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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아시아·틴아시아 한인 여성 나란히 선발

미국을 대표하는 ‘미스 아시아 USA’와 ‘미스 틴아시아 USA’에 한인이 뽑혀 화제가 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버젤리아 프로덕션 측은 지난 19일 리돈도비치 퍼포밍아츠센터에서 열린 ‘2023 미스 아시아 USA 및 미스 틴아시아 USA 선발대회’에서 미스 아시아 USA에 아리아나 피네다(한국명 김주연·19)양이, 미스 틴아시아 USA에 에마 유(한국명 유송휘·15)양이 각각 선발됐다고 발표했다.     필리핀계 아버지와 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피네다양은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의용 생체공학을 공부하는 재원이다.     암전문병원인 시티오브호프에서 암 연구에 참여하고, 여성들의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공부와 진출을 격려하는 온라인 스템 매거진을 시작하기도 했다.   피네다 양은 이날 당선 후 소감으로 “여성과 여학생들이 우리 세계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도전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가, 교육자, 연구원,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커뮤니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미스 틴아시아 USA로 선발된 유양은 한인타운에서 태어나 성장한 2세로, 한국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그램 고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유양은 치어리더이자 여자배구팀 선수로 뛰고 있으며, 학생회와 라틴장애인연합(UDLA)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차세대 리더다.   이들의 대회 출전을 도운 힐스뷰티 미용실의 제니 윤 대표는 “출전한 한인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갖게 돼 기쁘다”며 “이들이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한 만큼 캘리포니아주와 미전역에 아름다움과 목소리를 전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연화 기자아시아 미스 미스 아시아 한인 커뮤니티 한인 여성들

2022-11-22

유럽과 아시아가 만나는 해안 도시 이스탄불

보드럼에 있는 또 다른 명소인 수중 고고학(Underwater Archaeology) 뮤지엄에 갔다. 기원전 1200년에 침몰한 배에서 발굴한 그릇 등 유물과 로마 시대에 침몰한 나무로 만든 배를 인양해서 원형대로 진열해 놓았다.     보드럼 다운타운은 모든 상점이 가짜 명품을 취급한다. 물론 가죽제품이 많지만, 유명한 몽클레어 같은 옷도 취급한다. 짐을 줄여 간편하게 여행하니 좋은 가짜 명품을 봐도 포기하고 다음 행선지인 온천으로 유명한 파묵칼레로 향했다.     이 도시는 아주 작은 마을이고 호텔은 4등급뿐이다. 한국에서 온 관광객이 많았다. 아침에 유명한 온천장을 찾았다. 미국의 옐로스톤같이 온천물이 흘러나오고 물이 끓어지면서 하얗게 석화가 된 돌산이 있다. 