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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쇼핑 시즌 사기 주의보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뉴욕주검찰이 주민들에게 사기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27일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연말 쇼핑 시즌을 활용해 사기 행각을 벌이는 사기꾼들이 특히 많다”며 “소비자들은 경각심을 갖고 개인 정보를 보호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사기 예방을 위해 제임스 총장은 ▶온라인 쇼핑 시 평판이 좋은 소매업체를 이용하고 결제 세부 정보 입력 전에 웹사이트 URL을 확인할 것 ▶웹사이트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는 업체의 고객 서비스 번호가 있는지, 실제 사업장 주소가 기재돼 있는지 등을 확인할 것 ▶배송비·가입비 등 적용되는 모든 요금을 주의 깊게 검토할 것 ▶온라인 구매 시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하지 말고 홈 네트워크를 사용할 것 ▶‘독점 홀리데이 딜’ 또는 ‘무료 기프트카드’ 등 제목의 이메일은 피싱 시도인 경우가 많으니 주의할 것 ▶예상치 못한 연말연시 이메일이나 초대장을 받은 경우 링크나 첨부파일을 열기 전에 발신자를 확인할 것 등의 팁을 제공했다.   또 제품 구매 후에는 ▶반드시 영수증과 구입 내역을 저장할 것 ▶약속된 날짜에 제품을 받지 못한 경우 회사에 문의할 것 ▶회사가 응답하지 않을 경우 뉴욕주검찰(800-771-7755)에 신고할 것 ▶매달 신용카드와 은행 명세서를 확인해 잘못된 청구 금액이 없는지 검토할 것 ▶잘못된 요금 청구가 있는 경우 가능한 한 빨리 신용카드 회사에 신고할 것 등을 권고했다.     매년 연말 쇼핑 시즌 사기 피해는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트랜스유니온에 따르면 지난해 추수감사절 전 5일 동안 디지털 사기 시도가 2023년 나머지 기간에 비해 12% 늘어났다. 또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2022년 연말 쇼핑 시즌 동안 약 1만2000명이 사기로 인해 730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FBI는 “사기성 광고와 연말 맞이 대폭 할인을 제공하는 온라인 상점이 올해 가장 흔한 사기 수법”이라며 “자선 단체 관련 사기, 기프트카드, 암호화폐 및 소셜미디어 관련 사기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연말 쇼핑 기간 소매업체에서 쇼핑할 것을 장려하고 나섰다. 지난달 29일 호컬 주지사는 “연말 쇼핑 기간 지역 소매업체, 레스토랑에서 소비하는 것이 뉴욕주 커뮤니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주민들에게 로컬 기업을 지원하도록 독려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주의보 사기 연말 쇼핑 연말연시 이메일 온라인 쇼핑

2024-12-01

애틀랜타 홀리데이 시즌은 ‘도둑의 계절’

연말 온라인 쇼핑 소비자들이 늘면서 택배 도난 범죄가 늘고 있다. 또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 놓인 선물을 보고 도둑이 침입할 수도 있다고 경찰은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       둘루스를 비롯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경찰 당국은 홀리데이 시즌이 “도둑이나 강도들이 택배를 훔치고, 쇼핑객을 강탈하고, 차량에 침입하는 계절”이라고 경고했다.     둘루스 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전국에서 택배를 도난당한 피해가 1억1500만건 이상 파악됐다. 그 가치는 약 90억 달러로 추산된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경찰은 가정애서 취할 수 있는 예방법을 공유했다. 가장 간단한 도난 방지법은 택배가 도착한 즉시 집에 들이는 것.  최대한 빨리 택배를 들여놓아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택배가 도착할 때 집을 지키기 어렵다면 직장이나 친구 집으로 배달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     현관 앞에 보안 장치를 설치하는 것도 예방법 중 하나다. 보안 카메라가 눈에 띄면 도둑을 막고, 사건이 발생할 경우 증거물로 도움이 된다.     쇼핑센터에 갈 때도 주의해야 한다. 사람이 많을 수록 안전하며, 가능한 현금 대신 신용카드로 지불하는 것이 안전하다. 주차는 조명이 밝은 곳에 하는 것이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연말 쇼핑 시즌에는 차량 절도 사건도 많아진다. 쇼핑한 물건을 트렁크에 보이지 않게 넣어두는 것이 좋다.     이밖에 여행 계획을 소셜미디어에 올리지 말고, 집을 비울 때는 믿을 수 있는 친구나 이웃에게 집 주변을 확인하고, 우편물과 소포를 수거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좋다. 또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 선물은 밖에서  안 보이도록 배열한다. 윤지아 기자연말 쇼핑 연말 쇼핑 애틀랜타 경찰서 카운티 경찰서

2024-11-29

[온라인 쇼핑] 핫딜 잡아라…온라인 사전 블프<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풍성

