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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결과] 점심 패턴이 달라졌어요!

    인플레이션 급등이 한인들의 점심 식사 패턴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확인됐다. 남가주의 경우 한식으로 점심 한끼를 해결할 경우 1인분에 세금과 팁을 합하면 20달러 전후로 금전적 부담이 늘면서 집에서 점심을 싸오거나 혼밥을 즐기는 한인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 싼 메뉴를 찾거나 식사 후 커피나 디저트 비용을 축소 내지 아예 건너뛴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코리아데일리닷컴(koreadaily.com)이 지난 11일 오후부터 15일 오전까지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총 응답자 351명 가운데 160명(45.6%)은 물가 급등으로 집에서 점심을 싸오는 날이 늘었다고 답했다.  또 70명(19.9%)은 동료와 함께 점심을 먹는 횟수가 줄고 혼밥(혼자 밥 먹는 것)하는 날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이전보다 더 싼 메뉴를 찾거나 식사 후 커피를 건너뛴다고 답한 한인도 55명(15.7%)이나 됐다. 물가가 많이 올랐음에도 예전과 비교해 점심 패턴이 바뀌지 않았다고 답한 비율은 66명으로 전체의 18.8%를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는 인플레이션 급등이 한인 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절약을 통해 상황을 극복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4인 가족이 한인타운에서 외식할 경우 특별히 비싼 음식을 시키지 않아도 4인분 음식값과 세금, 팁을 합할 경우 100달러로도 부족한 경우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식을 줄이는 한인 가정이 늘고 식당에서도 전반적으로 고객 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설문조사 결과 점심 패턴 점심 패턴 점심 식사 인플레이션 급등

2022-08-15

미국 청소년, 페이스북 안 쓴다

소셜미디어 지형이 바뀌고 있다. 소셜미디어 산업의 유행을 선도하는 10대들이 페이스북은 거의 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유튜브, 틱톡 등 영상을 기반으로 한 소셜미디어들이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12일 퓨리서치센터의 최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3~17세 사이 미국 10대 청소년 중 페이스북을 쓴다고 답변한 경우는 32%밖에 되지 않았다. 약 8년 전인 2014~2015년 같은 조사에서는 페이스북이 소셜미디어 중 압도적 1위였다. 당시 10대들의 페이스북 사용 비율은 71%에 달했다.   반면 최근엔 소셜미디어 중에서도 영상을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이 인기였다. 설문조사 응답자 중 유튜브를 쓴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95%로, 미국 10대 청소년의 대부분이 유튜브를 보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소셜미디어는 틱톡이었다. 중국 업체인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비디오 업체 틱톡은 2017년경 출시된 후 인기가 급상승했다. 틱톡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67%였고, 전체 10대 응답자 중 16%는 거의 지속적으로 틱톡을 쓴다고 답했다. 이외에는 인스타그램(62%), 스냅챗(59%) 등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10대들이 주로 사용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공통점은 모두 영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어릴 때부터 영상 콘텐트에 익숙한 만큼, 궁금한 점이 있어도 구글에 검색하기보다는 유튜브 등에 검색해 영상으로 답을 얻는 것을 쉽게 느끼고 있어서다. 틱톡의 경우 짧고 간결한 영상이기 때문이 보기 쉽다는 점도 인기를 끄는 요소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은 광고가 너무 많이 추가되면서 충성 고객을 잃었다는 평도 많다.   한편 퓨리서치센터 조사에 따르면, 10대 응답자의 54%는 소셜미디어 사용을 중단하기가 다소 어려울 것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여성(58%)의 경우 남성(49%)보다 소셜미디어에 더 매달리는 경우가 많았다. 가계 소득별로는 사용 빈도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유튜브나 틱톡을 더 자주 체크한다는 비율은 흑인과 히스패닉이 20~30%로, 백인(약 10%)보다 높았다. 퓨리서치센터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1316명의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페이스북 미국 설문조사 응답자 소셜미디어 사용 소셜미디어 플랫폼

2022-08-12

[설문조사 결과] 한인,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에 부정적

    한인들은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예 원숭이두창 감염 사태에 대해 나와는 별로 관계가 없는 일이라는 경향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데일리닷컴(koreadaily.com)이 지난 5일 오후부터 9일 오전까지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 의사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60명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129명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또 38명은 고민해보겠다고 답해 응답자의 약 65%가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에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원숭이두창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답한 한인은 모두 9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응답자의 35.8%에 해당한다.   이번 설문조사의 총 응답자 수는 이전에 실시된 다른 설문조사와 비교해 약 3분의 1 수준에 그쳐 그만큼 한인들은 원숭이두창 감염 확산에 대해 별로 나와는 상관 없는 일로 여기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특히 확진자의 상당수가 동성애자 등 성소수자인 것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하게 한다.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빠른 속도로 늘면서 연방 정부는 최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앞서 캘리포니아 주 정부와 LA카운티 정부도 차례로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LA시에서는 현재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나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예약 사이트를 통해 미리 접수한 일부 주민만 맞고 있는 실정이다.  디지털본부 뉴스랩설문조사 결과 원숭이 접종 백신 접종 현재 백신 la카운티 정부

