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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 해변으로 선정된 캘리포니아 해변 3곳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발표한 ‘미국 최고의 해변(Best of the Best Beaches)’ 리스트에 캘리포니아 해변 3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목록에는 샌디에이고의 라호야 코브(La Jolla Cove, 4위), 코로나도 비치(Coronado Beach, 23위), 그리고 산타모니카의 산타모니카 주립 해변(Santa Monica State Beach, 18위)이 포함됐다.     한편, 미국 최고의 해변으로는 플로리다 시에스타 키(Siesta Key)의 시에스타 비치(Siesta Beach)가 선정됐다. 이곳은 눈부신 백사장과 맑은 바다, 그리고 인근 상점과 식당 접근성이 뛰어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트립어드바이저는 또한 ‘세계 최고의 해변’ 10곳을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     1. 엘라포니시 비치(Elafonissi Beach) – 크레타섬, 그리스   2. 바나나 비치(Banana Beach) – 푸켓, 태국   3. 이글 비치(Eagle Beach) – 오랑예스타드, 아루바   4. 시에스타 비치(Siesta Beach) – 시에스타 키, 플로리다, 미국   5. 프라이아 다 팔레시아(Praia da Falésia) – 알가르브, 포르투갈   6. 플라야 바라데로(Playa Varadero) – 바라데로, 쿠바   7. 바바로 비치(Bavaro Beach) – 푼타 카나, 도미니카공화국   8. 플라야 데 무로(Playa de Muro Beach) – 마요르카, 스페인   9. 클링킹 비치(Kelingking Beach) – 누사 페니다, 인도네시아   10. 미르토스 비치(Myrtos Beach) – 케팔로니아섬, 그리스     전체 보고서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 생성 기사미국 해변 캘리포니아 해변 최고 해변 시에스타 비치

2025-02-22

[Gem-Pack Berries] 미국 최대 베리류 공급업체, 포장 혁신 위한 파트너십 체결

국내 최대 딸기 및 베리류 공급업체인 중 하나인 'Gem-Pack Berries(GP)'가 'Reborn Materials'와의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풀사이클 하이브리드 플라스틱™(Full Cycle™ Hybrid Plastic™)을 포장재로 도입한다. 이번 계약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신선 식품 포장 산업의 미래를 혁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Gem-Pack Berries는 Reborn Materials의 하이브리드 플라스틱 기술을 적용하여, 특정 환경에서 미생물에 의해 분해될 수 있는 포장재를 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보다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개선할 수 있다.   Reborn Materials가 개발한 풀사이클 하이브리드 플라스틱™은 기존 플라스틱의 한계를 극복하는 첨단 솔루션이다. 효소 캡슐화 기술을 적용해 미생물이 플라스틱을 분해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Jinyoung Chemical'과 협력하여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수석 연구원인 페이먼 박사(Dr. Peyman Moslemy)는 효소와 미생물을 포함한 생물학적 제제의 캡슐화 및 제형이 전문이다. 또한 사만타 박사(Dr. Samantha Kelly)와 함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Cal State LA), 이탈리아, 영국의 연구 기관과 협력하여 이 혁신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데이터를 검증하고 확장할 것이다.   Reborn Materials의 제이슨 W. 강 COO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실제 농업 환경에서 플라스틱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분해되는지 추적할 수 있게 됐다"라며 "AI 기반 데이터 수집 및 스마트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결합하여 플라스틱이 자연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Gem-Pack Berries의 마두 이찬디(Madu Etchandy) 부사장은 "Reborn Materials와의 협력을 통해 포장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게 되어 자랑스럽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계약은 농업 부문에서 풀사이클 하이브리드 플라스틱™을 대규모로 도입하는 최초의 사례로, Gem-Pack Berries는 지속 가능한 포장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포장재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변화함에 따라 이번 협력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면서도 제품의 품질과 신선도를 유지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   Reborn Materials는 풀사이클 하이브리드 플라스틱™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는 데 주력하며, 산업 리더들과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포장재 혁신을 지속할 예정이다.  Gem-Pack Berries 미국 파트너십 포장 혁신 하이브리드 플라스틱 플라스틱 폐기물

2025-02-20

2025 대학 순위 발표.. 올해 전국 최고 대학은?

올해 전국 최고 대학에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선정됐다. 가주에서는 스탠퍼드대가 전국 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교육평가 전문업체 ‘니치’가 최근 발표한 2025 전국 대학 순위에 따르면, MIT가 지난해 1위였던 예일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전체 등급에서 A+를 받은 MIT는 ▶학업 ▶다양성 ▶대학 가치 ▶위치 ▶교수진 ▶학생 생활 등에서 A+ 등급을 받았다. 다만 ▶운동 경기에서는 C+라는 낮은 등급을 기록했고, ▶안전성(B+) ▶캠퍼스 음식(B-) 측면에서도 비교적 낮은 등급을 받았다.   이어 2024년 전국 1위를 차지했던 예일대는 전국 2위로 밀려났다. 예일대 역시 전체 등급에서 A+, 대부분의 항목에서 A등급 이상을 기록했으나 ‘안전성’ 측면에서 C+를 받았다.   3위는 지난해 2위에 올랐던 스탠퍼드대가 차지했다. 스탠퍼드대도 전체 등급에서는 A+를 받았으나, 위치와 안전성 측면에서 B등급을 받았다.   하버드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위를 유지했다. 이어 다트머스대가 5위를 기록했다.   뉴욕의 컬럼비아대는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컬럼비아대 역시 전체 등급에서 A+를 기록했지만, 안전성과 운동 경기 측면에서 각각 B와 B+를 기록했다.   이외에는 브라운대(7위), 라이스대(8위), 밴더빌트대(9위), 프린스턴대(10위)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그 외 가주 지역 학교들을 살펴보면 하비 머드 칼리지(14위), 포모나 칼리지(16위), 캘리포니아공과대학(19위·캘텍), UCLA(20위), 클레어몬트 맥케나 칼리지(24위), USC(28위), UC 버클리(42위) 등이 상위 50위권 내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전공별·지역별 등 자세한 대학 순위는 니치 웹사이트(niche.com/colleges/search/best-colleges)를 참고하면 된다. 윤지혜·강한길 기자대학 전국 전국 대학 대학 순위 대학 가치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니치 스탠퍼드대 MIT USC UC 버클리 UCLA 캘리포니아공과대학 하비 머드 칼리지

