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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한인축제 돌아왔다…오늘 49회 LA한인축제 개막

팬데믹으로 2020년과 지난해 열리지 못한 LA한인축제가 3년 만에 ‘한류의 힘으로 회복과 화합’을 주제로 오늘(22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제49회 LA한인축제 개막식은 오후 6시 서울국제공원에 마련된 중앙무대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김영완 LA 총영사, 백악관 이니셔티브 체리 데스투라 지역담당,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 릭 카루소 LA 시장 후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축제재단의 배무한 이사장은 “올해 LA한인축제도 걱정 반, 고민 반이었다”며 “물류비 상승과 코로나 규정 등으로 인해 예약 취소도 몇번이나 있었다. 다행히 규정이 완화되면서 축제를 열 수 있게 돼 웃음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축제재단은 제대로 준비한 만큼 볼거리와 먹거리가 넘쳐나는 흥겨운 한마당이 될 것을 강조했다. 실제로 개막식에는 ‘호랑나비’의 가수 김흥국, 독도가수 서희, 트로트 가수 화연, 래퍼 군조가 흥겨운 축하 무대를 장식한다. 또 한국예총 군산지회의 국악단 등의 공연이 오후 10시까지 이어진다.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되는 23일에는 해피 K라인댄스, 노정애고운춤무용단, 시니어센터 공연, 미스터 미즈 몸짱대회 및 TV쇼 ‘아메리카스 갓 탤런트’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이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또 한인축제의 꽃인 ‘농수산 엑스포’에는 경상남북도, 전라남도, 충청북도, 강원도, 서울 등 10곳의 지자체가 참가해 고향의 맛과 향을 선보인다. 모두 116개의 부스에 130여곳의 업체가 참여한다.   배 이사장은 “한인마켓보다 저렴하고 올해 수확해 만든 신선한 제품으로 믿고 구매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24일과 25일도 오후 시간대도 풍성한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24일만 봐도 시니어 노래잔치(1시), 독도가수 서희 공연(2시 40분), 노희연 경기민요(3시), 헤세드 글로벌 예술단(3시 25분), LA토요풍류(4시 25분) 등 촘촘하고 오후 6시 40분에는 100여명의 실버 모델이 나서는 패션쇼와 한복쇼, 오후 8시 10분에는 필라 카지노 스파 리조트의 ‘불토쇼’와 팀M 태권도 시범단, 가수 허찬미 등이 무대를 채운다.   이밖에 축제 방문객들을 위한 12개 체험 부스도 설치됐다. 한복 체험을 비롯해 한국 전통놀이인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및 도자기 체험, 애미 수상작 오징어 게임 체험, 포토부스 등 다양하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세계한인동포 노래자랑, 더그러스클룩 밴드와 진 최 무용단 발레, 이정임 무용단, 김응화 무용단 공연에 이어 폐막 연예인 공연에서는 김흥국, 화연, 허찬미, 서희, 군조 등이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편 축제 기간 중 방문객 주차와 관련해 축제재단 측은 윌셔 카탈리나 플라자(3325 Wilshire Blvd.)에 온종일 10달러 또는 아로마 센터(3680 Wilshire Blvd.)에 종일 16달러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김예진 기자한인축제 작성 la 한인축제재단 시니어센터 공연 무용단 공연

2022-09-21

"한인 유공자 혜택 확대에 최선"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미남가주지회(회장 양근수)는 유공자들이 미국에서도 보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최근 전했다.     월남전참전자회는 2005년 10월 25일 창립총회 및 회장단 취임식을 개최했으며 2008년 6월 12일 사단법인 허가를 받았다. 지회는 243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방 의원들과 협력해 베트남전 참전 한국군 출신들이 연방 의회에 상정된 실질적인 보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양근수 회장은 "보훈 혜택을 받기 위해 직접 의원들을 방문해 보훈 혜택 법안을 위한 협력을 논의하고 지지를 요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회장에 따르면 시민권을 얻은 월남 참전 용사들에게도 미국 재향 군인과 동일한 보훈 혜택을 제공하는 법안이 추진 중이다. '한인 베트남 전우 구제법(VALOR)'은 마크 타카노 연방하원의원이 발의했다. 이 법안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지회는 법안 통과를 위해 연방하원의원 435명에게 서한을 보내는 등 법안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한편 2020년 2월에는 오렌지 카운티에서 재향군인 묘역 부지가 공개됐고, OC묘지국은 28에이커는 650여 한인 참전용사들의 묘역으로 쓰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양 회장은 "베트남전에 참전한 한인 유공자들이 공평하게 대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사진=김예진 기자대한민국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작성 보훈 혜택 법안 통과 재향군인 묘역

2022-09-08

자녀 1명 양육비, 17세까지 31만불

자녀 양육에 30만 달러 이상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싱크탱크 브루킹스 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자녀를 17세까지 양육하는데 드는 비용은 31만607달러다. 연평균 1만8271달러가 든다는 의미다.     연구소 측은 연방농부무(USDA)가 지난 2017년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2015년생이 17세가 되는 2032년까지의 예상 양육비(인플레이션 반영)를 산출했다. 더욱이 산출 기초 자료인 농무부의 수치가 전국 평균임을 고려하면 물가가 비싼 가주에서 자녀를 키우는 비용은 더 많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7년 조사치인 23만3610달러와 비교하면 5년 만에 7만 달러(33%) 이상 증가한 셈이다.     브루킹스 시니어 펠로우이자벨소힐은 “부담스러운 양육비 때문에 둘째 또는 자녀 계획을 아예 포기하는 가정도 있다”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자녀 양육비에 비중이 큰 식료품비가 작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데다 백투스쿨 쇼핑 비용은 물론 자녀 통학 시의 개스값까지 오르지 않은 걸 찾기 어려울 정도이기 때문이다. 특히 데이케어와 애프터스쿨 비용도 올라 부모들의 재정 부담은 더 늘었다.   이명섭  UC샌디에이고 경제학과 교수는 “렌트비를 포함한 주거 비용이 치솟으면서 한인들이 느끼는 체감 물가는 더 많이 올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수연 기자양육비 작성 자녀 양육비 자년 양육비 브루킹스 시니어

