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그레이트 파크에 한국 정원 건립 ‘기회’

향후 10년에 걸친 대규모 개발이 시작된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에 ‘한국 정원’을 건립할 기회가 생겼다.   어바인 시의회가 그레이트 파크에 125에이커에 달하는 대규모 수목원을 만들면서 ‘다문화 가든’을 조성하는 계획을 마련한 것. 시의회는 어바인에 사는 다양한 민족의 특색이 반영된 정원을 만들기로 하고 각 커뮤니티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정원 부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은 26일 본지와 통화에서 시 측이 계획 중인 수목원과 다문화 가든의 콘셉트에 관해 설명했다.   김 부시장에 따르면 수목원엔 아로요, 드라이크릭, 플라타너스, 오리나무, 떡갈나무 등 가주의 대표적 수종이 주를 이루게 된다. 또 웨딩 가든, 칠드런 가든과 함께 다문화 가든이 들어선다.   시 측은 한인, 중국계, 일본계를 포함한 다민족 커뮤니티가 전통 정원을 마련하기 위해 신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각 커뮤니티에 1에이커 정도 부지를 무상 제공할 수 있다. 수목원 규모가 크기 때문에 신청이 쇄도해도 문제 없다”고 말했다.   시 당국이 부지를 제공하는 대신 정원 조성과 향후 관리에 드는 비용은 각 커뮤니티가 부담해야 한다.   김 부시장은 “버지니아 주 비엔나 시엔 한인들이 기금을 모아 2012년에 만든 ‘코리안 벨 가든’이 있다. 무궁화 등 한국 토종 식물 외에 종과 종각, 정자, 연못, 석탑도 있다. 아쉽게도 남가주엔 한국 정원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전통과 아름다움이 살아 숨 쉬는 한국 정원을 마련할 좋은 기회”라며 “한인 단체, 기업, 더 나아가 한국 정부도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이메일(Tammykim@cityofirvine.org)로 하면 된다.   한편, 어바인 시는 지난 23일 향후 10년 동안 수목원 외에 식물원, 호수, 베테런 메모리얼 파크 및 가든, 스포츠 콤플렉스, 컬처럴 테라스 등을 건립하는 그레이트 파크 프레임워크 플랜 착공식을 가졌다. 〈본지 5월 26일자 A-12면〉  임상환 기자그레이트 파크 그레이트 파크 한국 정원 어바인 그레이트

2023-05-29

그레이트 파크 개발 ‘시동’

향후 10년에 걸친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 개발 프로젝트에 시동이 걸렸다.   파라 칸 시장, 태미 김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재계 인사, 주민 등은 지난 23일 옛 엘토로 미 해병 항공대 건물 앞에 모여 ‘프레임워크(Framework)’ 플랜 착공식을 가졌다.   프레임워크 플랜은 10년에 걸쳐 공원의 미개발 부지 중 300에이커에 다양한 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플랜엔 ▶미 해병 항공대 출신 베테런 메모리얼 파크와 가든 ▶도서관 ▶수목원 ▶식물원 ▶산책로 ▶초지 ▶2개의 호수 ▶농장 ▶보행자, 자전거, 트램 등을 위한 교량 ▶스포츠 콤플렉스 ▶숲 ▶컬처럴 테라스 등이 포함됐다.   프레임워크 플랜 공사엔 최소 10억 달러가 투입된다. 시 당국은 공사비의 많은 부분을 특별개발세(멜로루즈 택스)로 충당할 예정이다.   칸 시장은 “커뮤니티는 2005년 이후 공원 개발 계획 수립을 도왔다. 오랜 약속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도 “여러 해 동안 멈춰 있던 개발 계획이 진행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시 측은 착공식에 이어 항공대 건물 해체 작업에 돌입했다.   올리버 치 시 매니저는 올해 내내 해체 작업과 시설물 공사 착수를 위한 평탄 작업이 진행될 것이며, 2026년 이후 시설물들이 순차적으로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레임워크 플랜 중 가장 빠른 진척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젝트는 베테런 메모리얼 파크와 식물원이다. 초지 조성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반면, 나머지 프로젝트는 시 측이 세부 사항을 결정한 뒤에야 진행이 가능하다. 시 측은 당초 스포츠 콤플렉스의 아쿠아틱스 센터 건립을 LA에서 2028년 열릴 하계 올림픽 전에 마무리하려 했지만, 최근 들어 2030년 완공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지난 2006년 제시된 그레이트 파크 개발 계획에 있던 아동 박물관, 퍼포밍아트 스쿨, 항공 박물관은 프레임워크 플랜에서 빠졌다. 임상환 기자그레이트 파크 그레이트 파크 어바인 그레이트 개발 프로젝트