2022-08-09

“다음은 내가 범죄 피해자”

뉴욕시민의 대다수가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두려움에 떨고 있다.     시에나칼리지가 최근 시행해 7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 또한 폭력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뉴욕시민이 전체의 76%로 나타났다. 반면,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24%에 머물렀다.     이같은 범죄에 대한 두려움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확연히 증폭된 것으로 보인다. 응답자의 70%는 “팬데믹 이전에 비해서 현재가 덜 안전하다고 느낀다”고 대답했다.     시민들의 도시 안전과 치안에 대한 불안감은 뉴욕시경(NYPD)이 최근의 데이터를 인용해 뉴욕시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감소세에 있다고 밝힌 것과 상반된 분위기다.     또, 뉴욕시민의 대다수는 뉴욕시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56%가 “잘못된(Wrong)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고, 32%가 “올바른(Right)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응답했다.     지난 1월 1일 직무를 시작한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에 대한 지지도도 바닥권에 머물고 있다.     단 29%만 시장의 업무 성과가 “탁월하거나 우수하다(Excellent or Good)”고 평가한 반면, 그 두 배 이상(64%)이 “그저그렇거나 저조하다(Fair or Poor)”고 답변했다.     아담스 시장이 자신의 실적이라고 내세운 거리에 머무는 노숙자 대응에 대해서도 시민들은 인정하지 않았다. 부문별 직무 평가에 있어서 노숙자 문제 대응에 대해 49%가 “형편없다(Poor)”고 답해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범죄 대응에 대해서는 45%가 “형편없다(Poor)”고 답변했다.   반면, 관광객 유치의 경우 43%가 “잘하고 있다(Excellent or Good)”고 답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사를 시행한 돈 레비 시에나칼리지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조사 결과로 볼 때 일반적으로 말하는 허니문 기간이 끝난 게 확실한 것 같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세부 정책에 대한 뉴욕시민들의 의견도 드러났다. 시민들은 공립교 영재시험 종료에 반대(67%)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관 전철역 추가 배치를 지지(85%)하고, 전철역에 금속탐지기를 도입하는 것을 찬성(63%)한다. NYPD 예산 증액에도 다수(52%)가 찬성했다.     이번 조사는 뉴욕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일까지 시행됐다. 오차범위는 ±3.1%포인트다.    장은주 기자범죄 설문조사 범죄 대응 뉴욕시민 1000명 폭력 범죄

2022-06-07

여유시간 이용해 돈 버는 법…설문조사·비디오보기 등

킬링타임하면서 돈을 버는 법이 있다. 많은 기업이 리서치 회사를 통해 설문조사, 비디오 보기, 어플 다운로드 등의 참여자에게 돈을 지급한다.     단, LA 타임즈에 의하면 회사에 따라 웹브라우저 정보를 제공하는지 등 개인정보 공유 감수 여부에 따라 지급 액수가 달라진다.     가주차량국(DMV)에서 긴 줄을 서야 하거나 스도쿠나 캔디크러쉬로 킬링타임하는 대신 스마트폰으로 돈을 벌어 보고 싶다면 아래 웹사이트들을 방문해보자.   프롤리픽(Prolific)은 영국 정보 회사로 설문비를 페이팔(PayPal)을 통해 현지 통화로 지급한다.     설문마다 개인정보를 다시 입력해야 하는 다른 회사와 달리 개인정보를 처음에 한 번만 쓰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설문조사 참여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 장점이다.     설문에 따라 시간당 4~16달러를 벌 수 있다.     서베이정키(Survey Junkie)는 설문자가 개인정보를 얼만큼 제공할 수 있는지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설문 당 150달러까지 벌 수 있다. 전화 인터뷰의 경우 100달러까지 벌 수 있다.     고액 지급 설문일수록 웹브라우저 정보 제공 등 많은 개인정보 제공을 해야 한다.     큐미(Qmee)는 지급 한계점 없다. 다른 사이트는 5~15불 등 지급 한계점까지 돈이 쌓여야 해당 금액을 페이팔로 보낼 수 있는 반면 큐미는 최소 25센트부터 바로 페이팔로 보낼 수가 있다.   그 외에도 캐쉬백이나 포인트를 주는 스웨그벅스(Swagbucks), 마이 포인츠(MyPoints) 등이 있다.     회사에 따라서는 스마트폰이 없어도 웹사이트, 전화 등을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김수연 기자비디오보기 여유시간 설문조사 참여 설문조사 비디오 개인정보 공유

