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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5만불 돼야 LA서 내집 마련

LA에서 내 집을 마련하려면 연 15만 달러는 벌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치보다 두 배 정도가 많다.   온라인 통계 분석 업체 ‘비주얼캐피털리스트’가 온라인 부동산 업체 홈스위트홈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LA에서 내 집(중간 가격 79만2500달러)을 소유하려면 연봉이 14만9130달러는 되어야 했다. 〈표 참조〉 전국 평균치는 7만6000달러였다.   이 업체의 ‘주요 도시 50곳의 주택 가격 대비 필요한 소득’ 보고서에 따르면, 남가주보다 집값이 2~3배가 높은 북가주의 경우엔, 웬만한 연봉을 가진 직장인은 아예 내 집 장만이 어려웠다.     자세히 살펴보면, 샌호세의 주택(중간가 188만 달러)을 매입하기 위한 연봉은 33만 달러가 넘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연봉이 필요한 지역이었다. 이 지역에서 중간 가격의 집을 사면 모기지 페이먼트로만 월 7718달러를 내야 한다. 연 소득이 33만760달러가 필요한 이유다. 샌프란시스코가 그 뒤를 이었다. 샌프란시스코에선 연봉이 25만 달러는 돼야 138만 달러짜리 집을 살 수 있다.     남가주에서는 샌디에이고의 주택 중간 가격이 90만5000달러로 가장 높았다. LA의 집값을 앞섰다. 샌디에이고에서 집값을 감당하기 위한 연 소득은 16만6830달러로 조사됐다. LA의 경우엔, 15만 달러는 있어야 내 집 장만의 꿈을 이룰 수 있었고 워싱턴주 시애틀은 14만 달러 정도가 필요했다. 이 도시들이 전국에서 집값과 매입에 필요한 연봉이 가장 비싼 5개 도시다.   이밖에 리버사이드/샌버나디노 주택 중간 가격은 56만 달러로 필요한 연 소득은 10만6190달러로 조사됐다. 주도인 새크라멘토 주택 중간 가격은 54만5000달러로 연간 10만5930달러를 벌어야 집값을 감당할 수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가주에서는 혼자 벌어서 내 집을 마련하는 건 많은 주민에게 불가능한 일이 되고 있다”며 “맞벌이 부부라도 어려운 건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김형재 기자연봉 내집 전국 평균치 온라인 부동산 새크라멘토 주택

2022-08-10

행복을 느끼는 연봉 '14만9310불'

캘리포니아주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조건을 갖추려면 얼마를 벌어야 할까. 연봉이 최소한 15만 달러는 돼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퍼듀대학교와 재정 전문 ‘고뱅킹레이트’ 공동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주 직장인이 행복한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연 소득은 14만9310달러 이상이었다. 이 정도의 소득 수준이 행복한 삶이라고 느낄 수 있는 액수라는 설명이다. 물가가 매우 비싼 가주에서 일상생활을 꾸리는 일은 ‘전국에서 가장 비싼 비용’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다.     현재 가주 실업률은 4.9%로 낮은 편이지만 여전히 전국 실업률(3.6%)보다 높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실업률이 16.3%까지 치솟기도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직장인이 연 소득이 6만~7만5000달러면 ''정서적 웰빙(emotional well-being)''을 느낀다. 연 소득 9만5000달러가 넘어가면 ‘만족(satiation)’감이 든다. 보고서는 북미 지역에서 삶의 만족을 충족하기 위한 이상적인 연 소득은 10만5000달러라고 명시하기도 했다.   보고서는 행복은 ‘주관적’이라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가주 생활비가 너무 비싸 누구나 고소득을 바라지만, 삶의 안정과 만족을 느끼는 행복의 척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한편 행복이라는 조건을 확보하기 위해 가주보다 더 많이 벌어야 하는 지역은 뉴욕주와 하와이주로 나타났다. 뉴욕주 직장인은 연 소득 15만5610달러, 하와이주 직장인은 연 소득 20만2965달러를 벌어야 행복할 수 있다고 답했다. 김형재 기자행복 연봉 뉴욕주 직장인 소득 수준 전국 실업률

2022-07-10

“연봉 10만불 받아도 생활 빠듯”

