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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파이 혐의' IIT 유학생 징역 8년

시카고 소재 일리노이기술대학(IIT) 대학원에 재학하면서 미국 방위산업체에 근무하는 중국계 엔지니어, 과학자들의 신상 정보를 중국 정보 당국에 제공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유학생에게 연방 법원이 징역 8년형을 선고했다.   26일 법무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연방법원 일리노이 북부지원(시카고 연방법원) 로널드 구즈먼 판사는 전날 중국 국적의 시카고 유학생 지차오쿤(31)이 중국 정부를 대신해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이같은 처벌을 내렸다.   구즈먼 판사는 지씨의 궁극적 목표는 미국과 중국이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항공기술 분야에 침투해 잠복 요원 활동을 하는 것이었다며 이례적으로 검찰 구형량 5년 보다 많은 8년형을 선고했다.   지씨의 변호인은 지씨를 '중국 정부의 첩보요원 모집기관에 의해 조정된 젊고 이상주의적인 학생'으로 묘사하면서 "그는 결코 미국 정부의 기밀을 훔치지 않았다. 누구나 인터넷에서 돈을 주고 구매할 수 있는 정도의 개인 신상정보를 수집했을 뿐"이라며 선처를 요청했다.   하지만 구즈먼 판사는 지씨가 단기간에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기 위해 미군에 지원했을 뿐아니라 민감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주요 정보기관 CIA, FBI, NASA 등에서 일할 기회를 모색했다며 중형 선고 배경을 밝혔다.   구즈먼 판사는 "지씨에게는 현재 드러난 것보다 더 많은 생각과 계획들이 있었다. 미국에 뿌리를 내린 중국의 잠복 요원이 되는 것이 그의 목표였다"고 말했다.   2013년 IIT 대학원에 유학한 지씨는 2015년 전기공학 석사학위 취득하고 2016년 미군의 외국인 특기자 모병 프로그램(MAVNI)을 통해 미 육군 예비역에 지원했다.   그러나 지난 2018년 9월, 방위산업체 직원들의 신상 정보를 비밀리에 수집해 중국 정보당국에 제공한 혐의로 체포, 수감됐다. 이어 4년 만인 작년 9월 열린 재판에서 시카고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지씨가 미국 법무부에 사전 등록하지 않고 외국 정부의 정보요원으로 활동한 혐의, 중국의 정보요원으로 활동하기 위한 음모를 꾸민 혐의, 미군에 허위 진술을 한 혐의 등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다.   지씨는 형기를 모두 마친 후 중국으로 추방될 예정이다. Kevin Rho 기자중국 스파이 시카고 유학생 스파이 활동 시카고 연방법원

2023-01-26

인플레에 한국 유학생 감소…1월 기준 4만7682명

미국 내 한국 출신 유학생 수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이 20일 발표한 학생 및 교환 방문자 정보시스템(SEVIS) 유학생 통계에 따르면 1월 현재 한국 출신 유학생은 4만7682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통계 때인 지난해 11월의 4만8708명에서 2.1% 줄어든 규모다.   통계에 따르면 학사학위 과정이 1만9635명으로 가장 많았고, 박사 과정이 1만223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한국인 유학생은 7899명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커뮤니티 칼리지 등에 재학 중인 준학사(Associate Degree) 학위 과정에는 2144명이 등록해 있으며, 어학연수생이 2374명으로 각각 파악됐다.   주별로 보면 가주에 가장 많은 8641명이 공부하고 있으며, 뉴욕주(6712명)가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중국 26만2992명, 인도 25만4828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한편 다소 상승세를 보였던 한국인 유학생이 다시 감소 추세로 돌아선 것은 미국의 경제 상황 때문으로 보인다.     교육 관계자들은 팬데믹이 완화되면서 온라인 위주로 진행되던 대학 수업이나 활동이 대부분 정상화됐지만,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상승해 유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점차 외국인 채용 조건을 까다롭게 적용하고 있는 데다 취업 비자 수속도 쉽지 않은 현실도 유학 감소를 부추기고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인플레 유학생 한국인 유학생 한국 유학생 유학생 통계

2023-01-24

한국 출신 유학생 다시 감소세로

반등 조짐을 보였던 미국 내 한국 출신 유학생 수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이 20일 발표한 학생 및 교환방문자 정보시스템(SEVIS) 유학생 통계 (2023년 1월 기준)에 따르면 미국 내 한국 출신 유학생(대학교 이상)은 4만7682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통계 때인 지난해 11월 4만8708명에서 1026명, 2.1% 감소한 수치다.   통계에 따르면 한국 출신 유학생 중 학사학위 과정 학생이 1만96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석사학위과정 학생은 7899명, 박사학위과정은 1만22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뮤니티칼리지 등에서 받을 수 있는 준학사(Associate Degree) 학위 학생은 2144명으로 집계됐다. 어학연수 학생은 2374명이다.   주별로 보면, 뉴욕주의 경우 2023년 1월 한인 유학생이 6712명으로 2022년 11월 6800명 대비 1.1% 줄었다. 뉴저지주는 1월 기준 1064명으로 지난해 11월 1095명 대비 31명, 2.8% 줄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한인 유학생이 있는 주는 8641명이 집계된 캘리포니아주다. 뉴욕주는 두 번째로 많았다.   한편, 국가별로 보면 한국 출신 유학생은 중국 26만2992명(1.1%, 이하 괄호 안은 1월 대비 증감률), 인도 25만4828명(0.5%),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팬데믹 이후 정상화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급감했던 한인 유학생 수가 빠르게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로는 높은 원·달러 환율, 미국 내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유학비용 급증이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 좁아진 유학생 취업시장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취업 비자 문제 및 미국인 우선 고용 정책으로 인해 학교를 졸업하더라도 미국 내에서 취업을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 미국 학위 소지자가 한국에서 취업난을 겪고 있는 현실도 유학 감소를 부추기고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심종민 기자유학생 감소세 유학생 취업시장 한인 유학생 유학생 통계