2023-05-25

OC남부어바인한인회 출범

어바인과 인근 지역 한인들이 참여한 ‘OC남부어바인한인회’(이하 어바인 한인회)가 최근 출범했다.   어바인 한인회(IKAL)의 초대 회장은 은퇴한 사업가 박요한씨, 이사장은 어바인 시 노인국, 환경위원회 커미셔너를 역임한 찰리 최씨다.   박 회장은 단체 설립 배경에 관해 “어바인은 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인이 가장 많은 도시인데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여러 단체가 없어졌다. 다양한 모임과 강좌로 한인 복지를 증진하고 투표 참여 캠페인을 통해 정치력도 키우기 위해 뜻있는 이들이 모여 한인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어바인 한인회는 레이크뷰 시니어 센터에서 매주 월, 수요일 모임을 갖는다. 내달 10일 오후 1시 열릴 첫 월요 모임에선 보험, 건강, 주택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그 다음 모임부터는 라틴 댄스, 가라오케 강좌를 연다.   수요 모임에선 영화 감상, 문화 토론 등이 이루어진다. 첫 수요 모임은 내달 12일 오후 12시30분에 시작한다.   어바인 한인회는 어바인 시 당국과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시 측은 어바인 한인회가 시니어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10일 세미나에 강사도 파견한다.   어바인 한인회는 내달 8일 시 측이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에서 개최하는 글로벌빌리지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박 회장은 “밴드를 곁들인 가라오케, 한복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어바인 한인회는 OC남부의 인근 도시 한인도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지금은 회원 수가 얼마 안 되지만 앞으로 많은 이가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회장, 최 이사장 외 임원은 차원도 수석부회장, 석진 부회장, 김도영·김성건 재무 이사, 리사 김 회계 등이다. 어바인 한인회에 관한 문의는 전화(949-559-9499, 771-4481)로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남부어바인한인회 출범 oc남부어바인한인회 출범 어바인 한인회 어바인 그레이트

