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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칼럼] 코로나 백신 데이터의 불편한 사실

코로나 백신 이면에는 불편한 사실이 있다. 다소 거북해도 엄연한 ‘팩트(fact)’다.     코로나 백신을 승인한 식품의약국(FDA), 접종을 종용한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공신력 있는 기관이다. 두 기관은 1990년부터 공동으로 ‘백신부작용보고시스템(이하 VAERS)’을 운영 중인데, 이를 통해 각종 백신에 대한 부작용 사례를 취합 및 데이터화해 분석하고 있다.     VAERS는 수동적 보고(passive reporting)를 근간으로 한다. 즉, 접종자 경험에 의존한 사례를 취합하기 때문에 일반인도 보고할 수 있다. 단, 의사를 포함한 백신 제조사들은 부작용 사례를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이 시스템은 특정 백신이 보고된 부작용 증상을 실제 야기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니다. 백신의 안정성 문제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접종 후 비정상적 또는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추세를 탐지하기 위한 것이다. 쉽게 말해 접종 군에게 나타나는 이상 반응에 대한 추세를 살피겠다는 것이다.   VAERS는 코로나 백신 부작용에 대한 누적 데이터 역시 매주 공개하고 있다. 불편한 사실은 이 지점에서 드러난다.     VAERS는 코로나 백신 데이터에 대해서만 이례적으로 빨간 글씨를 통해 이렇게 명시하고 있다.     ‘코로나 백신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990년 이후 다른 모든 백신과 관련한 사망자 수를 전부 합친 것보다 세 배 이상 많다’.     데이터를 살펴보니 현재(2023년 1월 둘째 주 기준)까지 보고된 코로나 백신 접종에 따른 부작용 사례는 총 149만7147건이다. 이중 접종 후 심정지 등으로 인한 사망이 무려 3만3543건이다. 불과 3년 남짓 취합한 코로나 백신 사망 건이 지난 30년간 집계된 타 백신들을 모두 합친 사망 건(9990건)보다 압도적으로 많다는 건 희한한 일이다.   이 밖에도 코로나 백신 접종 직후 부작용에 따른 입원(18만8658건), 응급실 방문(14만3273건), 영구적 장애(6만1969건), 중태(3만5887건), 신생아 문제(1209건) 등의 사례가 보고됐다. 의사 면담(22만164건)도 상당수다.     관련 수치를 그래프로 보면 비정상적인 추세는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1990년부터 현재까지 독감, 소아마비, 천연두, 간염, 파상풍, 결핵, 폐렴, 에볼라, 장티푸스 등 30개의 백신 카테고리에서 나타난 부작용 그래프는 매해 별다른 변화 없이 극히 미비하다. 이와 달리 코로나 백신 사례는 고작 2020년부터 집계됐을 뿐인데 부작용 그래프가 압도적으로 높다. CDC와 FDA가 VAERS를 통해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 추세와 이상 현상을 감지하고 이를 빨간 글씨를 통해 명시해둔 것은 절대 간과해선 안 될 사실이다.   불편한 사실은 또 있다. 현재 연방정부는 백신 부작용 피해자를 위해 ‘VICP(백신상해보상프로그램)’와 ‘CICP(피해보상대책프로그램)’를 시행 중이다. 두 프로그램의 가장 큰 차이는 CICP의 경우 개인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의료상 인과성을 입증해야 한다는 점이다. 법적 비용도 일체 개인 부담이다. 코로나 백신은 타 백신들과 달리 VICP에 포함되지 못한 관계로 부작용에 시달리는 일반인이 CICP를 통해 정부를 상대로 승소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동안 코로나 백신 피해 보상이 ‘0건’이었던 CICP도 최근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접종자가 늘자 부작용 피해 청구건(1만899건) 역시 급증했고, 이 중 12건은 실제 심근염, 심낭염, 아나필락시스 쇼크 등의 인과성을 인정받아 보상이 이루어졌다.   “팬데믹이 끝났다”고 했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1일 비상사태를 다시 연장했다. 처음에는 딱 두 번만 백신을 접종하면 된다고 했던 소위 ‘전문가’들과 미디어는 슬며시 부스터 샷을 종용하더니 이제는 개량 백신 접종 등 여전히 앵무새처럼 같은 말만 반복 중이다. 백신 이면의 불편한 사실은 일절 떠들지 않으면서 말이다. 장열 / 사회부 부장중앙칼럼 코로나 데이터 코로나 백신 백신 카테고리 백신 제조사들