2023-01-20

필라 커넬 동문 한국에서 눈부신 활약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라 커넬대학교(Phila Kernel University.이사장 알버트 김 박사)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박병욱(사진) 동문이 ‘달인의 찜닭’으로 잘 알려진 달인식품(주식회사 DIF&B)을 창업해 뛰어난 기업가 정신으로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를 돕는 활동으로 존경을 받는 등 많은 동문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필라 커넬대학교는 지난 2021년 7월 펜실베이니아주 교육부로부터 대학 설립을 인가 받은 후 2021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중이다.     필라 커넬대학교는 지난 1985년 신학과와 한의학과로 출발했는데 2019년에 미국 CHEA와 TRACS의 인가를 받고, 2020년에 일반 정규 대학으로 전환됐다. 대학 캠퍼스 주소는 7848 Old York Rd., Elkins Park, PA 19027.   현재는 학부 과정에 신학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 간호대학(오픈 예정) 등 각 단과대학별로 학사과정이 진행중이고, 이와 함께 석사과정에는 MBA(전공: 투자·자산관리·국제 경영·리더십), 신학과, 그리고 박사과정에는 목회학 과정이 운영중이다.    필라 커넬대학교는 “본 대학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 발굴과 양성을 목적으로 형제애의 도시인 필라델피아에서 실천하는 교육에 그 방점을 맞추고 있다”며 “한국에서 온 학생 등을 위해 F-1 유학생을 위한 I-20 발행 승인을 바탕으로 대면 수업 및 100% 온라인 수업(유학생 온라인 수업 1년 연장)을 TRACS로부터 인가를 받고 학사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필라 커넬대학교는 25년 전부터 한국의 주요 도시인 서울과 대구, 그리고 말레이시아, 남미 과테말라 등에서 교육 사이트(teaching site)를 운영하고 있다.   또 필라 커넬대학교는 전문직을 비롯해 뛰어난 동문들을 많이 배출하고 있는데, 다수의 동문들이 현재 20여 개국에서 교수, 정치인, 경제인, 주요 기관장, 목회자, 선교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박병욱 명예박사는 수많은 실패와 숱한 시행착오 끝에 ‘달인의 찜닭’ 브랜드를 탄생시켜 현재 대구와 경북을 비롯해 경기·인천 등 전국 62곳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 남다른 열정과 투철한 사명감, 탁월한 지도력으로 헌신·봉사해 사회적 약자에게 긍지를 심어주면서 어려운 이웃의 후원자 겸 동반자로서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학문의: 김정희 교수, 전화(267-551-3600) 또는 e메일(kernelphila@gmal.com). 박종원 기자박병욱 박병욱 명예박사 달인의 찜닭 달인식품 필라 커넬대학교 커넬대학교 Phila Kernel University 알버트 김 박사 캠프 워커 유학생 온라인 온라인 수업

2023-01-12

버나비 유학생 대상 납치 보이스 피싱 사건 발생

 외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 피싱 사건이 버나비에서 발생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버나비RCMP는 관내에 거주 중인 중국인 유학생에게 납치됐다는 내용의 보이스피싱('virtual kidnapping' scams) 사건이 발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8월 늦게 유학생에게 2명이 자신들이 중국 경찰이라며 유학생이 한 사건의 용의자라고 전화를 걸어왔다.     그러면서 용의자들은 유학생에게 몇 개의 인질이 된 비디오를 촬영하라고 지시했는데, 납치 피해자처럼 보이는 동영상이 유학생의 재판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속였다.     또 용의자들은 유학생에게 재판 비용에 필요한 돈을 온라인 송금 앱을 통해 보내라고 압박을 했다.   그리고 11월 초 중국에 있는 피해자 가족들은 피해자가 찍은 인질 비디오와 함께 몸값을 요구하는 연락을 받는다. 하지만 피해자 가족이 이를 수상하게 여기고 연락을 취해 다행히 유학생이 무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버나비RCMP는 이런 종류의 사건이 지난 2달간 크게 늘어나고 있다여 모든 국제 유학생들이 이런 식의 납치 사기 보이스 피싱에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버나비RCMP는 가상 납치 사기 범죄는 주로 해외에 있는 가족이 납치된 것처럼 속여 몸값을 받아내려는 범죄인데, 이들 범죄자는 피해자에게 캐나다 경찰에도 체포될 수 있다고 피하도록 속이기도 한다.   이에 대해 캐나다 경찰은 이런 식으로 외국 방문자를 수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런 범죄를 피하기 위해서는 통화자의 요구에 응하지 말고, 바로 전화를 끊고 지역 경찰에 신고하고, 개인 정보를 전화로 알려주지 말고, 가족들에게 미리 이런 사기 전화에 대해 주의하라고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표영태 기자유학생 보이스 보이스 피싱 외국 유학생 국제 유학생들