2022-04-28

한인 10명 중 7명 “다음엔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한인들 10명 중 7명이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모델을 사겠다고 밝혀 타인종에 비해 매우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는 웹사이트(koreadaily.com)를 통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지금 차를 구입한다면 어떤 차를 선택하시겠습니까?’라는 설문조사를 했다.   총 13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차를 구매하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527명으로 전체의 39.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개솔린차가 351명, 하이브리드 336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07명 순으로 응답했다.   개솔린차를 제외한 전동화 모델인 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을 구매하겠다고 밝힌 응답자가 총 970명으로 전체의 73.4%를 차지해 10명 중 7명 이상에 달했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전례 없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개스값으로 저연비 차량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LA한인타운 자동차매매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차 구매 문의의 80% 이상이 하이브리드, 전기차인 것으로 전해졌다.   첫 전용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5와 EV6를 출시한 현대차, 기아 대리점 관계자들도 입고되기가 무섭게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차 인기는 판매량 증가로 이어져 지난 1월 989대가 팔렸던 아이오닉5는 2월 1269대, 3월 2700대로 급증했으며 EV6도 2월 시판과 함께 2125대에 이어 3월에는 3156대로 크게 늘었다.   최근 어바인 시온마켓몰에 개설된 급속전기차 충전소에서 아이오닉5를 충전하던 김 모 씨는 “솔직히 전기차를 구매하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하지만 매일 100마일 이상 장거리를 통근하는 입장에서 개스값이 너무 부담돼 전기차를 구매하게 됐다. 택스 크레딧과 카풀레인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반면, 전기차는 아직이라는 한인도 있었다. 올해 초 중형 SUV를 구매한 미션비에호의 장 모 씨는 “주변에서 전기차 구매를 권했지만 개솔린차로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충전 시간과 주행 거리 제한이었다. 로컬 주행은 몰라도 여행 등 장거리 주행 시에는 충전소를 찾아다녀야 하고 충전 시간 동안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4대 회계법인인 딜로이트(Deloitte)가 최근 발표한 ‘2022 자동차 소비자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다음에 구매할 차량으로 전기차를 구매하겠다고 밝힌 미국인은 5%에 불과했다.   개솔린차가 69%로 가장 많았으며 하이브리드 17%, 플러그인도 5%에 그쳤다. 전기차를 꺼리는 이유로는 동급 개스차에 비해 높은 초기 구매 비용과 충전당 주행거리 제한을 꼽았다.   컨수머리포트의 2020년 설문조사에서도 미국인 10명 중 7명이 장래 전기차를 고려하겠다고 밝혔으나 다음 차로 전기차를 구매하겠다고 밝힌 응답자는 4%에 불과했다. 박낙희 기자하이브리드 전기차 설문조사 플러그인 EV Auto News NAKI 박낙희

