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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이르면 7월 말 주주 투표 실시

소셜미디어 트위터가 이르면 7월 말께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에게 회사를 매각하는 방안에 대해 주주 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경제매체 CNBC가 8일 보도했다.   CNBC는 이날 트위터의 비자야 가데 최고법률책임자(CLO)가 직원들에게 인수 거래를 마무리하기 위해 계속해서 건설적으로 일하고 있다면서 매각안에 대한 주주 투표를 7월 말 또는 8월 초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는 머스크의 변호인이 트위터에 스팸봇(스팸 발송용 자동 프로그램 계정)과 가짜 계정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요구하며 이 데이터를 내놓지 않을 경우 인수 거래 파기 가능성을 경고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에 대해 트위터는 머스크와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트위터는 ‘파이어호스’(firehose)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어호스는 트위터에 올라온 모든 트윗을 다양한 기준으로 분석한 데이터들이다.   여기에는 이용자들이 트윗을 올린 기기나, 트윗을 올린 계정의 프로필 등이 포함된다.   그러나 공개되지 않은 트위터 이용자의 개인적 인적사항이나 트위터가 얼마나 자주 계정을 검증하는지와 같은 기밀정보는 담겨 있지 않다.   이 데이터는 트위터가 자사 사업을 위해 소셜미디어 모니터 업체들에 판매하는 것인데 머스크에게는 정보 공유 차원에서 이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트위터 주주 소셜미디어 트위터 트위터 이용자 주주 투표

2022-06-08

학부모들 SNS 기업 대상 소송 가능해질 듯

캘리포니아주 학부모들이 내년부터는 틱톡,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자녀의 소셜미디어 중독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가주 하원은 23일 학부모가 소셜미디어에 중독된 자녀에 대한 책임을 해당 기업에 물을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에 따르면 해당 기업은 플랫폼에 중독된 아이들에 대한 책임을 지고 건당 최대 2만5000달러까지 보상해야 한다.   단, 내년 4월 1일까지 아동에게 중독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기능을 플랫폼에서 제거하고 정기적으로 자체 시스템을 감사하는 소셜미디어는 손해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도록 했다.   가주 상원의 심의를 기다리는 이 법안은 지난해 최소 1억 달러의 총 수익을 올린 페이스북 같은 대형 소셜미디어 기업에만 적용되며, 넷플릭스나 훌루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이나 이메일, 문자를 제공하는 서비스 회사도 해당하지 않는다.   법안을 상정한 조던 커닝햄 하원의원(공화·샌루이스오비스포)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규제가 없는 사회적 실험을 하는 시대는 끝났다. 우리는 아이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법안은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소셜미디어 중독을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발달적, 물질적인 피해를 보며, 소셜미디어에 보내는 시간을 멈추거나 줄이기를 원하지만 계속 몰두하거나 집착하는 경우라고 정의했다.     경제 단체들은 이 법안이 통과되면 소셜미디어들이 법적 위험에 직면하기보다는 가주 어린이들이 사이트를 사용할 수 없도록 운영을 중단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장연화 기자학부모 소송 캘리포니아주 학부모들 소셜미디어 중독 대형 소셜미디어

2022-05-24

[열린 광장] 온라인 민주주의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주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소셜미디어는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세력이 이용하기 좋게 설계돼 있다”고 비판하면서 이런 세력이 공론장에 “더러운 물”을 충분히 퍼붓기만 하면 대중은 더는 어떤 것이 사실이고 거짓인지 구분하기 힘들게 된다고 경고했다.     뻔한 거짓말이라도 쉴 새 없이 쏟아내면 사람들은 어느 순간부터 진실을 아는 것을 포기하고 관심을 꺼버린다는 건 2016년 트럼프를 대통령이 되는 과정에서 나온 유명한 말이다.   최근 적대적 인수를 통해 트위터 경영권을 가져가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꾸준하게 주장하는 것은 “발언의 완전한 자유”다.     누구의 입도 막지 않고 할 말을 하게 해야 한다는 그의 주장은 오바마의 생각과 정반대 쪽에 있다.     그가 트위터를 인수하면 영구 정지된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이 살아날 것으로 우려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하지만 미국의 인기 소셜미디어인 레딧(Reddit)의 CEO를 역임한 이샨 웡은 최근 머스크의 그런 생각은 큰 착각이라고 지적하는 글을 올려 큰 반향을 불러왔다.     소셜 플랫폼이 특정한 주장의 확산을 막는 것은 그것이 ‘나쁜’ 주장이라서가 아니라, 그런 주장이 절대로 침착하게 논의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즉 생각을 막으려는 게 아니라, 사람의 나쁜 ‘행동’을 막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소셜미디어 기업들은 정치적인 의견에 아무런 관심이 없지만, 소셜미디어가 일정 규모 이상 커지면 원하지 않아도 채택할 수밖에 없는 안전장치가 있고, 머스크가 그걸 없애는 순간 새로운 문제들이 터져 나오고 결국 모두가 피해를 보게 된다고 경고했다. 박상현 / 오터레터 발행인열린 광장 민주주의 온라인 온라인 민주주의 소셜미디어 기업들 트위터 경영권