연중 최대 할인 쇼핑 이벤트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오는 29일로 다가왔다. 하지만 대다수의 온라인 쇼핑업체들은 소비자 유치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일부 품목들에 대해 블랙프라이데이 특별 가격으로 이미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테크레이더, US뉴스&월드 리포트, 톰스가이드 등 주요 매체들이 엄선한 온라인 핫딜을 소개한다. 업체별, 항목별로 가격이 수시로 변할 수 있어 구매 의향이 있으면 북마크를 해두고 가격 트래킹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LG 65인치 C4 OLED 4K TV: 2699.99달러→1394.99달러 @아마존   LG의 65인치 C4 OLED TV가 거의 절반 가격으로 내려갔다. 무려 1300달러가 할인된 가격으로 역대 최저 가격이다. 테크레이더 최고의 TV에 선정된 C4는 뛰어난 밝기, 향상된 성능을 발휘하는 LG의 최신 알파 9 AI 칩, 4K 120Hz, VRR, ALLM을 지원하는 4개의 HDMI 2.1 포트와 엔비디아의 144Hz 인증을 포함한 인상적인 게임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마존의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에서도 이보다 더 좋은 가격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애플 아이패드 10.2 (2021): 329.99달러→199.99달러 @베스트바이   아마존 프라임데이에 199.99달러 특가로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던 아이패드 10.2를 베스트바이가 얼리 블랙 프라이데이 특별 할인가로 다시 선보였다. 이 태블릿은 최신 모델은 아니지만, 여전히 10.2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A13 칩이 뛰어난 화질과 성능을 보장한다. 다수의 리뷰에 따르면 이 보급형 태블릿은 인터넷 검색, 미디어 스트리밍, 게임 등 대부분의 작업을 문제없이 수행할 수 있다.   ▶보스 QuietComfort Ultra 헤드폰: 429달러→329달러 @아마존   풍부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음질과 최고의 소음 제거 기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보스 헤드폰이 아마존 역대 최저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헤드폰 리뷰에서 평균 이하의 배터리 수명이 유일한 단점으로 지적됐지만, 여전히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착용감이 매우 편안하고 노이즈 캔슬 기능이 뛰어나 인기를 끌고 있다.   ▶심플리세이프 홈 보안 시스템: 199달러→129.99달러 @코스트코   70달러 할인 판매되고 있는 심플리세이프(SimpliSafe)의 10종 홈 보안 시스템을 설치하고 휴대폰 앱에서 간단하게 설정하면 외출 시라도 주택을 보호할 수 있다. 카메라, 센서, 24시간 배터리 백업, 와이파이 기능으로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수상한 움직임이나 소리 등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아이로봇 룸바 Q0120 로봇 청소기: 249.99달러→149.99달러 @아마존   아마존에서 가장 리뷰가 좋은 로봇 청소기 중 하나인 아이로봇 룸바 로봇 청소기가 역대 최저 가격인 149.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개나 고양이 등 털이 많이 빠지는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제품으로 카펫과 단단한 바닥을 맞춤 청소할 수 있는 3단계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추고 있다. 배터리가 부족할 때는 스스로 충전되는 기능도 갖췄다.   ▶파워XL볼텍스 프로 에어프라이어: 129.99달러→49.99달러 @타깃   한 끼 식사를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8쿼트 용량의 파워XL 에어프라이어가 49.99달러에 할인 판매 중이다. 심플한 디지털 제어판, 10가지 사전 설정 요리 기능, 2단 바스켓이 있어 두 가지 요리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다. 또한 조리 바구니는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해 세척도 간편하다.     ▶큐리그 K-익스프레스 K-컵 포드 커피 메이커: 89.99달러→59.99달러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 베스트셀러 품목 중 하나인 큐리그의 K-익스프레스 커피 메이커가 사상 최저가에 육박한 59.99달러에 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보관이 용이하며 K-컵을 사용해 후래시한 뜨거운 커피를 즉석에서 추출할 수 있다.   ▶다이슨 퓨리파이어 쿨 TP10 스마트 공기청정기: 430달러→330달러 @다이슨   공기를 깨끗하고 후래시하게 유지하면서 선풍기로도 사용할 수 있어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리는 다이슨 퓨리파이어 쿨 TP10을 100달러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공기 중 오염 물질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걸러낼 수 있어 더 건강하고 깨끗한 생활 공간을 만들어 준다   ▶다이슨 V11 무선 진공청소기: 569.99달러→399.99달러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 인기 상품으로 빠지지 않는 다이슨 청소기 V11이 아마존에서 역대 최저가로 판매되고 있다. V11은 세 가지 청소 모드를 제공하며 마룻바닥과 카펫에서 모두 작동한다. 핸드헬드 청소기로 전환 가능해 빠르고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다.   ▶게이밍 PC 세일: 799달러부터 @Dell     최고의 게이밍 PC로 평가된 제품들이 현재 Dell 온라인을 통해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 특가에 판매되고 있다. 이번 세일에서는 노트북, 데스크톱뿐만 아니라 모니터 등이 799달러부터 판매된다. 특히 에디터스 초이스 리뷰에서 강력한 성능과 향상된 냉각 기술을 갖춘 게이밍 데스크톱인 Alienware Aurora R16을 1199달러부터 구입할 수 있다.   ▶아마존 파이어 HD 10 태블릿: 139.99달러→74.99달러 @아마존   아마존을 대표하는 얼리 블랙 프라이데이 핫딜 중 하나인 아마존 파이어 HD 10 태블릿이 사상 최저가인 74.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콘텐츠를 시청하거나 다양한 아마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에 완벽한 제품으로 크고 밝은 10인치 풀HD 디스플레이, 3GB 램,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가격 대비 비교적 괜찮은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아마존 음성 서비스 알렉사와 연동돼 작동하며 12시간의 인상적인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사운드코어 스페이스 A40 블루투스 이어버드: 79.99달러→44.99달러 @아마존   스마트폰 사용자의 필수 액세서리 중 하나인 무선 블루투스 이어버드는 워낙 종류가 다양해서 선택하기 쉽지 않다. 작고 가벼운 A40 이어버드는 무선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 음악 감상, 전화통화 등 원하는 모든 것을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한다. 시리 및 알렉사와 같은 음성 비서 지원은 하지 않지만 훌륭한 음질과 뛰어난 소음 제거 기능, 10시간의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닌자 에어 프라이어 프로: 119.99달러→79.99달러 @아마존   가장 인기 있는 에어 프라이어 제조업체 중 하나인 닌자의 최신 제품으로 아마존 역대 최저 가격이다. 5쿼트 용량의 조리통은 온 가족 식사를 만들기에 충분하며 사전 설정 기능을 통해 에어프라이어, 로스팅, 재가열, 탈수 등을 쉽게 할 수 있다. 사용이 용이하며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부엌의 카운터 톱에도 잘 어울린다.   ▶삼성 70인치 DU7200 4K TV: 589.99달러→527.99달러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저렴한 대형 TV를 찾고 있다면 아마존에서 삼성 70인치 4K 스마트 TV를 527.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삼성의 보급형 제품으로 견고한 ‘크리스털’ UHD 4K 프로세서, 사용하기 쉬운 타이젠 운영 체제, 풀 HDR 지원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일상적인 시청과 미디어 스트리밍을 위해 간단하지만, 성능이 뛰어난 대형 TV가 필요할 경우 가성비 좋은 제품 중 하나다. 박낙희 기자온라인 쇼핑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블랙프라이데이 특별 할인 판매 블랙 프라이데이

