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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도 마스크 벗는다

연방 보건당국이 모든 의료기관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도록 권고했던 기존의 방침을 중단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공개한 지침을 통해 병원·요양원 등 모든 의료기관 내에서는 누구나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던 마스크 착용 지침을 완화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CDC 측은 새로운 지침으로의 전환에 대해 “높은 수준의 백신 접종률과 효과적인 치료 및 예방 환경 등 변화된 방역상황에 근거해 업데이트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전파력 높음’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모든 의료기관들은 의료 종사자, 환자와 방문객들에게 마스크를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아도 된다.     단, 의료 종사자가 코로나19가 발생한 시설의 일부 구역에서 근무하거나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를 돌보는 경우 등 특정상황에 한해서는 기존과 같이 마스크 착용이 요구된다.     또,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유지되는 의료기관 내 ‘전파력 높음’ 환경은 일반 지역사회 등급과는 별도로 산정된다. 이에 따르면 현재 전염률이 높은 지역사회는 전체의 3.5% 수준이지만, ‘전파력 높음’ 의료기관은 전체 병원·요양원의 절반 가까이에 달한다.     반면, 이번 마스크 착용 완화 정책이 시행될 경우, 병원·요양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급속히 감소해 고위험군인 환자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브라운대 공중보건대학 메간 라니 학장은 SNS를 통해 “새로운 지침이 노인, 폐 질환자, 화학요법 환자, 임신부 등 취약층을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의료기관 마스크 마스크 착용 착용 완화 질환자 화학요법

2022-09-27

연방 10월부터 코로나19 방역 입국 조치 전면 해제

 다음달부터 코로나19로 취해졌던 연방정부의 각종 방역 조치가 더 이상 연장되지 않고 중단하게 됐다.   연방정부는 26일 발표를 통해 10월 1일부터 국적과 상관없이 대부분의 입국 제한 조치와 방역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해당 해제 내용은 ArriveCAN을 통해 건강 관련 정보 제공을 더 이상 할 필요가 없다. 또 백신 접종 증명서나 사전 또는 사후 코로나19 검사도 할 필요가 없다.   나아가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나 분리를 할 필요가 없다. 또 캐나다 입국할 때 코로나19 증상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하거나 보고할 필요도 없다.   이외에도 연방이 관리하는 교통수단인 항공기와 기차를 탑승할 때도 건강 상황을 확인할 필요도 없고, 나아가 비행기나 기차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도 없다.   이번 조치를 취하게 된 배경에 대해, 연방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Omicron BA.4와 BA.5)에 의한 대유행 절정기가 지나갔고, 캐나다의 백신 접종률이 높고, 입원률이나 사망률이 낮아졌기 때문이라는 설명했다. 또 새 변이바이러스에 면역력이 있는 백신 부스터 가용성과 사용도가 높아졌고, 빠른 검사, 그리고 치료도 쉬워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부는 가능하면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여행을 해서도 안되고 바로 승무원이나 입국 관리 직원에게 보고해야 한다. 이는 여전히 코로나19가 전염성 질병으로 자가격리법에 관리 대상 질병으로 기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가능하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이나 부스터샷 등 접종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연방 차원이기 때문에 각 주정부나 준주에서 자체적인 방역 조치가 있는 경우 이를 다라야 한다. 또 ArriveCAN에 의무적으로 건강 상황을 올릴 필요는 없지만 입국 시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세관 등 관련 정보를 올리는 것이 편리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국 정부는 현재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감염이 확인되면 7일 격리 의무가 있고, 실내마스크 착용 등의 조치를 현재 유지 중이다. 방역 당국은 입국 후 하루 안에 검사 의무도 현재로서는 입국 후 검사에서 양성률이 조금 더 안정이 된다는 조건을 충족해야 풀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조만간에 이것에 대한 조치도 결정이 날 수 있다는 입장도 내놓았다.   또 OECD 국가 중에서 한국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등 가장 강하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 일본은 마스크 의무화가 처음부터 없었고, 중국은 마스크 의무가 한국보다 훨씬 더 강해 주변국과의 정세를 감안해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표영태 기자코로나 입국 방역 조치 백신 접종률 마스크 의무화

