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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오늘 문 안열었어?

 오늘 하루 남가주 레이크우드와 바스토우점 인근에서 스타벅스를 찾았던 커피 애호가들은 갸우뚱한 순간이 있었을 텐 데요. 바로 두 지점 노동자들이 24시간 파업과 동시에 피켓 시위를 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처럼 큰 대기업 종업원들이 파업을 한다니 그 이유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두 지점 노동자들은 점주 측이 노조 설립에 노골적으로 개입해 방해활동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노조를 추진하고 있는 타일러 킬링이라는 직원은 사측이 봉급 인상과 병가 축적, 정신 건강의 날 등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킬링이 일하고 있는 한 지점에 국한한 것이었다며 전국 지점으로의 확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역이나 전국적인 노조 조직은 아직 없지만 지난 5월 롱비치점이 남가주에서는 처음으로 노조설립을 신고한 바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220여 개 개별 점포 노동자들이 노조 설립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업주 측은 노동자들의 노조설립 과정에 불법적인 요소가 있을 수 있다며 노조 내 선거 행위 등을 당장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우편 투표가 아닌 직접 투표로 노조가 조직될 경우 모두 불법일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따라서 노조 설립을 외쳐온 스타벅스 노동자들과 사측의 합법 공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타벅스 남가주 스타벅스 노동자들 스타벅스 오늘 노조설립 과정

2022-08-15

스타벅스 폐점 배경 논쟁 가열

스타벅스가 직원들과 고객들의 안전 문제를 이유로 문을 닫겠다고 밝힌 일부 매장이 노조와 관련돼 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달 말까지 LA에서 6개 매장을 포함해 시애틀 6개, 포틀랜드 2개, 펜실베이니아와 워싱턴DC 각 1개 등 총 16개 매장을 폐점한다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스타벅스는 당시 매장 내에서 마약 복용 등으로 인한 사건·사고 발생이 보고돼 직원들과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폐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의 수석 부사장인 데비 스트라우드와 데니스 넬슨은 당시 직원들에게 발송한 이메일에서도 “매장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없는 경우 스타벅스는 해당 매장을 영구적으로 폐쇄한 후 직원을 인근 매장으로 이동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내부 관계자들은 이번 매장 폐쇄가 노조 문제와도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에 폐쇄가 결정된 16개 매장 중 시애틀 매장 2곳이 최근 노조 결정이 결성됐으며 포틀랜드 매장 1곳은 내달 직원들의 투표를 앞두고 있으나 이번에 매장 폐쇄가 결정됐다는 것이다.   스타벅스 노조는 이번 스타벅스 매장 폐쇄 계획이 노조 활동을 막기 위한 위협의 일환이라고 보고 지난 14일 전국노동관계위원회(NLRB)에 부당노동행위로 고발했다.     노조 측은 지난 4월 하워드 슐츠가 CEO로 복귀하면서 직원들의 노조 결성을 적극적으로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슐츠는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직원들에게만 보너스를 주는 정책을 취하면서까지 노조를 무산시키려고 노력했다. 이 외에도 스타벅스 경연진들이 노조 운동을 주도하는 직원들을 해고하고 불이익을 줬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NLRB에 따르면 전국의 스타벅스 약 9000개 매장 중 133개 매장에서 노조가 결성됐다.     한편 스타벅스 대변인은 “스타벅스는 안전 문제와 정규 운영 계획의 하나로 매장을 폐쇄했다”며 노조와 매장 폐쇄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장연화 기자스타벅스 폐점 스타벅스 노조 스타벅스 경연진들 이번 스타벅스

2022-07-15

연방 노동위 스타벅스 소송 “노조 결성 직원 보복했다”