2023-01-22

추가 변이 출현 계속…코로나19, 독감 백신 접종 필수

UC어바인 임상 교수이자 가정의학 전문의인 존 김 박사가 한인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코로나19 백신과 부스터 접종에 관한 핵심 내용을 문답식으로 알기 쉽게 알려 드립니다.     ※김 박사의 모든 답변은 아래 비디오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겨울 동안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김 박사: 올해 감염과 입원 및 사망이 증가하면서 우리는 지금까지 심각한 겨울 바이러스 시즌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코로나19의 추가 변이 출현을 계속해서 추적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하는 사례의 대부분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들이지만 공중보건 관계자들은 새로운 변이들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독감과 코로나19는 동시에 또는 차례로 발생할 수 있으며 우리 면역 체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예방 백신을 접종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면역 체계는 무척 놀라운 것이지만, 한 번에 감당할 수 있는 면역 싸움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몸이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감염을 감당하기에 버거울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자신과 다른 사람을 보호하기로 한 선택이 올겨울 여러분의 건강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특히 모든 가족 구성원이 가장 최신의 코로나19 및 독감 백신을 접종 받도록 해 주십시오. 이번 겨울 동안 여러분의 가족을 바이러스와 중증 질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것입니다.         ▶ 우리 자신과 서로를 보다 잘 보호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모든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특히 겨울철에 실내에 모일 때 6가지의 핵심 안전 요령을 준수해야 합니다.       •백신, 부스터 접종 및 치료로 보호하기 –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은 여러분을 중증 질환과 사망으로부터 예방하는데 여전히 최선의 방어책이며 두 가지 모두 동시에 접종 받을 수 있습니다. 발병률, 입원 및 사망률은 백신 미접종자에게서 가장 높고, 추가로 부스터를 접종 받은 개인에게서 가장 낮았습니다. 이것은 모든 연령대에서 동일합니다. 여러분 자신과 타인을 코로나19와 독감에서 보호하도록 하는 것이 올겨울 여러분의 건강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면 주치의에게 연락하거나, 검사부터 치료까지 받을 수 있는 “test-to-treat 검사치료소”로 즉시 연락하십시오. 치료는 증상이 나타나자마자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아프면 집에 머물러 있기 – 만약 아프다면 집에 머물러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타인과의 밀접한 접촉을 피하여 그들을 보호하고 여러분은 치유에 필요한 시간을 가지십시오. 이것은 특히 독감, RSV, 그리고 코로나19와 같이 더 심각한 중증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호흡기 바이러스에 특히 중요합니다.   •마스크 착용 –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세균 확산을 제한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마스크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크기가 잘 맞고 여과 기능을 갖춘 것을 선택하십시오. 경험상 수술용 마스크가 좋고, KF94, KN95 또는 KN94는 더 좋고, N95가 가장 좋습니다. •손 씻기 – 비누와 따뜻한 물로 최소 20초 동안 자주 손을 씻는 것은 질병을 예방하는 한 가지 손쉬운 방법입니다.   •기침이나 재채기 가리기 – 세균은 멀리 퍼져 나갑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는 팔꿈치, 팔, 또는 일회용 티슈에 대고 하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아프다면 검사하기 – 몸이 아플 때에는 증상이 시작됐을 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도록 합니다. 그래야 치료 방법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개량 부스터 접종 대상은 누구이며, 안전한가요?     -온 가족이 모두 개량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습니다. 2가 (Bivalent) 백신은 6개월 이상 된 영유아를 포함해 모든 사람들에 대해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주치의나 지역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MyTurn.ca.gov를 방문하거나 833-422-4255로 전화하여 여러분과 자녀들이 백신 시리즈 최신 접종을 완료하고 겨울에 최고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십시오. 연방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는 현재 코로나19 2가 부스터가 강력한 면역 반응을 유발해 감염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보다 높은 수준의 항체를 제공한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연구 학자들은 mRNA를 수십 년간 연구해 왔으며mRNA 코로나19 백신은 미국의 다른 모든 유형의 백신과 동일하게 엄격한 안전성과 유효성 기준을 준수하였습니다.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이러한 백신이 전 세계적으로 안전하게 투여되었습니다.     ▶코로나19에 노출되었다고 생각되면 언제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무료 검사는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요?   -백신 접종 여부에 상관없이 발열, 오한, 기침, 숨 가쁨, 피로, 몸살, 또는 두통과 같은 코로나-19 증상을 겪고 있다면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미국 내 모든 가정은 또 한차례의 무료 가정용 검사 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www.covid.gov/tests를 방문하거나 1-800-232-0233로 전화해 주문하십시오. 지역 약국에서 자가 검사 키트를 구입할 수 없다면, 무료 검사 예약을 하거나 검사소를 찾아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보험사는 의료보험 혜택에 따라 일 인당 매달 8회의 재택 검사 비용을 지원합니다.   독감 검사도 주내 모든 코로나19 검사소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를 얻기까지는 약 30분이 소요되며, 치료를 위해 취해야 할 최선의 조치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제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독감과 코로나19 검사를 동시에 편리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MyTurn.ca.gov에서 가까운 장소를 찾아보십시오.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을 때 받을 수 있는 치료가 있나요?   -코로나19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양성 반응을 받았다면, 여러분 자신과 주변의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취해야 할 매우 중요한 몇 가지 조치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받았다면, 치료를 통해 증상이 더 심각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치료는 무료이며 대다수의 성인 및 특정한 경험과 조건을 갖춘 12세 이상에게 권장됩니다.   주치의가 없고 몸이 아프다고 느꼈을 경우, 인근의 test-to-treat 검사치료소를 찾으십시오. 자격이 된다면 현장에서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추가 독감 백신 부스터 접종 예방 백신