2022-09-26

내일부터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마스크 안 써도 된다

    LA카운티에서 내일(23일)부터 더 이상 대중교통 이용시 얼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또 실내 마스크 착용도 본인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LA카운티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23일부터 버스나 기차, 또는 다른 대중 교통 이용시 얼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다. 공항이나 터미널 등 다른 교통수단 허브에서의 의무 착용 조치도 해제된다.   LA카운티는 그동안 가주 전역에서 유일하게 대중 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을 하도록 규제해 왔다.   이로써 대중 교통 수단이나 터미널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강력 권고' 수준으로 남게 됐다.   LA카운티는 앞서 전반적인 실내 마스크 착용 기준을 '강력 권고'에서 '자율(individual preference)' 수준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이런 조치와는 별개로 여전히 의료기관이나 장기요양시설, 시니어 케어 시설 등에서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개인 사업체인 경우에도 사업주는 매장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수 있다.     또 이외에도 감염 위험이 높거나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권고된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있거나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은 10일 동안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보건당국은 규정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 테스트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6일 후에 격리 장소를 떠나 업무나 학교에 복귀할 경우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김병일 기자대중교통 마스크 대중교통 이용 이상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2022-09-22

마스크 의무화 이달 말 종료…코로나 확진자 지속적인 감소

LA카운티가 이달 안으로 마스크 착용 규정을 해제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LA카운티 보건국은 15일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해서 감소함에 따라 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공항 등 교통 중심지에서 승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던 현행 규정을 이달 안에 종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LA카운티는 지난 4월 연방 법원이 대중교통과 공항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명령을 무효화하자 자체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마스크 착용을 명령했다.    이 밖에 실내 공공장소와 사업장에서의 마스크 착용 권고안도 폐지할 것으로 보여 늦어도 이달 안에 마스크 없는 일상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보건국에 따르면 코로나 발생률이 1주에 일일 평균 인구 10만 명당 100건 미만, 확진자 발생 건수가 1주에 일일 평균 1400건 미만을 기록하면 마스크 착용 규정을 해제하게 된다. 9~15일 접수된 확진자 케이스는 일일 평균 1700건이며, 발생률은 주당 카운티 인구 10만 명당 119건으로 집계됐다.   바버러 페러 보건국장은 “이처럼 코로나 발병률이 계속 하락한다면 곧 마스크 착용 정책을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보건국은 코로나에 감염돼 증상이 시작됐거나 첫 양성 반응이 나온 주민은 여전히 열흘 동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고령이거나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주민, 기저질환이 있는 주민, 빈곤율이 높은 지역 거주자들과 환기가 좋지 않은 곳이나 다른 사람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공간 이용자에게는 마스크 착용 권고안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연화 기자마스크 의무화 코로나 확진자 마스크 의무화 마스크 착용

2022-09-16

"확진자 접촉 학생·교직원은 10일간 실내 마스크 의무화"

8일 LA카운티 보건국은 코로나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과 접촉한 학생과 교직원은 10일 동안 실내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고 밝혔다. LA카운티 보건국의 실내 마스크 착용 규정은 학교뿐만 아니라 카운티 전체에도 적용된다.     현재 LA카운티 보건국 규정에 따르면 밀착 접촉자들은 집에서 격리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노출 후 10일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고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발표는 최근 LA카운티 전역의 24개 통합교육구 교육감들이 공동으로 카운티 보건국에 밀착 접촉자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폐지해달라고 요청한 가운데 나왔다. 24개 교육구에 재학 중인 학생 규모는 17만5000명에 달한다. LA통합교육구(LAUSD)는 명단에 포함돼 있지 않다.   바버러 페러 LA카운티 보건국장은 “코로나 양성 환자들은 증상이 나타나기 이틀 전에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킬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감염된 걸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밀착 접촉자들은 마스크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통계에 따르면 개학 후 학교에서 감염 사례가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다”며 “코로나바이러스는 여전히 새로운 질병이고 특히 한 번 이상 감염된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 않은 만큼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신규 감염자는 1767명이며 15명이 사망했다. 입원환자 수는 총 780명으로 전날인 7일 집계된 입원환자 수(783명)에서 다소 줄었다. 또 LA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전체 코로나 환자의 43%가 병원에 입원했다. 장연화 기자보건국 감염자 보건국 감염자 실내 마스크 la카운티 보건국

