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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2025년 10가지 예측<46>

2025년에는 캘리포니아에서 주택 건설을 촉진해서 주택 공급 증가로 기존 주택 가격 인상의 안정에 꾀할 수 있다.     하지만 새 정부가 중국에서 들어오는 상당량의 원자재에 높은 관세를 크게 물리게 되면 임금 상승과 주택 건설을 위한 원자재 가격의 인상으로 인해 그 부담은 고스란히 바이어에게 돌아갈 것 같다. 캘리포니아와 LA 모기지 시장은 금리 상승과 주택 경제성 악화와 정부의 정책 변화에 따라 여러 방향에서 영향을 받을 것 같다.   또한 서류 미비자들의 저임금으로 노동력을 이용하는 건설 현장에서는 서류 미비자들과 불법체류자들 추방 정책으로 주택 가격 상승에도 연쇄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한다.     여러 가지 주택 가격 안정을 꾀하려는 부분에서 많은 악재가 도사리고 있다. 그런데도 바이어들의 주택을 구매하려는 계획은 각자의 재정 상태에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나타나리라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바이어와 셀러 간의 수요 공급의 원칙에 의해서 주택 시장은 형성되고 지역적인 특징에 따라 주택 매매가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레드핀은 2025년 부동산 시장 전망에서 전반적으로 주택 매매보다 렌트 수요가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진단했다.     10가지 예측 내용을 보면 첫째, 주택 가격이 약 4%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둘째, 주택 모기지 이자율이 약 7%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셋째,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2024년도보다 주택 매매율이 상승할 것으로 봤다. 네 번째, 렌터 시장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다섯째, 건설 규제 감소로 주택 건설이 증가할 수 있다. 여섯 번째, 바이어 에이전트 수수료를 원칙적으로 셀러가 부담하지 않아도 되므로 부유한 사람들은 수수료 감소에 따라 주택 매매에 덜 지불할 가능성이 높다.     일곱 번째, 새 정부에서 연방거래위원회는 대기업 간의 합병 및 인수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형 중개업체들의 통합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가능성이 높다.     여덟 번째, 위험한 기후 변화로 인해 특히 산간 지역이나 해안 지역의 개별 주택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아홉 번째, 블루시티들의 자율 주행 차량과 더욱 세밀화된 버스 시스템 등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해 인구 유입을 유도할 것이다.     열 번째, Z세대들은 앞서 언급한 다양한 영향으로 주택 구입이 어려워져 주택 구입은 인생의 중요 순위에서 1순위가 안 될 수 있다.     위성 도시로 인프라 확장 추세로 고속 전철도 구간마다 공사를 하고 있다. 미래를 바라보며 주택 구입을 계획하기에는 발렌시아, 팜데일, 랭캐스터는 아직 바이어들의 희망 도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노동 시장과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이동에 주택 시장도 큰 영향을 받고 있음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바이어나 셀러 모두 각자의 재정 상태와 경제 구조에 맞춰 현명한 판단을 하기 바란다.   ▶문의: (310)408-9435 백기환 /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부동산 이야기 예측 부동산시장 주택 시장 주택 건설 주택 매매율

2025-01-15

[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투자의 이유

돈을 어떻게 벌어 어떻게 투자를 하냐는 큰 차이를 만든다. 중산층을 포함 대부분 사람은 모든 수입이 근로소득이 전부이다. 돈을 많이 벌어도 지출이 많다. 투자를 많이 하지만 자산가치가 상승하는 것에 투자하지 않고 하락하는 자산에 투자하기 때문에 부자들보다 세금을 많이 내고 있다.     부자들은 어떻게 돈을 사용해서 부를 쌓고 있을까? 일반인들이 먼저 소비를 하고 투자를 하지만, 부자들은 선투자 후소비를 한다. 돈의 가치를 현재의 가치로 계산하지 않고 미래의 가치로 계산한다. 매년 2%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고 가정했을 때, 10년 후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현금의 가치가 20%로 떨어진다. 부자들은 현금을 가지고 있는 것을 선호하지 않고, 현금을 저축하는 것도 선호하지 않는다. 현금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고려해서 부동산이라는 자산에 투자하여 본인의 자산을 보호한다. 이것이 헷지 전략이다   한국 부동산 투자와 미국 부동산 투자를 비교해 보자. 한국 부동산 투자는 자본이익 즉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으로 이익을 만든다. 이것을 팔아 세금을 내고 나면 남는 것이 적다. 반면 현금흐름에 중점을 두는 미국 부동산의 경우 지속해서 자산을 보유하면서 현금이 필요한 경우 상승한 자산가치를 활용하여 재융자를 통해 캐시 아웃으로 투자한 자본금을 회수하고, 재투자로 수동소득 창출하여 자산을 배로 늘리는 장점이 있다. 이것은 지속적인 현금의 흐름을 만들 수 있다.     미국 부동산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첫째 현금수입증대이다. 부동산을 사 임대를 줬을 때, 임대수입으로 각종 모기지 및 비용을 빼고 순이익을 볼 수도 있다.     둘째 세금혜택이다. 투자나 임대부동산 활용을 통한 관리비용에 대한 세금공제 및 투자한 금액을 매년 감가상각 방식으로 비용처리 할 수 있으며 1031 교환 등을 활용한 양도소득을 이월하는 것도 부동산투자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이다.     셋째 자산가치 상승이다. 부동산 투자를 통해 얻는 이익을 임대 수입, 사업 수입뿐 아니라 부동산 가치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상승한다. 입대수입 가치도 경제 규모가 커지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높아지고, 현금의 흐름을 개선해주는 효과를 가져온다.     넷째 순자산의 증가다. 모기지 납부를 통한 원금상환이 이뤄지면 해당 부동산의 자기자본의 비율이 늘어난다. 많은 부동산 투자자들은 이 순자산을 이용해 다른 부동산에 재투자에 활용한다. 순자산을 이용한 투자는 부동산에서만 가능한 투자이며, 부동산투자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이다.     다섯째 투자의 다각화이다. 부동산 지표는 다른 경제지표에 비해 독립적이므로 흔들림 없는 꾸준히 주택, 커머셜,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부동산에 투자가 가능하다.     여섯째 레버리지다. 어느 투자에서도 찾을 수 없는, 가장 큰 혜택이며 주식의 경우 100% 나의 자본으로 투자해야하지만 부동산은 대출을 활용해 높은 투자수익률을 얻을 기회를 만든다. 미국에서 유일하게 부채를 활용해서 자산가치를 늘릴 수 있는 투자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다.     자연적 자산가치의 상승이란 시장의 원리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자산의 가치가 상승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부동산이 이런 자연적 자산가치가 상승하는 시장이다. 부동산 투자는 투자의 시기나 가격이 하락하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조건이 갖춰졌을 때 때론 과감할 필요가 있다.     ▶문의: (714) 909-4433  애니 윤 / 콜드웰뱅커베스트부동산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투자 부동산 투자자들 임대부동산 활용 부동산 가치

