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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선관위, 유급·자원봉사자 모집

뉴욕한인회 제38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곽우천)가 유급 및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7일 선관위의 모집 공고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3월 5일 투표장과 개표장에서 일할 만 18이상의 한인이다.   자원봉사자의 경우 오전 20명, 오후 20명을 모집하며 오전 근무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8시간), 오후 근무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7시간) 봉사를 담당하게 된다.   유급 봉사자도 오전 20명, 오후 20명을 모집한다. 시급은 시간당 25달러다. 단, 자원봉사자와 다르게 만 30세 이상만 지원할 수 있다. 근무시간은 자원봉사자와 동일하다.   선관위는 개표요원도 15명 모집한다. 시간당 30달러를 지급하며 역시 만 30세 이상만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자원봉사자와 유급봉사자, 개표요원 모두 식대(봉사자들의 경우 점심, 개표요원은 저녁)와 교통비를 포함한 20달러를 지급한다.   개표요원은 맨해튼 6층 개표장에서 근무하며 근무시간은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다.   유급 및 자원봉사자의 근무 장소는 추후 통보한다. 근무 예상지는 맨해튼·플러싱·롱아일랜드·커네티컷·뉴저지 등이다.   지원 신청 및 문의전화는 선관위 646-648-2559 또는 이상호 부위원장 646-761-0899으로 하면 된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뉴욕한인회 자원봉사자 자원봉사자 모집 뉴욕한인회 선관위 유급봉사자 개표요원

2023-02-08

Nathan Park 기자의 시사분석- 한달 앞둔 시카고 시장 선거

2월 28일은 시카고 시장 선거가 있는 날이다. 시장을 비롯 시의원 50명을 선출하게 된다. 가장 큰 관심은 로리 라이트풋 시장의 재선 여부다.    최근 실시된 여러 개의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보면 라이트풋 시장은 3위 혹은 4위로 뒤쳐진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트풋 선거캠페인에서 의뢰한 여론 조사 결과에서만 1위를 차지했고 그 외 여론 조사에서는 한결같이 결선투표에도 진출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폴 발라스 전 시카고 교육청 CEO와 추이 가르시아 연방 하원의원이 1, 2위권을 형성하고 있고 브랜든 존슨 쿡 카운티 커미셔너도 선두권에 올라 있다는 것이 다수 여론조사의 결과다.     가장 최근에 나온 큰 이슈라 한다면 라이트풋 선거캠페인의 부적절한 이메일 발송이다. 라이트풋 선거캠페인 부본부장 이름으로 이메일이 발송됐는데 시카고 교육청 소속 교사들과 시카고 칼리지 소속 교수들에게 보내진 것이었다. 주 내용은 학생들로 하여금 선거캠페인 자원봉사자로 일하도록 독려하라는 것인데 그러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도 있다는 내용이었다.     선거캠페인에서 교사들 이메일을 어떻게 확보했는지도 관건이지만 이런 이메일을 교사들에게 발송했다는 것 자체가 큰 비난을 받고 있다. 시카고 교육청장은 시장이 임명할 뿐만 아니라 교사들은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이를 어길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이메일로 인해 라이트풋 선거캠페인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라이트풋 시장은 이에 대해 캠페인의 실수였다고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시청 윤리위원회에서는 이에 대한 정식 수사에 착수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가르시아 의원 역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컴에드 스캔들 재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가르시아 의원이 마이클 매디간 전 주 하원 의장 도청 내용 중에 언급된다는 것이다. 매디간 전 의장이 자신의 심복과 컴에드에 자기쪽 사람을 임명하는 것을 논의하는 도중에 가르시아 의원은 이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내용의 대화가 도청됐다는 것이다. 아직 이것만으로는 가르시아 의원의 위법성이 밝혀지긴 힘들다.     하지만 부패한 일리노이 정치인의 표본인 매디간 전 의장과 가르시아 의원이 연루됐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유권자들의 표심은 움직일 수 있다. 가뜩이나 가르시아 의원이 매디간 전 의장의 재선 캠페인을 지지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부정적인 기류가 강한데 여기에 더해 두 사람 간의 연루가 사실로 판명될 경우 파급력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가 될 것이다.     이 스캔들은 선거 전에 전모가 밝혀질 가능성은 낮다. 일단 매디간 전 의장 관련 재판이 선거 이후에나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또 연방 검찰이 가르시아 의원은 불법성이 확인되지 않았고 수사 대상도 아니라고 선을 그었기 때문에 이보다 더 큰 의혹이 나오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와중에 각 후보측은 다양한 공약을 내놓고 있다. 후보 웹사이트나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종합하면 시카고 치안을 어떻게 바라보고 이를 개선해 나갈지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경찰 관련 예산과 인원은 늘릴 것인지 줄일 것인지, 경찰 개혁은 어떻게 방향을 잡을 것이며 지역 단체와의 협력은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에 대한 각 후보의 입장을 들어봐야 할 필요가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해서도 글로벌 대기업의 본사들이 시카고 지역에서 잇따라 떠나고 있는 상황에서 높은 세금 부담을 어떻게 완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할 것인지에 대한 각 후보들의 입장은 분명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 가장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 브랜든 존슨 후보의 공약이다. 시카고 교사 노조의 지지를 받고 있는 존슨 후보의 공약 핵심은 시 수입을 현재에 비해 45억달러 정도 더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세금을 새로 만들거나 기존 세금을 올려야 하는데 가장 큰 변화는 연간 10만달러 이상을 버는 시카고 주민들에게 3.5%의 소득세를 매기자는 것이다. 또 금융거래에도 세금을 부과하고 시 호텔세를 66% 인상하며 고액 부동산 거래시 부과되는 세금을 더 올려 필요한 곳이 사용하자는 것이다. 이에 대한 찬반 입장은 차이가 있겠지만 이를 통해 시카고의 문제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에 대처하는 방안에 대해 고심할 필요는 충분할 것이다.   이번 시카고 시장 선거는 치안 대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유권자들의 판단이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어느 후보가 현재 상황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하고 현실적인 대책을 내놓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9명이나 되는 시카고 시장 후보들의 핵심 공약을 파악하는 것 역시 많은 노력과 관심이 필요한 사항이다     Nathan Park 기자시사분석 nathan 시카고 교육청장 시카고 시장 선거캠페인 자원봉사자