중국에도 구채구라고 비슷한 곳이 있다. 튀르키예 것은 상대가 안 될 정도로 크고 온천물이 많이 줄어 한쪽 구석에 들어가 온천을 할 수가 있다.   온천과 인접해 유명한 로마 유적지 히에라폴리스가 있다. 날씨도 덥고 해서 골프 카트 전동차를 빌려서 유적지를 돌아보았다. 나이 탓에 무엇이든 편한 시설을 이용하기로 했다. 마차도 타고 전동차도 타고 하니 관광이 훨씬 쉽게 느껴진다. 원형극장도 잘 보전되어있고 가끔 음악연주회도 한다고 한다.   입구에 있는 묘지에는 돌로 된 관이 보인다. 그 당시도 묘지에 상당한 경비를 들여 치장한 것 같다.   파묵칼레에서 이스탄불로 가는 비행기 편이 마땅치 않아 거기서 30마일 이상 떨어진 데니질리 비행장으로 갔다.     이스탄불같이 큰 도시 이외엔 자동차를 렌트해서 내륙은 얼마든지 다닐 수가 있다. 미국서 사용하는 구글맵이 터키에서도 잘 작동해서 문제가 없었다.   파묵칼레서 비행기 연착으로 2시간 늦게 이스탄불에 도착해서 호텔에 오니 자정이 넘었다. 보스포루스 해협에 있는 5성급 포시즌 호텔이었다.   이튿날 늦은 아침을 먹고 이스탄불시의 광화문 격인 탁심 광장에 도착해서 명동거리같이 차가 못 들어가는 번화가 거리를 걸었다.     손녀들은 옷을 쇼핑하고 한가하게 거리를 내려갔더니 갈라타 타워(Galata Tower)라고 14세기에 지은 건축물이 나타났다. 제노바에서 이주한 이탈리아 주민들이 세웠다고 한다. 이 지역은 이탈리아인이 거주하는 동네였다고 한다.   타워 꼭대기에 올라가니 이스탄불 도시 전경이 다 보이는 최고의 전망대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이스탄불 도시는 정말 아름다웠다.     보스포루스해협, 골든혼해협과 지중해 등 3개의 바다가 어우러지면서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지정학적으로 최고의 위치인 것이다. 유명한 갈라타다리를 건너 선착장에서 작은 배를 탔다. 1인당 10불에 한 시간 이상 보스포루스해협과 두 대륙을 연결하는 대교까지 왕복하는 투어다. 가격대비 감흥이 정말 좋다고 생각됐다.     마지막 날은 세계에서 상점 개수로 제일 많고 크다는 그랜드 바자를 찾았다. 혹시 물건을 사도 마지막 날에 사야지 짐이 안 될 것 같아 미룬 것이다. 한국 옛날 재래시장같이 가격을 흥정해야 하는 것이 많이 불편했다. 부르는 가격의 반 정도면 사겠다고 했는데 금방 오케이 하면 속은 것 같고 하여튼 쉽지 않은 흥정을 해야 한다.   딸 집에 필요한 터키산 카펫을 두 개 샀는데 한 개는 실크지만 기계로 만들었고 중국에서 만든 것 같았다. 터키에서 핸드메이드는 엄청 비싸고 카펫도 중국제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미국으로 항공편으로 부쳤는데 일주일도 안 걸려서 LA 오피스로 배달되었다.     그랜드 바자 쇼핑을 끝으로 터키 일정을 마치고 누나가 사는 오스트리아 빈으로 갔다. 수년 동안 못 본 누나 식구들과 다 같이 모였다.     빈은 자주 가서 관광할 것도 없고 시내 나가서 쇼핑과 식당만 다녔다. 빈은 깨끗하고 잘 정돈된 안전한 도시라 생각돼 지퍼가 없는 핸드백을 갖고 나갔다가 소매치기를 당했다. 가지고 있는 유로 및 남은 터키 돈 모두 날리고 말았다.   위험하다는 터키에서는 아무 사고도 없었는데 오히려 빈에서 도둑을 맞았으니 세상 어디에도 안전한 곳은 없는 것 같다. 다행히 여권이 들어있는 지갑은 놓고 돈 지갑만 가지고 나가서 미국 돌아오는 데는 지장이 없었다. 빈에서 다시 이스탄불로 왔는데 비행기 연결이 안 돼 이스탄불서 하루 자고 이른 아침 출발했다. 14시간 긴 비행 끝에 LA에 도착하며 16박 17일 여정을 무사히 마쳤다.이스탄불 아시아 이스탄불 도시 보스포루스해협 골든혼해협 도시 이외