2025-02-20

[삶과 추억] 전국 한인 간호사들의 대모…임흥옥 여사 별세

전국 한인 간호사들의 대모 임흥옥(사진) 여사가 지난 16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한인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평생을 헌신한 고인은 한인 간호사 1세대다. 초기 이민사회에서 한인 간호인력 양성과 간호사 권익 보호에 앞장섰다.   1968년, 고인은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North Texas Korean Nurses Association·NTKNA)’를 창립했다. 북미 최초의 한인 간호사 모임이었다.     50여년간을 협회에서 활동한 그는 한인 건강박람회를 처음으로 개최하였고, NCLEX(전국 간호사 면허시험) 대비반을 운영하는 등 한인 이민 1세대 간호사들의 정착과 교육을 위해 헌신했다.   고인은 또한 언어와 의료서비스로 어려움을 겪는 초기 이민 사회의 한인들을 위해서도 꾸준히 봉사했었다. 노약자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한인 사회 내 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7년 텍사스 간호사협회에서 수상하는 ‘위대한 간호사 100인’에 선정되었다.   2000년대 이후엔 후배 간호사 양성을 위한 멘토링과 강연에 집중했다. 특히 간호사 네트워크 구축과 권익 보호에 힘썼다. 재외한인간호사회(OKNA) 부회장으로도 활동하면서 한인 간호사들의 위상 강화에 앞장섰다.   그의 헌신은 한국에서도 인정받아 지난 2016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임흥옥 여사의 장례식은 오는 24일(월) 오후 1시부터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의 코펠 지역 ‘롤링 오크스 장례식장(400 Freeport Pkwy)’에서 열린다. 강한길 기자삶과 추억 간호사 전국 한인 간호사들 전국 간호사 텍사스 간호사협회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의료서비스 이민 1세대

2025-02-20

차량 등록 스티커도 훔쳐간다…한동안 잠잠하다 또 기승

차량 번호판에 붙이는 차량 등록 스티커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는 브라이언 오코너 올림픽경찰서장이 지난 19일 LA 한인타운에서 절도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힌 것〈본지 2월 20일자 A-3면〉과 맞물려 주의가 요구된다.   한인타운의 직장인 김모씨는 20일 자신의 차량 뒷 번호판에 붙어 있던 DMV(가주 차량국) 차량 등록 스티커가 없어진 것을 뒤늦게야 알았다. 이날 오전 차량 배터리 교체를 위해 한 정비센터를 찾았다 차량을 살펴보던 직원이 스티커가 없다는 사실을 알려준 것이다.   김씨가 확인을 해 보니 번호판 오른쪽 상단에 붙였던 숫자 ‘2025’가 적힌 노란색 스티커는 없어지고 파란색의 ‘2024’ 스티커만 보였다.  김씨는 “도난당한 스티커를 2024년도 스티커 위에 덧붙였었다”며 “번호판 오른쪽 상단을 자세히 보면 스티커를 떼어 간 흔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자동차 등록 대행 업무도 서비스 하는 에덴자동차그룹의 이순초 대표는 “스티커 도난으로 하루 평균 5명 정도가 재발급을 위해 온다”며 “요즘은 아예 번호판까지 훔쳐 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어 번호판까지 재발급 받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인타운은 ‘차량 내 물건 절도(Theft from Motor Vehicle·이하 TFMV)’ 범죄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올림픽경찰서의 범죄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5일까지 발생한 범죄 469건 중 TFMV가 132건(28.14%)으로 가장 많았다.     차 등록 스티커 도난 피해자는 새 스티커를 발급받아야 한다. 차량 번호판에 유효한 등록 스티커가 없으면 티켓 발부 등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LA교통국(LADOT) 주차 관리 요원은 등록 스티커가 없는 차량을 발견하면 티켓을 발부한다”며 “간혹 경찰이 등록 스티커가 없다는 이유로 차량을 멈춰 세우는 경우도 있다”고 언급했다.   새 차량 등록 스티커는 DMV나 자동차 등록 대행업체에서 받을 수 있다.   LA 지역 등에서 20년 넘게 운전 강사로 활동한 서보천 목사는 “DMV에 스티커를 도난당했다고 말하면 27달러에 새로 발급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서목사는  “하지만 DMV는 대기 시간이 길어 등록 대행업체를 방문하는 사람도 많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들은 절도범이 등록 스티커를 떼어 가지 못하도록 스티커에 칼집을 내놓는 게 최선이라고 조언한다. 서 목사는 “스티커에 칼집을 내놓는 것 말고는 특별한 예방책이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 역시 “요즘은 칼집을 내놔도 스티커를 훔쳐 가는 경우가 있에 칼집을 최대한 많이 내는 게 유일한 방지책”이라고 설명했다. 김경준 기자김경준 미국 캘리포니아 가주 엘에이 로스앤젤레스 LA뉴스 한인 뉴스 미주 한인 한인 LA중앙일보 미주중앙일보