2022-04-24

인플레 탓에 팁 인심도 박해졌다

“음식값만 올랐나요. 발레 주차비, 배달료까지 모두 올라 팁까지 이전처럼 주긴 힘들어요.”   LA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최근 저녁을 먹기 위해 16달러어치 음식을 주문하고 배달원에게는 팁으로 2달러만 줬다. 세금, 배달료, 서차지까지 모두 더해 내야 할 돈이 28달러에 달했는데 팁을 더 주긴 힘들었다고 그는 설명했다.   매월 고공 행진하는 인플레이션 앞에서 소비자의 팁 인심이 야박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가 지난 6~10일 웹사이트(koreadaily.com)를 통해 외식 관련 팁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 이하의 팁을 준다는 응답은 21%로 지난해 7월 조사 때 15%보다 6%포인트 늘었다. 〈표 참조〉   약 1300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응답자인 46%는 11~15% 팁을 준다고 답했다. 지난해 7월 조사 때 45% 응답률과 비교하면 1%포인트 소폭 늘어난 것이다.   반면 16~20% 팁을 준다는 응답자는 지난해 7월 34%에서 이번에는 29%로 줄었고, 21% 이상이라고 답한 경우도 7%에서 5%로 감소했다.     LA 한인타운의 한 식당 관계자도 “최근 수개월 사이에 팁이 확실히 줄었다”며 “주로 음식값의 15% 안팎이 많았는데 요즘은 1~2달러만 주는 손님도 늘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은 오른 외식비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한인타운 회사원 이 모씨는 “세금과 팁까지 더해 20달러 아래로 점심을 해결하기 어려울 정도로 음식값이 올랐다”고 말했고, 강 모씨는 “결제할 때마다 계산기 앱 꺼내서 따져보고 결국 반 내림해서 팁을 준다”고 털어놨다.   이는 한인타운만의 현상은 아니다. 주류 크레딧카드 프로세싱 업체인 ‘스퀘어’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조사한 결과, 대부분 업종에서 팁 감소가 확인됐다. 스퀘어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대비 지난 2월의 커피숍과 카페 등 퀵서비스 레스토랑 팁은 17.2%에서 15.2%로 줄었다.   또 미용실 등 뷰티 업소의 팁도 25.4%에서 24.9%로 낮아졌으며, 전화나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경우에 금액을 떠나 팁을 받는 경우도 85.7%에서 84.4%로 줄었다. 대신 풀 서비스 레스토랑의 평균 팁은 16.4%에서 18.2%로 늘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만난 한 바의 업주는 “원가가 올라 맥주 가격을 6달러에서 6.5달러로 올렸더니 팁이 1달러에서 50센트로 줄었다”고 말했고, 미용실 업주는 “예약과 결제 앱을 도입했는데 남성 커트의 경우 현찰로 결제할 때는 평균 15달러였던 팁이 5달러로 줄었다”고 전했다.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의 쿠와비나 돈커 교수는 “팬데믹 중에는 소비자들이 달라진 환경에서 팁을 통해 감사를 표시했다”며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계속 심각해진다면 전반적으로 팁은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인플레 인심 한인타운 회사원 이번 설문조사 퀵서비스 레스토랑

2022-04-17

BC NDP 당 지지도 여전히 1위 유지

 BC주의 집권당인 NDP와 존 호건 수상에 대한 지지도가 여전히 높아 당장 선거가 있어도 재집권할 수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설문조사 전문기업인  Research Co.가 18일 발표한 BC주 관련 여론조사에서 NDP가 자유당에 비해 높은 득표 기회를 갖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오늘 선거가 있다면 어느 당을 찍겠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40%가 NDP를 그리고 33%가 자유당이라고 대답해 7% 포인트 차이가 났다. 녹색당은 11%, 보수당은 2%로 나왔다.   투표하겠다고 결심한 응답자 중에서는 더 격차가 벌어져 NDP가 46%로 자유당의 38%에 비해   8% 포인트 앞섰다.   각 지역별로 봤을 때 메트로밴쿠버 지역은 46% 대 42%로 4% 포인트 차이만 보였다. 프레이저밸리는 51% 대 30%로 21% 포인트의 큰 격차를 나타냈다. 이외에도 북부 BC는 47% 대 41%, 남부 BC는 44% 대 32%, 그리고 밴쿠버섬은 49% 대 27%로 모든 지역에서 NDP가 앞섰다. 이는 메트로밴쿠버에서 NDP의 지지도가 높고 내륙지역에서 자유당의 지지도가 높았던 기존의 투표 성향과 전혀 다른 결과이다.   각 당 대표에 대한 업무 수행에 대한 지지도에서 NDP 대표인 존 호건 주수상이 69%로 나타나, 자유당의 케빈 팰컨의 38%에 비해 크게 앞섰다. 녹색당의 소니아 퍼스테뉴 대표는 36%였으며, 보수당의 트레버 볼린 대표는 19%였다.   주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이슈는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주택/가난/홈리스가 3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의료건강이 23%, 경제/직업이 16%, 그리고 환경이 10% 등으로 나왔다. 설문 항목에 없었으나 기타 내용으로 코로나19가 6%로 나왔으며, 범죄/공공안전이 4%, 교육이 3%, 유지가능성이 2%, 에너지가 1% 등으로 나왔다.   메트로밴쿠버에서는 주택/가난/홈리스가 35%로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높게 나왔다. 의료건강은 24%, 경제/직업은 16%, 그리고 환경은 8%를 보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BC주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준오차는 +/- 3.5% 포인트이다.   표영태 기자지지도 업무 메트로밴쿠버 지역 녹색당의 소니아 이번 설문조사