2025-01-15

[부동산 가이드] 모기지 금리 낮추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시 상승하며 많은 사람에게 주택 구매가 부담이 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올해 금리를 두 차례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추가 금리 인하는 몇 달 후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금리가 적당히 낮아져야 집을 사려는 바이어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또한 집을 팔려는 셀러들에게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바이어들이 금리가 낮아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현명하지 않을 수 있다. 현재 경제 환경에서 낮은 주택담보 대출 금리를 찾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내용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첫째 최저 금리를 찾기 위해선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수이다. 리뷰가 좋은 모기지 회사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회사를 찾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많은 융자 회사들이 있기에 아는 곳 한 곳만 알아보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둘째 다양한 대출 옵션을 비교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지 않으면 최상의 금리를 찾기 어렵다. 꼭 대출 조건을 비교해 봐야 한다. 오늘날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는 처음 제시받은 금리를 그대로 수락하는 것이다. 약간의 시간을 투자하면 투자한 만큼의 절약을 이루게 될 것이다. 아주 작은 금리차이를 통해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   셋째 대출 기관은 신용이 우수한 대출자에게 최상의 금리를 제공한다. 내 신용 점수의 개선은 가장 좋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가장 쉬운 일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대출을 받으려면 620점 이상의 신용 점수가 필요하지만, 최저 금리를 받으려면 740점 이상이 요구된다. 이 정도의 신용 점수를 받으려면 고금리 신용카드 빚을 상환하고, 새로운 신용 계좌 개설을 피하며, 연체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한두 달에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에 미리미리 준비해 두면 좋다.   넷째 더 많은 다운페이먼트를 하면 여러 면에서 금리를 낮출 수 있다. 더 큰 다운페이먼트는 대출 대비 가치 비율(LTV)을 낮추어 대출 기관에서 판단하기에 위험하지 않은 대출자로 보이게 한다. 또한, 다운페이먼트가 20% 이상일 경우 개인 모기지 보험(PMI)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다섯째 대출 조건에 유연성을 가지는 것도 금리를 낮추는 방법의 하나다. 대출에는 30년 고정금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15년 상환 조건을 선택하면 금리가 크게 낮아질 수 있다. 프레디 맥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월 2일 기준 15년 모기지의 평균 금리는 6.13%이며, 30년 모기지의 평균 금리는 6.90%이다.   여섯째 모기지 포인트 구매도 고려할 수 있다. 한 포인트는 대출 총액의 1%에 해당하며, 금리를 0.25% 낮춘다. 예를 들어, 50만 달러짜리 집을 구매할 경우 한 포인트를 구매하는 데 5000달러가 들며, 이는 월별 절약을 통해 초기 비용을 상쇄할 수 있을 만큼 오래 집에 거주할 계획이 있는 경우 유용하다. 모기지 포인트 구매는 분명 금리를 낮추는 효과는 있다.   2025년 주택 구매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적극적인 자세이다. 자신의 금융 상태를 일찍부터 파악하고 준비하며 모든 옵션을 탐색하는 자세, 최상의 금리를 얻는 것은 단순히 운이 아니라 철저한 계획의 결과인 것이다.   ▶문의: (562)972-5882   알렉스 신 / 뉴스타부동산 플러턴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모기 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고금리 신용카드 추가 금리

2025-01-15

[부동산] 2025년 부동산 시장 전망

오늘은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부동산 매매와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공유하여 보겠다. 우선 올해는 지난해와 아주 다른 한 해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변화가 빨라지고 더 많이 생기는 한 해가 될 것이고 일반적인 예측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연한 과정을 거치지만 그 결과는 아주 예상외로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는 그런 특이한 한 해가 될 것이다.     2025년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시작되는 해다. 이는 어떤 면으로는 좋은 점도 있겠고 한편으로는 불편한 부분도 생길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어떤 상황이 필요한지에 따라서 나에게는 좋은 시기가 될 수도 나쁜 시기가 될 수도 있는 시기다.   올해 부동산 시장은 다시 한번 새 활력소를 받는 해가 될 것이다. 지난해에는 오로지 물가를 잡기 위한 정책이 줄을 이었다. 그러다 보니 여러 가지 금융정책이 더 까다로워지고 바이어들에게는 더 많은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다행히 셀러들이 집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매물이 턱없이 부족하면서 부동산 가격을 지킬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절대 건강한 시장구조가 아니었다. 당연히 부동산 시장도 침체기를 맞아야 하는데, 운 좋게 잔뜩 움츠러든 수요보다는 공급이 없어 부동산 가격이 완만한 상승을 유지한 것이기 때문이다.   새해에는 물가 안정보다는 산업을 활성화하고 소비를 촉진해서 경제를 회복하는 데 주력을 두려고 하는 정책이 우선으로 보인다. 기초 산업을 활성화하고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해서 미국이 다시 한번 기초가 튼튼한 세계 강국의 자리를 굳건히 하는 데 주력할 것이고 밖으로 새어나가는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하고 잔뜩 커져 있는 정부의 몸집을 대폭 줄여서 효율성에 더 중점을 두는 정책을 실시함으로써 결국 경제적으로도 안정을 되찾자는 방침이다.     이러한 경제 정책은 결국 부동산 시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공급이 모자라서 집 가격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수요가 늘어서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집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는 건강한 부동산 시장이 형성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기초 산업과 부동산 시장이 다시금 튼튼해지면 그에 연결된 각종 산업과 서비스업들이 살아나는 그런 의미 있는 상승의 연쇄 반응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그동안 정책은 내실을 다지기보다는 퍼주기에 더 관심을 보이다 보니 경제의 기초가 많이 약해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2025년 이렇게 내부 부실로 약해진 경제가 다시금 튼튼해져서 세계 초강대국의 자리를 다시금 확인하고 주위 여러 나라에 고기를 잡아다 주는 근본적인 경제를 살리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고기 잡는 방법을 다시금 전수해주는 진정한 미국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새해가 될 것이다. 모든 독자 여러분들도 2025년 한 해도 더욱 행복하시고 은혜와 축복이 넘쳐서 다들 좋은 집 장만하시고 부자 되시는 한 해 되시기 바라본다.   (필자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가필이나 수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문의:(213)445-4989 현호석 마스터 리얼티 대표부동산 시장 부동산 시장 부동산 매매 올해 부동산

2025-01-14

"교회 재개발은 신앙 행위"

