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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센터서 무료 ‘K-Pop 댄스 나잇’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이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링컨센터와 공동으로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아트리움에서 한인 DJ 피치가 이끄는 ‘K-Pop 댄스 나잇’을 개최한다.     문화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링컨센터와 K-Pop 행사를 공동 주최하게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K-Pop 댄스 나잇’에는 여성 역사의 달을 기념해 뉴욕을 주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인 여성 DJ 피치가 출연, 블랙핑크·에스파·뉴진스·아이브·르세라핌 등 K-Pop 걸그룹의 음악을 중심으로 한 댄스 나잇을 선보일 예정이다. DJ 피치는 회계사로 활동하다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2019년부터 디제이로 커리어를 전향, 뉴욕 유명 클럽 중 하나인 ‘미션’의 메인 디제이 중 한 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뉴욕을 기반으로 K-Pop 댄스 수업을 제공하고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룹 ‘I LOVE DANCE’의 멋진 공연도 펼쳐지며, 걸그룹 미쓰에이(Miss A) 출신 아티스트 ‘민(Min)’이 K-Pop 안무를 강습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한편 ‘K-Pop 댄스 나잇’은 5월에도 이어지며, 5월에는 아시아태평양계(AAPI) 문화유산의 달을 주제로 공연이 열린다.     이번 행사 참여는 무료지만 선착순으로 입장이 마감된다. 자세한 정보는 문화원 웹사이트(www.koreanculture.org) 및 페이스북(@KoreanCulturalCenterNY)과 인스타그램(@kccn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링컨센터 무료 pop 댄스 pop 걸그룹 pop 행사

2023-03-23

고교생에 무료 콘돔…가주 의무화 법안 발의

가주 미성년자에게 무료 콘돔을 제공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캐롤라인 멘히바(민주·파노라마시티) 상원의원은 가주 공립학교가 2023~2024학년도부터 학생들에게 무료 콘돔을 주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인 SB541을 지난달 14일에 발의했다.     이 법안이 발효되면 오는 가을 학기부터 가주의 모든 공립 고등학교는 18세 미만 청소년에게 콘돔을 무료로 제공해야 하며 관련 공지를 학교 곳곳에 눈에 띄게 게시해야 한다. 또 이 법안은 18세 미만 청소년에게 HPV(인체유두종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부담을 전적으로 지원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소매업소들이 미성년자에게 처방전이 필요 없는 피임약 판매를 거부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도 포함했다.     멘히바 의원은 “피임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 방법이지만 대부분의 청소년은 피임약 및 피임기구에 대해 접근이 어렵고 수치심을 느끼고 있다”며 “이 법안은 원치 않는 임신과 HIV 감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바인 노스우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청소년 대부분이 성에 대한 건강한 인식이 없다”며 “성생활 및 피임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없다”고 22일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그러나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가주가족협의회는 “10대 청소년들이 성적 욕구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하는 것이 근본적인 성병 발병률을 낮추는 길”이라며 SB541에 반대했다.   한편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가주 고등학생의 약 20%가 성 경험이 있는 가운데 이 중 47%가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공립고교 무료 무료 콘돔 성병 감염률 청소년 대부분

2023-03-22

[로컬 단신 브리핑] 컴에드, 봄철 맞아 무료 나무 및 관목 제공 외

#. 컴에드, 봄철 맞아 무료 나무 및 관목 제공    전력공급업체 '컴에드'(ComEd)사가 봄철을 맞아 일리노이 주민들에게 나무 및 관목을 무료로 제공한다.     컴에드는 '아버 데이 파운데이션'(Arbor Day Foundation)과 공동으로 모두 3000그루 이상의 나무와 관목을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컴에드와 아버 데이 파운데이션은 장미, 수국 등 총 15가지 종류 이상의 나무와 관목을 필요한 주민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컴에드는 "나무와 관목을 심는 것만으로도 일리노이 주민들은 여름엔 그늘이 생기고, 겨울엔 바람을 막아 에너지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컴에드와 아버 데이 파운데이션은 그동안 총 3만1000여 그루의 나무를 제공해왔다.     일리노이 주민들은 웹사이트(arborday.org/comed)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내달 말까지 나무와 관목을 전달 받게 된다.     #. 배녹번, 시카고서 가장 살기 좋은 서버브   시카고 북 서버브 배녹번이 시카고 일대서 가장 살기 좋은 서버브라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평가기관 '니치'(Niche)는 최근 '2023년 시카고서 살기 좋은 지역' 순위를 발표했다.     니치는 경제성, 주택 시장, 이웃 다양성, 공립학교, 거리, 범죄, 밤문화, 센서스, 연방수사국(FBI), 노동 통계국 등의 여러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를 선정했다.     이에 따르면 주민 1300여명인 배녹번은 공립학교와 가정을 꾸리기 좋은 곳 부문 평가 A+를 비롯 범죄와 밤문화 A, 다양성 B 등의 평가를 받아 작년 8위에서 올해 1위로 순위가 급상승했다.     배녹번에 이어 롱그로브, 클래렌돈 힐스, 네이퍼빌, 인버네스, 힌스데일, 버팔로 그로브, 웨스턴 스프링스, 킬디어, 에반스톤이 차례로 2위~10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버논힐스(13위), 윌멧(14위), 노스브룩(16위), 글렌뷰(24위), 레이크 포레스트(30위) 등도 상위권에 다수 포함됐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봄철 무료 무료 나무 사가 봄철 일리노이 주민들

