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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입시 역차별…성적보다 가정환경 더 고려

캘리포니아주가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UC가 우수 학생들을 오히려 차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교육 전문지 ‘크로니클’ 최신호는 UC 합격생들을 공립 고교별로 분석한 결과 우수한 고교 출신 학생보다 저소득층 지역 고교 출신 학생들의 합격률이 더 높게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는 한 예로 샌프란시스코 공립학교 중 최우수 고교로 꼽히는 로웰 고등학교의 경우 UC 합격률은 74%로 조사됐지만, 저소득층 및 무료 급식 학생 비율이 55%인 미션 고교는 합격률이 90%라고 전했다. 미션 고교처럼 저소득층 재학생 비율이 높은 샌프란시스코의 갈릴레오 고교와 벌튼 고교도 합격률이 각각 78%와 84%로 로웰 고교보다 높았다.   크로니클은 뿐만 아니라 이들 고교 출신들은 UC 캠퍼스 중에서도 경쟁률이 가장 높은 UCLA나 UC버클리로 진학하는 비율이 더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가주 출신이 UCLA에 합격하는 비율은 10%, UC버클리는 17%에 그쳤을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크로니클은 2021년도 UC 합격자 통계를 조사한 결과 로웰 고교에서는 합격률이 이와 비슷했지만, 미션 고교의 경우 UCLA에 지원한 학생 52명 중 11명이 합격해 21%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UC버클리 합격자는 35%(66명 중 23명)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크로니클은 “로웰은 미션 고교보다 훨씬 더 많은 시니어 학생들이 UC에 지원하기 때문에 미션 고교보다 합격률이 낮아도 합격자 수는 더 많지만, 합격률은 큰 차이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UC 통계에 따르면 2021년 UC를 지원한 로웰 고교생은 12학년생 719명 중 600명(83)이었다. 미션의 경우 261명 중 83명(32%)만 지원했다.   실제로 본지가 UC 웹사이트에 공개된 통계를 확인한 결과, 이스트LA나 사우스LA 지역 고교의 UC 합격률이 한인들이 다수 재학 중인 고교보다 높았다. 교육사이트 니치에서 평균 B점을 받은 시너지 콴텀 아카데미가 한 예로, 56명이 지원해 46명이 합격하며 82%의 합격률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UC가 학업 성적이 상위 9%에 해당하는 학생을 위해 입학보장 제도를 마련했지만, UCLA나 버클리 입학은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우수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UCLA 민주주의·교육·액세스 연구소의 존 로저스 소장은 “경제적 혼란과 불평등은 도전하는 젊은이의 삶을 더 불안정하게 만든다. 리소스가 적은 학교들은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UC 정책을 설명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가정환경 역차별 미션 고교 고교 출신 저소득층 재학생