2023-01-20

보건복지부, 시니어 뉴요커 백신 접종 권고

보건복지부(HHS)가 새해와 음력설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시니어 뉴요커들에게 업데이트된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공공교육 캠페인 ‘위캔두디스 코비드-19’(We Can Do This Covid-19)를 펼치고 있다.   HHS는 “맛있는 음식과 축제가 함께하는 설날이 가까이 다가옴에 따라 업데이트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명절 기간 본인을 비롯해 나이에 관계없이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보호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입원·질병·사망 위험이 큰 65세 이상 고령자들에게 최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했다. 특히,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은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진 이전 백신의 예방 능력을 되살려줄 수 있다고 전했다.   HHS는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설날 축제 곳곳에서 백신 접종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뉴욕시 일원에서는 오는 2월 12일 오후 1시에 맨해튼 차이나타운에서 열리는 음력설 퍼레이드 행사 현장에서 백신 클리닉을 운영한다.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무료로 자세한 정보와 접종장소는 웹사이트(vaccines.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보건복지부 시니어 백신 접종소 보건복지부 시니어 시니어 뉴요커들

2023-01-06

[문장으로 읽는 책] 면역에 관하여

순수함, 특히 신체적 순수함은 언뜻 무해한 개념으로 보이지만, 실은 지난 세기의 가장 사악한 사회 활동들 중 다수의 이면에 깔린 생각이었다. 신체적 순수함에 대한 열정은 맹인이거나 흑인이거나 가난한 여자들에게 불임 시술을 실시했던 우생학 운동의 동기였다. … 모종의 상상된 순수성을 보존하려는 노력 때문에, 그동안 인류의 유대는 적잖이 희생되어 왔다.     율라 비스 『면역에 관하여』   글은 이렇게 이어진다.  그러나 “우리는 오염된 존재이다. 자기 몸의 세포보다 더 많은 수의 미생물을 장 속에 품고 있다. 우리는 세균으로 우글거리는 존재이고, 화학 물질로 포화된 존재이다. 한마디로 우리는 지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과 이어져 있다.”   아마도 ‘코로나 시국’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고, 읽히는 책 중 하나일 것이다. 페스트, 에이즈 등 감염병이 서구 사회에서 이해되는 방식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이 돋보인다. 예방 접종 대신 ‘수두 파티’를 벌이는 ‘자연주의자’들의 백신 거부 경향도 비판한다. “효과가 상대적으로 적은 백신이라도 충분히 많은 사람이 접종하면, 바이러스가 숙주에서 숙주로 이동하기가 어려워져서 전파가 멎기 때문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나 백신을 맞았지만 면역이 형성되지 않은 사람까지 모두 감염을 모면한다.   면역은 사적인 계좌인 동시에 공동의 신탁이다. 집단의 면역에 의지하는 사람은 누구든 이웃들에게 건강을 빚지고 있다.” 그렇다. ‘언택트’ 시대를 살면서 우리는 새삼 우리가 연결된 존재임을 깨닫는다.     양성희 /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양성희 / 중앙일보 칼럼니스트문장으로 읽는 책 면역 신체적 순수함 백신 거부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2022-12-14

