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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정부, "독감 상황 심각, 연말휴일 전에 백신 접종하라" 독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지난 2년 간 겨울철에 독감 전염률이 떨어지면서, 오히려 어린이들의 독감 면역력이 떨어졌다고 보고 주정부가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을 홍보하고 나섰다.   5일 BC주 보건부와 공중보건청은 연말 휴일 시즌 전에 자녀들에게 독감주사 접종을 하도록 적극 독려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근 BC주에서는 여린이들이 지난 몇 주간 독감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등으로 인한 중증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수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현재처럼 많은 중증의 어린이 독감 환자가 발생하게 될 경우 병원에서 병상 확보와 의료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되어 전체적인 의료 시스템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결국 이로 인해 다른 독감 환자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없는 불상사가 연쇄적으로 이어질 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   보건당국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전염 차단을 위한 세계적인 이동 제한 조치로 많은 어린이들이 독감이나 다른 호흡기 관련 전염병에 노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위험성이 더 높아졌다고 봤다.   이에 따라 5세 미만 어린이를 둔 가정에서는 독감 백신 접종을 하도록 강력하게 권고됐다.     이번 접종 대상으로 65세 이상으로 페렴이나 호흡기 질병 경력이 있는 경우 역시 독감 백신 주사 접종이 요구됐다.   현재 주정부에서는 독감 주사를 6개월 이상 된 모든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세 이상 어린이들에게는 주사나 코분사 백신 등을 선택할 수 있다. 9세 미만 어린이 중 한 번도 독감 백신 주사를 접종한 적이 없으며 2번의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   백신 주사를 맞기 위해서는 BC주정부의 백신 등록 사이트(https://www.getvaccinated.gov.bc.ca/s/)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아니면 1 833 838-2323로 전화를 걸거나, 독감 백신 접종을 하는 일차 진료기간에 예약을 하거나, 약국이나 보건소 등의 워크인 예약 등을 하면 된다. 표영태 기자연말휴일 주정부 독감주사 접종 백신 접종 독감 백신

2022-12-06

뉴욕주, ‘트리플데믹’ 주의보

뉴욕주가 코로나19·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독감 등 3가지 호흡기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트리플데믹’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민들에게 경고했다.   3일 매리 바셋 주 보건국장은 주 보건국(DOH)이 올겨울 코로나19, RSV, 독감으로부터 뉴요커를 보호하기 위해 새 대중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바셋 국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예상대로 RSV, 독감, 코로나19가 증가하고 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바로 손 씻기와 백신 접종”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 보건당국은 어린이, 만성질환자, 임산부 등 합병증 고위험군을 포함한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뉴욕주민은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부스터샷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이외에도 기침·재채기를 가리기 위해서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정기적으로 실내 환기를 통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아픈 자녀를 되도록이면 집에 머물게하고, 티슈나 소매로 기침과 재채기를 가리는 법을 교육해야 한다고 전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실제로 올해 독감 감염이 예년보다 일찍부터 증가하고 소아들을 중심으로 RSV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겨울철마다 반복됐던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나온다.   RSV는 주로 영유아 사이에서 유행하는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다. 비말로 쉽게 전파되며 38도 이상 고열, 기침, 가래,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으로 번질 수 있다. 또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는 상황이라 예방의 중요성이 크다.   한편, 화이자는 업데이트된 신형 코로나19 부스터샷이 바이러스와 싸우는 항체를 크게 향상시켜 더욱 효과적인 예방이 가능하다고 4일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화이자의 연구에 따르면 신형 부스터샷을 접종한 사람(55세 이상)은 기존 백신 부스터샷을 접종한 사람보다 항체 수치가 4배나 높아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이미 백신 접종을 2회 이상 받은 사람들이 추가 접종을 꺼리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새로 개발된 신형 부스터샷이 얼마나 예방에 효과적인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됐다고 더힐(The Hill)이 전했다.     화이자의 신형 부스터샷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원형은 물론, 오미크론 변이 BA.4와 BA.5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2가 백신으로 지난 8월말 연방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았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9월 접종이 시작된 후 전국에서 약 2630만명이 신형 부스터샷을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주의보 트리플 신형 부스터샷 호흡기 바이러스 백신 접종