2023-01-26

커뮤니티 칼리지나 학원 문 두드려라

고교생이 대학 진학을 위해서 좋은 GPA를 얻기 위해 적극 수강하는 프로그램이 바로 대학 선수 과목AP(Advanced Placement )과정이다. 특히 최근 20년 간 예전에 비해서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대입에도 도움이 되고 대학에서 조기 졸업이 가능해 경제적으로도 혜택이 있다는 점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학교가 모든 AP과정을 개설할 수 없다. AP미개설 과목에 대한 수강 전략을 점검해 봤다.   AP는 엄격한 교과 과정과 대학 학점을 고교 과정에서 미리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이 학부 학위를 받는 데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고교가 AP 과정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한인이 많이 거주하며 교육열이 높기로 소문난 OC의 어바인에서 한때 AP물리 교사를 구하지 못해서 수업을 개설하지 못한 적이 있을 정도다.     AP물리에서 대학 수준의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것이 일선 고교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일어났던 해프닝이다. 고교 물리에 비해서 대학 물리는 한 단계 높고 그 중간에 해당하는 AP물리는 결국 대학 물리 수준을 가르칠 수 있는 강사인데 그게 일선 고교에서는 구하기 어려웠던 것이다. AP과학 과목이 별것 아닌 것 같아도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한인 타운에서 AP과학과목을 가르칠 수 있는 학원이 몇 곳이 안되고 강사 중 일부는 은퇴한 대학교수인 경우가 있다.     이런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당시 어바인 학생들은 인근 커뮤니티 칼리지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인근 학원이 몰려드는 학생들로 가득찬 것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도 이것은 도시여서 가능했던 일이다. 공립 고교생의 88%가 적어도 하나의 AP 과정을 제공하는 학교에 다니는 반면, 교외 지역의 학생은 그러한 수업을 접할 가능성이 적다.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2021년 교외지역 고교생의 77%가 학교에서 AP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이 수치는 2015년 73%에서 증가한 것으로 상황이 조금 좋아진 것이다.     일부 고교생은 AP과정에 대한 접근성이 모자라면 대입에 기회가 줄어들을까 걱정할 수 있다. 하지만 대입 전문가들은 학생이 학교에서 접근할 수 있는 가장 도전적인 과정을 수강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많은 대학에서 AP 과정과 표준 시험을 입학 과정의 한 부분으로 보고 있다. 예를 들어 UC의 9개 캠퍼스는 모두  홀리스틱 평가를 하고 있기에 AP성적은 GPA, 학업 향상, 과외 활동과 같은 13개의 요소 중 하나로 본다.     문제는 SAT/ACT성적을 평가에 넣지 않기 때문에 AP의 중요성이 높아진 것은 현실이기에 가능하다면 AP과정과 1년에 단 한번만 5월에 시행되는 AP표준시험에서 각각 좋은 성적을 얻으라고 조언한다.   그러면, 현실적으로 자기 학교에 마땅한 AP과목이 없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   AP 과정 대신 고려할 수 있는 옵션이 있지만 일부 학생은 여전히 AP 학점을 취득하기를 원할 수 있다. 학교에서 과정을 수강하지 않고도 AP 과정에 접근해 AP 시험을 위해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1)온라인 AP 수업 듣기   앨라배마, 미주리, 일리노이를 포함한 일부 주에서는 온라인 공립학교 옵션의 일부로 AP 과정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앨라배마는 칼리지보드에서 승인한 AP 강사가 가르치는 11개의 AP 과정을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옵션과 요구 사항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학생들은 이러한 코스 등록에 대해 학교 카운슬러에게 확인해야 한다.     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또 다른 옵션은 다른 지역 고교를 통해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것이다. 일선 카운슬러는 새로운 기회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있다.     (2)개인 온라인 시험 준비 과정 수강   5월의 표준시험을 치르고 잠재적으로 4점 이상의 대학 학점을 취득하기 위해서 학교에 개설된 AP 과정을 꼭 수강할 필요는 없다. 캐플런(Kaplan), 프린스턴 리뷰(Princeton Review) 튜터닷컴(Tutor.com), 노바 아카데미(Knovva Academy)와 같은 민간 회사에서는 학생들이 AP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험 준비 과정과 개인 교습을 제공하고 있다.     일부 학생은 학교의 AP과정을 보충하기 위해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다른 학생들은 AP 수업 대신 이를 이용한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은 학생들이 AP시험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뿐이며 수업 학점을 대신할 수는 없다. 동기식 또는 자기 주도형 온라인 수업은 가격이 시간당 수백 달러에서 1000달러 이상에 이른다. 이외에도 비용 외에 수업 자체를 듣지 않고 AP 시험을 준비하는 것은 장려할 만한 일은 아니다.     시험 준비 수업에서 학생들을 AP 스타일의 질문에 접하게 하고 시험 구조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동안 부모와 학생들이 해당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기로 결정하기 전에 기존 학교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옵션을 선택해 보기를 권하고 있다.       (3)시험을 위한 독학   개인 온라인 수업 비용을 지불하고 싶지 않은 의욕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무료 리소스를 사용할 수 있다. 칼리지보드측은 수업 과정을 수강하지 않고 AP 시험을 준비하려면 학생들이 코스에 설명된 기술과 내용을 공부하고 각 과목에 대한 시험 설명을 제공한다. 학생들이 AP 시험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을 접할 수 있도록 무료 복습 질문과 채점 지침도 제공한다.   AP 시험에 등록한 학생은 주문형으로 제공되는 AP 교사가 만든 짧은 비디오인 무료 AP 일일 비디오에도 액세스할 수 있다.   한편 일부 시험 준비 회사는 무료 리소스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캐플런사는 2018년에 인수한 배런사 출판부의 카훗닷컴(Kahoot.com)에서 복습 시험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US히스토리나 월드히스토리 과목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짧은 팟캐스트 에피소드도 제공한다.     프린스턴 리뷰도 비디오 및 연습 퀴즈와 같은 다양한 무료 리소스도 제공한다. 온라인 시험 준비와 마찬가지로  학생들이 해당 AP 과정을 수강하지 않고 AP 시험 응시를 고려하기 전에 다른 옵션을 찾아봐야 한다.     (4)AP 대안   대입 전문가들은 학생들이 AP 대안을 찾는 것도 권한다. AP 수업이나 시험을 치르지 않고도 성적표를 높이고 대학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다른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아너 코스: AP 과정이 없는 학교는 성취도가 높은 학생을 위해 아너 코스(honors courses)를 제공한다. 이러한 과정에 참여하면 대학 측도 학생의 학업 능력에 대해서 고려한다.     -이중 등록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과정에 등록: 고교가 인근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나 4년제 대학과 협력하는 이중 등록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에 있는 동안 대학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지난 팬데믹 중에 온라인 클래스가 크게 활성화 됐다.     -대학 지원서에 상황을 설명: 대입 전문가들은 대학 지원서의 공간을 사용해 입학 사정관에게 자신의 상황을 설명할 것을 권한다.커뮤니티 칼리지 고교 과정 대학 물리 교외지역 고교생