2022-04-25

[쉽게 하는 내 사업체 디지털 마케팅(10)] 소셜미디어 활용법

소셜미디어로 고객을 잡아 온다는 표현이 낚시나 사냥 같은 엉뚱한 어감처럼 느껴질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그런 의미는 아니다. 오히려 친근하게 다가가서 꼭 끌어안고 아니면 손을 잡고 모셔 온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좋겠다.   스몰 비즈니스에 새 고객은 너무나 중요한 밥 줄이다. 사업에서 세일즈는 생명을 공급하는 피와 같다는 말도 있다. 그만큼 새 고객 창출에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작은 규모의 사업일수록, 새 고객의 의미는 더욱 크다. 따라서 오늘부터 몇 차례 칼럼을 통해서 소셜미디어로 추가 고객을 이끄는 구체적인 방법 몇 가지를 제시하겠다. 기다렸던 분들의 기대만큼이나 필자도 흥분되는 시간이다. 준비되었으면 어서 시작하자.   ▶고객이 활발한 소셜미디어는?   그들이 분주하게 참여하는 소셜미디어는 어떤 건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아니면 유튜브나 핀터레스트? 처음 시작할 때는 한 두 가지 플랫폼에 올인할 테니 잘못 선택하면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우는, 어쩌면 밑 빠진 독이 되고 만다. 고객에게 직접 묻고, 눈으로도 확인해보면 실수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다.     지독하게 하나만 고집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출발만 쉽게 하고, 익숙해지면 언제든 넓혀가는 건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오퍼에 반응?   반응하는 오퍼만 알고 있다면 이미 큼직하게 앞선 출발이 된다. “아직 몰라요”해도 문제없다. 살펴보지 않았을 뿐이다. 반응하는 오퍼를 쉽게 알아내는 세 가지 방법을 지금 해결해놓자.   ▶반응하는 오퍼 알아내기   1. 가까운 경쟁사, 동종 업체 소셜 미디어 감시     타 업체가 소셜미디어에서 제시하는 스페셜이나, 할인, 오퍼, 프로모션을 보고 얼마나 많은 ‘좋아요’와 댓글, 반응이 있는지만 살펴봐도 된다. 쉽지만 즉시 인식해내는 게릴라 묘책이다.   2. 친근 고객에게 질문하기   이런 물음은 답만 얻는 차원을 넘어 관계의 친밀도까지 깊이 다져준다. 센스 있게 연습하다 보면 고객 대화에도 능수능란해진다. 더 훌륭한 서비스 오퍼와 오래 남는 긍정적 인상도 심어줄 수 있다. 돌 하나로 새 두 마리 잡는 셈이다.   3. 샘플 테스트로 반응을 살피기     덥석 큰 규모로 덤빌 필요는 없다. 작은 샘플 테스트로도 고객 반응을 감지할 수 있고 조정하면서 반응률의 변화를 찾아내면 더욱 좋다.   ▶당장 필요 없는 것   굳이 할 필요 없는 하지만 쉽게 현혹되어 복잡한 미로에 빠지기 쉬운 한 가지만 확인해보자.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화려한 그래픽이 소규모 사업주의 발목을 딱 잡는다. 그래픽 이미지를 자유롭게 수정하고 만들어 내는 직원이 없어도 걱정하지 말라. 로컬 또는 작은 사업체라면 여기에 너무 매달려 시작도 못 하는 실수를 피해야 한다. 그래픽 포스팅으로 전문성을 입증해야 하는 특수 업종(사진사, 패션, 비주얼 아트 등)만 빼고는 과감하게 메시지 하나로 승부해도 꽤 멀리 간다.   온라인 툴을 시도해서 사용할 수 있다면 ‘Canva.com’에서 다양한 그래픽 템플릿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거의 소셜미디어 관련 프로 템플릿을 무료로 제공하니까 쉽게 꺼내서 로고와 메시지만 바꾸면 정말 믿기지 않을 만큼 멋지고 편리한 포스팅이 만들어진다.   오늘 다룬 내용은 꼭 실행에 옮기고, 꼭 챙겨야 할 항목 몇 가지도 다음 시간에 만나서 다루자.   ▶문의: (703)337-0123 윤필홍 / InteliSystems 대표쉽게 하는 내 사업체 디지털 마케팅(10) 소셜미디어 활용법 소셜미디어 활용법 소셜미디어 관련 고객 반응