2024-11-17

스카이뷰 몰 ‘싱글스 데이’ 행사 성황

플러싱 대형 쇼핑센터 ‘더 숍스 앳 스카이뷰(The Shops at Skyview: 이하 스카이뷰 몰)’가 개최한 ‘싱글스 데이’ 행사 중 한국 인기배우 겸 탤런트인 배인혁을 초청해 마련한 ‘배인혁과의 만남’ 이벤트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스카이뷰 몰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11월 11일을 청춘의 날로 기념하는 중국과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싱글스 데이’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첫날인 9일에는 ▶패션쇼와 패션 파티 ▶명품 브랜드 콜렉션 소개 ▶스낵과 음료 이벤트 등이 열렸고, 둘째 날인 10일에는 ▶세포라 주최 래플 추첨(2명) ▶한국 인기배우 배인혁과의 만남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특히 배인혁과의 만남 이벤트는 VIP 티켓을 따로 웹사이트를 통해 발급하고, 일반 티켓은 매장에서 100달러 이상의 상품을 구입한 고객에 한해 입장을 할 수 있었음에도 많은 팬들이 앞다퉈 참석해 배인혁 배우의 인기를 반영했다.   한편 스카이뷰 몰은 플러싱의 대표적인 복합 쇼핑센터로 고급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타깃’ ‘유니클로’ 등 다양한 리테일 상점들과 함께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대규모 식당가,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지역 명소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 이벤트와 쇼핑 정보는 웹사이트(theshopsatskyviewny.com) 참조.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스카이뷰 스카이뷰 몰 싱글스 데이 이벤트 배인혁 인기배우 배인혁과의 만남 The Shops at Skyview 플러싱 복합 쇼핑몰 플러싱 쇼핑 명소

2024-11-14

아메리카나 쇼핑몰에서 즐기는 아주 특별한 싱글즈 데이

  글렌데일 최고의 쇼핑몰 '아메리카나'가 11월 11일 싱글즈 데이를 맞아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방문객들은 좋아하는 매장과 레스토랑들이 준비하는 새로운 컬렉션과 멋진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올 여름, 아메리카나는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부티크를 유치, 럭셔리 쇼핑몰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로써, 글렌데일 지역민들과 방문객들은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받는 럭셔리 이탈리안 가죽 제품들을 보다 가깝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로스앤젤레스의 세 번째 매장이 된 아메리카나의 보테가 베네타 부티크의 인테리어는 빼어난 목공예와 놀랍도록 아름다운 타일, 찾아보기 힘든 모던 시팅이 돋보이는 완벽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2022년부터 Chanel Fragrance & Beauty Boutique, Saint Laurent, Gucci, Golden Goose, Louis Vuitton, 그리고 Byredo가 오픈하면서 지역에 럭셔리 쇼핑의 새로운 물결을 몰고 온 아메리카나는 럭셔리 브랜드 외에도 최근 오픈한 Alo Yoga, Converse, ASRV와 함께 웰니스와 스포츠웨어 분야도 강화했다.   쇼핑을 마치면 아메리카나의 다양한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맛있는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AMC영화관과 Bourbon Steak,  Ladur’ee에서의 멋진 식사와 엔터테인먼트는 언제나 근사하고, 새로 입점한 Seabutter, La La Land Kind Café, Salt & Straw도 기대된다.  아메리카 쇼핑몰 싱글즈 데이 럭셔리 쇼핑 럭셔리 이탈리안

2024-11-08

자녀 백투스쿨 쇼핑에 평균 701불 지출 예상

학부모들이 자녀의 새 학기 백투스쿨 쇼핑에 매년 평균 701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전국 50개 주의 부모 2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32%가 자녀 한 명당 백투스쿨 준비 물품에 매년 500~749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최근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24%의 부모는 250~499달러를 예산으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단 3%만이 자녀 1인당 매년 0~99달러 사이를 지출한다고 응답했다.     백투스쿨에 쇼핑에 가장 많이 지출하는 주는 뉴욕(1123달러), 플로리다(1095달러), 캘리포니아(1078달러)로 조사됐다. 반면, 루이지애나(321달러), 미시시피(336달러), 웨스트버지니아(352달러)는 상대적으로 적게 지출하는 편이었다. 이 금액에는 의류부터 학용품, 수업 별 필수품까지 모두 포함된다.     최근 월렛허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모의 79%가 학교들이 개학 준비 물품을 너무 많이 요구한다고 응답했다. 또 대다수의 부모(86%)는 교육 비용이 통제 불능 수준에 이르렀다고 생각하며, 절반 이상(52%)은 연말에 학용품비를 더 지출해야 할 것 같다고 우려했다.   조사 대상자 중 4분의 1 이상(28%)은 개학 준비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부업을 하기도 했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자녀 쇼핑 지출 예상 자녀 1인당 조사 대상자

2024-08-08

"한 푼이라도 절약"…디지털 쿠폰 인기

#. LA한인타운서 직장을 다니는 김모씨는 전날 LA 다저스의 승리가 기쁜 데다가 점심까지 반값에 해결할 수 있어 신난다. 다저스가 홈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다음날 판다익스프레스 온라인에서 10.30달러짜리 플레이트 메뉴를 디지털 쿠폰 코드(Dodgerswin)로 5달러에 주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팁까지 포함하면 20달러 전후까지 치솟은 점심값이 부담되는 터라 다저스의 승리를 더욱 응원하게 됐다.   #. 어바인에 거주하는 주부 장모씨는 아마존에서 33.99달러짜리 무선 구강세정기를 디지털 쿠폰 코드 2개를 사용해 개당 10.76달러에 구매했다. 보통 쿠폰사용이 1회로 제한되지만 이번에는 중복사용이 가능해 가족용으로 4개를 주문했다.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쿠폰 덕분에 정가 구매 시보다 100달러 가까이 절약할 수 있었다.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한 푼이라도 절약하려는 소비자들의 디지털 쿠폰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소매연맹(NRF)이 성인 7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PIA 월간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성인 4명 중 1명꼴인 26%에서 쿠폰 사용빈도가 증가했다고 폭스비즈니스가 6일 보도했다.     지난 2021년 7월 설문조사 결과인 18%보다 44%가 증가한 것으로 NRF는 연간 3만5000달러에서 7만4000달러의 중간소득층에서 쿠폰 사용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소비자재정전문가 안드리아 워로치는 최근 들어 다수의 소매점들이 디지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업체들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워로치에 따르면 그로서리 체인점 알벗슨 앱(For U Rewards)은 25달러 구매 시 5달러 할인을 비롯해 제품별 디지털 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생활용품 체인점 타깃 앱(Target Circle)도 다양한 쿠폰을 수집할 수 있어 할인가에 쇼핑할 수 있다.   매장 및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코드는 쿠폰캐빈(CouponCabin)과 같은 쿠폰 앱이나 구글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다.   상용 고객들을 위한 로열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체 회원에 가입하는 것도 절약에 도움이 된다. 회원들만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이나 디지털 쿠폰, QR코드 등이 제공되며 포인트 적립으로 무료 제품이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특정 할인 프로모션이 있는 제품 구매 후 영수증을 스캔하면 리워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이보타(Ibotta)와 같은 앱을 통해서도 절약할 수 있다.   한편, 소매점들에서 QR코드 사용이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 사기도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가격비교·쿠폰 앱스마티(Smarty)의바이핀포월 대표는 “출처가 불분명한 코드는 사기나 멀웨어 설치 가능성이 있어 스캔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쿠폰 디지털쿠폰 절약 알뜰 쇼핑 할인 회원 NRF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08-07