2025-02-20

“우리땅 독도 연설로 알릴 것”…한국 학생예능단 LA서 캠프

“미국 친구들에게 한국 문화를 제대로 알리고 싶어요”   한국 학생예능단이 미국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LA를 찾았다. 이 행사는 한국 사단법인 세계예능교류협회(회장 구임수) 주최로 매년 2월과 8월 LA에서 열리고 있다.   예능단은 오는 21일 ‘밸리 아카데미 오브 아츠 앤 사이언스 고등학교(Valley Academy of Arts and Science)’를 방문해 미국 학생들 앞에서 연설, 음악.한국 무용 공연, 미술품 전시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린다. 이어 22일에는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에서 열리는 글로벌 리더십 캠프에 참가한다.   20일 본지를 찾은 학생예능단은 한국 문화를 널리 전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도연(보평초5) 학생은 “한국의 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을 통해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어서 설렌다”며 “특히 K-팝은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아 미국 친구들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져서 미국 친구들도 한국을 방문하고, 교류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수연(잠일초5) 학생은 “한국 음식도 꼭 소개하고 싶다”며 “특히 김치는 세계적으로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미국 친구들에게 직접 맛을 보여주고 반응을 보고 싶다”고 전했다.   임재하(가림초6) 학생은 독도를 주제로 한 연설을 준비하며 “독도는 한국의 소중한 영토다. 역사적 근거를 바탕으로 미국 친구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도이진(키사국제학교2) 학생은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알리고 싶다”며 “미국 친구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가장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임수 회장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리더십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국 청소년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예능단은 2008년부터 남가주를 방문해 학생들과 시민들을 위한 무대를 만들고 한국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글·사진=강한길 기자한국학생예능단 게시판 한국 문화 한국 사단법인 한국 음식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한국 무용 김치 독도

2025-02-20

트럼프 “자동차 관세는 25% 정도…4월 2일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 반도체와 의약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서 관세가 최소 25%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사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자동차 관세를 어느 정도로 부과할 것이냐는 질문에 "난 아마 여러분에게 4월 2일에 이야기할 텐데 25% 정도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서 반도체와 의약품 관세에 대한 질문에 "25%, 그리고 그 이상이 될 것이다. 관세는 1년에 걸쳐 훨씬 더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우리는 그들(기업들)에게 (미국에 투자하러) 들어올 시간을 주고 싶다. 그들이 미국으로 와서 여기에 공장을 세우면 관세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에게 약간의 기회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는 관세를 4월 2일이나 발표 시점 이후 곧바로 부과하기보다는 관세 발효까지 일정 시간을 둬 기업들이 생산거점을 미국으로 옮길 수 있는 시간을 어느 정도 허용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또 단계별로 관세를 올려 기업들에 대한 압박 강도를 점차 높여가겠다는 의도를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들 일부"가 자신에게 연락해왔다면서 "그들은 우리가 관세와 세금, 인센티브를 통해 경제적으로 하는 일 때문에 미국으로 돌아오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와 자동차 등과 관련된 기업들이 앞으로 수주 내로 미국 투자와 관련된 발표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대상 기업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는 유럽연합(EU)이 상호 관세를 피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냐는 질문에는 "내가 이해하기로 EU는 이미 자동차 관세를 우리와 같은 수준으로 낮췄다"면서 "EU는 자동차에 10% 관세가 있었는데 이제 우리와 똑같은 2.5% 관세가 있다. 그러니 우리는 이미 엄청난 돈을 절약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난 EU가 이렇게 한 것을 환영하지만 알다시피 EU는 우리한테 매우 불공정했다. 우리는 (EU와 교역에서) 3500억 달러 적자를 보고 있고, 그들은 우리 자동차와 농산물을 수입하지 않는다. 그들은 거의 수입하지 않고 매우 조금만 수입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제재 대상인 베네수엘라가 셰브런 같은 석유회사를 통해 석유 제품을 계속 수출하는 것을 허용하겠냐는 질문에는 "어쩌면 허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우리는 지금 그것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정유회사 셰브런 등 에너지기업이 베네수엘라에서 원유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제재를 일부 완화했다.   〉〉관계기사 한국판   김은별 기자미국 트럼프 자동차 관세 자동차 반도체 트럼프 대통령