2022-08-21

새 학기는 대학 합격 첫 단추 끼울 때…학년에 맞게 1년 계획의 큰 틀 세워야

긴 여름방학을 끝내고 새 학기의 긴장감 속에 많은 학교들이 개학을 했다. 어느 학년이든지 지금부터라도 정확하게 대학들이 어떤 학생들을 선발하는지를 알고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미리 안다면 저마다 목표하는 대학에 합격률을 좀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     ▶9학년들의 개학 준비   1. 처음 시작하는 고등학교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며 오리엔테이션을 통하여 학교 도서관, 등  학교의 중요한 위치들을  파악하며 교우들과의 교류와 친분을 쌓는 것도 중요하며 예민한 사춘기에 접어든 학생들이기 때문에 충분한 대화가 필요하다.   2. 9학년에 들어야 하는 과목들을 잘 선택해야 하며 이는 다음 학년부터 들어야 하는 과목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처음부터 선택하는 과목들이 중요하며 특히 수학 트랙은 좀 더 선행학습을 통하여 미리 준비하고 가는 것이 유리하며 처음 시작하는 생물 과목이 대부분 학생들이 어려워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했었다면 9학년부터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3. 학교에서 Planner을 제공하는 학교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각자 구입하여 모든 것을 플래너에 기입하고 활용하여 자신의 스케줄 관리를 스스로 하는 습관을 기른다.     4. 어떤 봉사활동을 시작해야 하는지 학생이 관심 있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다만 3~4년 꾸준히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5. 학교 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클럽활동에 참여하여 자신이 관심 있는 전공과 관심사에 따라서 클럽 활동 2~3가지에 참여할 것.     6. 대학에 초점을 미리부터 맞추어 모든 액티비티와 성적관리 등 선택에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     ▶10학년들의 개학 준비     1. 9학년을 마치면서 성적관리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는 것을 이미 경험했거나 벌써 첫 AP 과목의 성적이 좋지 않다면 10학년부터는 성적 관리가 최우선이며 AP시험에서도 5점을 받을 수 있게 관리하여야 하며 학교에 따라선 온라인 클래스를 듣는 것도 허용하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높은 GPA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 클래스를 듣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2. 특별활동을 자신의 관심사에 맞게 집중하여  참여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면서 명문대에서 관심을 보이는 Top Tier I, II Activity에 관련된 대회부터 준비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고 의미 있는 활동에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그룹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3. 많은 것들을 소화해야 하는 학년이기에 무엇보다도 시간 관리와 먼저 해야 하는 것과 나중에 해하는 것들의 우선순위를 생각하고 관리해야 한다.   4. 전국적인 시험 준비를 시작할 학년이기 때문에 SAT, ACT AP 등 본격적인 시험 준비 계획을 세워야 한다.   5. 카운슬러와의 관계 또는 과목 담당 선생님과의 관계를 좀 더 친밀하게 하며 친분을 쌓아야 한다.   ▶11학년들의 개학 준비   1. 가장 많은 과목들의 AP를 듣는 학년이며 가장 어려운 과목들을 듣는 학년이기 때문에 성적과 액티비티의  밸랜스를 잘 맞추면서  좀 더 내신 성적에 신경을 써야 한다.   2. 10학년부터 해온 특별활동을 계속해서 해나가야 하며 회장 등 타이틀에도 관심을 보여야 한다.     3. 개학 후 몇 달 후에 바로 있을 PSAT준비가  됐는지도 스스로 확인한다.     4. 5월에 있을 AP 및 모든 스탠드라이즈 시험 완료와 목표하는 대학들의 방문 계획 등 대학 지원서를 넣기 전의 마지막 학년인 만큼 철저한 계획 아래 모든 것을 점검해야 한다.     ▶12학년들의 개학 준비   1. 지금껏 해온 모든 액티비티, 성적 등을 정리하여 자신의 이력서를 작성하여 선생님께 추천서 등을 부탁할 때 같이 제출한다.     2. 대학 리스트를 Reach, Target, Safety 순서로 나누어 지원할 대학의 리스트를 만들고 대학 지원서에 필요한 계정을 만들어 지원서 작성을 시작한다.     3. 대학 지원 시 에세이가 차지하는 비율이 더욱 높아진 지금 에세이에 만전을 기하여야 하기 때문에 리뷰 또 리뷰를 통하여 경쟁력 있는 에세이를 작성한다.     4. 추천서를 부탁할 선생님들과 카운슬러들에게 미리 연락하고 부탁한다.     5. 지원할 대학들의 마감 날짜와 타임라인들을 잘 만들어서 활용한다   6. 스칼러십과 파이낸셜 지원 등을 살펴보고 지원한다   ▶문의: (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학기 대학 대학 지원서 대학 리스트 지원서 작성