물가 급등의 영향으로 10만 달러 이상 고액 연봉자 가운데 3분의 1 이상이 현금 부족으로 생활이 빠듯하다고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CNBC 방송이 16일 보도했다.   컨설팅업체 윌리스 타워스 왓슨의 조사에 따르면 연봉 10만 달러 이상인 직장인 가운데 '근근이 살아간다(living paycheck to paycheck)'는 응답자가 36%에 달했다. 이는 2019년 조사 때보다 2배 늘어난 것이다.   연봉 5만 달러 이하 직장인 중에서는 52%가 현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으며, 연봉 5만∼10만 달러 직장인 가운데에서는 34%가 같은 대답을 했다.   이 중 생활이 빠듯하다는 답변이 늘어난 그룹은 연봉 10만 달러 이상이 유일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올해 1월 대기업·중견기업 직원 96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윌리스 타워스 왓슨의 마크 스므리섹은 고액 연봉자들도 현금 부족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서 예외가 아니라면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이어지면 직장인들의 경제적 어려움도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고액 연봉자들은 거주 비용 증가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으며, 연봉이 적은 직장인들은 부채 부담 증가를 가장 힘들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봉 생활 고액 연봉자들 living paycheck 컨설팅업체 윌리스

2022-06-19

"직원 15인 이상 구인 광고할 때 임금 수준 공개"

가주 의회에서 구인 광고시 임금 수준을 공개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이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모니크 리몬(민주·샌타바버라) 상원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직원 수 15인 이상 기업에 대해 구인 광고시 연봉 범위 등을 명확히 명시하는 법안(SB1162)이 14일 상원 법사위를 통과했다.   이밖에도 법안에는 ▶직원 수 100명 이상인 고용주는 매해 급여 관련 데이터 보고서를 가주공정고용주택국(DFEH)에 제출 ▶보고서에는 각 직군의 인종, 민족, 성별 등과 함께 평균 시간당 급여 등의 정보 포함 ▶직원 수 1000명 이상인 기업의 직원들은 오는 2025년부터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급여 데이터 보고서를 DFEH 웹사이트를 통해 열람 ▶2027년부터는 직원 수 250명 이상의 기업 직원들도 열람 가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만약 고용주가 이러한 의무 사항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직원 1인당 1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그 이후에도 위반이 계속되면 직원 1인당 200달러의 벌금이 책정된다. 즉, 직원 수가 1000명이라고 가정하면 첫 위반시 10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는 셈이다.   리몬 의원은 “급여 공개는 차별을 막고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구직자 뿐 아니라 자신이 정당한 급여를 받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직원들도 많기 때문에 이 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LA지역 로라 레스포드 변호사(레스롭 GPM)는 “물론 법사위를 통과했지만 의회 최종 표결 등이 남아있어 주지사 서명까지는 갈 길이 멀다”며 “구인 광고시 연봉 범위를 포함하게 된다면 고용주들은 경쟁 업체 상황을 감안해 더 높은 임금을 제시해야 하는 압력에 시달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주에서도 이와 유사한 법이 이번 달 통과됐다. 뉴욕주의회는 지난 8일 4명 이상 업체에 대해 구인광고시 연봉은 물론 전근, 승진 등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하는 법안(S9427·A10477)을 통과시켰다. 뉴욕시도 오는 11월부터 연봉공개 의무화를 시행한다. 장열 기자직원 광고 광고시 임금 구인광고시 연봉 직원 1인당