2022-11-04

뉴욕주, 공립교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추진

뉴욕주의회에서 공립교 학생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법안(A8378)을 발의한 제프리 디노비츠(민주·81선거구) 주하원의원은 27일 NY1 스펙트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학부모와 학생들 모두의 건강을 위협하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선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를 내릴 필요가 있다”며 2022~2023회기가 시작되는 대로 해당 법안 추진을 위해 주하원 보건위원회에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안은 지난 2021~2022회기에 상정됐으나 주의회 내에서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하고 계류돼 폐기됐지만, 디노비츠 의원은 최근 주의회 내에서 해당 이슈가 긍정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법안이 주 상·하원을 통과하더라도 주지사의 서명이라는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 8일 뉴욕주지사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선거 결과가 학생 접종 의무화 조치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현직 캐시 호컬 주지사와의 격차를 좁히고 있는 공화당 리 젤딘 후보는 공개적으로 해당 조치에 반대하고 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교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는 주의회의 결정에 달려 있다”며 해당 이슈에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교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을 맞을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강제성 없이 각 주정부에 결정 권한을 위임하고 있다.   앞서 뉴저지주에서도 학생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를 추진하는 움직임이 포착된다.   주상원 보건위 조 비테일(민주·19선거구) 위원장 등은 “이미 영국과 스웨덴 등 주요 유럽국가들이 어린이들에게 취학 전에 코로나19 백신을 맞게하고 있다”며 저연령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취학 전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를 촉구하고 있다.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아직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있진 않지만 일각에서는 주정부 보건과 위생 정책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의회 의원들이 잇따라 의무화를 요구하고 있어 입학 전 의무접종 백신 리스트에 코로나19 백신이 오를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의무화 코로나 의무접종 백신 백신 접종 뉴욕주지사 선거

2022-10-28

[수필] 팬데믹의 힘든 시간을 보내며

어쩌면 내일이 없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우려 속에서 두 번이나 해를 넘기며 우리 모두 잘도 견디어 왔다. 깨어나고 싶었던 끝없이 이어지던 악몽의 순간들. 우리는 우리에 갇혀 알 수 없는 운명에 모든 걸 기댈 수밖에 없었던 무기력하고 보잘것없는 가련한 짐승이었다.   2020년 3월 16일 오전, 나는 패서디나에 있는 한 운동센터 트레드밀에서 가벼운 걷기 운동을 하고 있었다. 10시쯤 TV에서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 팬데믹 선언 뉴스가 속보로 나왔다.  이 운동센터는 그날 오전만 열고 정오 이후 문을 닫았다. 그 후 얼마 전 다시 문 열 열기까지 2년여 동안 텅 빈 주차장과 불 꺼진 건물 모습은 팬데믹 동안 황폐해진 우리 삶을 보여주는 듯했다.       14세기 유럽에서 발생해 당시 세계인구의 1/4인 1억 명의 인명 피해를 냈다는 흑사병을 떠올리며 얼마나 두려움에 떨어야 했던가.   ‘길어야 한 달이면 되겠지’, ‘기온이 올라가는 5.6월이면 사라질 거야’ 하며 근거 없는 희망으로 불안감을 달래 보려 했지만 코로나는 계속 새로운 변종을 출현시키며 기대를 무참히 무너뜨리곤 했다.   어둠이 깊어질수록 새벽이 가깝다고 했던가?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크리스마스 선물 인양 백신 개발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마침내 12월 15일엔 ‘ 희망이 온다 - 가주 오늘 백신접종 시작 ’ 이라는 기사가 나오고, TV에서는 백신이 전국으로 배달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런 장면을 보면서 ‘정부는 최선을 다하고 있구나’ 하는 믿음이 있었고, 우리는 이런 정부의 발 빠르고 적절한 보호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큰 위안을 받았다.      그리고 다음 해인 2021년 1월 주위에서 백신 접종받았다는 영웅담 비슷한 얘기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어디서 어떻게 백신을 맞아야 할지 몰라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물어도 보고, 언론에서 전하는 접종 장소들을 기웃거리다 어떤 친절한 흑인 여학생의 도움으로 드디어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백신을 맞았다.   백신 접종 후 ‘이제는 살았구나’하는 안도감이 들었다.     행복의 2가지 기본 조건은 ‘ 내가 지금 있는 위치가 안전한가’와‘ 힘들 때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인간관계가 존재하는가’ 라고 들은 기억이 난다. 경제적 안정이나 인간관계는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지만 천재지변이나 팬데믹같은 위기의 극복은 내 의지나 노력만으로는 어려운 일이다. 정부의 적절한 대책과 민간단체들의 헌신적인 활동, 주민들의  성숙한 시민 의식 등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이런 미국사회의 모습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가슴 뿌듯한 긍지를 느꼈다.   코로나 팬데믹은  힘든 시간이었지만 지난날 그 풍성한 축복의 시간이 얼마나 큰 은혜였나 깨닫게 했다. 그리고 평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의 소중함과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귀중한 시간은 아니었을까?     이 세상 태어나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살아도 사람마다 각기 다른 삶을 살다 가는 것이 인생이다. 그것이 어떤 특별한 삶이든, 별 볼 일 없는 평범한 것이든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이 얼마나 신기하고 축복받을 일인가.   아직 서성이며 물러가지 않고 있는 코로나가 올겨울도 꽤 위협적일 것이라는 소식도 들린다. 그러나 이 힘든 여정도 곧 끝날 것이다. 그래도 끝나야 끝나는 것이니 그때까진 우리 모두 실수 없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박명근 / 수필가수필 시간 오늘 백신접종 백신 접종 운동센터 트레드밀