2022-08-21

중고차 가격 평균 1만 달러 올랐다

중고차 가격이 인플레이션 전보다 평균 1만 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구매 앱 ''코파일럿(CoPilot)'' 조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평균 중고차 값은 3만3341달러로 전달보다 0.5% 상승했다. 이는 인플레이션 전에 비해 1만46달러가 더 높은 가격이다.   〈그래프 참고〉     중고차 가격은 자동차 연식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1~3년 연식의 중고차 평균가는 4만2314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인플레이션 전보다 1만3145달러(45%) 높은 기록적인 가격이다. 4~7년 연식의 중고차는 평균 2만9841달러(42%)에 팔렸고, 8~13년 연식 중고차는 1만8038달러(43%)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자동차 가격은 딜러십을 떠나자마자 떨어진다는 것이 일반적인 통념이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이를 뒤바꿨다.     지난 6월 중고차 가격은 예년보다 40% 이상 웃돌았고 전달인 5월에 비해서도 8년 연식 이상을 제외하고 1~7년 연식 중고차 가격은 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중고차 시세가 전례 없는 가격대로 올라간 이유는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깨졌기 때문이다. 글로벌 공급망 병목현상과 차량 반도체 품귀현상으로 신차 공급은 예전보다 감소했고 가격 또한 비싸졌다. 하지만 자동차 구매 수요는 예전과 유사한 수준이라서 소비자들이 중고차 시장으로 눈을 돌리면서 수요 급증에 가격이 치솟고 있다는 분석이다.     팻 라이언 코파일럿 대표는 “물가·금리·개솔린 값이 가파르게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중고차 수요가 식을 줄 몰라 가격이 가히 기록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연방 노동청 통계에 의하면 중고차와 트럭은 지난해보다 7.1% 상승했고 4월과 5월에 주춤했던 가격이 6월 들어서는 2.2% 더 높아졌다. 이어 그는 “자동차를 팔고 싶은 소비자에게는 적기지만 구매를 원하는 바이어는 당장 차가 필요하지 않다면 조금 더 기다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수연 기자중고차 작성 중고차 수요 중고차 시장 최상급 중고차

2022-07-25

[주디장 변호사] 비이민 비자 신청과 비자 인터뷰 준비

미국 비자 스탬프는 여권에 받는 스탬프입니다. 해외에서 미국 입국 시 목적에 맞는 비자 스탬프가 필요합니다. H, L, O, P, R등의 비자와 같이 이민국 승인을 받은 후에 받을 수 있는 스탬프도 있고 E, F, J, M 처럼 이민국을 거치지 않고 대사관에 바로 신청하는 스탬프도 있습니다. 비자는 미국 내에서 받을 수 없으며 반드시 해외 미국 대사관 영사과 혹은 영사관의 역할을 하는 기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주한 미 대사관 영사과에 비자 신청을 합니다.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대사관 웹사이트 정보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한국의 경우는 https://www.ustraveldocs.com/kr_kr/kr-niv-visatypeinfo.asp이며, 각 나라 대사관마다 비자 신청 방법이 조금씩 다르고 제출 서류 리스트도 다르기 때문에 해당 국가 필요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웹사이트에 가서 비자 종류를 고르면 이에 해당하는 준비 서류와 그리고 비자 신청서 작성 방법이 있습니다.   인터뷰 면제  참고로 판데믹으로 인해 미국 대사관들이 비자 인터뷰를 정상적으로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이 2년 가까이 지속이 되자 일부 상황에는 비이민 비자 (취업, 방문, 학생 등) 인터뷰를 면제하는 조치를 잠정적으로 발표했습니다. 과거 미국 비자를 받은 적이 있고 가장 최근에 발급 받은 비자 이후에 비자를 신청했다가 거절 된 적이 없으며, 범죄 기록이 없어야 합니다. https://www.ustraveldocs.com/kr_kr/kr-niv-interviewwaiver.asp 에서 자격 조건을 확인하고 자격 조건에 부합될 경우 예약된 날짜에 지정된 택배 사무소 중 한 곳에 인터뷰 면제 확인서와 구비 서류를 접수하면 됩니다.   비자 인터뷰가 있는 경우  구비 서류는 비자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대사관 웹사이트 리스트를 확인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주 신청하는 H-1B 비자의 경우 1. DS-160 비자 양식을 온라인으로 접수 후 확인 페이지를 출력 2. 인터뷰 예약한 후 예약 확인서 출력 3. 6개월 이상 유효한 여권 4. 6개월 이내에 촬영한 미국 여권 사진(사이즈 2"X2") 한 장 5. 승인된 패티션 번호 또는 승인서 복사본 6. 이민국에 패티션 제출 시 직업에 대해 상세히 명시한 고용주의 편지, I-129복사본, LCA복사본 7. 대학졸업증명서를 포함하여 직업에 필요한 자격 및 경력 증명 자료 8. 최근 날짜로 기술된 고용주의 취업 오퍼 혹은 재직 확인 편지 9. 이미 H-1B 비자 체류 자격으로 일을 하고 있는 경우 급여 명세서, 세금 보고서 (IRS Form 1040과 W-2) 10. 이력서 또는 CV(curriculum vitae)   등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질문  비자 목적과 관련된 질문을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취업 비자의 경우 미국 회사 고용주의 기본 정보, 직함과 직무에 관한 질문들을 받게 됩니다. 이민국에 제출되어 승인된 내용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다음은 취업 비자 인터뷰에서 자주 있는 질문 들입니다. 1. 회사의 이름과 주소와 사업 내용은? (What company do you work for? Where is the employer? What does the company do?) 2. 미국 고용주를 위해서 당신이 할 일은? (What is your position and what do you do for the company?) 3. 직장은 어떻게 알선 받았는지? (How did you become aware of the job?) 4. 이 업무에 필요한 학력, 경력은 어떻게 되는지? (What is your qualification for the job?) 5. 연봉은 얼마인지? (What is your offered salary?) 6. 얼마나 오래 체류 예정인지? (How long do you plan to stay?)   비이민 비자 신청은 웹사이트도 자주 바뀌고 구비 서류도 많고 각자의 상황이 조금씩 다를 수 있어 매우 긴장되고 힘든 과정입니다. 미국 체류 목적에 맞는 비자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후 비자를 신청할 때 대사관의 지시 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정확하게 서류를 준비한다면 비자 스탬프를 잘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주디장/이민 변호사      Copyright. Judy J. Chang, Esq. All Rights Reserved.     The information contained in article is provided for general information only and should not serve as a substitute for legal advice.    주디장 변호사 비이민 인터뷰 인터뷰 면제 대사관 웹사이트 신청서 작성 비자 인터뷰