2022-06-16

대기업 직원 평균 연봉 크게 올랐다

전국 대부분 대기업 직원의 평균 급여가 팬데믹 이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1일 지난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소속 275개 기업의 직원 평균 급여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평균 연봉이 1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은 넷플릭스, 철강업체 누코 등 150여 개로 집계됐다.   팬데믹 국면을 맞이하며 고용 시장의 가장 큰 변화는 시간제 근로자에 대한 고용 경쟁이 산업 전반에 걸쳐 심화한 것이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기술 및 재무분야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뜨거웠다. 이에 신규 고용이나 기존 직원을 유지를 위해 사인 업 보너스까지 등장했다. .     올해는 연봉 고소득자와 하위 근로자들의 임금이 더 큰 폭으로 인상되는 추세다.     4월 실업률은 3.6%로 2020년 초 팬데믹이 발생하기 직전 50년 만에 최저치인 3.5%와 거의 같은 수준이었다.     또한 퇴사율도 450만 건에 달해 실업률과 퇴사율 모두 최고치를 기록하며 인력난이 가중되자 급여가 더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마존의 경우 매니저의 기본급 상한선을 16만 달러에서 35만 달러로 인상하고 애플은 급여와 최저 시급을 22달러로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도 최소 2년 이상 근무한 바리스타에 대해 5% 인상을 약속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7월부터 최저 임금을 시간당 22달러로 올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450개 기업 연간 공시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연봉 10만 달러 이상 기준 상위 25명 중 12명은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 플랫폼 및 넷플릭스를 포함해 IT 회사 혹은 IT 미디어 플랫폼에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직원의 중간 급여는 2019년보다 14%, 2020년보다 8% 증가한 거의 30만 달러로 최고를 기록했다. 〈표 참조〉   사이버 보안회사 포티넷은  2019년 12만2329달러에서 지난해 20만2875달러로 급상승했다.     팬데믹 동안 연봉 상승 최대 수혜자는 금융권 직원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월스트리트 은행권과 금융 기관들은 3년 전보다 더 많은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위 25위 안에 드는 유일한 금융회사는 애틀랜타 소재 투자운용사 인베스코로 평균 직원 연봉이 2019년 12만5282달러에서 지난해 18만7854달러로 50%나 올랐다.   반면 지난해 3만 달러 미만을 지급한 회사는 월마트, 홈디포 등 41개로 집계됐는데 팬데믹 이전인 2019년 56개보다 감소했다.     이들 회사는 대부분 시간제 직원을 고용하는 소매업체, 수퍼마켓 및 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이다.       홈디포 평균 임금은 지난해 2만8697달러로 2019년 2만2652달러에서 27% 증가했다.     월마트는 지난해 전년 대비 21% 증가했는데 최근 사내 트럭운전사 초봉을 연간 11만 달러로 파격적인 임금 인상을 단행했다.   이은영 기자대기업 직원 연봉 고소득자 직원 평균 기존 직원

2022-06-01

대졸 신입 직원 평균 연봉은 5만5260불

대학 졸업생들이 사회 초년생으로 손에 쥐는 첫 월급 액수가 그들이 기대했던 월급 수준의 절반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부동산 관련 정보회사인 리얼에스테이트위치(Real Estate Witch·REW)가 지난 3월 23~26일 사이 전국의 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재정, 대학생활, 구직상황 등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나왔다.     이 조사에 따르면 2022년도 대학졸업생들이 기대하는 첫 연봉은 10만3880달러다. 그러나 2년 전인 2020년 대졸자의 실제 평균 첫 연봉은 5만5260달러였다.   이는 전국 대학·고용주 연합(National Association of Colleges and Employer·NACE)이 조사한 자료로 기대치보다 5만달러 가까이 낮은 액수였다. NACE 설문조사는 2021년 10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124개 기업의 고용주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수치에는 보너스, 커미션, 야근수당은 포함되지 않았다.   2022년 대졸자의 가장 높은 예상 초봉은 7만5900달러, 가장 낮은 예상 초봉은 5만681달러로 각각 컴퓨터공학과, 인문학과로 나타났다.     기대와 현실의 차이는 연차가 쌓여도 계속된다. 10년 차 연봉 예상 액수는 20만270달러로 실제 평균 연봉 13만2497보다 6만7773달러가 낮았다.   성별에 따라서도 연봉 차이가 난다.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초봉을 0.5% 낮게 예상했고, 10년 차 연봉은 그 간격이 훨씬 큰 4.3% 낮게 예상했다. 하지만 2020년 대졸자 실제 연봉은 여성이 평균 5만2266달러, 남성은 6만4022달러로 약 18%의 격차가 벌어졌다. 이 간격은 연차가 지날수록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리 개터 NACE 디렉터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 협상 스킬을 가르치면 개선될 수 있다”며 “남녀간의 불평등한 연봉에 길들여진 사회 구조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REW는 대학생들이 대학 가는 첫째 이유로 고액 연봉과 다양한 취업 기회를 꼽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조사에 응한 대학생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48%만이 대학 교육 비용이 가치있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또 43%는 이미 학자금 대출금이 3만 달러가 쌓여 있고 졸업 즈음에는 5만 달러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답변했다. 김수연 기자대졸 신입 연봉 예상 재정 대학생활 고액 연봉