2022-02-18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인기 별로

 뉴요커 중 절반 이상이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무료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를 신청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욕시립대(CUNY) 공공보건학 연구진이 2500명의 뉴욕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55%가 웹사이트(covidtests.gov)를 통해 무료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까지 접종한 사람 중 3분의 2가 자가진단 키트를 신청한 반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 중 3분의 1이 자가진단 키트를 신청했다.   에이먼 엘 모핸데스 CUNY 공공보건학 교수는 “설문조사 결과, 백신 접종자들이 미접종자들보다 코로나19 확산에 더 경계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미접종자들이 검사를 꺼리는 것으로 파악돼 실망스러운 결과”라고 전했다.   자가진단 키트를 신청한 이유 중 가장 많았던 3가지는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날 때 쓰려고(30%) ▶자가진단 키트가 필요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25%) ▶친구·가족을 만나기 전 사용하기 위해(18%)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향후 여행·출장을 위해(12%) 등이 꼽혔다.   한편, 설문조사에 따르면 뉴요커들의 마스크 착용 빈도도 지난해에 비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2021년 1월 80%에 달하던 마스크 착용률이 올해 1월에는 72%까지 떨어졌다. 심종민 기자자가진단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마스크 착용률 설문조사 결과

2022-02-07

“뉴욕시 경찰된 것 후회”…NYPD 경관 5935명 대상 조사

뉴욕시경(NYPD) 소속 경관들의 절반 이상이 경찰이 된 것을 후회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지난 3월 뉴욕시경이 제복 경관 5935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응답자의 56%가 다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면 경관이 되지 않겠다는 응답을 한 것이다. 이 조사는 뉴욕시경 내부 조직과 뉴욕시 치안 강화를 위한 개선방향을 찾기 위해서 시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응답한 경관의 46%는 “시민들로부터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낀다”고 답했고, 44%는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한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또한 경관들은 팬데믹 이후 악화된 뉴욕시의 치안에 대해서 단기간에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79%가 “뉴욕시가 향후 2년 내에 더 안전해지기는 힘들 것”이라고 답변한 것이다.     응답자의 78%는 “경찰 조직이 시당국의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고, 73%는 “우수한 경찰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는 경찰 조직에 대한 시당국의 지원에 대해 이들이 만족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사 응답자의 80%는 형사 책임이나 소송 등의 두려움 때문에 적극적으로 업무에 개입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이후 경찰 예산 삭감과 NYPD 개혁법안 통과 등으로 경찰 조직의 사기가 저하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서 패트릭 린치 경찰노조 회장은 “이같은 조사 결과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면서 “열악한 업무 환경과 급여로 인해 많은 경찰관들이 퇴직을 고려하고 있다”고 반응했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뉴욕 경찰 설문조사 결과 조사 응답자 경찰 조직

2021-11-21

“내년에도 물가 상승, 공급망 문제 지속”

미국의 경제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공급망 병목 현상이 미 경제를 짓누르면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 공개한 이코노미스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이 예상한 12월 물가상승률 평균치는 5.25%로 집계됐다. WSJ은 지난 8∼12일 재계, 학계, 금융업계의 전문가 67명을 대상으로 경제 전망을 조사했다.   10월과 11월에도 비슷한 수치가 찍힐 것으로 가정한다면 지난 1991년 초 이후 최장 기간 5% 이상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하는 셈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다이와캐피털 아메리카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이클 모란은 “공급망 병목, 노동력 부족, 초완화적 통화·재정 정책이 어우러진 ‘퍼펙트 스톰’(초대형 복합 위기)”이라고 말했다.   응답자들의 예상을 평균치로 환산한 결과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내년 6월 3.4%, 내년 말 2.6%로 각각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만큼은 아니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전 10년간의 평균인 1.8%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이다.   이런 인플레이션 우려 탓에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올해 3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3.1%(이하 연율)로 지난 7월 WSJ 조사의 7.0%에서 크게 후퇴했다. 4분기 성장률도 지난 7월 조사 때는 5.4%로 전망됐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4.8%로 낮아졌다.   금융회사 비자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이클 브라운은 “높은 물가상승률이 소비자의 실질 구매력을 낮추고 있어 소비자 지출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사에 응한 이코노미스트 중 절반은 향후 12∼18개월간 경제 성장에 가장 위협이 되는 것은 공급망 병목 문제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공급망 문제가 내년에도 경제를 짓누를 것으로 예상했다.   응답자의 45%는 내년 하반기에야 공급망 병목 현상이 대부분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으나, 40%는 그 전에 공급망 문제가 크게 개선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코로나19를 경제 성장의 최대 위협으로 꼽은 응답자는 8.2%에 그쳤다. 경제 전문가들의 전망이 사실로 입증된다면 연준이 물가 억제를 위해 서둘러 금리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WSJ은 내다봤다.   이번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 5명 중 3명은 연준이 내년 말까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답했고, 16%는 내년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전까지 첫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중장기 경제 전망에 대한 시각은 비교적 낙관적이다. 10월 조사에서 집계된 성장률 전망치는 2022년 3.6%, 2023년 2.5%로 직전 조사 때보다 소폭 상향됐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KPMG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콘스탄스 헌터는 “2022년은 여러 가지로 복잡한 해가 될 것”이라며 “경제 성장은 매우 강하겠지만 기업과 소비자들이 고물가 시대를 잘 헤쳐나가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2021-10-17

