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소파이에서도 월드컵 경기 열린다
오는 2026년 LA에서도 월드컵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미국·멕시코·캐나다 등 북미 3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2026 FIFA 월드컵 개최 도시가 16일(LA시간) 확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총 16개 도시가 최종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 우선 서부 지역에는 LA(소파이스타디움)를 비롯한 시애틀, 샌프란시스코가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미주 지역에서는 캔사스시티, 댈러스, 휴스턴, 보스턴, 필라델피아, 애틀란타, 마이애미, 뉴욕·뉴저지 등의 도시가 포함됐다. 멕시코에서는 몬테레이, 멕시코시티, 과달라하라 등 3개 도시가 선정됐다. 캐나다의 경우는 밴쿠버, 토론토에서 대회가 열린다. 한편, 2026년 월드컵은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3개국에서 열리며 48개 팀이 참가하게 된다. 이번 최종 개최지 선정에서 덴버, 신시내티, 내쉬빌, 올랜도, 볼티모어 등의 도시는 안타깝게 고배를 마셨다. 장열 기자사설 월드컵 월드컵 조별 월드컵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