2022-02-23

[쉽게 하는 내 사업체 디지털 마케팅 (9)] 스몰비즈니스와 소셜미디어

 스몰비즈니스의 흥망이 점점 뚜렷하게 나타나는 팬데믹과 디지털 시기에 이미 들어와 있다. 팬데믹과 비대면 시대의 고객 구매 습관이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많은 비즈니스가 위기에 빠지기 시작했다. 특히 디지털 마케팅으로 아직 전환하지 못한 아날로그 오너들에게는 큰 부담과 함께 경쟁력 손실이 현실화되고 있다.   ▶몰라서 부담스럽다?   스몰비즈니스에 희소식도 많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케팅 툴도 넘쳐나지만, 경험 없고 익숙하지 않은 아날로그 오너에게는 여전히 넘기 힘든 산처럼 가파르게 느껴진다. 해결 키워드는 “쉽고, 단순하게”이다. 단순하게 시작하면 부담은 사라진다. 익숙해지면 속도와 기술도 자연스럽게 달라붙는다. 더 많이 보이기 시작할 때부터는 더욱 똑똑하게 고객을 늘릴 수 있다.     ▶추가 고객과 매출을 겨냥하라   스몰비즈니스 오너가 디지털 시대의 강력한 소셜미디어를 센스 있게, 꾸준히 사용하면 추가로 고객과 매출 달성까지는 어렵지 않다. 전부 한다는 생각보다 조금씩 추가로 늘려간다는 목표로 움직이자. 단순하지만 진짜 먹히는 실전 노하우를 앞으로 몇 차례의 칼럼을 통해 살펴보겠다.   디지털마케팅이 안 풀리는 수수께끼처럼 느껴진다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너무 염려할 필요 없다. 안 해 본 건 뭐든지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고객 데모그래픽과 성향   “이건 뭐예요? 갑자기 난해해지네요”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고객의 타입과 관심사 정도로만 보면 무난하다. ‘40~60대 아시안 여성, 교육 수준이 높고, 인컴도 많은 편이고 피트니스와 건강 식단에 관심 있는 분들’ 정도로 주 고객 타입을 정의해도 훌륭하다. 성향이나 구매 행동 방식 등도 알면 좋지만, 지금은 스킵해도 된다.   ▶소셜미디어, 딱 하나만 고른다   스몰비즈니스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준비하면서 꼭 알아야 하는 건, 단순하고 편하고 쉽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현혹될 필요가 없다. 내 사업체에 가장 큰 힘을 실어줄 한두 가지에 초점을 맞추자. 그 이상 추가하면 복잡해지니까 시작 단계에서는 하나면 된다. 단 하나만으로도 무섭게 속도를 내고 키워갈 수 있기 때문이다.   ▶경쟁사를 몰래 살핀다   나와 비슷한 규모인데 소셜미디어에서 제법 앞서가는 경쟁사를 찾아보라. 규모는 작아도 고객과 매출이 높은 곳이다. 이 업체의 소셜미디어 페이지가 몇 개나 되는가? 어디에 주력하는가? 어떤 종류의 포스팅을 얼마나 자주 하는가? 여기서 많이 포기하는데, 지금은 감정 내려놓고 분석만 하면 된다. 내가 따라갈 수 없다는 판단도 지금 할 타이밍이 아니다.   ▶아기 걸음으로 따라 한다   나와 비슷한 경쟁사인데 매우 깔끔한 이미지와 문구 등으로 다양하게 포스팅을 하고 고객이 반응한다면 한 번에 따라잡는 건 무리다. 나는 쉽고 단순하게 시작해서 고객과 매출을 추가로 늘리는 목적에 시야를 두면 된다. 세일즈 홍보나 꿀팁, 트렌드, 고객 안부와 소통, 반응 유도 질문이나 소통 등의 포스팅 중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 한두 가지, 아니면 하나로 시작해도 충분하다.   다음 시간에는 따라 할 구체적인 방법과 실행꿀팁으로 사업체를 조금씩 날마다 키워가는 쉬운 방법을 소개할 테니 지금은 시작만 하면 된다. 딱 하나만으로 시작한다면 페이스북을 권한다. 내 사업체 페이지만 만들어 놓고 다음 시간에 만나자. 십 대 자녀에게 음료 사 먹을 용돈만 주고 부탁해도 5분이면 만들어 준다.   ▶문의: (703)337-0123 윤필홍 / InteliSystems 대표쉽게 하는 내 사업체 디지털 마케팅 (9) 소셜미디어 스몰비즈니스 스몰비즈니스 소셜미디어 스몰비즈니스 오너 소셜미디어 페이지