 연방 노동 당국이 스타벅스가 노조 결성에 나선 직원을 상대로 보복을 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경제 매체 CNBC 방송은 23일 노동관계위원회(NLRB) 피닉스 사무소가 해고 노동자 등의 복직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노동위원회는 소장에서 노조 결성 운동을 펼친 스타벅스 직원 3명이 회사로부터 불법 해고와 무급 휴가 등의 보복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벅스가 직원들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줬고 근로자들이 보복과 해고의 두려움을 갖게끔 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지적했다.   연방 노동법은 노조 결성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집단행동에 나선 근로자를 상대로 기업이 보복 행동을 못 하게끔 규정하고 있다.   스타벅스에선 최근 노조 설립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 회사와 직원들 사이에 긴장이 커지고 있다.   CNBC 방송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이후 미국 내 스타벅스 200여 개 매장이 노조 설립 신청서를 냈고, 이 중 24개 점포에서 노조 결성안이 통과됐다.   스타벅스는 이번 소송에 공식 논평을 내지 않았지만, 반(反)노조 행위를 했다는 어떤 주장도 허위라는 입장을 줄곧 유지해왔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스타벅스 노동위 노조 결성안 스타벅스 직원 노동위 스타벅스

2022-04-24

스타벅스 “1회용 컵 단계적 퇴출”…대신 임대 머그컵 확대

세계적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브랜드를 상징하는 하얀 1회용 종이컵을 단계적으로 퇴출할 계획이라고 CNN 방송이 15일 보도했다.   커피 등 뜨거운 음료에 쓰이는 하얀색 바탕에 초록 로고가 인쇄된 종이컵과 찬 음료에 쓰이는 투명한 플라스틱컵은 한눈에 스타벅스임을 알아볼 수 있는 이 브랜드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이 컵은 동시에 환경 문제를 유발해왔다. 1회용이다 보니 사용한 뒤에는 곧장 폐기물로 전락하기 때문이다. 일부는 재활용되지만 여전히 상당수는 매립되거나 폐기된다.   스타벅스의 마이클 코보리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는 “우리 컵은 어디에나 있다. 우린 그걸 좋아한다. 하지만 그것은 한 번 쓰고 버리는 사회를 보여주는, 어디에나 있는 상징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코보리 책임자는 이에 대한 최선의 해법은 “1회용 컵을 없애는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1회용 컵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컵 임대’ 프로그램을 고려하고 있다.   고객이 1달러의 보증금을 내고 음료를 담은 일반 컵을 가져갔다가 나중에 이를 매장 내 스마트 쓰레기통에 반납하면 1달러를 되돌려받는 것이다.   스타벅스는 이 프로그램이 다른 친환경 캠페인보다 고객들로부터 반향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전 세계적으로 8개 시장에서 20가지 종류의 다른 컵 임대 프로그램을 시험하면서 새 컵을 개발했다. 이 컵은 가벼운 폴리프로필렌 소재로, 1회용 컵을 대신해 약 100번 사용할 수 있고, 최종적으로는 재활용할 수 있다. 환경에 남기는 발자취가 매우 적다는 것이다.   스타벅스는 또 내년 말께부터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고객들이 사전 주문이나 드라이브스루 주문 때도 자신이 가져온 머그컵을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까지는 모든 고객이 자기 머그컵을 가져와 사용하거나 임대 머그컵을 쓰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1회용 컵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다.스타벅스 머그컵 임대 머그컵 임대 프로그램 자기 머그컵