바이어가 자주 하는 질문들 "수리 필요 시 예상 견적 미리 확인하세요"

집 쇼핑을 하기 시작하면 궁금한 것들이 많아진다. 첫집을 장만하는 이들이라면 더더욱이 그렇다. 이 궁금증은 예산만에 국한된 것이 아닌 구입 전 몇 채의 집을 보는 것이 적당한지부터 주택 구매 전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리고 이처럼 집 구매를 결정하기 전 다양한 각도에서 질문을 해보고 정보를 취합하는 것은 중요하다. 주택 구입은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액수가 오가는 거래일 뿐만 아니라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달려있기 때문이다. 또 이런 질문들은 주택 구매 전 꼭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하고 보다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바이어가 집 구매 전 자주 하는 질문들을 모아봤다.   ▶몇 채 봐야 하나   이는 웨딩드레스 쇼핑 시 예비 신부들이 하는 질문과 동일하다. 물론 이 질문에 대해 정답은 없다. 첫 번째 입어본 드레스가 꿈에 그리던 완벽한 드레스 일 수도 있고 수십 벌을 입어 본 끝에 간신히 원하던 드레스를 찾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집도 마찬가지다. 첫번째 하우스 투어에서 드림 하우스를 만날 수도 있고 몇 달간에 걸쳐 10채 이상의 집을 본 후에야 간신히 마음에 드는 집을 찾을 수도 있다. 또 몇 채의 집을 볼지는 바이어의 현 거주 상황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임대 계약이 곧 끝나는 주택에 거주 중인 바이어라면 많은 매물을 보기 힘들겠지만 시간 제한 없이 천천히 집을 찾는 바이어라면 시간을 두고 많은 집을 둘러볼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의 수도 큰 영향을 미친다. 바이어가 원하는 모든 조건을 갖춘 집이 바로 나올 수도 있고 원하는 집이 당장은 없어 리스팅을 좀 더 기다려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전 준비는   가장 중요한 것은 모기지 사전 승인을 받아 두는 것이다. 사전 승인을 받으면 구매 의사와 재정적 준비를 갖췄음을 셀러에게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택 쇼핑 전 우선 고려 대상과 부차적인 고려 대상을 리스트로 작성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즉 어떤 바이어에게는 주택 위치와 학군이 필수 조건이 될 수 있고 집 연식이나 크기는 부차적인 조건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렇게 우선 고려 대상을 정해두면 검색 범위를 좁힐 수 있어 집 쇼핑에 드는 발품을 줄일 수 있다.   ▶클로징 기간은   바이어가 모기지 융자를 받아야 한다면 클로징까지는 대개 30~60일 정도 소요된다. 만약 사전 승인을 받았다면 이보다 더 빨리 끝날 수 있다. 융자가 필요 없고 셀러 역시 자금 여유가 있어 빠르게 움직인다면 30일 내 클로징도 가능하다. 단 셀러의 상황에 따라 클로징까지 걸리는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     ▶개조 비용은   이는 구입하려는 주택의 개조 범위와 위치, 시간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따라서 개조가 필요한 부동산을 구입하고 싶다면 중개인에게 리모델링 업체를 소개받아 대략적인 견적서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미리 개조 비용을 파악하면 매매가를 협상할 때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개조 비용이 10만달러일 때와 30만달러일 때 최종 집값은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위험요소 확인은   마음에 드는 집이 나타났다면 해당 주택에 납 페인트, 라돈, 곰팡이와 같은 문제가 있는지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이런 문제들은 구입 후 해결하려고 하면 비용이 많이 들 뿐만 아니라 대출 승인에도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문제들은 거주자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것도 잊지 말자. 이외에도 다른 문제가 있었다면 이와 관련된 문서 제공을 셀러에게 요청해서 검토해야 한다.     ▶이웃 환경은   마음에 드는 리스팅을 발견했다면 가격뿐만 아니라 주변 상권과 인프라 등을 알아봐야 한다. 마켓, 병원, 식당, 커피숍, 세탁소 등과 같은 정보는 로컬 에이전트를 통해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지역 학교 정보는 공정주거법(Fair Housing Act)에 따라 바이어가 직접 알아봐야 한다.     ▶리스팅 가격 적당한가   부동산 중개인은 동일 지역 내 비슷한 크기와 조건의 집들이 최근 얼마에 팔렸는지 확인하여 가격의 적정성을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집의 크기뿐만 아니라 상태, 부지 면적, 편의 시설 등 여러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오퍼 가격은   이는 시장 상황과 셀러의 상황에 따라 다르다. LA처럼 매물은 한정돼 있고 바이어는 많다면 오퍼 시 리스팅 가격 이상을 제시해야 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지역에서는 리스팅가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해 볼 수도 있다. 게다가 셀러가 빨리 집을 팔기 원한다면 낮은 가격도 수용할 가능성은 더 커진다.   ▶총비용은   주택 구입에 필요한 총비용에 대한 이해 없이 집을 보는 것은 시간 낭비다. 집을 구매하기 위해선 집값 외에도 클로징 비용을 비롯해 재산세, 주택 보험, 유지 보수 비용, 리모델링 비용 등 추가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각각 비용은 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클로징 비용은 주택 구매 가격의 2~5% 정도 잡으면 된다. 만약 타운하우스나 콘도를 구입한다면 관리비(HOA)도 계산에 넣어야 한다.  이주현 객원기자바이어 수리 주택 구입 주택 구매 주택 쇼핑