2022-02-09

“코로나로 청소년 정신건강 급격히 악화”

비벡 머시 연방 보건총감이 팬데믹 기간 동안 청소년 정신건강이 급격히 악화했다면서 이례적으로 공중보건 경보를 발령했다.     미국 공중위생의 수장인 머시 총감은 7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지킨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청소년들이 코로나19팬데믹 기간에 우울증과 강박증세가 심해지는 등 정신건강이 악화하면서 응급실에 가는 횟수도 급증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울증과 불안감을 보이는 청소년이 팬데믹 동안 2배 뛰었다.     머시 총감은 “우리는 코로나19와 싸우는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챙기지 못했다”며 “이들이 겪는 정신적 고통은 치료할 수 있으며 예방도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올해 초 자살 시도로 인한 여학생들의 응급실 방문이 2019년 대비 무려 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의 경우 4% 상승했다.     보고서는 “우울증과 불안감에 시달리는 학생은 전세계적으로도 2배 상승했다”면서 “사춘기에 친구와 가족 간 좋은 관계가 중요하다. 소셜네트워크 등 미디어에 젖어 살면 청소년들이 정신적으로 힘들어진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소셜미디어 환경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외모, 인기, 돈 등으로 자신의 중요성을 따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보다 건전한 청소년들의 세계관을 확립하기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원용석 기자정신건강 코로나 청소년 정신건강 소셜미디어 환경 응급실 방문

2021-12-07

"BTS 티켓 없나요? 11학년 딸이 매일 울어요"