2023-03-22

시민권 무료 신청 대행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센터(이하 KCS, 총디렉터 엘렌 안)가 오는 25일(토)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시민권 신청 무료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예약 시 약속한 시간에 부에나파크의 센터 사무실(7212 Orangethorpe Ave, #8)을 방문하면 된다.   김광호 KCS 커뮤니티 서비스 프로그램 디렉터는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이 최근 시민권 신청 수수료 인상에 관한 의견 수렴을 마쳤기 때문에 곧 수수료가 오를 것”이라며 “이번이 수수료 인상 전에 시민권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KCS는 연방정부가 정한 빈곤 소득 기준의 150% 이내 또는 공적 부조 수혜자인 신청자는 수수료 전액을, 소득 기준의 150~200%에 해당하는 신청자는 수수료 50%를 면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시민권을 신청하려면 18세 이상으로 일반 영주권을 받은 지 5년 이상 경과(4년 9개월 이상이면 신청 가능), 시민권자와 결혼한 영주권자의 경우, 영주권을 받은 지 3년 이상 경과(2년 9개월 이상이면 신청 가능)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 최근 5년 동안 미국 내 거주 기간이 2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시민권자와 결혼한 영주권자는 1년 6개월 이상이다.   김 디렉터는 “경험이 풍부한 스태프와 자원봉사자들이 일대일로 시민권 신청 서류 작성을 도와주고 시민권 관련 조언도 해주니 안심하고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영주권과 신청비(725달러), 가주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 지난 5년간 거주했던 주소와 직장 정보(학생은 학교 정보), 지난 5년 동안의 해외여행 기록, 미국 거주 후 교통 티켓을 포함한 범법 행위가 있었을 경우, 관련 서류(경찰이 발부한 교통 티켓 포함) 등이다.   수수료 면제 신청을 하려면 세금보고 서류, 푸드 스탬프, 섹션8, SSI, 메디캘 등 소득 관련 증빙 서류를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KCS는 시민권 인터뷰 준비반도 운영하고 있다. 시민권 신청 예약 및 문의는 전화(714-449-1125)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시민권 무료 시민권 신청 최근 시민권 시민권 관련

2023-03-16

한라상조, 한라413 가입하면 김수미 뮤지컬 ‘친정엄마’ 무료 관람권 증정 눈길

프리미엄 상조 서비스와 다양한 결합상품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은 한라상조가 최근 한라 413상품 가입 시 배우 김수미 뮤지컬 ‘친정엄마’ 무료 관람권을 증정한다고 밝혀 많은 뮤지컬 팬들과 신규 고객들의 눈길을 한번에 끌고 있다.   한라상조의 한라 413상품의 경우 꼭 필요한 서비스만 엄선하여 구성된 서비스로 실속형 상품을 찾는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라 413은 월 29,5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금액으로 20년 간의 노하우가 담긴 한라상조의 프리미엄 상조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저렴한 금액으로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고객들이 주로 선호하는 상품이다.   한라상조의 인기 상품인 한라 413 가입 시, 배우 김수미가 출연하는 뮤지컬 ‘친정엄마’ 무료 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많은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누적관객수 40만명을 동원한 힐링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3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한편 한라상조 관계자는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히며, “이번 한라 413 가입 시 뮤지컬 ‘친정엄마’ 무료 관람권 증정 혜택을 놓치지 말라”는 당부를 전했다. 한라 413 가입 시 뮤지컬 ‘친정엄마’ 무료 관람권 증정 이벤트는 동반 2인까지 30%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한라상조 친정엄마 한라상조 관계자 김수미 뮤지컬 무료 관람권

