MZ Generation employees who prioritize transparency and equity. When asked if they are open to consider a new job opportunity, many from this category respond by first asking about the pay range and bonuses. In other words, they will not waste time considering the position unless the compensation is in line with their skills and expectations.   Many MZ Generation employees firmly believe that organizations should recognize and reward accordingly. If they are not evaluated fairly nor rewarded transparently, the MZ generation employees feel at a disadvantage and express their dissatisfaction by leaving the company. According to Deloitte, 62% of employees prioritize higher salary, and 46% look for better benefits in their job search. CareerBuilder found that 24% of workers cite high salary and financial benefits as top reasons for staying at their current company.   Why does the MZ Generation value transparency and fairness? It may be the fierce competition of college admission and job search processes that made them naturally accustomed to test-based systems. Perhaps, they have come to value transparency to overcome anxiety about the uncertain future in a rapidly-changing digital world. According to CareerBuilder, 26% of MZ Generation name overall cost of living as their main concern and worry they may not be able to retire comfortably. As such, they actively assess their own market value and seek transparent evaluation of their ongoing performance and equitable reward for their merits and achievements.   To ensure market competitiveness for talent, many companies have already conducted company-wide salary adjustments by reflecting inflation, market rate, and other variables. They have designed competitive performance-based variable salaries (bonuses, commissions, and stock options) to actively attract and retain talent. However, the compensation programs must be transparent and predictable for the Observant Opportunists to align with the company’s policies and be motivated to drive results.   Therefore, organizations must strategically align and set Key Performance Indicators (KPIs) that are tied to performance bonuses. For some, it’s not just the bonus amount that matters but the projection, calculation, and evaluation that allows them to feel engaged and rewarded. Recently, U.S. tech companies and Korean conglomerates have also introduced a new performance management system called Objectives & Key Results (OKR), which starts with actionable goal-setting to achieve milestones. Here, the process becomes just as important as the outcome.   Lastly, companies must conduct frequent performance reviews to give prompt feedback. Traditionally, many companies conduct annual performance reviews once at the end of the year, but many have begun conducting them twice a year or every quarter. Frequent reviews drive greater communication and alignment, higher performance through proactive course-correction, and opportunities for growth and promotions.   The MZ Generation is unlikely to stay at one job for long if they do not see a clear path to promotion, even with a high salary and competitive benefits. Since the Observant Opportunists seek meritocracy and prioritize their market value, we must offer them greater responsibilities and advancement opportunities.     Only once these high-performing next-gen leaders learn to unlock greater leadership can organizations truly advance forward and meaningfully future-proof.   Stella H. Kim, SPHR HRCap - Chief Marketing Officer & Global VP전문가 칼럼 능력주의자 커리어 mz세대 커리어 연봉 경쟁력 업무성격별 성과급

2023-08-16

자녀를 나의 회사에 고용할 때 [ASK미국 세금/세무-존 오 텍스 플랜 전문가]

▶문= 만약에 자녀를 나의 회사에 고용을 할 경우 특별히 혜택을 줄수 있는 것이 있나요?   ▶답= 자녀를 회사에 고용하고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회사 측에서 Fringe Benefit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Section 127을 통한 educational assistance plan을 통해 $5,250까지 자녀에게 교육 비용을 지원할 수 있으면서 회사 측에서는 Fringe benefit이라는 명목으로 비용처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2025년까지 학자금 대출 또한 $5,250까지 직원 복지 명목으로 비용처리가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회사를 위해 기술을 유지하거나 향상시키는 경우에 직무에 관련된 교육만이 회사 측에서 세금 공제 혜택이 있지만 Section 127의 education assistance plan은 이러한 직무에 관련된 교육 외 직무에 관련 없는 학사 학위 프로그램 지원도 가능합니다.     ▶문= Section 127의 educational assistance plan에 특정한 규칙이 있나요?   ▶답= Section 127의 educational assistance plan을 충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건들이 있습니다. 1) 직원 나이: 자녀는 해당 세금 연도 기준으로 21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2) 자녀가 business owner의 세법상 dependent 가 아니어야 합니다. 3) 회사 지분 소유: 자녀가 회사의 지분 5% 이상을 소유하면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4) 서면 플랜: 회사는 educational assistance plan에 대한 서면 플랜을 구체적으로 제정해야 합니다. 5) 전체 직원 적용: 이러한 혜택은 모든 직원들에게 동등하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Section 127을 위한 규칙과 조건들을 충족하면 회사는 합법적으로 자녀의 교육 비용을 지원하고 Fringe Benefit으로 비용처리할 수 있습니다.   ▶문의:(714)249-7544 존 오 텍스 플랜 전문가미국 전문가 회사 지분 텍스 플랜 assistance plan

