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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유명 한식당서도 '먹튀' 사건

LA의 유명 한식당에서 ‘먹튀(무전취식 후 도주)’ 사건이 발생해 업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겐와 코리안 바비큐(Genwa Korean BBQ)’ 베벌리힐스 지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7시쯤 한인 중년 여성 2명이 식사 후 계산을 하지 않고 도주했다.   이들이 지불해야 할 음식 비용은 총 215달러70센트(세금 포함)였다.   겐와 직원 션 이씨는 “두 여성 모두 한국어로 대화했다. 그중 하얀색 드레스를 입은 여성은 LA에 온 관광객 같았다”며 “이 여성이 ‘언니 잘 먹었어. 내가 사야하는데’라고 말하자 핑크색 바지를 입은 여성이 ‘다음번에는 네가 사’라고 답하는 내용을 우리 직원이 들었다”고 말했다.   업소 측은 보안카메라를 통해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확보해 둔 상태다. 영상을 보면 두 여성은 16일 오후 5시30분 테이블에 착석 후 사진 촬영, 음식을 다 먹은 뒤 오후 6시56분에 자리에서 일어났고, 밖으로 나가려다가 입구에 사람이 있자 황급히 화장실로 향했다가 오후 6시59분에 업소 밖으로 나가 렉서스 SUV 차량을 타고 떠났다.   이씨는 “일단 깜빡하고 계산을 못 한 것이라 여기고 연락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요즘 경기 침체로 자영업자들이 참 많이 어려운데 이런 일을 당하면 정말 힘이 빠진다. 다른 업주들은 이런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음식을 먹은 뒤 돈을 지불하지 않고 달아나는 행위를 ‘디시 앤드 대쉬(dish and dash)’라고 한다. 가주법(CPCS537)에 따르면 적발 시 지불해야 할 식대가 950달러 이하일 경우에는 최대 1000달러의 벌금 또는 6개월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또 식대가 950달러 이상이면 1~3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장열 기자한식당 먹튀 유명 한식당 먹튀 사건 중년 여성

2022-06-21

한인 상대 3000만달러 투자사기···드러난 피해자만 200명

캐나다 한인들로부터 3000만 달러의 거액을 가로챈 남성이 한국 경찰에 체포됐다. 한국 국제범죄수사대는 22일 사기 혐의로 캐나다 시민권자 김모(3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캐나다 밴쿠버에서 C투자운용회사를 설립한 김씨는 지난 2월 피해자 김모씨에게 "미국 채권 등에 투자하면 매달 고리의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250여만 달러를 받는 등 모두 200여명한테서 투자금 명목으로 3000만 달러를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3000만 달러는 한국 국적 영주권자들의 피해 규모만 총영사관에서 집계한 것이어서 시민권자들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면 피해액은 더 커질 수 있다"면서 "현지에서는 피해액이 6000만 달러 이상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씨는 선량하고 능력있는 투자 전문가의 이미지를 쌓아 투자자들의 환심을 이끌기 위해 밴쿠버 S교회에서 '기독교 비즈니스 클럽' 회장을 맡아 봉사활동에 나서는 한편 더 많은 투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단기 고리 수익을 안기는 등 전형적인 투자 사기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는 브로커를 통해 '브리티시컬럼비아 금융감독원'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위장된 계좌로 돈을 입금받았으며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환급하겠다고 약속한 이달 4일 가족들을 LA로 옮기고 자신은 한국으로 도주해 숨어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0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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