2022-11-03

태국 걸그룹 로즈베리에게 아시아 대표종합음악축제 ‘2022 아시아송 페스티벌’을 묻다

 아시아의 또 다른 블랙핑크를 꿈꾸며 한국을 찾은 4명의 소녀가 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관사업인 〈2022 동반성장 디딤돌〉 참여를 위해 올해 7월 입국해 약 14주간의 K-Pop 연수를 받은 태국 걸그룹 로즈베리(ROSEBERRY)가 그 주인공이다.     로즈베리는 태국 걸그룹 로즈쿼츠의 아일라(Alya)와 데뷔를 준비하던 신인그룹 베리베리의 무닌(Munin), 시타눈(Sitanun), 키티카(Kittika) 등의 4인으로 구성된 유닛 걸그룹이다. 한국에 와서 K-Pop 연수를 마친 그들은 조미쉘 작곡가와 신곡〈버터플라이〉를 녹음했고 김세훈 감독과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2022 아시아송 페스티벌〉에서 신곡 〈버터플라이〉를 성공적으로 공연하며 국내외에 공식 데뷔를 선언한 로즈베리. 이번 인터뷰에는 아시아의 대표 뮤지션들과 함께한 공연자이자 동시에 문화 향유자이기도 했던 그들이 경험한 감동과 흥분이 오롯이 담겨 있다.     ㅇ 아시아송 페스티벌 무대에서 국내 데뷔한 소감은?   - 아일라: 서울의 상징적인 장소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아시아송 페스티벌〉이라는 큰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어 꿈만 같았습니다. 태국 대표로 〈아시아송 페스티벌〉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관사에도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저희를 잘 가르쳐 주신 SL 스튜디오 선생님들 덕분에 예쁘고 멋진 무대를 할 수 있었습니다.     - 무닌: 부모님께서 태국에서 오셔서 1열에서 무대를 관람하시고는 정말 기뻐하셨습니다. 이렇게 큰 무대에 데뷔하게 되어서 너무 자랑스럽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관객 분들이 환호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더욱 힘이 났습니다.     ㅇ 이번 페스티벌에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등 다른 아시아 뮤지션이 함께 공연을 펼쳤는데, 아시아 시민으로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 무닌: 각 나라의 특색 있는 음악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각국의 대표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아시아송 페스티벌〉이 마치 음악 종합선물세트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4TH IMPACT분들의 공연이 가장 인상 깊었는데, 목소리와 퍼포먼스가 굉장히 파워풀하고 4분의 캐릭터가 모두 매력적이었습니다. 마지막 피날레 곡인 Side by side 무대를 완성할 때는 모든 출연진이 한 무대에서 함께 손을 흔들며 팬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이 감동적이고 뭉클했습니다. 언어는 다르지만 음악으로 하나 되는 모습이었습니다.   - 시타눈: 각 나라를 대표하는 아시아의 대표 아티스트들과 한 무대에서 공연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각 나라의 음악 스타일과 매력을 교류할 수 있는 좋은 무대입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공연은 카자흐스탄 대표 뮤지션으로 참가한 투란 앙상블의 무대입니다,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무대였습니다. 같은 아시아 국가 시민이지만 잘 몰랐었던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음악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아시아송 페스티벌〉 이었습니다.   ㅇ 아시아송 페스티벌이 문화잇지오 축제와 함께 열려 캐리커처 프로그램 등의 체험 행사에도 참여한 느낌은?     - 단체: 짧은 시간 동안 그림을 그려주셨는데, 멤버별 특징이 모두 잘 반영되어 정말 신기했습니다. 저희 모두가 캐리커처 체험이 처음이라 더욱 특별하고, 그림을 마치 기념품처럼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캐리커처 체험 이후 문화잇지오 행사장을 둘러보았는데, 여의도 한강공원에 조성되어 있는 베트남과 카자흐스탄의 풍경이 아름다웠습니다.     ㅇ 향후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 무닌, 시타눈: 한국에서 배운 14주간의 연수를 바탕으로 로즈베리가 정말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태국과는 다른 연수 시스템을 경험하고, 여러 무대를 오르며 아티스트로서 많이 발전한 것을 느낍니다. 태국에서 더욱 자신감 있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고, 앞으로 함께 활동할 로즈베리의 모습이 너무 설레고 기대됩니다. 열심히 활동하여 T-Pop을 K-Pop처럼 전 세계로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 아일라, 키티카: 〈동반성장 디딤돌〉 연수를 통해 배운 다양한 기술과 전문적인 테크닉을 기반으로 T-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태국에 돌아가서도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고, 더욱 인지도를 높여 다시 〈아시아송 페스티벌〉 무대에 서는 것이 목표입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아시아 대표종합음악축제 아시아 뮤지션 아시아 시민 페스티벌 무대

2022-10-31

아시아나, 뉴욕·SF 취항 30주년 기념 이벤트

아시아나항공이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취항 30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992년 12월부터 서울을 출발해 뉴욕,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항공편 운항을 시작한 바 있다.   우선 아시아나항공은 미주노선 취항 30주년을 맞아 LA와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하와이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월 1일부터 2023년 4월 30일 사이에 한국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은 이벤트를 통해 최대 10% 더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한국에서 촬영한 인생샷, 음식 사진, 영화·드라마 속 한 장면이 생각나는 여행 사진 등 한국과 관련된 추억이 담겨 있는 사진이면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아시아나 인스타그램 계정(@flyasiana,@asianaairlines)을 팔로한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JFKSFO30Years #AsianaaboutUSA)를 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제출된 사진 중 총 7개의 사진을 선정해 1등에게는 이코노미 왕복 항공권, 2등 보스 블루투스 스피커 등 푸짐한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마일리지 혜택도 풍성하다. 해당 기간 내 항공권 구매 후 탑승을 완료한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추가 마일리지(왕복 3000마일, 편도 1500마일)를, 퀴즈 이벤트 참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마일리지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퀴즈 이벤트'는 뉴욕·샌프란시스코 취항 30주년과 아시아나항공 관련 퀴즈로 준비돼 있다. 정답을 맞힌 응모자에겐 추첨을 통해 1등 이코노미 왕복 항공권, 2등 갤럭시 탭 A8, 3등 샘소나이트 캐리 온 러기지, 4등 갤럭시 버즈 라이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11월 23일까지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 홈페이지(flyasian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이벤트 아시아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 기념 이벤트 아시아나항공 관련