2022-05-08

트럭 운전사 모시기…월마트 초봉 11만불

월마트가 팬데믹으로 인한 물류 문제 해소를 위해 트럭 운전사의 초봉 대폭 인상, 자체 운전사 양성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을 밝혔다.     자체적으로 운송 트럭을 운영하는 대형 소매업체 중 하나인 월마트는 입사 1년 차 트럭 운전사의 초봉을 9만5000달러에서 최대 11만 달러로 올린다고 7일 밝혔다.   기존 평균 초봉이 8만8000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최저 8%에서 최대 25%가 오르는 셈이다.   월마트는 근무 기간, 지역 등에 따라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특정 지역에서는 기존 직원들 가운데 트럭 운전 면허 취득 희망자를 대상으로 12주 간의 교육 프로그램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월마트는 “급여와 교육에 대한 투자는 트럭 운전사들에 대한 복지 향상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는 전국적으로 5만 명 이상의 직원 고용 계획 공개 이후 공개됐다.   월마트는 배달과 온라인 주문 증가 등으로 인력 부족 상황이 발생하자 지난해 트럭 운전자 등 4500명 이상을 새로 고용한 바 있다. 현재 월마트에 고용된 전체 트럭 운전사는 1만2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장거리 트럭 운전사의 평균 연봉은 2020년 4만7000달러에서 2021년 5만2240달러로 올랐다.     한편, 미국 내 유통 화물의 70%가 트럭으로 처리되고 있어 트럭 운전사 부족 사태는 공급망 혼란의 주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그 동안 트럭 운전은 장기간 집을 떠나야 하고 육체적으로 힘든 반면, 보수는 낮아 이직율이 높은 직종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트럭 업계에 따르면 운전사 확보를 위해 급여 인상 등 혜택을 확대하고 있지만 지난해 기준 부족한 운전사 수는 8만 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낙희 기자월마트 트럭 운전사 트럭 운전사 연봉 NAKI 박낙희

2022-04-07

작년 집값, 연봉보다 더 올랐다

지난해 주택소유주들은 근로소득보다 집값 상승으로 더 많은 돈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국 최대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Zillow) 그룹이 산출한 평균적인 주택 가격은 2021년 한 해 동안 19.6% 급등해 32만1634달러가 됐다.   주택 가격은 지난 2020년보다 5만2667달러 올랐다.   이는 지난해 전국 중위소득 근로자들이 번 5만 달러를 살짝 상회한 것이다.   질로가 지난 2000년부터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전국 평균 주택의 가격 상승폭이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세전 중위 근로소득을 넘은 것은 작년이 처음이다.   지난해 집값이 급등한 것은 낮은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로 수요가 강해진 가운데 시장에 매물로 나온 주택 공급이 크게 줄어들면서 수급 불균형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원격 재택근무가 확산한 것도 집값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집값 상승폭과 연봉 간 격차가 가장 큰 지역은 캘리포니아주였다.   전국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곳 중 하나인 캘리포니아주의 평균적인 주택 가격은 지난해 16만 달러 상승해 평균 노동자 연 소득 5만5000달러의 3배에 육박했다.   이 밖에 애틀랜타, 댈러스, 솔트레이크에서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한 반면 시카고, 워싱턴DC, 필라델피아, 디트로이트는 집값 오름폭이 근로소득을 밑돌았다.   올해 들어서도 매물 부족에 따른 집값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상에 나서 상승세가 꺾일지 주목된다.집값 연봉 집값 상승폭 집값 오름폭 지난해 집값