2022-09-27

[글로벌 아이] 기후 변화와 솔트레이크

1월부터 지속된 가뭄. 와인 농사를 망치게 한 4월의 냉해. 5월 폭염에 이어 6월에는 탁구공만 한 우박 세례까지. 프랑스 파리 160㎞ 남쪽에 위치한 르와레(Loiret)주의 올해 기상 상황이다. 마르세유(Marseille) 인근 후세(Rousset) 지역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한 농부는 언론 인터뷰에서 비를 본지 1년이 넘었다며 농사를 지하수에 전적으로 의지할 수밖에 없어 불안하다고 토로한다. 듣기만 해도 목이 타들어 가는 느낌이다.   대서양 저편의 미국은 어떤가. 미 서부에선 2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대 가뭄(megadrought)으로 물 부족 상태가 심각하다. 서반구 최대의 소금호수인 유타주 그레이트 솔트레이크(Great Salt Lake)의 면적은 이미 3분의 2가 증발해 버렸다. 말라버린 호수는 비소 등 맹독성 중금속이 뒤섞인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데 환경 전문가들은 이 흙이 먼지로 일어 솔트레이크시티 등 수백만 명이 거주하는 인근 도시들을 덮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그레이트 솔트레이크가 지금은 사라져버린 캘리포니아주의 오언스 레이크(Owens Lake)의 전철을 밟고 있다며 우려한다. 1920년대 로스앤젤레스 시는 오언스 레이크에 물을 공급하는 강물을 중간에서 끌어다 쓰는 바람에 호수가 완전히 말라버려 미국 최악의 먼지오염을 경험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은 최근 뉴욕타임스 칼럼에서 “먼 미래에 벌어질지 모르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호수(그레이트 솔트레이크)의 대부분이 이미 사라졌고 야생 생명체의 떼죽음은 빠르면 올여름부터 시작될 것이다”라며 경고했다. 크루그먼이 경제문제가 아닌 기후변화에 대한 칼럼을 쓴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해 주기적으로 강경하고 절박한 톤으로 경종을 울려왔다. 인간 생존의 절대적인 기후변화 문제 해결 없이는 경제고 뭐고 다 소용없다는 말이다.   한국도 결코 예외가 아니다. 주말마다 전국의 산들을 오르다보면 예년과는 다르게 등산화가 흙먼지에 완전히 덮이는 것을 느낀다. 올겨울과 봄, 대폭 쪼그라든 강수량과 일찍 찾아온 폭염으로 강릉에서 밀양까지 역대급 산불을 겪었다. 전국의 댐 저수율도 전년 평균보다 하향한 상태다. 그래서 어느 때보다 장마가 반갑지만, 연이어 또 어떤 이상 기후가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지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경제강국·우주강국·문화강국도 좋지만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도 체계적으로 다시 점검해 볼 때가 아닐까. 안착히 / 한국 글로벌협력팀장글로벌 아이 솔트레이크 기후 그레이트 솔트레이크 기후변화 위기 기후변화 문제

2022-07-04

[J네트워크] 기후변화와 솔트레이크

1월부터 지속된 가뭄. 와인 농사를 망치게 한 4월의 냉해. 5월 폭염에 이어 6월에는 탁구공만 한 우박 세례까지. 프랑스 파리 160㎞ 남쪽에 위치한 르와레(Loiret)주의 올해 기상 상황이다. 마르세유(Marseille) 인근 후세(Rousset) 지역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한 농부는 언론 인터뷰에서 비를 본 지 1년이 넘었다며 농사를 지하수에 전적으로 의지할 수밖에 없어 불안하다고 토로한다. 듣기만 해도 목이 타들어 가는 느낌이다.   대서양 저편의 미국은 어떤가. 미 서부에선 2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대 가뭄(megadrought)으로 물 부족 상태가 심각하다. 서반구 최대의 소금호수인 유타주 그레이트 솔트레이크(Great Salt Lake)의 면적은 이미 3분의 2가 증발해 버렸다. 말라버린 호수는 비소 등 맹독성 중금속이 뒤섞인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데 환경 전문가들은 이 흙이 먼지로 일어 솔트레이크시티 등 수백만 명이 거주하는 인근 도시들을 덮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그레이트 솔트레이크가 지금은 사라져버린 캘리포니아주의 오언스 레이크(Owens Lake)의 전철을 밟고 있다며 우려한다. 1920년대 로스앤젤레스 시는 오언스 레이크에 물을 공급하는 강물을 중간에서 끌어다 쓰는 바람에 호수가 완전히 말라버려 미국 최악의 먼지오염을 경험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은 최근 뉴욕타임스 칼럼에서 “먼 미래에 벌어질지 모르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호수(그레이트 솔트레이크)의 대부분이 이미 사라졌고 야생 생명체의 떼죽음은 빠르면 올여름부터 시작될 것이다”라며 경고했다. 크루그먼이 경제문제가 아닌 기후변화에 대한 칼럼을 쓴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해 주기적으로 강경하고 절박한 톤으로 경종을 울려왔다. 인간 생존의 절대적인 기후변화 문제 해결 없이는 경제고 뭐고 다 소용없다는 말이다.   한국도 결코 예외가 아니다. 주말마다 전국의 산들을 오르다보면 예년과는 다르게 등산화가 흙먼지에 완전히 덮이는 것을 느낀다. 올겨울과 봄, 대폭 쪼그라든 강수량과 일찍 찾아온 폭염으로 강릉에서 밀양까지 역대급 산불을 겪었다. 전국의 댐 저수율도 전년 평균보다 하향한 상태다. 그래서 어느 때보다 장마가 반갑지만, 연이어 또 어떤 이상 기후가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지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경제강국·우주강국·문화강국도 좋지만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도 체계적으로 다시 점검해 볼 때가 아닐까. 안착히 / 한국 중앙일보 글로벌협력팀장J네트워크 솔트레이크 기후변화 그레이트 솔트레이크 기후변화 위기 기후변화 문제