2022-10-28

다운타운 아시아 10대 여성 묻지마 폭행 당해

 다운타운에서 묻지마 폭력이 난무하는 가운데 아시아 10대 여성이 머리를 막대로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밴쿠버경찰서(Vancouver Police Department)는 지난 27일 오전 9시30분에 던스뮈어(Dunsmuir)와 캠비 스트리트(Cambie street) 인근을 지나가던 19세의 아시안 여성이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학생 신분인 피해 여성은 폭행범으로부터 막대에 머리를 맞았다. 용의자는 폭행을 하면서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했고, 현장에서 달아나면서도 공격적인 욕설을 이어갔다.       밴쿠버경찰서의 언론 담당 제이슨 도우세테 경관은 "폭행이 일어나고 있을 때 다른 사람들이 근처를 지나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갑작스럽게 폭행이 일어나 아무도 말릴 수가 없었다"며, "목격자들이 911로 전화를 해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알렸고, 응급처지요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피해자 옆에 남아 있어 주었다"고 말했다.         피해 여성은 부상을 입고, 의료치료를 받을 정도의 부상을 당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몇 명의 경찰들이 용의자를 찾기 위해 주변을 수색했지만 용의자를 찾아내지 못했다.       경찰은 폭행 직후 찍힌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하며, 해당 용의자에 대한 시민의 제보를 요청했다. 제보 전화는 604-717-2541번이다.       밴쿠버, 특히 다운타운과 차이나타운에서는 올해 들어 묻지마 폭행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번 사건 이전까지 아직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타민족에게 동아시아인들은 모두 같아 보이기 때문에 불의의 사고를 당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밴쿠버경찰서의 한인 경찰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신적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많고, 잘못된 정보로 인종혐오적인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우려했다.             표영태 기자다운타운 아시아 다운타운 아시아 아시안 여성 피해 여성

2022-09-29

에어캐나다, 아시아 커뮤니티 여행사 초청 추석행사 열어

캐나다의 대표 국적항공사인 에어캐나다(AIR CANADA)의 아시아지역 마케팅팀은 뉴욕 소재 태국 관광공사와 함께 동부 아시아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지난 9일 리치몬드의 한 중국식당에서 밴쿠버의 아시아계 여행사와 언론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흥겨운 추석 잔치를 벌였다.     에어캐나다의 록키 로 아시아지역 마케팅 총책임자를 비롯해 에어캐나다 영업본부의 한인시장을 담당하는 이동재(디제이 리) 매니저를 비롯해 각 민족사회 담당매니저들이 이날 초대된 여행사 관계자와 언론인들을 위해 원더걸스의 노바디의 노래에 맞춰 뮤직비디오를 통해 마케팅팀을 소개하면서 행사가 시작됐다.   이날 후원을 한 태국 뉴욕관광공사에서 온 산티 스왕챠로엔(Santi Sawangcharoen) 지점장은 에어캐나다가 12월 1일부터 캐나다 최초로 유일하게 태국에 직항편을 취항하는 것을 축하하고 이날 행사를 통해 태국의 관광자원에 대해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스황챠로엔 지점장은 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태국에서 K-POP 등이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있다"며, "한인 관광객도 태국을 매우 좋아하는데 이번에 캐나다에 있는 한인들이 바로 태국으로 갈 수 있는 직항편이 생겨 희소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한국에서 골프 붐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스황챠로엔 지점장은 "태국이 한국 골프장을 갈 돈으로 해외여행도 할수있어 한인 골퍼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로 최고"라며, "태국은 골프 천국으로 300개 이상의 골프장이 있다. 골프를 마치고 타이 마사지도 받을 수 있어 골프 이외에 가족들이 여러 가지를 즐길 수 있는 국가"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코로나19로 에어캐나다의 마케팅 행사가 축소되면서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중국과 한인 여행사 관계자들이 모처럼 만나 인사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행사 마지막으로 등려군의 '월량대표아적심' 노래를 한국어, 일어, 만다린, 관동어로 부르며 이날 행사를 마쳤다.   표영태 기자에어캐나다 커뮤니티 에어캐나다 아시아 아시아계 여행사 여행사 초청

2022-09-15

조시 고트하이머 의원 아태 코커스 가입

조시 고트하이머(사진) 뉴저지주 연방하원의원(민주·5선거구)이 연방의회 아태 코커스(Congressional Asian Pacific American Caucus)에 가입했다.   고트하이머 의원은 17일 “연방의회 아태 코커스에 가입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발표하고, 자신의 지역구인 5선거구를 포함해 북부 뉴저지에 아시아 태평양계 주민들(AAPI)과 지역 지도자, 스몰 비즈니스 사업가 등이 매일 열심히 일해 뉴저지주를 더욱 좋고 강하게 만들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트하이머 의원의 연방하원 5선거구는 한인들이 많이 사는 버겐카운티 대부분의 지역을 포함하며 퍼세익·서섹스·워렌카운티 일부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또 고트하이머 의원은 정치인으로서의 자신의 역할이 “아시아 태평양계 주민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팬데믹 이후에 소기업과 가정을 위해 혐오범죄를 막고 안전한 커뮤니티가 될 수 있도록 로컬 사법기관을 더욱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트하이머 의원이 가입함으로써 연방의회 아태 코커스 소속 의원수는 77명으로 늘게 됐다. 박종원 기자고트하이머 조시 고트하이머 의원 아태 코커스 Congressional Asian Pacific American Caucus 뉴저지 5선거구 아시아 태평양계