2022-03-18

뉴욕에서 여유있게 살려면 최소 6만6214불 벌어야

뉴욕 일원에서 편안한 생활을 하려면 각종 세금을 공제한 뒤 최소 6만6214달러의 연봉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주마다 받는 돈은 2547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기술 전문 회사 스마트에셋은 MIT 생활임금계산기를 활용해 ‘전국 25개 대도시에서 편안하게 살기 위해 벌어야 하는 세후 연 소득’을 추정, 발표했다. MIT 생활임금계산기로는 개인과 가족을 부양하는 데 필요한 생활비를 추정할 수 있다. 식품·보육·건강보험·주택·교통 및 기본 생필품 지출 자료를 기초로 생활비를 추정한다.   스마트에셋은 MIT 생활임금계산기로 추정된 세후 연간 소득 산출에 일반적인 예산 책정법 ‘50·30·20 규칙’을 사용했다. 세후 소득을 기본 생활비 혹은 필수 비용 50%, 원하는 임의지출 비용 30%, 저축 또는 부채 상환 비용 20% 등 세 가지로 구분하는 방식이다. 예산의 50%는 기본생활비인 필요로 할당하고, 이 소득의 2배를 세후 필요한 연간 소득으로 책정했다.     이같은 계산 방식을 반영한 결과 뉴욕과 뉴왁, 저지시티 등 뉴욕 일원에서 필요한 최소 생활비 수준은 6만6214달러로, 전국 주요지역 중엔 4위로 꼽혔다. 스마트에셋은 “뉴욕 일원의 기본 생활비가 연간 3만3107달러에 달하기 때문”이라며 “세후 소득 6만6214달러를 받으면 1만9864달러를 임의 비용으로 지출하고, 나머지 1만3243달러는 저축하거나 빚을 갚는 데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편안하게 살기 위해 필요한 세후 연간 소득이 가장 높은 도시 1위는 캘리포니아주의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버클리가 있는 북가주 베이지역이었다. 이 지역에서 여유 있게 살기 위해서는 세후 기준으로 연간 7만4282달러를 벌어야 한다.     2위는 매사추세츠·뉴햄프셔주의 보스턴·케임브리지·뉴턴으로 6만8630달러, 3위는 워싱턴주의 시애틀·타코마·벨뷰로 6만6434달러였다. LA·롱비치·애너하임은 6만4012달러로 7위를 기록했다. 필요한 소득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세후 연 소득 4만6864달러로 50·30·20 규칙을 충족할 수 있는 미주리·일리노이주 세인트루이스로 나타났다. 김은별 기자뉴욕 뉴욕 일원 세후 소득 결과 뉴욕 연소득 연봉 뉴욕연봉