2022-09-09

뉴욕주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 해제

  뉴욕주에서 대중교통 탑승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규제가 해제됐다. 이번 조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거의 모든 규제가 사실상 사라지게 됐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7일 맨해튼 이스트할렘 보리켄헬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중교통 탑승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제가 해제됨을 밝혔다. 이번 조치는 뉴욕시 전철과 버스,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메트로노스 통근열차와 실내 기차역, 스태튼아일랜드 페리와 터미널, 공항, 노숙자 셸터, 교정시설 등에 적용된다. 이어 뉴욕택시리무진국(TLC)에서도 택시와 우버·리프트 등 공유차량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구를 해제했다. 시행은 7일부터다.     단, 주 보건국(DOH)이 규제하는 병원과 요양원 등 의료시설의 경우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호컬 주지사는 “전철 포함 뉴욕주 전역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이 여전히 권장되지만, 이는 개인의 선택”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앤드류 쿠오모 전 주지사가 2020년 4월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를 시행한 지 28개월 만에 이 규제가 해제됐다.     이번 해제는 코로나19 감염 안정세와 함께 최근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률이 크게 낮아지면서 규제가 사실상 유명무실해진 탓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4월 조사 결과, 전철에서 마스크 착용률은 60% 내외로 2021년 90% 수준에서 크게 낮아졌다. 50달러로 책정돼 있는 미착용 벌금 또한 부과된 사례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뉴욕타임스(NYT)는 호컬 주지사가 해제를 시행한 배경 중 하나가 11월 중간선거라고 지적했다. 뉴욕주의 강력한 방역조치에 피로감을 느낀 유권자들을 의식해 공화당 리 젤딘 주지사 후보가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부터 뉴욕주 전역에서 기존 백신과 오미크론 변이 BA.4·BA.5를 겨냥한 백신을 조합한 2가 백신 부스터샷 접종이 본격 시행됐다. 기자회견에서 호컬 주지사는 이같은 내용을 전하고 주민들에게 접종을 당부했다. 그는 회견 후 모더나 오미크론 표적 2가 부스터샷을 접종하기도 했다.   새 백신은 화이자의 경우 12세 이상, 모더나는 18세 이상에 한해 접종할 수 있고, 기존 백신 또는 부스터샷 접종 이후 최소 2개월이 경과한 뒤 접종해야 한다.     백신 접종처 확인은 웹사이트(vaccines.gov)나 전화(800-232-0233)로 하면 된다. 장은주 기자대중교통 의무화 마스크 착용률 대중교통 마스크 전역 대중교통

2022-09-07

강도 무서워 손님에 ‘마스크 금지’

베벌리힐스 등 고급 상점과 주택가를 타겟으로 한 각종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 업체가 매장 내 마스크 착용을 금지하고 나서 주목된다.     베벌리그로브 지역에 있는 의류업체 ‘킷슨(Kitson)’은 매장에서 소매치기와 직원 폭행 등 각종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며 신원 확인을 위해 22일부터 고객들의 마스크 착용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스크를 착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매장 방문 전 매장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킷슨은 성명을 내고 “공중 보건을 위해 시작한 마스크 정책이 일부 사람들의 범죄 목적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베벌리 그로브 로버트슨 불러바드 지점 매장의 실내 마스크 착용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점의 프레이저 로스 대표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물건을 훔치거나 직원들에게 욕설을 하거나, 폭행을 가하기도 한다”며 “직원들의 안전과 매장의 자산 보호를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로스 대표는 또한 최근 베벌리힐스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범죄 트렌드가 이 같은 변화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한 달간 베벌리힐스 고급 매장이나 주민을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만 3건 이상이다.     지난달 20일에는 킷슨이 위치한 로버트슨 불러바드 선상의 샤넬 매장이 떼강도단에 털려 명품 가방과 지갑 등이 도난 당했다. 또 불과 2마일 떨어진 곳의 베벌리힐스 지역 윌셔 불러바드에 위치한 니먼마커스 백화점에도 지난 13일 강도단이 정문을 부수고 침입해 물건을 훔쳐 도주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16일에는 베벌리그로브 지역의 한 주택에 강도가 들어 집에 있던 70대 여성 시니어를 포박하고 폭행한 뒤 고가의 보석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베벌리그로브 지역은 베벌리센터 쇼핑몰 인근이 포함된 행정 지역으로, 로버트슨 거리는 고급 명품 매장들이 위치한 거리로 유명하다.   장수아 기자베벌리 마스크 마스크 착용 베벌리 매장 실내 마스크