2022-03-16

스타벅스 가격 또 올린다…10월 이후 3번째 인상

스타벅스가 지난해 10월 이후 세 번째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높아진 물가를 이유로 다른 패스트푸드 업체들도 들썩이고 있다.   스타벅스의 케빈 존슨 CEO는 2일 실적 발표를 마친 뒤 컨퍼런스 콜에서 “인플레이션 부담으로 올해 메뉴 가격을 한 차례 이상 올릴 것”이라며 “예상을 뛰어넘는 물가상승 압력과 구인난 심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이미 지난해 10월과 12월에 값을 올린 바 있고 벤티 사이즈 커피의 평균 가격은 2.45달러에서 2.95달러로 20%가량 비싸졌다.     이날 스타벅스는 커피에 대한 소비자 수요는 크게 줄지 않았다면서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9% 증가한 81억 달러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가 5.8% 오른 사이 패스트푸드 식당 물가는 이보다 높은 8% 상승을 기록했다. 물류난, 식재료 및 인건비 상승이 원인이지만 식료품 평균 6.3%, 고급 레스토랑 6.6%보다 인상 폭이 커 눈총을 받았다.   소비자 리뷰 앱인 ‘옐프’에도 지난해 4분기 패스트푸드 관련 가격이 비싸졌다는 평가가 1년 사이 29% 증가했다.   맥도널드는 지난해 가격을 6% 올리며 원재료 및 포장재 가격이 4%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밝혔고, 리틀 시저스는 기본 피자 가격을 11% 올린 5.55달러에 팔기 시작했다.   또 지난해 여름 치폴레는 가격을 이미 4% 올렸으며, 9월 가격을 올린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생산 원가의 인상 압력이 심하다며 올해 추가로 값을 올릴 수 있다고 예고했다. 류정일 기자스타벅스 인상 이날 스타벅스 인상 압력 물가상승 압력

2022-02-03

‘무노조’ 스타벅스 노조 결성 '붐' 시카고 도심 매장 직원들도 추진

설립 이래 50년간 '무노조 경영'을 이어온 세계 최대 커피체인 '스타벅스' 미국 매장에 노동조합 결성 바람이 불고 있다.   시카고 도심 와바시 애비뉴의 스타벅스 매장 직원들이 노조 결성을 추진하기로 하고, 연방 기관인 전미노동관계위원회(NLRB)에 찬반 투표 시행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시카고 언론들이 3일 보도했다.   뉴욕주 버팔로시 소재 스타벅스 매장 직원들이 지난달 스타벅스 사상 첫 노조 결성을 알린 데 잇단 행보다.   대부분 시급제인 시카고 와바시 애비뉴 매장 14명의 직원 대부분이 노조 결성 청원서에 서명했다고 시카고 선타임스는 전했다.   노조 결성이 최종 승인되면 이들은 북미서비스노조(SEIU) 지부 노동자연맹(WU)에 가입할 예정이다.   WU 측은 NLRB가 이달 중 이 사안에 대한 심의를 마쳐 수주 내로 투표가 실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매장 직원들은 "임금과 근로 조건 개선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싶다. 안전이 최우선 관심사"라며 "사측은 안전에 대한 우리의 우려에 귀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시카고 도심에서 범죄가 늘고, 고객으로부터 욕설과 위협을 당하는 사례도 빈번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마스크 착용 요구와 관련한 충돌도 잦아졌다"며 "특정 시간대에는 매장에 보안요원 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스타벅스는 직원 복지혜택이 좋기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직원들은 "일부 혜택은 더 개선되어야 하며, 근무 연한과 상관없이 채용 직후부터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요구한다.   이와 관련 스타벅스 최고경영진은 즉답을 피한 채 "직원 모두에게 공정성과 형평성을 약속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욕 버팔로시 엘름우드 애비뉴의 스타벅스는 작년 8월부터 노조 결성을 추진, 지난달 9일 투표를 했다. 1971년 설립된 스타벅스의 미국 내 약 9천 개 직영점 가운데 처음으로 노조가 설립된 셈이다.   이후 보스턴, 테네시주 녹스빌, 애리조나주 메사 등의 매장 직원들도 노조 결성 추진에 나섰다.   스타벅스 직원들은 "사측이 관리자와 일반 직원의 '일대일 면담' 등을 통해 압력을 행사하는 등 '반노조 전술'을 쓰고 있다"며 이 같은 움직임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기자스타벅스 무노조 스타벅스 매장 시카고 도심 노조 결성