미국에서 교회 수가 줄고 있다. 신도 수가 줄어들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건물이 노후화돼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벌어지는 현상이기도 하다. 미국연합교회 산하의 데이터센터가 발표한 2019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문을 닫는 교회가 조금씩 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단순히 건물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곳도 있지만 교회의 역할을 확장해 커뮤니티에 유용한 공간으로 변신하는 등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교회가 늘고 있다. 이런 노력은 재정적 압박을 해결하는 것을 넘어서서 교회의 사명과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는 과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교회 부동산 활용의 시작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있는 클라렌던 장로교회는 단순히 문을 닫는 대신 교회를 지역사회를 위한 공간으로 재창조하기로 결정했다.   클라렌던 장로교회는 2020년부터 시설 노후화로 건물 유지에 심각한 문제를 겪기 시작했다. 보일러가 고장 나는 것을 시작으로 배관과 전선에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2022년 어느 날 밤에 프리스쿨로 사용하는 3층에서 유리창이 낡은 창틀에서 떨어져 주차장으로 떨어지는 사고까지 일어났다. 이 교회의 앨리스 투웰 담임목사는 교회가 이제 기존의 역할에 벗어나 새로운 방향성을 재정립해야 하는 시점에 왔다고 판단했다.   클라렌던 침례교회는 교회 건물을 철거하고 10층짜리 건물을 세워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면서 부동산 활용도를 넓혔다. 아래층은 예배당으로 사용해 교회의 역할을 계속하면서 건물의 60%에 해당하는 위층은 중저소득층 거주 공간으로 배정했다. 여기에는 시니어용 주거공간과 함께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교회의 본질인 정체성을 지키면서 건물 노후화와 재정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다목적 해결책이었다.   일부 교회는 기존의 예배 공간을 다른 교회와 공유하거나 일부 공간을 임대하면서 재정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뉴욕의 세인트 바솔로뮤 교회는 교회 건물의 공중 권리를 7800만 달러에 매각해 안정적인 재정을 확보했다. 공중 권리를 갖게 되면 건축 가능한 높이와 용적률을 다 사용하지 않은 건물에 추가로 건축하거나 주변에 있는 다른 부지에 더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다. 교회는 권리를 팔아 재정을 튼튼히 하고 개발업자는 투자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다.   ▶지역사회와 관계 강화   켄터키주 루이빌의 세인트 피터 연합교회는 낡은 교회 건물을 대대적으로 보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대신 교회 내 부지에 지역사회를 위한 복합 건물을 신축하기로 결정했다. 3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건물은 처음부터 의료 시설과 어린이집, 신용조합, 카페, 식당이 들어서게 설계돼 전통적인 교회와는 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8년 만에 완공된 새로운 개념의 신축 건물은 지역 주민들에게 100개의 일자리를 마련해주면서 가난한 이웃을 돕는 교회의 사명을 구체화하는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세인트 오스틴 가톨릭교회도 지역사회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교회의 역할을 잘 보여준다. 이 교회는 대학교 인근에 있다는 장점을 잘 활용했다. 교회는 부동산 개발 회사와 99년 간의 장기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학생 기숙사와 체육관 등 새로운 시설을 새로 만들고 여기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교회와 학교에 재투자했다. 재정을 확충하는 것을 넘어 교회의 사명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교회는 또 해당 부지의 소유권을 유지하면서 4500만 달러에 이르는 프로젝트 비용을 민간기업과 협력을 통해 해결했다.   필라델피아의 세인트 조셉 수녀회의 경우는 수도원을 이민자와 난민의 임시 거처로 전환해 2017년 이후 50명 이상의 난민을 지원했다.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교회의 사명 중 하나인 이웃사랑을 실천한 수녀회는 난민 지원의 성공에 힘입어 자녀가 있는 여성을 위한 공간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시내티의 세레넬리 프로젝트도 교회 건물을 이웃사랑 실천에 사용하는 사례다. 사용하지 않는 교회 건물을 출소자를 위한 신앙 기반 공동체로 바꾸어 출소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신앙을 통한 회복을 경험하도록 해 재활과 사회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도와 합의.비전 공유 필요   아무리 좋은 취지라 해도 교회 건물과 부지를 기존의 용도와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때는 신도와 공감이 중요하다. 신도끼리도 비전을 공유해야 뜻을 모아 새로운 방향 설정에 성공할 수 있다.       매사추세츠의 벨몬트-워터타운 연합감리교회는 프로젝트 출범 단계부터 아예 외부 컨설턴트를 고용해 신도들과 함께 교회의 사명과 목표를 재정립하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컨설턴트들은 신도들이 교회의 중요성과 의미를 다시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주었다. 덕분에 교회는 모든 결정을 신도들의 합의를 통해 이끌어낸 교회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했고 최적의 활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우리의 재개발은 신앙 행위"라고 한 담임목사의 말은 의미심장하다. 클라렌던 장로교회도 유사한 과정을 통해 교회를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과 주거 공간으로 재구성하기로 결정했다. 교회는 이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인도에 의지해 진행되고 있다고 믿는다.   전문가들은 교회가 재정적 현실과 사명을 조화롭게 결합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부동산 자산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사회의 필요를 충족시키며 신앙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유지하는 것은 교회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는 것이다. 교회 부지는 단순한 부동산이 아니라 신앙의 유산이자 지역사회의 기둥이기 때문에 이를 보존하면서 새로운 현실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역사가 오래될수록 교회 건물이 낡은 곳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적지 않은 교회가 이를 창조적이고 사명 중심적인 접근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새로운 미래로 열어가고 있다. 교회가 지역사회의 필요에 맞춘 창의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하면서 교회 건물을 단순한 부동산 자산이 아닌 새로운 사명을 실현하는 매개물로 보고 있다. 그 과정에서 교회의 본질적인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유회 객원기자재개발 행위 교회 건물 교회 부동산 연합교회 산하

2025-01-13

[알림] "중앙일보 유튜브 보셨나요?" 애틀중앙TV 화제

조지아 생활 ‘안 보면 손해’   애틀랜타중앙일보 유튜브 채널이 요즘 화제입니다. 지난해 가을 전면 채널 개편과 함께 새롭게 시작한 조지아 각 지역 소개 및 가볼 만 한 곳 소개 영상은 시작부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또 요긴한 생활정보를 모은 영상도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었습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2025년 새해에도 ▶빠르고 알찬 정보 ▶재미있고 흥미로운 정보 ▶유익하고 기억에 남는 정보 영상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한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 부동산 가이드 ‘그곳에 살고 싶다’   스와니, 둘루스, 존스크릭, 뷰포드, 멀베리 등 한인 선호지역의 주요 특징 및 교육, 부동산, 가볼만한 곳 등을 꼼꼼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 하이킹 가이드 ‘그곳이 걷고 싶다’   애팔래치안 트레일, 요나마운틴, 스톤마운틴, 채터후치 강변 등 조지아 주요 산과 유명한 트레일을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 생활 가이드 ‘톡톡 생활정보’   마켓, 차량, 교통 등 미국 이민생활에 꼭 필요한 요긴한 정보나 알뜰 생활정보를 제공합니다.   ▣ 여행 가이드 ‘이색명소 & 구석구석’   조지아 애틀랜타 이색명소 및 동남부 주요 여행지를 구석구석 답사, 생생한 영상과 함께 소개합니다.   * 구독과 좋아요는 더 좋은 영상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애틀중앙TV  ▶주소 https://www.youtube.com/@atlantajoongang 윤지아 기자알림 중앙일보 유튜브 애틀랜타중앙일보 유튜브 알뜰 생활정보 부동산 가이드

