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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UC 재학생 주거 문제 해결해야

UC 재학생들의 주거 문제가 심각한 수준을 넘어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 마땅한 주거지를 찾지 못해 차 안에서 잠을 자거나 허름한 트레일러를 빌려 생활하는 학생도 상당수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거 문제의 첫째 원인은 기숙사 부족이다. 기숙사 증축이 학생 수 증가를 따라가지 못해 입주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가을학기에도 9개 UC캠퍼스에서 9400명이 기숙사 배정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여기에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캠퍼스 주변 아파트 렌트비도 크게 올라 서민 학생들은 입주가 쉽지 않다. 그나마 아파트를 구한 학생들도 렌트비 마련을 위해 파트타임 일을 전전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처럼 렌트비 부담이 크다 보니 제대로 끼니를 챙겨 먹지 못하는 학생도 많다고 한다.     학생들의 주거 불안정은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 가장 큰 문제가 학업 차질이다. 임대료가 저렴한 곳을 찾다 보니 캠퍼스와 멀리 떨어진 곳에 방을 얻게 되고 파트타임일까지 해야 하니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 것은 당연하다. 이로 인해 전공을 바꾸거나 졸업을 늦추는 학생도 상당수라는 것이다.     정상적인 대학생활이 어려운 것도 문제다. 캠퍼스는 학문을 탐구하는 곳일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사회성을 키울 기회도 제공한다. 하지만 주거가 불안한 학생들 입장에서는  다양한 교내 활동에 참여할 심리적 여유가 없다.       UC는 미국 최고의 공립대학 시스템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로 인해 타주는 물론 외국에서의 지원자도 많다. 하지만 이런 실상이 알려지면 명성에 흠집이 불가피하다.     가주 정부와 주 의회가 당장 나서야 하는 이유다. 주 정부 예산을 우선 배정하는 방법을 통해서라도 UC재학생 주거 문제는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   사설 재학생 주거 uc재학생 주거 주거 문제 주거 불안정

2022-09-28

뉴욕시 공립교 학생 정보 유출, 전국 규모로 커져

뉴욕시 공립교 학생 82만 명의 개인정보가 지난 1월 해커들의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침해된 사건이 연방수사국(FBI)·뉴욕주 교육국 등의 조사 결과 전국 규모로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 3월 28일자 A2면〉   지난 3월 공립교 학생 정보 기록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일루미네이트 에듀케이션’(Illuminate Education)은 뉴욕시에 2016~2017학년도 공립교 재학생들의 이름·생년월일·인종 등 개인정보와 영어학습·특수교육 여부, 교사 이름 등 정보가 침해됐다고 통보한 바 있다.   지난달 31일 뉴욕타임스(NYT)의 보도에 따르면, 유출된 정보에는 지각 횟수를 비롯해 ‘지적 장애’, ‘정서 불안’, ‘무주택’, ‘반항아’, ‘말을 너무 많이 함’, ‘과외가 필요함’ 등 학생 개인에 대한 매우 민감한 묘사도 있었다.   불행 중 다행으로 학생들의 소셜시큐리티넘버(SSN)·재정 정보 등은 시 교육국이 수집하기 않기 때문에 유출되지 않았다.   당시 피해 규모는 시전역 약 700개 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82만 명의 정도로 알려졌다.   일루미네이트 에듀케이션 측은 유출 피해가 확인된 이후 온라인 출석·성적 기록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으며 지난 5월 시 교육국은 해당 프로그램 사용을 중단했다.   한편, 주 교육국 자체 조사에 따르면 뉴욕시뿐만 아니라 주 22개 학군에서 학생 17만4000명의 정보가 추가로 해킹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외에도 일루미네이트는 지난 4개월간 커네티컷·캘리포니아·콜로라도·오클라호마·워싱턴 등 타지역 10여 개 학군에도 사이버 공격이 있었다고 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피해를 본 학군과 학생 숫자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학생 정보가 작년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8일 사이 해킹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학생 정보를 아마존 웹서비스를 이용해 온라인에 저장했는데, 전문가들은 많은 회사가 온라인 DB에 회사나 제품 이름을 붙여 해커가 찾기 쉽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면서 전문가들은 교육업계와 정부가 충분한 안전장치를 마련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연방정부가 교육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업체에 엄격한 정보 보안을 요구하고 이를 어기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히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가 잇따르자 정부도 뒤늦게 해결책 모색에 나선 모양새다.   지난 5월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온라인 아동 사생활 보호법’을 위반한 기술 기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으며, 현재 교육 기술기업 몇 곳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심종민 기자정보 뉴욕 학생 정보 뉴욕주 교육국 학교 재학생

2022-08-01

가주 학생 1명당 교육 투자 연 1만4031달러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유치원부터 초중고생까지 학생 1명당 지출하는 연간 교육비가 1만4031달러 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발표된 2020년 연방 센서스의 ‘공립학교(K-12) 시스템 재정 보고서’에 따르면 가주는 미국 평균 교육 지출비인 1만3494달러보다 537달러를 더 많이 쓰고 있었다.     〈표 참조〉   하지만 전국 주별 지출 순위와 서부지역 지출 순위에서는  각각 17위와 5위에 그쳤다.     미국에 가장 많은 교육비를 지출한 주 정부는 뉴욕으로, 가주보다 8825달러가 많은 2만5520달러에 달했다. 그 뒤를 이어 워싱턴DC(2만2856달러), 코네티컷(2만1346달러), 버몬트(2만838달러), 뉴저지(2만670달러)로 각각 파악됐다.     서부 지역에서는 알래스카가 1만8313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가주는 와이오밍(1만6698달러), 하와이(1만6564달러), 워싱턴(1만4556달러)에 이어 이름을 올렸다.   교육구별로는 전국에서 학생 수가 가장 많은 뉴욕공립교육구가 학생 1명당 2만8828달러를 썼다. 뉴욕공립교육구의 재학생 규모는 총 95만6634명이다. 교육 도시로 알려진 보스턴시교육구와워싱턴DC교육구는 각각 학생 1명당 2만7793달러와 2만2856달러를 지출했다.     반면 미국에서 두번 째로학생 수가 많은 LA통합교육구(LAUSD)의 경우 학생 1명당 1만6355달러를 배정하는 데 그쳤다. LAUSD의등록 학생 규모는 뉴욕의 절반인 48만3234명이다.     가주에서 학생당 교육비를 가장 많이 지출한 교육구는 5만2800여명의 재학생이 있는 샌프란시스코통합교육구로 1만7139달러였다. 샌디에이고교육구는 1만4540달러, 롱비치교육구는 1만2985달러였다.   이밖에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연방 및 주 정부가 교육비로 지출한 예산은 7764억 달러로, 전년도보다 3.2% 증가했다. 장연화 기자학생 명당 학생당 교육비 학생 1명당 재학생 규모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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