2022-08-22

UCLA, 마스크 의무화 해제

UCLA가 15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의료 및 교통 시설 등 마스크 의무화가 필요한 지역을 제외한 캠퍼스UCLA, 마스크 의무화 해제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캠퍼스 출입 시 학생과 교직원은 반드시 백신 접종 및 부스터 샷 접종 카드를 제시해야 한다.   마이클 벡 UCLA 부총장은 “코로나 감염이 감소하고 LA카운티에 대한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코로나 규정 등급이 내려감에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벡 부총장은 “학생들은 일일 증상 모니터링을 하지 않아도 된다. 대신 자가 진단을 해야 하며, 증상이 있을 경우 학교에 오지 말라”고 당부했다.   UCLA는 캠퍼스 안 곳곳에 무료 자가키트 자동판매기를 배치해 일주일에 최대 2번까지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여름방학을 마치고 15일부터 새 학기를 시작한 LA통합교육구(LAUSD)도 코로나 규정을 완화했다.     학생들과 교사는 더 이상 매주 코로나 테스트를 받지 않아도 되며 실내 마스크 착용도 의무가 아닌 권고로 변경됐다.       LAUSD에 따르면 백신 접종 자격이 있는 학생의 82%가 예방 접종을 했고 모든 교육구 직원들도 백신 접종을 했다.   다만, 백신 접종 의무화는 최소 내년까지 연장까지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예진 기자마스크 의무화 마스크 의무화 의무화 규정 실내 마스크

2022-08-15

LA통합교육구 마스크 벗는다…코로나 수칙 대폭 완화

오는 15일 개학을 앞둔 LA통합교육구(LAUSD)가 코로나19 관련 보건 수칙을 대거 폐지한다.     2일 LAUSD 알베르토 카발로 교육감은 산하 각 학교에 개학을 앞둔 학생들이 등교 전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PCR 코로나 테스트 결과를 제출하도록 했던 규정을 중단하라는 지침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개학일 48시간 전에 집에서 신속항원검사 기기를 사용해 검사한 결과를 제출하면 된다.     새 지침에 따르면 학교에서의 마스크 착용도 의무사항이 아니라 선택사항으로 유지된다. 또 캠퍼스 내 바이러스 확산 여부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매주 정기적으로 실시했던 검사도 없앤다. 대신 코로나 증세를 느끼거나 확진자와 밀착 접촉한 학생들에게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하지만 격리조치는 없다.  새 코로나19 보건 수칙은 이날 교육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같은 지침은 LA카운티 보건국이 실내에서의 마스크 의무 착용 조항을 부활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후 나왔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조만간 방역 규정을 완화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엘레나 폴 전 LAUSD 장학관은 “3년째 코로나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검사 기술도 발달했지만, 학부모와 학생들도 코로나 감염 예방 수칙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     학교마다 보건 수칙을 완화해도 감염자가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LAUSD는 팬데믹이 시작된 후 모든 학교의 캠퍼스를 폐쇄하며 커뮤니티 내 감염 예방에 주력했다. 캠퍼스를 개방한 후에는 ‘데일리패스’ 시스템을 도입해 개학 첫날 전 학생에게 학교에서 운영하는 PCR 테스트 검사소에서 검사받은 결과를 제출하도록 해 학교마다 등굣길에 일대 혼란을 빚었다.   또한 매주 정기적으로 검사를 진행하며 캠퍼스 내 감염 상황을 모니터링해 왔다. 그뿐만 아니라 감염됐거나 접촉한 학생들의 경우 최대 2주간 등교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격리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올 2월 부임한 카발로 교육감은 주 정부가 지시하지 않는 한 학생들의 백신 의무 접종은 시행하지 않겠다고 하는 등 다소 완화된 정책을 적용해왔다.   한편 LAUSD와 별도로 컬버시티통합교육구나 샌타모니카-말리부 통합교육구는 예전대로 캠퍼스 내 PCR 검사를 계속 진행한다.   장연화 기자마스크 규정 마스크 규정 마스크 착용 마스크 의무