BC 독감백신 접종자 6개월 이상 전체 인구 30%

 BC주에서 19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6명이나 사망하는 등 독감 사태가 심각해지자 주정부가 독감 백신 접종 관련 통계 자료를 신속히 발표하는 등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주정부가 12일 오후 3시에 발표한 독감 백신 데이터에 따르면, 약 160만 명, 즉 6개월 이상 주 전체 인구의 약 30%가 백신 접종을 마쳤다.   지난 5일부터 11일 일주일 사이에만 7만 7532명이 접종을 했다. 이들 중 4만 2582명은 주말에 독감 백신 임시 워크인 클리닉 시설(walk-in clinic blitz)에서 접종을 한 수이다.   11일 기준으로 전체 접종자를 연령별로 보면 6개월에서 4세가 5만 2181명으로 해당 연령대 인구의 26.3%이다. 5세에서 11세는 8만 737명으로 22.6%, 12세에서 17세는 5만 3688명으로 22.6%이다.   18세에서 64세는 총 77만 4404명으로 23.2%였으며, 65세 이상은 62만 4830명으로 57.4%에 달했다.    8일부터 11일까지 임시 워크인 클리닉이 운영된 기간 중 접종자만을 연령별로 보면 6개월에서 4세가 5581명, 5-11세가 7075명, 12-17세가 3181명, 18-64세가 2만 233명, 65세 이상이 6512명이었다.   현재 주 보건당국은 연말 휴가 시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까지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에 독감 백신을 접종할 것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예년보다 일찍 독감이 유행하고, 중증으로 가는 경우도 높기 때문이다.     독감 백신 접종을 위한 별도 예약은 필요 없고 BC서비스카드만을 소지하고 지정된 가까운 클리닉이나 약국 등을 방문하면 된다.     표영태 기자독감백신 접종자 독감백신 접종자 전체 접종자 독감 백신

2022-12-13

BC 독감 연관 사망 10세 미만 어린이 4명

 일부 언론에서 BC주 안에서 독감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등이 사망했다고 보도를 이어가자 마침내 보건당국이 입을 열어 일부 시인을 했다.   BC주공중보건책임자인 닥터 보니 헨리는 8일 오후 독감 합병증 가능성에 따른 2차 박테리아 감염증으로 어린이들이 병세가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미성년자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나이별로 보면 5세 미만 어린이 1명, 5세에서 9세 사이 어린이 3명, 그리고 15세에서 19세의 청소년 2명 등이다.   닥터 헨리는 "이전까지 건강했고, 취학 연령 어린이와 10대 어린이들이 독감과 관련해 사망하는 일은 매우 드문 일로 이번 사망 사고는 매우 비극적"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닥터 헨리는 "공중보건당국은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는데, 주민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본인 자신과 어린이들이 독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적극 취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어린 자녀들과 노인들에게 독감 백신 주사를 적극 접종 하라고 했던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독감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너무 조기에 매우 강력하게 증가하는 등 특이한 계절에 특이한 특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보건당국은 또 이전과 다른 패턴을 지니고 있어, 보다 더 강화된 감시를 펼치고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를 위해 앞으로 주간 단위로 소아의 독감 관련 사망 상황을 업데이트해 BC질병관리센터(BC Centre for Disease Control, BCCDC) 웹사이트에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에 이어 원숭이두창에 이은 주간 발병 상황 보고를 하게 되는 셈이다.   보건당국은 항상 자녀들에게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는지, 체온이 오르락 내리락 하거나, 5일 이상 지속되는 지 주의해서 살펴 보라고 안내했다.     닥터 헨리는 "어린이들이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비율이 높지만,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특별한 의료 치료 없이 집에서 쉬면서 안전하게 회복된다"며, "그러나 상태가 심한 경우 패밀리 닥터 등 의료 관계자와 상담을 통해 타미플루((Tamiflu)라고 불리는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 항바이러스제(anti-viral drug) 처방을 받도록 권장했다. 이 처방은 독감 감염 12시간 이내에 가장 효과가 크며, 발병 후 48시간을 경과하지 않았을 때 가장 이상적으로 치료 효과를 보일 수 있다.   타미플루는 인플루엔자 치료제 A형 인플루엔자 전반에 치료 및 예방에 효과를 갖고 있어, 사스와 메르스 등이 창궐했을 때 치료제로 주목 받았고, 코로나19 초기에도 타미플루가 치료 효과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었다.   그러나 대표적인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지만,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경련과 섬망 같은 신경전신계 부작용이 보고돼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타미플루 복용 후 추락사한 케이스가 여러 건 보고된 바 있다.     현재 주정부에서는 독감 주사를 6개월 이상 된 모든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세 이상 어린이들에게는 주사나 코분사 백신 등을 선택할 수 있다. 9세 미만 어린이 중 한 번도 독감 백신 주사를 접종한 적이 없으며 2번의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   백신 주사를 맞기 위해서는 BC주정부의 백신 등록 사이트(https://www.getvaccinated.gov.bc.ca/s/)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아니면 1 833 838-2323로 전화를 걸거나, 독감 백신 접종을 하는 일차 진료기간에 예약을 하거나, 약국이나 보건소 등의 워크인 예약 등을 하면 된다.   BC주 정부의 독감 백신 접종 관련 정보 사이트: https://www2.gov.bc.ca/gov/content/health/managing-your-health/immunizations/flu   표영태 기자어린이 독감 독감 백신 사이 어린이 미만 어린이