2022-03-11

[아트 앤 테크놀로지] 화려한 전시 테크놀로지 - 미술관 직원들 사라지는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과 한국미술경영학회에서 공동 주최한 국제학술대회에서 최근 논의한 내용은 ‘세계미술경영의 과제: 도전과 변화’였다. 필자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대형 미술관의 경영 방침에 대한 발표에서 경영 인력의 구성에서 형평성, 포괄성, 다양성 등을 추구하는 현황을 보고하였다. 여기서는 인종, 성별, 젠더 다양성 등의 요소에서 지도부로 올라갈수록, 연구직에서도 관리직으로 갈수록 백인과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현실을 지적하였다.     2015년 앤드류멜론재단(Andrew W. Mellon Foundation)은 미술관관장협회(Association of Art Museum Directors, AAMD)와 미국박물관협회(American Alliance of Museums, AAM) 공동으로 640개가 넘는 박물관, 미술관 등의 문화 단체를 상대로 다양성이 얼마나 구현되었는지 알아보는 대규모 설문조사를 기획했다. 미술관관장협회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문화 기관장인 240명 정도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미술관 관장들이 얼마나 연봉을 받는지는 사는 도시의 생활 수준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2019년 미술관 연봉의 투명성(Art/Museum Salary Transparency 2019)’이라는 이름의 이 문서(웹사이트)에 유명 미술관 관장의 연봉이 나와 있다. 메트로폴리탄의 경우는 박물관 건너편에 관장 가족이 살도록 관사를 마련해 주기에 부동산 가격을 합하면 총액 한국 돈으로 35억원이 넘는 보상을 받는다. 한편 평균적으로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의 대도시, 대형 미술관 관장들의 연봉은 한국 기준으로 연봉 7억원 정도의 압도적인 수준이었다. 한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연구 보조직’ 등의 직책으로 미화 2만 달러가 좀 넘는 연봉을 받고 있거나 정규직 학예연구사들이 미화 7만 달러 정도를 받는다.     2019년에 시작된 이러한 연봉의 투명성 운동은 21세기 들어서 더욱 고착화되어가는 자본의 집중화와 임금 격차는 미술관의 인력들이 노동조합을 결성하거나 단체 활동을 기획하도록 정치적 운동에 눈뜨게 하였다. 또한 대부분 석사 학위 이상 혹은 박사 학위 소유자인 연구 인력들은 본인들이 임금을 받는 ‘노동자’라는 점을 크게 자각하지 않고 지내왔다. 하지만 2010년 이후로 더더욱 벌어져가는 자본가와 노동자 사이의 임금 격차와 무너진 부의 재분배를 직면하고 노동조합의 결성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20년 팬데믹 동안 관장과 부서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인력이 무급휴가를 ‘선택’하도록 강요 아닌 강요를 받게 된 것은 이러한 현실을 더욱 부각했다.     한편 전시 기법의 디지털화는 더더욱 가속화되었고 팬데믹 동안 많은 관람객은 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 인터액티브 웹디자인 등을 통해서 미술 전시를 감상하였다. 서서히 이전의 활동 수준으로 돌아가는 시만에 갤러리나 미술관은 직접 관람을 위한 예약제를 실시하면서 동시에 전시를 동영상으로 찍어서 해설과 함께 올리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시작된 이상 다시 대면 관람만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 6만~7만 달러 연봉을 받고 일의 양이 두 배가 되었다면 누가 얼마나 계속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다른 예술 분야처럼 최고의 0.5% 정도만이 최고의 보수를 받고 대부분은 ‘열정페이’라고 금전적 보상과 상관없이 그 일이 좋기에 영혼을 담아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도 미술관이다.     인공지능 혹은 테크놀로지가 발달하여 결국 미술관 큐레이터 내지는 전시 담당 인력을 대체하게 될까? 미술작품은 물질성이 중요한 부분이라서 관람객의 경험 차원에서 실물을 마주하는 경험을 제거할 수는 없다. 테크놀로지에 의존하는 전시 기법이 발달하여도 모든 것이 가상현실로 대체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 북미 및 유럽의 미술관 경영을 보면 기업체 혹은 아주 부유한 기부자들은 테크놀로지 회사들의 대주주이기도 하기에 가상현실로 만든 그런 체험에 수백만 달러를 쓰면서 학예연구사 한 명 더 고용해서 일 년에 6만 달러 정도 연봉을 주는 것을 썩 내키지 않아 한다. 정년이 보장되는 그런 미술관 연구직도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3~4개월 운영하는 디지털 전시 플랫폼을 만드는 데에 드는 300만 달러는 6만 달러 연봉을 50번 줄 수 있는 금액이다. 인플레이션 고려해도 그 금액이면 보존과학자 혹은 학예연구사를 충분히 한 명 30년 근속하도록 고용할 수도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어느 미술관의 미술작품을 익히고 활용방안을 개발하는 것이 6개월 프로젝트 기간 같이 일하는 외부 엔지니어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변경희 / 뉴욕주립대 교수·미술사 전공아트 앤 테크놀로지 테크놀로지 미술관 미술관 연봉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미술관 관장들

2022-02-27

뉴욕시 구인광고에 연봉 범위 표기 의무화

 앞으로 뉴욕시 기업들은 구인광고에 반드시 연봉 범위를 표기해야 한다.     뉴욕시의회는 15일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성별과 인종에 따른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과 환경보호, 보도카페 개설 간소화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구인광고에 연봉 제시 의무화(Int. 1208B)=주요 내용은 구인광고에서 급여 범위를 고시하지 않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해 금지하는 것이다.     시민단체들은 이 조례안이 시행될 경우 성별 및 인종간 임금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급여 수준에 대한 비공개 관행이 같은 업무에도 암암리에 급여 차별을 초래하는 요인이 돼 왔다는 얘기다.     한 비영리단체에 따르면 뉴욕시 전역 기업의 여성 평균 임금은 남성의 84%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성별 격차는 인종적 요인과 결합될 때 더 심화되는데, 백인 남성 평균 급여 대비 흑인 여성은 66%, 히스패닉 여성은 55%를 받는 상황이다.     반면, 비즈니스 단체인 ‘파트너십 포 NYC’ 측은 조례안의 범위가 지나치게 광범위하다면서 시급 또는 저임금 일자리로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조례안은 시장 서명 120일 후 발효된다.     ◆신축건물 가스 난방 금지(Int. 2317A)=모든 신축건물에서 가스 난방기와 보일러를 금지하는 내용의 조례안도 통과됐다.       조례 발효시 오는 2023년 12월부터 7층 이하 모든 신축건물에는 가스 난방이 금지된다. 단, 고층건물의 경우 시행이 오는 2027년 이후로 유예되고, 기존건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환경보호를 위한 내용으로, 조류 보호를 위해 오후 11시에서 오전 6시 사이에 비필수 실외 조명을 끄도록 하는 조례안(Int. 274-A)과 시 소유 건물의 조명을 제한하기 위해서 센서를 설치하도록 하는 조례안(Int. 271A)도 같이 처리됐다.     ◆임시 보도카페 면허(Int. 2096A) 및 보도카페 계획 조례안(Int. 2134)=외식업주를 돕기 위해 보도카페 운영을 위한 면허취득을 간소화하도록 하는 내용의 두 가지 조례안이 가결됐다. 이전에 운영했던 보도카페 계획과 동일한 경우 면허 신청자에게 임시운영면허를 발급하도록 하고, 보도카페 개설 신청자가 비용절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유권자 안내서 접근 확대(Int. 2438A)=유권자 안내서를 의무적으로 10개 언어로 발행하도록 해 유권자 접근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은주 기자구인광고 의무화 연봉 범위 급여 범위 환경보호 보도카페