2024-07-31

[중앙칼럼] ‘엔저’로 쇼핑·관광 천국된 일본

최근 수퍼 엔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 140엔대였던 엔·달러 환율은 15일 현재 1달러에 158.10엔을 기록, 반년 만에 20엔 가까이 치솟았다.  이 같은 엔저 현상의 원인은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에 따른 투자 수익률 차이에서 기인한 것으로 월가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엔화 환율이 170엔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수퍼 엔저로 산업 분야별로 다양한 득실이 발생하지만 소비자들이 가장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것은 바로 여행, 쇼핑이 아닐까 싶다. 100달러를 환전할 경우 1만6172엔이 되니 여행 경비를 크게 줄일 수 있고 쇼핑도 저렴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그동안 일본 하면 ‘물가가 비싸다’라는 인식 때문에 여행에 나서기가 쉽지 않았는데 엔저에 강달러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지난 4월부터 남가주 한인 사회에서도 일본 여행 붐이 일기 시작했다. LA지역 한인 여행사들에 따르면 일본 여행 문의 및 예약이 예년보다 2배 이상 급증했으며,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로 한국 방문길에 일본 여행에 나서려는 한인들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수년 전부터 K팝과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아이들 성화도 있었던 데다가 이번 수퍼 엔저 특수도 누려보고자 최근 한국과 일본으로 휴가를 다녀왔다. 도쿄를 방문하는 것은 대학 시절 이후 30여년 만이었기에 아이들 못지않게 기대가 됐다.     엔저 효과를 바로 체험할 수 있었던 것은 호텔비였다. 일본항공이 설립한 닛코호텔에서 첫날을 보냈는데 숙박비가 하루 48달러에 불과했다. 일식과 양식 메뉴에 각종 비타민 코너까지 갖춘 호텔 내 뷔페식당도 1인당 2200엔으로 환산하면 14달러도 안 됐다. 이 정도 수준의 호텔과 뷔페 서비스를 이렇게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니 LA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었다.     도쿄도청 인근 신주쿠 지역을 둘러보는데 예전에 볼 수 없었던 고층 빌딩들이 곳곳에 들어서 있었다. 길거리에 늘어선 자판기들은 여전했는데 가격을 보니 음료수 종류에 따라 130엔에서 160엔 사이었다. 30년 전 기본 가격이 100엔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크게 오른 것 같진 않았다.     즐겨 먹던 회전스시 전문점을 찾아 가보니 가장 저렴한 접시가 개당 110엔부터 시작됐다. 30년 전 기본 접시 가격인 100엔에서 10엔 오른 데 그쳤다는 점이 놀라웠다.     LA에서 가족 5명이 회전스시를 먹을 경우 약 200달러 가까이 나오곤 했는데 신선도나 품질에서 앞서는 스시를 본고장에서 배불리 먹었음에도 78달러라니…. 엔저에 봉사료가 없는 것도 지갑 부담을 크게 줄여 줬다.   이 밖에도 일본인들이 즐겨 먹는 우동, 소바, 규동, 가츠동, 카레 등의 음식 가격도 1000엔 전후였다. 일본 회사원들이 점심 식사비로 평균 1000엔 이하를 지출한다는데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였다. 1000엔이면 6달러다. LA 한인타운에서 점심을 먹을 경우 20%에 달하는 봉사료까지 더하면 20달러 전후가 나오니 일본에서는 3분의 1도 안 되는 비용으로 점심을 해결하는 셈이다.     팬데믹을 겪은 것은 마찬가지고 일본 역시 지난해 소비자물가가 4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하는데 미국서 직면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이 서민들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왜 이리 크게 체감되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다.   대형 할인매장 돈키호테에서도 엔저 특수에다가 면세 혜택까지 누리려는 한국, 중국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최근 일본 여행 트렌드를 나타내는 틱톡 영상이 화제인데 내용을 보면 ‘먹고 쇼핑하고, 먹고 쇼핑하고’하느라 정작 봐야 할 관광 명소는 보지 못한 채 쇼핑 물건들로 가득 찬 가방만 남는다는 내용이었다.   네티즌들 사이에 ‘미국서 벌어 일본서 쓰는 것이 가성비 최고’라고들 하는데 실제로 일본서 지갑을 이렇게 홀가분하게 열어볼 수 있는 날이 또다시 올까 싶다. 무더운 여름 성수기 시즌을 피해 올가을이나 겨울, 한국에 갈 일이 있다면 일본 여행에 나서보길 권하고 싶다.  박낙희 / 경제부 부장중앙칼럼 일본 엔저 여행 쇼핑 수퍼 엔저 엔저 현상 NAKI 일본 여행

2024-07-15

‘다이소’ 라이브룩 매장 경품 행사

뉴욕주 라이브룩(Rye Brook, NY)에 위치한 라이릿지 쇼핑센터(RYE RIDGE PLAZA) 내 국제적인 명성의 초저가 할인 판매 체인 ‘다이소(DAISO) 라이브룩 매장’이 6월 한달 동안 고객들에 감사하는 경품 행사를 실시한다.   다이소 라이브룩 매장은 오는 6월 매 주말 ‘쇼핑 스프리(SHOPPING SPREE) 행사’ 신청서를 제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당첨자에게 100달러 상품권을 제공한다.   경품 행사 참가 신청은 해당 매장에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1인당 1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고, 연령이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100달러 경품권을 받은 고객은 라이브룩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100달러 이상 구매시 초과되는 금액은 본인 부담이며, 100달러 이하로 구매하면 남은 금액은 소멸된다.   ‘쇼핑 스프리(SHOPPING SPREE) 행사’ 신청서는 매장을 방문해서 직접 받거나 신문 광고 등을 통해 구할 수 있다.   다이소 라이브룩 매장은 ‘미국판 99센트 스토어’로 불리는 초저가 유통 프랜차이즈 업소로 일본풍 생활용품부터 시작해 문구류·뷰티 미용제품·식품 등 수천 개 이상의 다양한 품목 대부분을 1달러 99센트의 초저가에 판매하고 있다.   경품 행사에 대한 문의는 e메일(squeezestakes@daiso-usa.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다이소는 뉴욕·뉴저지·커네티컷주 ‘트라이 스테이트’ 지역에 라이리지 매장을 비롯해 ▶플러싱 ▶레고파크▶뉴로셀(숍라이트 플라자) ▶스카스데일(미드웨이) ▶브루클린(저팬빌리지) ▶맨해튼(이상 뉴욕주) ▶에지워터(미쯔와 마켓플레이스) ▶리틀페리(이상 뉴저지주) 등 다수의 지점을 두고 있는데, 각 매장 주소와 영업시간 등 각종 정보는 웹사이트(www.DaisoUS.com)를 참조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다이소 다이소 경품 행사 다이소 라이브룩 매장 다이소 쇼핑 스프리