2022-12-20

‘태평양 건너 언덕 위에서’ 출간…이명렬 작가의 첫 산문집

이명렬 작가가 첫 산문집 ‘태평양 건너 언덕 위에서(선우미디어)’를 출간했다.     작가는 은퇴 후 지금까지의 삶, 신앙, 부모님을 회고하고, 자신의 삶의 철학을 소재로 써온 글들과 서예작품과 그림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 씨는 “대학 시절 기차로 통학하며 글을 쓰곤 했다”며 “보잉에서 거의 40년간 방위업체 원가계산일을 하다가 55세부터 붓글씨를 배웠다”고 밝혔다.     첫 산문집 ‘태평양 건너 언덕 위에서’에는 이씨가 20대 유학생으로 샌프란시스코에 첫발을 디딘 이야기, 유학생의 삶, 한인과 미국인의 견해 차이, 은퇴하며 회사 문을 떠나는 이야기 등 산문 57편, 시 41편, 영문작품 6편, 그림과 서예작품이 담겨있다.     산문집은 1부 상심자 차를 마시며, 2부 기차 통학, 3부 태평양 건너 언덕 위에서, 4부 로마의 휴일, 5부 Age is Beauty, 6부 또 올게요[시 時], 7부 English Esaay로 구성됐다.     이 씨는 작가의 말에서 “ 그동안 마음속의 작품들을 만들며 희열을 느끼기도 울기도 했다”며 “이 글들이 지난날의 일기장이기도 하면서 내일을 바라보는 마음의 준비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상업은행 본점에서 근무하다 1970년대 미국으로 유학 와 보잉사에서 37년 근무 후 은퇴했다.  글·사진=이은영 기자태평양 이명렬 태평양 건너 이명렬 작가 이야기 유학생

2022-12-18

코로나19에 고등교육기관 재적 학생 수도 감소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에서 비대면 수업 등으로 외국의 유학생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전체적으로 칼리지나 대학교 등록 학생 수가 전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0/21학년도 고등교육기관 등록과 졸업 통계에 따르면, 칼리지와 대학교의 총 등록 학생 수가 약 220만 명으로 전년도인 2019/20학년도에 비해 0.6%가 감소했다.   이렇게 감소한 원인은 바로 칼리지에 등록한 학생수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캐나다 거주자는 전년에 비해 2만 3922명 줄어 3.7%의 감소율을 보였다. 유학생은 1만 1385명이 줄어 7.4%의 감소율을 보였다. 이들을 합쳐 전체적으로 5%가 줄어들었다.   대학교 등록 학생 수가 117만 4392명으로 전년에 비해 2.8% 늘어났지만 결국 전체 고등교육기관의 학생 수는 감소하게 됐다.   그 동안 외국 유학생들이 고등교육기관 학생 수 증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었다. 그런데 비자 제한 등이 걸렸던 2020/21학년도에는 전국적으로 고등교육기관 유학생 수가 1만 5504명이 줄어 4%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칼리지 수준 수료증을 비롯해 모든 종류의 포스트 세컨더리 교육 프로그램의 등록 학생 수에서는 전년도 10만 8672명에서 8만 4807명으로 22%나 급감했다.   한편 대학 졸업생 수 통계를 보면 2016년에 전체적으로 30만 8130명에서 2020년에 32만 6979명으로 점차 늘어났다. 이중 유학생 수는 2016년 3만 9135명에서 2020년에 5만 7000명으로 더 빠르게 속도로 늘어났다.   표영태 기자고등교육기관 코로나 고등교육기관 유학생 고등교육기관 학생 고등교육기관 재적

2022-11-22

한국 출신 유학생 다시 늘어나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감했던 미국 내 한국 출신 유학생이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이 21일 발표한 학생 및 교환방문자 정보시스템(SEVIS) 유학생 통계 (2022년 11월 기준)에 따르면 미국 내 한국 출신 유학생(대학교 이상)은 4만8708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통계 때인 올해 9월 4만5620명에서 3088명, 6.8% 증가한 수치다.   통계에 따르면 한국 출신 유학생 중 학사학위과정 학생이 2만5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석사학위과정 학생은 8006명, 박사학위과정 학생은 1만39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뮤니티칼리지 등에서 받을 수 있는 준학사(Associate Degree) 학위 학생은 2291명으로 집계됐다. 어학연수 학생은 2503명이었다.   주별로 보면, 뉴욕주의 경우 2022년 11월 한인 유학생이 6800명으로 9월 6335명 대비 465명, 7.3% 증가했다. 뉴저지주는 11월 기준 1095명으로 9월 943명 대비 152명, 16.1% 늘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한인 유학생이 있는 주는 8854명이 집계된 캘리포니아주였다. 뉴욕주는 두 번째로 많았다.   한편, 국가별로 보면 한국 출신 유학생은 중국 26만5980명, 인도 25만4828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별도 통계인 국제교육연구소(IIE)에 따르면 한인 유학생 수는 지난 2010~2011학년도 7만3351명을 기록한 후 10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2021학년도에는 전년대비 20.7%가 줄어드는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2021~2022학년도 들어 처음으로 전년대비 3.8% 증가하면서 회복세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지 11월 15일자 A1면〉   팬데믹 이후 정상화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급감했던 한인 유학생 수가 빠르게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로는 높은 원·달러 환율, 미국 내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유학비용 급증이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 좁아진 유학생 취업시장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취업 비자 문제 및 미국인 우선 고용 정책으로 인해 학교를 졸업하더라도 미국 내에서 취업을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 미국 학위 소지자가 한국에서 취업난을 겪고 있는 현실도 유학 감소를 부추기고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 때문에 유학 환경 악조건 속에서도 최근 유학생 증가세가 계속 유지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중국 유학생 유학생 취업시장 한인 유학생 유학생 통계