2022-05-20

'이력서' 잘 만들어 놓으면 추천서·장학금 지원 때 유리

AP 시험이 끝나는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11학년들의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그동안 고교 3년을 정리하는 이력서를 만드는 과정일 것이다.     여름방학 동안 지원할 대학의 리스트를 만들고 그에 따른 에세이 계획 등 해야 하는 많은 것들을 여름방학 동안 해야 하는데 이때 이제까지의 모든 고교 생활을 통하여 해오던 것들을 정리하여 이력서를 만들어 보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새 학기가 시작하면 12학년의 시작과 함께 곧바로 얼리 디시즌으로 지원하는 대학들에 대한 추천서를 부탁할 선생님들을 찾아가야 하는데 이때에도 이렇게 자신의 이력서를 드린다면 그 학생의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선생님이 학생의 교실 밖에서의 몰랐던 모습까지 알 수 있으며 학생을 이해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좀 더 심도 있는 추천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력서를 준비해 놓는다면 장학금 지원을 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원서를 넣기 전까지 남아 있는 시간 동안 이력서에 부족한 면을 좀 더 채울 수 있는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이력서를 좀 더 돋보이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경험과 모든 정보를 빠르고 읽기 쉽게 요약하는 것이 중요하며 글자의 크기도 너무 작은 사이즈를 피하여 10~12사이즈로 하고 여백을 두면서 작성하는 것이 좋겠다.   어떤 것들이 이력서에 들어가야 하는지 섹션별로 살펴보자.   ▶기본사항   이력서 작성 시 가장 먼저 할 부분이 맨 위에 작성할 학생의 개인 정보이다. 자신의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주소 등의 가장 기본이 되는 개인 정보가 먼저 기재가 되어야 한다.   ▶교육   고등학교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들었던 과목을 모두 나열하여 적는다. 12학년을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12학년에 택해야 하는 과목들을 이미 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12학년 클래스까지 기입하되 학년별로 나누어 매년 수강한 과목들을 나열한다     또 수강한 과목뿐만 아니라 전체 GPA(W, UW)와 SAT, PSAT, ACT 등의 점수도 기재해야 하며 고등학교 이름과 졸업 년도 등의 자세한 정보도 빠짐없이 기재한다. 때에 따라서는 학생의 학교 전교 등수나 AP 시험 점수를 같이 기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과외활동   학교 내에서의 클럽활동이나 학교 밖에서의 모든 개인적인 활동을 기재하는 섹션으로 시작한 날짜와 끝난 날짜 등을 빠짐없이 기재하며 또한 학교에서나 밖에서 맡은 직책이 있다면 직책 또한 기재한다.     학생의 개인적인 업적에 따라서 리서치나 봉사활동 등 따로 분리하여 기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이런 액티비티를 기재할 때는 가장 최근의 순서대로 기재하는 것이 좋겠으며 간략한 문장으로 액티비티에 대한 설명을 기재하면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학생이 고교 시간 동안 직업을 가졌다면 이 섹션에 포함하면 된다. 학생이 고교 시절 직업을 가진다는 것은 입학 사정관에게는 학생의 나이에 할 수 있는 직업의 한계를 알기 때문에 직업 자체로 도움은 되지 않지만, 책임감 있는 학생의 모습을 엿볼 수 있기 때문에 일을 한 경력 또한 빠짐없이 기재하는 것이 좋겠다.     ▶Achievements/Awards/Honors   이제까지 수상한 이력들을 연도 수와 함께 상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첨부하여 이 섹션에 기재한다.     이렇게 최소한 이력서의 내용을 섹션 별로 필요한 요소들을 정리해 보았지만, 학생 개개인에 따라선 Additional Skills, Hobbies, Projects 등 자신을 좀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섹션을 첨가해서 만들 수도 있겠다.     이력서 작성을 하기 전에 좀 더 많은 조사를 하고 온라인에 나와 있는 다양한 이력서의 양식을 비교하고 참고로 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형태의 이력서 만들기를 해본다.     이는 12학년 올라가는 학생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10학년이나 11학년을 올라가는 학생들도 미리 이력서를 작성해 보면 자신이 앞으로 채워 나가야 하는 부분들을 하나씩 메꾸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이력서를 저학년부터 미리 작성해 보는 것이야말로 대학 준비의 큰 틀을 잡고 계획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여름방학에 한 번 작성을 해보는 것이 좋겠다.   ▶문의: (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이력서 장학금 이력서 작성 최소한 이력서 이력서 만들기