2022-01-04

일리노이 팬데믹 기간 중 노조 설립 늘어났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일리노이 주의 노조 설립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자 근무 여건이 악화되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으로 노조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2019년 일리노이 주 기준 전체 노동자 대비 노조 가입자 비율은 14.7%였다.     하지만 2020년에는 이 비율이 15.2%로 올라갔다. 1년 새 0.5% 포인트가 올라간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최고치다. 그만큼 짧은 기간 동안 노조에 가입된 노동자의 비율이 상승했다는 뜻이다.     팬데믹 기간 중 노조 설립이 늘어난 것은 역설적이지만 노동 조건이 악화됐다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즉 방역수칙이 강화되고 감염의 우려 속에서도 일을 계속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일손 부족으로 노동 시간이 늘어나면서 노조 설립으로 이를 해결해 보고자 하는 노동자들의 움직임이 노조 설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최근 뉴욕 주에서는 스타벅스 노동자들이 회사측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노조 설립 찬반 투표를 벌여 이를 통과시켰다는 점은 상징하는 바가 크다. 일부 아마존 물류창고에서도 노동자들의 노조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최근 중서부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로 일리노이 주 에드워즈빌의 아마존 창고에서 6명이 노동자들이 숨진 사건도 노조 설립의 필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의 로버트 브루노 교수는 "내년에도 노동 조건 개선을 위해 노조 설립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랫동안 업계에서 추진됐던 노조 설립 요구도 성과를 내고 있다. 사측에서 노동자들의 요구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지 여부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Nathan Park 기자일리노이 노조 노조 설립 일리노이 주의 스타벅스 노동자들

2021-12-28

스타벅스 50년만에 첫 노조 탄생…뉴욕주 버펄로 매장

세계 최대 커피 체인 스타벅스의 국내 매장에서 50년 만에 처음으로 노동조합이 탄생한다.   9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국노동관계위원회(NLRB)는 뉴욕주 버펄로의 한 스타벅스 매장 근로자들의 노조 결성 찬반투표에서 찬성 19명, 반대 8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NLRB가 투표 결과를 승인하면 스타벅스가 전국에 직접 소유한 매장 9000곳 가운데 처음으로 노조가 생긴다.   투표 결과에 따라 이 매장 근로자들은 북미서비스노조(SEIU) 지부에 가입하게 된다.   버펄로의 노조 사무실에서 줌 화면을 통해 개표 결과를 지켜보던 노동자들은 팔짝팔짝 뛰면서 환호성을 지르고 서로를 껴안으며 승리를 자축했다고 AP가 전했다.   함께 노조 설립을 추진한 버펄로의 다른 매장 2곳 중 1곳에서는 찬성 8명, 반대 12명으로 노조 결성이 좌절됐다. 나머지 1곳에서의 개표 작업은 진행 중이다.   이들 매장은 지난 8월 말 인력 부족과 불충분한 교육 등 근로 여건에 대한 불만 등을 이유로 노조 설립 절차에 착수했다.   이들 외에 버펄로의 또 다른 스타벅스 매장 3곳과 애리조나주 메사의 매장 1곳이 최근 노조 찬반 투표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해 스타벅스 노조는 더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이날 결과는 50년 동안 사실상 무노조 경영을 해온 스타벅스의 노사 관계 모델을 송두리째 뒤흔들 전망이다.   스타벅스는 버펄로 매장들의 노조 설립 추진에 대해 본사 고위 임원과 다른 지역 매니저들을 현장에 파견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선 바 있다.   그러나 노조 설립을 지지하는 버펄로 매장 근로자들은 본사 등의 파견 인력에 대해 “위협하는 것처럼 느껴진다”며 반발해왔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해당 매장 가운데 한 곳에서 필요 이상으로 신입 직원들을 채용하고 인근 매장 문을 닫는 등 ‘방해 공작’을 폈다고 이들 근로자는 주장했다. 스타벅스 뉴욕주 스타벅스 노조 스타벅스 매장 뉴욕주 버펄로