2022-10-27

NJ 취학 전 코로나 백신 접종 의무화되나

뉴저지주에서 어린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의무적으로 맞아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어린이들이 취학을 하기 전에 학교내 코로나19 감염을 막기위해 백신을 맞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단 CDC는 이를 강제하지 않고 각 주정부에 결정 권한을 위임하고 있다.   뉴저지주는 필 머피 주지사가 아직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주정부 보건과 위생 정책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의회 의원들이 잇따라 의무화를 요구하고 있어 조만간 코로나19 백신이 취학전 의무접종 백신 리스트에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주상원 보건위원회 조 비테일(민주·19선거구) 위원장 등은 "이미 영국과 스웨덴 등 주요 유럽국가들이 어린이들에게 취학전에 코로나19 백신을 맞게하고 있다"며 "저연령층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취학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빠른 결정을 촉구했다.   한편 미국소아과학회에 따르면 최근 CDC가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취학 연령인 5세 미만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맞도록 승인했지만, 한 달여 동안 접종률이 4~5%에 머물러 보건 전문가들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박종원 기자의무화 코로나 코로나 백신 취학전 의무접종 백신 접종

2022-10-24

개량형 부스터샷 접종 부진

#1. 부스터샷을 맞은지 1년이 가까워 온다는 한인 K씨는 2차 부스터샷 접종을 해야할지 망설이고 있다. 그는 “오미크론을 막아주는 새 부스터샷이 나왔다고 해서 당연히 접종할 생각을 했지만, 주변에 맞은 사람이 없다보니 망설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접종한지 1년이 돼 면역력이 사라졌을 것 같은데 새 백신은 검증이 덜된 것 같아서 고민이다”고 덧붙였다.     #2. 30대 직장인 P씨는 “부스터샷을 맞을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1차와 2차 접종은 회사에 접종증명을 제출해야 했기 때문에 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요구하지 않는다”면서 “예전처럼 코로나가 무섭다는 생각을 덜하게 된다”고 말했다.     개량형 백신이 출시된지 한달 가까이 됐지만 접종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연히 일상화된 분위기 속에서 이럴수록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과 이제는 필요없다는 견해가 엇갈린다.     뉴욕시 보건국(DOH) 자료에 따르면 토요일인 지난달 22일 하루동안 시 전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358명이었다. 평일의 경우 접종인원이 더 많지만, 최근에는 2000명을 넘지 않는다. 또, 출시 이래로 개량형 백신 부스터샷을 접종한 뉴욕시민은 모두 17만500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상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하루 백신 접종량 자체가 급감한 것을 보여준다.       전국적으로도 비슷한데,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전국에서 760만명이 개량형 부스터샷을 접종했다.     이같은 분위기에 대해 전문가들은 주변의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고 설명한다. 데이비드 애브람슨 뉴욕대 공중보건대학원 교수는 “사람들이 더 이상 위협을 느끼지 않는다면 부스터샷을 접종할 필요를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문제는 뉴욕시민 대다수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가 오고 있다는 점이다. 많은 시민이 1차 접종을 2020년 말부터 2021년 초에 했고, 이후 올해 초에 부스터샷을 접종했기 때문에, 올가을과 겨울에 한꺼번에 면역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다.     CUNY 공중보건대학원 데니스 내쉬 교수는 “새로운 백신 접종이 ‘하이브리드 면역’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시정부는 수주 내로 예산을 투입해 부스터샷 접종을 독려하는 미디어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DOH 측은 백신 공급이 충분할 뿐만 아니라 접종소도 시 전역 5보로에 1000여곳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은주 기자부스터샷 개량형 부스터샷 접종 개량형 부스터샷 백신 접종