2025-02-19

“구속영장 발부됐습니다” 대사관서 온 전화.. 알고보니

# LA 거주하는 직장인 A(60대)씨는 최근 주미한국대사관 번호(202-939-5663, 202-939-5600)로 걸려 온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자신을 대사관 소속 사건·사고팀 박성준 사무관이라며 한국 법원에서 A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며 겁을 줬다.   A씨에 따르면 박 사무관이라는 인물은 구속영장 내용을 확인하라며 웹사이트 링크까지 알려줬다.  A씨는 “알려준 링크로 접속했더니 법무부 형사사법포털이라는 사이트로 연결됐고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니 내 이름이 피고인으로 된 서울중앙지방법원 명의의 구속영장이 나왔다”며 “구속영장에는 마약 거래 위반, 여권판매 및 대여, 전자금융거래 위반 혐의가 명시돼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박성준 사무관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인물은 사기꾼이었다. 전화를 받는 순간 너무 당황해 속을 뻔했다는 A씨는 “더구나 접속한 웹사이트도 한국 정부 웹사이트와 거의 똑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A씨는 “그런데 혐의가 너무 황당해 전화를 끊고 LA총영사관에 문의했더니 사기라고 알려줬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사기범은 A씨에게 가짜 웹사이트 링크(im.bdata923.com) 클릭을 유도하며 전화로 상황의 심각성을 계속 강조했다고 한다.   최근 한국의 재외공관·경찰·검찰·법무부 직원 등을 사칭한 신종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이들 사기꾼은 주로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며 겁을 준 뒤 개인정보와 송금 등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기꾼들은 법무부 형사사법포털 사이트 접속을 유도하는데 웹사이트 주소만 다를 뿐 일반인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만든 데다 구속영장도 그럴듯하게 조작해 한인들이 쉽게 속는다고 한다.     특히 이들은 전화 발신 번호로 진짜 주미한국대사관 전화 번호를 사용하는 치밀함까지 보이고 있다.     관계자들은 이들이 사용하는 가짜 웹사이트 도메인 주소는 한국 정부기관이 사용하는 ‘~go.kr’이 아닌 ‘~.com’을 쓰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주미한국대사관과 LA총영사관은 재외공관 발신 번호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는 전화가 오면 먼저 사기를 의심하라고 당부했다.       주미한국대사관은 지난해 12월부터 하루 평균 3~4건씩 보이스피싱 관련 민원 전화가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 가운데는 사기꾼에게 속아 6만 달러 넘게 송금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미한국대사관의  김봉주 해외안전담당 영사는 본지 통화에서 “민원전화 대부분이 사기꾼이 말한 이름의 직원이 실제 근무하는지 묻는 전화였다”며 “검찰을 사칭해 마약 및 사건·사고 연루를 빌미로 보이스피싱을 시도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영사는 “공공기관은 전화나 온라인으로 직접 개인정보 등을 확인하거나 요구하지 않는다”며 “이런 전화는 반드시 보이스피싱을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재·강한길 기자정부기관 사기전화 유도정부기관 사칭 주미한국대사관과 la총영사관 사기전화 한인 김형재 기자 캘리포니아뉴스 미국뉴스 LA뉴스 미국 남가주 미주중앙일보 LA중앙일보 한인사회

2025-02-19

메디케이드 개편 추진… 저소득층 지원 축소 우려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 지출 감축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저소득층 건강 보험 프로그램 메디케이드(Medicaid·가주 메디캘)에 대한 개편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공화당이 메디케이드 예산 중 수십억 달러를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AP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메디케이드는 한인을 포함, 국내 저소득층 성인 및 아동 약 8000만 명에게 건강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공화당은 현재 메디케이드 가입자에게 수혜 자격으로 근로 요건을 추가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공화당은 가입자에게 근로 요건을 적용하는 것은 취업 동기를 부여할 수 있고, 건강보험이 제공되는 일자리를 찾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이크 존슨(공화) 연방 하원의장은 “상식적인 조치”라며 “일하는 것은 좋은 일이고 자신의 존엄성을 찾게 해준다”고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공화당은 푸드스탬프(SNAP)의 근로 요건과 유사한 기준을 메디케이드 가입자에게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16~59세 근로 가능 가구원은 육아, 학업, 질병, 장애 등의 근로 불가능 사유가 없으면 한 달에 최소 80시간을 일하거나 자원봉사를 해야 한다.     공화당은 연방 정부가 각 주 정부에 지급하는 메디케이드 지원 규모를 고정 비율로 변경해 예산을 축소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메디케이드 예산 규모는 8800억 달러로 일부 주는 재원 80%를 연방 정부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화당은 연방 정부의 메디케이드 지원금을 1인당 고정 금액으로 제한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화당 측 제안에 저소득층 의료서비스 제공을 옹호해온 단체들은 반대하고 있다.     조앤 앨커 조지타운대 아동가정센터 소장은 “정부 지원이 줄어도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의 상황은 변하지 않는다”며 “건강 문제는 사라지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김경준 기자메디케이드 공화당 메디케이드 예산 김경준 미국 캘리포니아 가주 엘에이 로스앤젤레스 LA뉴스 한인 뉴스 미주 한인 한인 LA중앙일보 미주중앙일보

2025-02-19

삼일절 공연 ‘대한이 살았다’ 열린다

삼일절(3·1절) 106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공연 ‘대한이 살았다’가 오는 3월 1일 펼쳐진다.   공연은 이날 오전 11시 남가주새누리교회(975 S. Berendo St) 본당에서 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 주최로 진행된다.   동서양 예술이 조화를 이룰 예정인 이번 공연은 LA 지역 여러 장르의 한인 예술가들이 한 무대에서 독립운동 정신을 표현한다. 장상근 LA한인회 합창단 지휘자(노래)를 비롯해 ▶지윤자 미주 예총 회장(가야금) ▶이병상 우리가락선교회 이사장(대금) ▶윤진영(전자 바이올린) ▶진 최 LA한인회 문화예술분과위원장(발레) ▶유나영 AKDC 미주 한국무용단장(한국무용) 등이 참여한다. 무대 연출은 주성 ‘주성 프로덕션’ 대표가 맡을 계획이다.   유관순 열사가 서대문형무소 8호실에서 외쳤던 “대한이 살았다”라는 말에서 착안한 이번 공연의 가장 큰 목적은 삼일절 정신을 예술로 재해석해 차세대에게 전달하는 데 있다.   진 최 LA한인회 문화예술분과위원장은 “아이들이 삼일절을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닌 오늘날에도 살아 있는 정신으로 느낄 수 있도록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요즘 아이들은 삼일절을 마라톤 행사로만 아는 경우도 많은데,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와 독립운동의 의미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며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예술을 통해 전달하면 아이들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대금의 깊고 애절한 선율로 시작된다. 서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가야금이 이어지며, 삼일절의 역사적 배경을 담은 묵직한 감정을 표현한다. 발레를 통해 유관순 열사의 투옥과 고통을 형상화하며, 독립운동의 희생을 극적으로 그려낸다. 이어 현대무용이 등장해 그녀를 해방하는 장면을 역동적으로 표현하고, 전자 바이올린이 희망적인 선율로 자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 마지막에는 12명의 어린이 무용수들이 태극기를 들고 등장해 미래 세대를 향한 희망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12명의 초등학생이 태극기를 들고 등장하는 피날레 장면은 우리 한인 차세대가 대한민국의 미래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며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삼일절의 역사와 독립운동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 11일 오후 6시에는 LA한인회 유튜브 채널 ‘KAFLA TV’에서 이번 공연의 제작 과정과 예술적 의미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온라인 강좌가 열린다.   ▶문의: (323)732-0700 강한길 기자삼일절 공연 삼일절 정신 기념 공연 축하 공연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유관순 바이올린 한국무용 대금 가야금 발레 106주년 LA한인회