2023-01-25

18일 버나비 순직 여경 31세의 샐린 양(Shaelyn Yang) 경관

 31세의 동아시아 여자 경찰이 버나비에서 시 공무원의 홈리스 관련 일을 돕다가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BC RCMP 본부는 버나비RCMP 소속 31세의 셜리 양(Shaelyn Yang) 경관이 18일 오전 11시 5분에 길모어 웨이에 있는 홈리스 캠프에서 시비에 휘말려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양 경관은 캐나다웨이와 컬 에비뉴(Curle Avenue) 교차로 인근 지역에서 일어난 불만 문제를 위해 출동했던 버나비시 시조례 집행 공무원을 돕기 위해 현장에 갔었다.    그러던 중 한 남성과 시비가 있었고, 이로 인해 양 경관은 칼에 찔렸고, 상대는 총에 맞았다.   이에 따라 사건 수사권은 살인사건합동수사대로 이첩이 됐고, 경찰과 민간인 사이에 일어난 사건이어서, BC독립수사대(Independent Investigations Office of British Columbia)가 조사에 착수했다.   이날 BC RCMP 본부에서 발표한 양 경관의 이력을 보면 리치몬드에 살며 자원봉사자 활동을 해 왔다. 처음에는 리치몬드 RCMP의 피해자서비스센터에서 파트타임으로 자원봉사를 했으며, 나중에 풀타임으로 근무하게 됐다.   2019년에는 경찰이 되겠다는 결심을 하고 RCMP 아카데미에 입교했다. 그해 12월 졸업을 하고 8경찰대(Troop 8) 소속으로 버나비에 배치됐다.   양 경관은 결혼을 한 상태로 딸을 두고 있다.   양 경관을 살해한 용의자 남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발표됐다.   표영태 기자순직 여경 순직 여경 자원봉사자 활동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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