2022-08-17

[시론] 대서양-태평양 연계로 아시안 안보 강화

21세기 국제 질서를 규정하는 세 흐름이 있다. 먼저 힘의 이동. 지난 20년간 미국과 서방이 이끈 단극화 세계가, 인도·중국 등 비서구 국가 및 한국·인도네시아 같은 중견국이 큰 역할을 하는 다극화 세계로 바뀌고 있다.     두 번째는 중국·러시아·이란 같은 강대국이 실지회복을 통해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 강압을 행사하는 국제정치로의 복귀 흐름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예다. 세 번째는 테러, 글로벌 금융 위기, 코로나 팬데믹처럼 비국가적 요인으로 세계적 혼란이 커지는 흐름이다.   이런 흐름을 통제하려는 세계 정상들의 노력이 최근 다양한 회의에서 이어지고 있다. 28일 개막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는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 호주의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 뉴질랜드의 저신다 아던 총리 등 미국의 아시아 동맹국 정상들이 처음으로 참가했다.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선 동맹국 간 연대의 과시로, 아시아 지역에 주는 상징성도 크다.     평화롭던 유럽 한복판에서 러시아가 벌인 잔혹한 전쟁으로 국수주의적 독재자가 얼마나 위험하고 예측 불가능한지 세계는 알게 됐다. 대만 해협, 동·남중국해,태평양 연안, 심지어 히말라야에서까지 불안을 야기하는 중국 시진핑 주석이나 미사일 도발의 빈도·강도를 높이는 북한 김정은이 좋은 예다. 시진핑은 미국의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국 등의 대러 제재 동참을 보며 아시아의 미 동맹국에 무력을 쓸 경우 나토 동맹도 그냥 있지 않을 수 있음을 깨달았을 것이다.   일각에선 이번 나토 정상회의가 중국을 봉쇄하려는 냉전식 동맹의 부상을 의미한다고 우려한다. 시진핑이 거듭 주장하는 바다. 그러나 아시아 정상들의 참석 결정 한참 전인 지난 2월 시진핑과 푸틴이 종일 만난 뒤 ‘한계 없는’ 파트너십을 공표했음을 기억해야 한다.     시진핑의 암묵적 지지 하에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중국은 대러 금융제재에 발을 빼고 러시아 에너지를 구매하고 있다. 외교적 지지도 스스럼없이 보낸다. 중·러의 전략적 연합이 미국의 유럽· 아시아 동맹국을 뭉치게 했다.   이런 범 대서양-태평양 동맹 간 연계 강화는 역내 안보를 더 강화한다. 유럽이 아시아 안보에 관심을 더 두면 힘으로 대만을 통일하고 남중국해의 영토권을 밀어붙이려는 중국의 셈법을 복잡하게 하기 때문이다. 또 미국이 태평양과 대서양 동맹에 더 의존할수록, 중국의 공세에 함께 맞서면서도 안정적인 미·중 관계를 요구하는 동맹국들의 목소리는 힘을 더 얻는다.   이번 나토회의에서 동맹국들은 전례 없는 국제 연대를 과시했지만, 완벽하게 결속한 블록은 아니란 점은 생각할 필요가 있다. 한국과 일본이 계속 삐걱대고, 터키와 헝가리가 겉돌고, 프랑스와 미국 내 반 나토, 반 유럽 정서도 있다.     그러나 주요 민주주의 국가들은 대연합의 방향으로 가고 있고, 이는 불확실한 국제 질서를 그나마 안정시키는 요인이다.   이게 다는 아니다. 일주일 전 베이징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 브라질·인도·중국·남아공의 정상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난은커녕 언급도 안 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5월 말 쿼드 정상회의에 열성적으로 참석했다. 인도·태평양 내 중국의 강압성에 분명한 시그널을 보낸 회의다. 인도는 무기와 에너지를 러시아에 의존한다. 많은 인도 국민은 러시아가 반서방을 대표하는 개도국으로 여기고 있다. 나토 회의에 참석한 민주 국가 간 마찰보다 인도·중국 간 지정학적 갈등이 더 크고, 나토보다 브릭스의 응집력이 약해서 점차 인도가 대러 의존도를 줄여갈 것 같다.     하지만 브릭스 인구는 전 세계의 40%나 된다. 향후 지정학은 명확한 블록이 아닌 다자적 협의체나 그룹별 승부로 전개될 공산이 크다.   민주주의와 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다양한 정체성을 지닌 인도 같은 국가들을 다룰 때의 기민성까지 함께 갖춘 한국과 미국, 두 나라의 외교력이 더 절실한 시점이다. 마이클 그린 /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키신저 석좌시론 대서양 태평양 아시아 동맹국 해태평양 연안 태평양 지역