2025-02-19

할리우드보울 올해 일정 공개…4월 1일 LA필하모닉 첫 공연

올해 할리우드보울 여름 시즌 공연 일정이 공개됐다.   먼저 할리우드보울 측에 따르면, 올해 첫 공연으로 오는 4월 1일 LA필하모닉의 콘서트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LA필하모닉을 이끄는 구스타보 두다멜 지휘자의 마지막 시즌이다. 두다멜은 내년부터 뉴욕 필하모닉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LA필하모닉의 이번 공연은 ‘위 러브 LA(We Love LA)’라는 주제로, LA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소방관, 응급 대원 등을 위한 무대로 진행된다.   또한, 두다멜은 LA필하모닉 등과 함께 8월 한 달 동안 할리우드보울에서 총 6번에 걸쳐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주요 공연으로는 오는 6월 7일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휴 잭맨이 나서 ‘위대한 쇼맨’과 ‘더 뮤직 맨’ 등 뮤지컬 히트곡을 부른다. 이어 8월 1~3일에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도 볼 수 있다. 주인공 예수 역은 ‘위키드’로 잘 알려진 신시아 에리보가 맡는다.   한편, 자세한 공연 일정은 할리우드보울 웹사이트(hollywoodbowl.com/events/performanc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한길 기자할리우드보울 콘서트 서머 할리우드보울 무료 콘서트 할리우드보울 웹사이트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구스타보 두다멜 LA산불

2025-02-19

“한인타운 절도범죄 가장 심각, LAPD 불체자 단속 관여 안해”

브라이언 오코너 LA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장이 19일 한인 언론 간담회를 열고 “LAPD는 불법 체류자 단속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전국적으로 중범죄를 저지른 불법 체류자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데다, 최근 LA에서 대규모 불체자 단속이 진행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잇따르면서 나온 발언이라 주목된다.   올림픽경찰서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오코너 서장은 ICE가 불법 체류자 단속 협조 요청을 하면 응하겠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LAPD는 이민법 집행 기관이 아니며, 우리의 최우선 임무는 이민 신분과 상관없이 모든 시민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이민 신분을 기반으로 한 수사는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최근 ICE가 LA에서 불법 체류자 단속을 시행했다는 소문에 대해 오코너 서장은 낭설이라며 루머를 일축했다.   그는 “관할 지역 내에서 ICE 활동을 보고받은 적도, 단속 협조 요청을 받은 적도 없다”고 말했다.     한인타운 내 범죄 현안도 논의됐다. 오코너 서장은 올림픽경찰서 관할 내에서 가장 심각한 범죄로 재산 피해 범죄를 꼽았다. 올림픽경찰서 범죄 분석 데이터(COMSTAT)에 따르면 지난 1월 19일~2월 15일까지 보고된 469건의 범죄 중 374건(79.74%)이 재산 피해 관련 범죄였다.   그는 “한인타운에서는 단순 절도, 차량 내 물건 절도, 주택 침입 절도 등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주민들이 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코너 서장은 노숙자 문제도 한인타운이 직면한 심각한 사안으로 꼽았다.   그는 “한인타운 내 강력 범죄가 증가 추세인데 대부분 술이나 약물이 원인”이라며 “특히 노숙자들은 비교적 술과 약물에 취약한 편”이라고 말했다.   최근 한인타운에서 잇따라 발생한 뺑소니 등 교통사고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LAPD와 LA소방국(LAFD) 등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사이 한인타운에서 교통사고로 3명 이상이 숨지고, 4명 이상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 1월 27일자 A-3면〉   이러한 지적에 대해서는 레이첼 로드리게스 부서장(순찰 담당)이 대신 답했다.   로드리게스 부서장은 “최근 한인타운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한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음주 운전 단속과 교통 순찰을 확대하면서 교통 안전 강화에 힘쓰는 중”이라고 말했다.   오코너 서장은 한인 사회와의 관계도 계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히 범죄 해결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대가 중요하다”며 “설문 조사 프로그램 ‘블록와이즈(Blockwise)’를 활용해 한인 사회가 우선시하는 범죄와 사회적 우려를 파악해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사회와 연계해 여러 기부 행사도 진행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올림픽경찰서후원회(OBA) 주관으로 열렸다. 간담회에는 오코너 서장을 비롯해 레이첼 로드리게스 부서장, 신시아 로버트슨 경위 등이 참석해 한인 언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김경준 기자이민 한인타운 범죄 김경준 미국 캘리포니아 가주 엘에이 로스앤젤레스 LA뉴스 한인 뉴스 미주 한인 한인 LA중앙일보 미주중앙일보

