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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의 망언 “석현준, 일본에 위협이 되지 않고 사라진 한국의 축구천재”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서정환 기자] 일본이 ‘한국의 사라진 천재들’을 주목했다. 

일본축구매체 ‘풋볼채널’은 22일 ‘일본에 위협이 됐지만 지금은 사라진 한국의 천재들’이라는 시리즈물을 기획했다. 한국에서 과거에 잘했지만 지금은 아쉬운 국가대표 선수들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대표적 선수로 석현준을 거론하며 “석현준은 아약스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19세에 한국대표가 됐다. 하지만 지금은 한국의 4부리그에서 뛰고 있다. 190cm의 장신공격수 석현준은 포르투갈 1부리그 20골로 빛났다”고 소개했다. 

병역기피 혐의가 석현준의 발목을 잡았다. ‘풋볼채널’은 “석현준은 유럽에서 확실한 실적을 남겼지만 한국에서 28세까지 의무화 된 병역을 이행하지 않았다. 한국정보가 2-3차례 계속 입대를 권고했지만 무시하고 뛰었다. 결국 2023년 재판을 받은 석현준은 유죄판결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K4리그 남양주FC는 12일 석현준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석현준은 주장까지 맡아   팀을 이끈다. 석현준은 오는 22일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오랜 법정 공방 끝에 2023년 6월 수원지법 형사13단독 김재학 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석현준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후 집행유예는 1년으로 경감됐다. 

그간 사회복무요원으로 집행유예 기간을 마친 석현준은 선수생활 복귀의 길이 열렸다. 이에 세미프로 남양주FC에 입단해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이밖에 이 매체는 일본에 위협이 됐다가 사라진 한국의 천재로 박주영, 이승우, 백승호, 류승우 등을 더 거론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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