2023-01-15

귀넷 공립학교 '안전' 비상... 노크로스 고교 학생 총격 사망

노크로스 고등학교 학생이 총격으로 피살당한 뒤 귀넷 공립학교에 안전 비상이 걸렸다.   이 학교의 드안드레 헨더슨(17) 학생은 26일 정오쯤 테크롤로지 파크웨이에서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곧바로 출동했다. 헨더슨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했다.   이튿날 노크로스 고교에는 학생들이 정상 등교했으나 학교 경찰이 추가로 배치됐고, 하루동안 학생들의 정신적 치료를 담당할 상담원들도 증원됐다.   헨더슨의 엄마인 킴벌리 파크스는 채널2 액션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누군가 그를 싸움판으로 유인했고, 치명상을 입혔다"고 증언했다.   토니 록카드 귀넷 교육구 경찰팀장은 "교내가 아닌 학교 밖 안전이 문제"라고 시인했다.   귀넷 교육구에서는 지난주 총기가 문제된 최소 2건의 사건을 겪었으며, 이로 인해 학교 안팎의 학생 안전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됐다.   지난 26일 브룩우드 고등학교에서는 소셜미디어에 누군가 학교내에서 총을 가지고 있다는 제보가 떠 한때 폐쇄되기까지 했다. 이로부터 몇시간 지나지 않아 헨더슨이 목숨을 잃었고, 캘빈 왓츠 교육감은 커뮤니티가 힘을 합쳐 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해결책을 모색하자고 호소했다.   김지민 기자공립학교 노크로스 공립학교 안전 노크로스 고교 학생 안전