2025-02-19

임대료 폭리 집 주인·중개인 기소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임대료 폭리를 취하려던 집 주인과 부동산 중개인이 처벌을 받게 됐다.   가주 법무부는 허모사비치 지역 부동산 중개업자인 윌리 바로넷 이스라엘과 주택 소유주인 에드워드 쿠신스를 임대료 폭리 혐의로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주 법무부 측은 “이들은 산불로 인한 비상사태 상황에서 피해 주민들에게 10% 이상 렌트비 인상을 금지한 규정을 위반했다”며 “피고들은 알타데나 이튼 산불로 인한 피해자가 집을 임대하려 하자 임대료를 36%나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유죄 판결을 받으면 최고 12개월의 징역형과 함께 최대 1만 달러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롭 본타 가주 검찰 총장은 “현재 폭리를 취한 숙박 업소, 임대인들에게 700건 이상의 경고장을 발송한 상태”라며 “임대료나 숙박료 폭리 피해를 입었다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피해자는 가주 검찰 웹사이트(oag.ca.gov/LAfires) 또는 핫라인(800-952-5225)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임대료 인상 제한 조치를 3월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임대료 임대료 인상 LA산불 미주중앙일보 LA중앙일보 한인 미주한인 한인뉴스 로스앤젤레스 LA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미국 장열 롭 본타 가주 검찰

2025-02-19

NIW 시행 정책 업데이트 [ASK미국 이민/비자-최경규 변호사]

▶문= 고용 기반 국가 이익 면제(NIW)의 자격 기준에 대한 주요 업데이트는 무엇인가요?   ▶답= 최근 USCIS 정책 매뉴얼 업데이트는 세 가지 주요 자격 요건을 강조합니다:   1) 수혜자는 자신의 직업이 최소한 미국의 학사 학위 또는 그에 상응하는 외국 학위를 요구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입증해야 하며, 자격 요건이 이를 충족해야 합니다. 2) 수혜자가 학사 학위와 5년의 점진적인 경력으로 자격을 얻는 경우, 이 경력은 학사 학위 및 예정된 활동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어야 합니다. 3) NIW 청원은 수혜자의 자격이 제안된 활동과 연결되어 있으며, 이 활동이 국가적으로 중요한지, 그리고 수혜자의 탁월한 능력 또는 석/박사 학위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음을 보여야 합니다.     ▶문= USCIS는 NIW 기준에 따라 활동이 국가적으로 중요한지 어떻게 평가하나요?   ▶답= USCIS는 제안된 활동이 특정 고용주에게만 혜택을 주는 것이 아니라 국가적으로 중요한 영향을 미쳐야 한다고 요구합니다. 청원자는 활동이 국가적으로 미칠 잠재적 영향을 입증하는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이는 수혜자의 일이 국가적인 목표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와 활동의 예상 결과 (예: 일자리 창출, 국가적으로 중요한 분야의 발전 등)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문= 기업가가 국가 이익 면제를 받기 위해 고려해야 할 구체적인 사항은 무엇이며, 지침은 어떻게 변경되었나요?   ▶답= 기업가의 경우 USCIS는 사업이나 활동이 국가 이익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상세한 증거를 요구합니다. 일자리 창출이나 경제 기여와 같은 일반적인 주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기업가는 미국 사업에서의 적극적인 역할, 과거 성공 및 미래 성공에 대한 예측을 포함해야 합니다. 이는 상세한 사업 계획, 시장 지표 및 투자 증거를 포함하는 것입니다. 지침은 기업가의 분야와 미국 경제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을 명확히 문서화할 것을 요구합니다.     ▶문의:(714)295-0700 / [email protected] / greencards (카카오톡) 최경규 변호사미국 업데이트 최경규 변호사 시행 정책 주요 업데이트

2025-02-19

미국, 한국 양쪽에 상속세 내야 할 때 부담 줄이는 방법 [ASK미국 유산 상속법-이우리 변호사]

▶문= 20년 전 미국에 이민 와서 시민권을 취득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국에 계신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아버지는 생전에 투자 목적으로 미국에 주택을 구매해 두었지만, 실제로는 미국에서 거주한 기간이 거의 없었고 대부분 한국에서 생활하셨다.   아버지가 한국 국적의 한국 거주자였으며, 재산이 한국과 미국 양국에 걸쳐 있어 두 나라에서 상속세를 신고해야 했다. 미국에서는 상속세 공제가 커서 세금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아버지가 한국 거주자이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공제를 받을 수 없어, 상당한 상속세가 부과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상속세 부담을 덜 수 있을까?     ▶답= 한국과 미국에서의 상속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1) 망인의 거주자 지위 확정 및 과세 범위 설정: 한국 세법상 망인(고인)이 한국 거주자로 판단되면, 전 세계 재산에 대해 한국 상속세를 과세한다. 미국 세법에 따르면 망인이 미국 비거주자로 판단되므로, 미국 내 재산에 대해 미국 상속세가 부과된다.   한국 국세청과 미국 IRS에 각각 망인의 거주자 지위를 명확히 하고, 과세 대상 재산의 범위를 정확히 설정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공제와 감면 사항을 최대한 적용하여 세금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   2) 한국과 미국의 상속세 규정 검토: 한국과 미국의 조세조약을 검토하여 양국의 과세 기준과 세율 차이를 분석해야 한다. 한국과 미국에서 적용 가능한 세액공제와 감면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여 실질적인 세금 부담을 줄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3) 이중과세 방지를 위한 외국납부세액공제 활용: 이 케이스에서는 미국에서 상속세 신고를 우선 진행한 후, 한국 상속세 신고 시 외국납부세액공제를 적용하는 전략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의 세무 전문가와 협력하여 미국 상속세 신고를 신속히 마무리한 후, 한국에서 외국납부세액공제를 활용하여 이중과세를 방지하는 것이 좋다.     ▶문의:www.lawts.kr / [email protected] 이우리 변호사미국 상속세 한국 상속세 한국 거주자 상속세 내야

2025-02-19

사용하지 않은 유급휴가 미지불 임금으로 지급하라며 소송 [ASK미국 노동법-알버트 장 변호사]