2022-05-15

[노동법] 직원 핸드북 작성 유의사항

미국은 법적으로 직원 핸드북이나 지침서를 만들어야 할 의무는 없다. 하지만 요즘은 큰 회사가 아니어도 대부분의 고용주가 핸드북을 작성하여 사용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로는 법적으로 꼭 서면 공지 해야 하는 직원 권리나 회사 지침들이 더 많아졌기 때문에 몇 가지 서류를 따로 나눠준 후 서명받고 관리하는 것보다는 핸드북 하나에 포함해서 관리하는 것이 훨씬 편하기 때문이다. 또한, 핸드북을 통해 직원의 병가나 혜택 등에 대해 기준을 세우고 공표하게 됨으로써 보다 평등한 관리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핸드북이 있어도 법적으로 맞지 않는 내용이거나 필요한 내용이 없거나 할 경우는 아예 핸드북이 없느니만 못하기도 하니, 핸드북 작성 시 혹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핸드북을 검토할 경우 다음과 같은 점들을 유의해야 한다.   첫째, 법적으로 꼭 들어가야 할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현재 캘리포니아는 식사시간 및 휴식시간에 대한 직원 권리를 서면으로 공지하게 되어 있고, 성희롱이나 차별 등에 관한 예시와 회사 지침 및 고발 절차 등에 대해 서면으로 공지하게 되어 있다. 또한, 유급 병가에 대한 회사 지침도 서면 공지가 필요하다. 그 외에 더운 날 밖에서 일하는 직원의 경우 열을 식힐 수 있는 휴식시간에 대한 지침과 모유 수유 중인 직원에 대한 편의, 등의 내용도 서면 공지가 필요하다.   둘째, 법적으로 정확하고 가장 최근 법이 적용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식사시간 및 휴식시간에 대한 내용에는 회사 업무 때문에 이를 제대로 지키지 못할 경우 프리미엄 페이를 준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어야 하지만 최근에 업데이트하지 않은 핸드북에는 이런 내용이 누락돼있을 수 있다. 또한, 10분 휴식시간의 경우, 이전 법에는 직원이 회사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할 수 있었지만, 법이 바뀌어서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허락해주어야 한다. (물론 10분 후에는 업무에 복귀해야 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혹시 예전 법대로 ‘밖으로 나가면 안 된다’고 쓰여 있을 경우 임금 소송이나 집단 소송으로 번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차별 금지 대상의 리스트가 거의 매년 추가되고 있으니 빠진 카테고리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성희롱이나 차별 등이 있을 때 회사 내 누가 신고 접수를 할 것인지를 정하여 직원들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셋째, 직원 숫자에 따라 적용되는 법이 다르기 때문에 새로 채용하는 직원 숫자를 고려하여 추가로 적용되는 법이 없는지 잘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한 사무실에 직원이 25명 이상일 경우 직원이 자녀의 학교 관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월 8시간, 총 연간 40시간의 무급휴가를 허락해주어야 한다. 또한, 예전에는 직원 50명 이상에만 해당하였던 캘리포니아 가족 권리법(CA Family Rights Act)이 이제는 직원 5명 이상부터 적용이 되기 때문에 관련 내용도 핸드북에 포함해야 한다. 골자는 1년 이상 그리고 1250시간 이상 근무한 직원이 본인이나 가족이 큰 병에 걸렸을 때 12주간 무급 병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허락해주어야 하는 법이다. 최소 직원 수가 50명에서 5명으로 줄었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고용주가 해당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문의: (213)330-4487 박수영 / Fisher & Phillips 파트너 변호사노동법 유의사항 핸드북 직원 핸드북 핸드북 작성 직원 숫자