2023-08-08

ERC 프로그램 [ASK미국 주택/커머셜/비즈니스-사무엘 리 융자 전문가]

▶문= ERC 프로그램이 무엇이고, 여전히 신청이 가능한가요?     ▶답= ERC (Employee Retention Credit)는 2020년 3월 미국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로 고통 당하고 있는 비즈니스를 돕기 위해서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여전히 신청 가능합니다. ERC의 주요 목표는 비즈니스가 경제적 불확실성의 시기에 직원에게 급여를 계속해서 지불하도록 장려하는 것으로 그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비즈니스를 재정적으로 지원하여 비즈니스가 생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둘째, 실업을 방지하기 위하여 재정적으로 비즈니스를 도와 비즈니스가 계속해서 employees들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셋째, ERC는 일자리 손실을 방지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경제 회복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실업률이 높아질 때, 경제가 힘들어지지만, 여전히 비즈니스가 employee 인력을 유지할 수 있다면, 소비자 지출 증대 및 경제적 수요를 지원하여 경제를 쉽게 활성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ERC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펜데믹 상황에서 정부 명령으로 비즈니스의  20%의 총 수입 감소가 일어났을 경우, 신청이 가능합니다.     둘째, 펜데믹 상황에서 회사가 계속해서 직원에게 Payroll을 지급했을 때, 이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 PPP(Paycheck Protection Program) 대출 탕감 수익금으로 지급된 임금에 대해 ERC를 청구할 수 없지만, PPP를 받아도 ERC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넷째, 2020년 2월 15일 이후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연 매출이 100만 불 미만일 때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섯째, ERC는 무료 보조가 아닌 환급 프로그램으로 2020년에는 한 명당 $5000, 2021년에는 $21000까지 환급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로 복잡한 내용을 설명해 드렸지만, 이 모든 설명을 간단하게 설명해 드린다면, 펜데믹 기간에 payroll을 employee 분들에게 발행해서 비즈니스를 유지했다면, 어떤 비즈니스든지, 비영리단체든지 (교회 등) 이 ERC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비즈니스가 ERC를 받을 자격이 되는지, 확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많은 분이 이미 ERC 프로그램을 신청하셨지만, 여전히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이 많이 있고, 여전히 ERC 프로그램을 신청할 기간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연락을 주시면 자격을 확인하고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의:(714)472-4267  미국 프로그램 이후 비즈니스 환급 프로그램 융자 전문가

2023-07-31

[전문가 칼럼] 6가지 MZ세대 커리어 유형: (4) '가치관 중심 동반자’

