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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홀리데이 시즌은 ‘도둑의 계절’

연말 온라인 쇼핑 소비자들이 늘면서 택배 도난 범죄가 늘고 있다. 또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 놓인 선물을 보고 도둑이 침입할 수도 있다고 경찰은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       둘루스를 비롯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경찰 당국은 홀리데이 시즌이 “도둑이나 강도들이 택배를 훔치고, 쇼핑객을 강탈하고, 차량에 침입하는 계절”이라고 경고했다.     둘루스 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전국에서 택배를 도난당한 피해가 1억1500만건 이상 파악됐다. 그 가치는 약 90억 달러로 추산된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경찰은 가정애서 취할 수 있는 예방법을 공유했다. 가장 간단한 도난 방지법은 택배가 도착한 즉시 집에 들이는 것.  최대한 빨리 택배를 들여놓아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택배가 도착할 때 집을 지키기 어렵다면 직장이나 친구 집으로 배달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     현관 앞에 보안 장치를 설치하는 것도 예방법 중 하나다. 보안 카메라가 눈에 띄면 도둑을 막고, 사건이 발생할 경우 증거물로 도움이 된다.     쇼핑센터에 갈 때도 주의해야 한다. 사람이 많을 수록 안전하며, 가능한 현금 대신 신용카드로 지불하는 것이 안전하다. 주차는 조명이 밝은 곳에 하는 것이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연말 쇼핑 시즌에는 차량 절도 사건도 많아진다. 쇼핑한 물건을 트렁크에 보이지 않게 넣어두는 것이 좋다.     이밖에 여행 계획을 소셜미디어에 올리지 말고, 집을 비울 때는 믿을 수 있는 친구나 이웃에게 집 주변을 확인하고, 우편물과 소포를 수거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좋다. 또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 선물은 밖에서  안 보이도록 배열한다. 윤지아 기자연말 쇼핑 연말 쇼핑 애틀랜타 경찰서 카운티 경찰서

2024-11-29

애틀랜타 올해 살인 사건 100건 넘어서

애틀랜타에서 현재까지 벌어진 살인사건이 100건을 돌파했다.     애틀랜타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 맥월리엄스 로드의 한 가정집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해 올해 100번째 살인사건으로 기록됐다.   이번 사건은 가정 내 발생한 분쟁으로 인해 벌어진 사건으로 한 여성이 살해됐다. 이 여성의 이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애틀랜타 경찰은 현재 수사 중에 있다.   최종 160건의 살인 사건을 기록한 지난해엔 8월 21일 100건을 돌파했다. 올해의 살인사건이 늘어나는 속도가 지난해보다 약 1주일 이상 앞서 있어 지난해 살인사건 수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애틀랜타시와 애틀랜타 경찰서는 이에 대응해 폭력 범죄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시민들에 갈등이 생길 경우 이를 무기없이 해결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은 취임 이후 '치안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정책을 시행했다. 애틀랜타 경찰의 '재범 추적대'를 출범시켰고, 도시 방범 카메라를 증설했다. 그러나 최근 살인사건 증가로 디킨스 시장의 '치안확보 정책'이 효과가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금융정보매체 월렛허브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전국 대도시 중 애틀랜타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살인율이 가장 높은 미국 대도시 중 10위를 차지했다. 박재우 기자애틀랜타 살인사건 애틀랜타 경찰서 애틀랜타 올해 최근 살인사건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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