2022-04-17

계약직, 1099-NEC 사용해서 보고해야…기초 상식 다지기

소득이 있으면 납세의 의무도 생긴다. 세금은 월급으로 받은 임금에서부터 은행에 넣어둔 저축에 대한 이자, 투자에 따른 수익 등 모든 소득 발생분에 대해 책정돼 부과된다.   그러나 사회 상황을 반영해 만들어 놓은 근로공제선이 있어서, 소득이 높지 않은 경우에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세금을 내야 하는 기준은 소득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미혼과 기혼이 다르다. 결혼했더라도 공동 신고와 별도 신고 여부에 따라 세금 기준이 달라진다.     2021 회계연도 기준으로 65세 미만 독신자는 연간 1만2550달러 넘게 벌었을 경우에는 초과분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한다. 다시 말해 연간 소득이 1만2550달러 미만인 납세자는 소득세를 보고하지 않아도 된다.   같은 독신자라도 65세 이상이라면 기준이 달라진다. 연간 소득이 1만4250달러 미만이면 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또한 부부로서 65세 미만인 경우에는 합산해서 세금보고 하려고 할 때 연간 2만5100달러 미만으로 벌었으면 세금보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부부 중 한 명이 65세 이상일 경우에는 2만6450달러, 둘 다 65세가 넘었을 때는 2만7800달러 미만 소득이면 보고하지 않아도 된다.     세대주(Head of Household) 중 65세 미만은 1만8800달러, 65세 이상은 2만500달러 미만 소득이면 보고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세금을 보고 하지 않으면 세금 환급금도 주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기준선 이하로 소득이 발생한 경우에도 세금보고를 해야 영세민들에 주어지는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금을 받으면서 직장에서 세금을 미리 원천징수했거나, 자영업체가 예납하는 등의 경우에는 세무 보고를 한 뒤 세금을 환급을 받는 것이 낫다.      ▶W-4   처음 직장을 취업해 고용된 이들이 가장 먼저 작성하는 것이 바로 IRS의 W-4 양식이다. 고용주는 새로 입사한 직원들에게 W-4 양식 작성을 요구한다. 직장에서 임금을 받는 풀타임 근로자들은 W-4 양식에 결혼했는지를 비롯해 부부가 모두 일하고 있는지, 부양가족은 몇 명인지, 하나 이상의 직업을 가졌는지 등 정보를 입력하게 된다.   고용주는 W-4 양식에 기재돼 있는 근로자의 상황을 고려해 페이체크(급료)에서 원천과세하고 공제 액수를 결정하게 된다. 이 때문에 엄밀히 말해 W-4 양식은 세금보고 양식은 아니지만 세금을 내려 보고할 경우 이미 기초가 돼 있는 것이어야 하는 중요한 서류다.   여기서 쓰이는 용어 가운데 생소할 수 있는 용어가 나온다. 원천징수(withholding)란 고용주가 근로자에 줄 급여에서 일정액을 떼어내 개인소득세와 사회보장세용으로 미리 보관하는 것을 말한다. 이 경우 업주는 세금을 원천징수하고 남은 금액으로 급료를 준다. 업체는 이 부분을 보유하고 있다가 업체의 임금 지급 스케줄에 맞추어 분기에 일괄 납부하게 된다.     ▶W-2   자신이 1년 동안 받은 임금의 총액과 원천징수액을 포함, 이미 납부한 세금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기록한 양식이다. 풀타임 근로자들은 이 W-2 양식 서류를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로부터 받아 이를 근거로 세금보고서를 작성한다. 이처럼 W-2 양식은 회사가 월급을 주는 명단에 올라있는 정식 직원으로서, 정기적으로 임금을 받고 세금을 원천징수해 납부하는 경우에 연간 총계를 기록해 사용하는 양식이다. 고용주는 각 고용인에 대해 그해에 지불한 임금과 원천징수된 세금을 보여주는 W-2 양식을 사회복지보장국(SSA)과 해당 고용인에게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   W-2 양식이 그 해에 고용인의 사회보장세 및 메디케어세에 관한 정보를 전송하는 데 사용되는 유일한 문서이기 때문에 양식 W-2를 정확하게 제시간에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용주는 2021년도 W-2 양식을 2022년 1월 31일까지 고용인에게 제공해야 한다.     ▶1099   정기적으로 급료를 받는 월급명단에 오른 직원 외에 계약직으로 근무하거나 혹은 회사에서 비용처럼 지불해주는 경우에 받은 대가를 신고할 때 사용하는 양식이다. 작년부터는 독립계약자 전용으로 신규 양식(1099-NEC)이 사용돼 유의해야 한다. 이전까지는 1099-MISC를 사용해왔다. 렌트, 로열티, 의료비, 헬스케어 비용 등과 같은 내용만 종전처럼 1099-MISC를 사용하면 된다.   자영업을 하거나 정식 직원이 아니라 계약직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연간 소득액을 W-2 양식이 아니라 1099 양식으로 작성해 보고한다.   자영업자나 계약직은 세금을 본인이 모두 부담하는 것이기 때문에 분기마다 납부해온 예납세금 총액과 1099에서 지급한 소득을 비교해 최종 세금액을 결정하게 된다.   예를 들어 A라는 개인이 B라는 업체와 독립계약자 거래를 체결한 후 1년간 대가를 받았다면, 1년이 지난 뒤 대가를 지급한 B 업체는 1년간 A에게 지급한 금액을 1099 양식에 기록해 국세청(IRS)과 소득을 수령한 A에게 동시에 보내 이를 세금보고에 이용하도록 해야 한다.     ▶소셜시큐리티번호   개인소득세 세금보고를 하려면 SSN이라고도 부르는 사회보장번호 즉, 소셜시큐리티번호가 있어야 한다. 이 사회보장번호가 있어야 개개인의 납세자가 구별되고 대상이 확인돼 세금환급을 받거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셜시큐리티번호는 필수적이며, 부부와 자녀 등 온 가족의 소셜시큐리티번호를 세금보고서 양식에 기재하게 돼 있다.   계약직 사용 세금보고 양식 양식 작성 세금 기준