2021-12-10

“스타벅스 할머니는 바로 저예요” 연극배우 출신 손영혜씨

“어디서 많이 본 것같은 할머니인데….”   지난 11월 초부터 TV매체에 등장하는 스타벅스 커피 광고에 낯익은 아시안 시니어 여성이 보여 사람들이 궁금해 했다. 중국배우인가 아니면 혹시 한국인 광고모델? 이렇게 어디서 많이 본듯한데 했던 궁금증은 그가 한인 손영혜(72)씨로 확인되면서 풀렸다.     최근까지 복음방송 아나운서실장으로 활약했던 손영혜씨는 스타벅스 홀리데이 스페셜 광고에 시니어 아시안 여성으로는 처음 출연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할머니와 손녀가 커피를 마시며 사랑을 나눈다는 내용이다.   주인공 손영혜씨는 어린시절 이화여고에서부터 연극에 투신, 실험극장 무대에 섰으며 남가주에서도 연극배우로 활약했고, 한인극단 하늘을 창립했던 원로 배우다. 팬데믹을 맞아 극단 이름을 어울림으로 바꾸고 팬데믹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중에 에이전트(DEB엔터테인먼트)의 연락을 받고 출연하게 됐다고 전한다. OC지역 셰익스피어 전문 연극무대에 섰던 것이 이번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손씨는 말했다.   그는 “오디션을 통해 광고에 출연했는데 내심 우리 한인 시니어들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손씨가 출연한 광고는 오는 12월31일까지 방영된다. 장병희 기자스타벅스 연극배우 스타벅스 할머니 연극배우 출신 스타벅스 커피

2021-11-25

노조가 불편한 스타벅스 vs 결성하려는 직원…투표 전 기싸움(종합)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세계 최대 커피 체인 스타벅스의 첫 노동조합 설립 여부가 달린 투표를 앞두고 노조 결성을 추진하는 직원들과 회사 측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9일 스타벅스가 전날 미국 노동관계위원회(NLRB)에 투표 내용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NLRB는 뉴욕주(州) 버펄로에 위치한 3개 스타벅스 매장 직원들을 상대로 노조 설립 찬반 투표를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다만 NLRB는 3개 매장을 각각 별도의 사업체로 간주했다. 3개 매장 중 어느 한 매장이라도 노조 설립 찬성이 많을 경우 그 매장에 노조가 설립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는 3개 매장 직원의 투표를 합산해 노조 설립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타벅스는 뉴욕주 NLRB의 결정이 잘못됐다면서 워싱턴DC에 위치한 NLRB 본부에 이의를 제기했다. NYT는 스타벅스의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질 경우 노조 결성을 추진하는 직원들 입장에선 타격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스타벅스는 노조 결성을 추진하는 직원들을 설득하기 위해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를 버펄로에 급파했다. 슐츠 전 CEO는 지난 주말 버펄로의 호텔에 모인 스타벅스 직원들에게 "우리는 완벽한 회사는 아니고, 실수도 저지르지만 잘못을 고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슐츠 전 CEO 간담회 참석이 의무는 아니었지만, 스타벅스는 간담회가 열린 지난 6일 버펄로 매장의 영업을 중단했다. 이에 대해 노조 결성을 추진하는 한 직원은 슐츠 전 CEO 앞에서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공정한 투표를 위해서는 노조 결성이 필요하다는 직원들도 업무시간에 다른 직원들을 접촉할 기회를 얻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일부 직원들은 환호했지만, 이를 비판하는 직원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 버펄로 매장의 노조 설립 투표가 예정대로 시행된다면 12월 8일에 우편 투표가 마감된다. 9일에는 버펄로 매장 중 3개가 추가로 노조 설립 투표를 신청하면서 양측 기싸움에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버펄로에서 투표를 추진하는 매장은 기존 3개에 더해 6개로 늘었다. 새로 합류한 3개 매장에는 각각 31∼41명의 직원이 있으며, 이들은 오는 30일 각각 투표하는 방안을 타진 중이다. 하지만 이들 매장 중 1개는 지난달부터 임시 폐쇄 중인 곳으로, 교육 장소로 써야 한다는 게 스타벅스가 밝힌 폐쇄 이유다. 미 전역 스타벅스 매장 약 9천개 중 20개 정도가 버펄로에 있다. 스타벅스 대변인은 "우리는 버펄로 지역 모든 파트너가 투표할 권리를 가졌다고 본다"면서 "3개 매장에서 추가로 투표를 신청했다는 건 버펄로 전역의 파트너가 이런 중요한 결정에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우리 입장을 뒷받침해준다"고 주장했다. 통상 직원들은 일부 지역에서라도 노조 설립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일단 소규모라도 투표를 추진하지만, 이를 막으려는 사측은 투표 규모를 가급적 확대하길 바라고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10일 예정된 투표용지 발송을 보류해달라고도 NLRB에 요청했다. 버펄로 매장 모두가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는 게 스타벅스가 주장하는 보류 근거다. ko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국 스타벅스 스타벅스 직원들 스타벅스 매장 스타벅스 버펄로