2022-10-02

전국 주간 확진자 증가-공중보건청장 백신 접종 권고

 전국적으로 주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약간 증가하면서 연방 보건당국이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연방공중보건청(Public Health Officer of Canada)은 26일 주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기승을 부리기 위한 전조 증상일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23일 기준으로 연방보건부의 코로나19 상황을 보면, 주간 확진자 수가 1만 7325명이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423만 3468명이 됐다.     그러나 사망률과 중증치료환자 수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보건부 통계에서 지난 주간 사망자 수는 196명이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이로써 4만 4992명이 됐다.     한국의 코로나19로 인한 총 사망자는 27일 0시 기준으로 2만 8272명이다. 인구 수를 감안하면 한국이 여전히 캐나다보다 치명률이 크게 낮은 편이다.   연방공중보건청은 하수도 검사 징후(wastewater signals) 등을 통해 일부 지역에서 다시 확산세가 감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접촉률도 증가하고, 가을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이런 상승 곡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연방공중보건청은 백신 등으로 충분한 면역률을 보이고, 또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백신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어 이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이를 위해 12세 이상 코로나19 부스터샷 접종 대상자들 직전 접종이 6개월 이상 경과한 경우 적극적으로 접종을 하라고 권고했다.   특히 2가백신( Bivalent COVID-19 vaccines)의 경우 1개 이상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를 보이고 있어, 보다 더 강력하고 폭넓게 예방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보건당국은 손 씻기,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그리고 코로나19 증상이 보이면 집에 머물러 있을 것을 요청했다.   BC주는 오미크론에도 효과가 있는 2가 모더나 백신을 18세 이상 모든 주민이 지역 약국 등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나섰다.  표영태 기자공중보건청장 확진자 주간 확진자 백신 접종 공중보건청장 백신

2022-09-27

뉴욕시 민간부문 백신 의무화 종료

뉴욕시가 민간부문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규정을 종료한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백신 접종 의무화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시행은 오는 11월 1일부터다.     이와 함께 시 공립교체육리그(PSAL)를 포함한 스포츠 및 기타 과외활동에 참여하는 공립교 학생들에 대한 백신 의무는 즉시 종료하기로 했다.       또,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캠페인을 펼쳐 뉴욕시민들에게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가 큰 개량형 부스터샷 접종을 독려하기로 했다.   아담스 시장은 “새로운 개량형 부스터샷은 BA.4·BA.5 등 현존 변이에 대해 더 나은 보호력을 제공한다”면서 “해당하는 모든 시민들이 자신과 가족, 이웃을 보호하기 위해 부스터샷을 접종할 것을 강력권장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장은 직접 코로나19 개량형 부스터샷을 접종하기도 했다.     이번 조치는 이미 상당수준의 예방접종율에 도달한 만큼 각 기업별로 자체 규정을 마련해 시행할 수 있도록 권한을 이양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민간기업들은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요구 또는 독려하는 자체적인 규정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단, 시 공무원 등 공공부문의 경우 백신 접종 의무화가 유지된다.     기업단체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했다. ‘뉴욕시를 위한 파트너십’ 캐서린 와일드 CEO는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가속화하고 팬데믹을 넘어설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화당 측에서도 시정부의 이번 결정에 대해서 환영했다. 공화당 시의원이 다수인 시의회 상식코커스 측은 “사업에 어려움을 초래해 경제회복에 방해가 되는 정책을 바로잡은 조치”라고 평가했다.     뉴욕시가 계획하는 개량형 부스터샷 접종 독려 캠페인은 인쇄물, TV·라디오 광고와 디지털 광고 등으로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현재 뉴욕시 전역에서 접종 시행중인 개량형 코로나19 부스터샷은 기존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오미크론 변이 BA.4·BA.5에 대한 보호력을 제공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 백신은 화이자의 경우 12세 이상, 모더나는 18세 이상에 한해 접종할 수 있고, 기존 백신 또는 부스터샷 접종 이후 최소 2개월이 경과한 뒤 접종해야 한다.       백신접종처는 뉴욕시 백신 파인더(https://vaccinefinder.nyc.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은주 기자민간부문 의무화 백신 접종 개량형 부스터샷 백신 의무