2022-03-06

[중앙 칼럼] 1000명을 만나고, 5600편을 쓰고

중앙일보 기자들이 매달 한 편의 칼럼을 쓰게 된 것은 20년도 넘은 일이다. 취재로 바쁜 기자들에게 월말 시험이나 과제물 내는 것 같이 부담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오히려 지금 취재하는 사안을 파악하고 분석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훈련의 기회이기도 하다. 또한 단순히 기자로서가 아닌 저널리스트로서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이기도 하다. 특히 기자들에게 미국사회와 한인커뮤니티 전반에 걸친 의견과 주장을 발표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처음 모든 기자가 칼럼을 쓰기 시작할 때에 평기자는 ‘시티퍼트롤’을 칼럼명으로 펜을 들었다. 차장부터는 ‘마감24시’, 부장부터는 ‘중앙칼럼’, 또한 논설실 위원들은 특정 문패를 만들어 칼럼을 써왔다.     대략 20년간 취재기자를 해 온 경우, 약 240편이 넘는다.     물론 칼럼에 전념할 수 있는 칼럼리스트들과 달리 취재와 일반기사 작성을 해야 하는 기자의 입장에서 완성도가 항상 100%였던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한인사회가 나름의 고유한 주장이나 독립적인 목소리가 별로 없는 환경에서 한 명 한 명 기자의 칼럼은 언론인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것으로 기억될 수 있다고 자부한다.     지난 1996년 입사한 기자는 칼럼 이외에 지금까지 쓴 기사가 짧은 단신부터 긴 인터뷰까지 5600건이 훨씬 넘는다. 어느 순간 웹사이트에 오른 기사조차 세어보기를 중단했다.     이중 인터뷰가 가장 많았다. 대략 헤아려도 1000명을 넘는다.     내성적인 성격의 기자에게 인터뷰는 무척 어려운 일이었다.     많으면 1주일에 10명도 더 만난 적이 있지만 성격 탓에 자신 있게 눈을 마주치며 인터뷰한 적이 거의 없다. 가족들에게도 밝힌 적이 없지만 처음에는 매우 어려웠고 괴롭기까지 했다.     편집 기자는 완성된 기사에서 제목과 레이아웃을 정하게 되지만 취재기자의 입장에서는 그날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서 기사로 쓸만한 이야기를 끌어내야만 한다. 이런 과정이 쉽지 만은 않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내 스스로가 기자로서가 아니고, 독자들의 대표라는 입장에서 인터뷰를 하면서 괴로움이 사라졌다. 선배들이 지나치면서 해준 충고를 예전에 귀기울였으면 깨달았을 것을 늦게 알았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다.   익숙해지면서 취재 인터뷰를 즐겁게 생각하며 스토리텔링까지 하게 됐지만 그렇다고 항상 즐겁지는 않았다. 겨우 1시간 동안 인터뷰하면서 상대방의 수십년 일생을 압축해 들어야 했고 한참을 생각해야 했다. 그리고 1시간에 걸쳐 기사를 작성했다.     독자들은 몇 분이면 읽을 수 있는 인터뷰 기사를 사명감과 압박감 속에서 여러 시간을 할애해야 했다.   인터뷰의 긴장감은 달랐지만 당시 현직이었던 고 김영삼 전 대통령부터 대입을 앞두고 있는 고교생까지 다양하게 만났다.     90년대 말 열린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 북한 여자 축구팀 선수들에게 ‘해외에서 김치 같은 한식을 잘 공급받느냐’는 질문을 했다가 ‘너희 굶느냐’는 질문으로 오해를 받기도 했다.     광고 홍보차 미국에 온 영화배우 신은경, 박중훈, 박신양, 최불암 등 유명인, 고 이만섭 의장 등 정치인들, 한국의 대학 총장들을 한인 독자들을 대신해 많이 만났다. 중앙일보 기자였기 때문에 얻은 영광이다. 개인적으로 보람도 있었고 행복했다.   이제 좋은 인터뷰 기사를 쓸 수 있는 수준이 됐다고 생각했는데 기자는 인터뷰를 그만두게 됐다. 수많은 스토리들이 남아 있지만 이제 후배 기자들의 몫이 됐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예정된 것처럼, 현실을 인정하기로 했다.     한인사회 역동기, 이민의 현장을 기록해 왔던 모든 날들이 영원히 간직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장병희 / 사회부 부국장중앙 칼럼 인터뷰 기사 취재 인터뷰 일반기사 작성

2022-02-22

특허명세서 청구항 작성 시 고려사항 [ASK미국 상표/특허/저작권법 - 채희동 변호사]

▶문= 기능특허의 청구항을 작성할 때 고려사항은 무엇인가요?   ▶답= 기능특허는 크게 명세서 도면 및 청구항으로 구성되며 특허의 권리범위는 청구항으로 표현됩니다. 하나의 특허가 다수의 청구항을 포함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중 하나의 청구항이라도 침해가 일어났다면 해당 특허에 대한 침해가 일어난 것입니다. 만약 침해주장제품이 청구항에 기술된 모든 구성요소 및 결합관계를 충족시킨다면 구성요소 완비의 법칙에 따라 침해주장제품은 해당청구항을 침해한 것입니다.       청구항을 작성할 때 권리범위가 너무 좁으면 특허심사를 통과하기는 수월하나 특허침해를 피해가는 것도 수월해지는 단점이 있으며 권리범위가 너무 넓으면 특허심사를 통과하기 어렵지만 일단 특허를 받으면 특허침해를 피해가기가 쉽지 않은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특허심사 통과 가능성과 특허침해 회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청구항의 권리범위를 잡아야 합니다.   청구항은 크게 독립항과 종속항으로 구분되며 독립항은 그 자체로 완결되게 기술되는 청구항인 반면 종속항은 다른 독립항이나 종속항을 인용하여 그 내용을 모두 포함한 후 추가적인 구성요소나 결합관계를 포함하는 청구항입니다. 독립항에 대한 특허침해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그 독립항을 인용하는 모든 종속항들은 자동으로 특허침해가 일어나지 않은 것이므로 독립항의 권리범위는 가급적 넓게 기술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특허가 확보되었다 하더라도 특허무효심판에서 특허청구항이 무효화될 수 있고 그러한 비율이 상당히 높으며 권리범위가 넓은 독립항이 무효화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특허침해소송에서의 승소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종속항의 권리범위를 잘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구항의 권리범위를 잡는데 있어서 경쟁사가 우리특허를 검토하여 우리 발명의 장점은 가져가면서 특허는 피해가고자 하는 시도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이를 효과적으로 무력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권리범위의 독립항들과 종속항들의 조합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발명자가 발명의 배경 구조 및 장점에 대해서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내용들을 특허전문가에게 잘 전달하여 청구항을 작성하는데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문의: (213)387-3630 채희동 변호사미국 특허명세 청구항 작성 특허침해 회피 특허심사 통과