2021-11-11

스타벅스, 직원 때문에 또 곤경에 처해

스타벅스는 필라델피아 한 직원이 말을 더듬는 고객을 놀리는 행위를 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문제의 직원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이 논란의 불씨는 이 같은 놀림을 당한 주인공의 친구가 페이스북에 포스팅한 글로부터 시작됐다. 당시 그가 올린 글에 따르면 자신의 친구는 평소 자신의 이름을 말하거나 할 때 말을 더듬는다고 설명했다. 당시 음료 주문을 받았던 스타벅스 직원이 친구의 이름에 철자를 더 포함시켜 그가 말더듬는 소리 그대로 이름의 철자를 음료수에 적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말을 더듬는 다는 이유로 이 같은 고객 서비스를 받은 고객은 즉각 스타벅스 본사에 이메일을 통해 자신이 받은 서비스와 사과로 5달러짜리 쿠폰을 받았다고 글을 올렸다. 스타벅스는 이에 대해 더 이상 이 같은 불상사가 고객들에게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강조하며 이번 논란의 대상이 된 문제의 직원은 결국 회사를 떠나게 되었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최근 스타벅스는 이 같은 직원들의 태도와 행동으로 인해 부단히 몸살을 치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필라델피아 한 매장에서 2명의 흑인 남성이 주문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이유로 매장 매니저가 911에 신고해 결국 체포됐다. 당시 미리 음료 주문을 하지 않은 채 다른 백인 친구를 기다리던 흑인 남성들에 대한 해당 스타벅스 매장 매니저의 인종차별적 고객 서비스에 대한 논란이 일파만파 퍼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자 결국 스타벅스 불매 운동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직원의 인종차별적 행동에 대한 비판의 소리가 거세지던 당시 스타벅스는 지난 달 전매장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모든 고객이 주문을 하지 않더라도 화장실을 이용하고 좌석에 앉아있을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18-07-06

스타벅스 '인종차별' 흑인에 대학수강료 지원해 주기로 합의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던 스타벅스가 경찰에 연행되는 봉변을 당한 흑인 고객들에게 대학 온라인 수강료를 지원해 주기로 하고 합의했다. 지난달 필라델피아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앉아 있었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흑인 청년 레이션 넬슨과 돈테 로빈슨은 스타벅스와의 합의에 따라 애리조나주립대학 온라인 수강료를 받게 됐다. 스타벅스는 웹사이트에서 "회사와 해당 고객들이 공개되지 않은 액수의 재정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측은 대학 수강료 외에도 별도의 위로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는 "넬슨과 로빈슨이 2014년부터 도입된 애리조나주립대 온라인 클래스의 지원으로 학업을 마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매장 직원들을 위해 대학 온라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이들은 필라델피아 시 당국과는 단돈 1달러씩만 받고 소송을 내지 않기로 합의했다. 대신 시 재정에서 20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해 자신들과 비슷한 처지의 흑인 청년사업가들을 지원하라고 요청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달 12일 필라델피아 시내 스타벅스 매장에 있던 넬슨과 로빈슨이 매장 매니저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연행되면서 불거졌다. 경찰은 음료를 주문하지 않은 채 자리에 앉아 있던 이들에게 다가가더니 곧바로 수갑을 채웠다. 주변 손님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수백만 회 조회됐다. 스타벅스 측은 인종차별 논란 이후 불매운동과 항의시위가 전개되자 존슨 CEO와 하워드 슐츠 회장이 직접 진화에 나섰다.