2022-08-03

LA 마스크 의무화 보류

LA 카운티 내 코로나바이러스 입원환자 비율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LA 카운티 보건국은 28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 시행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 입원 환자 비율은 주민 10만 명당 9.7명보다 적어 '고위험(High)' 수준을 벗어났다.   바버라 페러 LA 카운티 보건국장은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최종 데이터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 의무화 조치에 대한 최종 결정을 보류한다"며 "만일 현재 상황이 유지될 경우 다음 주에 한 단계 낮은 커뮤니티 감염 수준으로 위험도가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CDC 지침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매주 최소 10명의 신규 입원자가 나오면 '고위험'으로 분류되며 이러한 상태가 2주간 유지되면 공공장소와 실내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카운티인 LA는 독립기념일 연휴를 기점으로 신규 확진자와 입원 환자 수가 급격히 늘어났으며 지난 14일 고위험 구간에 진입했다. 이에 보건당국은 2주 뒤인 오늘(29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이 부활할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2세 이상 모두가 마스크를 쓰면 업소를 방문하는 고객이 줄고 경제적 손실을 볼 것이라고 우려했던 비즈니스 업주들은 이로써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일부 로컬 시 정부들도 마스크 착용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보건당국의 조치를 비판해왔다. 베벌리힐스, 패서디나, 롱비치 등 일부 시는 자체적으로 마스크 의무화 정책을 시행하지 않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장연화 기자la카운티 마스크 la카운티 보건국장 마스크 의무화 의무화 규정

2022-07-28

LA카운티 마스크 의무화 늦춰지나

오미크론 새 변이에 따른 신규 확진자 급증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을 다시 시행하려던 LA카운티 보건국이 연기 가능성을 내비쳤다.   바버러 페러 LA카운티 보건국장은 지난 수 주 동안 꾸준히 증가했던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며 “이 수치가 일시적인지 아닌지를 관찰하고 하락세일 경우 실내 마스크 재착용 의무화 조치를 늦출 수 있다”고 27일 말했다. 보건국은 당초 내일(29일)부터 카운티 전체에 실내 마스크 재착용 명령을 시행할 예정이었다. 대상은 2세 이상 연령층 모두에 해당한다.     그러나 페러 국장의 이런 발언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은 당분간 미뤄질 전망이다. 캘리포니아주 통계에 따르면 26일 현재 LA 카운티 내 병원에 1286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입원해 있다. 이는 지난 23일에 집계된 확진자 1200명에서 증가한 것이다. 입원 환자 중 134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LA 카운티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3547명이며 17명이 사망했다. 팬데믹이 시작된 후 지금까지 누적된 감염자 수는 327만2097명, 전체 사망자 수도 3만2654명으로 늘어났다. 이밖에 일일 평균 양성 반응이 나오는 비율은 14.9%다.   한편 LA 카운티가 마스크 정책을 부활하려 하자 이에 반대하는 도시들이 생겨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베벌리힐스 시의회가 27일에는 패서디나와 롱비치도 반대한다 밝혔다. 장연화 기자la카운티 마스크 la카운티 실내 마스크 의무화 실내 마스크

2022-07-27

LA공항 근무자 등 400명 이상 감염…베벌리힐스 "실내 마스크 반대"

LA 카운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LA국제공항(LAX)에 400명 이상이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오는 29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재시행을 앞두고 일각에서는 반발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26일 LA 카운티 공공보건국에 따르면 LAX에서 일하는 교통안전청(TSA)과 항공사 직원 등 400명 이상이 감염됐다. 이날 현재 감염자 숫자는 TSA 233명, 아메리칸항공 154명, 사우스웨스트 항공 28명 등 415명이다.   지난 주말 카운티 전체는 1만5319명의 확진자와 33명의 사망자를 추가로 보고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달 초 LA 카운티 코로나 확진자 입원률이 하루 평균 10만 명당 10명을 넘어서면서 위험 단계 중 최고 단계인 ‘고위험(High)’으로 격상했다. 지난 22일 기준 7일 평균 발병률도 30%로 상승했다.   발병률 및 입원률이 크게 감소하지 않는 한 오는 29일부터 카운티 전체에 걸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재개된다. 대상은 2세 이상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   다만 베벌리힐스 시는 25일 LA 카운티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릴리 바시 베벌리힐스 시장은 "각자의 선택을 지지하며 우리가 믿는 것에 대해 능동적이고 공개적이어야 한다"며 "2020년과는 다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LA 카운티 캐스린 바거 수퍼바이저도 "마스크 재착용 의무화가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지 않다"며 "마스크 재착용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예진 기자베벌리힐스 마스크 마스크 재착용 실내 마스크 베벌리힐스 시장