2023-03-13

무료 옥외식당 시대 끝 보인다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에서 많은 식당을 살린 뉴욕시의 ‘무료’ 옥외식당(아웃도어다이닝) 프로그램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팬데믹 초기 식당 문을 강제로 닫게 하면서 뉴욕시는 무료로 식당 앞 공간에 옥외식당 시설을 만들어 손님을 받도록 했는데, 이제는 이 시설을 설치하려면 시정부에 비용을 내도록 할 전망이다.   10일 지역매체 고다미스트(Gothamist) 등에 따르면, 시의회는 최근 ‘뉴욕시 옥외식당 영구화’ 조례안에 대해 재논의하기 시작했다. 옥외식당 디자인 기준을 만들고, 업주로부터 라이선스비와 수수료를 받는 내용의 이 조례안은 작년 초 발의됐으나, 각종 소송 등에 밀려 흐지부지된 상태였다.   이미 시의회와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앞으로 옥외식당 시설은 창고 형태가 아닌, 지붕이 없는 야외카페 형식이 좋겠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창고 형태 시설이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폭설·폭우·화재 등에 취약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문제는 비용이다. 뉴욕시는 옥외식당 수수료와 라이선스비를 받아 재정도 확보하고, 꼭 필요한 업주들만 옥외식당을 설치하도록 유도하겠다는 입장이다. 팬데믹 이전(2018년, 맨해튼 96스트리트 이하 기준) 뉴욕시는 식당이 식당 앞 보도공간을 약 150스퀘어피트 쓰려면 매년 5800달러를 내도록 한 바 있다. 2년 기한 라이선스 비용은 510달러였다.   플러싱 먹자골목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간혹 야외 좌석에 앉고 싶어하는 손님들도 있어 옥외식당 시설을 유지하고 있지만, 만약 터무니없는 수수료가 책정된다면 철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선 식당 규모와 지역에 따라 수수료를 차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NPR은 “맨해튼 대형 식당과 퀸즈 소규모 식당이 부담하는 비용이 같다면 형평성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옥외식당 무료 무료 옥외식당 옥외식당 시설 옥외식당 수수료

2023-03-10

강추 콜로라도 소도시, Breckenridge 브레켄리지

 현지인들이 사랑스럽게 "브렉Breck"이라고 부르는 브레켄리지(Breckenridge)는 스키 리조트로 유명하다. 브레켄리지의  Summit County 마을은 눈 덮인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기에 완벽하다. 그러나 스키 시즌이 아니더라도 브레켄리지는 인기 있는 여행지이다. 블루리버에서 급류 래프팅을 체험하는가 하면 야외 애호가들은 하이킹과 승마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브레켄리지는 야외 레크리에이션으로 알려지기 전에는 평범한 광산 마을이었다. 그러다 파이크스 피크 골드러시(Pike's Peak Gold Rush)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 지역을 방문하기 시작했고, 오늘날에도 그 역사는 브레켄리지 곳곳에 남아 있다. 콜로라도 소도시 중에서 브레켄리지는 가장 큰 역사 지구가 있는 곳이다. 시내를 둘러보며 복구된 구조물의 빅토리아 시대 건축물을 감상해보자. 건축물 중 다수는 현재 브레켄리지에서 머물기에 가장 좋은 장소 중 하나이다. 깊은 산 쪽 터널로 이어져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카우보이 광산도 잊지 않고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자세한 내용은 gobreck.com를 참조하면 된다.   Hiking 하이킹 아름다운 뷰, 풍부한 야생화, 높은 고산 호수가 있는 브레켄리지에서 하이킹이 가장 인기 있는 여름 활동 중 하나라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개인적으로도  좋고, 가이드를 사용하여 그룹에 적합한 트레일을 선택해도 좋다. 브레켄리지에서 멋진 트레일을 하이킹하는 데 자동차가 필요없다. 무료 대중 교통을 이용하면 차 없이도 쉽고 간편하게 인기 있는 트레일 기점까지 이동해 하이킹을 할 수 있다. 브렉 프리 라이드(Breck Free Ride)를 타면 되는데, 이는 커뮤니티 전체의 무료 대중교통 시스템이다. 모든 버스 노선은 곤돌라 근처에 위치한 Breckenridge Transit Center에서 시작된다.  6월은 폭포에 오르기에 좋고, 7월 말은 야생화 길을 걸을 수 있고, 9월은 노랑 단풍이 물결치는 오솔길을 따라 오를 수 있어 좋다. Biking 자전거 브레켄리지는 등산객의 꿈일 뿐만 아니라 로드 바이커부터 산악 바이커 등  모든 종류의 바이커들의 메카이다. 모든 종류와 크기의 자전거를 시내 곳곳에서 대여할 수 있다. 자전거로 마을 주변의 셀프 투어, 베일 패스 여행, 인기 있는 맥주 및 증류소 투어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겠다.  자전거로 브레켄리지를 출발해 인근 마을까지의 인기 경로는 보레아스 패스(Boreas Pass)이다. 다소 난이도가 있긴 하지만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싶다면 보레아스 패스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이 아름다운 산악 도로는 텐마일과 모스키토 산맥의 탁 트인 전망을 체험할 수 있으며 브레켄리지 시내를 오르내리며 구불구불 이어진다. 이외에도 딜런 호수(브레켄리지에서 왕복 31마일), 브레켄리지에서 프리스코(20마일)까지, 브레켄리지에서 키스톤까지도 라이더들의 사랑을 받는 코스이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소도시 콜로라도 소도시 무료 대중교통 트레일 기점