2022-10-27

학교·학원 등 환경 우수한 주거 단지 인기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뜨거워지면서 사교육비 총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도 늘어나는 등 학교·학원 등과 같은 환경이 우수한 주거 단지가 인기를 누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통계청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초중고사교육비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약 23조4,000억원으로 2007년 조사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0년 19조4,000억원에 비해서는 약 4조원이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분양 시장에서는 교육 환경이 잘 갖춰진 곳이 강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월 경기 파주시에서 분양한 ‘파주운정신도시 디에트르 에듀타운’은 252가구 일반 공급에 1만2,094건의 1순위 청약 접수가 몰리며 47.99대 1의 경쟁률로 마감에 성공했다. 인근에 유치원 초·중·고교 부지가 밀집한 원스톱 학세권 단지임과 동시에 운정신도시에 형성된 학원가 이용이 수월하다.   오피스텔도 마찬가지다. 지난 1월 대전 중구에서 분양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오피스텔’은 50실 모집에 1만2,530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250.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곳은 대전선화초, 보문중·고교, 한밭중학교 등 여러 학교들이 인접하고 중앙로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학원가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이렇다 보니 자녀 교육 여건이 잘 갖춰진 신규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남양주 진접 성원상떼빌 더플러스’, ‘e편한세상 시티 청라’,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등이 공급에 나선다.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일원에 주거형 오피스텔 ‘남양주 진접 성원상떼빌 더플러스’는 지하 3층~지상 25층, 2개 동, 총 141실 규모로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46㎡로 구성된다. 단지는 계약금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분양자들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장현초(병설유치원 포함)가 가까워 안심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화봉초·풍양중·진접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지역에 위치한 학원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또, 청소년 복합센터 ‘펀그라운드 진접’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는 지난 3월 개통한 진접선(진접역, 오남역)을 이용하기 수월하고 3기 신도시인 왕숙신도시와 인접해 개발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게다가 단지 바로 앞에 흐르는 왕숙천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도로를 통하면 1시간 대에 한강에 도달하는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DL건설은 인천 서구 청라동 일원 2개 BL(블록)에 짓는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청라’를 분양 중이다. 청라국제도시 첫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오피스텔이며, 지하 3층~지상 21층, 2개 동, 전용면적 71㎡, 총 240실 규모로 조성된다. 도보권에 초등학교가 조성돼있고, 청라호수공원과 커낼웨이도 조성돼있어 자녀와 함께 산책하기에도 좋다. 향후 수도권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공사 중)’의 ‘시티타워역(가칭)’도 도보권에 들어설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짓는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7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402가구 규모다. 단지는 학성중·울산서여중·학성고·신정고·울산여고 등 학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문수로 일대에 유명 입시학원이 몰려있는 학원가를 이용하기도 쉽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학교 학원 학원가 이용 주거형 오피스텔 고교 한밭중학교

2022-10-17

뉴욕시 공립고교 졸업생 43% ‘대입 준비’ 안됐다

뉴욕시 공립고교 졸업생 중 절반 가량이 '대입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4일 토마스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원장이 발표한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 공립고교 졸업생 중 43%(2019년 기준)가 대학 입학 준비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대입 준비에 대한 평가는 고교 졸업생이 대학 입학 전 갖춰야 할 영어·수학 능력을 주 표준시험 성적을 바탕으로 내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졸업반 학생 전체의 77%가 무사히 졸업장을 받았으며, 졸업반 학생 중 66%가 대학 진학을 선택했지만, 실제로 대입 준비가 된 학생은 57%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또 보고서는 뉴욕시 공립교 졸업 후 대학에 입학한 학생 중 37%가 대학 첫 학기 이후 중퇴한 점을 지적하며 뉴욕시 교육국이 고교 졸업생들의 대입 준비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교육정책 관련 비영리단체 더헤칭어리포트(The Hechinger Report)가 발표한 전국 평균 중퇴 비율인 26.1%보다 약 11%포인트 높은 수치다.   또 보고서는 정시 졸업하지 못한 뉴욕시 졸업반 학생 5명 중 4명이 히스패닉 또는 흑인이었고, 브루클린 오션 힐·브라운스빌 일대를 포함하는 23학군의 경우 졸업반 학생 중 절반이 정시 졸업하지 못했다며 뉴욕시 교육국 시스템 내 인종·지역별 교육격차가 여실히 존재한다고 꼬집었다.   디나폴리 감사원장은 보고서에서 "시 교육국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다음 단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분발해야 하며 졸업률이 떨어지는 학군에 대한 개선을 우선시해야한다"고 권고했다.   한편, 보고서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고교졸업 졸업자격시험인 리전트 시험이 취소되거나, 선택사항으로 변경되면서 더 많은 '대입 준비' 부족 학생들이 고교졸업 후 대학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감사 결과에 시 교육국은 대학 및 직업 상담을 위한 자금 지원 및 직원 교육, AP(대학학점 선이수제) 수업 및 조기 대학 학점 프로그램 '브리지 투 칼리지'(bridge-to-colleg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종민 기자공립고교 졸업생 고교 졸업생들 뉴욕시 공립고교 뉴욕시 졸업반