2022-12-09

FDA, 6개월~5세 개량 백신접종 승인…화이자·모더나 방식 달라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8일 생후 6개월 이상 5세까지 영유아에게 모더나와 화이자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 예방을 위한개량 백신을 접종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FDA는 그동안 6세 이상에 대해서만 개량 백신의 접종을 승인했었다.다만 FDA는 이번 모더나와 화이자 개량 백신 승인을 영유아의 이전 접종 이력과 나이 등에 따라 달리했다. 모더나의 개량 백신에 대해서는 생후 6개월부터 5세 영유아가 최초 백신을 3차까지 완료한 지 2개월 후에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화이자의 개량 백신은 생후 6개월부터 4세 아이에 대해 아예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않았거나, 3차를 맞지 않은 경우 접종하도록 했다.   FDA는 화이자의 원 백신으로 3차 접종까지 마친 영유아는 화이자의 개량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추가 접종 여부는 내년 1월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 관련 데이터 검토 후 결정될 예정이다.   로버트 캘리프 FDA 국장은 “더 많은 어린이가 개량 백신으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겨울철 실내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어린이들의 접종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FDA는 지난 6월 생후 6개월∼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원형 백신 접종을 허가한 바 있다. 지난달 말 기준 2세 미만 아이의 백신 접종률은 2.7%, 2~4세 아이의 접종률은 약 5%에 머물고 있다. 백신접종 화이자 개량 백신접종 화이자 개량 백신 접종률

2022-12-08

BC주정부, "독감 상황 심각, 연말휴일 전에 백신 접종하라" 독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지난 2년 간 겨울철에 독감 전염률이 떨어지면서, 오히려 어린이들의 독감 면역력이 떨어졌다고 보고 주정부가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을 홍보하고 나섰다.   5일 BC주 보건부와 공중보건청은 연말 휴일 시즌 전에 자녀들에게 독감주사 접종을 하도록 적극 독려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근 BC주에서는 여린이들이 지난 몇 주간 독감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등으로 인한 중증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수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현재처럼 많은 중증의 어린이 독감 환자가 발생하게 될 경우 병원에서 병상 확보와 의료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되어 전체적인 의료 시스템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결국 이로 인해 다른 독감 환자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없는 불상사가 연쇄적으로 이어질 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   보건당국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전염 차단을 위한 세계적인 이동 제한 조치로 많은 어린이들이 독감이나 다른 호흡기 관련 전염병에 노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위험성이 더 높아졌다고 봤다.   이에 따라 5세 미만 어린이를 둔 가정에서는 독감 백신 접종을 하도록 강력하게 권고됐다.     이번 접종 대상으로 65세 이상으로 페렴이나 호흡기 질병 경력이 있는 경우 역시 독감 백신 주사 접종이 요구됐다.   현재 주정부에서는 독감 주사를 6개월 이상 된 모든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세 이상 어린이들에게는 주사나 코분사 백신 등을 선택할 수 있다. 9세 미만 어린이 중 한 번도 독감 백신 주사를 접종한 적이 없으며 2번의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   백신 주사를 맞기 위해서는 BC주정부의 백신 등록 사이트(https://www.getvaccinated.gov.bc.ca/s/)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아니면 1 833 838-2323로 전화를 걸거나, 독감 백신 접종을 하는 일차 진료기간에 예약을 하거나, 약국이나 보건소 등의 워크인 예약 등을 하면 된다. 표영태 기자연말휴일 주정부 독감주사 접종 백신 접종 독감 백신