▶문= 최근 퇴직한 직원이 그동안 근무했던 기간에 사용하지 않았던 유급휴가를 누적하여 미지불 임금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회사에서는 정책적으로 사용하지 않은 유급휴가는 그 해에 소멸되는 것으로 하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답= 최근 퇴직한 직원이 근무 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은 유급휴가를 미지불 임금으로 지급하라며 소송을 제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미사용 유급휴가의 이월을 제한하고 싶어 하지만, 캘리포니아 노동법은 이를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유급휴가가 근로자가 획득한 임금의 일부로 간주되므로, 특정 연도가 끝난다고 해서 사용하지 않은 휴가가 자동으로 소멸되도록 하는 "Use it or Lose it" 정책은 불법입니다.   그렇다면 고용주는 어떻게 이월을 제한할 수 있을까요? 기업은 유급휴가가 무제한으로 누적되지 않도록 최대 누적 한도(Cap)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직원이 최대 200시간까지 유급휴가를 보유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이상은 추가로 적립되지 않도록 하는 방식이 대표적입니다. 다만, 이월 한도를 설정할 경우, 이를 직원들에게 사전에 서면으로 고지해야 하며, 공정하고 일관되게 적용해야 합니다. 또한, 특정 직원에게만 불리하게 작용하거나 실질적으로 사용이 어렵도록 운영될 경우, 법적 분쟁의 소지가 있습니다.   특히, 고용주는 직원들에게 정기적으로 휴가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불이익이 있을 수 있음을 안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휴가 사용을 장려하는 명확한 정책과 문서화된 절차가 있다면, 고용주는 법적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유급휴가 정책은 직원 핸드북이나 근로계약서에 포함하여 모든 직원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결론적으로, 기업이 유급휴가 정책을 수립할 때에는 명확한 서면 정책, 투명한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공정한 적용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사용 휴가가 급격히 누적되지 않도록 정책을 운영하되, 법적으로 보장된 직원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용주는 직원들에게 충분한 사용 기회를 제공하고, 이월 한도를 둘 경우 이를 사전에 안내함으로써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문의:(310)769-6836 / www.aclawfirm.net 알버트 장 변호사미국 유급휴가 미사용 유급휴가 유급휴가 미지불 유급휴가 정책

2025-02-19

가주 ‘차량 인질’ 견인 사기 기승

LA 등에서 일부 차량 견인업체들의 막무가내식 영업과 바가지요금 횡포〈본지 2월 6일자 A-1면〉가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가주보험국도 불법 견인 업체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겠다고 나섰다. 관련기사 무료라더니 600불 내라…견인 업체 막무가내 횡포 가주보험국은 최근 남가주 지역에서 차량 견인업체들이 막무가내식 견인을 통해 운전자들로부터 돈을 뜯어내는 사기 사건이 만연하고 있다고 18일 발표했다.   가주보험국 리카르도 라라 국장은 18일 “보험 사기 태스크포스팀이 남가주 지역의 견인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조사를 벌였으며, 그 결과 16명이 기소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총 21만6392달러의 보험금을 허위로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험국에 따르면 적발된 업체들은 교통사고 발생 직후 무료 견인을 미끼로 접근해 특정 수리업체를 소개하고 차량을 견인한 뒤, 운전자에게 보험 청구액 이상의 금액을 강요하는 방식으로 부당 이득을 취했다.   라라 국장은 “이 같은 수법은 운전자가 가장 도움이 필요한 순간과 차량을 되찾고 싶어하는 심리를 악용한 명백한 사기 행위”라며 “불법 견인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 조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험국은 불법 견인 피해를 막기 위해 ▶운전자가 견인을 요청하지 않았음에도 사고 현장에 견인차가 나타난 경우 ▶견인차 운전자가 특정 수리업체를 추천하는 경우 ▶서류 서명을 강요하거나 현금 결제를 요구하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가주보험국은 이날 불법 견인 피해를 막기 위한 공익 광고 영상도 공개했다. 장열 기자견인 사기 차량 인질 사기 특별수사팀 미주중앙일보 LA중앙일보 한인 미주 한인 한인뉴스 LA뉴스 로스앤젤레스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미국 장열 불법 토잉 프레데토리 토잉 마구잡이식 토잉 가주보험국 견인 횡포