2022-11-21

‘조기 지원’41% 증가…입시 트렌드로 정착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입 조기 전형 지원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입 공통지원서(Common Application·커먼 앱)가 17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하버드·컬럼비아 등 명문 대학 조기 전형 지원 마감일인 11월 1일까지 접수된 공통지원서는 285만355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9~2020학년도에 접수된 203만120건보다 41%나 증가한 규모다.   신입 지원서의 경우 74만8118건으로, 59만2471건이 접수된 2019~2020학년도 대비 26% 늘었다.   이런 변화는 팬데믹으로 주요 대학들이 입학조항에서 SAT와 ACT 대입시험 점수 제출 항목을 면제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커먼앱에 따르면 올해 SAT·ACT 점수 제출자 비율은 전체 지원자 중 48%뿐이다. 2019~2020학년도의 경우 SAT·ACT 점수 제출자 비율은 78%였다.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2021학년도에는 이 비율이 45%까지 떨어졌다.   이처럼 대입시험 점수 없이 명문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올해도 명문대 입학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실제로 이번 통계에 따르면 합격률이 25% 미만인 학교에 지원한 대입 지원서는 37만4678건으로 팬데믹 이전 대비 45%나 증가했다.     한편 이번 통계를 보면 해외 유학생의 지원서도 크게 늘어났다.     커먼앱에 따르면 지난 1일까지 접수된 유학생의 대입 지원서는 6만5232건으로, 2019~2020학년의 3만9995명에서 63% 뛰었다. 유학생 지원이 늘어난 건 최근 연방 국무부에서 발표한 유학생 통계와도 일치한다.   연방 국무부 산하 국제교육연구소(IIE)가 지난 13일 발표한 ‘오픈도어’ 통계에 따르면 2021~2022학년도에 등록한 미국 내 외국 유학생은 94만8519명으로 전년도 91만4095명보다 3.8% 늘었다. 한국 출신 유학생 수도 4만755명으로 전년도의 3만9491명에서 3.2% 증가했다.   커먼앱은 이번 통계를 보면 올해 미국 대학 입학 지원자 수가 회복세를 넘어 증가 추세를 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연화 기자트렌드 지원 대입 지원서 유학생 지원 대입시험 점수

2022-11-18

대입 조기 지원 크게 늘었다

올해 대입 조기전형 지원자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훌쩍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입 공통지원서(Common Application·커먼 앱)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하버드·컬럼비아 등 명문 대학 조기전형 지원 마감일인 11월 1일까지 공통지원서에 접수된 대입 지원서(편입 포함)는 총 285만3554건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2020학년도 동기 203만120건 대비 41%나 증가했다.   신입생 지원자수 만 보면 74만8118건으로 2019~2020학년도 동기 59만2471건 대비 26% 증가했다.   유학생 지원자수도 눈에띄게 늘었다. 올해 11월 1일까지 커먼 앱에 접수된 유학생 대입 지원자수는 6만5232건으로 2019~2020학년도 3만9995명 대비 63%나 늘었다.   미국내 학생 대입 지원자수가 66만1815건으로 팬데믹 이전 55만2476건에서 20% 증가한 것과 비교했을 때 동기간 3배 이상 빠르게 늘어난 수치다.   커먼 앱 측은 이번 통계자료로 속단하긴 이르지만 올해 미국 대학 입학 지원자수가 회복세를 넘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대학들이 입학 요건에서 SAT·ACT 점수 제출 요건을 일시·영구적으로 중단하자 급격하게 떨어졌던 SAT·ACT 점수 제출자 비율은 올해 48%를 기록해 여전히 낮았다. 2019~2020학년도 당시 SAT·ACT 점수 제출자 비율은 78%였으니 2020~2021학년도에는 45%까지 떨어졌었다.   또 올해에도 경쟁률이 높은 명문대 지원에 조기전형 지원자수가 몰리는 현상이 다시 한번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합격률이 25% 미만인 학교에 지원한 대입 지원자수는 37만4678건으로 팬데믹 이전 대비 45%나 증가했는데, 이는 여전히 많은 대학들이 입학 요건에서 SAT·ACT 점수 제출을 제외하거나 지원자 선택에 맡기면서 조기전형을 통해 명문대에 상향지원을 하는 대입 지원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심종민 기자지원 대입 대입 지원자수 조기전형 지원자수 유학생 지원자수도

