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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사망 확률 99%' 이겨냈다…기적의 男과 '잠실구장' 결혼식 (조선의사랑꾼)[종합]

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채리나가 남편과 결혼하기 전 큰 아픔이었던 흉기 난동 사건을 언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가수 채리나가 야구선수 출신 6살 연하 남편 박용근과 합류, 결혼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꺼냈다.

채리나와 박용근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결혼한 지 10년이다. 결혼식은 따로 안 했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채리나에 따르면 결혼식을 못한 이유는 박용근이 큰 사고를 겪었기 때문이었다. 채리나는 “원래 남편과는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큰 사고를 겪고 (남편이) 마음을 표현했다. 제 기도 제목이 ‘이 친구 살려주세요’였는데 다행히 살았다”며 “이렇게 맺어진 인연이었는데 시끄럽고 싶지 않았다. 왜냐하면 피해자가 있었으니까”라고 말했다.

채리나가 말한 ‘큰 사고’는 2012년 서울 강남구 한 주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으로, 이로 인해 혼성그룹 쿨 멤버 김성수의 전처가 과다 출혈로 사망하고 박용근은 간의 44%를 절제하는 중상을 입었다. 박용근은 생존 가능성이 희박한 상태였지만 기적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일어났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채리나는 “병원에 가서 수술하기 전 받은 진단이 99% 사망이었다”고 말했다. 박용근은 “너무 큰 사고였고, 모든 사람들이 힘들어했다. 저희 둘 뿐만 아니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힘들어 한 상황이었다. 처음에는 트라우마가 있었다. 사건 이후로 사람들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채리나는 “만약에 내가 아니었으면 (남편이) 그 자리에도 안 갔을 텐데 하는 자책, 죄책감도 �恃駭�. 다행히 수술이 잘 끝나서 회복해서 퇴원할 때 쯤 남편이 고백을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채리나는 “아픔을 갖고 계신 피해자도 있으니까 우리는 숨죽이듯이 조용히 살자고 했다. 누군가에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인데 (결혼식을 하면) 떠올리게 할까봐”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덧붙였다.

10년 이상을 결혼식 없이 살고 있는 채리나와 박용근. 채리나는 친정 어머니와 마주 앉은 자리에서 결혼식 계획과 함께 시도했다가 중단한 시험관 시술 의지도 밝혔다. 특히 채리나와 디바로 함께 활동한 민경, 지니는 잠실 야구장을 결혼식장으로 섭외하려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채리나와 박용근이 합류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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