2022-06-28

아시아나 A380 재운항·증편 이벤트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7월 23일부터 LA-인천 노선 주간편의 주 3회(월/수/토) A380 운항 복귀와 미주노선 증편을 기념하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https://flyasiana.com/C/US/KO/event/detail/CM202206170001656102)를 통해 오는 7월 12일까지 실시되며 한국행 항공권 할인과 퀴즈 이벤트로 진행된다.     ‘항공권 특가’는 아시아나 미주노선(L.A.,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호놀룰루) 항공권 할인 혜택으로 7월 5일부터 11월 30일 사이에 출발하는 한국행 항공권을 최대 1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아시아나 A380에 대한 ‘퀴즈 이벤트’는 정답을 맞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A380 항공기 모형, 2등 아시아나 피크닉 매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 측은 “고국 방문 수요 증가로 A380 재투입과 함께 샌프란시스코 노선 증편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이를 시작으로 미주노선의 공급 증대를 통해 여객수요를 충족해 나갈 방침”이라며 “한인들의 편의를 위해 한국행 특가 항공권과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A380 재운항 및 미주 노선 증편 기념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미주 홈페이지(flyasiana.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운항 기종을 포함한 증편된 미주노선 스케줄도 한번에 볼 수 있다.아시아 재운항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 증편 이벤트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2022-06-21

아시아 증오범죄 용의자 18%만 기소

뉴욕시에서 발생한 아시안 증오범죄 사건 중 39%만 용의자가 체포되고, 18%만 기소됐다.     이는 31일 뉴욕아시안변호사협회(AABANY)가 뉴욕시에서 2021년 1~3분기에 발생한 233건의 아시안 증오범죄에 대해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르면 총 233건의 아시아 증오범죄 사건 중 91건만 용의자가 잡혔고, 41건에 대해서만 잡힌 용의자가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AABANY는 지난 2021년 2월 발간했던 아시안 증오범죄 실태 보고서에 이은 이번 2차 보고서에서 뉴욕 아시안 커뮤니티가 계속되는 아시안 증오범죄로 고통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피해자 성별의 경우 248명의 피해자 중 여성이 55.2%, 남성이 44.8%로 나타났다. 반면, 가해자의 경우 남성이 82%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공개된 피해자 연령 분석에 따르면 피해자의 연령대는 30~39세가 23.3%, 20~29세가 22.5%로 나타났다. 이어 60~69세 17.5%, 50~59세 14.2%, 40~49세 13.3% 순이었다. 이는 아시안 증오범죄 피해자의 대부분이 여성 노인층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른 현실로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아시안 증오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현실을 보여준다.     지역적으로는 맨해튼에서 전체 아시안 증오범죄의 과반수 이상이 벌어졌다. 233건의 아시안 증오범죄 중 137건(58.8%)이 맨해튼에서 발생했다. 이어서 퀸즈 19.7%, 브루클린 17.2%, 브롱스와 스태튼아일랜드에서 각각 2.1%의 아시안 증오범죄가 일어났다.     사건 피해자의 38%는 피해 당시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 “너는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 “중국 바이러스” 등의 비하적 발언과 욕설을 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의 형태는 폭행(58.4%)이 압도적이였고, 신체적 괴롭힘(20.6%), 언어적 괴롭힘(8.2%), 재산상 피해(6.9%), 절도(3.9%) 등으로 다양했다.     이번 AABANY 보고서는 팬데믹 발생 후 급증한 아시안 증오범죄가 정치권의 대응 노력에도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들어 미셸 고, 크리스티나 유나 이씨 등 정신이상자에 의한 아시안 여성 살인사건까지 발생했다.     AABANY 측은 이같은 분석에 따른 대책으로 ▶법집행기관이 모든 증오범죄에 대한 포괄적이고 접근가능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것 ▶증오범죄 인정에 대한 지침과 표준을 개선할 것 ▶증오범죄 기소를 위해 검찰이 지역사회단체에 협조를 구할 것 ▶증오범죄 입법 개혁 ▶일반대중을 위한 반아시안 정서 대응 프로그램 확대 등을 제안했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증오범죄 용의자 아시안 증오범죄 증오범죄 기소 아시아 증오범죄