미주 한인들 정보 어디서 얻나요? 신문 71%로 '압도적'

미주 한인들은 대부분 신문을 통해 뉴스와 필요한 생활 정보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일보가 남가주 한인 42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앙일보 독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71.6%가 정보를 얻는 한글 언론매체로 신문을 꼽았다. 또 TV 방송은 13.5%로 그 뒤를 이었고 인터넷은 11.9%의 의존도를 나타냈다. 반면 라디오는 2.5%에 불과했다. 본사는 한인들의 정보 수요를 폭넓게 채워주는 더 나은 신문 그리고 한인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하는 친근한 신문을 제작하기 위해 미주 한인언론사로는 사상 최대 규모의 설문조사를 지난해 12월 실시했다. 신문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서는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가 55.5%로 신문의 본원적 역할로 꼽히는 공정한 사실보도(51.9%)보다 많았다. 복수 응답이 가능한 이 문항에서 지식.교양 높이기(27.0%)가 세번째로 많았고 비판.계도 기능은 3.9%에 그쳤다. 장태한 UC리버사이드 소수인종학과 교수는 이번 조사와 관련 "이민자인 한인들에게 모국어로 된 신문은 본원적 역할은 물론 중요한 생활정보 소스의 기능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분석했다. 장 교수는 "TV나 라디오 같은 매체의 경우 필요한 정보를 스크랩하거나 보관할 수 없기 때문에 주로 신문에서 생활정보를 취득하는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장병희 기자