‘열정적인 창업가’, ‘발전하는 학습인’, 그리고 ‘성찰중인 이상주의자’에 이어, 네 번째로 소개할 MZ세대 커리어 유형은 ‘가치관 중심 동반자’(Principled Partners)다.   이들은 자신의 가치관을 제일 중요시하는 MZ세대다. 이 유형의 인재들은 새로운 포지션으로 연락하면 ‘기업 조직문화에 대해 먼저 설명해 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가치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는 다양성, 형평성, 그리고 사회적 책임에 우선순위를 두고 진정한 소속감을 느끼길 원한다. 언스트앤영(EY)에 따르면, MZ세대 63%는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기업에서 일하고 싶어한다. 탤런트LMS에 따르면 77%는 다양성(Diversity)·형평성(Equity)·포용성(Inclusion), 즉 DEI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즉 이들은 직장에서 성공하기보단, 자신의 가치에 부합하는 기업에서 일하는 것을 우선시하며 진정성과 소속감을 느끼며 기업과 동반성장하고 싶어한다. 바꿔말하면 이런 MZ세대는 가치관에 맞지 않거나 소외감을 느끼는 순간 퇴사를 결심하며, 입사시 꿈꿨던 비전과 가치에 동떨어진 현실에 실망하면 미련없이 떠난다.     많은 기업들이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DEI를 외치고 있지만, 아직까진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매출 증가에 기업규모가 더 커지고, 경영환경이 더 좋아져 회사사정이 여유로워지면 그 때 DEI를 고려하겠다는 기업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DEI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기업이 지속성장가능한 경영을 위해 반드시 이행해야 할 사안이다. DEI가 조직기반에 내재화할 수 있도록 경영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투자가 있어야만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하는 기업,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만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은 주류사회의 아시안리더, 테크 스타트업의 여성대표, 공룡기업에 근무하는 젊은 패기의 임원을 보면서 소속감을 느끼게 되고 희망을 가지며 근무하게 된다. 소속감은 가치관을 중요시하는 MZ세대들에게 안전함과 안정성을 가져오며, 이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당당히 근무할 수 있게 해준다.   사회적책임기업(CSR) 활동 역시 기업이 꼭 이행해야 할 또 하나의 경영 사안이다. CSR는 ▶경제적 책임 ▶법적 책임 ▶윤리적 책임 ▶자선적 책임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분야별 과제로는 환경보호, 탄소배출량 감소, 일자리창출, 소비자 권익 보호, 자선적 기부, 소수인종과 여성에 대한 공정한 대우 등이 있다. 일례로 코카콜라가 제품원료로 사용된 물의 100%를 지역사회에 돌려준다는 목표로 30년 이상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보호에 기여한 것, 세일즈포스의 1-1-1 모델(제품의 1%, 자본의 1%, 직원시간 1%에 해당하는 금액 기부) 등이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DEI와 CSR는 기업정책 혹은 과제달성이 아닌, 기업문화와 가치로 내재돼야 한다는 점이다. 기업 이름을 내건 홍보성 기부보다는,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사회 봉사가 더 가치롭다. 가치관을 중요시하는 MZ세대 인재들을 위해 가치중심 조직을 구축하고, 가치창조경영을 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세상을 함께 바꿀 수 있는 인재집단으로 육성해야 한다. 평생 잊지 못할 영감, 흔들리지 않을 열정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그런 가치관 중심 리더십을 갖춘 상사가 있는 곳이라면, 누구라도 오래 근무하고 싶을 것 같다.     ━   [Expert Column] 6 MZ Generation Career Categories: (4) ‘Principled Partners’   DEI · CSR, Corporate Culture not Corporate Policy   Following the “Eager Entrepreneurs,” “Refined Reskillers,” and “Introspective Idealists,” the fourth MZ Generation Career Category is the “Principled Partners.”   These are the MZ Generation employees who prioritize ethics and values. When asked if they are open to consider a new job opportunity, many from this category respond by first asking about the corporate culture.   Diversity, equity, and social responsibility is extremely important for the MZ Generation, who want to feel inclusion and belonging. According to EY, 63% of MZ Generation believe it's important to work for an employer with shared values, and according to TalentLMS, 77% consider it highly important that their company supports DE&I (Diversity, Equity & Inclusion) efforts.   Therefore, Principled Partners are less concerned about succeeding at work, and more driven by feeling genuinely engaged and represented, and growing collectively with the organization with shared values. As such, many choose to leave immediately if they ever feel disengaged, excluded, or even misled by the company who does not live up to its initial commitments.     Many organizations have proactively included DEI in their corporate initiatives to strengthen their market positioning and attract more qualified talent. However, they fail to truly understand the importance of DEI. Some are delaying and looking to invest in DEI if they become more profitable and large-scale, when the market improves, and once the organization has more resources.   However, DEI is not a simple slogan nor a checklist, but a critical issue that companies must actively address for sustainable growth and management. DEI must be internalized and all leaders need to truly believe in creating a more diverse, equitable, and inclusive environment. Only then can the company become a highly desired place of work that unites employees and gives back to the society.   Feeling of belonging is extremely important as it instills hope, drives engagement, and allows productivity. For instance, representation of Asian leaders at a mainstream society, female executives at tech startups, and young management at dinosaur companies bring about a sense of belonging, safety, and stability to minority groups. This allows the MZ generation to lean in and become more vocalized in their workplaces.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 is another critical commitment to building corporate culture. The CSR pyramid can be divided into Economic, Legal, Ethical, and Philanthropic Responsibility. CSR activities can include environmental protection, reduced carbon emissions, job creation, protection of consumer rights, charitable donations, and equity and inclusion of minorities and women. For over 30 years, Coca-Cola has committed to their water replenishment goal of returning 100% of the water used in their manufacturing processes back to nature and communities in need, while Salesforce's 1-1-1 philanthropic model gives back 1% of product, 1% of capital, 1% of employee time to the community.   Therefore, DEI and CSR must become corporate values and culture, not corporate policy or achievement. Instead of cutting a large promotional check to donate to a cause, it is far more organic and purposeful when employees come together on a meaningful cause and volunteer their time.     Organizations must also continuously hire and develop talent who will prioritize building a culture grounded on values and lead by action to meet DEI and CSR commitments.   After all, we all want to work for a leader who continuously inspires and genuinely supports our values.     Stella H. Kim, SPHR HRCap - Chief Marketing Officer & Global VP   스텔라김 / HRCap, Inc. 상무 (Chief Marketing Officer)전문가 칼럼 커리어 가치관 mz세대 커리어 이상 지역사회 사회적 책임