2023-03-06

홍콩 무료 항공권 50만장 배포 시작…항공사 접속 폭주

홍콩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일 무료 항공권 50만장 배포를 시작하자 항공사 홈페이지에 접속이 폭주하고 있다.   2일 오전 11시(현지 시각) 현재 홍콩에어라인 홈페이지에는 "접속까지 2시간 이상이 걸린다"는 안내문이 뜬다.   이는 전날부터 이어지고 있는 현상으로, 무료 항공권에 응모하려는 신청자가 폭주하면서 벌어졌다.   홍콩 정부는 지난달 2일 관광객 유치를 위한 20억 홍콩달러(약 2억5500만 미국 달러) 규모 ‘헬로 홍콩’ 캠페인을 발표하면서 이달 1일부터 6개월에 걸쳐 세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50만장의 무료 왕복 항공권을 홍콩 3개 항공사의 해외 사무소와 여행사를 통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홍콩 대표 항공사 캐세이퍼시픽과 홍콩에어라인이 1일 먼저 무료 항공권 배포 행사를 개시하자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캐세이퍼시픽은 1일 태국발 홍콩 여행객에 대해 1만7400장의 왕복 이코노미 항공권 응모 행사를 시작하자마자 1시간 만에 배포가 끝났다고 밝혔다.   애초 오는 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행사 시작과 함께 5만 명 이상이 몰리면서 1시간 만에 태국 여행객에 배정된 항공권이 모두 동난 것이다.   AFP는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이 홍콩 항공사 홈페이지 접속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에 불평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세이퍼시픽은 3일(오늘)에는 필리핀(2만400장) 등 순으로 현지발 여행객을 대상으로 무료 항공권 응모 행사를 진행한다. 2일에는 1만2500장의 싱가포르 항공권을 배포했다.   앞서 홍콩 정부는 무료 항공권 50만 장 중 약 4분의 3은 팬데믹 이전 관광객 패턴을 기준으로 아시아 지역 관광객들에게 나눠줄 것이며 첫 번째 타깃은 동남아 관광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4월에는 중국 본토 관광객, 5월에는 한국 등 동북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배포 행사가 이어진다.항공권 항공사 무료 항공권 항공권 배포 홍콩 항공사