2022-09-20

개량형 백신 “맞을까 말까” 접종 놓고 엇갈린 입장

뉴욕 일원에서도 개량형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시작됐지만, 정작 새로운 코로나19 백신을 맞을지를 두고는 의견이 갈린다. 백신을 맞지 않아도 일상생활에 특별한 제약이 없어 접종 필요성을 못 느끼는 사람들과, 고령층과 기저질환자를 위해서라도 빨리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의견이 맞선다.     12일 뉴욕시 백신파인더(https://vaccinefinder.nyc.gov)를 통해 살펴보면, 한인 밀집지역인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일대에서 손쉽게 개량형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을 잡을 수 있다. 코로나19 부스터샷 접종을 독려하던 작년 백신 예약이 어려웠던 것과 완전히 다른 분위기다. 노던불러바드 일대 월그린,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일대 백신 예약도 상당수 비어 있다.   40대 한인 여성 김 모씨는 "3차 코로나19 백신, 즉 부스터샷까지 맞은 지 1년이 되어가지만 새롭게 나온 백신은 분위기를 지켜보고 맞을 계획"이라며 "동물실험만 한 백신이라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고 말했다. 맨해튼 사무실로 일주일에 2~3회 출근하는 한인 남성 이 모씨(39)도 당장 개량형 백신을 맞을 계획은 없다. 그는 "회사에서도 백신 의무화 조치를 해제했다"며 "3차 백신까지 맞았지만 지난달 코로나19에 걸린 후엔 백신 접종에 집착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반면 기저질환자와 고령층을 생각해 백신을 적극적으로 맞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다음 주에 개량형 백신을 맞으려고 예약했다는 50대 초반 여성은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승인했다는 것은 안전성을 검증했다는 뜻 아니겠냐"며 "백신을 안 맞고 버티면 대유행이 되고 생활이 불편해질 것 같아 나라도 나서 맞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베이사이드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60대 한인 남성도 "식당 운영자 입장에선 더더욱 백신을 빨리 맞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뉴욕 일원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확연히 줄고 있다. 이날 발표된 뉴욕시의 7일 평균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1686명으로, 올여름 최고치였던 지난 7월 11일 4849명에서 크게 줄었다. 뉴욕주에선 대중교통 탑승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조치도 해제하는 등 코로나19 규제는 완화했지만, 개량형 백신 접종은 적극 독려 중이다. 김은별 기자개량형 백신 개량형 백신 백신 접종 뉴욕시 백신파인더

2022-09-12

BC 오미크론 대응 백신 가을부터 접종 개시

 연방정부가 모더나가 기존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2가 개량 백신에 대해 18세 이상 성인에 한 해 사용 승인을 하며 조만간 BC주에서 다시 백신 접종 초청장이 주민들에게 발송될 예정이다. 미국과 EU 등에서는 모더나 뿐만 아니라 화이자 2가 백신도 사용 승인을 했다.     BC주정부는 가을 부스터 백신 접종을 독려하며, 동시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 새로운 항원이 추가된 2가 백신(bivalent vaccine)을 조만간 접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돌파 감염이 되면서 모더나와 화이자 등이 기존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에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2가 개량백신을 개발했고, 연방정부도 9월 1일자로 사용 승인을 했다.   주 정부는 개량백신을 공급 받는대로 18세 이상 주민에게 백신 접종 초청 메시지를 수 일 또는 수 주 내에 보낼 예정이다. 우선 60세 이상 연령별, 고위험군 우선 순위로 접종을 안내하게 된다.   주정부는 만약 제 때 2가 백신이 공급이 되지 않으면, 마지막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주민에게 적기에 면역 유지를 위해 원조 백신(original mRNA COVID-19)을 먼저 접종할 수도 있다는 계획이다.     BC질병관리센터(BC Centre for Disease Control, BCCDC)의 8일 발표된 3일 기준 코로나19 보고서에서 주간 확진자는 617명으로 전 주의 651명에 비해 감소했다.   사망자수는 22명으로 발표됐지만, 전 주에 33명이 43명으로 수정된 것을 감안하면 그 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 주에 비해서는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코로나19 상황은 대체적으로 안정을 찾아가지만, 각 국 정부는 새 백신 접종 승인과 동시에 국민들의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오미크론 접종 백신 접종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 대응