2023-07-19

리버스 모기지에 대한 가장 큰 오해 [ASK미국 주택/커머셜/비즈니스-사무엘 리 융자 전문가]

▶문= 리버스 모기지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무엇이 있나요?   ▶답= 리버스 모기지에 대한 가장 큰 오해 두 가지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리버스 모기지를 하게 되면, 소유주가 가지고 있는 에큐티를 급속하게 잃게 된다.     아닙니다. 리버스 모기지를 시작하게 되면, 사용된 주택을 통해서 평생 인컴을 제공받아야 하기 때문에, 리버스 모기지 렌더와 리버스 모기지를 관장하는 FHA는 최대한 효율적으로 집의 에큐티를 이용하도록 프로그램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일반적인 주택 가격은 매년 4% 정도의 상승을 예측합니다. 하지만 남가주 지역은 그 이상의 주택 가격 상승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리버스 모기지를 시작하게 되면, 시간이 갈수록 집의 에큐티는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현재 필요한 인컴을 리버스 모기지부터 얻고 나중에 그 집을 처분할 때에도, 계속해서 쌓여온 에큐티로 인해서, 적지 않은 돈을 받을 수도 있고, 자녀에게 물려줄 수도 있는 것입니다. 또한 리버스 모기지로 인컴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매달 일정 금액의 돈을 받는 방법과 라인 오브 크레딧 방식으로, 처음에 일시불로 돈을 받아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해도 이 돈은 리버스 모기지 안에서 모두 해결되어서 다시 은행에 페이먼트를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둘째, 리버스 모기지로 시니어 분이 현재 소유한 주택을 통해서 일시불로 큰돈을 재융자 받는 것이 어렵다.     아닙니다. 시니어가 주택을 통해서 일시불로 돈을 재융자 받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리버스 모기지입니다. 일반 은행 재융자를 통해서 일시불로 돈을 만들려면, 복잡한 인컴 서류와 세금보고 등 많은 서류들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리버스 모기지를 통해서 일시불로 큰돈을 융자 받는 것은 일반 은행보다 휠씬 간편하고 빠릅니다. 또한 일시불로 융자를 받은 후에, 다시 융자 받은 돈을 갚아도 되고, 갚지 않고 좀 더 시간을 가지다가 여유가 생길 때, 갚을 수 있는 것입니다. 리버스 모기지 역시 크레딧 점수를 확인하기는 하지만, 일반 융자보다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에, 크레딧 점수가 아주 낮지만 않으면, 리버스 모기지를 진행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리버스 모기지를 할 때, 시니어에게도 일정 부분의 인컴이 필요합니다. 너무 인컴이 낮을 경우에는 리버스 모기지가 진행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714)472-4267 사무엘 리 융자 전문가미국 비즈니스 리버스 모기지로 융자 전문가 주택 가격

2023-07-11

네일아트, 무료로 배우세요…한인직업교육센터 2주 특강

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원장 엄은자)가 한국 네일아트 전문가를 초빙해 손 관리 기술을 무료로 교육한다. 수강생은 무료 특강 4회, 총 8시간 교육을 통해 네일아트 기본기와 창업정보를 배울 수 있다.   엄은자 원장은 "한국에서 네일아트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강사를 모셔 특강을 마련했다"며 "여성이라면 네일아트를 누구나 좋아한다. 여름철 네일아트 기본기를 배우고 직접 손을 다듬고 싶은 분, 네일아트 기술교육을 통해 향후 창업까지 꿈꾸는 분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 교육과목은 네일이론, 건식케어, 젤 네일 이론, 젤 풀컬러링, 젤 제거, 젤 프렌치 기법, 젤 디자인아트, 젤 그라데이션 기법, 젤 디자인아트로 구성됐다.   특강은 하남시 아이리스 미용학원 이선영 강사가 맡는다. 이 강사는 네일림픽스 아시아 4위, K뷰티월드 페스티벌 월드그랑프리 등을 수상했다. 그는 현재 성남시 청소년재단 네일아트 교육 등도 맡고 있다.   이 강사는 "이번 교육과정은 초보자 누구나 입문할 수 있는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이라며 "수강생은 특강을 통해 네일아트 기본기를 배운다. 본인이 샵에서 받을 정도 수준으로 손 관리를 직접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일아트 특강은 오는 18일(화)부터 2주 동안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오후반으로 진행한다. 선착순 모집으로 20명이 특강을 들을 수 있다. 특강은 무료로 수강생은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3130 Wilshire Blvd., #201, LA)는 여름학기 무료 직업교육으로 ▶컴퓨터 패턴반 ▶옷수선반 ▶마킹 그레이드반 ▶손 패턴반 수강생도 모집하고 있다.   ▶문의: (213)200-5775 글·사진=김형재 기자게시판 네일아트 전문가 네일아트 특강 한국 네일아트 네일아트 기술교육