2023-03-02

가주 재난 지역 세금보고 또 연장…IRS·가주정부 10월 16일로

연방국세청(IRS)이 캘리포니아 주민의 세금보고 마감일을 10월 16일까지 추가 연장했다. 최근 겨울 폭풍으로 비상사태가 선포된 지역 주민은 시간을 벌 수 있게 됐다. IRS 발표를 토대로 주요 내용을 알아봤다.   -IRS 세금보고 마감일 변경 과정은.   “IRS는 지난 1월 겨울 폭풍이 가주 지역을 덮치자 세금보고 마감일을 4월 18일에서 5월 15일로 1차 연장했다. 여기에 겨울 폭풍이 3월까지 계속되자 마감일을 10월 16일까지 추가 연장했다. 2일 개빈 뉴섬 주지사실은 가주 세금보고 마감일도 10월 1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세금보고 마감일 변경 적용 대상은.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지정한 재난 지역(designated area) 거주민과 기업이다. 가주는 LA·샌디에이고·벤투라·오렌지·리버사이드·새크라멘토·샌프란시스코 카운티 등 51개 카운티가 해당한다. 뉴섬 지사는 최근 겨울 폭풍 피해지역인 LA·컨·모노·네바다·시에라 등 13개 카운티에 재난 비상사태를 선포해 적용 대상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세금보고 마감 대상은 따로 연장신청을 해야 하나.   “IRS에 별도의 연장신청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IRS는 마감일 연장조치 관련 지연 벌금 등도 자동 유예한다고 밝혔다.”   -세금환급을 일찍 받을 수 있는 방법은.   “가주민 대부분 세금보고 마감 연장 대상일 수 있다. 다만 세금보고에 필요한 서류가 완비된 주민은 언제든지 세금보고 후 환급을 받으면 된다.”   -세금보고 마감 연장 대상이 아닐 경우는.   “IRS에 마감 연장 신청 양식 ‘Form 4868’(www.irs.gov/forms-pubs/about-form-4868)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무료 세금보고 방법은 없나.   “IRS는 연 소득 7만3000달러 이하인 납세자를 대상으로 무료 전자 세금보고 서비스(apps.irs.gov/app/freeFile)를 제공한다. 다만 해당 서비스는 신청자 스스로 양식에 기재하고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IRS는 해당 웹사이트에서 2022년 무료 전자 세금보고 서비스를 곧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세금보고 가주정부 세금보고 마감일 무료 세금보고 마감일 연장조치

2023-03-02

송치형 의장이 리드하는 역점 사업, 전 세계 93개국에서 주목한 모먼티카

‘찰나가 영원이 된다’는 낭만적 문장은 이제 레벨스를 통해 실현된다. 레벨스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일회성으로 소비되던 K-POP 콘텐츠의 수명을 무한으로 확장하고, 시공간에 얽매이던 팬덤 내 커뮤니케이션 장벽을 무너뜨렸다.   송치형 의장은 지난해 9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pbit Developer Conference, UDC) 2022’ 오프닝 무대에 올라 “높은 퀄리티의 케이팝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들과 두나무가 가진 블록체인 및 UI/UX(사용자 환경·경험) 역량을 결합해 좋은 서비스를 준비 중이니 기대해주길 바란다”며 레벨스를 소개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도 “레벨스는 송치형 회장 본인이 직접 리드하는 역점 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송 의장의 선택은 이번에도 적중했다. 기존에 없던 플랫폼, 기존에 없던 시도, 기존에 없던 협업이라는 대중의 수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93개 국의 팬들이 레벨스와 모먼티카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최근 레벨스는 팬덤의 주류 놀이 문화인 ‘포카 문화’를 반영,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먼티카를 선보이며K-POP 팬덤의 이목을 또 한번 집중 시켰다. 오프라인 위주로 진행되던 ‘포토카드’ 문화를 디지털 컬렉터블로 연계하며 팬 경험의 저변을 확대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디지털 컬렉터블에 대한 대중의 인지를 높이고 최대한 많은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커머스 시스템도 대폭 변경했다. 서비스 초기 유료 테이크만 판매하던 것에서 나아가 무료 테이크도 동시에 제공한다. 아티스트별 테이크 발매 후 1주 동안은 누구나 하루 한 개씩 무료 테이크를 받을 수 있어 디지털 컬렉터블을 잘 알지 못하는 팬들도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다.     모먼티카 특유의 ‘컬렉트 보드’는 K-pop팬덤을 견인하는 가장 큰 요소다. 컬렉트 보드는 발매된 디지털 카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이미지 형태로 모아둔 일종의 도감이다. 기존 팬덤의 포토카드 바인더 문화를 디지털 형태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 컬렉트 보드는 팬들의 수집욕을 자극하며 순식간에 팬덤의 “워너비(wannabe)”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컬렉트 보드 기능 도입 이후 걸그룹 르세라핌의 모먼티카 테이크 소유자는 약 7배, 팔로워 수는 약 4배 증가하는 등 돌풍이 일었다. 프로미스나인의 테이크 발매 때는 첫날부터 컬렉트 보드를 완성하는 팬도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팬들이 포토카드를 서로 교환하는 문화에서 착안한 ‘셔플’ 기능 역시 모먼티카의 특별한 소구 포인트다. 공개된 이후 2주 만에 8만 건이 넘는 테이크가 셔플되는 등 팬덤 내에서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넥스트 세계 아티스트별 테이크 pop 팬덤 무료 테이크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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