2022-09-09

[오미크론 부스터샷 일문일답] LA에선 이르면 오늘부터 접종 시작

오미크론 변이 BA.4와 BA.5를 겨냥한 부스터샷이 이번 주부터 캘리포니아에서 본격적으로 보급되고 있다. LA카운티는 이르면 오늘(7일)부터 각 의료·보건 시설에서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새 부스터샷은 기존 백신과 BA.4 및 BA.5 오미크론 변이 백신을 조합한 ‘2가 백신’이다. 연방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각각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올가을과 겨울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것에 대비해 화이자와 모더나의 2가 백신 제품을 승인했다. 다음은 오미크론 부스터샷에 관한 6일 LA타임스의 보도를 일문일답식으로 정리한 것이다.   -누가 접종 자격이 되나.   “화이자의 새 백신은 12세 이상에 한해 접종할 수 있으며, 모더나는 18세 이상 성인에 제한된다. 기존의 백신 접종 또는 부스터샷 접종 이후 최소 2개월 뒤에 접종해야 한다.”     -언제 맞을 수 있나.     “이미 LA다운타운의 한 약국에서는 지난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카이저 등 병원과 약국에서도 접종 예약을 받고 있다. 17만 도스를 선주문한 LA카운티 보건국은 6~9일 백신이 도착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르면 오늘(7일)부터 카운티 내 의료·보건시설에서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접종이 시작되면 주민들은 웹사이트(publichealth.lacounty.gov/acd/ncorona2019/vaccine/hcwsignup/)를 통해 접종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부스터샷은 안전한가.   “임상시험의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독감 백신도 FDA와 CDC가 매년 임상연구 없이 새로운 변종을 기반으로 한 백신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백신에 포함되는 균주의 혼합 또는 변경이 전반적인 백신의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기존의 부스터샷을 맞으면 안 되나.   “CDC에 따르면 BA.4 및 BA.5 감염 사례가 미국 전체 코로나19 감염 사례의 91% 이상을 차지했다. 기존 부스터샷 백신의 바탕이 된 BA.1 변이는 더는 감염 요인이 되지 않기 때문에 BA.4 및 BA.5를 겨냥한 새로운 오미크론 부스터샷을 접종해야 한다.”     -1·2차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는데 부스터샷을 맞아도 되나.     “안 된다. 오미크론 부스터샷은 1·2차 백신을 접종을 기반으로 한다. 1·2차 백신 접종 혹은 기존의 부스터샷을 접종한 이후 최소 2개월 뒤에 접종할 수 있다.”     -왜 2개월을 기다려야 하나.     “FDA 백신 책임자 피터 막스 박사는 '너무 많이 접종한다면 원하는 종류의 면역 반응이 없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CDC 백신 자문위원들은 접종 간의 어느 정도 긴 시간을 두라고 권고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부스터샷은 접종 몇 달 후에 더 큰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마지막 접종 이후 6개월이 넘었다면 지체하지 말고 접종할 것을 전문가들은 권했다.”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 맞아도 되나.     “안 된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감염에 양성 반응을 보인 이후 최소 3개월 뒤에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당장 부스터샷 접종을 하는 것은 한 번에 너무 많은 접종을 하는 것과 같으며 부스터샷의 효과를 흐리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독감 백신과 동시에 맞아도 되나.     “그렇다. CDC는 의료진들에게 부스터샷과 함께 독감 백신 등 가능한 모든 다른 백신을 함께 제공할 것을 권고했다.”     -부스터샷 접종이 코로나 후유증 줄여줄까.     “FDA의 막스 박사는 ”부스터 샷을 맞으면 감염 시 후유증이 길어질 가능성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장수아 기자접종 양성 부스터샷 접종 백신 접종 접종 시설