2011-04-01

[중앙일보 독자 설문조사] 분야별 만족도, 실생활 정보 담은 기사 호감도 높다

◇기사 분야별 만족도.열독률 분야별 기사 만족도는 매우 만족 대체로 만족 보통 대체로 불만족 매우 불만족 등 5단계 척도로 조사됐다. 척도는 수치로 1점에서 5점으로 평가 평균치를 냈다. 대체로 한국 뉴스에선 정치.경제.사회.국제.오피니언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미국 뉴스의 경우에는 경제분야 의 만족도가 좋았고 또한 로컬 기사는 건강 교육 레저 부동산 종교가 만족스럽게 평가됐다. 또 한인관련 비즈니스 소개는 만족스러웠지만 모임단체인물 관련 기사는 더 확충해야 된다고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대는 본국지를 제외한 전 분야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로컬 경제와 스포츠연예에 관심을 보였다. 40대의 경우 부동산과 교육 분야에서 좋다는 평가를 내려줬다. 또한 50대는 종교 분야를 높이 평가했다. 직업별로 보면 한국뉴스의 경우 고연령대 독자들이 높게 만족했고 자영업자들은 경제 분야 학생들은 스포츠연예에서 최고의 만족도를 보였다.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전업주부들은 건강 교육 부동산에 관심을 보였다. 또한 학생들이 의외로 한인단체 소식 비즈니스에서 뉴스만족도가 높았다. 기사는 아니지만 안내광고섹션은 판매서비스직군에서 관심도가 컸다. 장병희 기자 --------------------------------------------------------------------------------- ■중앙일보 왜 구독하죠? 63% "기사 내용 좋고 영향력 커" 고품질의 기사가 중앙일보를 구독하는 가장 큰 이유로 나타났다. 가정 독자인 경우 구독 이유를 묻는 질문에 37.9%가 '기사내용이 좋아서'라고 응답 가장 많았다. 인터넷을 비롯한 새로운 매체가 범람하는 요즈음에 독자들이 신문을 보는 이유는 질 높은 기사가 게재되기 때문이라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또 24.8%는 '미국에서 영향력이 높아서'란 응답은 24.8%로 그 뒤를 이었다. 그 외의 이유들은 12위와 큰 격차를 보였다. '한국에서 영향력이 높아서'가 8.6% '신문 편집이 좋아서'가 7.0% '주위사람의 권유'가 4.3%로 나타났다. 연령별 구독이유를 살펴보면 나이가 많을수록 기사내용을 꼽은 사람이 많았다. 30대 이하와 40대 중 기사내용을 꼽은 사람은 각각 31.9% 32.2% 인데 반해 50대와 60대 이상은 38.1% 41.6%로 높았다. 중앙일보를 직장에서 구독하는 독자들은 약간 다른 양상을 보였다. 기사내용과 미국내 영향력을 각각 1위 2위로 꼽긴 했지만 격차가 크지 않다. 기사내용은 26.2%였고 미국내 영향력은 25.3%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업무상 필요하다는 의견 8%로 그 뒤를 이었다. 그 외의 의견은 손님이 찾아서(4%) 주위 사람의 권유(2.5%) 안내 광고가 좋아서(1.1%)등 이었다. 연령별 구독 이유 분석에 따르면 40대 이하가 업무를 위해서 신문을 보는 비율이 높고 50대 이상은 기사와 편집이 좋아서 신문을 보는 비율이 높았다. 30대 이하와 40대가 업무를 위해서 신문을 보는 이유는 13.4%와 13.2%로 50대(9.7%)와 60대 이상(5.8%)을 크게 상회했다. --------------------------------------------------------------------------------- ■독자 직업군은? 자영업 (34.7%) > 전문직 (15.4%) > 주부 (12.9%) 중앙일보 독자 중 가장 많은 직업군은 자영업/사업으로 나타났다. 이 직업군은 전체에서 34.7%를 차지했다. 전문직이 15.4%로 그 뒤를 이었다. 전업주부라고 응답한 독자도 12.9%에 달했다. 판매/서비스직과 사무직은 각각 6.5%와 7.4%로 상대적으로 적은 숫자를 보였다. 이는 회사에서 일하는 샐러리맨 보다는 자신의 비즈니스를 가지는 것을 선호하는 한인의 특징이 반영된 것이다. 전문직이 두번째로 많은 직업군을 형성한 것 또한 서비스직보다는 전문직을 선호하는 한인의 특징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체류신분은 압도적으로 시민권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중 68%가 시민권자로 밝혀졌다. 영주권자가 22.9%로 그 뒤를 이었으며 기타 또는 무응답은 9%에 그쳤다. 미국거주기간에 대한 설문에는 미국에서 15년 이상 거주했다는 응답이 65%에 달했다. 15년 이하 거주자들의 분포는 거주년수와 비례했다. 10년 이상 15년 미만 거주가 16.9% 5년 이상 15년 미만 거주가 9.6% 5년 미만 거주가 5.1%의 수치를 보였다. 이런 조사결과는 15년 이상 거주하여 미국생활에 정통한 '올드 타이머'들도 중앙일보를 애독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민동기 분석에 따르면 이민을 온 이유로 가장 많이 꼽은 것은 27.9%를 차지한 '친지 초청'이었다. 친지초청을 제외한 이유는 교육에 편중되어 있었다. 자녀교육을 위해서 이민을 왔다고 대답한 비율은 18%였고 12.4%는 본인 교육을 위해 유학을 왔다고 응답했다. 이는 미국의 교육환경이 여전히 한인이민의 큰 원동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밖에 결혼(10.3%) 취업(10%) 사업/투자(5.2%) 주재원(4.3%) 순으로 나타났다. 조원희 기자