2022-07-26

[중앙 칼럼] 다시, 마스크를 쓰자

확실히 주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었다. 2번째 걸린 경우도 드물지 않다. 직접 겪어보니 몸살감기 비슷했지만, 확실히 더 불편했다. 무엇보다 자가 진단기의 선명한 두 줄은 기분 나빴다. 완치 이후에도 찜찜함이 한동안 남았다. 중증 확률은 낮아졌지만, 전파력은 세졌다.   29일부터 LA 카운티의 실내 마스크 의무화가 재개된다. 걱정도 많고, 반발도 크다. 걱정하는 측은 여러 통계를 근거로 제시한다. LA의 확진율이 샌프란시스코보다 70% 높다는 말도 있다. 다운타운 한 소매점 계산대에서는 6피트 떨어지라며 술병으로 상대방 머리를 가격하는 사건도 있었다. 반발하는 이들은 사업이 망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한인타운의 한 퓨전 식당은 저녁 평균 30 테이블이던 손님이 최근 2~3 테이블로 줄었다고 했다. 그런데 마스크까지 강요하면 손님이 더 줄어들까 걱정이란다. 걱정하든 반발하든 마음들이 흉흉하다.   미국 전체적으로 봐도, 한국 상황을 봐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많다. 네 차례 백신을 맞은 바이든 대통령도 돌파 감염으로 격리됐다. 한국 방문 시 PCR은 입국 3일 전에서 당일 검사로 깐깐해졌다. 한국의 선별 진료소도 닫았던 문을 다시 열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 지난 5월 처음 발견된 원숭이두창까지 ‘링’ 위에 올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얼마 전 원숭이두창에 대해 최고 수준의 공중보건 경계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A를 시작으로 에볼라, 지카, 코로나19 등에 이어 사상 7번째다. 인류는 코로나19와 원숭이두창까지 동시에 상대해야 할 처지가 됐다.   밖에 환난이 있다면 안은 근심이 많다. 인플레이션으로 당장 내 주머니부터 시작해 전 세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팬데믹 초기도 힘들었지만 그래도 그때는 돈이 넘쳐났다. 금리는 사상 최저였고 정부 지원금이 넘쳐났으며 주식, 부동산, 코인 등 자산 가격까지 올라 방구석에 갇혀 있어도 위안은 됐다. 그러나 지금은 파티가 끝난 뒤 심한 숙취로 고생하는 기분이다. 먹을 건 남지 않았고, 치울 일이 태산인데, 속은 쓰리고, 머리는 깨질 것 같다. 말 그대로 내우외환이다. 아직 여름인데 벌써 춥고 어두운 겨울이 걱정된다.   사람들의 피로도도 커졌다. 한인가정상담소(KFAM)가 분석한 올 상반기 한인들의 최대 고민은 관계 갈등이었다. 전체 상담 건의 30%를 차지했는데 부부 또는 파트너와 갈등이 16%, 부모와 자녀 간 갈등이 13%, 형제·자매 갈등이 1%였다. 지난해 23%보다 늘었고, 2018~2019년 최대였던 우울증도 밀어냈다. 직장에서도 줄어든 인력의 대체 문제를 놓고 갈등이 커지고 있다. 여전히 예전 같은 업무 성과를 원하는 고용주와 장기화한 피로로 ‘번 아웃’된 근로자의 감정대립이 일촉즉발이다.   마스크 하나 다시 쓴다고 뭐가 달라질까 하는 무관심 파도 있다. 그럴 수도 있다. 이미 우리는 거리 두기와 비대면과 강박적 손 씻기에 익숙해졌으니까. 반갑다고 끌어안는 경우는 사라졌고, 꼭 만나서 이야기하자면 실례일 수 있으며, 어딜 가든 손 세정제 위치부터 살핀다. 다만 더욱 어려워진 상황 가운데 마음마저 흉포해지지는 않았으면 한다. 마스크로 입을 가리면 나를 감출 수 있다. 미운 놈 바라보며 면전에서 입술로 욕할 수도 있다. 그런데 그러지 말고 미운 놈이 미운 말을 해도, 상대방이 나를 못 봐도, ‘너도 고생이 많구나’라고 읊조려 보자. 욕하고 난 뒤 칼날에 베인 것 같은 기분 대신 평온함을 느낄 것이다. 류정일 / 사회부장중앙 칼럼 마스크 실내 마스크 자매 갈등 한국 상황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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