2022-09-06

BC주 가을맞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 캠페인

연방보건부가 모더나의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가 있다는 백신에 대한 사용 승인을 하는 것을 비롯해 가을 본격적인 감기철이 돌아오면서 BC주정부도 다시 백신 접종 확대를 위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BC주 보건당국은 6일 오후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독려 캠페인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2차 접종 때까지 높은 접종률을 보였던 BC주는 3차 부스터샷 접종이 시작된 이후로 접종률이 크게 높아지지 않았다. 백신 2차 접종을 마치고도 돌파 감염이 되면서 백신의 예방 효과에 대한 불신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또 델타 변이로 인한 확진자 수가 급증했고 이어 오미크론 변이로 또 한 번 대유행을 맞이 했으나 중증이나 사망 등 치명률이 높지 않으면서 오히려 백신 접종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델타와 오미크론 때는 감염 의심자가 급증 했으나, 보건당국이 다 검사를 할 수 없어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료로 나눠주며 자가 검사를 유도하는 등 사실 감염 확산에 방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상당수의 감염자들이 증상이 미약하거나 나타나지 않아 스텔스 확산이 되면서 감염에 대한 경각심도 낮아졌다.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이 중증으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했다. 또 연방보건부는 오미크론을 겨냥해 나온 모더나의 새 백신을 사용 승인했다.   감기나 독감처럼 추운 날씨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기 때문에 주 당국은 독감 주사를 맞듯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나서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이하 ‘스카이코비원’)’ 현장 접종이 5일부터 시작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스카이코비원은 지난 6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거쳐 8월 26일 출하 승인이 마무리됨에 따라 8월 30일 60만 9000회분이 출하됐다.   한국 보건당국은 임상시험 결과 AZ보다 감염 위험을 억제하는 중화항체 값이 2.9배 증가했고 항체가 만들어지는 비율도 10% 이상 높았다. 변이주에 대한 면역반응도 AZ 보다 델타주에는 27배, 오미크론주는 10배 이상 높다는 입장이다.   아직 ‘스카이코비원’에 대한 캐나다 정부에 대한 사용 승인 신청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표영태 기자가을맞이 코로나 백신 접종 백신 부스터샷 부스터샷 접종

2022-09-06

FDA, 오미크론 변이 표적 백신 승인

연방 식품의약청(FDA)이 31일 화이자와 모더나가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 겨냥해 개발한 개량 백신을 승인했다.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승인된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가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4와 BA.5를 표적으로 기존 백신을 개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FDA는 성명을 통해 "모더나와 화이자의 개량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을 결정했다. 규제당국은 이들 백신을 '업데이트 된 부스터샷(updated boosters)'으로 지칭할 것"이라면서 "코로나 1가 백신에 대한 광범위한 안전 및 효과를 입증하는 자료를 바탕으로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백신들이 접종 되기 위해서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논의를 거쳐야 한다.     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1일부터 이틀 간 접종 승인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며, 위원회에서 접종 승인 권고 결정이 나면 백신 접종은 즉시 개시될 전망이다.   앞서 화이자와 모더나는 지난 22, 23일 각각 FDA에 긴급사용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화이자의 개량 백신은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모더나는 18세 이상이 대상자다.     NYT에 따르면 업데이트 부스터는 기존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했거나 부스터샷 접종 후 2개월 이상 경과한 사람만 접종이 가능할 예정이다.   연방 정부는 이들 제약사로부터 개량 백신 1억7500만 회분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심종민 기자오미크론 승인 표적 백신 백신 접종 접종 승인