2024-05-27

핫딜 기브어웨이 이벤트 "쇼핑하고 선물 받아 가세요"

미주 한인 최대 온라인 쇼핑몰 중앙일보 '핫딜'에서 봄맞이 기브어웨이(Giveaway) 이벤트를 개최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오늘인 4월 1일부터 15일까지 핫딜에서 50달러(택스 미포함) 이상 구매하면 자동 응모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총 10명의 당첨자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 최종 당첨자는 핫딜 인스타그램에 발표되고 개인 이메일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선물도 다양하다. 그중 '굿프렌드 전신 스트레칭 마사지 세트'는 구매자들의 뜨거운 후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제품이다. 총 28개의 강력한 에어셀이 목부터 등, 허리, 엉덩이, 골반, 종아리까지 전신을 시원하게 마사지해 준다.     '오라틱스 그린브레스'와 '티스앤검스' 선물 패키지도 2세트 준비되어 있다. 오라틱스는 한국 최초의 구강 유산균 전문회사이다. 입 냄새의 원천인 유해균을 제거하여 입안을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안티에이징의 대표주자 셀리온 '리주베네이팅 핸드 세럼' 2세트도 행운의 당첨자를 기다리고 있다. 외부 환경 및 노화로 인해 손상된 손에 멀티 성장인자와 영양 성분을 공급하여 볼륨 있고 부드러운 손으로 가꾸어 주는 고급 핸드 세럼이다.   이외에도 '차바이오 파인시카 3종' 2세트와 '유자식초와 멸고장', 'ABC 식초와 맛간장' 세트도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핫딜의 봄맞이 기브어웨이 이벤트는 단 15일 동안만 진행될 예정이니, 참여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웹사이트:hotdeal.koreadaily.com   ▶문의:(213)368-2611핫딜 이벤트 쇼핑

2024-03-31

이번 주말 산책 삼아 쇼핑몰 가볼까…팰리세이즈 빌리지

분주한 연말연시도 지나가고 이제 조금 느긋해도 좋을 시간이 돌아왔다. 번잡했던 시간이 지나가면서 몸도 마음도 쳐지는데 이럴 땐 가까운 쇼핑몰에서 산책 삼아 쇼핑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한나절 보내 보면 어떨까. 이럴 때 팰리세이즈 빌리지(Palisades Village)만한 곳이 없다. 2018년 오픈한 이곳은 LA 대표 부초 퍼시픽 팰리세이즈에 위치해 있는데 말타스빈야드 동부 휴양지를 연상시킬 만큼 아기자기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가 물씬 넘쳐나 주말 한나절을 알차게 보내기 그만이다.       ▶쇼핑   패셔니스타들의 새 쇼핑 성지로 떠오른 이곳은 LA 여느 쇼핑몰들에서 만나보기 힘든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어 패션에 관심 많은 이들이라면 꼭 한번 들러봐야 할 핫플레이스다. 유러피안 감각이 살아 숨쉬는 럭서리 캐주얼 브랜드 A.L.C를 비롯해 패셔니스타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애니 빙(Anine Bing),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프레임(Frame) 등이 입점해 있다. 명품 브랜드도 포진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LA에 단독 매장이 거의 없는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패셔니스타들이 이곳을 찾는 가장 큰 이유.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트렌드세터가 사랑하는 브랜드로 최근 이곳에 입점한 생로랑(Saint Laurent)등이 있다. 또 '조용한 럭서리' 트렌드의 원조인 브루넬로 쿠치넬리(Brunello Cucinelli), 파리지엔 감성 그대로 녹아 있는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 북유럽 패션 리더 토템(Toteme) 등은 꼭 들러봐야 하는 매장이다. 이외에도 바이레도, 딥디크와 같은 니치 향수 브랜드와 고급 마켓 이레원(Erewhon)도 입점해 있다.       ▶맛집   식당 수가 많지는 않지만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 아닌 LA에서 내로라하는 맛집 분점이 몰려 있어 LA의 새로운 다이닝 성지가 된 이곳에선 어느 레스토랑에 들어가 식사해도 후회하지 않는다. 이중 슈퍼스타는 단연 안젤리니(Angelini Ristorante & Bar). 가정식 이탈리안 요리로 유명한 이곳은 LA 본점의 인기를 힘입어 이곳까지 진출했다. 가정식 파스타요리가 시그니처인 이곳에선 다양한 파스타와 육류, 생선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 블루리본 스시(Blue Ribbon Sushi)는 정통 일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스시바와 테이블을 갖추고 있다. 작은 규모의 식당이지만 오마카세 플레이터부터 사시미, 마끼, 니기리 등 다양한 일식을 맛볼 수 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A5 와규 스테이크', 와사비 허니를 곁들인 프라이드치킨은 이곳에 갔다면 꼭 먹어볼 만한 메뉴다.   또 일식당 '에도 바이트(Edo Bites)'도 빼놓을 수 없다. 베벌리힐스 스타 셰프 중 한 명인 에두왈도 발디의 최신작인 이곳은 그의 메뉴를 보다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건강한 아침식사부터 신선한 샐러드와 샌드위치, 토스트, 파스타, 페이스트리 메뉴가 준비돼 있어 오전에 이곳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들러볼 만하다.     ▶주소: 15225 Palisades Village Ln, Pacific Palisades     ▶문의: (310) 525-1380, palisadesvillageca.com     ━   팰리세이즈 빌리지는       팰리세이즈 빌리지는  LA '그로브'와 글렌데일 '아메리카나'로 친숙한 쇼핑몰 개발업체 카루소가 2018년 9월 오픈한 야외 쇼핑몰이다. 퍼시픽 펠리세이즈는 LA를 대표하는 부촌이나 2018년 이전엔 소매점이 거의 전무하다시피했다. 처음 카루소가 이곳에 주상복합 야외 쇼핑몰을 짓겠다 했을 때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으나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지역 경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몰을 만들 것을 약속한 뒤 쇼핑몰 개발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래서 이곳은 쇼핑몰이라기보다는 이름처럼 작은 마을을 연상시킬 만큼 최대한 상업적 요소는 배제됐다. 그로브와 아메리카나가 약 16에이커 부지에 쇼핑몰이 들어선 반면 이곳은 3에이커 정도로 작은 규모인데 총 22개의 소매점과 10개의 레스토랑과 카페, 극장 한 곳, 마켓 한 곳이 입점해 있다. 쇼핑몰 내 매장 건물들은 높이가 2층을 넘지 않으며, 건물마다 개성을 살리기 위해서 한 건축업체가 매장 2곳 이상을 맡지 못하게 할 만큼 탄생부터 까다로운 조건으로 완성됐다.   글=이주현 객원기자·사진=카루소 제공쇼핑몰 주말 가정식 파스타요리 쇼핑 패셔니스타들 주말 한나절