2022-12-06

“업데이트된 백신, 안심하고 접종하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연방정부가 새롭게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개량 백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접종을 늘리기 위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업데이트 백신의 접종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위 캔 두 디스(We Can Do This)’ 캠페인을 중심으로 아시안 주민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공공교육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위 캔 두 디스’는 “업데이트 백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한국·중국·필리핀·일본·하와이 원주민 및 태평양 섬 주민·남아시아·베트남·범 아시아계 주민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광고를 시작했다”며 “올 겨울 가족들이 모이기 전에 5세 이상의 모든 사람이 업데이트 백신을 접종해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당 언어로 제작된  새로운 라디오·인쇄·디지털·소셜 미디어 광고를 보고 듣게 될 것이고, 또 영어 채널의 새로운 TV 광고 ‘Just in Time’도 관심있게 봐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위 캔 두 디스’는 “업데이트 백신이 준비됐지만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업데이트 백신을 접종한다면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 캔 두 디스’는 “우리는 업데이트 백신을 제공하는 백신 접종소를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계 미국인, 하와이 원주민 및 태평양 섬 주민들의 지역사회 협력 단체 및 행사를 통해 지속해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아시아지역사회개발위원회(Asian Community Development Council) 백신 접종소 운영 ▶노스캐롤라이나주 라레이 ‘KoreaFest 2022’에서 ‘InWave’가 백신 접종소 운영 등을 예로 들었다.   또 ‘위 캔 두 디스’는 “업데이트된 백신은 코로나19를 관리하는 최신 도구 중 하나로, 아시아계 미국인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미국인들이 아직도 매일 코로나19로 사망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입원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2년간 개발된 백신 사용을 최대화하면 심각한 질병과 입원, 사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중요한 것은 업데이트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업데이트 백신은 무료로, 현재 전국적으로 사용이 가능한데, 백신 관련 자세한 정보와 가까운 접종 장소는 웹사이트(www.vaccines.gov)를 참조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업데이트 백신 개량 백신 We Can Do This Just in Time Asian Community Development Council KoreaFest 2022

2022-11-30

계절독감 20가지 한 방에 해결한다

계절성 인플루엔자(통칭 독감) 바이러스 20가지 모두에 예방 효과가 있도록 개발된 새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이 동물실험에서 성공을 거뒀다.   이에 따라 한 가지 백신으로 모든 유형의 계절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만능 독감백신’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희망이 커졌다. 다만 인간 상대 임상시험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아직은 알 수 없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크게 A·B·C·D형으로 분류되며, 이 중 매년 계절독감 유행을 일으키는 것은 18개 아형(subtype)이 있는 A형과 2개 계통(lineage)이 있는 B형이다.   미국과학진흥협회(AAAS)가 발간하는 유력 과학저널 ‘사이언스’는 25일자로 발간한 최신호에 ‘알려진 모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아형을 예방하는 다가(多價) 뉴클레오사이드 변형 mRNA 백신’(A multivalent nucleoside-modified mRNA vaccine against all known influenza virus subtypes)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다.   이 논문의 제1 저자는 펜실베이니아대 페렐만 의과대학 미생물학과의 클라우디아 아레발로 박사, 교신저자는 스콧 헨슬리 교수다.   연구진은 지질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 기술을 이용해 20가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mRNA 백신을 설계했으며, 마우스(생쥐)와 페럿(족제비)으로 동물실험을 한 결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이언스는 이 연구논문과 별도로 이번 연구의 의미를 설명하는 해설을 따로 싣고 “20가지 (계절독감 바이러스) 모두에 예방효과가 있는 만능 독감백신은 다음번 대유행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를 계기로) 만능 독감백신으로 가는 길이 열렸다”고 강조했다.   현재 널리 쓰이는 3가 또는 4가 계절독감 백신은 일부 특정 바이러스 종류 3∼4가지에만 효과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유행 예상 시기 1년 전에 지구 남반구와 북반구에 각각 가장 많이 유행할 계절독감 바이러스가 어떤 종류일 것인지 예상을 내놓으며, 백신 제조업체들이 이 예상을 바탕으로 1년간 준비해 계절독감 백신을 보급한다.   그러나 유행할 바이러스 종류에 대한 WHO의 예상이 1년 후에 들어맞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이럴 경우에는 그해 계절독감 백신의 효과가 예년보다 낮아 독감 대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계절독감 펜실베이니아대 계절독감 바이러스 계절독감 백신 계절독감 유행