2023-07-11

건물관리회사 집행에셋, (사)한국기자협회 선정 ‘부동산‧건물관리 부문’ 소비자 만족 1위

집행에셋(J.P SOLUTLON)이 2023년 (사)한국전문기자협회 ‘부동산 및 건물관리 부문’ 소비자 만족 1위로 선정됐다.   집행에셋(J.P SOLUTLON)은 국내 최초로 설립된 부동산 전문변호사와 건물관리 전문가의 종합부동산관리 전문기업으로 기존의 건물관리와 더불어 권리금소송, 명도소송, 하자 손해배상, 임대료 미납, 각종 계약문제, 내용증명 등 법률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집행에셋은 “그동안 자사만의 관리 시스템인 ONE-LINE서비스를 통하여 체계적이며 확실한 부동산관리시스템을 제공하며, 임대인에게 최상의 만족과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주력해왔다”며 “이번 소비자 만족 1위 선정 자체가 임대인의 자산 가치 상승, 지속적 수익창출, 안전한 임대사업 지향 등 질 좋은 서비스에 만족한 수많은 고객들이 안겨준 결과라 생각돼 더욱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동산건물관리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빌딩의 설비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시도 때도 없이 걸려 오는 임차인 전화에 대응해야 하는 문제, 재계약 협상 시마다 임차인과 서로 충돌하는 문제, 늘어나는 임대료 체납금 회수 문제, 경비원과 미화원의 채용 및 관리 등의 문제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가 동반되기 쉬운 것.   이에 임차인과 맞닥뜨리지 않아도 건물주를 대신해서 관리회사가 설비 보수공사부터 신규임대차계약 및 갱신계약, 체납금 회수 및 경비원과 미화원의 채용, 관리 등을 전문적으로 처리해주는 부동산자산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이다.   관련해 집행에셋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크게 건물관리 서비스와 법률서비스로 구분된다. 우선 건물관리 서비스에는 자산관리, 재산관리, 임대관리, 매입매각, 재건축·리모델링, 건물 시설유지보수, 행정, 미화·소독이 포함되며, 법률서비스로는 임대차 계약관리, 명도소송, 제소 전 화해, 권리금소송 방어, 자산승계, 재건축, 미납 임차료 추심, 손해금 추심 등이 제공된다.   특히 집행에셋은 △오직 임대인을 위한 회사, △임대인의 이익만을 생각, △임대인 불편함의 말끔한 해소, △임대인의 자산상승 목표 운영, △임대인의 편안함 보장이라는 ‘5계명’을 중심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부동산 종합관리 전문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집행에셋은 “처음 건물관리를 시작했던 2016년부터 건대 여성거리 프로젝트 성공, 자산관리1급 취득, 건물관리 위탁 자산 3000억 달성, 강남 대형 의료기관 관리단 설립, 임대인 법률관리서비스 도입, 소독업, 청소업 등록, 서초동 근생빌딩 프로젝트 착수 성공, 권리금방어, 명도대응팀 설립, 채권추심팀, 탐정사 자격 취득, 법무팀(변호사) 영입, 대형 공유오피스 관리운영단 설립, 강남 대형빌딩 관리단 설립 등 노하우와 실력을 축적해오며 그 중심에는 늘 ‘고객’이 1순위였다”며 “‘집행’은 실제로 시행한다(執行)는 뜻과 행운을 모은다(集幸)는 뜻을 가진 단어로 어떠한 문제든 집행이 앞장서 완벽히 처리해내겠다는 다짐, 그리고 집행에셋과 함께하는 임대인에게 행운을 가져다드리겠다는 다짐을 담은 상호로 앞으로 우리 회사가 나아갈 길을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소형빌딩 자산관리가 국내에 도입된 지 약 20여 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대다수 중소형빌딩 건물주는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회사가 있다는 것도 모르고 힘들게 직접 관리를 하고 있거나 경험이 없는 가족이나 친인척에게 관리를 맡기는 것이 일반적 행태”라며 “이에 집행에셋은 앞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폭넓으며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에 힘써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건물관리회사 한국기자협회 건물관리 부문 건물관리 서비스 건물관리 전문가