2025-02-19

덴버 17위, 스프링스 67위, 오로라 139위

   결혼하기에 가장 좋은 미국 도시 순위 조사에서 덴버가 상위권인 전국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중위권인 67위, 오로라는 하위권인 139위를 각각 기록했다. 개인 금융 웹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는 비용(Costs), 시설 및 서비스(Facilities & Services), 활동 및 명소(Activities &Attractions) 등 3가지 주요 카테고리에 걸쳐 미전국 182개(인구 순) 주요 도시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평점을 매겨 2025 결혼하기에 가장 좋은 미국 도시 순위를 매겼다. 비교 데이터에는 1인당 결혼 비용, 장소 및 이벤트 공간, 호텔 이용 가능 여부, 주민 1인당 이벤트 플래너수 등등 결혼 친화성을 나타내는 26가지 주요 지표가 사용됐다.조사 대상에 포함된 콜로라도 주내 도시 3곳 중 덴버는 종합 순위 전국 17위(총점 60.91점)로 상위권에 들었으나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중위권인 67위(49.40점), 오로라는 하위권인 139위(38.84점)에 머물렀다. 덴버는 시설 및 서비스 부문에서는 전국 16위, 활동 및 명소 부문에서는 전국 20위로 높았지만 비용 부문에서는 전국 125위에 그쳤다. 덴버의 다양한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주민 1인당 이벤트 기획자수 공동 전국 1위 ▲주민 1인당 장소 및 행사 공간 11위 ▲주민 1인당 꽃 및 선물 가게수 14위 ▲주민 1인당 뮤지션 및 DJ수 28위 ▲주민 1인당 신부 상점수 37위 ▲주민 1인당 비디오그래퍼 및 사진작가수 57위 ▲주민 1인당 결혼식 예배당 및 교회 96위 등이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경우 비용 부문 순위는 전국 114위, 시설 및 서비스 부문은 68위, 활동 및 명소 부문은 41위였으며 오로라의 경우는 비용 부문 129위, 시설 및 서비스 부문 98위, 활동 및 명소 부문은 131위였다. 오로라는 덴버, 워싱턴DC, 오스틴(텍사스)과 함께 주민 1인당 이벤트 기획자수가 공동 전국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하기에 가장 좋은 미국 도시 전국 1위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총점 80.26점)가 차지했다. 2위는 라스베가스(78.42점), 3위는 마이애미(77.71점), 4위는 애틀랜타(73.66점), 5위는 플로리다주 탬파(68.69점)였다. 6~10위는 텍사스주 오스틴(65.91점), 샌프란시스코(65.61점), 휴스턴(65.50점), 뉴올리언스(65.39점),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64.03점)의 순이었다. 반면, 결혼하기에 제일 안좋은 도시는 하와이주 펄 시티(20.65점-182위)였다. 이어 코네티컷주 브리지포트(23.39점-181위), 롱 아일랜드주 워윅(23.75점-180위), 버몬트주 사우스 벌링턴(24.08점- 179위), 메인주 루이스튼(25.81점-178위)의 순으로 최하위권에 들었다.       이밖에 로스앤젤레스는 전국 11위(64.00점), 시카고 13위(63.13점), 워싱턴DC 29위(56.96점), 시애틀 30위(56.95점), 뉴욕 32위(56.82점), 필라델피아 37위( 55.61점), 보스턴 66위(49.55점), 디트로이트는 82위(46.90점)였다. 한편, 월렛허브의 칩 루포 애널리스트는 “평균적인 커플은 결혼식 당일에 약 3만5천달러를 지출한다. 최근 수년간 결혼식에 드는 비용이 급상승하면서, 그 비용을 지불하는 사람들과 숙소를 마련해야 하는 하객들 모두에게 저렴한 도시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일부 도시에서는 플로리스트부터 비디오그래퍼, 장소에 이르기까지 결혼 필수품에 대한 다양한 옵션을 통해 결혼식 계획을 더 쉽게 세울 수 있다. 도시에 더 많은 옵션이 있을수록 경쟁력 있는 가격 책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최적의 일정에 맞춰 일할 수 있는 장소를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미국 스프링스 주민 1인당 콜로라도 스프링스 비용 부문

2025-02-19

1, 2월 남가주 주택 시장 동향 [ASK미국 부동산-곽재혁 퍼스트팀부동산]

▶문= 1, 2월 남가주 주택 시장 상황이 궁금합니다.     ▶답= 금년도 1월 중순경부터 거래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매물은 작년 11월 이후에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모기지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이자율의 심리적인 안정선인 5% 대가 되려면 생각보다 최소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이 확실시됩니다.   1월 중순부터는 질로나 레드 핀들의 매물 클릭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고 기업들의 해고가 본격화되며 특히 고소득 직종 또한 많은 실업이 발생하고 재취업까지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오렌지카운티의 경우 두 달 사이에 시장에서 에스크로가 오픈되기까지 대기 기간이 30일에서 40일 이상으로 길어지고 있고 외곽지역의 경우 90일 이상으로 길어지고 플리퍼들이 외곽의 저렴한 주택시장에서 리모델링 과정을 걸쳐서 시장에 1월 중순 이후 내놓은 매물들의 에스크로 오픈이 상당히 줄어든 상태입니다.   2024년 주택시장의 통계치들의 발표를 보면 모기지 이자율에 상관없이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구입하는 바이어들이 전체 거래의 28%를 차지하고 있고 시장에서 첫 주택 구매자의 비중이 30%를 밑돌면서 거래량의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평균 가족 당 크레딧 카드 부채가 약 $8000 카드 이자율이 약 22% 그리고 카드 부채가 1조 이상을 기록하고 있고 시니어들의 40% 이상이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월 중순경부터 에스크로가 오픈되는 지역별 중간가격 이상의 매물들의 거래가격이 10-15% 하락하는 경우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머타임이 시작되고 택스 시즌이 종료가 되어가는 3월 중순에서 4월 이후부터의 시장 흐름이 금년도 주택시장의 트렌드를 판단하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현재 주택 소유주들의 거의 절반이 5% 미만의 모기지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지금 주택을 팔려면 주택관리 상태가 상당히 중요하고 무리하지 않은 리스팅 가격이 중요하고 바이어 또한 에스크로 오픈 후 융자의 시작과 동시에 보험의 신규 가입이 가능한지의 여부와 프리미엄을 정확히 알아보셔야만 합니다.   현재 주택을 매매하기 위해서 이자율의 일정 기간 낮출 수 있는 바이 다운 프로그램이 상당히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바이어의 페이먼트 부담을 일정 기간 줄여줄 수 있고 대략 셀러가 평균 $4500정도의 비용 부담으로 매매를 성사시키는 중요한 툴로 이용됩니다. 인컴용 프라퍼티의 경우 5,7년 변동의 프로그램을 많이 알아보고 있지만 최소 50%-60%의 다운페이가 필요한 기 때문에 바이어들을 주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LA Fire의 영향으로 3월부터 주정부의 Fair plan의 자금이 고갈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최소 10억 달러의 추가 부담이 결국 소비자에게 임시적인 페이먼트의 부담으로 다가올 것으로 전망이 되면서 주택 소유주들의 부담은 더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문의:(213)663-5392 곽재혁 부동산 중개인/ 미연방세무사 (EA)미국 퍼스트팀부동산 금년도 주택시장 곽재혁 퍼스트팀부동산 남가주 주택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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