2022-02-01

GPA 표기도 기술적으로, 이왕이면 꽉 차 보이게

학생들이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를 정하고 나면 실제로 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지원서를 준비하는 과정은 그냥 숙제 하나 끝내듯 ‘뚝딱’ 하는 건 분명 아니다.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지금부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하는지, 제대로 된 지원서를 작성하기 위한 요령은 무엇인지 하나하나 자세하게 알아보자. 먼저 대학 지원서(Application)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한 번 알아보자. 원서의 종류는 크게 3~4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올해 414개 대학에서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는 ‘공동지원서(Common Application)'이 있다. 그 외 대학에서는 제각기 고유한 자체 지원서(School Application)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공동지원서를 받는 학교에서는 대부분 그 학교 자체적으로 요구하는 추가 지원서류(Supplement)가 따로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추가 지원서류에 관한 내용은 나중에 공동지원서 작성 요령을 설명할 때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일단 각자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가 어떤 종류의 지원서를 사용하는지 먼저 파악하고, 그것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오늘은 공동지원서 작성 요령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도록 한다. 예전에는 어떤 대학에 지원하려면 그 학교에서 지원서를 받아 작성해야 했으므로 여러 학교의 지원서를 따로따로 써야 했다. 여기에 들인 시간과 정성의 낭비는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다. 이런 폐단을 없애기 위해 1975년부터 등장한 것이 공동지원서다. 많은 학교에서 지원자에 관해 공통으로 알고자 하는 사항을 공동지원서 한 장에 기재하도록 하고, 이 지원서를 학생이 지원한 각 학교에 보내도록 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똑같은 자신의 정보를 지원하는 대학 수만큼 쓰지 않아도 된 것이다. 요즘은 거의 모든 지원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공동지원서도 온라인 혹은 페이퍼 지원서로 제출할 수 있지만,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케이스가 압도적으로 많다. 다음으로 공동지원서는 어디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먼저 웹사이트(www.commonapp.org)로 가서 지원자 학생의 이름을 등록한다. 그 후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을 찾아 ‘My Colleges’에 등록을 하면 그 대학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추가 지원서류 양식(Supplement, Teacher Evaluation Form, School Report Form 등)들이 올라온다. 이 서류들을 하나하나 완성할 때마다 ‘Complete’라고 초록색 사인이 뜬다. 각 대학마다 필요한 서류들이 다르기 때문에 신경을 써서 준비해야 한다. 이 정도라면 많은 학생들이 지원서를 쓰는 일쯤은 혼자서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 하지만 부모들도 관심 있게 보면서 함께 체크해 줘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워낙 세심하게 준비해야 할 내용도 많고, 마감일도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더구나 추가 지원서류는 여러 종류를 동시에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하지 못한 학생들은 실수를 범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자. 이렇게 부모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하는 것은 실제로 부분 부분 추가서류를 빼먹는 학생들도 많기 때문이다.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에서도 이런 학생들을 위해 대학 지원서 에세이는 물론 지원서 작성을 책임지고 확실하게 도와주게 되는 프로그램이 있을 정도다. 많은 학생들과 함께 공동지원서를 작성하면서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몇 가지를 지면을 통해 나눠보고 싶다. 먼저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의 이름이다. 이름은 공식문서(Official Document)에 있는 것과 반드시 같아야 한다. 학교에서는 John이라고 불리는데 영주권에는 JaeHyun이라고 되어 있으면 영주권의 이름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학교에서 발행하는 성적표(Transcript) 등 모든 서류상의 이름을 다시 한 번 체크할 필요가 있다. 소셜 넘버가 없는 경우에는 쓰지 않아도 된다. 그 외에도 모두 사실에 근거해서 써내려 가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부모에 관해 쓰는 난이 있는데, 여기에는 부모의 직업과 대학 졸업 여부도 같이 써야 한다. 부모들이 한국에서 대학을 나온 경우에는 대학 코드를 못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는 CEEB 코드를 ‘0000’으로 표기하면 된다. 또 언제 무슨 학위를 받았는지, 어느 대학을 나왔는지 정도만 써도 충분하다. 만약 학생이 다른 학교를 다닌 경우가 있다면 모두 기재해야 한다. 한 학기 정도 다닌 동네에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까지 모두 기재해야 한다. GPA를 쓰는 난을 작성할 때는 좀 더 기술적으로 GPA를 돋보이게 하는 방법이 있다. 학교에 따라서 가중치를 주지 않은 GPA(Unweighted GPA)와 가중치를 준 GPA(Weighted GPA)를 모두 성적표에 기재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고등학교 카운슬러가 두 성적 가운데 무엇을 쓰라는 지시가 없을 경우에는 학생들이 골라서 쓸 수도 있는데, 어떤 것을 표기할지 잘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Weighted GPA가 3.95이고 Unweighted GPA가 3.85인 경우를 따져보자. 지원서에는 4.0 Unweighted 스케일에서 3.85로 표기하는 것이 5.0 Weighted 스케일에서 3.95로 표기하는 것보다 훨씬 더 돋보일 것이다. 같은 양의 우유라면 작은 컵에 꽉 찬 것이 큰 컵에 반쯤 비어 있는 것보다 보기 좋은 것과 마찬가지 이치다. 다음 주에는 기술적인 공동지원서 작성 요령에 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14-773-0201. 에릭 심 원장 이비 마스터 아카데미

20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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