이번 주말 LA가 ‘BTS(방탄소년단)앓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BTS 콘서트가 27~28일, 12월1~2일 LA 인근 잉글우드의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BTS 콘서트가 열리기 때문이다.     ○…“BTS 티켓 구합니다. 11학년 딸이 매일 울고 있어요.” 지난 24일 한인 오모씨가 소셜미디어에 급히 글을 올렸다. 오씨는 티켓 가격으로 500달러를 제시했다. 댓글이 순식간에 수십개가 달렸다. 애타는 마음을 알기에 도와주고는 싶지만 현실적으로 500달러로는 티켓을 구하기 어렵다는 내용들이다. BTS의 팬인 딸을 위해 아빠가 나섰지만 티켓을 구하는 게 그만큼 쉽지 않은 상황이다.   본지는 유명 티켓 판매사인 ‘싯 긱(Seat Geek)’에서 27일 열리는 BTS 티켓 가격을 알아봤다. 26일 정오 현재 제일 싼 티켓 한장이 689달러다. 물론 스타디움 맨 윗부분으로 사실상 입장하는데 의미를 둬야하는 수준이다. 가장 비싼 티켓은 VIP 중간 위치로 공연을 측면에서 볼수 있는 좌석이다. 티켓 가격은 1만5254달러. 두장을 예약하려고 했더니 티켓 판매비(9062달러)까지 합쳐서 총 3만9570달러다. 자동차 한대 값이다. 2022년형 렉서스 IS 모델의 기본 책정 가격(3만8625달러)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현재 소셜미디어 등에는 BTS 콘서트 관람을 위해 LA에 도착했거나 이동 중이라는 팬들의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BTS의 팬클럽 명칭은 군대를 의미하는 ‘ARMY(아미)’다. 방탄복과 군대는 항상 함께 하기 때문에 ‘방탄소년단과 팬클럽도 항상 함께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정확한 숫자는 파악이 안되지만 BTS의 트위터 계정 팔로어(약 3540만명), 유튜브 채널 ‘BANGTAN TV’ 채널 구독자 수(약 6110만명) 등을 바탕으로 팬덤을 가늠해볼 수 있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현재 한국 인구수(약 5182만명)보다도 많다.   ○…BTS 이슈는 세대 차이를 느끼게 한다. 유성준(48·어바인)씨는 “솔직히 BTS 멤버들 이름도 몰랐다. 요즘 젊은 친구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그룹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노래 제목  등도 별로 아는게 없었다”며 “얼마전에 조카들과 BTS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이 먹은 것을 실감하며 세대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고 토로했다. 한 예로 BTS 팬들은 ‘보라해’라는 말을 사용한다. 기성 세대는 대개 이 말의 의미를 모른다. BTS와 팬들 사이에서 ‘사랑한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말이다. 보라색은 BTS를 상징하는 색으로 쓰인다.   ○…BTS의 이번 공연은  2년 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콘서트다. 지난해 대면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팬데믹 사태를 맞으며 전면 취소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당시 기존 공연 취소에 따른 VIP 사전 예매자에게는 이번 공연 티켓 구입때 우선권을 부여했다. 김영철(48·글렌데일)씨는 “지난번 콘서트 취소로 인해 딸이 이번 공연에서는 VIP 티켓을 먼저 구입할 수 있었다”며 “티켓 가격이 수십배 폭등했는데 나같으면 되팔아서 수익을 얻겠지만 딸은 개의치 않고 BTS 콘서트에 가겠다고 하더라. BTS에 대한 팬심을 다시한번 체감하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BTS LA콘서트의 예매권은 당초 가장자리석 239달러부터 VIP석 1122달러까지 책정됐었다.     ○…BTS 콘서트 티켓은 학교 성적과도 직결된다. 성적을 잘 받으면 BTS 티켓을 사주겠다던 부모들은 웃어야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영은(46·풀러턴)씨는 “BTS가 단지 노래와 춤만 잘 추는게 아니다. BTS는 세계적인 스타이기도 하지만 평소 모범적인 모습을 통해 팬들에게 정신적인 지주가 되기 때문에 부모 입장에서도 BTS가 좋을 수 밖에 없다”며 “딸과 성적을 두고 콘서트 티켓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공부를 잘해서 큰 마음 먹고 티켓을 사줬다. BTS 같은 스타라면 싫어할 부모가 어디있겠느냐”고 말했다.   ○…‘BTS 30만 아미 LA로 진군’…한국의 한 언론이 이번 콘서트를 두고 LA지역 분위기를 전하며 보도한 기사 제목이다. 그만큼 소파이 스타디움 부근은 지금 전세계 곳곳에서 콘서트를 보기 위해 몰려든 BTS 팬들로 가득하다. 소파이 스타디움 인근 2성급에 불과한 퀄리티 인, 라퀸타인, 햄튼인 등의 숙박료는 26~28일 기준으로 1박에 312~375달러 수준이다. 같은 기간 라스베이거스 지역 5성급 호텔인 ‘포시즌’은 1박 기준으로 395달러다. ○…BTS 콘서트가 열리는 소파이 스타디움은 현재 LA의 미식축구팀(램스·차저스)이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스포츠 경기가 벌어질때는 7만명이 입장 가능하지만 행사로 사용할때는 10만석 규모로 확장된다. 특이한 건 현재 미국은 미국프로풋볼(NFL) 시즌중이다. 공교롭게도 11월 마지막주에 LA지역 팀들이 모두 원정 경기를 떠난 상태다. 그럼에도 소파이 스타디움측이 10만명 가량 입장시 경기장 관리 문제가 대두할 수 있음에도 대중공연을 위해 4일씩이나 스케줄을 내준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일로 평가된다. 지난 2020년 7월에 개장한 소파이 스타디움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건축비(49억6300만 달러)를 들여 지어진 경기장이다.                 장열 기자사설 공연 관련 각종 소셜미디어 사진 트위터

2021-11-26

“증오가 페이스북 키웠다, 그들도 알았다”