2024-01-18

쇼핑 대행업체들 물건 확보 ‘전쟁 중’

연말 막바지 쇼핑 시즌에 물건 확보 경쟁이 심화되면서 인스타카트 등 배달서비스 업체 쇼퍼들이 카트 전쟁에 직면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할러데이 시즌 배달 서비스 쇼퍼들이 매장을 뛰어다녀야 할 정도”라며 “매장은 고객으로 꽉 차있고 주문한 품목들이 종종 품절되고 더군다나 올해 팁도 좋지 않다”고 최근 보도했다.     막바지 쇼핑 카트 전쟁은 쇼퍼들에게 할러데이 시즌 최악의 시간이다. 우버이츠, 인스타카트 배달 서비스 쇼퍼로 일하는 시아나 워렌은 “할러데이 시즌 모두가 코스코 매장안에 있다”며 “체크아웃을 기다리는 줄이 진열대 통로까지 점령했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할러데이 시즌 막바지에 식사를 준비하는 고객은 원하는 식품이 품절되면 심지어 해당 물건 섹션을 제대로 갔는지 재확인까지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할러데이 시즌 수퍼마켓들이 시즌 상품을 추가하기 위해 새로운 섹션을 만들고 품목을 옮겨 쇼퍼들이 물건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WSJ은 지적했다.     이달 초 워렌은 고객이 주문한 장난감 한 개를 찾기 위해 이리저리 매장을 뛰어다녔다. 그는 “장난감 통로가 7개 이상 있었다”며 “많은 양의 물이나 탄산음료 박스가 포함된 할러데이 시즌 주문은 마치 붐비는 매장에서 침대를 옮기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할러데이 시즌 동안 일부 쇼퍼들은 고객들의 월마트 주문을 아예 받지 않는다. 한 쇼퍼는 “매장안에서 카트로 고객이 주문한 물건을 쇼핑하는 것은 마치 범퍼카를 모는 수준”이라며 “제품이 제자리에 있지 않고 셀프계산대 줄도 너무 길다”고 지적했다.     이에 더해 올해 할러데이 시즌 고객의 팁이 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쇼퍼들은 수십 개 물건을 배달하면서 팁으로 1달러를 받거나 아예 받지 못했다.     고객 주문에 비해 쇼퍼 인력이 부족하자 인스타카트, 도어대시, 우버이츠는 직원 유치를 위해 휴가 보너스와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 우버이츠는 할러데이 시즌 열심히 일한 직원들 중 추첨해 수퍼볼 티켓을 선물로 준비했다. 이은영 기자대행업체 쇼핑 쇼핑 대행업체들 물건 확보 막바지 쇼핑

2023-12-25

주 감사관실 “연말 쇼핑 정보 유출 주의"

연말 쇼핑시즌을 맞아 온라인 쇼핑에 나서는 주민들을 위한 주의사항이 강조됐다. 최근 들어 빈발하고 있는 각종 사기 수법에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개인 정보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일리노이 주 감사관실은 개인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 조치를 발표했다. 특히 온라인 쇼핑을 할 때 신용카드 정보 등이 새어 나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다.     감사관실은 결제시 가능하면 데빗카드보다 크레딧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크레딧카드가 데빗카드에 비해 결제를 추적하기가 용이하고 환불 요청을 할 때 돌려받을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이다.     또 크레딧카드 번호를 온라인에 저장하지 말아야 한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번호를 저장할 것인지를 묻는데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이를 저장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를 몰래 빼내는 수법에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사기 수법은 문자나 이메일로 발송되는 배송 업데이트 관련 안내문이다. 안내문에 담겨 진 링크를 누르면 배송과 관련한 업데이트를 볼 수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 사기 수법일 가능성이 높다.     이와 같은 수법에 속지 않기 위해서는 안내문 링크를 클릭하지 않고 배송 업체의 웹사이트에 직접 접속하는 것이 좋다.     Nathan Park 기자감사관실 연말 연말 쇼핑시즌 신용카드 정보 온라인 쇼핑

2023-12-21

‘돈 절약’ 쇼핑 모바일앱 인기…아이보타·라쿠텐·펫치·숍킥

  연말 쇼핑 시즌 물가상승으로 소비자들의 재정 부담이 높은 가운데 돈을 절약하는 캐시백 모바일 앱이 인기다.     이들 앱은 독점 할인, 구매 시 캐시백 및 기타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앱은 아이보타(Ibotta), 라쿠텐(Rakuten), 펫치(Fetch), 숍킥(Shopkick) 등이다.     가장 인기 있는 캐시백 앱 중 하나인 아이보타는 마켓, 온라인 쇼핑, 엔터테인먼트, 기프트카드 및  주류 구매에도 적용된다. 타깃, 월마트, 코스트코, 트레이더 조, 알디를 포함한 여러 식품 매장과 아마존, 홈디포, 메이시 등 온라인 매장에서 사용하면 이중으로 돈 절약이 가능하다. 특정 소매점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경우 1~10달러 보너스 또는 추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라쿠텐은 타깃, 베스트바이, 월마트 등 3500개 이상 소매점에서 온·오프라인 쇼핑을 위한 캐시백 혜택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쿠폰 코드를 제공한다. 캐시백은 일반적으로 1~10%로 더블 캐시백 프로모션을 제공하기도 한다. 쇼핑객은 체크 혹은 페이팔 결제 방법의 하나를 선택해 3개월마다 캐시백, 보너스 및 기타 보상을 받는다.     할러데이 시즌 쇼핑 기간 서비스 가입 후 첫 주 동안 구매를 하면 추가로 10% 할인을 제공한다고 라쿠텐은 밝혔다.     펫치는 영수증 사진을 모바일 앱에 업로드하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마켓, 주류매장, 주유소, 편의점 등에서 구매 영수증이나 디지털 영수증을 업로드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스타벅스, 던킨도너츠, 치폴레, 타깃, 아마존 등 다양한 소매업체에서 기프트카드로 교환이 가능하다. 또 사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매장에 대한 맞춤형 할인도 제공한다.     숍킥은 파트너십을 맺은 소매업체 매장에서 쇼핑하거나 모바일 앱으로 일부 제품 바코드를 스캔할 때 리워드 포인트를 제공한다. 웹사이트에서 80개 이상 온라인 상점에서 쇼핑할 수 있고 포인트는 페이팔, 스타벅스, 아마존, AMC 영화관 등에서 기프트카드로 교환이 가능하다.  이은영 기자모바일 라쿠텐 캐시백 모바일 오프라인 쇼핑 연말 쇼핑