2025-01-09

[부동산 이야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하>

2025년 부동산 투자 시장은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투자자들은 높은 금리와 경제 정책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CBRE는 2025년에도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4%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자산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경제 성장 덕분에 투자 활동은 전년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산업 및 멀티패밀리 자산이 투자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부동산 섹터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오피스 시장은 여전히 회복세가 더딜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자들은 프라임 오피스 자산에 집중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리테일 시장은 강력한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기관 투자가들의 관심을 다시 끌어들일 것입니다.   국내 경제가 경기 침체를 피하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글로벌 경제에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특히 중국 경제의 둔화는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리스크로 평가됩니다. 중국의 주택 시장과 소비 침체는 글로벌 원자재 시장에도 영향을 주어 국내 건설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2025년 정부의 경제 정책 변화는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인프라 투자 확대, 방위산업 강화 등은 건설 및 제조업 부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일부 부문에서는 정부 규제 완화가 기대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상업용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자산 유형별로 다른 회복 속도를 보일 전망입니다. 특히 프라임 오피스와 데이터 센터, 산업 물류 부문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회복할 것이며, 리테일과 멀티패밀리 부문도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데이터 센터 시장은 특히 AI와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으로 인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신규 개발 프로젝트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멀티패밀리 시장에서는 2025년에 신규 아파트 건설이 둔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건설 자재 비용 상승과 높은 이자율로 인해 개발업체들이 신중한 접근을 취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임대 수요는 여전히 높아, 신규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임대료 상승이 지속할 가능성이 큽니다.   한편, 오피스 시장에서는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핵심 업무 공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경향이 뚜렷해 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도시 내 최상급 오피스 빌딩에 대한 수요는 지속할 것이며, 오래된 오피스 빌딩들은 리노베이션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처럼 2025년은 부동산 시장이 새로운 성장 사이클을 맞이하는 중요한 해로 평가됩니다. 투자자들은 시장의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기회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CBRE는 고객들이 이러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문의:(213)537-9691 렉스 유 / CBRE Korea Desk 대표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상업용 부동산 시장 오피스 시장 글로벌 부동산

2025-01-08

[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시장의 변화

부동산 일을 20년 넘게 하면서 느낀 점은 부동산 시장은 항상 변화하고 발전한다는 것이다.  매년 가주부동산협회(CAR) 에서는 새로운 양식의 서류를 만들어 제공하며 주택 매매계약서 역시 필요에 따라 그 내용이 수정되고 보완되어 변화한다. 그럴 때마다 에이전트는 새로워진 내용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며 인터넷이나 소셜 미디어에서 많은 정보를 접하는 고객의 문의에 전문적으로 대응하려면 필요한 부분이다.     예전 2000년도 이전만 하더라도 시장에 나온 부동산 매물을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MLS가 매일 아침 책자로 신문 오듯이 배달됐었고 에이전트는 그 MLS 책을 들고 다니면서 프리뷰를 하고 나서야 손님에게 집을 보여줬다. 하지만 인터넷의 보급과 동시에 그 서비스 제공이 온라인으로 옮겨진 것이다. 그때의 MLS는 외관 사진 한 장밖에 싣지 못하였고 추가로 사진을 넣을 경우엔 해당 지면 사이즈에 따라 추가 비용이 들어갔다. 하지만 현재 MLS 는 그에 비하면 정말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몇십장의 사진을 원하는 대로 올릴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영상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주변 시세를 확인해서 각자의 손님에게 맞춤형 리포트를 손쉽게 작성할 수도 있다. 이러한 도구 사용법을 배우고 노력하는 에이전트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경쟁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2024년 부동산 시장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특히 전국 부동산 협회와 소비자 간의 협의로 인해 지난 7월부터 커미션이 변했다. 부동산 에이전트는 이러한 변화와 관련된 법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가주 부동산 협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류를 공부하고 이해함으로써 손님에게 정확한 사실을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고 그것이 곧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다. 최근의 한인타운 손님들을 구별해 보면 실제 구매력이 있는 바이어나 셀러들의 연령대가 많이 젊어진 것이 느껴지며 또 한인만이 아닌 다인종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 보인다. 그리고 90% 이상의 손님들은 소셜 미디어 등에서 대부분의 정보를 얻은 후 부동산 에이전트를 찾고 있다. 그러므로 에이전트가 제대로 된 정보를 갖고 있지 않고 대충 넘어가려고 하다가는 오히려 손님에게 신뢰를 잃고 매매를 이룰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에 맞춰서 같이 진화하는 에이전트가 성공하는 것이다. 물론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고 그동안의 경험으로 좋은 결과를 내는 에이전트도 많이 있으므로 그들이 잘못 한다는 것은 아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항상 새로운 방법을 배우고 그것들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며 사용하는 노력, 그리고 자기 일에 대한 열정이 성공하는 에이전트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문의: (310)227-0066 케네스 정 / 드림부동산 대표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시장 부동산 시장 부동산 에이전트 부동산 협회

2025-01-08

[에이전트 노트] 새해 부동산 시장 전망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5년 뱀띠 해가 밝았다. 2025년 을사년은 천간의 을이 청색을 뜻한다 하여 “푸른 뱀띠의 해”라고 한다.   뱀은 십이지 중 친근감 보다는 무서운 동물로 인식되어 있지만, 그 이미지가 강하고 허물을 벗으며 성장하는 특징을 갖고 있어서 새로운 변화와 강인함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   지난해 좋지 않은 일이나 미련 남는 일이 있었다면 과감히 청산하고 변화의 새 기운으로 대박 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올해는 제47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기 행정부가 오는 1월 20일부터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행정부 정책 방향 기조가 크게 바뀌고 다양한 정책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상원의원 선거에서도 승리한 공화당은 상원 다수당에 복귀하며 연방 상원과 하원의 의회 권력까지 등에 업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공약한 “Make America Great Again” 슬로건에 맞는 강력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적 공약을 살펴보면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추방, 대 중국 규제강화, 관세장벽 강화, 화석 연료로의 회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중동 전쟁의 조기 종전 등 해외 국가들의 대미무역과 국제정세 등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정책변화가 국내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가장 먼저 대대적인 불법 이민자 추방정책이 현실화될 경우 미국의 노동력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농업과 건설시장의 인력 부족과 이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주택건설 시장이 직격탄을 맞으며 신규 주택 건설비용 및 기존 주택 유지 보수비용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우려된다.   또한 고관세 정책으로 인해 해외에서 수입되던 건축 자재비용 역시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신규주택의 가격이 크게 오를 수 있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의 의견이다.   지난달 18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로 인해 기준금리는 4.25~4.5%로 조정되었다. 이는 지난해 9월과 11월에 이은 3연속 금리 인하로 총 1%포인트의 금리가 인하됐다. 또 올해 추가 금리 조정은 매우 신중히 처리할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올해 당초 계획된 4차례의 금리 인하 계획을 2차례로 줄일 것이라는 연준의 발표에 따라 연준은 시장 상황을 살펴가며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할 계획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연준과 트럼프 정부의 금리 인하 정책에 다소 마찰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경제 상황을 깊숙이 살펴보면 미국채권 판매가 많이 감소하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정책이 시장금리 인하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가장 큰 문제다. 기준금리 인하에도 오히려 시장 금리는 상승하는 역전현상이 발생할 소지가 높은 상황을 트럼프 정부가 어떻게 해결해 갈 것인지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많은 전문가가 모기지 이자율이 5% 초반 이하로 떨어져야 부동산 거래도 살아나고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현재 모기지 금리는 오히려 상승 곡선을 보이기 때문에 올해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가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으며 주택가격 하락세는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문의:(213)500-5589  전홍철/WIN Realty & Properties에이전트 노트 부동산 시장 기준금리 인하 주택건설 시장 노동력 시장