2022-06-23

[별별영어] 영국과 잉글랜드

손흥민 선수가 잉글랜드의 프리미어 리그(English Premier League, EPL)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국엔 지역별로 리그가 많더군요. ‘잉글랜드’는 어디이고 영국을 일컫는 다른 이름 ‘UK’ ‘브리튼’과 어떻게 다를까요?   브리튼(Britain)은 섬 이름입니다. 브리튼 제도에서 가장 커서 ‘그레이트 브리튼’이라고도 하죠. 이 섬엔 런던을 중심으로 한 남동부 ‘잉글랜드’와 서부 ‘웨일스’, 그리고 북부 ‘스코틀랜드’가 있어요. 즉 잉글랜드는 브리튼의 중원입니다. 두 번째 큰 섬 아일랜드는 1922년 독립했지만 북부는 영국령이지요. 그래서 영국의 국명은 ‘그레이트 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The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이예요. 줄여서 UK죠. 미국의 국명 ‘미합중국(The United States of America)’과 비슷하죠? 그런데 미국이 각 주의 독립성을 존중해 복수형(states)을 쓰는데 비해 영국은 한 명의 군주가 다스리는 형식을 강조해 단수형(kingdom)을 쓰네요.   잉글랜드는 ‘앵글족(Angles)의 땅’이란 뜻입니다. 앵글로 색슨이라는 민족명이 익숙하죠. 앵글족과 색슨족(Saxons)은 지금의 독일 북부에 살던 게르만 민족으로 4~5세기에 걸쳐 브리튼으로 이주했어요. 이들이 오기 전 이 섬의 원주민은 켈트족(Celts)이었습니다. 한때 로마군에 점령당한 적이 있는데 그들이 떠난 후 서로 싸웠어요. 남쪽의 켈트족은 북쪽 켈트족을 막기 위해 게르만 용병을 불렀지만 그들이 비옥한 브리튼 섬을 탐내 점차 대규모로 쳐들어오자 서쪽 늪지와 북부 산악지대, 바다 건너로 도망가지요. 바로 영국에서 잉글랜드를 제외한 지역들입니다.   켈트족은 언어도 아주 달랐어요. 아직 명맥을 유지하는 것도 있지만 후손들은 영어를 쓰는데 그중엔 알아듣기 힘든 방언도 있어요. 영국인들이 처음 만나면 출신지를 묻고, 축구 리그를 따로 열고,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가 가끔 독립을 거론하는 것도 이런 역사 때문입니다.   어쨌든 영국은 여러 민족들을 연합한 후 근대에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을 건설했고, 그들이 식민지로 개척했던 미국도 개성이 다른 지역들을 연합해 현대의 강대국이 됐어요. 이처럼 ‘연합한다(unite)’는 말에는 특별한 힘이 있나 봅니다. 손흥민 선수도 잉글랜드에서 세계 각국에서 온 선수들과 연합해 성공 스토리를 쓰고 있네요. 앞으로도 멋진 소식 보내 주리라 기대합니다. 채서영 / 서강대 영문학과 교수별별영어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트 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 브리튼 제도