2023-12-17

마켓밴과 함께 쇼핑도 하고, RCMP 되는 법도 알아보고

 밴쿠버의 한인 Online Shoppingmall인 마켓밴이 오프라인으로 직접 상품도 구매하고, 연방공무원이 되는 상담 부스도 운영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마켓밴은 오는 16일 코퀴틀람 오스틴(1206 Ridgeway Ave Coquitlam) 지점에서 오프라인 팝업장터를 연다.   이번 장터에는 과일업체(Sandy Farm), 정육업체(Chowon Sliced Meat), 디저트업체(Ruby Bakery, EADA Coffee, Miss scone), 음식업체(LK Food, 온샘이네, 미주순대), 친환경 세제 및 스킨케어업체(Rebinu), 한국운송업체(Hyundai Shipping)이 참여한다. 또 KOTRA, RCMP 한인경찰과 시민공무원이 참가하여 한인 청소년들에게 Government Job 상담과 Photo time 가질 예정이다.   마켓밴측은 "지난 7월 28일에 첫 팝업장터를 열어 로컬 음식 업체(Bluebay, LK Food, Chowon Sliced Meat, Ruby Bakery, EADA Coffee)와 유아 의류 업체(72 ave), 유아 도서 업체(리리북스), 친환경 세제 및 스킨케어업체(Rebinu)들이 참여했고, 방문객도 400여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2013년 설립된 마켓밴은 밴쿠버 메인랜드를 중심으로 밴쿠버 아일랜드, 아보츠포드, 칠리왁 그리고 캘로나까지 주문 및 배송 가능한 온라인 식료품 쇼핑몰로 과일, 정육, 해산물, 로컬업체의 음식(반찬, 밀키트) 등을 구매할수있는 웹사이트이다.     마켓밴은 초기에 과일의 유통단계를 줄여 한인소비자에게 신선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판매를 시작했다. 배송시스템이 없을 당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공동구매를 시작으로 현재는 온라인 주문 및 배송도 하고 있다.     마켓밴은 2020년 3월 펜데믹으로 밴쿠버 아일랜드 한인교민들이 식량조달에 대해 문제를 겪을 당시, 한인들을 위해 신선제품과 정육과 필요한 생필품을 주문받아 배송을 하였다. 현재도 빅토리아, 나나이모 교민들과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아보츠포드, 칠리왘, 캘로나까지 확대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마켓밴 쇼핑 밴쿠버 아일랜드 오프라인 팝업장터 밴쿠버 메인랜드

2023-12-14

‘사기의 온상’ 소셜미디어…한인도 피해

소셜미디어가 각종 사기의 온상이 되고 있어서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월~2023년 6월까지 소셜미디어를 통한 사기 피해 금액이 총 27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온라인 사기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지는 것이며 웹사이트와 앱을 통한 사기 피해보다 7억 달러, 이메일 사기보다 18억 달러 더 많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가장 많은 사기 유형은 온라인 쇼핑 사기다. 사기꾼들은 소셜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광고하고 소비자들을 허위 쇼핑사이트로 유도한다. 구매 후 결제하면 사기꾼들은 상품은 보내지 않고 돈만 가로챈다.     그 다음으로 많은 사기 유형은 금융 전문가를 사칭해 투자금만 뜯어내는 사기다. 소셜미디어에서 발생하는 사기 중 세 번째로 많은 사기는 로맨스 스캠이다.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접근해 호감을 쌓은 후 이를 악용해 돈을 요구한다. 지난해 피해액만 약 5억 달러에 달했다. 소셜미디어 사용자의 나이, 관심사 및 지난 구매 내용을 기반으로 사기꾼들이 대상을 정하기 때문에 특히 나이 어린 사용자가 피해을 볼 가능성이 크다. 2023년 상반기에 소셜미디어에서 사기 피해를 본 18세, 19세의 피해자들이 20세~29세보다 더 많았다고 FTC는 밝혔다.     FTC는 사기범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소셜미디어 계정 비공개를 추천했다. 또한, 허위 웹사이트, 투자 기회에 대한 설명이 의심스럽다면 온라인에 해당 브랜드나 개인의 이름과 ‘사기’, ‘불만’이라는 단어를 함께 검색해 보는 것을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계정을 보호하기 위해 비밀번호를 자주 바꾸고 여러 번의 인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방법이라 추천했다.     CNBC가 정리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기 유형.   ▶친구·지인의 긴급한 메시지   사기범들은 소셜 계정을 해킹해 주변 친구에게 긴급한 돈이 필요하다고 메시지를 보낸다. 따라서, 돈을 보내기 전에 친구에게 연락하여 해킹당한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치게 친절할 때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이 지나치게 우호적으로 친구나 로맨틱한 관계를 형성하려고 할 수 있다. 로맨스 사기범은 국외 거주, 해외 출장, 군대 등의 복잡한 변명으로 직접 만날 수 없다고 거짓말한다.     ▶기프트카드·송금·암호화폐   사기범들은 돈을 되돌려받기 힘든 기프트 카드, 송금 또는 암호 화폐 등으로 돈을 요구한다.     ▶너무 싼 상품   사기범들은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사기 링크를 클릭하거나 가짜 제품을 광고하는 가짜 웹사이트를 방문하도록 유도한다.     ▶계정 이름, 웹사이트 오타   웹사이트에서 수상한 점이 발견된다면 이것은 가짜 웹사이트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잘 알려진 브랜드나 인물을 사칭하려고 할 때 이런 경우가 많다.     ▶리스크 없는 투자 수익 보장   위험 부담이 없는 투자 수익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결정을 재촉할 때   사기범은 ‘일생일대’, ‘지금만 가능한 투자 기회’ 등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소셜미디어 온라인 로맨스 사기범 온라인 사기 온라인 쇼핑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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