2022-11-25

미국 코로나 사망자 절반 이상이 백신 접종자

미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 중 백신 접종자의 비율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지만, 백신은 여전히 사망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23일 보도했다.   비영리재단 카이저가족재단(KFF)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 8월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이들의 58%가 1·2차 접종 또는 부스터샷(추가 접종)까지 마친 상태였다.   작년 9월에는 접종자가 전체 사망자의 23%에 불과했으나 올해 1∼2월에 42%로 늘었으며 증가하는 추세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하면서 지금은 백신 접종자가 미접종자보다 많다 보니 사망자가 접종자일 확률이 늘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으로 미국 전체 인구의 68.7%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특히 노인 등 사망 위험이 클수록 더 적극적으로 백신을 맞는다. 65세 이상의 접종률은 93.7%다.   그리고 백신은 시간이 흐르면서 효과가 감소하기 때문에 부스터샷을 통해 저항력을 유지해야 한다.   그렇다고 백신이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다.   CDC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65∼79세에서 미접종자가 코로나19로 사망할 위험은 접종자보다 9배 높았으며, 18∼29세는 3배, 30∼49세는 5배, 50∼64세는 6배 높았다.   부스터샷을 최소 2번 맞은 50세 이상은 부스터샷을 한 번만 맞았을 때보다 사망할 위험이 3배나 감소했다.   미국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에 특화한 부스터샷을 지난 9월 내놓았지만, 지금까지 접종자는 약 35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0%에 불과하다. 심종민 기자미국 코로나 미접종자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코로나 사망자

2022-11-25

캐나다 RSV 환자 급증, 보건부 백신 검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감염된 어린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토론토 유니버시티 헬스네트워크 사미르 신하 박사는 "토론토를 비롯해 온타리오 지역 소아과 병원에 RSV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일반적인 독감과 비교해 매우 빠른 전염성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신하 박사는 RSV가 어린이뿐만 아니라 60세 이상 노인들을 중심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신하 박사는 "RSV 감염이 주로 어린이들에게 나타나고 있으나 변이 가능성과 전염력이 높은 바이러스의 특성상, 함께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감염될 확률이 높아 노인을 중심으로 대확산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연방 보건부는 "현재 RSV 감염과 관련해 연령별로 감염자 수를 집계하고 있지는 않다"라며 "성인층에서도 RSV 감염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RSV 확산 가능성이 보이자 연방보건부는 백신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연방 보건부는 지난 10월 25일 다국적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스클라인(GSK)으로부터 RSV백신 사용승인 요청을 받았다.   보건부 관계자는 "GSK가 사용 승인을 요청한 백신은 60세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한 백신으로 함께 동봉된 자료에 대한 검증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화이자사도 연방보건부에 60세이상 노인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RSV 백신 사용승인 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홍 기자캐나다 보건부 화이자사도 연방보건부 백신 검토 환자 급증

2022-11-25

바이든 행정부 코로나19 백신접종 캠페인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조 바이든 행정부가 6주간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캠페인’을 시작했다. 노인과 중증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 초점을 맞춘 캠페인이다.     23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백악관과 보건복지부(HHS) 등은 ‘위 캔 두 디스’(We can do this)라는 이름을 내걸고 최근 출시된 코로나19 개량형 2가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을 이끌었던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22일 고별 브리핑에서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백신을 맞으라”며 “백신은 특히 중증 질병과 사망을 효율적으로 막는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약 3530만명이 개량형 2가 백신을 맞았다. 그러나 기존 백신 시리즈 접종자 수(2억 6740만명)에 비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백악관은 현재 7만개 수준인 전국의 백신 접종장소도 늘려 백신접종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농촌 지역과 스포츠 행사, 박람회 등에도 팝업 접종소를 열기로 했다. 또 월드컵 기간 TV·온라인 광고를 통해서도 백신 접종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이 광고는 전국 46개 TV채널과 소셜미디어 등에 게시된다. 김은별 기자백신접종 캠페인 백신접종 캠페인 백신 접종장소 팝업 접종소

2022-11-24

뉴욕주, ‘트리플데믹’ 주의보

뉴욕주가 코로나19·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독감 등 3가지 호흡기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트리플데믹’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민들에게 경고했다.   3일 매리 바셋 주 보건국장은 주 보건국(DOH)이 올겨울 코로나19, RSV, 독감으로부터 뉴요커를 보호하기 위해 새 대중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바셋 국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예상대로 RSV, 독감, 코로나19가 증가하고 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바로 손 씻기와 백신 접종”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 보건당국은 어린이, 만성질환자, 임산부 등 합병증 고위험군을 포함한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뉴욕주민은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부스터샷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이외에도 기침·재채기를 가리기 위해서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정기적으로 실내 환기를 통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아픈 자녀를 되도록이면 집에 머물게하고, 티슈나 소매로 기침과 재채기를 가리는 법을 교육해야 한다고 전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실제로 올해 독감 감염이 예년보다 일찍부터 증가하고 소아들을 중심으로 RSV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겨울철마다 반복됐던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나온다.   RSV는 주로 영유아 사이에서 유행하는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다. 비말로 쉽게 전파되며 38도 이상 고열, 기침, 가래,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으로 번질 수 있다. 또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는 상황이라 예방의 중요성이 크다.   한편, 화이자는 업데이트된 신형 코로나19 부스터샷이 바이러스와 싸우는 항체를 크게 향상시켜 더욱 효과적인 예방이 가능하다고 4일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화이자의 연구에 따르면 신형 부스터샷을 접종한 사람(55세 이상)은 기존 백신 부스터샷을 접종한 사람보다 항체 수치가 4배나 높아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이미 백신 접종을 2회 이상 받은 사람들이 추가 접종을 꺼리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새로 개발된 신형 부스터샷이 얼마나 예방에 효과적인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됐다고 더힐(The Hill)이 전했다.     화이자의 신형 부스터샷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원형은 물론, 오미크론 변이 BA.4와 BA.5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2가 백신으로 지난 8월말 연방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았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9월 접종이 시작된 후 전국에서 약 2630만명이 신형 부스터샷을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주의보 트리플 신형 부스터샷 호흡기 바이러스 백신 접종