2022-08-31

뉴욕시, 원숭이두창 감염 가파른 감소세

뉴욕시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이 최근 수주간 가파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윈 바산 시 보건국장은 23일 “원숭이두창 발병 곡선이 급격한 감소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뉴욕시 7일 평균 하루 감염자 수는 7월 말 72명에서 22일 16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현재 감염자수는 2810명이다.     이같은 진정세에 대해서 시 보건당국은 고위험 커뮤니티에 집중한 백신 접종 촉구와 교육 등이 성과를 본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백신 접근성에 있어서 보로·인종·연령 별 큰 격차가 나타나 백신 형평성을 증진시키는 것이 과제라는 설명이다.     현재까지 시 전역에서 투여된 원숭이두창 백신은 총 6만8000회분으로 이중 절반(43.5%)에 가까운 2만9559회분이 맨해튼에서 접종됐다. 이어 브루클린에서 1만8057회분(26.6%), 퀸즈 9106회분(13.4%), 브롱스 3377회분(5.0%), 스태튼아일랜드 396회분(0.6%)이 접종돼 지역격차가 매우 크다.     인종별로도 큰 격차를 보이는데, 백인과 히스패닉의 백신 접종이 전체의 64.4%를 차지했다. 이에 반해 흑인의 경우 고위험군 인구가 상당한데도 7574명만 백신을 접종했다. 아시안은 6472명이 접종했다.     한편, 원숭이두창에 감염될 경우 격리기간이 지나치게 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 시민단체는 감염자의 경우 최대 4주까지 격리해야 하는데, 원격근무가 허용되지 않을 경우 경제적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현재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원숭이두창 감염자에 대해서 감염이 지속되는 내내 격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발진이나 궤양이 아무는 데는 통상적으로 2~4주가 걸린다.   장은주 기자원숭이 감소세 현재 감염자수 백신 접종 백신 형평성

2022-08-24

[음식과 약] 키 성장과 백신

키 성장 관련 제품 광고가 쏟아진다. 마치 키가 크는 새로운 방법이 나온 것만 같다. 하지만 실제로 사람의 키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유전적 요인이다. 일란성 쌍둥이를 비교하면 환경과 유전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 수 있다. 쌍둥이 3000~9000쌍을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 결과 영양 섭취가 충분한 지역에서 유전적 영향은 80% 이상이다.   거대영양소 중에서 성장에 제일 중요한 것은 단백질이다. 육류와 생선, 우유와 유제품, 달걀 같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해야 키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을 얻을 수 있다. 영양 섭취가 부족할 때는 유전의 영향이 60% 정도로 낮아지고 환경의 영향이 더 커질 수 있다. 온 국민이 잘 먹을 수 있어야 키도 큰다는 이야기다.     지금 세계에서 평균 키가 가장 큰 국가는 네덜란드이다. 19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네덜란드인은 유럽에서 가장 키 작은 사람들에 속했다. 소수의 특권층이 독점하던 부가 사회 전체에 더 고르게 분배되고 평균 소득이 늘어나면서 평균 신장도 커졌다.    키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환경적 요소가 또 하나 있다. 바로 면역이다. 어릴 때 면역체계가 지나치게 활성화되면 키 성장이 느려진다. 면역 기능을 유지하는 데는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마존 열대 우림에 사는 수렵채집인은 산업화 국가에 사는 사람보다 하루 250~300㎉를 더 많이 쓴다. 이 지역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도시에 사는 어린이에 비해 기초대사율이 높다. 자연환경에서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감염에 노출된 만큼 면역체계가 더 바쁘다. 여기에 에너지를 소모하다 보니 키가 클 겨를이 없다.    2018년 하버드대 진화생물 학자 피터 엘리슨 연구에 따르면 아마존 수렵채집 부족 어린이들의 성장과 면역 기능 사이에는 트레이드오프 관계가 있다. 하나가 달성되려면 다른 하나가 늦어지거나 희생된다는 것이다. 어릴 때 면역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자녀를 수두 파티에 참석하게 한 부모들로 인해 나라가 떠들썩했던 적이 있다. 그런 식으로 자녀를 억지로 감염시키면 성장에 심각한 악영향만 끼친다는 사실을 알고도 그랬을까 의문이다.   백신 접종이 어린이 성장에 도움이 될까. 그럴 가능성이 높다. 2012년 미국 연구팀이 인도의 전국 어린이 백신 접종 프로그램이 4살 미만 어린이의 성장에 미친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백신 접종은 나이에 비해 키가 작은 어린이의 비율을 무려 22~25%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으로 어린이 사망률만 줄어드는 게 아니다. 면역체계가 불필요하게 감염과 싸우는 데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도록 해 성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한다. 자녀의 백신 접종을 꺼리는 부모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연구 결과다. 정재훈 / 약사·푸드라이터음식과 약 성장 백신 어린이 성장 백신 접종 성장 관련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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