2018-05-03

스타벅스 8000개 매장 휴점…내달 29일 인종차별 교육실시

필라델피아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일행을 기다리던 흑인 남성 2명을 경찰에 신고해 체포되는 동영상으로 인종차별 비난을 받고 있는 스타벅스가 결국 대대적인 직원교육에 나선다. 스타벅스는 오는 5월 29일 미국 내 8000개가 넘는 매장의 문을 일시적으로 닫고 인종차별 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되는 직원 규모는 17만5000명에 달한다. 스타벅스의 이번 조치는 흑인사회 분노가 커지며 불매 운동이 확산되자 나온 것이다. 스타벅스 매장 보이콧은 지난 12일 2명의 흑인 남성이 앉은 테이블에 다가온 경찰이 이들에게 수갑을 채워 체포하는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후 계속되고 있다. 스타벅스의 케빈 존슨 최고경영자 겸 대표는 사건이 발생한 후 언론 등에 "비난받을 만하다"고 공개 사과하는 한편 당시 피해자 2명도 직접 만나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는 이어 당시 경찰에 신고한 직원은 더 이상 근무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존슨 대표는 또 직원들의 '무의식적인 편견'을 없애는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매장관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스타벅스는 내달 29일 스타벅스가 직접 운영하는 사무실과 상점은 매장을 일시적으로 휴점하고 대대적인 직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종 관계 교육 외에도 고객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는 교육도 실시한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직접 운영하는 매장 외에도 타깃과 반스앤노블 서점에 입주해 운영되고 있는 스타벅스 카페 매장은 5700곳에 달한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2018-04-18

스타벅스서 주문 안하고 앉은 흑인 연행…인종 차별 vs 매뉴얼 따랐다

동부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앉아 있던 흑인 2명이 수갑이 채워진 채 경찰에 연행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격화하고 있다. 시민들은 경찰이 지나쳤다고 지적하고 있지만 경찰은 매뉴얼대로 대처했다고 반론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필라델피아의 한 스타벅스에서 흑인 남성 2명이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친구를 기다리다 경찰관 6명에게 수갑을 채워진 채 경찰서로 연행됐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손님들은 "그들은 앉아만 있었는데 왜 경찰이 출동했느냐" "백인이라도 똑같이 체포하겠느냐"고 항의했다. 해당 영상은 트위터에 공개돼 900만 명 이상이 접속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서는 스타벅스를 그만 이용하자는 해쉬태그(#BoycottStarbucks) 움직임까지 일었다. 스타벅스는 즉각 사태 진화에 나섰다. 스타벅스 CEO 케빈 존슨은 '비난할만한 결과(reprehensible outcome)'라며 즉각 사과했다. 그는 "피해자들의 얼굴을 직접 보고 사과하고 싶다"며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 짐 케니 시장 역시 "스타벅스는 단순히 커피만 마시러 가는 곳이 아니라 만남의 장"이라며 "대표적인 인종차별 사례로 경찰국 업무 처리 과정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은 즉각 반발했다. 필라델피아 경찰국장 리처드 로스는 페이스북 영상을 통해 "아프리칸 남성으로 말하지만 이건 아주 맹목적인 편견이다"라며 "경찰은 매뉴얼대로 했을 뿐 잘못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도 유니폼을 다 갖춰 입고 스타벅스에 들어가도 화장실에 들어갈 수 없다고 거절하면 나올 수밖에 없다. 이런 일에 관용을 베풀 수 없다"고 강조했다. 체포된 남성들은 구금된 뒤 무혐의로 풀려났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201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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