2022-06-15

콜로라도 메다노 크릭 전국 13위

 콜로라도에 소재한 메다노 크릭(Medano Creek, 사진)이 유수의 여행잡지가 선정한 미국내 베스트 해변 톱 25에서 13위를 차지했다.여행전문잡지인 ‘여행+여가’(Travel+Leisure)가 최근 선정, 발표한 ‘미국내 최고의 해변 톱 25’(Top 25 Beaches in US)에 따르면, 콜로라도 그레이트 샌드 사구 국립공원(Great Sand Dunes National Park)에 있는 메다노 크릭은 바다가 없는 내륙지역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풍광으로 전국 13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메다노 크릭은 넓고 얕은 강으로 매년 봄에 생성되고 8월에 사라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 강은 매년 상그레 드 크리스토 산맥(Sangre de Cristo Mountains)의 적설량에 따라 생성되기 때문이다. 방문객들은 물놀이와 튜브·스키보드 타기, 모래성 쌓기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5월 말이나 6월 초에 평일로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이 잡지는 소개했다. 미국내 최고의 해변 1위는 하와이주 카우아이 포이푸 해변이 꼽혔으며 2~10위는 매릴랜드주 오션시티,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코로나도 비치, 네바다주 레이크 타호 포프 비치,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비치, 오레곤주 해리스 비치, 워싱턴주 포트 타운센드 클래스 비치, 일리노이주 시카고 오크 스트리트 비치, 하와이주 힐로 칼스미스 비치, 노스캐롤라이나주 라이츠빌 비치가 각각 차지했다.             이은혜 기자미국 콜로라도 크릭 전국 콜로라도 그레이트 비치 네바다주

2022-05-23

고품질 보석 최저가 판매 '그레이트 킹스 주얼리'

우리가 흔히 주얼리라고 생각해왔던 보석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한 사치품에서 장기적인 경제 가치를 기대하며 투자가 가능한 ‘가치품’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값비싼 보석 쇼핑에는 적지 않은 투자가 필요하다. 따라서 어느 품목보다 신중하게 구입할 수밖에 없다.   최고 품질 보석을 최저 가격에 판매하는 추천 업소는 LA 다운타운 보석거리에 위치한 ‘그레이트 킹스 주얼리(Great Kings Jewerly 대표 데이빗 허)’다.   그레이트 킹스 주얼리는 다이아몬드부터 루비 사파이어 등의 유색 보석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다이아몬드를 직접 디자인하고 세공해 나만의 보석으로 만들어준다. 기존의 오래 된 다이아몬드나 보석도 새로운 디자인의 새로운 주얼리로 리세팅할 수 있다.     메릴린 먼로가 여자들의 베스트 프렌드라고 외쳤던 다이아몬드는 트리플 엑설런트 등급으로 다량 보유 및 판매하고 있다. GIA 공인 감정서를 첨부한 무료 감정도 실시해 준다.   데이빗 허 대표는 30여 년을 한결같이 지켜온 신용 우선의 영업방침으로 고품격 보석을 최저가에 판매해왔다. 고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양심 업소라는 평이 자자하다.     허 대표는 “웨딩샵을 운영한 경험과 30년이 넘는 관록에서 나오는 안목과 세공솜씨로 최고의 보석을 선사해드린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허 대표는 이어 “귀금속 처분에 나선 고객들에게는 금은 순금 24K 18K 14K 등 오래된 것이나 부서진 금도 매입 한다 다이아몬드도 현 시세에 맞춰 최고가로 매입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레이트 킹스주얼리는 LA 다운타운 힐 스트리트와 7가 코너에 위치한다. 영업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의: (213)507-3441(LA)        700 S Hill St #11-12 LA그레이트 고품질 판매 그레이트 고품질 보석 고품격 보석