  ‘마약 콘텐트’로 사용자를 갈라치기 하는 빅테크의 상술인가, 전 지구적 소셜미디어 시대의 기술적 난제인가.    내부고발로 촉발된 ‘페이스북 페이퍼 사태’가 페이스북의 창사 이래 가장 심각하고 광범위한 위기를 부르고 있다고 25일 CNN 등이 전했다. 페이스북 페이퍼란 내부고발자인 프랜시스 호건 전 수석 프로덕트 매니저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하원에 제공한 수백건의 내부 문건으로, 호건은 이 문건들이 페이스북의 ‘악덕 면모’를 드러낸다고 주장해왔다.   페이스북은 이날 3분기에 매출액 290억1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 3.22달러의 실적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작년 동기와 견주면 매출액은 35%, 순이익은 17% 성장한 것이지만, 35%의 매출 증가율은 작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적했다.   주춤한 매출 증가세만큼이나 이날 페이스북을 아프게 한 것은 호건의 영국 청문회 발언이다. 그는 이날 온라인 콘텐트 단속 법안을 검토하는 영국 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분노와 증오는 페이스북이 존재감을 키우는 가장 쉬운 방법이었다”며 “이 상습범들은 알고리즘을 갖고 노는 법과 그것을 이익으로 최적화하는 법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호건은 “회사 내부에 안전이 비용(cost centre)이라는 견해가 있었다. (앞으로도) 알고리즘은 중도 좌파는 극좌파로, 중도 우파는 극우파로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5일 미국 상원 상무위원회 산하 소비자보호소위원회 청문회에서 했던 발언과 비슷하다. 당시에도 호건은 이 같은 주장과 함께 페이스북에 대한 규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AP통신과 CNN 등 17개 언론사들은 호건 측이 제공한 ‘페이스북 페이퍼’를 토대로 최대 소셜미디어 기업의 어두운 이면을 잇따라 폭로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언어 중요도에 차등을 두고 알고리즘을 맹신하면서 문제를 키웠다. FT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잘못된 정보를 탐지하기 위한 예산의 대부분인 87%를 미국 내로 할당했다.    페이스북의 자체 조사에서도 취약한 정치 지형과 잦은 혐오 발언으로 ‘위험이 높다’는 평가가 나왔음에도 나머지 국가에는 13%의 예산만 책정됐다. 이는 인구의 4분의 1 이상이 페이스북 플랫폼을 사용하는 인도(인구 약 14억 명)에서 무슬림을 겨냥한 가짜뉴스들이 나오는 계기가 됐고, 사용자 수가 500만 명이 넘는 아프가니스탄에선 혐오 표현 신고 페이지가 잘못 번역되어 있기도 했다.   또 페이스북은 자사의 알고리즘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며 인종‧성 차별적인 콘텐트를 제공해왔지만,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인간의 개입은 점차 줄여나갔다. 이에 FT는 “특히 혐오 발언을 따로 신고하거나, 신고된 내용에 대해 해명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며 “페이스북은 현재 혐오 발언의 3~5%, 폭력적인 콘텐트의 0.6%에만 개입하고 있다. 이 같은 정책은 지난 1월 6일 미국의 의사당 점령 사태 당시 혐오 발언 등에 대한 대처가 지연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워싱턴포스트(WP)는 “대외적으론 언론 자유를 옹호했던 페이스북이 베트남 당 대회를 앞두고 페이스북은 반국가 게시물에 대한 검열을 크게 강화했고, 정부가 플랫폼에 대한 거의 완전한 통제권을 갖게 됐다”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페이스북이 ‘좋아요’(Like) 버튼의 부작용에 대해 2019년에 자체 연구를 통해 인지하고 있었지만 이를 삭제하진 않았다”고 보도했다. ‘좋아요’ 버튼을 숨길 경우 게시물과 광고를 덜 보고, 사진 공유도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CNN은 중동지역에서 인신매매 활동에 페이스북이 사용됐다는 것을 2018년부터 사측이 알았다고 폭로했다. “페이스북 페이퍼는 거대 소셜미디어 기업이 이용자들에게 마약 같은 콘텐트를 제공하며 이익을 얻어왔다는 ‘휘슬블로어’의 주장을 뒷받침한다”(CNN)는 비판이 따랐다.   이에 대해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실적 발표에 앞서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 ‘페이스북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모두가 비난만 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커버그는 “선의의 비판은 우리 발전에 도움이 되지만, 현재 보도들은 유출된 문건을 선별적으로 사용해 페이스북에 거짓 이미지를 씌우려는 언론사들의 공동 노력”이라며 “(유출된 문건에서 드러난) 문제들은 소셜미디어에만 해당하는 게 아니다. 페이스북이 무엇을 하든 우리 힘만으로는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페이스북 월간 사용자는 전 세계적으로 27억 명, 왓츠앱은 20억 명, 인스타그램 10억 명이다. 단순 계산으로 57억 명에 이르는 사용자의 모든 콘텐트를 페이스북이 추적할 수 없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은 이미 진행 중이라는 입장이다.   김홍범 기자 kim.hongbum@joongang.co.kr    영국 페이스북 마약 콘텐트 하원 청문회 지구적 소셜미디어