2025-01-07

C Land 부동산 새로운 도약 다짐

뉴저지주에 본사, 뉴욕주·조지아주에 지사를 두고 사업 다양화와 함께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C Land 부동산(대표 스티븐 리)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가졌다.   C Land 부동산은 지난달 30일 뉴저지주 포트리에 있는 허드슨 매너 연회장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 모임을 갖고, 2025년 새해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다.     C Land 부동산은 2024년에 전년 대비 110% 정도의 실적을 달성해, 주택 부동산 경기의 침체에서 회복하는 해로 마감했다.     김선국 디렉터는 실적 보고에서 “새로 출범한 ‘CBCG(C Land Business Consulting Group)’가 전체 수입의 약 12%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둬 고무적인 결과를 냈다”고 발표했다.   또 스티븐 리 대표는 미래를 바라보는 향후 전략에 있어서 디지털 미디어와 SNS 및 유튜브(YouTube) 마케팅에 더 많은 지원을 다짐하고, 특히 조지아에서 이미 중요한 마케팅 도구로 자리 잡고 있는 유튜브가 동북부 마켓에서도 곧 시장 접근이 시도될 것으로 내다봤다. C Land 부동산은 “사업체 매매를 전문으로하는 CBCG를 출범시킨 이외에도, 부동산 전문 관리부분으로 사업 분야 다양화에도 힘을 쓰고 있으며, 지역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조지아 마켓을 조직적으로 공략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조지아 사옥 구입에 이어, 뉴저지 포트리 사무실도 사옥 구입을 추진하고 있어, 미국 내에서 코리안아메리칸이 운영하는 최고 부동산 브랜드 꿈을 이뤄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Land 부동산 새로운 도약 다짐 C Land 부동산 대표 스티븐 리 C Land 부동산 신년행사 김선국 디렉터 CBCG(C Land Business Consulting Group)

2025-01-06

[경제계 신년사] “위기를 기회 삼는 한 해로”

“위기를 기회 삼는 한 해로”   을사년 청뱀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많은 도전과 변화를 마주하며 함께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각자의 자리에서 땀 흘리며 지역사회를 지탱해주시는 한인 소상공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청뱀이 상징하는 지혜와 재생의 기운처럼, 새해에는 도약의 길을 열어나가길 소망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한민족의 저력으로 새해에는 그 어떤 도전과 위기도 극복해 나가는 우리가 됩시다. 모든 분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LA한인상공회의소 정동완 회장   “새 명칭 걸맞게 발전 도모”   2024년은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많은 지원과 사랑 덕분에 협회가 계획한 여러 사업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었습니다.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회원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5년은 푸른 뱀의 해로, 지혜와 변화의 해가 될 것입니다. 협회는 이 해를 맞아 ‘캘리포니아 한국기업협회’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발전하고자 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서로를 더 아끼며 함께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힘찬 새해 되세요.   남가주 한국기업협회 김한수 회장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기여”     을사년이 밝았습니다. 고국을 떠나 새로운 터전을 일구며 한국인의 정체성을 이어가고 발전시키고 계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가정에 행복했던 기억만을 간직하며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5년 옥타LA(OKTA LA)는 한국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 개척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 가정에 축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하며, 새해에도 한인타운이 평안하고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세계한인무역협회LA 정병모 회장   “활발한 활동·유대 강화 주력”     지난해는 한인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낸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에는 부동산 교육, 시장 정보 제공, 네트워크 확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인 사회의 경제적 번영을 지원하고, 남가주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협회는 한인 부동산 전문가뿐 아니라 지역 한인들과도 소통하며,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진 홍 회장   “40주년 다양한 활동 전개”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회장으로서 보험협회를 이끌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협회는 그동안 한인 사회와 함께하면서 괄목 성장을 통해 주요 경제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특히 협회의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오는 3월에 예정된 갈라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갑시다.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 써니 권 회장경제계 신년사 위기 기회 남가주 한국기업협회 캘리포니아 한국기업협회 한인 부동산

2025-01-01

[부동산 이야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상>

2025년은 국내 경제와 부동산 시장이 새로운 성장 사이클을 맞이하는 중요한 해로 예상됩니다. CBRE의 2025년 부동산 시장 전망에 따르면, 국내 경제는 소비자 지출 증가와 생산성 향상, 금융 여건 완화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입니다.     이러한 경제 성장 동력은 부동산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새로운 투자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년에는 경제 성장과 부동산 펀더멘털 강화가 맞물려 부동산 투자 활동이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비록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4%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본화율(캡 레이트)은 소폭 압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장기 투자자들에게 오랜만에 장기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특히 오피스 시장은 2024년에 시작된 회복 사이클이 2025년에 더욱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프라임 오피스 공간의 부족 현상이 연말에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며, 도심 지역에서는 오피스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피스 시장은 많은 변화를 겪었으나, 2025년에는 대형 기업들이 오피스 공간 확대를 고려할 가능성이 큽니다.   리테일 부문은 2025년에도 상업용 부동산 부문 중 가장 낮은 공실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테일러들은 매장 통합 및 구조조정을 지속하겠지만, 교외 지역과 선벨트(Sun Belt) 도시에서는 신규 매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대형 유통업체와 글로벌 브랜드들이 교외 쇼핑몰 및 오픈에어 몰(Open-air Mall)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산업 및 물류 부문은 전자상거래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여전히 견조한 수요를 유지할 것입니다. 다만 임대 활동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으며, 노후된 산업 물류 시설의 공실률은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신규 및 최첨단 물류센터로의 이동(Flight to Quality)이 가속화될 것입니다.   멀티패밀리(아파트) 시장은 지난 2년간 신축 물량이 크게 증가했지만, 2025년에는 공실률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 성장으로 인해 신규 가구 형성이 활발해지고, 높은 주택 구입 비용이 임대 수요를 지속적으로 견인할 것입니다. 특히 대도시에서의 아파트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데이터 센터 시장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디지털 경제 확장에 힘입어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입니다. 데이터 센터의 전력 수요가 전력망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지만, 원자력 발전이 주요 에너지원으로 부각되면서 새로운 해결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의: (213)537-9691 렉스 유 / CBRE Korea Desk 대표부동산 이야기 상업용 부동산 부동산 시장 상업용 부동산 오피스 시장

2025-01-01

[부동산 가이드] 주택 시장 전망

2024년 캘리포니아 부동산 시장은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변동을 겪었다. 주택 가격 상승, 매물 부족, 거래량 감소 등 여러 현상이 관찰되었으며, 지역별로도 상이한 패턴이 나타났다. 또한, 2025년 주택 시장에 대한 주요 동향과 전망을 정리한다.   ▶주택 가격 상승세 지속   2024년 9월 기준, 캘리포니아 단독주택의 중간 가격은 86만815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하였다. 이는 15개월 연속 전년 대비 상승한 수치로, 특히 100만 달러 이상 고가 주택의 판매 비중이 증가하여 전체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매물 부족 현상과 거래량 감소   매물 부족 현상은 여전히 지속하고 있다. 2024년 6월, 캘리포니아에서 판매된 주택은 총 27만7490채로, 전년 동기 대비 32.9% 감소하였다. 이는 모기지 이자율 상승과 주택 재고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역별 가격 변동   지역에 따라 주택 가격의 변동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격이 상승하는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 예를 들어, 칼스배드의 경우, 인구가 줄었음에도 주택 가격이 25% 상승하였다.     ▶중산층의 주택 구매 어려움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주택 가격 상승이 텍사스 등 다른 주로 확산하면서, 중산층이 구입할 수 있는 가격대의 매물이 급감하고 있다. 이는 주택 수요 증가와 고금리로 인한 주택담보대출 이율 상승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교외 지역의 성장   집값이 50만 달러 이하인 캘리포니아 교외 지역 중 일부가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아델란토시는 주택 가격이 39만7484달러다. 인구는 2년 전보다 10.97% 증가하며 성장하고 있다.     ▶2025년 부동산 시장 전망   전미부동산협회(NAR)는 2025년 국내 부동산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발표하였다. 모기지 금리의 하락과 주택 판매 증가로 시장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며, 중간 주택 가격은 41만700달러로 2024년 대비 2%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주택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하여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번에는 주제별로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문의: (714)349-0505 제니스 박 / 콜드웰뱅커 베스트부동산부동산 가이드 주택 시장 주택 시장 주택담보대출 이율 주택 판매