2023-06-28

법률·세금·재정 등 전문가와 무료 상담

풀러턴의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가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규모 전문가 상담 행사를 개최한다.   이 교회(150 S. Brookhurst St) 법률·회계지원국(국장 이동양)은 내달 9일(일) 오후 1시30분부터 비전센터 2층 웨딩 채플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무료 개별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코로나19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하는 행사”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을 좋은 기회를 많은 한인이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에 응할 전문가는 총 14명이다. 가장 최근인 지난 2020년 열린 행사엔 8명이 참여했다. 이 국장은 “오랜만의 행사라 많은 이가 몰릴 것을 대비해 전문가 수를 늘렸다”고 밝혔다.   봉사에 나설 전문가 중엔 변호사는 ▶수전 최(이혼, 양육권과 양육비, 재산권, 위자료, 접근 금지 명령, 가정 폭력, 아동 학대, 청소년 범죄 등 가정법과 민사) ▶이원석(사기, 계약 위반, 파트너 분쟁, 민사 소송 등 상법과 부동산법) ▶에드워드 정(노동법과 상법) ▶앨런 김(이민법) ▶제이크 최(리빙트러스트 등 상속법)씨 등 5명이다.   로버트 고 공인회계사(CPA)는 절세 및 회사 설립, 이항복 CPA는 절세 및 자산 증식에 관해 상담한다.   마이클 라(콜드웰뱅커 베스트리얼티)씨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 주택 경기 전망, 융자 전문가 한명구씨는 주택 구입 융자 및 재융자, 부동산 에이전트 백경미씨는내집 마련에 관한 상담을 각각 진행한다.   이 밖에 재정 전문가인 이경미씨와 케빈 최씨는 각각 상속과 은퇴 계획, 재산 축적과 보호에 관해 설명한다. 김형직 한의사는 한방을 통한 건강 유지 및 예방, 캐서린 송씨는 시니어를 위한 정부 혜택을 주제로 상담에 응한다.   이 국장은 “찾아온 이에겐 모두 상담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효율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가능하면 예약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예약과 문의는 전화(213-369-0921, 562-505-2528)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전문가 법률 분야 전문가들 대규모 전문가 법률 회계지원국

2023-06-22

[투자의 경제학] 정보시대

주식 투자는 투자 액수와 상관없이 세상의 흐름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는게 중요하다.     인공지능처럼 첨단기술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같이 지정학적인 변화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LA와 롱비치항의 노조분쟁도 물류 체인의 중요한 한 부분이므로 주식투자와 관련이 있다. 물론 세세한 부분까지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한 분야와 관련해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전문가들이 내놓는 자료를 옳게 이해하는 정도는 필요하다. 이해하기 힘든 전문적 자료나 논문 같은 것을 간혹 찾아봐야 할 경우도 있지만 일상에서 우리가 늘 접하는 신문이나 뉴스를 투자자의 관점에서 소화시키는 것 만으로도 큰 흐름을 읽어내는 데 충분하다고 본다.     신문에 난 기사를 보다가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그것을 따라 더 깊은 조사를 하는 것도 투자자가 할 일이다.     가령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과 구글의 알파고 같은 딥러닝 인공지능의 차이점이 무엇인지는 일반 정보에서 한단계 더 들어가봐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의 종류를 이해하고 어느 기업이 어떤 종류의 인공지능 개발에 중점을 두느냐의 차이에 따라 ‘사람과 기계’와의 소통 혹은 ‘기계와 기계’와의 소통 기술의 선두에 있는 기업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신문기사를 읽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조금 더 조사를 하다 보면 성공하는 투자자의 자질이 갖춰지는 것이다.     요즘 소셜미디어에는 짝퉁 투자 전문가들이 많이 있다. 이중에는 지식을 공유하려는 좋은 의도가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잘못된 정보 제공으로 투자자가 손해를 보는 경우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유튜브 같은 소셜미디어에서 정보를 얻을때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의 경력이 신뢰할 수 있는지 정도는 알아봐야 한다. 정상적인 금융기관에 소속된 전문가가 소셜미디어에서 투자에 관련된 언급을 하려면 엄격한 규제를 따라야 하기 때문에 예상이 틀릴 수는 있으나 근거 없는 전망이나 예측은 함부로 내놓을 수 없다.     논리 정연한 의견을 제시하는지 뜬구름 같은 얘기를 하는 것인지에 대한 판단은 어찌됐던 투자자가 해야 한다. 이런 판단을 하려면 투자자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신문, 방송 같은 미디어의 정보를 투자자의 관점에서 습득하고 관심있는 부분은 한걸음 더 나아가서 지식을 넒히며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실력을 키워야 한다.     기술의 발전으로 세상의 흐름에 관한 정보는 투자자들에 손바닥안에 있는 시대가 됐다.     ▶문의:(213)434-7787  김세주 KadenceAdvisors, LLC투자의 경제학 정보시대 투자자 생성형 인공지능 인공지능 개발 전문가 수준