2022-05-31

“아태문화의 달, 아시아 음악으로 뭉쳐야죠"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지난해 중단됐던 '아시안 음악문화축제'가 아시안 아메리칸 뮤직 소사이어티(AAMS, 대표 양미라)와  조지메이슨 대학과 공동 주최로 오는 5월1일 열린다.     1일(일) 오후 4시30분 조지메이슨 대학 콘서트홀에서 펼쳐지는 음악축제에는 페어팩스 고교 K팝그룹을 비롯 스리랑카 실로 베라 드럼탑, 인도 라가 디스트릭,  워싱턴 중국 구젱 소사이어티 및 난타 공연팀 등이 출연한다. 추가로 참가를 원하는 단체나 음악인들은 주최측에 연락해 공연 허가를 받을 수 있다.   22일 본보를 찾은 양미라 대표(조지 메이슨대 교수)와 정세권 고문은 연방정부가 1979년 제정해 44주년이 되는 '5월 아태문화 유산의 달'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공연이 한국 뿐만 아니라 워싱턴에 뿌리잡은 다양한 아시아인들의 민속 대표 공연도 관람하고 아시아계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 교수는 "한인으로서의 뿌리의식만큼 중요한 것이 아시아계로서의 긍지의식"이라고 강조했다. 양 교수는 "민족의식 고취를 위한 한국 공연도 좋지만, 전체 아시아인으로서 동질감을 찾고, 협력과 유대관계를 위해서 마련되는 이번 공연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세권 고문도 "2년만에 열리는 아시안 음악축제가 한인과 아시아 여러 민족들이 화합하는 장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양 교수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자원봉사 크레딧을 수여한다고 알렸다. 양 교수는 "가족이나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 오는 청소년들은 그들을 안내하며 사실상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셈"이라며 "미리 연락해 음악회 관람이나 참여를 예약하는 학생들 모두에게 자원봉사 크레딧을 공식적으로 수여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대사관과 워싱턴한인연합회를 비롯, 주미중국대사관, 아태계미국인 위원회, 한미음악인협회, 버크 페어팩스 어머니 연합회 등이 협찬한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아태문화 아시아 아시안 음악축제 전체 아시아인 아태문화 유산

2022-04-22

대한항공·아시아나 LA노선 내달 정상화

국적 항공사들의 LA-인천 노선이 다음 달부터 하루 2편씩 주 14회 운항으로 늘어난다.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되는 것으로 한인 여행객은 물론, 항공사와 여행업계도 크게 반기고 있다.   14일 두 국적 항공사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5월 16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은 5월 30일부터 매일 주간과 야간, 주 14회로 LA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팬데믹 직후 여행객 급감으로 지난 2020년 상반기는 낮 비행기를 띄우지 않고 야간 편만 운영하며 한때 주 7회 운항이라는 최악의 시기를 거쳤지만 이후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면서 다음 달에는 팬데믹 이전으로 복귀하는 셈이다.   이는 한국 정부의 국제선 운항에 관한 단계적 회복 정책에 따른 효과로 두 항공사는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항 증편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다음 달 LA·파리·런던 등 이달보다 주 16회 운항을 늘리고, 아시아나항공은 LA·프랑크푸르트·런던 등 주 4회 확대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주 12회 운항하는 LA 노선을 단계적으로 늘려 다음 달 16일부터는 매일 주간과 야간 출발로 여행객의 편의를 높일 것”이라며 “향후 예약 상황 등을 보면서 본사와 협의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으로 수요 증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도 “지난해 말 오미크론 여파로 줄었던 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해 증가세가 확실하게 감지된다”며 “이번 운항 정상화가 항공업계를 포함한 여행업계 전반의 회복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여행을 계획하는 한인들은 항공편 정상화 소식을 반겼다. LA에 거주하는 한 모 씨는 “항공사별로 요일별로 출발·도착 노선 일정이 달라 헷갈렸는데 예전처럼 매일 낮과 밤에 이용할 수 있다니 반갑다”며 “다만 항공권 가격이 오른 점은 상당히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비수기인 4월 중 출발하는 LA-인천 왕복 항공권 가격은 직항이 1400달러 후반대부터이고, 경유 편은 1100달러 후반대부터 시작이다. 그러나 준성수기가 시작되는 5월 말로 예약하려면 직항과 경유 편 요금이 250~380달러 비싸진다. 특히 5월 28일 출발인 직항편 최고가는 1879달러로 오는 29일 경유 편 최저가 959달러의 2배에 달할 전망이다.     한 여행사 대표는 “지난해 11월 1200달러 안팎에 살 수 있었던 왕복 직항 항공권이 상당히 비싸졌다”며 “항공권은 비수기, 준성수기, 성수기 운임이 정해져 있어 다음 달 국적기가 증편된다고 가격이 내려가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여행 정보업체 ‘익스피디아’에 따르면 지금 예약하면 6월 1460~1820달러, 7월 950~1640달러, 8월 850~1250달러 등으로 LA-인천 항공권을 살 수 있다.     그런데도 항공권 예약 열기는 뜨겁다고 한인 여행업계는 전했다. 또 다른 여행사 관계자는 “성수기인 5월 말~7월 초 티켓 가격을 따지지 않는 한인 고객이 몰리고 있다”며 “마일리지 항공권을 비수기에 이용한다면 왕복으로  예약 대신 편도로 나눠서 발권해 1인당 120달러 정도 유류할증료와 세금을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대한항공 아시아 대한항공 관계자 아시아나항공 관계자 항공편 정상화