2025-01-01

[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투자의 장점

“미국인들이 여유 자금이 있을 경우 투자하겠다고 콕 찍은 투자처는 다름 아닌 부동산이었다” 라는 신문 기사를 얼마전에 보았다. 요즘처럼 조금씩 낮아지는 수준의 이자율로 사두면 당연히 값이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심리와 수년간 지속된 가격 급등세를 보면서, 또한 주위의 불경기를 모르는 부동산 부자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투자를 생각하고 있는 분들에게 다른 투자와 비교해 미국 부동산에 투자할 때의 장점을 소개하여 투자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   우선 부동산 투자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부동산은 실제 우리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유형 자산 이란 것이다. 그러므로 주식이나 뮤츄얼 펀드에 비교했을 때 부동산은 수익과 지출 등 숫자나 조건이 훨씬 투명하고 확실하다. 그래서 많은 금융기관들이 다른 투자대상이나 비즈니스보다는 부동산을 담보로 쉽게 융자를 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의 또 다른 특징은 투자자가 직접 경영에 참여해서 모든 것을 통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은 구매 이후 소유주가 직접 관리하여 이윤을 더 창출 할 수도 있고, 상품의 가치를 올려 이익을 남기고 팔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운영을 잘 못할 경우 손해를 입을 수도 있다.     그래서 부동산 투자는 보통의 상품구입과는 달리 비즈니스처럼 관리와 운영이 필요하다. 하지만 부동산을 잘 선택하여 구입한 후에 관리를 잘했을 때의 이익은 다른 투자보다 더 크고 투자자의 자산 형성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뮤츄얼 펀드나 주식투자처럼 투자자가 투자 회사의 경영에 참여 하지 못하고 단지 회사가 잘 되기만 바랄 수 밖에 없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이렇게 투자자가 부동산 관리를 잘하여 렌트 수익이 올라가면 건물의 순수 자산가치가 올라가고 그만큼 부동산의 가치를 올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부동산을 리모델링하여 가치를 올렸을 때나 렌트 수익을 올리고 나서 은행에서 가치가 올라간 부분 만큼 재융자를 하여 다른 부동산 구입에 재투자를 할 수도 있다. 이것이 부동산 투자의 또 다른 장점 중의 하나일 것이다. 일을 하지 않아도 매달 수입이 들어오는 ‘수동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의 꿈이 이런 수동 수입으로 원치 않는 직장 생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시간과 수입을 보장 받는 것이 아닐까 한다. 그러나 주식이나 다른 금융 상품은 팔 때만 소득이 발생한다.     부동산 가격이 항상 상승하는 것은 아니지만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크게 기대할 수 있는 장점 중의 하나는 역시 가격 상승이다. 물론 여려 환경 요인으로 부동산 가치가 내려가는 경우도 있으나 부동산 가격 상승의 요인을 잘 점검해 투자를 하면 언제나 큰 가능성이 있는 것이 부동산 투자다. 우선 부동산 가치상승의 가장 중요한 몇 가지 요인을 보면 구매 시기, 부동산의 위치, 소유 기간, 그리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이 부동산 가격 상승에 큰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부동산 시장에는 주기가 있다. 사회적인 요인으로 가격이 올라가기도 하고, 또 너무 올라서 당연히 내려가기도 하는, 상승과 하강이 주기적으로 반복되고 있다. 이 부동산 경향의 주기를 이해하면 구입과 매매의 시기를 짐작하여 안전한 방법으로 최대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다.     ▶문의  : (714)345-4989 케롤리 / 케롤리부동산 대표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투자 부동산 가치상승 부동산 투자 부동산 구입

2024-12-25

[부동산 이야기] 홈 인스펙션

캘리포니아에서 부동산을 구매할 때 홈 인스펙션은 거래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중요한 단계입니다.     구매자는 계약 체결 전에 부동산 상태를 평가해 예상치 못한 문제와 비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홈 인스펙션은 부동산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며, 바이어에게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거래를 보장합니다.     홈 인스펙션은 부동산의 물리적 구조와 주요 시스템을 면밀히 검토하는 절차입니다.     라이센스를 보유한 전문 인스펙터가 지붕, 전기 및 배관 시스템, HVAC(난방, 환기 및 공조), 기초 구조 등 주요 요소를 평가합니다.    인스펙션의 주된 목적은 부동산의 가치를 위협하거나 구매자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입니다.   인스펙션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일정 잡기: 계약 체결 후 일반적으로 7~10일 이내에 홈 인스펙션을 완료해야 합니다. 이 기간은 계약 조건에 명시되며 협상이 가능합니다.   2. 숙련된 인스펙터 고용: 경험이 풍부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스펙터를 고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 추천받거나 직접 검토해 적합한 인스펙터를 선택해야 합니다.     3. 인스펙션 참석: 구매자가 현장에서 질문하고 결과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인스펙션 결과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4. 보고서 검토: 인스펙션 후 사진과 함께 상세한 보고서를 제공합니다. 문제 심각도에 따라 분류하며, 바이어는 이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셀러와 협상할 수 있습니다.   홈 인스펙션의 중요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숨겨진 문제 발견: 부동산 외관만으로는 알 수 없는 문제를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누수, 전기 문제, 구조적 결함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2. 수리 협상 및 가격 조정: 인스펙션 보고서는 셀러와 협상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사용됩니다. 큰 문제가 있다면 수리 요청, 가격 인하 또는 클로징 비용 크레딧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3. 유지 및 관리 계획: 보고서를 통해 향후 필요한 유지 보수를 미리 파악하고 예산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4. 안전 및 규정 준수: 곰팡이, 석면, 라돈 같은 위험 요소는 건강과 안전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초기에 발견하면 입주 전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기본 인스펙션 외에도 특정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점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터마이트, 하수도, 굴뚝 그리고 라돈, 석면, 납 등 유해 물질 평가 등이 있습니다.   홈 인스펙션은 부동산 구매 때 가장 중요한 보호 장치입니다. 이 과정은 바이어에게 부동산 상태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제공하며, 비용 절감과 거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철저한 인스펙션을 하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부동산 거래를 마칠 수 있습니다.     ▶문의: (714)909-4433  애니 윤 / 콜드웰뱅커 베스트부동산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구매 구매자 안전 부동산 상태