2023-06-21

[에이전트 노트] 주택 거래 트렌드 변화

최근 LA 인근 지역의 거주용 부동산은 모기지 금리의 인상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매물 부족 현상을 겪으며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 복수 오퍼가 몰리면서 거주용 부동산을 구입하려는 바이어들의 구입 경쟁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주택시장의 극심한 매물 부족 사태를 이용해서 쉽게 주택을 매매하려는 얌체 셀러들이 “인근 지역에 나온 매물이 없으니 좋은 가격에 내놓기만 하면 팔리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리스팅을 내놓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아무리 매물이 모자라는 현 마켓 상황에서도 역시 리모델링이 완벽하게 잘 된 집이 시세보다 비싸더라도 매매가 잘 되는 반면, 매물의 현재 상태가 리모델링 없이 그저 그런 상태라면 제값을 받기는커녕 오히려 시세보다 아주 낮은 가격을 제시해야 그나마 매매가 이뤄지는 상황이다.   실제로 밸리의 한 타운하우스 단지 내에 나온 매물들을 살펴봤더니 지난 3월 이후 3개의 리스팅이 마켓에 나왔는데 같은 단지 내 매물의 가격 편차가 무려 25%나 차이가 났다. 같은 단지 내에서 이렇게 가격 차이가 크게  나는 것은 좀처럼 보기 힘든 상황이어서 자세히 들여다봤다.   이 단지 내 평균 스퀘어피트당 가격은 대략 460~470달러 정도로 형성되어 있었는데 지난 3월에 매물로 나온 집의 경우 스퀘어피트당 460달러에 마켓에 나왔는데 리모델링도 부족해 보이고 이곳저곳 손을 봐야 하는 매물로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매매가 되지 않고 있었고, 지난 5월 말에 완전히 리모델링된 상태로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인 가격으로 스퀘어피트당 무려 535달러에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5일 만에 바로 에스크로가 오픈되어 깜짝 놀랐다.   또 다른 매물은 적당한 리모델링에 깨끗하게 관리도 잘 된 상태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스퀘어피트당 425달러에 마켓에 나왔는데 7일 만에 10개가 넘는 복수오퍼가 몰리며 스퀘어피트당 460달러 넘는 가격에 에스크로가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주택가격이 오를 대로 오르고 모기지 금리 역시 높아진 지금 상황에서 주택구입을 계획하고 있는 바이어들은 힘들게 주택을 구입한 후에 추가 투자금까지 넣으며 리모델링을 계획하기엔 너무 힘든 상황으로 수리가 필요한 집이라면 구입대상에서 제일 먼저 제외되는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주택매매를 계획한 셀러라면 최근 바뀐 바이어들의 구매 선호도에 맞는 새로운 판매 전략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집을 내놓기 전에 눈에 띄는 문제점은 모두 수리해서 해결하고 깔끔하게 청소와 인테리어 소품까지 꼼꼼히 신경 써야 하며 집 밖의 페인트 상태와 지붕 상태는 물론 정원 가든 상태에까지 최상의 매물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높은 가격을 받고 빨리 매매를 마무리 짓는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지난 팬데믹 기간엔 수요가 폭등하고 매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일단 구입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에 매물 상태를 따지기보다는 일단 사는 것이 먼저고 수리는 그다음에 해결하자는 식의 구입이 성행했었으나 이제는 상황이 많이 달라져 꼼꼼히 따져 추가 비용 발생이 없는 주택구입을 선호하는 것이 바이어들의 대세라고 봐야 한다.     이러한 바이어들의 구입 성향에 맞춰 소유하고 있는 주택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어서 매매에 나서기 위해서는 라이선스가 있고 경험이 많은 리모델링 전문가와 전문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의 조언을 받아서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문의:(213)500-5589 전홍철 WIN Realty& Properties에이전트 노트 트렌드 주택 매물 상태 리모델링 전문가 최근 주택시장