2022-11-04

감사절 앞두고 백신 캠페인 보건복지부 ‘위 캔 두 디스’

연방 보건복지부(HHS)가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위 캔 두 디스(We Can Do This) COVID-19 공공교육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에 업데이트된 백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한국, 중국, 필리핀, 일본, 하와이 원주민 및 태평양 섬 주민, 남아시아, 베트남 등 범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위해 가족들이 모이기 전에 5세 이상의 모든 사람이 업데이트된 백신을 접종해 자신을 보호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인쇄 매체는 물론, 라디오, 디지털, 소셜 미디어 광고를 전개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행사로는 지역별로 백신 접종소를 운영한다.   캠페인 측은 ▶업데이트된 백신은 기존 코로나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모두에 대해 보호 능력을 제공하고 ▶5세 이상으로 기본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누구나 접종할 수 있으며 ▶18세 이상은 백신 제조사에 상관없이 접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보다 구체적으로 캠페인 측은 “기본 또는 부스터샷을 마지막 접종하고 2개월이 지났다면 업데이트된 백신을 접종 할 수 있다”며 “특히 18세 이상이면 모더나, 노바백스, 화이자 중 어떤 업데이트된 백신도 맞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데이트된 백신은 접종 부위가 아프거나 며칠 동안 독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것은 백신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캠페인 측은 전했다.     현재 업데이트된 백신은 전국적으로 접종할 수 있고 무료다.     웹사이트(www.vaccines.gov)에서 가까운 접종 장소를 검색할 수 있다.보건복지부 감사절 백신 캠페인 백신 접종소 공공교육 캠페인

2022-11-04

독감 확산세 "13년래 최악"

미국에서 독감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2009년 대유행을 넘어서는 최악의 상황마저 우려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8일 보도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올가을 들어 최소 88만명의 독감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6900명이 입원했다. 독감 관련 사망자는 360명으로 집계됐다. 통상 독감 유행은 10월에서 이듬해 5월까지 이어지고 12월~1월 사이 정점을 찍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약 6주 일찍 감염자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비영리 의료단체인 전국감염병재단(NFID) 소속이자 밴더빌트대 교수인 윌리엄 섀프너는 "데이터가 불길하다"며 "13년만에 최악의 독감 시즌이 시작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현재 남부와 남동부에서 환자가 많이 나오고 있으며 대서양 연안을 타고 확산해가는 추세다. 특히 9월 말부터 독감이 퍼지기 시작한 텍사스주의 휴스턴 감리교 병원에서는 지난 20일 확진된 독감 환자가 975명에 달해 1주일 전 561명에서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를 비롯해 앨라배마 조지아 루이지애나 메릴랜드 미시시피 뉴저지 뉴욕 노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버지니아 등 주에서 독감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 감염자가 늘어가고 있다.   특히 현재 미국 내에서 독감 유행을 주도하는 우세종인 A형(H3N2) 바이러스는 노인과 기저질환을 가진 이들은 물론 젊은이에게도 상당한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다고 WP는 지적했다.   샤프너 교수는 "독감에서 회복되더라도 바이러스에 의한 염증 반응이 4~6주 동안 지속될 수 있고 이는 중년 이상 환자의 심장마비 및 뇌졸중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의료계에서는 2년여간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사람들 사이에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무시하고 백신 접종을 꺼리는 분위기가 생겨난 것이 독감 확산세를 가속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CDC 자료를 보면 현재까지 독감 백신이 1억2800만 회분 접종됐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 1억3900만 회분 재작년 1억5400만 회분보다 뒤처지는 것이다.   휴스턴 감리교 병원의 감염병 부문 책임자인 세사르 아리아스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주저하는 분위기가 독감 백신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 "독감 주사를 맞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확산세 독감 독감 확산세 독감 백신 독감 환자

2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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