2024-12-25

[부동산 가이드] 2025년 주택판매

2025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임기 2기가 시작됩니다.     부동산과 금융 정책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집을 사려는 사람들의 구매력, 집값, 그리고 건설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택대출금리는 연방준비제도의 정책에 따라 변동합니다.     특히 캘리포니아는 집값이 높아 대출이 필수적인 지역이기 때문에 금리가 오르면 구매자들에게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또한, 캘리포니아는 주택 공급이 부족하고 건축 비용이 높아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만약 트럼프 행정부가 규제를 완화하고 인프라 투자를 확대한다면, 주택 공급이 개선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금융 규제가 완화되면 대출이 쉬워져 더 많은 사람들이 집을 살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주택구매자가 늘어나면서 단기적으로 집값이 오르고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이 모든 요인을 고려해 2025년에 집을 빠르게 팔고, 멀티 오퍼를 받으며, 최적의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1. 적절한 가격 설정     최근 판매 데이터, 경제 상황, 그리고 지역 동향을 참고하면 집을 빨리 팔 수 있는 적절한 가격을 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집이 2022년에 이 정도 가격까지 갔었는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모기지 금리가 3%대였던 반면, 지금은 6%대로 올라 구매자의 구매력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 결과 집값도 상당히 조정된 상태입니다. 2025년에 집을 팔 계획이라면, 이자율이 낮았던 2022년 초반의 집값을 기준으로 삼기보다는, 최근 3개월 내에 팔린 주변 집들의 판매 가격을 참고해 적절한 가격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해야 현재 시장 상황에 맞춰 빠르게 판매할 수 있습니다.   2. 가치 올리는 주요 요소     위치, 크기, 상태가 중요하며 최신 설비나 에너지 효율 가전, 스마트홈 기술 추가도 집의 가치를 높이고 빠르게 팔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홈 스테이징 중요성   홈 스테이징이란 가구와 장식을 배치해 집의 장점을 강조하는 작업입니다. 스테이징을 잘하면 집의 가치가 더 높아 보이고 잠재 구매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필수적인 수리와 개선   집을 팔기 전에 페인트칠, 누수 수리, 외관 정비 같은 간단한 수리를 하면 집의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2025년 봄에 판매를 계획하신다면, 올겨울에 미리 수리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5. 판매 가격 조정 시점   집을 팔 때 적절한 가격을 정하는 것은 부동산 중개인의 전문 지식과 경험이 큰 도움이 됩니다. 중개인은 비교시장분석(CMA)을 통해 집의 위치, 상태, 시장 동향을 반영한 가격을 추천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띨 가능성이 있습니다. 집을 좋은 가격에 판매하고 싶다면 부동산 전문가와 미리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문의: (818)963-2118 이미화 / 멀티패밀리 전문 에이전트부동산 가이드 주택판매 트럼프 구매력 집값 판매 데이터 스테이징 중요성

2024-12-25

[부동산 이야기] 에스크로 - 소유권 명의(1)

하루도 빠짐없이 전화로 문의받는 내용 중의 하나는 재산의 소유권 변경에 대한 내용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 재산의 소유 형태를 변경하고자 하는 분들 가운데 대부분은 부모가 자식에게 양도 혹은 배우자를 재산권에서 분리하는 절차와 이에 발생하는 제반 법률적인 사항에 대한 내용이다.   지난달 한 커머셜 투자물의 계약서를 받게 되었는데 외국인 바이어의 성씨가 같은 남녀의 이름으로 오픈이 되었다. 처음 오픈 파일을 담당하는 직원이 서류 초안을 부부로 명시하는 실수를 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각각 기혼 남매로서, 그 소유권의 법률서류 작성은 매우 복잡하며 각각 배우자의 필요한 서류까지 동시에 등기되어야 하는 경우였다.     간혹 기혼자녀가 결혼 전 취득한 재산에 대해 그 권리를 배우자와 무관하게 단독으로 행사하기를 원하는 시부모와 묘한 분위기를 감지하여 문의하는 젊은 부부들도 있다. 예전과 다른 점은 아들뿐 아니라 딸들을 위해 문의하는 부모님도 많아졌다는 현실이 좀 씁쓸해질 때도 있다.     결혼 후 취득한 재산은 공동으로, 결혼 전 각자의 재산이나 혹은 부모로부터 상속된 재산은 별개로 이혼 시 재산 분할에 대해 미리 계약을 해두는 일도 많아졌고 그에 따라 재산권의 형태도 다르게 등기한다.     부모가 결혼 전후에 아들과 딸에게 상속으로 재산권을 양도하기에 앞서 충분히 의논해야 한다. 이혼 시 결혼과 축적된 재산인지에 대한 논쟁은 나중에 법정에서 변호인들의 분쟁이나, 어떠한 형태로 재산을 소유할 것인가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주마다 행정법이 다를 수 있고, 캘리포니아의 경우에는 부부가 결혼 후 취득하는 모든 재산은 공동재산(community property)이 본질이므로 반드시 배우자의 소유권 포기서(quitclaim deed)가 동반 등기되어야 한다.     모기지가 없을 때 부모가 자녀에게 재산을 양도하는 경우, 등기서류는 물론 카운티에 보내는 서류에도 양도인과의 관계(R&T clause)에 대해 정확하게 기재함으로 여러 불이익을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실수로 보통의 등기서류와 같이 작성하여서 재산세의 폭탄을 맞는 분들도 많다. 부모가 30~40년 전산 주택의 재산세는 연간 상승률과 비교하면 현재 시장가로 적용 시 엄청난 차이가 난다. 이때 위의 사항을 넣어 세금 재정산 예외로 적용해야 한다. 더구나 모기지가 아직 남아있을 경우에는 은행의 어음 원본에 있는 조항(due on-sale clause)을 적용받을 위험성도 있다.     에스크로가 오픈되면 바이어의 소유권 형태에 대한 정보를 받고, 그에 따라서 배우자가 동반 혹은 예외 될 것인지 법률적으로 준비해야 할 서류가 매우 다르다. 그리고 개인이 아닌 법인 혹은 주식회사로 할 것인지에 따라 세금 고지서를 받을 주소 등이 필요하다.     높은 이자율로 현금 거래가 많은 요즘, 개인이 아닌 법인이 구매자인 경우 반드시 정부에 자금출처 내용을 보고해야 하는 서류도 매우 복잡하다. 페이퍼 컴페니에 대한 규제와 주시가 있는 셈이고, 만약 해외에서 송금인 경우 담당 회계사와 의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의:[email protected] 제이 권 프리마 에스크로 대표부동산 이야기 에스크로 소유권 소유권 형태 소유권 변경 소유권 포기