2022-10-05

고교 재학 중 대학에서 학점 취득…장단기적으로 학생에 긍정적 영향

대학을 생각하는 고등학생은 저마다의 다른 경험을 가지고 다른 미래에 대한 꿈들을 가지고 있다. 미래에 대학에 진학한 후 해 볼 공부를 고등학교 기간에 미리 경험을 해 보는 건 어떨까? 미리 대학 학점을 따고 싶어하는 학생이든, 고등학교 수업에서 다루지 않는 과목들을 미리 탐구하기 원하는 학생이든, 혹은 본인이 흥미로운 분야를 미리 경험하기 원하는 학생이든, 고등학교 졸업 후의 삶을 일찍 경험해 보고 싶은 모든 학생들에게 듀얼 인롤먼트(dual enrollment )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중 등록은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다니는 동안 대학 학점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많은 연구들은 이것이 장단기적으로 학생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듀얼 인롤먼트란   이중 등록은 고등학생들이 아직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동안 대학 과정에 등록함으로써 그들의 교육을 향상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대학 수준의 과정을 경험하고, 대학과 직업 선택에 대해 토론하고, 대학 학위를 이수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제공되는 이중 학점 수업의 종류는 학군에 따라 다르며 인문, 영어, 수학, 사회, 과학과 같은 과목의 대학 과정 개설을 포함한다. 대부분의 이중 등록 수업은 학생의 고등학교, 지역 커뮤니티 칼리지 또는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며 홈스쿨링을 받은 학생들은 또한 주정부의 요구 조건을 충족한다면 이중 학점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대학 학점을 취득하기 위해서, 학생들은 C학점 이상의 이중 입학 수업을 통과해야 합니다. 획득한 성적은 그 학생의 대학 학업 성적의 일부가 되지만 AP 수업과는 달리, 학생들은 대학 학점을 얻기 위해 시험을 통과할 필요가 없다.     ▶어떤 이점이 있나   이 과정들을 학교 학적부(transcript)에 그 성적이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대입 지원서 작성 시 별도의 섹션에 학업 기록을 올리도록 되어있으며 지원한 대학에서 이 과정들을 포함한 학점을 다시 계산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총 이수 학점과 GPA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다닐 때 대학 과정을 들을 수 있다. 이 과정들은 그들의 대학 성적표에 반영될 것이고 대학 졸업에 앞서 출발할 것으로 결국 대학을 위해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줄어든다. 또한 학생들은 대학 과정을 마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더 자신감을 느끼게 된다. 2017년 일리노이주의 한 연구는 이중 재학생들이 학사 학위를 받을 가능성이 9% 포인트 더 높다고 보고했다. 연구에 따르면 이중 등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등록하고, 대학에 풀타임으로 등록하고, 더 높은 점수를 받고, 대학을 졸업할 가능성이 더 높을 뿐 아니라 이중 등록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대학에서 훨씬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단점도 있나   가장 큰 단점은 이중 학점이 비슷한 고등학교 수업보다 더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다. 학교 공부와 병행해 대학 수준의 수업을 듣는다는 것은 더 많은 시간을 공부해야 하고 논문과 숙제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만일 이미 학교 과목 중 어떤 과목과 씨름하거나 어려운 학업 일정이 있는데도 더 높은 수준의 수업으로 뛰어드는 것은 힘들고 많은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이는 과외 활동을 방해할 수 있고 클럽과 스포츠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가져갈 수 있다.     ▶누가 과정을 제공하나   이중 입학 수업은 고등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학 수업으로 몇몇 고등학교에서는 학교 내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근 커뮤니티 칼리지나 사립 고등학교에서 대학교수 혹은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가르치거나 주어진 커리큘럼을 혼자서 해 나가는 경우들도 있다.  각 학교 및 학생에 따라 적합한 최선의 선택이 모두 다를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의해 볼 것을 권유한다.     ▶문의: (323)938-0300   www.a1collegeprep.com     새라 박 원장 A1칼리지프렙장단기 고교 대학 학점 이중 재학생들 대학 과정