2022-04-14

덴버 미술관 아시아관 전시 책임자

 지난해 가을에 새로 개관한 덴버미술관의 조셉 드 히어(Joseph de Heer) 아시아관에 한국인 큐레이터가 새로 부임했다. 이 아시아관은, 콜로라도 대학 볼더 캠퍼스 화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동양미술에 심취해 생전에 많은 작품을 수집했다가 일부를 덴버미술관에 기부한 고(故) 조셉 드 히어 교수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서 설립되었다. 주인공은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에서 한국미술 학예사로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재임하다 덴버 미술관으로 부임한 김현정(Hyonjeong Kim Han, 사진)씨다. 김씨는 또한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부전시책임자이자 중국 및 한국 미술관장 대행으로 재임하기도 했다.  아시아 미술관에서 근무하면서 그녀는 지금까지 ‘한국 초상화의 유사성과 유산’(2021) ‘한국의  여성복’(2017-2018), 한국의 자개 작품, 조선왕조 시절의 한국미술 등을 포함해 총 7번의 전시회의 책임을 맡았다. 특히 ‘한국의 여성복’은 미국 미술관에서 열린 최초의 한국 의류 및 패션 전시회로 찬사를 받았다. 동양 미술사 전문가로서, 김씨는 미술 고문, 연구자, 강연자, 그리고 미술과 관련된 칼럼리스트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녀는 서울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캘리포니아 대학 산타 바바라에서도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김씨는 미술관의 아시아 전시관을 관장하게 되며, 이 전시관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 일본, 동남아시아, 서남 아시아 및 히말라야의작품들이 전시된다. 그녀는 또한 세계적 수준의 작품들의 특별 전시회를 덴버에서 기획하고, 덴버 미술관이 보유 중인 놀라운 작품들을 전시하는 일을 맡게 된다. 김씨는 아시아 미술 가운데 특별히 한국 미술을 미 주류사회에 제대로 소개하고자 하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또 그녀는 올해 K-팝을 포함한 대중 예술, 유명한 한인 2세 현대미술작가 마이클 주, 그리고 한국의 민중미술의 임옥상 작가 등의 작품 전시회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덴버 미술관은 또 아시아관의 부책임자로 아이노어 키넌 세르보네를 임명했다. 세르보네 역시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중국 및 한국 미술 전시관에서 모자이 재단 큐레이터로 일하다 2021년 9월 1일부로 덴버 미술관에서 근무하기 시작했다.                                           이하린 기자아시아관 미술관 덴버 미술관 한국 미술관장 아시아 미술관

2022-03-18

아시아나, 16년 연속 ‘5성 항공사’…스카이트랙스 선정

아시아나항공은 세계적인 항공 서비스 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의 서비스 품질과 코로나19 안전 평가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영국 런던에 소재한 스카이트랙스는 매년 전문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 항공사를 선정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비행 전 과정에 걸친 코로나19 관련 안전 수준도 평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16년 연속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5성 항공사로 선정됐고, 올해는 코로나19 안전 평가에서도 5성 항공사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안전 평가에서 통합 방역 프로그램인 ‘아시아나 케어 플러스’(ASIANA CARE+)를 통한 방역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탑승객 방역 KIT(마스크, 손 소독제, 물티슈) 제공 ▶ 비대면 서비스 확대(셀프 체크인) ▶ 발열 체크 ▶ 기내 환기·소독·좌석 간 거리두기 등 다양한 방역 활동을 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을 하고 있다.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국”이라며 “고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아시아나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국내 고객 만족도 조사인 ‘국가고객만족도’(NCSI)와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각각 국내 항공 부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세계적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로부터는 18년 연속 ‘최고 기내서비스상’과 ‘최고 승무원상’을 받았다. 스카이트랙스 아시아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우수 항공사 최고 기내서비스상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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