2021-12-15

주지사 등 임금인상 추진

메릴랜드 주정부가 주지와 부지사, 검찰총장, 재무관, 회계감사원장 등 고위 선출직 관료의 임금을 대폭 인상할 계획을 발표해 눈총을 사고 있다.   주정부 주지사 임금위원회는 최근 모임을 갖고 2023년부터 2026년 사이 임금을 현재보다 상당히 인상한 금액을 주의회에 제출할 계획을 밝혔다.     현재 18만달러인 주지사 연봉은 19만5천달러로 인상할 계획이다.   하지만 현재 메릴랜드 주지사 연봉은 전국 9위에 상당한다.   주정부 법률서비스국 발표에 의하면 뉴욕 주지사 연봉이 22만5천달러로 가장 많다.     현재 14만9천달러인 부지사, 검찰총장, 재무관, 회계감사원장 임금은 17만4천달러로 인상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다.   하지만 부지사 연봉은 메릴랜드가 전국 7위에 상당한다. 또한 회계감사원장과 검찰총장도 각각 16위와 12위에 해당해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니다.     주지사 연봉은 지난 2018년 15만달러에서 18만달러로 올랐다.   회계감사원장과 검찰총장, 부지사, 재무관 연봉은 2018년 12만5천달러에서 14만9500달러로 인상됐다.   임금위원회는 주정부 장관급 인사에 대한 임금도 10만5천달러에서 13만달러 이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임금인상 주지사 임금인상 추진 주정부 주지사 주지사 연봉

2021-11-03

VA 공무원 연봉 '주립대 교직원' 최고…UVA 가슨 부총장 70만6800불로 1위

버지니아주의 공무원들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직종은 주립대학교 교수 및 교직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워싱턴 비즈니스 저널의 조사에 따르면 2010년 기준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주 공무원 15인 중 절반이 넘는 8명이 교수를 포함한 주립대학의 교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밥 맥도넬 버지니아 주지사의 연봉은 17만 5000 달러(전체 공동 711위)인 반면 2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는 대학교직원들은 250명에 이르렀다.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사람은 버지니아 대학교(UVA)의 부총장인 아서 가슨(Arthur Garson)으로 70만 6800 달러의 연봉을 받았고 같은 대학의 약대 학장인 스티븐 데코스키(Steven Dekosky)와 의대 교수인 어빙 크론(Irving Kron)교수가 각각 65만 달러와 56만 100달러의 연봉으로 뒤를 이었다. 대학 스포츠팀 관계자들 중에는 52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은 조지 메이슨 대학의 남자농구팀 감독인 짐 라라나가(Jim Larranaga)가 4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버지니아대학의 미식축구 감독인 마이크 런던(Mike London)은 주정부로부터 받는 30만 달러의 연봉 이외에 학교측으로부터 매년 140만 달러를 별도로 지급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비즈니스 저널의 발행인인 로버트 허글레트(Robert Hughlett)는 그러나 “교육 분야는 주정부의 예산이 사용되는 가장 중요한 분야들 중 하나”라며 직종간 소득의 단순 비교 등 지나친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버지니아주 예산 기획국은 올해 주 예산 중 가장 많은 39.4%가 교육분야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주 공무원들의 평균 연봉은 5만 298달러였고 미국 전체 주지사들의 평균 연봉은 12만 8735 달러로 맥도넬 주지사의 연봉은 전체 10위안에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성 기자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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