2022-08-14

“뉴욕주 고교 졸업률 부풀려져”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뉴욕주의 고등학교 졸업자격이 완화되면서 고교 졸업률이 부풀려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 교육단체 뉴욕평등연합(New York Equity Coalition)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1학년도 뉴욕주 고교 졸업률은 86.1%로 전년도 대비 1.3% 증가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2020~2021학년도 뉴욕주 고교 졸업생 중 70% 이상이 고교 졸업자격시험인 리전트 시험을 치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졸업률 상승이 부풀려졌다고 지적했다.   리전트 시험을 전과목 치른 학생은 전체 학생 중 18% 밖에 되지 않았으며, 두 과목 이상 치르지 않은 학생은 45%에 달했다.   뉴욕시 공립교로 범위를 좁혀도 비슷한 상황이다. 2019~2020학년도에는 전체 학생 중 66%가 최소 1개 과목 이상 리전트 시험을 치르지 않았고, 2020~2021학년도에는 60%가 시험을 건너뛰고 졸업장을 받았다. 주 교육국은 지난 2019~2020학년도부터 리전트 시험을 공립고교 졸업자격에서 2년 연속으로 제외해 졸업자격 조건을 완화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시험이 대부분 취소되고 ▶리전트 시험을 치러야 했을 수업을 들었을 경우 수업을 패스하거나 ▶이전 학기에 수업을 패스했으나 시험을 치르지 않았을 경우 리전트 시험 없이 졸업자격을 부여하게 돼 비교적 고교 졸업 난이도가 떨어지면서 졸업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본래 뉴욕주 고교생들은 22학점(뉴욕시는 44학점)을 취득하고 영어·수학·과학·사회 각 1과목 등 총 5과목(4+1)에서 65점 이상을 받아야 고등학교 졸업 자격이 부여된다.   주 교육국은 2021~2022학년도에도 리전트 시험에 불합격해도 관련 과목 수업을 통과했을 경우 이의제기를 통해 졸업을 위한 학점을 수여받도록 허용해 고교 졸업반 학생들의 편의를 3년째 봐주고 있다.   심종민 기자뉴욕주 졸업률 고교 졸업률 뉴욕주 고교 공립고교 졸업자격