2011-04-01

[중앙일보 독자 설문조사] 부분별 관심 뉴스 한국(34.9%) > 미주 한인(30.2%) > 미 전국(25.2%) 순

중앙일보는 미국 생활에 필요한 신문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신문을 제작하고자 독자를 대상으로 견해 및 만족도를 조사했다. 설문조사는 12월16일부터 29일까지 설문지를 신문에 삽입해서 배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지는 응답자가 스스로 기입하여 우편으로 회신하는 방식으로 접수했다. 설문지는 총 26개의 문항과 통계용 6개 문항 등 총 31개 문항으로 이뤄졌고 LA중앙일보 관할 지역 총 4288명의 응답을 근거로 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뉴스를 얻는 주이용 한글 매체 뉴스를 알게 되는 한글 매체로 응답자 71.6%가 신문을 꼽았다. 중앙일보 독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인 점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지만 반대로 신문의 정선된 뉴스를 아는 한인들이 독자가 된다는 것이다. 신문에 이어 TV가 13.5% 인터넷이 11.9% 라디오가 2.5%였다.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다. OC지역에선 TV보다 인터넷을 뉴스를 얻는 소스로 선택했다. 특히 IT종사 인구와 조기유학을 따라온 부모가 많은 어바인 지역의 경우엔 그 비율이 19.3%(신문은 67.5%)에 달해서 지역별 인터넷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라디오는 특성상 뉴스를 얻는 매체보다는 엔테테인먼트 매체로 인식하는 것으로 분석됐고 샌디에이고 지역의 경우 TV나 라디오에 비해 신문과 인터넷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응답률이 낮아서 전체 통계에선 빠진 벤추라카운티는 신문 의존도가 82.6%에 달했다. ▶거주기간별.소득별 설문에는 거주기간 15년을 기준으로 미만과 이상으로 나눠 분석했다. 15년 이상일경우 신문 75.3% 인터넷 6.9%로 나타났는데 이는 이민연수가 오래된 경우 연령대가 높아지는 것과 맥을 같이 했다. 신문 의존도가 30대 이하 40.8% 40대 63.5% 50대 46.2% 60대 이상 79.2% 이었고 반대로 인터넷은 각각 44.8% 21.1% 8.0% 2.7%로 나타났다. 가구 소득별로 보면 비교적 초기이민자가 많은 3만달러 미만은 74.1% 안정된 생활을 꾸리는 고소득자(연 소득 20만달러 이상)은 65.2%로 다소 낮았다. 고소득자의 18.6%는 뉴스 제공처로 TV를 꼽았다. ▶성별.직업별 성별 의존도는 일반적인 인식과 별반 다르지 않게 나타났다. 남성 73.1% 여성 69.6%가 신문에 의존했다. 반면 TV는 각각 12.0% 15.4%로 조사됐다. 하지만 직업별 분포는 많이 달랐다. 학생은 신문(42.2%) 보다 인터넷(50%)이 많았다. 전업 주부(72.0%) 비즈니스 및 사업에 관한 고급 정보가 필요한 자영업.사업가(75.7%)는 신문 의존도가 높은 편이었다. 이밖에 변호사나 공인회계사 같은 전문직(64.3%) 사무직(60.5%)는 평균치를 밑돌았다. 사무직 22.6%는 컴퓨터(인터넷)로 뉴스를 얻고 있었다. 또한 TV로 뉴스를 얻는 비율이 높은 직업은 주부 18.0% 무직및 은퇴자 15.2%(인터넷 4.9%)였다. ◇관심있는 분야 ▶지역별 독자들의 즐겨보는 부문별 뉴스는 본국지 통한 한국뉴스 34.9% 미주 한인뉴스 30.2% 미전국뉴스 25.2% 지역뉴스 9.6% 순으로 높았다. ▶성별.연령별 한국뉴스는 남자 40.9% 여자 27.3%로 나타나 남자들이 여자들에 비해 한국 지향적이라는 설명이 가능해졌다. 한인 뉴스의 경우 여자 34.0% 남자 27.3%로 나타나 힘을 실어준다. 연령별 관심뉴스도 한국뉴스는 60대 이상이 43.0% 한창 자녀교육과 비즈니스 등에 정보가 필요한 40대 50대가 미주 한인뉴스에 관심이 높았다. 반면 미전국뉴스에 대한 관심은 30대 이하가 26.8%로 수위를 차지했다. ▶직업별.소득별 직업별 관심뉴스는 한국뉴스는 무직.은퇴자가 45.2% 미주 한인뉴스는 사무직 판매서비스직이 각각 35%미전국뉴스는 학생 32.2% 지역뉴스는 13.7%로 각각 수위를 차지했다. 거주기간별로 15년 미만은 한국뉴스(38.0%) 미주 한인뉴스(32.0%)가 15년 이상은 미전국뉴스(27.2%) 지역뉴스(9.9%)를 더 관심있어 했다. 소득별 관심도 20만달러 이상은 미전국뉴스 이민연수가 오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3만달러 미만.3~5만달러는 한국뉴스 5~7만달러.7~10만달러는 미주한인뉴스가 수위를 차지했다. ◇한글 일간지 필요성 한글 일간지의 필요성에 대한 문항에서는 대부분 응답자(97.2%)가 '필요하다'(97.2%)고 응답했다. 여기서 특히 주목할 것은 대체로 필요하다(31.0%)와 매우 필요하다(66.2%)로 나뉜다는 점이다. 이 비율은 지역별 성별 연령별 직업별 거주기간별 소득별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골고루 비슷하게 나타났다.단지 불필요라는 항목의 수치가 다소 높았던 것은 30대 이하 연령대 학생 사무직에서였다. ◇한글 일간지의 역할 복수 응답으로 이뤄진 '한글 신문의 역할' 문항에서는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 제공(55.5%)과 객관성 있고 공정한 사실보도(51.9%)를 으뜸 순위로 들었다. 특히 여성 40대 판매서비스직 3~5만달러 소득가구 독자층이 실생활 정보를 요구했다.한인사회를 하나로 묶어주는데 기여해야 한다는 의견(35.4%)이 그 뒤를 이었고 지식교양(27.0%) 주류사회 소식 전하기(23.7%) 등을 기대했다. 장병희 기자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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