2021-11-18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 주택 분양…학군·공원·편의시설 뛰어나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 인근의 신규 주택단지인 '그레이트 파크 네이버후즈'가 다양한 주택을 분양하고 있다.   어바인 통합교육구 내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그레이트 파크 네이버후즈는 최고의 학군, 멋진 공원, 럭셔리 풀장과 인근의 다양한 트레일 코스까지 어바인은 물론, OC에서 가장 살기 좋은 주택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밝고 넓은 플로어플랜이 특징인 '노벨 파크'의 잔여 물량은 80만 달러 초반에서 100만 달러 초반까지 가격대로 모든 트레일과 맞닿아 있고 포르톨라 고등학교와 가깝다. 도그 파크 및 편의시설, 넓은 잔디밭, 아웃도어 BBQ, 2층 규모 커뮤니티 빌딩, 가든 등도 즐길 수 있다.   '라이즈'는 모든 정원 및 놀이터와 가깝고 50m 새로운 수영장이 갖춰져 있다. 1595~4430스퀘어피트의 다양한 플로어플랜이 80만 달러 초반부터 160만 달러 초반까지 다양하다.   통합 HOA가 관리해 주민은 모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클럽과 액티비티 모임, 이벤트도 다채롭다. 그레이트 파크에서는 축구, 야구, 소프트볼 경기도 관전할 수 있고 최고 수준의 테니스, 배구, 라크로스 경기장과 빙상 경기장도 이용할 수 있다.   ▶웹사이트 www.GreatParkNeighborhoods.com 류정일 기자

2021-10-13

[OC] '그레이트 파크' 추진 발 빠른 행보···원형극장·박물관 우선 건설

그레이트 파크에 우선적으로 들어 설 시설물로 원형극장 박물관 정원이 선정됐다. 그레이트 파크 위원회는 최근 공원내에 원형극장 자연교육정원 커뮤니티 센터 문화 유산 및 항공 박물관(Heritage and Aviation Museum)을 건설하기로 의견일치를 봤다. 위원회측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공사 진척이 더뎌져 일각의 우려를 사던 그레이트 파크가 모처럼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원형극장과 박물관 조성을 위한 연구 용역사인 '라이브 네이션'사에 9만3000달러를 지급하기로 결정하는 등 모처럼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원형극장의 크기와 모양 정확한 위치 등은 향후 추가 회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다양한 문화행사나 커뮤니티 관련 공연 시설로도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측은 이미 인가가 난 대규모 스포츠 공원의 면적이 감소할 것이란 우려에도 불구 스포츠 공원 부지에 3.5 에이커 규모의 커뮤니티 센터를 조성하는 안도 함께 통과시켰다. 커뮤니티 센터는 지역 주민들이나 시 관계자들의 만남의 장소로 사용되거나 공식행사장으로도 이용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어바인 교통센터 인근에 건설된다. 스포츠 공원 부지 인근 열기구 탑승대와 프리뷰 파크 교차로에는 문화 유산및 항공 박물관이 들어서게 된다. 이 박물관의 크기는 약 4만 스퀘어피트이며 건설비용만 6500만 달러가 소요되는 대규모 공사다. 박물관은 옛 엘토로 해병기지와 OC의 역사를 널리 소개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강석희 어바인 시장은 "박물관은 공원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박물관 건립 승인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원형극장 박물관 건립안 통과에도 불구 그레이트 파크를 둘러싼 그레이트 파크 위원회를 구성하는 시의원들간의 이견은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다. 수백만 달러 규모의 공원 디자인 계약에 대한 감사 필요성을 놓고 의견차가 감지되고 있는 것이다. 위원회측은 최근 디자인 계약 감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크리스티나 셰이 의원과 최석호 의원은 감사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실시된 그레이트 파크 감사 당시 여행 경비 일부 시공사의 보험가입 여부 표결 없는 공사 변경 근로자들의 불성실한 타임카드 작성 등이 문제가 됐던 점이 그 근거다. 두 의원은 "이미 계약의 일부분에서 문제가 드러났는 데도 감사를 하지 말자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레이트 파크 위원회 래리 에이그런 위원장은 "지금은 공원 건설에 힘을 보태야 할 때"란 말로 감사 여부 논란을 일축했다. 우승윤 기자

2009-10-07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