2023-06-20

"재정·인력 보강해 고품질 서비스"…클레버케어, 전문가 영입

최근 재정 및 인력을 보강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보험의 선두주자인 클레버케어가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 고객들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클레버케어는 지난 15일 LA한인타운 용수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구글벤처스(GV), 포인트32 등 새로운 투자자들 및 기존 투자자들이 참여한 시리즈C 펀딩으로 클레버케어의  재정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전했다. 빠른 성장과 시장 확대를 목표로 마티나 리 스트릭랜드 최고성장책임자(CGO)와 리처드 그린 최고재무책임자(CFO), 캐런 워커 존슨 이사도 새로 영입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임 CGO 유나이티드헬스케어와 앤섬 등에서 전략적 영업, 비즈니스 및 마케팅 개발 등의 주요 업무를 거친 베테랑이다. 그린 CFO 역시 애플케어메디캘매니지먼트 COO와 CFO를 역임한 헬스케어 금융 전문가다.   클레버케어는 충분한 자금 조달과 인력 보충으로 2024년 연례 가입 기간에 앞서서 의료 네트워크와 LA, 오렌지, 샌버나디노 카운티를 넘어 더 큰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클레버케어를 창립한 이명선 공동대표는 “새로운 시장의 개척을 더 많은 아태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기존 서비스는 더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클레버케어는 서양의학과 동양 한방의학의 장점을 결합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보험이다.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상담이 가능하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고품질 서비스 고품질 서비스 전문가 영입 기존 서비스

2023-06-15

남승현 전 부동산협회장, '부동산 투자의 비밀' 출간

전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회장인 남승현(사진) 리얼티스퀘어앤드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미국 부동산 투자를 고민하는 이를 위한 필독서를 펴냈다.   책 제목은 ‘미국 부동산 전문가가 들려주는 성공하는 미국 부동산 투자의 비밀’이다. 책의 내용은 ▶투자처로의 미국 부동산의 장단점 ▶투자자가 숙지해야 할 기본 개념 ▶구매 시 알아야 할 절차 ▶투자금과 재산세 등 주택과 관련된 각종 금융 정보 ▶미국 부동산 흐름 ▶투자 손해를 피하는 조언 등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고석화 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이자 고선재단의 이사장은 “미국 부동산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꼭 알아야 하는 알찬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단계별로 알려주고 있다”고 책의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유선종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장 역시 “부동산 현장에서 얻은 20여 년의 경험치가 담긴 책으로 알기 쉽게 투자의 기초부터 시작하여 입지조건, 절세, 집 관리에 관한 것들은 물론 투자 주의 사항까지 꼼꼼하게 담겨있다”고 덧붙였다.   저자인 남 대표는 “한국과 미국의 지리적 거리와 영어 장벽과 한국과 상이한 절차 등으로 인해서 한국인들이 미국 부동산 투자를 주저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책은 총 276페이지이며 한국 판매가는 1만9500원.   우훈식 기자부동산협회장 남승현 부동산협회장 부동산 부동산 투자 부동산 전문가

2023-06-13

한식 전문가 30명 18개국 파견

한국의 한식 전문가 30명이 미국 등 18개국에 파견돼 한국 문화를 알린다.   16일(한국시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품격있는 한식 확산을 위해 18개국 재외공관, 대학교, 호텔 등에 총 30명의 한식 전문가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들 전문가는 미국의 경우, 샌프란시스코 세종학당을 비롯해 프랑스 등 8개국 재외공관에 8명, 튀르키예와 멕시코 등 6개국 대학교 6명, 세르비아 및 파나마 등 7개국 호텔에 14명이 각각 배치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들은 17~19일 한식진흥원에서 사전교육을 받고 다음 달 프랑스 한국교육원과 콜롬비아 라사바나 대학교 등을 시작으로 순차 파견될 예정이다.     특히 재외공관,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파견인력은 현지인 대상 기념행사와 연계한 한식 시연, 체험 등 홍보 행사를 담당한다. 대학교 파견인력은 한식 특별강좌를 개설해 한식 조리법, 역사, 특징을 알린다. 호텔 파견인력은 현지 요리사를 대상으로 한식 메뉴 개발, 조리 시연 등에 나선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3년도 하반기 해외 우수 한식당’ 신청을 받는다.  사업 대상 도시는 뉴욕(미국), 파리(프랑스), 도쿄(일본)로 신청자격은 3년간 한식당 경영, 한식 메뉴 60% 이상, 최근 2년간 식품위생 기준 미위반이다. 자세한 정보는 한식 포털(www.hansik.or.kr)로 안내한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미국 전문가 한식 전문가 한국 한식 대학교 파견인력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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