2022-11-18

한국 유학생 소폭 늘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감소했던 유학생들이 미국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출신 유학생들도 다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교육연구소(IIE)가 13일 발표한 ‘오픈도어’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21~2022학년도에 등록한 미국 내 외국 유학생은 94만8519명으로, 전년도 91만4095명보다 3.8% 늘었다.    특히 신규 등록 유학생 수는 26만1961명으로 전년도(14만5528명)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2019~2020학년 이후 3년 만에 보인 증가세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지 2년 만에 유학생 수가 회복세에 들었다”고 밝혔다.    국가별 유학생 규모를 보면 한국 출신은 4만755명으로, 전년도의 3만9491명에서 3.2% 증가했다. 미국 내 최대 유학생 출신은 중국으로 29만86명이며 그 뒤로 인도가 19만9182명이다. 중국 유학생의 경우 전년 대비 8.6% 감소했지만, 인도 출신의 경우 18.9% 증가하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유학생들의 학업 분포도를 보면 34만4532명이 학부 과정, 38만5097명이 석사 과정에 등록했다. 비학위 과정은 3만4131명이며 졸업 후 현장실습(OPT)에 등록한 학생도 18만4759명이다.    한편 유학생이 가장 많이 등록해 있는 대학은 뉴욕대(2만1081명), 보스턴 노스이스턴대(1만7836명), 컬럼비아대(1만6956명) 순이다. 가주에서는 USC(1만4992명)에 이어 UC샌디에이고(1만824명), UCLA(1만273명) 순이다. 또 캘리포니아주(13만4043명)에 유학생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었고 뉴욕(11만3666명)이 2위로 파악됐다. 장연화 기자미국 유학생 한국 유학생 국가별 유학생 외국 유학생

2022-11-14

미국 내 한국 유학생 수 소폭 증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감했던 미국 내 대학의 한국 출신 유학생이 2021~2022 학년도에는 3.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교육연구소(IIE)가 13일 발표한 ‘오픈도어’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21~2022학년도의 한국 유학생(대학 이상, 졸업후현장실습(OPT) 포함)은 4만755명으로 전년도인 2020~2021학년도의 3만9491명 대비 3.2% 증가했다.   자료에 따르면 한국 출신 유학생은 중국 29만86명(30.6% 이하 괄호 안은 전체 유학생 중 비율), 인도 19만9182명(21%)에 이어 세 번째(4.3%)로 많았다. 중국 출신 유학생수는 전년도 대비 8.6% 감소한 반면, 인도 출신 학생 수는 전년도 대비 18.9% 증가했다.   전체로 보면, 2021~2022학년도 미국 대학에 등록한 외국인 유학생 수는 94만851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91만4095명보다 3.8% 늘어난 규모로, 2019~2020학년도부터 시작된 감소세 이후 3년만에 첫 증가세를 보였다.   또 2021~2022학년도 신규 등록 유학생 수는 26만1961명으로 전년도 14만5528명 대비 두 배 가까이 올랐다.   전체 유학생 중 학업 분포도를 보면 34만4532명이 학부 과정에 등록했다. 석사 과정에 전년도보다 17% 증가한 38만5097명이 등록해 학부생보다 더 많았다. 비학위 과정은 3만4131명, OPT는 18만4759명으로 전년도 대비 9.4% 줄었다.   유학생이 가장 많이 등록해 있는 대학은 뉴욕대(2만1081명), 보스턴 노스이스턴대(1만7836명), 컬럼비아대(1만6956명) 순이다.   유학생이 가장 많이 등록된 주는 캘리포니아주(13만4043명)였다. 뉴욕주는 11만3666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유학생이 많은 주로 나타났다.   IIE는 보고서에서 “국제교육 교류 및 유학생 유치에 열을 올리는 미국 대학들의 노력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지 2년이 채 지나지 않아 유학생 수가 회복세에 들었다”고 평가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미국 유학생 한국 유학생 출신 유학생수 외국인 유학생

2022-11-14

퍼듀대 한인 유학생 살인혐의 기소…“유죄 확정 시 45~65년형”

인디애나주 퍼듀대학 캠퍼스 기숙사에서 룸메이트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한인 유학생 사지민(22·남)씨가 검찰에 기소됐다.   티페카누 카운티 검찰은 13일 4학년생 버룬 매니쉬 체헤다(20) 사망 사건과 관련, 체헤다의 룸메이트인 사씨를 1건의 살인 혐의로 정식 기소하고 보석금 책정 없이 수감할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심리에서 새라 와이어트 예심판사는 사씨에게 “유죄 판결 시 징역 45~65년형에 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고 지역 매체 ‘저널앤드쿠리어’는 전했다.   사씨는 변호사를 선임해 재판에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동기는 아직 불분명하다.     사씨는 7일 첫 심리를 위해 법정에 출두하면서 취재진에게 “협박받았다”는 말을 했다고 NBC방송과 폭스뉴스는 보도했다.   사씨는 또 “피해자 가족에게 죄송하다”, “내 가족을 사랑한다”는 말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체헤다는 사건 발생 직전 친구들과 음성 채팅이 지원되는 온라인 게임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친구들은 “갑자기 비명이 들리고 체헤다가 반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퍼듀대 유학생 한인 유학생 퍼듀대 한인 유죄 확정