2024-12-25

매물 부족에 주택 가격 올라도 판매 증가

내년 부동산 시장은 주택가격 상승에도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 온라인 부동산업체 질로 및 레드핀이 내놓은 내년 부동산 시장 예측은 대체로 낙관적이다.     이유는 ▶주택판매 증가 ▶모기지 금리 안정화 ▶주택가격 완만한 상승 ▶임대시장 안정 ▶신규 주택 건설 증가 등이다. 하지만 예비 주택구매자들과 거래량에 영향을 미치는 모기지 금리 하락에 대한 전망은 밝지 않다.     연방준비위원회(연준·Fed)의 금리 인하가 직접 모기지 금리에 영향을 주지 않아 평균 6.8%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서다.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대표적인 긍정적인 신호는 주택 판매량 증가다. 기존 주택 판매는 올해보다 9%, 신규 주택 판매는 11% 늘 것으로 봤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가치 하락세가 지속하면서 다소 도전적인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 가격 상승   주택 가격은 급등세가 진정되고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NAR에 따르면 내년 중간 주택 가격은 41만700달러. 올해 대비 2% 상승할 것으로 봤다. NAR은 가격 상승 주원인으로 수요 대비 신규 재고 부족을 지목했다. 케네스 정 드림부동산 대표는 “내년 연준이 금리 인하 단행으로 모기지 이자가 조금이라도 하락하면 LA 한인타운 주택 거래량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택가격은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기지 금리 유지   모기지 금리는 평균 6.8% 수준을 유지한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다만 경제 상황에 따라 낮은 6%대로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올해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6.08~7.44% 사이였다. 금리 하락에 대한 전망은 밝지 않다. 정부의 재정 적자로 대출 자금 공급이 제한돼서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하를 지속해도 직접적인 주택담보대출금리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NAR은 분석했다.     ▶주택 판매 증가   내년 말까지 기존 주택 판매량이 연간 410만에서 440만 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올해 2%에서 9% 늘어난 수치다. 판매 증가는 고용증가, 신규 및 기존 주택 재고 증가, 인구 증가로 인한 잠재적 주택 수요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임대 시장 안정   주택 구매 비용이 증가하는 반면, 임대 시장은 세입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신규 다세대 임대 건축이 급증했으나 내년에는 신규 건축이 21%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로 인해 세입자들이 임대 협상에서 유리한 조건을 얻기 힘들 수 있다.     ▶주택 착공 증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인 건설 규제가 완화되면 단독 주택 건설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내년 주택 착공은 145만 건으로 증가가 예상되는데 이는 역사적 평균치인 150만 건에 근접한 수치다.       ▶상업용 부동산 하락 지속     캐피털이코노믹스(CE)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LA를 포함한 주요 대도시 상업용 부동산 가치가 2023년부터 2025년 사이에 상당한 하락을 겪을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LA의 경우 상업용 부동산 가치가 25~30%나 내려갈 것으로 봤다. 이는 샌프란시스코(40~45%)나 뉴욕(30~35%) 하락 보다는 덜 심각하지만, 위험한 수치다.     상업용 부동산 업계는 금리변동, 경제 상황, 세금 정책, 수요와 공급에 따라 부동산 가치가 요동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은영 기자증가 매물 주택판매 증가 주택 판매량 주택가격 상승 부동산 전망 집값 모기지 박낙희 연준 금리

2024-12-23

소유주 괴롭히는 부동산 사기 메트로 애틀랜타서 빈발

자신이 소유하지 않은 부동산을 신분을 도용해 팔려고 시도하거나 불법으로 점거하는 사기 범죄가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빈발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귀넷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알몬드 롱(55) 용의자는 부동산 소유주의 신분을 도용해 자신이 소유하지도 않은 애리조나 소재 주택을 13만 달러에 부동산 중개 사이트 ‘질로’에 올렸다. 그러나 실제 소유주가 사이트에 자신의 집이 매물로 올라가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해 용의자 롱이 체포될 수 있었다.     경찰은 함정수사를 진행, 지난 17일 뷰포드 몰오브조지아 인근 맥도날드점에서 ‘클로징 문서에 서명하기로’ 약속하고 롱과 만나 현장에서 그를 체포했다.   경찰은 이 용의자가 큰 조직의 일원이며, 더 많은 사기성 매물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배후를 조사 중이다. 당국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면 불법으로 매각되지 않았는지, 신분이 도용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빈집이나 다른 사람 소유의 주택을 무단 점유하는 ‘스쿼팅’(squatting)도 흔한 사례다. 하지만 자신이 소유한 집을 무담점거한 불법침입자 ‘스쿼터’(squatter)를 내쫓은 집주인이 되레 감옥에 갇힌 억울한 사례도 일어나고 있다.     지역매체 채널2 액션뉴스는 클레이튼 카운티 로레타 헤일 씨의 사례를 최근 보도했다. 그는 지난 8월 자신이 소유한 집을 불법 점유하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스쿼터 처벌법’에 따라 무단 침입한 사케미아 존슨 씨를 법정으로 소환했다.     그러나 클레이튼 카운티 법원의 판사가 “존슨은 이전에 퇴거당한 세입자의 파트너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불법 거주자가 아니다”라는 판결 내리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헤일 씨는 자신과는 어떤 종류의 계약도 맺지 않은, 관련 없는 사람이라며 수 개월간 법정 싸움을 이어갔다.     헤일씨는 마침내 지난달 법원으로부터 유리한 판결을 받았다. 그는 지난 9일 존슨이 집을 완전히 비웠다고 생각하고 이사를 진행했지만 안심한 것도 잠시, 존슨씨가 다시 집으로 찾아와 마찰을 빚었다.     이날 경찰 보고서는 “헤일이 불법적인 퇴거를 실행하고 존슨의 소지품을 강제로 가져갔다”며 “총을 가져오기 전에 나가라”라고 하는 모습도 찍혔다고 기술했다.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에 따르면 헤일이 세입자를 합법적으로 퇴거시킬 수 있는 판사가 서명한 점유 영장을 받지 못한 것이 문제가 됐다.   헤일은 위의 행동을 인정하며 판사가 문서에 서명하길 몇 주 동안 기다렸다고 해명했다. 결국 집주인 헤일은 불법 침입, 경범죄 테러위협 혐의 등으로 기소됐으며, 헤일 씨가 ‘스쿼터’라고 주장한 사람에게는 어떤 혐의도 적용되지 않았다. 윤지아 기자부동산 소유주 부동산 소유주 소유주 도용 부동산 중개

2024-12-23

“애틀랜타 렌트 담합 가장 심각” 백악관 경제자문위 보고서 지적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가 조지아주 애틀랜타 부동산 시장의 렌트 담합에 대한 경고를 내놨다.   CEA는 지난 17일 ‘부동산 임대시장의 반경쟁적 가격 알고리즘’이라는 보고서를 내고, 전국 주요 대도시 가운데 애틀랜타의 임대업체 가격 담합 실태가 가장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법무부는 부동산 관리 소프트웨어 ‘리얼페이지’의 독점금지법 위반 여부를 살피고 있는데 여기에 백악관이 동조 의견을 낸 것이다.   리얼페이지 프로그램은 부동산 시세와 주택 재고 등을 고려해 ‘권장 임대료’를 제시하는데 이 과정에서 임차인의 퇴거 날짜 등 개인 민감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해 임대업체들에게 유리한 가격을 산정한 혐의를 받고 있다.   CEA 조사에 따르면, 애틀랜타 다세대 임대주택의 70% 이상이 리얼페이지 알고리즘에 의해 임대료를 결정한다. 이는 전국 대도시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렌트 계약에 리얼페이지 알고리즘을 이용하는 임대업체는 임차인으로부터 평균 렌트보다 월 70달러(4%) 높은 임대료를 걷고 있다. 애틀랜타의 경우, 리얼페이지를 활용하는 임대업체는 그렇지 않은 곳보다 월 181달러 더 높게 렌트를 책정한다. 덴버(136달러), 달라스(132달러), 워싱턴D.C.(112달러) 등 2~4위에 비해 월등히 높은 금액이다.   CEA는 “작년 기준 임대업체가 알고리즘을 활용해 얻은 추가 수익은 최소 38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알고리즘이 없었다면 임차인을 두고 개별적으로 가격 경쟁을 펼쳤을 임대업체들이 알고리즘을 이용해 경쟁을 회피하고, 광범위한 집단 이익을 누렸다”고 비판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애틀랜타 가격담합 조지아주 애틀랜타 애틀랜타 다세대 부동산 임대시장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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