2022-08-09

제8회 콜로라도 청소년 문화축제 성료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과 주간포커스가 공동주최하는 제8회 콜로라도 청소년 문화축제가 지난 7월 30일에 오로라에 소재한 게이트웨이 고등학교 오디토리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4년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월등한 실력을 발휘하면서 공연장은 참가자들의 열정으로 가득채워졌다. 1번 참가자는 하일랜드 랜치 스템스쿨에 진학하는 조나단 김(14)군으로 펠릭스 멘델스존의 OP.14 Rondo Capriccioso 를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2번 참가자는 세인트 메리스 아카데미에 재학 중인 엘라 조(13) 양으로 홀로 아리랑을 오승미씨의 피아노 연주와 언니인 조아라 양의 첼로 연주에 맞춰 애절한 목소리로 불렀다. 3번 참가자는 하일랜드 랜치 스템스쿨에 재학 중인 조셉 김(15) 군으로, 바이롤린으로 멘델스존의 Concerto 3rd Movement를 멋진 실력으로 연주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4번 참가자인 박서윤(13) 양은 역시 스템스쿨에 재학 중이며, 혼자서 IVE의 Love Dive라는 곡에 맞춰 춤을 췄다.  5번 최하은(15) 양은 현재 체로키 트레일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가야금으로 국악작곡가 황병기씨의 ‘춘설’을 연주했다.  6번 출연자인 도두호(19) 군은 현재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있으며,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을 불렀다.  7번 출연자는 벨러 크리스찬 스쿨 9학년 이수아(14), 체로키 트레일스 고등학교 9학년 양세인(14), 그랜뷰 고등학교 9학년 김예진(14) 양 등 3명의 친구들이 펼치는 케이팝 댄스 공연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8번째 출연자는 이예진(22) 양이었다. 대학을 갓 졸업한 이양은 이선희의 ‘인연’을 차분한 음색이 돋보이는 목소리로 불렀다. 9번째 출연자는 7명으로 구성된 체리 크릭 고등학교의 케이팝 댄스 동아리팀이었다. 10번째 참가자인 서유진(14) 양은 벨러 크리스찬 스쿨에 재학 중이며, 오스트리아계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인 프리츠 크라이슬러의 Recitativo and Scherzo를 바이올린으로 연주했다. 마지막 참가자는  밴드〈개구쟁이〉 팀이었다. 체리크릭 고교 12학년인 이현준(16) 군이 보컬로, 체리크릭 고교 12학년인 이경현(16) 군이 베이스 기타, 이글 크레스트 고교 10학년인 정훈(14) 군이 드럼, 그리고 스카이 비스타 중학교인  권주함(12) 군이 키보드를 담당해, 변진섭의 곡을 F.T. Island가 리메이크한 ‘새들처럼’을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심사위원는 주빌리 앙상블의 디렉터 겸 지휘자인 김나령씨,  버클리 음대에서 재즈를 전공한 에스더 리, 맨해튼 음대를 졸업한 제시 김, 주간포커스 김현주 사장이 담당했으며, 음향 및 조명은 박용환씨가 수고해주었다.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대상 : 2000달러와 트로피, 상장 - 김예진, 양세인, 이수아(댄스) ▶금상  : 700달러와 트로피, 상장 - 서유진(바이올린) ▶은상  : 500달러와 트로피, 상장- 엘라조(노래) ▶동상  : 300달러와 트로피, 상장- 최하은(가야금) ▶인기상  : 200달러와  상장- 도두호(노래)   이하린 기자콜로라도 문화축제 콜로라도 청소년 콜로라도 한인 체리크릭 고교

2022-08-01

뉴저지주 고교 졸업시험 상관없이 2023년 졸업

내년에 졸업하는 뉴저지주 고교 졸업생들은 지난 봄에 쳤던 졸업학력측정시험(Graduation Proficiency Assessment Test) 성적과 상관없이 졸업할 수 있게 됐다.   필 머피 주지사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학생들의 학력저하와 정신건강 등을 감안해 지난 봄 1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졸업학력측정시험 결과와 상관없이 졸업 자격을 부여하도록 하는 법안(A3196)을 서명 발효시켰다.   뉴저지주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던 졸업학력측정시험을 취소했다. 졸업 여부를 판정하기 위해서는 학력측정이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11학년생들이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력저하와 자가격리 등으로 제대로 시험을 치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 교육국은 지난 봄 코로나19가 완화되자 2023년도 졸업 대상자인 1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졸업학력측정시험을 시행했지만 영어와 수학 점수 합산 합격 점수를 750점(교육 관계자와 부모들 725점 주장) 이상으로 정하는 바람에 탈락자들이 속출했다. 이번에 주의회와 머피 주지사가 입안 발효시킨 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제 성격의 조치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주의회 일부 의원들은 전국에서 11개 주에서만 시행되는 고교 졸업시험을 이번 기회에 아예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학생들이 졸업시험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쓰고 있기 때문에 졸업 자격을 부여하는 기준을 넓혀서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법안은 2023년도 졸업생들에 한정되고 올가을 11학년에 진급하는(2024년도 졸업 예정자) 학생들에게 어떤 기준이 적용될지는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주 교육국은 이미 2025년도 졸업생들까지는 졸업학력측정시험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하긴 했지만 정치인.교육 관계자.학부모들의 반대가 심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뉴저지주 졸업시험 고교 졸업시험 졸업학력측정시험 결과 뉴저지주 고교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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