2021-10-26

트위터, 연방 하원의원 계정 정지 논란

소셜미디어 '트위터'(Twitter)가 트랜스젠더 관련 게시물을 올린 인디애나 주 연방하원의원 짐 뱅크스의 공식 계정을 정지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뱅크스 의원은 지난 주 트랜스젠더로 미국 최초의 4성 장군에 오른 레이첼 레빈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에 대한 의견을 트위터에 게시했다.     연방 보건부 차관이기도 한 레빈에 대해 뱅크스 의원은 “남자로 태어나 남자로 54년 동안 살아온 사람을 ‘미국 최초의 별 4개를 단 여성 장교’라고 부르는 것은 언젠가 유리천장을 깰 모든 소녀들에게 모욕이나 다름 없다”고 썼다.     트위터측은 뱅크스 의원의 이 같은 게시물이 '특정 성별에 대한 혐오 발언 금지'는 규칙을 어겼다며 그의 게시물을 내린 데 이어 지난 23일에는 계정을 정지시켰다.     트위터에서 '정지'란 더 이상 새로운 게시물을 추가할 수 없지만, 계정 자체는 남아 있는 상태다.     뱅크스 의원은 트위터의 이 같은 행위에 대해 "나는 그냥 사실을 말했을 뿐이다"라며 "'빅 테크'(Big Tech) 기업들이 나의 의견에 동의할 필요는 없지만 나를 막을 수도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를 침묵시킨다는 것은, 여러분 또한 침묵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며 "우리가 사실을 논의하는 것에 대해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버드대를 나온 소아과 의사인 레빈은 지난 2011년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았으며 올 초 바이든 대통령에 의해 복지부 차관보에 지명됐다.     레빈은 지난 19일 PHSCC 단장에도 취임함으로써 미국의 첫 트랜스젠더 4성 장군으로 기록됐다. PHSCC 단장은 4성 장군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이나 자연재해로 인한 비상 상황서 보건 대책을 총괄한다. PHSCC는 육군•해군•공군•해병대 등 상시 편제된 8개 군사 조직 가운데 하나지만 군사적 임무보다 공중 보건 관련 임무를 주로 맡는다. Kevin Rho 기자하원의원 트위터 하원의원 계정 소셜미디어 트위터 공식 계정

2021-10-25

트럼프, 새 소셜미디어 타고 '100억달러 클럽' 가입할까

트럼프, 새 소셜미디어 타고 '100억달러 클럽' 가입할까 관련 스팩주 이틀만에 846% 폭등하며 트럼프 자산 급증 기대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체 소셜미디어 출범에 힘입어 정말로 10조원대 슈퍼리치 명단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디지털월드애퀴지션'(DWAC)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기업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MTG)과 합병한다는 발표 후 이틀간 846% 폭등했다. 발표 전 주당 9.96달러에 불과했던 DWAC 주가는 10배에 가까운 94.20달러에 22일 거래를 마쳤다. 당초 8억7천500만 달러로 평가됐던 합병회사의 기업 가치도 주가 폭등에 힘입어 82억 달러(약 9조6천억원)로 치솟았다고 블룸버그는 추산했다. 양사 합의에 따라 DWAC의 기존 주주들이 합병회사 지분 42%를 가져간다는 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기타 파트너들은 나머지 58%를 확보하게 된다. 58%의 지분 중 상당 부분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돌아갈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합병회사의 지분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즉, 현재 가치대로만 평가해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합병회사 지분을 통해 40억 달러(약 4조7천억원) 이상의 자산을 불릴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순자산은 25억 달러(약 2조9천억원)로 추산된다. 이번 소셜미디어 기업 상장으로만 현 자산의 1.5배가 넘는 돈을 벌어들일 수 있게 된 것이다. 합병기업의 가치가 더 오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내 재산은 100억 달러"라고 호언장담하던 것을 현실로 이룰 수도 있다. 실제 그의 자산은 100억 달러에 이른 적이 없다. 이러한 희소식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재선 실패로 사업에서도 부진을 면하지 못하는 가운데 나왔다. 상업용 부동산 침체로 뉴욕시 맨해튼 트럼프타워의 공실이 절반을 넘어서고, 최근 합의 근접 소식이 나오기는 했으나 워싱턴DC 호텔 매각 절차도 2년째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 여파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달 초 포브스가 발표한 미국 400대 부자 순위에서 25년 만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DWAC 주가를 근거로 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산 폭증 기대는 과장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회사 주가가 폭등한 것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체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대한 기대감에 더해 마치 '밈주식'(meme stock·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는 주식)처럼 온라인 게시판 레딧에서 활동하는 개미(개인투자자)들이 과도하게 몰린 탓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게임스톱과 AMC엔터테인먼트 등 레딧을 통해 투자 광풍이 불었던 밈주식들이 이상 폭등 후 급등락을 반복한 바 있다. firstcir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소셜미디어 트럼프 트럼프 자산 자체 소셜미디어 이번 소셜미디어