2022-10-14

검찰, 퍼듀대 한인 유학생 룸메이트 살인 혐의 기소

인디애나주 퍼듀대학 캠퍼스 내 기숙사에서 룸메이트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한국인 유학생 A씨(22, 남)가 검찰에 기소됐다.   퍼듀대학 소재지 웨스트 라피엣을 관할하는 티페카누 카운티 검찰은 13일 퍼듀대학 4학년생 버룬 매니쉬 체헤다(20) 사망 사건과 관련, 체헤다의 룸메이트인 A씨를 1건의 살인 혐의로 정식 기소하고 보석금 책정 없이 수감할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심리에서 티페카누 카운티 법원 새라 와이어트 예심판사는 A씨에게 "유죄 판결시 징역 45~65년형에 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고 지역매체 '저널앤드쿠리어'는 전했다.   A씨는 변호사를 선임해 재판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서울 출신의 유학생 A씨는 지난 5일 오전 0시44분께 911에 전화해 체헤다 사망 사실을 알렸다.   사이버 보안 전공 3학년생인 A씨는 데이터 사이언스를 전공하는 인디애나폴리스 출신의 인도계 체헤다와 남자 기숙사 맥커천홀 1층의 2인실을 함께 사용해왔다.   NBC방송은 경찰 조서를 인용, "경찰은 A씨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의자에 앉은 채 숨져있는 체헤다를 확인했다"며 "체헤다의 머리와 목 여러 군데에 자상과 열상이 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방바닥에 선혈이 낭자했고 벽에도 혈흔이 있었다"며 경찰은 방바닥에서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흉기를 수거했다고 부연했다.   경찰은 A씨가 수거한 흉기를 본인 소유라고 인정했고, 현장에서 살해 사실을 자백했다고 밝혔다.   범행 동기는 아직 불분명하다.   A씨는 앞서 지난 7일 첫 심리를 위해 법정에 출두하면서 취재진에게 "협박받았다"는 말을 했다고 NBC방송과 폭스뉴스는 보도했다. A씨는 또 "피해자 가족에게 죄송하다", "내 가족을 사랑한다"는 말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체헤다와 A씨는 모두 2020년 대학에 입학했으나 체헤다는 월반으로 3년만에 졸업하게 됐다고 지역매체들은 전했다.   한편 체헤다는 사건 발생 직전 친구들과 음성 채팅이 지원되는 온라인 게임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친구들은 "갑자기 비명이 들리고 체헤다가 반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체헤다의 고교 동창생 앤드루 우는 체헤다를 모범적인 우등생으로 묘사하면서 "그가 누군가에게 살해되리라고는 상상도 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헤다는 자신의 룸메이트에 대해 단 한 번도 이야기 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기자룸메이트 퍼듀대 유학생 룸메이트 퍼듀대학 4학년생 인디애나주 퍼듀대학

2022-10-14

퍼듀대 살해혐의 한인 학생 “협박당했다” 범행동기 주장

퍼듀대학교 기숙사에서 룸메이트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한인 유학생 사지민씨가 법원에 출두하며 현지 취재진에게 “협박당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7일 인디애나주 지역방송 WTHR에 따르면 이날 법원에서 이뤄진 심리에 출석하며 사씨는 “왜 살인을 저질렀나”고 하는 취재진의 질문에 “협박당했다”고 답했다. 또 “피해자 가족에게 미안하지 않으냐”는 질문에는 “정말 죄송하다”고 답했다.   사씨는 자신이 협박당했다고 생각하는 근거와 방법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그는 5일 오전 0시 44분쯤 인디애나주 퍼듀대 기숙사에서 룸메이트 룬 매니쉬 체다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사씨는 사이버 보안을 전공하는 3학년이며 체다는 데이터 사이언스를 전공하는 4학년생이다. 두 사람은 기숙사 2인실을 함께 써왔다.   경찰에 따르면 사씨는 자신이 룸메이트를 죽였다고 자진 신고했고 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진 방에서 가만히 기다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사씨는 살해 현장에 떨어져 있던 칼이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며 살해 혐의를 시인했다.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사씨의 범행을 정당방위가 아닌 우발적 살인이라고 보고 있다.     그는 13일 정식 기소되며 그전까지 보석 없이 티피카누카운티 감옥에 구금될 예정이다.룸메이트 유학생 룸메이트 살해 한인 유학생 살해 혐의

2022-10-12

유학생도 아닌데 비자가 있어?

대입지원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도 실수가 많이 생긴다. 입학 사정관들이 지원서를 리뷰하는 과정에서 만날 수 있는 난감한 실수를 살펴보면 타산지석이 될 수 있다.     ▶로버트 바클리(크림슨대)=작성요령의 무시: 지원서에 확실하게 유학생만 표시하라는 항목이 있다. 하지만 상당수 미국 학생은 대충 읽고 엉뚱한 답을 한다. 우리의 질문은 '귀하는 비자가 있냐’다. 잘못된 대답은 '예스'다. 맞는 답변은 F-1이나 J-2다. 그런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라고 쓰는 경우가 있다. 비자 크레딧카드의 번호를 원하는게 아니다.     ▶톰 위드(버틀러대)=학부모의 치맛바람: 지원자 어머니로부터 15통의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 성가시지만 그 학생에게 관심을 갖지도 않고 떨어뜨리지도 않는다. 가족들이 입학 사정과정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지만 지원자가 더 주도적이기를 원한다.   ▶라이 A. 와이슨버거(베이츠칼리지)=너무 긴 이력서: 17세 지원자가 3페이지가 넘는 이력서를 갖고 있다. 많은 대입 카운슬러들이 지원자의 지원서를 돕는 것을 알지만 적당한 지원서 작성이 필요하다. 지원서의 액티비티 부분이 너무 긴 것은 문제다.   ▶데브라 셰몬트(오벌린칼리지)=제출전 마지막 점검: 자동 스펠링 체크를 사용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미리 한번 모두 읽어보는 것이 꼭 필요하다.     ▶줄리 시마부쿠로(워싱턴대학 세인트루이스)=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리지 마라: 대다수 학생이 마감일에 지원한다. 하지만 사이버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 마지막 날 수천건이 처리되는데 어떤 실수든 생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며칠씩 유예기간을 두지만 제 시간에 학생들의 지원서가 완성되면 좋겠다.   ▶에이미 재리치 (UC버클리)=반복하지 마라: 같은 얘기를 반복하는 것은 좋지 않다. 자신을 제대로 소개할 지원서의 좋은 기회를 잃는 것이다. 각 부분은 새 정보가 있어야 한다. 만약 첫 번째 에세이에 부모가 이혼해서 조부모와 살면서 어려움을 극복하느라고 열심히 살았다고 썼다면 두번째 에세이에는 할머니에게 감사하고 있다는 것을 쓸 필요가 없다.     ▶에밀리 시몬스(에모리대)=질문사항에 대한 정보를 찾기 쉽게 찾아야: 캠퍼스 탐방을 하는 경우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없는 정보를 묻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캠퍼스의 분위기, 카운슬러가 무엇을 좋아하는 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만약 합격자 SAT점수 분포를 물어본다면 지원자가 방문한 학교에 대해서 충분히 모르는 것으로 본다. 하지만 의미있는 질문을 한다면 입학사정관들이 눈여겨 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헨리 브로더스(윌리엄앤드메리)=대학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라: 자기 소개서를 작성할 때 제발 초반 몇 분 동안 읽어도 무슨 소리인지 모를 얘기를 쓰거나 끝까지 모든 활동에서 어떻게 잘했는지, 혹은 어떻게 성공적으로 팀워크를 발휘했는지를 그만 썼으면 좋겠다. 만나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다는 식의 상투적인 스토리보다 자신의 얘기를 듣고 싶다.     ▶크리스 무뇨즈(라이스대)=-모든 대학에 같은 에세이를 쓰지 마라: 어떤 대학에 에세이를 썼으면 다른 대학에는 다르게 써라. 이름만 바꿔서 쓰는 에세이는 형편없어 보인다. 특히 대학 이름도 노스웨스턴에서 라이스로 바꾸는 것을 잊고 제출하는 에세이를 받기도 한다. 다른 경우지만 교수나 프로그램 이름도 틀리지 말아야 한다. 지원서에 교수 이름이 왜 필요한 걸까? 왜 지원자가 우리 학교를 선택했을까? 진지하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우는 지원에 대한 결과가 다르다. 합격률이 20%미만인 대학에는 특히 지원서에 이런 언급이 있어야 한다.     ▶사라 리처드슨(크레이턴대)=특별활동 성과를 보여야: 12학년에 갑자기 나타난 특별활동 성과보다는 지원자의 열정과 진짜 관심을 알고 싶어한다. 숫자보다는 질을 더 좋아한다. 지원서를 통해 에세이 뿐만 아니라 특별 활동에 참여한 것에 대한 정보를 원한다. 리더십 역할 뿐만 아니라 활동에 참여한 실제 시간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참여한 실제 수준을 알려라.   ▶켈리 A. 월터 (보스턴유니버시티)=필수 코스를 점검해야: 요즘 학생들은 9~10학년이면 대학을 리서치하고 전공과 관련된 직업, 입학 요강을 파악한다. 그러나 특별한 필수 코스까지 찾지 못하기도 한다. 우리 학교 공학전공에 입학하려면 고교에서 물리와 미적분을 수강했기를 원한다. 입학심사과정에서 이것만큼 실망스러운 것은 없다. 경쟁력이 없다.     ▶카렌 S. 지아니노(콜게이트대)=공란으로 두는 것은 좋지 않아: 지원서의 성적과 특별활동 리스트는 궁금한 것도 유발하기도 하고 그것을 해소시키기도 한다. 예를 들어 지원자가 '아너 불어3'을 수강했는데 왜 12학년에 외국어를 하지 않았을까. 입학사정관은 궁금하다. 아마도 스케줄이 안됐을 것이다. 우리는 12학년에 쉽게 공부하려고 그렇게 결정했다고 속단하지 않는다. 적당한 설명이 있으면 좋다. 부모가 아닌 성인들과 함께 지원서를 검토해보자. 쉬운 질문이 가장 훌륭한 질문이다. 장병희 기자유학생 비자 지원서 작성 지원자 어머니 워싱턴대학 세인트루이스