2021-10-24

트위터 CEO "초인플레이션, 곧 미국과 전세계서 발생"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소셜미디어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 잭 도시가 초인플레이션(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세계 경제를 강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3일 CNBC에 따르면 그는 트위터에 "초인플레이션이 모든 것을 바꿀 것이다. 그것은 벌어지고 있다"며 "초인플레이션은 곧 미국에서 발생할 것이고 전 세계에서 그럴 것"이라고 적었다.   CNBC 방송은 "인플레이션이 정책 당국의 예상보다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도시가 이런 트윗을 했다"며 "도시는 인플레이션 상황이 상당히 나빠질 것으로 보면서 미국의 가파른 인플레이션에 무게를 뒀다"고 분석했다.   앞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2일 국제결제은행(BIS) 주최 온라인 콘퍼런스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내년까지 지속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파월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병목 현상과 노동력 부족이 물가를 계속 끌어올릴 것이라며 "공급 부족과 높은 인플레이션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오래 갈 것 같다"고 말했다.   도시 CEO는 연준의 진단을 뛰어넘어 경제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초인플레이션을 예상하는 근거는 들지 않았다.   다만, 초인플레이션이 통화 붕괴라는 최악의 경제 상황을 의미하는 만큼 신중히 발언해달라는 한 트위터 사용자의 지적에 "초인플레이션을 바라지도 않고 긍정적으로 보지도 않는다"는 댓글을 달았다. jamin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국 초인플레이션 소셜미디어 트위터 트위터 사용자 인플레이션 상황

2021-10-24

[디지털 세상 읽기] 위험한 챌린지

 미국 10대 사이에 가장 뜨거운 소셜미디어는 단연 틱톡이다. 틱톡은 Z세대의 놀이터다. 페이스북이 선거와 코로나19 관련한 가짜뉴스와 허위정보 확산으로 문제가 됐다면 틱톡은 아이들의 장난성 ‘챌린지’로 골치를 앓고 있다. 특정 행동을 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해 같은 행동을 과제로 내주는 공익적 성격을 가졌던 챌린지가 틱톡에서는 단순히 장난이 확산되는 현실 속의 밈(meme)으로 변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학교 화장실 챌린지다. 화장지 걸이나 손건조기 등을 부수는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미국 전역에서 이를 흉내 낸 기물 파손이 학교 등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퍼졌다. 이 행동으로 관심을 끄는 것이 경쟁이 되자 극단적인 파괴 행위까지 일어났다.   게다가 최근에는 교사들의 뺨을 때리는 폭행 영상이 바이럴 조짐을 보이면서 미국 최대의 교원 노조인 전국교육협회(NEA)가 틱톡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기업들에 공개서한을 보내며 이런 유행의 확산을 막을 것을 요구했다. 기업의 이익보다 공공의 안전을 우선시하라는 것이다.   물론 소셜미디어 기업들은 이런 콘텐트를 단속한다고 하지만, 최근 유출된 페이스북 파일에서 보듯 이 기업들은 콘텐트가 바이럴이 돼야 수익을 내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 이렇게 공공과 기업의 이익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규제하게 놔둔다고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느냐는 지적이 나오는 건 당연한 일이다. 박상현 / 오터레터 발행인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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