2022-10-09

한인 유학생 수 회복 기미 안 보인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미국 내 한인 유학생이 급감한 데 이어 아직 유학생 수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0월초 발표된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의 학생 및 교환방문자 정보시스템(SEVIS) 유학생 통계(2022년 9월 기준)에 따르면 미국내 한인 유학생(대학교 이상)은 4만5620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통계 때인 올해 5월 4만5574명에서 단 46명 증가한 수치다.   팬데믹 직전 집계인 2020년 1월에는 5만9421명을 기록했는데, 이때보다 23.2%나 줄어든 셈이다.   뉴욕주의 경우 2022년 9월 한인 유학생이 6335명으로 5월 6278명 대비 57명밖에 늘지 않았고, 팬데믹 전 2020년 1월 8577명과 비교해보면 25.9%나 줄었다.   뉴저지주는 9월 기준 943명으로 5월 1082명 대비 139명, 2020년 1월 1334명 대비 391명이 줄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한인 유학생이 있는 주는 8489명이 집계된 캘리포니아주였다. 뉴욕주는 두 번째로 많았다.   팬데믹 이후 정상화가 이뤄지는 과정에 이 같이 한인 유학생 수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로는 높은 원·달러 환율, 미국 내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유학비용 급증이 주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좁아진 유학생 취업시장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취업 비자 문제 및 미국인 우선 고용 정책으로 인해 학교를 졸업하더라도 미국 내에서 취업을 하기가 쉽지 않아졌기 때문이다. 또 미국 학위 소지자가 한국에서 취업난을 겪고 있는 현실도 유학 감소를 부추기고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유학생 한인 한인 유학생 유학생 취업시장 유학생 통계

2022-10-07

한인 유학생, 룸메이트 살해 혐의 체포

한인 유학생이 대학 기숙사에서 룸메이트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지역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시카고 지역방송 abc7과 폭스59 등에 따르면 5일 오전 1시 전후 인디애나주 퍼듀대학 웨스트라피엣 캠퍼스 대학 경찰은 이 대학 기숙사에서 한인 남성 유학생인 사모(22)씨를 룸메이트 매니쉬 체다(20·남)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대학 경찰은 이날 오전 00시 44분쯤 대학 기숙사 한 방에서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방 안에서 숨진 체다의 시신을 발견했다. 대학 경찰 측은 용의자 사모씨가 직접 신고했고, 현장에서 그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씨는 한국에서 온 유학생으로 사이버보안을 전공하는 3학년이다. AP통신은 사씨가 서울 출신이라고 보도했다. 경찰은 사씨와 숨진 체다는 기숙사 2인실을 함께 사용해왔다고 전했다. 체다는 데이터 사이언스를 전공하는 4학년이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건 경위와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부검을 한 검시소 측은 체다가 날카로운 힘에 의한 치명적 외상을 여러 차례 입어 사망에 이르게 됐다고 추정했다.   현재 용의자 사모씨는 살인 혐의로 체포 후 구금됐다.   이 대학 경찰국장 레슬리 위트는 “무분별하고 일방적인 공격으로 보인다”면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밝히기 위해 계속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퍼듀대학 대변인은 이번 살인 사건 이후 다른 위협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매체 인디애나폴리스 스타는 “숨진 체다는 2020년 인디애나폴리스의 사립 고등학교 파크 듀더 스쿨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퍼듀대학에 진학한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이었다”며 지역사회가 큰 충격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미치 대니얼스 퍼듀대학 총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 “최악의 비극이 발생했다”며 유가족과 이번 참사의 영향을 받은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학생들에게는 정신 건강 상담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퍼듀대학은 1869년 설립돼 현재 학부와 대학원 과정에 약 5만 명이 재학 중인 명문 주립대학이다.   퍼듀대학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한 것은 2014년 이후 8년 만이라고 대학 경찰은 밝혔다. 지난 2001년에는 한인 유학생 자매가 중국인 유학생에게 피살된 사건이 있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룸메이트 유학생 한인 유학생 룸메이트 매니쉬 대학경찰 측은

2022-10-05

퍼듀대 한인 유학생 체포…기숙사 룸메이트 살해 혐의

인디애나주 퍼듀대학에 재학 중인 한인 유학생이 기숙사 방 안에서 룸메이트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5일 퍼듀 대학과 경찰 등의 발표에 따르면 퍼듀대학 웨스트 라피엣 캠퍼스 내 기숙사 중 한 곳인 맥커천 홀에서 이날 오전 12시 44분경 살인으로 추정되는 학생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기숙사 1층 방 안에서 숨진 버룬 매니쉬 체다(20·남)를 발견하고 룸메이트인 한국 출신 유학생 사지민(22·Ji Min Sha)씨를 용의자로 지목, 체포 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씨가 직접 911에 전화해 체다의 사망 사실을 알렸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사씨가 한국에서 온 유학생이며 사이버 보안을 전공하는 3학년 생이라고 확인했다. AP통신은 사씨가 서울 출신이라고 보도했다.   숨진 체다는 데이터 사이언스를 전공하는 4학년생으로 사씨와 체다는 기숙사 2인실을 함께 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경위와 체다의 직접적 사망 원인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부검을 실시한 검시소 측은 체다가 날카로운 힘에 의한 치명적 외상을 여러 차례 입어 사망에 이르게 됐다며 타살로 추정했다.   퍼듀대학 경찰 책임자 레슬리 위트는 “무분별하고 일방적인 공격으로 보인다”면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밝히기 위한 수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심종민 기자룸메이트 퍼듀대 기숙사 룸메이트 한인 유학생 퍼듀대학 경찰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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